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6:24:42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타사키 다이키에서 넘어옴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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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화 버스터즈(超平和バスターズ)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2015)
[ruby(心, ruby=こころ)]が[ruby(叫, ruby=さけ)]びたがってるんだ。
The Anthem of the Heart - Beautiful Word Beautiful World
파일: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Poster.jpg
<colbgcolor=#7f7f7f><colcolor=#ffffff> 원작 초평화 버스터즈
감독 나가이 타츠유키
각본 오카다 마리
캐릭터 디자인 타나카 마사요시
총 작화감독
콘티 나가이 타츠유키
연출 나가이 타츠유키
요시오카 시노부(吉岡 忍)
시바야마 토모타카(柴山智隆)
하야시 나오타카(林 直孝)
칸베 히로유키
작화감독 타나카 마사요시
오오스기 나오히로(大杉尚広)
야마시타 유우(山下 祐)
미술감독 나카무라 타카시(中村 隆)
CG • 촬영감독 모리야마 히로유키(森山博幸)
편집 니시야마 시게루(西山 茂)
음향감독 아케타가와 진
음악 미토
요코야마 마사루
제작사 A-1 Pictures
개봉일 2015년 9월 19일 ( 일본)
2016년 3월 30일 ( 대한민국)
상영 시간 119분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이상 관람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미국 홈페이지 트위터

1. 개요2. 개봉 전 정보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
5.1.1. 나루세 준(成瀬順)5.1.2. 사카가미 타쿠미(坂上拓実)5.1.3. 니토 나츠키(仁藤菜月)5.1.4. 타사키 다이키(田崎大樹)
5.2. 아게하 고등학교5.3. 가족5.4. 그 외
6. 사운드트랙7. 평가8. 흥행
8.1. 대한민국
9. 미디어 믹스
9.1. 소설9.2. 코믹스
9.2.1. 발간 정보
9.3. BD / DVD9.4. 실사 영화
10. 기타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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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에 개봉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제작사는 A-1 Pictures, 감독 나가이 타츠유키, 각본 오카다 마리, 캐릭터 디자인은 타나카 마사요시가 맡았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의 제작진이 다시 모였다는 데서 큰 관심을 모았으며, 제작사 측에서도 그 점을 내세워 홍보했다.[1]

2. 개봉 전 정보

2014년 8월 아노하나 축제 FINAL에서 새로운 극장판을 공개한다는 소식이 처음 전해졌고, 2014년 12월 3일 치치부 밤축제의 불꽃놀이 대회에서 발표했다. 홈페이지 주소 등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공식 약칭은 코코사케.

휴대폰을 든 소녀의 그림만이 올라온 홈페이지는 3월 AnimeJapan 2015 행사를 거치며 인트로덕션과 캐릭터 소개, 개봉일 등이 업데이트되었다. 일본 개봉일은 2015년 9월 19일이다.

AnimeJapan 2015 행사 당시 애니플렉스 부스에서 전매권 구매시 한정판 포스터를 함께 줬는데, 이 포스터는 이 행사 한정으로, 이후 극장 개봉시에는 배포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

3. 예고편

4. 시놉시스

껍질에 갇혀 있는 마음… 사실은 외치고 싶어해!

말 하기를 좋아하는 활발한 소녀 ‘준’. 어느 날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로 인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슬픔에 빠진 소녀 앞에 나타난 ‘달걀요정’은 두 번 다시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준’의 입을 봉인해 버린다. 말을 잃은 소녀 ‘준’은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고, 뜻하지 않게 학교에서 진행하는 지역 교류회의 준비위원으로 임명되면서 비슷한 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세 명의 친구들과 알게 된다. 누구와도 어울릴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외톨이 ‘준’은 자신을 이해해 주는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가슴 속에 가둬두었던 자신의 진심과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준’은 외치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다음 영화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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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요 인물

5.1.1. 나루세 준(成瀬順)


말을 봉인당한 소녀. 어릴 적엔 말이 상당이 많고 활발한 성격이었다. 지금의 성격이 되어버린 것은 부모의 이혼이 원인으로 특히 아버지의 불륜 때문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아버지가 어머니가 아닌 여자와 성에서 나온 장면을 목격하였는데, 그 성이 러브호텔인 것. 아버지가 어머니가 아닌 공주와 성에서 나왔단 사실을 남편의 도시락을 준비하는 어머니에게 이야기해 그 후 이혼하게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준은 집을 나오는 아버지에게 어머니와 화해할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하지만 그런 아버지에게 "너는 정말 수다쟁이구나, 전부 네 탓이야."라는 말을 듣는다.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울 때 깃털 달린 모자를 쓴 달걀이 나와 말을 하지 않으면 왕자가 널 구해줄 것이라며 그때까지 말을 하지 않기로 약속한 뒤 준의 입을 지퍼로 봉인시켜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3]

시간이 흘러 준은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고 어느날 담임 선생에 의해 지역 교류회 실행위원으로 선발된다. 처음에는 실행위원으로 뽑힌 것을 싫어하여 탄원서를 내려 했지만 방과 후 음악준비실에서[4] 타쿠미의 아코디언 노래를 듣고 반하게 된다. 그 후, 준은 하교길에 스마트폰 메신저 앱을 이용해 타쿠미에게 자신의 속사정을 털어놓으며[5] 타쿠미와 대화하다 '노래를 하면 배가 아프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한편 준의 집에 마을 회비를 걷으러 마을 아주머니가 방문하는데 준은 그것을 며칠 동안 무시하다[6] 용기를 내어 문을 열고 마을 회비를 낸다.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는 준이 말을 제대로 못하는 것을 창피해하며 그녀에게 독설을 퍼붓자, 이에 충격을 받은 준은 집을 뛰쳐나가 타쿠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엄청난 양의 이야기와 이것이 얼마 전 담임이 제안한 교류회 때 하자는 뮤지컬로 제작했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한다. 타쿠미는 준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여 뮤지컬의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다음날, 학교에서 교류회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는데 다이키가 뮤지컬은 말도 못하는 준에게 무리라며 비웃는다. 그 말에 화가 난 타쿠미가 야구부 후배들의 뒷담화를 폭로하며 다이키를 도발하고, 다이키의 친구 이츠키가 끼어들면서 교실의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하나 준은 타쿠미의 "노래를 하면 배가 아프지 않을거야."라는 말을 떠올리고 그 자리에서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이 사건은 준이 노래를 하면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급우들에게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고 후에 다이키는 죄책감을 가진 채 실행위원이 된다.

