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카와 시이나 | 아사쿠라 모모 | 아마미야 소라 |
<colbgcolor=#1c65b7><colcolor=#fff> 아마미야 소라[1] [ruby(雨, ruby=あま)][ruby(宮, ruby=みや)][ruby(天, ruby=そら)] | Sora Amami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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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3년 8월 28일 ([age(1993-08-28)]세) |
도쿄도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성우, 가수 |
신체 | 161cm| AB형 |
소속사 | 뮤직 레인(2012~현재) |
레이블 |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
활동 시기 |
성우|2012년 ~ 현재 가수|2015년 ~ 현재 ( TrySail : 2015년 ~ 현재) |
별명 | 텐짱(天ちゃん)[2], 소라라(そらら)[3], 우궁천[4] |
링크 | 공식 프로필 | 아티스트 프로필 |
| | | 기획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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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성우 겸 가수. 솔로 가수 활동 및 TrySail이라는 3인조 유닛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성우를 비롯한 애니메이션 업계 종사자 중에는 오타쿠라서 그 직업을 희망하게 된 경우가 꽤 있는데, 아마미야 소라의 경우 "성우 업계에 들어오기 전에는 애니메이션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는 않았다"[5]고 말한 걸 보면 원래 오타쿠는 아니었던 듯하다. 고등학교에 막 들어왔을 때쯤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로부터 사와시로 미유키라는 성우가 대단하다며 알려줘서, 사와시로 미유키가 연기한 캐릭터 모음 영상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캐릭터들을 보면 볼수록 정말 같은 사람이 연기한 게 맞는지 놀라워 몇 번이고 다시 돌려봤을 정도로 충격을 받았고, 성우의 대단함을 느끼고 이것을 계기로 성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우를 동경하게 되긴 했지만 반드시 절대 성우가 되겠다고 강하게 생각할 정도는 아니었던 상태에서 알아봤더니 오디션이 있었기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뽑히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실패하지 않도록 많이 준비한다는 느낌이 더 강했다고 한다. 박수도 응원콜도 없는 오디션장에서 연기도 하고 노래도 불렀다고 한다. 당연히 엄청 긴장해서 목소리가 떨리기도 했지만, 사전에 서 있는 자세라든가 심사위원에 대응하는 방법은 미리 생각해가서 대놓고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고. '다른 사람은 이런 풍으로 연기할 것 같으니 나는 (그와는 다르게) 저런 식으로 연기를 하자'고 생각하면서 연기방법에 대해서도 연구해갔다고 한다. (1차, 2차 나뉘어 있었던 듯) 며칠 후에 면담(면접 심사)도 있었는데 이왕 성우업계 쪽 사람이랑 대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능한 많은 걸 물어보고 오자고 생각, 엄청 질문했다고 한다. 2시간 정도 이야기를 했다고. 그렇게 2011년에 개최된 《제2회 뮤직 레인 슈퍼 성우 오디션》에 합격하여 성우가 되었다. 앞으로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내레이션이나 외화더빙 쪽으로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한다.
예쁘장한 얼굴로 눈길을 끄는 데다 소니 자본을 등에 업은 소속사의 푸쉬[6]로 2014년에 들어 주연/준주연급 캐스팅이 증가하며 팬이 급격히 늘고 있다. 게다가 그라비아 촬영이나 솔로 가수 데뷔와 함께, 2015년 1월 나츠카와 시이나, 아사쿠라 모모와 함께 공식 유닛인 TrySail을 결성하여 아이돌 활동도 눈에 보일 정도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신인 성우일 때부터 연기력 성장 여부에 따라 롱런할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아마미야는 소속사 동기들 중에서 가장 먼저 푸쉬가 시작되었으며 그 결과 동기들을 제치고 2015년 제 9회 성우 시상식에서 같은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멤버인 코우사카 우미 역의 우에다 레이나, 옆집 닛타 미나미의 스자키 아야와 함께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0년대 중후반 경부터 인지도를 점점 넓혀가다가, 2020년대 들어 더욱 많이 주역을 맡게 되며 최전성기를 맞이한다.[7] 어찌보면 이쪽도 대기만성형.
2. 연기
어린아이 연기부터 활발, 말광량이, 도도, 멜랑꼴리, 시니컬, 음침, 광기, 쿨, 츤, 청순한 아가씨등 목소리 스펙트럼이 엄청 다양한 성우이다. 예시로 시호, 토우카, 아세일럼, 아카메, 아이라, 미아, 아쿠아, 마유리, 미야코, 메소드, 아야메, 엘리스, 야치요의 목소리가 같은 성우가 맡았다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전부 다르다. 게다가 단순히 목소리가 다양한 것 뿐만이 아니라, 그 목소리를 작품 내에 녹여내는 연기력도 굉장히 뛰어나다. 특히 아마미야 소라의 아쿠아 연기를 듣고 난 후 아이라나 시호 같은 진지한 배역을 보면 위화감이 장난 아니다(...). 친분이 있는 동료 성우들은 아쿠아로 열연한 걸 보고 그런 연기가 가능할 줄은 몰랐다고 평가. 소속사의 푸쉬가 있다는 걸 감안해도 본인의 실력도 그런 푸쉬에 걸맞은 면모를 보이고 있다. 사실 일본 내에서는 아쿠아를 연기하기 전까지는 목소리도 평범하고 연기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는 평가도 은근히 많았으나,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여성 외에 소년역에도 매우 능숙한 편.
3. 초상권 관련
소속사 차원에서 초상권 관련한 어떤 조항이 있는 건지, 다른 성우들과 함께 사적인 사진은 물론 이벤트 종료 후 올라오는 사진에서 빠져있는 경우가 많다. 가장 쉬운 예로는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관련 이벤트나 라이브에 참여할 경우 단체사진을 찍게 되면 같은 소속사인 아사쿠라 모모, 나츠카와 시이나와 함께 3명만 빠져있고 동료 성우들이 Trysail 멤버 3명이 착용했던 담당 캐릭터 색상의 팔찌를 대신 들어서 보여주고 있는 사진이 많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들 관련으로도 다른 성우들과의 사진에 불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애매하게도 단체사진에 참여한 경우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본인들 블로그에 올라오는 본인들의 사진은 사적인 사진도, 일 관련 사진도 OK. 다른 성우들과의 사적인 사진은 절대적으로 NG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이 부분은 2018년 3월 24일, 같은 소속사의 선배 토마츠 하루카가 개인 블로그에 작성한 글에 따르면 이번에 ‘ 뮤직 레인 소속의 성우들이 블로그에 타 소속사의 성우가 찍힌 사진을 올리는 것’과 ‘타 소속사 성우의 SNS에 뮤직 레인 소속 성우가 등장하는 것’ 모두 가능해졌다고 한다. 앞으로는 다른 성우들과 친목질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출연진 단체사진 정도 외에는 성격상 그렇게 많지는 않을 수도 있다.
4. 인물
4.1. 이름
아마미야 소라(雨宮天)는 본명이 아닐 확률이 매우 높다. 일단 활동 중에 본인이 직접적으로 본명이 아닌 예명이라고 언급한 적은 없기 때문에 예명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팬들은 거의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아마미야 소라가 본명이 아니라 예명이라고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소속사 동기이자 함께 활동 중인 TrySail의 멤버 아사쿠라 모모, 나츠카와 시이나의 경우 예명으로 활동 중인 게 명백하게 밝혀졌다. 두 사람도 예명을 사용중인 것조차 밝히지 않고 마치 본명인 듯 활동하고 있었는데, 아사쿠라 모모의 경우 단기간 혼자서 진행했던 라디오에서 점을 보기 위해 본인 이름(본명)을 말하는 부분의 음성을 방송에서 가려서 내보냈고, 나츠카와 시이나의 경우 실제 졸업사진이 공개되면서 밑에 적혀있던 본명이 알려졌다. 같은 멤버인 아마미야 소라 역시 그렇다고 해도 이상할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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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선배인 스피어의 멤버 4명은 모두 본명으로 활동 중인데, 아마 선배들이 본명으로 활동하면서 겪은 일들 때문에 후배
TrySail 3명은 전원 예명으로 활동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알려진 사건으로는 일본 현지 극성
진상팬이 스피어 멤버의 본명을 가지고 부동산(집 주소) 등을 알아내서 동거사실을 알아낸 사례가 있다. 동거 스캔들이 터지기까지의 과정이 알려지면서 주소 알아내서 스토킹 했다는 게 알려진 거지, 이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크고 작은 사건들이 더 있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이런 사생활 침해로 인한 각종 피해로부터 성우들을 보호하고자 후배 3명부터는 전원 예명으로 돌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
- 아마미야 소라의 학창시절 친구의 블로그가 발견되었는데, 사진에서 아마미야 소라로 보이는 인물이 존재하는데 글에는 "아마미야"라는 이름이 등장하질 않았다. 대신 아마미야 소라의 본명으로 추정되는 이름이 밝혀지기는 했다만 친구가 '아마미야 소라의 본명은 이것이다.'라고 확실하게 밝힌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본명으로 추정되는 이름이 잘못 추정되었을 가능성이 없진 않다.