그 후 실행위원들은 회의를 하기 위해 패밀리 레스토랑에 모인다.[7] 그런데 그곳에서 다이키의 야구부 후배들을 만나 후배들과 다이키 사이에 말싸움이 오간다. 준은 그들에게 말은 타인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다면서 싸움을 말리다 무리하게 말을 한 것 때문에 병원에 실려간다. 병원에서도 어머니는 딸을 그저 골칫덩어리로 여기며 여전히 막말을 퍼붓자 준은 용서를 구한다. 타쿠미는 준의 입장에서 필사적으로 준을 변호한다. 이후 준은 타쿠미와 엔딩 장면을 조정하다 친구 아이자와의 말에 영감이 떠오른 타쿠미의 피아노 선율에 감동을 받는다.

한편 준의 타쿠미를 향한 동경이 사랑으로 발전하자 준은 타쿠미를 자신의 왕자라고 여긴다. 그러나 우연히 나츠키와 타쿠미의 대화를 통해 결국 혼자만의 사랑임을 깨닫고 마음이 산산조각 부서진다.[8] 그리고 교류회 당일, 준은 교류회에 참석하지 않고 마을의 성[9]으로 도망친다. 교류회의 뮤지컬은 이미 시작하고 준은 그곳에 틀어박히지만 준을 찾은 타쿠미의 설득과 진정한 마음의 표현[10]을 통해 다시 마음을 열게 된다. 이때, 준은 타쿠미에게 고백하지만 니토에게 마음이 있는 타쿠미는 거절한다. 준은 눈물을 흘리지만 둘은 늦게나마 학교에 도착하여 뮤지컬에 합류한다. 뮤지컬은 관객의 환호를 받고 준은 트라우마를 극복한 듯이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마무리한다. 에필로그에서는 다이키에게 고백을 받곤 얼굴이 붉어지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트라우마 때문에 주눅들었을 뿐 꽤 귀여운 편. 정말 귀엽게 나오는데 특히 핸드폰을 보여주기 위해[11] 조그만 몸에 큰 눈으로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장면이나[12], 당황해서 팔을 휘젓거나, 머리를 도리질 치는 연출이 일품. 말하는 장면이 많지는 않지만 목소리도 예쁘다는 언급이 자주 된다. 극초반 어릴 적 모습은 원래 귀엽고 활발했으나 현재 시점으로 바뀐 후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죽은 눈으로 나와 위화감까지 느껴질 정도이다. 트라우마만 없었으면 원래는 그런 아이였을 것을 짐작해볼 수 있다.

5.1.2. 사카가미 타쿠미(坂上拓実)


본심을 말하지 않는 공기같은 소년으로,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하며, 몇마디 문장에 바로 멜로디를 입혀 노래를 만들만큼 재능과 실력이 수준급이다. 그러나 피아노 치는걸 반대하고 사립학교로 보내려는 엄마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놔두라는 아빠와의 부부싸움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타인에게 별 신경을 안 쓰게 된다. 이후 부모의 이혼으로 조부모 집에서 살고, 피아노도 더 이상 치지 않는다. 중학교 시절엔 니토의 고백으로 사귀는 사이였지만[13] 부모의 이혼과 니토가 학우들의 추궁과 놀림 때문에 얼떨결에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말한 것을 목격한다. 니토는 방과 후에 사과하지만, 타쿠미는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혼자 하교해 둘의 사이는 그대로 깨져버렸다.

인간관계는 완전한 아웃사이더는 아니고 반 아이들과 같이 다니는 등 기본적인 인간관계는 맺는다. 다만 절대 본심은 이야기 하지 않고 적당히 맞장구 쳐주며 묻어가는 태도를 고수한다. 하지만 나루세 준을 만나면서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가고, 나중에는 타인과 교감하게 만들어준 나루세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한다. 작중의 언급을 보면 나루세를 이성으로서 좋아하는건 아니고 또 다른 자신의 모습(분신) 정도로 생각했으며, 나름 공감하는 부분도 있어 도움을 주고자 했다. 그러나 뮤지컬 전날 니토와의 대화 중 이를 입 밖으로 내놓았고 운없게도 나루세가 이를 듣는 바람에 자신에게 호감을 가진 나루세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게 된다.

결국 뮤지컬 당일 나루세가 자신와 니토와의 대화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이 꼭 나루세를 찾아오겠다며 마을 곳곳을 뒤지다 사건의 발단이 된 그 성(러브호텔)으로 향한다. 모든 것을 자포자기한 나루세를 발견한 뒤 설득시키지만, 자포자기한터라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그러나 타쿠미는 나루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잔뜩하게 시켜 말하는 걸 포기하지 않게 한 뒤 성에서 나오게 만든다. 나루세 준에게 다시 말할 수 있는 기적[14]과 준에게도 아무리 상처를 주고 받아도 끊임없는 대화로 상대방 마음을 교감할 수 있으며 결국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의 용기를 준 인물. 성에서 자신을 좋아한다는 나루세의 고백을 거절하고 니토를 선택함으로써 나루세는 연인 대신 친구로 남는걸로 선을 긋는 것 같다. 나루세도 타쿠미의 선택에 대해 아쉬운 표정을 짓지만 그래도 응원하듯이 타쿠미에게 손을 내민다.