이 밑으로는 예명으로 추정
이름이 아마미야 소라(雨宮天)면서 비를 싫어하는 편이다.[8]
雨宮는 '아메미야'라고도 읽힐 수 있는데[10][11], 이로 인해 아마미야 소라가 아닌 '아메미야 소라' 라고 잘못 읽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럴 때에 기분이 상하기보단 그저 재밌어하면서 애써 '아마미야'라고 정정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참고로 성우 사쿠라 아야네가 직접적으로 아마미야 소라 앞에서 '아메미야'씨라고 잘못 부른 경험이 있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사쿠라 아야네는 사쿠라와 하고 싶은 오오니시 라디오에서 Trysail의 이야기가 나왔을 때 아마미야 소라를 "아메미야"라고 말했다. 사쿠라 아야네는 Trysail 멤버인 아사쿠라 모모와도 Charlotte,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에 함께 출연했으며, 아마미야 소라와는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 소녀전선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아마미야가 이름을 틀리게 부르는 사람이 있다고 언급한 것이 사쿠라 아야네를 저격한 건 확실히 아니다. 그 이야기가 나오게 된 건 Trysail 라디오에서 청취자가 일하는 곳에 새로온 직원의 이름을 몇번이고 잘못 말았다는 내용의 사연에 공감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온 것이기 때문. 또한 아마미야 소라와 사쿠라 아야네 둘다 일이 많아서 바쁜 편이고, 특히 사쿠라 아야네는 성우들과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쿠라 아야네가 하도 바쁘다 보니 맡은 분량의 일을 마치면 서둘러 먼저 현장을 떠나야 할 정도라는 내용이 종종 등장한다. 게다가 마기레코와 소녀전선은 애니메이션이 아닌 게임 수록이기 때문에 아마미야 소라와 사쿠라 아야네 두 사람은 제대로 된 대화조차 못 나눠 봤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아마미야'의 활용도가 늘고 있는데 최근엔 주로 색깔과 엮어서 사용된다. 처음엔 도야가오를 자주하는 아마미야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도야미야'라든가, 아마미야 소라가 파란색을 각별히 사랑하고 애용하는 탓에 팬들 중 몇몇이 드물게 '아오미야'라고 드립을 치는 정도에서, 4th 싱글 irodori에서 빨간색을 전면에 내세운 컨셉을 들고오자 아사쿠라 모모가 블로그에서 '아카미야'(赤宮さん)라고 썼다. 그러더니, 17년 12월 9일 발행된 잡지 '성우 그랑프리' 18년 1월호에선 '성우 그랑프리'의 역사상 최초로 앞면,뒷면 커버를 한 사람이 독차지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아마미야 소라가 세우게 되면서 앞면은 하얀색 의상과 세트를 사용하고, 뒷면은 검은색 의상과 배경을 컨셉으로 촬영한 것을 아마미야 소라 블로그에서 '시로미야'와 '쿠로미야'(白宮と黒宮)라고 언급하였다. 라이브나 PV에서 도야가오를 지을 때엔 '도야미야.
4.2. 취향
4.2.1. 좋아하는 것
- 한자
한자에 빠지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때부터 퀴즈 타입의 TV방송을 보는 걸 좋아했는데, 그런 방송에서 어려운 방법의 한자의 읽기를 맞추는 문제가 나오곤 했다고. '늘 쓰던 한자인데 이렇게도 읽는구나' 하고 흥미가 생겨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자 글자를 분해해보면 그 뜻에 어울리는 한자의 조합으로 만들어져 있다거나 하는 점[14]도 재미있다고 한다.
평소에도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가 나온 말을 '이건 한자로 어떻게 쓰지?' 하고 자주 생각하곤 하며, 전자사전을 늘 소지하고 다닌다. 주로 평소에 듣다가 궁금한 단어를 휴대전화에 기록해 놓았다가 그 단어의 어원을 찾아본다거나, 한자사전이나 이자숙어(두 글자로 된 성어)등을 찾아보거나 하면서 가지고 논다고 한다.[15] 전자사전에 워드보이라고 이름도 지어줬다.
한자를 잘 모르는 나츠카와 시이나에게 한자를 가르쳐 주거나 틀린 걸 지적하는 일이 잦다. 아마미야 소라의 블로그 개설 초기에는 한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적기도 했었다. 2014년에는 한자검정 준 1급을 위해 공부 중이라고 했었고, 이후로는 바빠서 자격증 취득 계획이 중단된 듯 했으나 2018년 1월 열린 유정천 포토북 발매기념 이벤트 후 블로그에 올린 내용에 의하면 결국 한자검증 준 1급 취득에 성공했다.
준1급 취득 이후 한자검정 저널 2018년 6월호의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덕분에 별로 연관도 없는 오타쿠 샵에 한자검정 저널이 비치되어있는 신기한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참고로 이 잡지에서 한자를 좋아하는 성우로 아마미야를 소개하면서 설명한 대표작은 아쿠아(...)
2019년 4월부터 발영 중인 NHK 천재테레비군 You 신설 코너인 もじ化け編에서 한자를 설명하는 캐릭터를 맡게 되었다.
- 파랑색
좋아하는 꽃도 푸른 장미. 파란계열의 꽃은 그외에도 더 있지만 생김새가 귀엽지 않다거나 진한 파란빛이 아니라서 별로라고 한다. 단기간 혼자서 라디오 진행을 맡았을 때, 자기가 모르는 꽃 중에 괜찮은 파란색 계통의 꽃이 있을 수 있으니 혹시 있다면 소개해 달라고 메일을 모집하기도 했다. 또한 아마미야 소라가 솔로 이벤트를 개최할 때 아사쿠라 모모, 나츠카와 시이나 또는 소속사 선배인 스피어의 멤버들이 화환을 보내주는데, 항상 파란색 계통의 꽃이 가득하다. 화환 디자인을 생각해서 흰색계열이나 연보라 계열의 꽃이 섞이는 경우가 있다.
패션 포인트도 파란색을 꼽으며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입혀주는 스케쥴의 경우에는 파란색이 빠지는 경우가 있지만, 본인이 의상을 준비하면 대부분이 파란색이다. 처음 가게 되는 수록현장 같은 경우 등 떨리거나 중요한 일에는 반드시 파란 옷을 입어 마음을 무장한다고 한다. 사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자주 입고 있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파란색을 좋아하는 타입답게 청바지를 즐겨입는 편으로도 알려졌다. 레슨복으로는 青い(파란)라고 큼지막하게 적힌 파란 티셔츠를 입는다.
TrySail로서의 담당색도 파랑. TrySail 단독 첫 니코나마에서 방송 시작할 때 "TrySail의 파란 사람(青い人)" 이라고 스스로 소개한다. 길게 말할 필요 없고 구글 이미지 검색 결과를 보자.
참고로 두번째로 좋아하는 색은 검은색. 파랑, 검정, 흰색을 조합을 좋아한다.
캐릭터 배역에서도 드디어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서 덜렁이 물의 여신이자 푸른색 캐릭터인 아쿠아 캐릭터 성우로 발탁되었다.
- 그 외
- 즐겨입는 패션의 경우, 오디션 합격 후 한동안은 치마 입은 모습도 곧잘 보였지만 긴 바지를 입은 경우가 많아졌다. 소속사 동기[17]와 함께 옷을 사러 갔을 때 다리도 길고 스타일이 좋아서 바지가 매우 잘 어울린다는 칭찬을 들어서 기분이 좋았고, 그 후 바지를 입고 일하러 갔는데 거기서도 다른 분들께 똑같은 내용의 칭찬을 들어서 기뻤던 것도 있고, 바지가 달리기도 편하고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많아서 애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앞서 언급한 본인의 파란색 사랑과 겹쳐져서 청바지 혹은 쨍한 파란색의 스키니진을 입고 다니는 경우가 제일 많고, 그 외에 흰색 바지도 자주 입고 다닌다. 참고로 2016-17년 무렵부터는 청바지와 스키니진을 잘 안입게 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의상을 보면 치마처럼 보일 정도로 통이 큰 바지를 주로 입고, 색상은 회색이나 검은색 계열인 경우가 많다.
- 좋아하는 장소는 수족관. 원래부터 수족관이 좋았던 건 아니고, 어쩌다 누군가와 수족관에 갔을 때 굉장히 즐거웠고 기분이 좋아져서 그 이후로 수족관이 좋아졌다고 한다. 왜 그렇게 느꼈는지는 스스로도 모르던 상태로 주변 사람들에게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수족관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몇 번인가 했었는데, 소속사 동기[18]가 "수족관이 파랗기 때문인 거 아니야?" 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는데 현재 그게 가장 납득이 가는 이유라고 한다. 조명이 어두운 것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 사실 수족관은 데뷔 초의 대답이고. 후에 수족관 이야기는 언급되지 않고, 이불 속이 가장 좋다고 대답한 적이 있다.
- 좋아하는 동물은 고양이, 생김새도 귀엽고 자유분방하고 변덕을 부리는 성격이 마음에 든다고 한다. 다시 태어나면 부자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로 태어나서 맛있는 거 잔뜩 먹고 마음대로 변덕부리면서 살고 싶다고 한다. 고양이와 비교해서 강아지는 보통 먼저 다가오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까진 다가오지 않았으면 하기도 하고, 강아지한테 자주 물리곤 해서[19]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 좋아하는 것은 자는 것으로, 쉬는 날은 자는 편. 자면서도 스스로 '아 나 지금 자고 있구나' 하고 느낄 때가 있는데 그때 정말 행복하다고. 자는 동안에는 괴로운 생각이나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그런 이유도 있지만, 피곤하면 감기에도 걸리기 쉬운 타입이라고. 좋아하는 것이 자는 것일 정도다보니 일이 없는 경우에는 집에 틀어박혀서 밖으로 잘 안 나가는 타입. 이 때문에 2014년경 리스아니에서 그녀를 데리고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는 코너의 컨셉으로 잡았을 정도였지만, 최근 푸쉬에 의하여 일이 많아지면서 집에 박혀있는 경우가 좀 줄어들었다고 한다.
- 자는 것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은 먹는 것. 짧게 라이브 소감을 말하는 자리가 오면 높은 확률로 '밥이 맛있었다.'는 이야기가 등장한다.[20] 리스아니에서 혼자 여름을 나는 코너에서 상점가를 갔던 적이 있는데 고양이 관련 숍 한번 들어가고 나서는 주야장천 먹을 거다. 먹을 때 정말 행복한 표정으로 먹는다. 미나세 이노리와 둘이서 고기 먹으러 가서 고기 11접시를 먹어 치운 적이 있다.