5.1.3. 니토 나츠키(仁藤菜月)


사랑을 고민하는 치어리더부장이자 우등생. 3년 전 중학생 당시 발렌타인 데이에 타쿠미에게 고백하여 사귀게 된다.[15] 하지만 반에서의 너무 지나친 관심과 놀림 탓에 얼떨결에 타쿠미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말해버렸고[16] 타이밍이 나쁘게 그 광경을 타쿠미가 보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특히 타쿠미의 부모가 이혼한 것과 여러 부분에 대해 지탱해주고 싶었지만, 마음속으로 큰 상처를 받은 타쿠미는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혼자 하교를 하였고 그날로 깨져버렸다.[17] 중학교 3학년이 된 후 반이 갈라져 사이는 소원해졌지만,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니토는 타쿠미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

중학교 2학년 때는 수수하고 딱딱한 반장 이미지의 여자 아이였지만, 1년 뒤에는 머리를 기르는 등 모습에 변화가 생겨 여러번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 다만 본인은 아직 타쿠미에게 마음이 있어 늘 거절한다. 타쿠미가 나루세 준을 여러모로 신경 써주는 모습을 보면서 초초해하지만, 나중엔 자신이 타쿠미를 양보하겠다는 마음까지 먹으며, 준이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구가 되어준다. 그러나 뮤지컬 전날, 둔한 타쿠미는 이런 니토의 마음을 몰라주고 나루세를 위해 그저 도움이 되고 싶어 한 행동이라고 말한 것을 의도치 않게 나루세가 듣는 바람에 큰 상처를 준다. 후반 뮤지컬 파트에선 나루세 대신 주연인 소녀 역할을 맡아 시간을 끌어준다. 뮤지컬이 끝난 후엔 타쿠미와 다시 사귀기로 마음을 정한 듯. 일단 그의 고백을 나중에 받아들인다는 여운을 남긴다.

5.1.4. 타사키 다이키(田崎大樹)

"3시 집합이면 2시 50분까지 모이는게 기본 아니야?"
야구부의 전(前) 주장이자 에이스. 까까머리에 체격이 건장한 운동 바보 & 다혈질로 포지션은 투수(우완)다. 야구부에서 가장 실력이 좋아 선후배들이 그의 투구폼을 참고로 삼을 정도이며, 고시엔 현대회 3회전까지 간 것도 그의 활약 덕이라고 한다.[18] 그러나 팔 부상을 당해 등판할 수 없게 되었고[19], 핵심 선수 다이키가 빠진 아구부는 4회전 진출이 무산됐다. 현재는 부상자 명단에 올라 부장 자리도 내려놓은 상태인데, 고시엔 진출의 기회를 날려버린 점 때문에 동료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지만 이를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연습 시간에 후배들을 빡세게 굴리거나 폭언을 내뱉는 등 괜한 화풀이를 한다. 이 때문에 야구부 사이에선 자기 관리 못해서 다친 것을 괜히 타인에게 성질을 낸다는 등 질타를 받는다.[20] 그렇게 좋아하는 야구를 못해 심적으로 괴로워 하다, 니토에게 사귀자고 말하지만 거절당한다.[21] 단, 니토를 진심으로 좋아해 고백한건 아니고 역마음 속 답답함을 풀려고 막무가내로 고백한 느낌이 강하다.

이후 반 회의 중 나루세 준을 말 못하는 벙어리로 생각해 준이 뮤지컬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며 막말을 퍼붓는다. 이를 보다 못한 타쿠미에게 후배들이 호박씨 깐다는 내용을 듣곤 큰 충격을 받고, 패밀리 레스토랑 회의 때는 후배 야마지에게 "너 같은 놈 필요없어!"란 쓴소리도 듣는다. 그때 오히려 무시한 준이 대신 화를 내면서 본인을 감싸주자[22] 결국 자신이 분풀이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사실을 깨닫곤 교류회 실행위원으로 뒤늦게 참여해 반 아이들을 설득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비가 쏟아지는 날 야먀지와 이츠키에게 사과하며 재활 후 복귀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하며 준에게도 고개 숙여 사과한다. 이후 야구부 복귀 약속은 잘 지켜 뮤지컬 연습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는 팔의 깁스를 풀어 가벼운 짐 정도는 옮길 수 있을 만큼 회복해 다음주부터 투구해도 된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한다. 한편 뮤지컬에선 달걀 배역을 받아 운동 바보치곤 재법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얼굴 분장을 웃기게 한터라 타쿠미가 보고 뿜는 개그 장면이 나온다.

초반까지 보여주는 모습은 입이 험한 전형적인 양아치인데, 위에 언급한대로 좋아하는 야구를 못하는 것에 대한 분풀이로 그랬던 것이고 이후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잘못을 뉘우치는 등 본성은 착하다. 여기에 약속 시간 지키는 것에 있어선 철저하고[23] 실행부 동료들을 알게 모르게 챙긴다.

다이키는 준을 좋아하는 것 같았던 타쿠미가 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자 "네가 그런 말을 왜?"라고 나무라며 계속 준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뮤지컬을 성공시킨 후 다이키는 마지막에 나루세 준에게 다음주부터 야구부 연습을 본격적으로 해야 돼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고백한다. 참고로 극장판에선 다이키가 준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갖는다는 묘사가 적어 막판에 고백한 것이 좀 갑작스런 느낌이 있는데, 코믹스에선 자신을 신경써주고 칭찬해주는 준에게 얼굴을 붉히는 등 이미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는 내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온다. 그렇다고 극장판에서 묘사가 적거나 없다는 게 아니고 중간부터 묘사를 하나 연출이 관객에게 떠먹여주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눈치채기 힘들게 나온다.