-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21]. 고기를 한 달에 2~4회 먹는다고 한다. 음식점에 가서 혼자 먹는 걸 잘하는 편인 듯한데, 고깃집에도 혼자 가기도 한다. 고깃집 특성상 붐비는 시간 때에는 1인은 잘 안 받아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걸 다 생각해서 카운터 좌석이 있는 가게를 골라서 간다고 한다. 특기도 고기 굽기. 같이 간 사람 고기도 자기가 구워주는 걸 좋아하고, 상대방 취향에 맞춰서 고기 굽는 것도 잘한다고 한다. 고기의 상태변화를 알 수 있는 편이라고 한다. 2017년에는 ' 똠양꿍 누들'에 빠져서 매운 것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 초등학교 4학년에 온라인 게임을 시작했고, 중학생 때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게임을 하기도 할 정도로 전에는 온라인 게임을 즐겨했지만, 요즘은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한다. 데뷔초에는 포켓몬게임 이야기가 나오거나 동물의 숲을 플레이 해본 경험이 있는 이야기들이 종종 나오기도 했지만 최근엔 게임 이야기가 없다. 바빠져서 못하게 된 것도 이유일 듯 싶다. 게이밍PC를 언제 샀던 건지는 알 수 없으나, 2016년에 '최근 가장 슬펐던 일'을 묻는 질문에 '게이밍PC를 낭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 여성의 목선부터 쇄골부근, 즉 데콜테를 정말 좋아한다. Trysail의 라디오 토라하모 61회 13분경. 데콜테가 정말 좋아서 사진검색을 멈출 수 없다면서 거의 랩하는 수준으로 폭주했는데 말이 끝나자 바로 이어서 아사쿠라 모모가 뭔가를 기억해내고는 "뭔가 어제 말야 소라, 내..앗.." 이러더니 일순 정적..그리곤 갑자기 나츠카와 시이나는 뭔지 모르는 상태로 당황하기 시작하고 아사쿠라 모모와 아마미야 소라는 웃기 시작하더니 둘이서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며 아마미야 소라가 "아니 잠깐...그거.."라는 말을 남기고 아사쿠라 모모가 갑자기 코너를 마무리 짓는다. 완전히 방송사고. 아사쿠라 모모와 아마미야 소라 둘만 아는 사건이고, 데콜테 이야기 직후에 아사쿠라 모모가 이야기를 꺼낸 것으로 봐서 아사쿠라 모모의 데콜테를. 아마미야 소라가. 까지만 알 수 있다. 몇년이 지난 지금 데콜테 사건은 해명은커녕 한번의 재언급도 없이 묻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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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성의 예쁜 다리를 보는 것도 좋아한다. 2014년도에 처음으로 본인이 예쁜 다리를 좋아한다고 인지했고, 예쁜 다리를 검색해서 다리만 나와있는 사진을 본다고한다. 참고로 밀리언 라이브의 3rd 라이브 투어중
이부키 츠바사 역의
Machico의 의상만 배꼽 부근이 삼각형으로 드러나 있었는데 마치코가 움직일 때 그 삼각형도 같이 움직인다며.....열심히 구경했다고 한다. 신체부분 뿐만 아니라 좋은 향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대표적으로
나츠카와 시이나가 카모마일 향을 매우 좋아해서 샴푸도 카모마일 향이 나는 샴푸를 골라 쓴다는데 아마미야 소라도 향이 마음에 들어서 나츠카와 시이나가 지나갈 때 일부러 숨을 들여마셨다고 한다.
변태?목소리에는 딱히 페티쉬가 있는 건 아니지만 발음이 좋은 말소리가 좋다고 한다. 발음 좋은건 남녀 구분없이 선호하는 듯.
- 선호하는 여성 타입을 말해보자면 나츠카와 시이나처럼 순종적이고 자신의 말에 잘 따라주는 귀여운 사람이 좋다고 한다. "도M을 좋아한다는 거야?"라는 아사쿠라 모모의 질문에 "도M이라고 대놓고 드러내는 건 별로고, 자기 입으론 아니라고 부정하면서도 돌려서 말하듯이 내심 싫지 않구나~하는 게 전해져오는 귀여운 타입이 좋다"고 대답했다.
4.2.2. 싫어하는 것
- 벌레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CD[22] 수록중에 스튜디오 안에서 굉장히 크고 날아다니는 벌레[23]가 발견되어 스태프가 벌레를 처리한 뒤, 녹음이 시작되었는데 바닥에 벌레 같은 그림자가 샥-하고 비쳐서 아마미야 소라는 아까 그놈이 아직 있다고 생각해, 대사 중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비명을 질러버렸다. 현장에 있던 키사라기 치하야역의 선배 이마이 아사미는 너무 재밌어서 엄청 웃었다고. 그리고는 아까 그런 벌레를 본 뒤라서 무서워서 그랬을 거라고 상냥하게 이해해줬고 그덕에 어떻게든 계속 이어갈 수 있었어서 정말 감사했다고 한다. 이마이 아사미 말로는 그 비명이 아이돌로서도, 여자로서도 정말 퍼펙트해서, 조용히 스태프한테 그 비명 (녹음됐을 테니까) "잘라서 어딘가에 사용할 수 없겠냐"고 했다고 한다.
또한 초등학교 때, 남자애가 아마미야 소라한테 벌레를 던졌던 일이 있는데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날 정도로 그 일을 용서 못한다고 한다. 어떤 벌레든 싫지만 다리가 많은 타입보다도 모델처럼 다리가 긴 타입의 벌레가 특히나 싫다고 한다. 참고로 이렇게 벌레를 끔찍하게 싫어하는데 의외로 뱀은 귀엽다고 생각한다.
2018년 여름, NHK 다큐멘터리에서 벌레 カリプトケファラ 역을 맡았다. 이 벌레는 한국어로는 "금자라남생이잎벌레"의 일종이라고 한다.영어로는 Charidotella sexpunctata. #
- 그 외
- 어린아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유는 사고방식을 알 수 없어서. 애들이란 감정적이라서 참아내지 못하고 울음을 터트리거나 싫으면 싫다고 말해버리고 화를 내거나 하는 부분도 있는데 약간 동족혐오 같은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한다. 토라하모 라디오에서 셋 중 제일 애같다고 하니까 내가 제일 어른이야!! 내가 제일 어른스럽다고!!!하며 생떼를 피우기도 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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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도, 어두운 곳도, 좁은 곳도 무서워한다. 그래서 바닥이 투명해서 밑이 훤히 보이는 엘리베이터 같은 게 그걸 다 모아놓은 거라서 싫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절규계 놀이기구에 약하다.
일주일간 친구 드라마CD에서 중학교 졸업 소풍(?)으로 유원지에 갔는데 친구들이 절규계 놀이기구를 타는 동안 자신은 짐을 맡고 있었다고 한다. TrySail의 라디오 팬디스크에서도 유원지에 간 적이 있는데, 어린이들도 탈 수 있는 미니 롤러코스터
라고 하기도 애매한를 타면서 무서워했다. 끝내 용기를 내서 어른용 제트코스터[25]를 타기도 했는데... 말보다는 직접 보자(...) 46초 참고.죽고 싶지 않아!
이 영상에선 무서워하는 아마미야 소라의 손을 내내 꼭 잡아주고 있는 아사쿠라 모모를 볼 수 있다. 또한 비행기도 무서워한다. 일 때문에 비행기를 탈 때면 무서워서 옆에 있는 아사쿠라 모모한테 꼭 붙어있는다고 한다. TrySail First Live Tour를 마치고 2016년 11월 27일 자기 블로그에 올린 글 한 단락이 쉼표나 문장 끝마침표가 없을 정도로 엄청 긴장을 한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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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과 쓴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쓰다는 이유로 술과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다고. 탄산음료를 고르라면 비교적 탄산이 강하지 않은 '
칼피스 소다'라고 한다. 술을 마시고자 한다면 '카시스 오렌지(cassis orange)'나 '
깔루아 밀크'를 고른다고 TrySail 포토북에서 대답했었지만, 2017년 기준 최근 와인이 좋다고 라디오에서 대답했다. 와인 외에도 일본주를 마시기도 하지만 맥주는 TrySail 모두 잘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일본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니이가타 지역주인 핫카이산(八海山).
참고로 TrySail 셋 다 인도어(indoor)파에 먹는 것과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멤버끼리 만난다고 하면 먹거나 마시면서 수다 떠는 게 주된 일상인 듯하다. 멤버들의 집에서 마시는 일도 많은 듯하다. 모쵸와 둘이서 소라의 집에서 마신 적이 있는데 모쵸가 휴대폰을 놔두고 와 다시 돌아가니 노란색과 분홍색 파스텔톤의 파자마를 입고 나온 적이 있다고.
- 아이돌이라는 말을 듣는 것이 싫다고 밝혔다. # 시작은 자신이 남의 우상이 아닌 자기자신의 이상으로서 있고 싶다는 것이였다. 그러나 후문에 자기는 귀여운 짓하고 있다는 생각도 안 하고, 멋지고 싶다라고 발언했다. 처음에는 아이돌을 이상을 보여주는 사람처럼 발언했는데, 여기서부터 일반적인 아이돌이랑 섞였다. 처음에는 둘러 말해서 애매하였으나 속마음은 그냥 아이돌처럼 보이는 게 싫었다는 걸 말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마무리로 팬들이 아이돌이라고 생각하든 내 알 바 아니다라는 식으로 끝맺었다. 자신이 평소 하고 있는 아이돌 활동은 신경 안 쓰고 일방적으로 팬들에게 책임을 전가시켜 논란이 되었다.