5.2. 아게하 고등학교

  • 미시마 이츠키(三嶋樹) 역 - 무라타 타이시
    야구부 주장. 다이키가 부상을 입자 주장 자리를 물려 받았다. 현대회 4회전 진출 무산으로 인해 분위기가 다운된 야구부를 잘 추스르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잘 안되는듯. 치어리더부의 요코와 사귄다. 뮤지컬 마지막 연습이 끝나고 요코와 몰래 딥키스를 나누는데, 쓰레기를 버리려 나간 니토 & 타쿠미가 우연치 않게 보게 되는게 개그.
  • 우노 요코(宇野陽子) 역 - 타카하시 리에
    치어리더부 소속으로 야구부의 미시마와 사귄다. 아게하 고등학교에는 대대로 『야구부 ♡ 치어리더부』란 전통이 있는듯. 나루세네 반에선 제일 먼저 뮤지컬에 대해 호감을 가지는 인물이기도 하다.
  • 에다 아스카(江田明日香) 역 - 이시가미 시즈카
    니토의 친구로 마찬가지로 치어리더부 소속이다. 니토가 타쿠미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안다. 코믹스 1권 단편에서는 니토와 타쿠미가 자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편지 교환을 하자 직접 말하라고 면박을 준다.
  • 아이자와 모토키(相沢基紀) 역 - 오오야마 타카노리
    D.T.M.[24] 연구회부 소속이자 사카가미와는 같은 반인 친구. 덕후지만 음악적인 재능이 있다. 노트북으로 음악을 작곡해 음성 소프트 등으로 재현하는게 취미이자 삶의 낙이라고. 여담으로 노트북에 민트라는 캐릭터의 스티커가 붙었는데 미쿠의 패러디다.
  • 이와키 토시노리(岩木寿則) 역 - 후루카와 마코토[25]
    D.T.M. 연구회부 소속이자 사카가미와는 친구 사이로 3D에는 관심이 없다. 성우와 관련된 2.5D까지는 관심이 있는 성덕인데, 부실에서 여성 성우 그라비아 화보집을 보는 모습이 나온다. 이렇듯 한심한 녀석으로 보이지만, 아이자와와 마찬가지로 준이 반에서 들려준 뮤지컬 노래를 그대로 따와 작곡할 정도의 능력자다. 여담으로 사복으로 등장했을 때의 복장이 아노하나의 야도미 진타가 입은 의미불명의 문자가 새겨진 티셔츠다. 제작진이 패러디성으로 넣은 듯.[26]
  • 죠시마 카즈키(城嶋一基) 역 - 후지와라 케이지[27]
    2-2 담임으로 과목은 음악이다. 박애주의자로 보통 호칭은 시마쵸다. 음악준비실에 해먹을 가져다 놓고 느긋하게 노는 등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로 마이페이스적 행동이 특징이다. 반 아이들은 처음엔 그의 결정에 당황하지만, 이게 아니었으면 반 아이들의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 주지는 못했을 것이다. 타쿠미에게 뮤지컬을 부추기는 것도 애초에 이 사람의 늘 새로운 것을 찾는 갈망과 욕심에서부터 시작된 것. 제자들이 나중에 뮤지컬에 열의를 보이자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걸 보면 담임으로서의 활동은 확실히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코믹스 단편에 실행위원들을 뽑은 경위가 나오는데 사다리 게임으로 결정했다.
  • 야마지 카즈하루(山路 一春) 역 - 카와니시 켄고
    야구부 소속의 1학년으로 포지션은 투수다. 다이키가 부상으로 빠지자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는다. 다이키가 땡깡을 부리는 모습에 별로 신경 안쓴다고 말하면서 벌레 씹은듯한 반응을 보이는 등 은근히 불만이 많은 티를 내는데, 그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교류회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고 결국 분노가 폭발해 "야구에 매진하지 않을거면 꺼져요!"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이후 그의 쓴소리에 각성한 다이키가 머리를 숙이며 진심으로 사과하고 재활에 매진해 내년 전국제패를 노리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도움을 준다. 코믹스의 묘사에 따르면 다이키를 동경해 그의 투구폼을 카피했다는데, 위의 쓴소리는 존경한 선배가 방황하는 모습이 싫어서 그랬던 것 같다.