4.3. 성격
부정적이고 낯을 많이 가리면서 장난끼가 많아 어린아이 같고, 여성스럽기보다는 털털하고 괴짜 같은 면[26]이 있었다. 2017년 무렵부터는 나이가 들수록 차분해지고 어른스러운 면이 더 커지고 있다. 여전히 남 놀려먹기는 잘하지만, 폭주하는 일도 매우 많이 줄어들었고 초딩처럼 투닥거리는 것도 예전보다는 줄어들었다. 아사쿠라 모모의 영향인지 부정적인 사고도 굉장히 많이 좋아졌다. 부정적인 사고를 고쳐 나가자는 취지의 라디오 코너에서도 갈수록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기도 하고, 귀찮아서 얼렁뚱땅 답변하는 경우도 있지만 간혹가다가 착실하고 어른스러운 답변을 내놓은 경우도 발생하기도 한다.4.3.1. 초딩
차갑고 어른스럽게 생긴 겉모습과 정반대 수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본인 말로는 남중딩에 가깝다고 한다. 집에서 남동생이 의자에 앉아있으면 몰래 접근해서 기습적으로 다리털을 뽑는.. 고문을 하기도 하고 집에서만 나오는, 일인칭으로 보쿠(僕)를 사용하는 남초딩 컨셉이 따로 있다고 한다. 그 습관이 절친한 아사쿠라 모모, 나츠카와 시이나 앞에서도 튀어나오는 모양인지 TrySail 라디오에서 아사쿠라 모모가 무심코 "소라가 보쿠(僕)라고 할 때가 있지?"라고 말해버리는 바람에 공개되어버렸다. 집에서만 나오는 거였기 때문에 흔히 있는 보쿠 소녀는 아니었다고. TrySail 포토북에 실린 다시 태어나면 어느 성별로 태어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본인의 성격이라면 남성으로 사는 게 더 살기편할 것 같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참고로 보통은 멋있다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은데 사이가 가까워서 본인의 진짜 성격을 알고있는 사람한테는 귀엽다는 소리를 들으면 기쁘다고 한다. 얼굴뿐만 아니라 성격도 좋다는 칭찬을 들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다고.낯을 가리기 때문에 개초딩스러운 면은 가족이나 TrySail 외의 사람 앞에서는 잘 드러내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작품 관련으로 출연한 영상에서 어른인 척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면 '아마미야 소라가 내숭을 떨고 있다.'는 니코동 댓글이 반드시 등장하며, 개초딩을 발산하고 있는 영상에선 '평소의 아마미야 소라' 라는 댓글이 달린다. 밀리언 라디오 니코나마 스페셜(2주년 기념 sp)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라이브 굿즈를 소개하던 중 실물 컵을 멀리 떨어져 앉은 아사쿠라 모모가 들고 있었고 그 옆에 있던 언니들이[27] 작은 목소리로 부추겼는지 아사쿠라 모모가 컵으로 맥주를
4.3.2. 귀찮음
데뷔 초에는 옷 고르는 것도 귀찮아서 보이는대로 집어입고 나가고, 화장도 전혀 안 하고 맨 얼굴 그대로 집을 나서고, 심지어 머리도 안 빗고 나가기도 했고, 얼굴에 바르는 스킨 같은 게 다 떨어졌을 때 집안 어딘가에 있는데도 가지러가기 귀찮아서 얼굴도 입술의 연장선이라며...그냥 방에 있던, 입술에 바르는 립크림을 얼굴에 바르고 잤다고 한다. 립크림 에피소드를 밝힐 때, 과거의 에피소드랍시고 말하고 나서 지금은 향수라든가 여러가지 관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으나, 2017년 연말 라디오에서 다시 쌩얼로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귀찮아서 다시 돌아갔다고. 아마 쌩얼로 돌아다니는 것만 복귀했다는 듯.요리를 하긴 하는데 그게 매우 귀찮아서 요리하면서 혀를 찬다고 한다. 아사쿠라 모모가 집에 놀러오기 며칠 전부터 뭐먹고 싶은지 물어서 메뉴도 정하고 미리 연습도 했다면서.. 당일날 요리할 때는 혀 차는 소리내는 걸 참아봤지만 대신 한숨을 쉬었다고 한다. 그래도 음식은 정말 맛있었다고 한다.
방도 너저분한 편이라고 자기 입으로 자백하고 다닌다. 토라하모 라디오에서도 아사쿠라 모모와 나츠카와 시이나에게 방을 보였는데 끔찍한 수준이었다고(...)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4th 라이브 팜플렛에 아사쿠라 모모가 아마미야 소라에게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예뻤나요?라고 질문. 아마미야 소라는 "방 말인가요? 더럽습니다."라고 대답[28]했다.