5.3. 가족

  • 나루세 이즈미(成瀬 泉) 역 - 요시다 요
    준의 엄마.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하기 전에는 평범한 전업주부였으나, 이혼 후에는 보험 판매원으로 일한다. 이혼 후에 여자 혼자 딸을 키우며 일도 잘 되지 않고 고생을 많이 해 무척 지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바람을 피워 가족을 버린 준의 아버지에 비해 딸을 양육해 어머니로서 책임감은 있는 사람이지만 말을 제대로 못하는 딸을 창피하게 여겨 자신이 올 때까지 마을 사람들에게 문도 열어주지 못하게 했다. 스스로가 너무 지쳐서인지 정신적 트라우마 때문에 말을 하지 못하는 딸의 상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야구부 후배들과 타사키의 다툼에서 말을 하는 바람에 복통으로 쓰러져 병원에 왔다는 딸의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온다. 그러나 딸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여길 뿐이며 심한 말을 하는데 남편과 이혼한 후 딸이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자신에 대한 원망으로 오해한 듯 하다. 그래도 이후 타쿠미의 변호에 딸을 조금쯤은 알아주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준이 뮤지컬의 팜플렛을 두고 간 것을 보고 딸이 하는 뮤지컬을 보러 학교에 온다. 뮤지컬에 딸이 안 나오자 낙담하며 자리를 뜨려 했지만, 타쿠미네 할머니의 만류로 끝까지 지켜본다. 그리고 달걀 마스크를 쓰고 악역 연기에 몰입한 다이키의 대사를 듣곤 준이 부모의 이혼을 자신의 잘못으로 자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오해를 풀고 그건 네 탓이 아니라며 딸에게 미안해 눈물을 흘린다. 이후로 대사는 없지만 마지막 곡에서 잠시 준과 눈이 마주쳤을 때의 반응으로 봐서는 딸과의 관계도 원만해질듯.
  • 사카가미 야소하치(坂上 八十八) 역 - 츠다 에이조
    타쿠미의 할아버지.
  • 사카가미 신(坂上 シン) 역 - 미야자와 키요코
    타쿠미의 할머니로 온화한 성격이다. 아들에 대해 회상하는 모습이 많이 등장한다.
  • 타쿠미의 아버지
    아마도 뮤지션으로 보이며, 피아노를 좋아했다. 음악을 좋아했는지 개인방에 많은 양의 LP판을 수집했으며, 타쿠미의 취향을 존중해주려 애쓴다.
  • 타쿠미의 어머니
    현 시점에서는 이혼한 것으로 언급된다. 타쿠미에게 사립학교 진학을 종용한 것으로 보인다. 성은 불명.
  • 와타라이 역 - 노지마 히로후미
    준의 아버지. 자신의 불륜으로 인해 가정이 파탄나자, 마을을 떠나 내연녀에게 가버린다. 떠나지 말라고 애원하는 준에게 무서운 말투로 '모두 너의 수다 때문이 아닐까'라며 자신의 잘못은 생각지 않고 어린 딸에게 파탄의 책임을 전가하는 무책임한 발언을 한다. 이러고 나서 바로 이삿짐 센터의 직원과 활기찬 말투로 대화한다. 가족의 굴레에서 해방되어 이혼한게 홀가분한 것처럼 보이며, 자기 자식에게 미련조차 없는 무정한 태도로 준의 함묵증에 결정적인 트라우마를 제공한 장본인이자 이 작품의 쓰레기로 볼 수 있다.

5.4. 그 외

  • 달걀요정(玉子の妖精) 역 - 우치야마 코우키[28]
    준에게 저주를 건 비현실적인 주체.[29] 첫 등장에서 달걀 근처에 떠다니는 작은 점을 숨기면 왕자가 된다면서 변신해 보이는데, 이건 딱히 복선이 아니라 알(玉子, 타마고)에서 점 하나를 빼면 왕자(王子, 오오지)가 되는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이다. 한국 개봉판 자막의 해당 대사에 한자와 함께 나오긴 하지만 일본어에 익숙한 관객이 아니라면 이해 못할 수도 있을 듯 하다. 작품 외적으론 코코사케의 마스코트 같이 취급된다.

6. 사운드트랙

극중극 「青春の向う脛(청춘의 정강이)」[30]의 뮤지컬 넘버로서 삽입된 노래는 다음과 같다. 유명 클래식 및 가요를 원곡으로 삼았으며, 작중에선 타쿠미가 언급했듯이 새로 작곡할 여건이 안 됐기에 D.T.M. 연구회 부원 셋이 선곡/어레인지하고 준의 각본에 맞춰 개사한 것으로 묘사했다. 실제 영화 음악은 미토( clammbon)와 요코야마 마사루가 담당했다.
Disc 2
트랙[31] 곡명 원곡 비고
1 あこがれの舞踏会
(동경하는 무도회) #
조지 거슈윈 Swanee
2 光のない部屋
(빛이 없는 방) #
조지 거슈윈의 Summertime[32] 영화에선 OST 앨범 곡의 2절 가사가 나온다.
3 燃えあがれ
(불타올라라) #
보리스 포민의 Дорогой длинною[33] 전반부에 아이자와의 애드립도 녹음됐다.
4 word word word
(말 말 말) #
부르크뮐러 L' Arabesque[34] 영화에선 곡의 종결부 반주만 나온다.
5 わたしの声
(나의 목소리) #
잉글랜드 민요 Greensleeves[35] 준이 소녀의 목소리 역으로 등장해 부른 솔로곡
눈물포인트 그 첫 번째
6 玉子の中にはなにがある
(달걀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
빅터 영의 Around the World[36] 타쿠미가 아코디언으로 연주한 곡이다.
7 心が叫びだす~あなたの名前呼ぶよ
(마음이 외친다~네 이름을 부를게)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비창' 2악장 다른 두 노래를 화음 맞춰 동시에 부른 중창곡.
해롤드 알렌의 Over the Rainbow[37]
  • 2학년 2반 학생들이 한창 공연 준비하는 장면의 영문 삽입곡은 Harmonia이다. 작곡에 미토, 가사와 노래는 코토링고(コトリンゴ)가 담당한 영화 오리지널 곡이다.
  • 일본에 발매한 한정판 디스크의 특전 앨범에는 뮤지컬 곡의 준 버전(★)이 대신 수록됐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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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0 / 5.0



평가는 대체로 호평으로 전체적으로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평점이다.

전개가 좀 빠르다는 의견도 있지만[38] 감동적인 드라마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만족스러운 작품이란 평이다. 꾸준히 박스오피스 톱 10을 유지해(연속 6주), 7주차에 흥행 수입 10억엔을 돌파했다. # 원작, 원안이 없는 오리지널 극장 애니메이션이 10억엔을 돌파한 것은 지브리, 오토모 카츠히로, 호소다 마모루 작품에 이어 네번째 기록이라고 한다. 제39회 일본 아카데미상 애니매이션 작품상을 수상했다.

함묵이라는 소재를 사용해 주인공의 대사가 거의 없고 행동과 표정으로 감정을 알아내야 하는 난이도 높은 연출을 사용했다. 기본적인 이야기 구조는 간단하며 꽤 좋은 연출을 사용해 이해하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으나 시청자가 이러한 간접적인 정보를 캐치하는 능력이 없거나 부족하면 제대로 즐기기 힘들다. 반면 예리한 사람이라면 처음만 봐도 이런 저런 사실을 눈치챌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제작진의 전작 아노하나와 비교하는 평이 많은데 감성적인 부분에서는 아노하나보다 못하지만 작화는 아노하나보다 훨씬 낫다는 평을 받았다.[39] 타나카 마사요시의 작화 수정이 큰 힘을 발휘했고 니시이 테루미, 아이케이 유키코, 오오야 코지, 카와츠마 토모미, 쿠사카베 치즈코도 참여했다.[40]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는 잡지 '애니메 스타일 008'에 이 작품을 호평하며 메인 작품으로 다뤘다.

8. 흥행

8.1. 대한민국

극장 상영은 CGV 단독, 수입사는 머스트씨무비릴리징컴퍼니, 배급사는 스튜디오 프로그레시브 인큐베이터다.

2016년 3월 12일과 14일 양일간 제5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선행 상영했다. #
3월 19일과 20일 양일간 1차 유료 시사회를 진행하였다. # 특전은 성우 싸인지와 색지 4종 세트다.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2차 유료 시사회를 진행하였다. # 특전은 뮤지컬 팜플렛과 마우스 패드.

정식 개봉 첫주 상영관은 전국 91개관이다.

1주차 관람 특전으로 포스터 2종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됐다.
2주차 관람 특전으로 극중극 '청춘의 정강이' 팜플렛이 지급됐다. 1~2주
3주차 관람 특전으로 등장인물들의 일러스트가 들어간 클리어 파일 4종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됐다. 3주

2016년 4월 26일, 4주차를 마지막으로 정식 상영을 종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계에 따르면 총 관객수 49,832명에, 누적 매출액은 4억원을 조금 넘겼다.(개봉 이전 수치 포함)

9. 미디어 믹스

9.1. 소설

파일:external/image.kyobobook.co.kr/x9791159810503.jpg
말은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어릴 적 자신이 무심코 입에 담은 말을 계기로 가족이 뿔뿔이 헤어지게 된 나루세 준.
갑자기 나타난 『달걀요정』에게 말을 봉인하는 저주에 걸린 준은 줄곧 눈에 띄지 않는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반 친구인 >타쿠미, 나츠키, 다이키와 함께 「지역 교류회」의 실행위원으로 임명된 것에 이어 뮤지컬 주역으로 발탁되는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영화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의 스태프가 다시 모여 지치부를 무대로 감동의 청춘 스토리를 펼친 화제의 영화, 완전 소설화!

2016년 5월 30일에 발매했다. 저자는 토요다 미카, 번역가는 김덕진, 출판사는 L노벨.

코믹스와는 다르게 한 권에 원작의 내용을 모두 집필했다.

9.2. 코믹스

진짜 마음을 전하고 싶어─.
말을 할 수 없는 나루세 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사카가미 타쿠미.
우등생 치어리더 니토 나츠키.
야구부 에이스 타사키 다이키.
제각각 다른 네 사람의 마음에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마음이 있다.
마음의 상처, 갈등, 누군가를 그리는 애절함.
네 사람의 과거가 복잡하게 얽히는
앙상블 청춘 드라마 개막!

그림은 아쿠이 마코토. 2016년 5월 30일에 1권을 소설과 함께 L노벨에서 정발했다.

작화와 연출 모두 평이 좋다. 원작 극장판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묘사가 부족한 인물의 과거와 관계를 자세히 다뤘다.

9.2.1. 발간 정보

파일:external/image.kyobobook.co.kr/x9791159810527.jpg
1권
2016년 5월 30일
파일:external/image.kyobobook.co.kr/x9791127818395.jpg
2권
2016년 9월 10일
파일:external/image.kyobobook.co.kr/x9791127838539.jpg
3권
2017년 1월 10일
파일:external/image.kyobobook.co.kr/x9791127840471.jpg
4권
2017년 4월 10일

9.3. BD / DVD

2016년 3월 30일 일본에서 블루레이/ DVD를 발매했다. 2016년 4월 3일 한국 수입사측에서 무비마스와 함께 블루레이 정발을 예고했다. # 다만 수입사는 자막을 일절 터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출시 일정은 처음엔 미정, 11월 예정, 12월 예정으로 차츰 연기되다 2017년 1월 말로 최종 공고했다. 이는 DVD로만 먼저 나오고 몇 달이 지난 후에야 넘버링 한정판 BD를 예약 판매로 출시한 무비마스와 비슷한 양상.

2016년 10월 26일에 DVD를 한국에 발매했다. 2017년 1월 31일에 블루레이를 정발했다. 예약 판매는 1월 13일 오후 3시부터 시작했다. 넘버링 한정판으로 커버 이미지가 다른 렌티큘러 풀슬립 총 700장과 일반 풀슬립 커버 총 500장으로 구성했으며, 발매일로부터 몇주 지나지 않아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에선 모두 품절됐다. 이후 4월 26일 부로 일반판 블루레이도 발매했다.

2024년 9월 18일, 후레루。의 개봉을 기념해 4K UHD + HDR 사양의 블루레이 발매가 결정되었다.[41] #

캡션

9.4. 실사 영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2017)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0. 기타

2016년 6월에 열린 제40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비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아노하나와 마찬가지로, 극중 묘사하는 대부분의 장소는 사이타마현 치치부시, 특히 요코제쵸를 토대로 하여 그려졌다. 니토 나츠키가 등하교시에 이용하는 전철역은 세이부 철도 치치부 본선 요코제역이다. 또한 호텔이 위치한 산 정상과 준이 달걀에게 봉인당한 장소에서 멀리 배경으로 치치부 다리도 보인다. 하지만 주인공들이 다니는 아게하 고교만큼은 도치기현 아시카가시에 있는 아시카가미나미 고등학교(足利南高等学校)를 토대로 그려졌다.

파일:이노링과 우에다지사와 시미즈.jpg
영화 개봉 전인 9월 10일 주인공 성우 미나세 이노리와 기획을 맡은 시미즈 히로유키가 사이타마현청을 방문해 사이타마현지사 우에다 기요시를 만났다. 우에다가 미나세에게 사이타마에 온 소감은 어떠냐고 묻자 미나세는 "지난달 치치부에 왔는데, (치치부 음식) 된장감자를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도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경치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말했다. #

로케이션 외에도 아노하나와 연관된 패러디가 꽤 등장한다. 타쿠미가 자전거로 등교하는 첫 장면에서 휴대폰으로 Galileo Galilei의 서클게임(サークルゲーム) 노래를 듣는다. 나루세의 핸드폰 걸이도 안죠의 토끼 인형이다. 거기다 중간에 타사키가 가게에 있을 때도 푸른 책갈피(青い栞)가, 그것도 Off Vocal로 흘러나온다. 아노하나에서 안죠의 친구이자 조연 하루나와 아키가 카메오로 등장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그리고 앞서 설명했듯이 이와키가 입은 의미불명 문구의 티셔츠도 있다.

초콜릿 브랜드 meiji가 협찬한 듯하다. # 멘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몇번이나 체비오( CeVIO)가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체비오와 콜라보레이션 광고를 찍었는데 미나세 이노리가 나루세 준으로 분하여 직접 출연했다. 광고

한국 개봉판 번역은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자잘한 오타나 오역이 보인다. 특히 니토 나츠키[42]의 이름을 몇번이나 나츠미로 표기했다. 타사키가 뮤지컬의 대본을 접하고 말하는 대사[43]도 원문은 블루레이 자막 기준 「まあテキトーなハッピーエンドよかいいか」으로 번역은 "어중간한 해피 엔딩보다는 나은가"정도인데, "적당한 해피 엔딩이 좋겠지"라는 완전히 다른 의미로 번역했다.

파일:코코사케 소사희.png
중간에 타쿠미와 D.T.M. 연구회 부원이 카드 마작을 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쏘인 역은 소사희라는 희귀 역만이다. 그것도 풍패 10장을 모두 들고 북남 대기로 정식 마작 기준 성공 확률은 0.012%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14개를 조합하는 정식 마작은 아니고 11개만 사용하는 약식 버전의 마작으로, 3인 마작이기에 확률은 더 높아진다. 다만 자막으로는 마작을 모르는 관객을 위해 그냥 이겼다고만 한다. 또한, 자막에선 흔히 쓰는 순서인 '동서남북'이라 했지만, 마작에서는 '동남서북'이 맞는 표현이다.[44] 이는 마작의 풍패 순서에 해당되는데 마작이 덜 보급된 한국을 감안하면 흔히 생각하는 동서남북이 더 익숙하기 때문에 그렇게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동일 감독, 동일 각본가의 작품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철화단 멤버로 참여한 성우가 이 작품에도 야구부 주요 3인으로 캐스팅 되었다. 호소야 요시마사, 무라타 타이시, 카와니시 켄고가 이들로 모두 오펀스에서 비중이 높은 역할을 맡았으며 이 작품에서도 비중이 꽤나 되는 편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좋아하게 되는 그 순간을 ~고백실행위원회~의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쿠키 영상에 주인공 일행이 보러 간다는 영화로 이 작품이 등장한다. 정확히 묘사하자면 등장인물이 손에 든 영화표가 바로 코코사케 실물 티켓. 두 작품의 제작진으로 프로듀서 사이토 슌스케(斎藤俊輔)와 성우 아마미야 소라 두 사람이 참여한 덕분에 넣은 소품 카메오로 보인다. 마침 전작의 한국 홍보 포스터에선 코코사케를 언급했다.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에서 쿠로키 토모코 타무라 유리가 보는 영화로 등장했다.

극장 상영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는 잘 쓰지 않는 외래어 표기법에 맞춰 인명을 표기했다.

영화를 재차 감상하면 처음 봤을 때 놓친 복선, 등장인물이 취한 행동의 의도, 그리고 겉으로는 표현했으나 간과한 인물의 심경 등을 새롭게 많이 캐치할 수 있다. 이는 DVD 출시 이후 이뤄진 인터뷰에서 두 여주인공의 성우가 관람객에게 조언한 사항이기도 하다.


2015년 10월 17일에 프리뷰를 공개했다. 제작 과정과 감독과 제작진 그리고 성우들의 인터뷰가 실렸다.

11.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10px"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814A91><tablebgcolor=#814A91> 파일:겅호 아이콘 화이트(FFFFFF).svg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투자 애니메이션
}}}
극장판 맹렬 우주해적: 아공의 심연[극장판]
2014. 02. 22.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극장판]
2015. 09. 19.
디바인 게이트[TVA]
2016. 01. 08. ~ 2016. 03. 25.
퍼즐앤드래곤 크로스[TVA]
2016. 07. 04 ~ 2018. 03. 26.
낮잠 공주: 모르는 나의 이야기[극장판]
2017. 03. 18.
퍼즐앤드래곤[TVA]
2018. 04. 02. ~ 방영 중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극장판]
2021. 03. 08.
Ninjala[TVA]
2022. 01. 08. ~ 방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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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탭롤에 원작 - 초평화 버스터즈라고 나온다. 아노하나와 기획 및 제작 주체가 같다는 얘기. [2] 이후 실사 영화에 아게하 고등학교의 학생 중 한명으로 카메오로 나온다. [3] 인줄 알았으나 준이 스스로를 말을 못 하도록 제약을 건 것이 계란의 형태로 투영된 것이다. 트라우마 때문에 말을 못 하게 되는 것을 동화적으로 연출한 것이라 추측된다. 준의 언어장애는 뇌 손상이 아니라 순전히 정신적 트라우마에 의해 유발된 것이므로, 실어증이라는 통상적 견해와는 달리 함묵증으로 봐야 더 정확하다. [4] 담임이 자신의 개인방으로 사용했다. [5] 집안 배경과 말을 하면 배가 아프다는 것 등. [6] 준의 어머니가 자신이 없을 때는 집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했기 때문이다. [7] 집에 일찍 들어가면 어머니에게 면목이 없다며 학교 내를 어슬렁 거리는 다이키를 니토가 억지로 끌고 왔다. [8] 스크램블 에그가 되었다고 연출한다. 마음이 망가진 상태. [9] 문제의 그 러브호텔로 이미 문을 닫았다. [10] 나츠키에게 "그렇게 겉으로 착한 척하는 애가 제일 질이 나빠!"라고 한다. [11] 타자가 굉장히 빠르다. 오랜 시간 말 대신 핸드폰으로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해서 그런듯. [12] 중반 쯤에 다이키가 사과하러 왔을 때 빠르게 타자를 쳐 초롱초롱한 눈으로 핸드폰을 보여줄 때가 가장 그러하다. [13] 본인도 학교에서 미인으로 통하는 니토에게 고백받아 은근히 기분이 좋았다는 묘사가 코믹스에 나온다. [14] 담임 선생이 "뮤지컬은 마지막에 항상 기적을 일으킨다."고 한 말이 복선이다. [15] 코믹스의 묘사에 따르면 합창대회때 피아노 반주를 해준 타쿠미가 멋지게 보여서 반했고, 친구들에게 상담도 해가면서 용기내어 고백한 것 같다. [16] 학교에 부모를 데려오라는 학교측의 공지에 타쿠미가 매번 소극적인 반응을 보여 반 친구들이 뒷담화를 했는데, 니토가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며 그들을 나무란 적이 있다. 그러자 남자친구이니 감싸는 거냐며 놀림을 받았고 얼떨결에 애인 사이가 아니라고 부정한 것. 참고로 이즈음에 타쿠미네 부모가 이혼을 했는데, 니토는 우연히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17] 코믹스에선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부정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편지로 써서 주려 했는데 결국 이루지 못했다고 나온다. 참고로 편지 말미에 연락처와 문자용 주소도 적어놨는데 이를 전하지 못한터라 현재 시점까지 타쿠미는 니토의 휴대폰 번호를 전혀 몰랐다. [18] 당시 최다 탈삼진을 기록할만큼 위력적인 구위를 보였다고 한다. [19] 코믹스 등에 나온 정황상 자신이 잘 던져야 한다는 부담감에 무리하게 투구 연습을 하다 팔꿈치 쪽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정확한 부상명은 안 나오지만 고시엔에선 에이스 투수들이 연투/무리한 연습으로 팔꿈치 근육이나 인대, 혹은 관절 쪽에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대충 짐작이 가는 부분. [20] 에이스로서 본인이 누려야 할 인기와 명예를 다른 동기들이 다 가져갔다는 피해 심리도 있는데, 치어리더부원들이 다른 동기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묘사를 씁씁하게 보는 묘사가 있다. [21] 첫마디가 자기와 산 정상(러브호텔 위치)에 가자는 내용이라 누구나 거절할만 했다. 하지만 이미 산 정상의 러브호텔이 문을 닫았음을 알았기에 진심으로 한 말은 아닐 것이다. [22] 준의 입장에선 본인의 트라우마를 자극받아 나선 것. [23] 약속 시간 10분 전엔 미리 와서 기다리는게 상식이라고 말한다. [24] DeskTop Music의 약자로 컴퓨터로 하는 음악의 일본식 조어. [25] 2015년 4분기 최고 인기작 중 하나인 원펀맨/애니메이션 주인공을 맡은 터라 관련 드립이 간간히 보인다. [26] 이 티셔츠의 글귀는 아노하나 방송 당시 시청자들에게 디자인을 공모받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27] 워낙 유명하다보니 교류회를 위해 가정에서 학교까지 쓰리잡하는 한 가정의 아버지란 드립이 나왔다. [28] 타쿠미와 성우가 같다. [29] 사실은 상상속의 존재일 뿐으로 준 자신의 트라우마로 인해 말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30] 작중에서도 타사키가 촌스럽고 어울리지도 않다며 깠다. [31] OST 음반 Disc 2의 순번을 따른다. 영화 고유의 곡을 수록한 Disc 1은 제외. [32] 오페라 포기와 베스(1935) 중 가장 대표적인 아리아. [33] 다로고이 들린노유(머나먼 길). 러시아 로망스곡. 매리 홉킨이 영문 번안한 Those Were the Days라는 제목으로도 유명하며, 일본에선 悲しき天使(슬픈 천사)로 번안됐다. [34] 아라베스크. 부르크뮐러의 25개의 피아노 연습곡(Op.100) 제2번으로 드뷔시의 아라베스크와는 다른 곡이다. 이 곡은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자주 들리는 음악이다. [35] 유명한 민요이기에 찬송가(저 아기 잠이 들었네)나, 영화 케빈에 대하여 중간 마트에서 쇼핑하는 부분에 잠깐 나오는 등 다양한 곳에서 쓰인다. [36] 영화 80일간의 세계일주(1956)의 테마곡. [37]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1939)에서 주디 갈런드가 부른 주제가. [38] 합산 러닝 타임이 4시간 혹은 8시간 정도 되는 1, 2쿨 TVA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더욱 그런 편이다. [39] 만들 시간이 부족한 TVA와 설명할 시간이 부족한 극장판 애니를 비교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40] 쿠사카베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나중에 달링 인 더 프랑키스에서 다시 같이 작업한다. [41]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 또한 발매한다. [42] 외래어 표기법에 맞춰 나쓰키라고 표기했다. [43] 1:05:00 쯤 [44] 위의 이미지에도 동남서북으로 정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