본인 말로는 용무가 있어서 물건을 꺼내서 쓰고 나면 이미 용무가 끝난 것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꺼내서 쓰고 끝.이라서 방이 너저분하다고. 솔직히 피해서 넘어다니면 그만이라면서 치우기 귀찮다고 했다.[29] 라이브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정리를 하지 않으면 안무연습을 할 공간이 나질 않아 라이브 준비할 때 만큼은 방 청소를 한다고 한다. 이래서 그런지 몇 년째 가정부를 열심히 바라고 있다. 지금 가장 갖고 싶은 건 가정부. 소원 한가지가 이뤄진다면? 전지전능한 가정부를 원한다. 문제는 음식도 마구 던져두기 때문에 음식 색이 변하거나 음식에서 신생물이 자라는 경우도 있었다고. 가방 역시 더러워서 먹다 남은 과자 등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귀찮아서 현금도 잘 안 뽑고 다니는지 지갑에 현금이 안들어있을 때가 많다고 한다. 애초에 있는지 없는지 신경도 잘 안 쓴다.[30] 평범하게 TrySail 3명이 밥을 먹으러 가면 계산할 때 아마미야 소라가 수중에 돈이 부족했던 경우가 몇번이고 있었다고 한다.
아사쿠라 모모 말로는 아마미야 소라 지갑에 돈이 들어있는 걸 거의 본 적이 없고, 아마미야 소라 쪽에서 먼저 "나 밥 먹으러 갈 건데 같이 갈래?"라고 해서 같이 가면 아마미야 소라 지갑에 300엔 밖에 없는 경우가 있었다고. 같이 있다가 돈이 부족하면 아사쿠라 모모[31]한테서 빌려쓰는 일이 허다하다.
아마미야 소라도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밥 먹으러 가자고 할 때는 지갑에 얼마가 있는지 모르고 가서 도중에 돈이 없는 걸 알게 된다고 한다. 이런 일이 몇번이고 있다보니까 이제는 계산할 때 돈이 부족하더라도 그다지 부끄럽지 않다고. 물론 처음엔 엄청 창피했지만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잘알고 있으니까 당황하지않고 능숙하게 대처하는 게 프로 수준이라고 한다.
아마미야 소라의 지갑사정은 돈만 문제가 아니다. 지갑 안의 영수증 정리도 안 한다고 한다. 나츠카와 시이나 말로는 지갑이 두껍길래 돈이 얼마나 들어있는 걸까 싶었더니 막상 열어보면 죄다 영수증이고 안에 든 건 30엔.(?!) 영수증이 항상 지갑 가득 들어있어서 현재 동전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서 지갑이 닫히고 안 닫히고 하는 수준이라서 계산할 때는 금액에 맞춰서 돈을 내서 잔돈을 안 늘리려고 한다. 이 문제들은 2017년 현재진행중이다. 돈도 제대로 버는 사람이 안 고쳐지는 건 역시 귀찮음과 무신경함이 원인.
방학숙제도 시험공부도 벼락치기를 하든가 or 아예 안 하든가 양자택일이었다고 한다. 벼락치기마저도 문제풀이 숙제는 답안지를 활용해서 푸는 꼼수를 부린다. 방학기간 동안 끝내 숙제를 안 한 경우엔, 개학해서 일주일 안에만 제출하면 그정도는 선생님들이 받아준다고 경험에 의한 꿀팁을 알려주기도 했다. 개학하고 일주일 안에 친구들 숙제를 참고(베끼기)해서 제출하기도 했고 자유연구는 끝까지 안 했다고. 자유연구 숙제를 끝까지 제출하지 않으면 선생님들도 처음엔 내라고 재촉하지만 한달 정도 지나면 선생님들도 별말 없어진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자유연구 숙제를 끝까지 제출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자유연구를 한 셈.
방학이 아닐 때면 학교에서 한시라도 빨리 하교하고 싶었던 터라 아침조회가 끝나면 벌써 하교하고 싶었다고 한다. 어느 정도로 자주였는지 알 수 없으나 지각해서 아침조회 빼먹는 경우가 있었던 듯하다. 참고로 책도 잘 안 읽는 편이라고 한다. 동화책이긴 하지만 피터 래빗도 잘 모르고 견우와 직녀 이야기도 대충 알고 있었다[32] 그러면서도 공부는 잘했던 모양인지 아니면 그저 퀴즈쇼를 좋아했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밀리언 라디오 공개녹음에서 문제를 푸는 코너에서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였으며, TrySail 니코나마에서 후가쿠 36계를 그리는 문제에서도 가장 정확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그 외에도 방송에서 문제를 풀게되면 정답률이 높다. 아사쿠라 모모가 가끔씩이지만 꾸준하게 "성실하고 똑부러지는 예쁜 언니"라고 말하는 게 들려오는 걸보면 귀찮아하는 게 심각할 뿐, 할 때는 제대로 하는 듯하다.
귀찮아서 그러는 건지 진짜로 못 그리는 건지 몰라도, 그림실력이 정말 딱 초중딩의 그림실력이다. 사람이나 동물이 특히나 문제작이다. 밀리언 라이브 3주년 직전 니코나마에서 팀별 코너 막판에 그림을 그리는 판이 있었는데 아사쿠라 모모의 실수로 인해 묻혀버렸지만, 화면에 잡힌 아마미야 소라의 스케치북에는 분명히 사자가 아닌 것이 그려져 있었다. 블로그에 가면 직접 그린 그림이 몇 점 올라와있고 솔로 라이브에 키홀더와 라이브 티셔츠 구석에 그림이 사용되기도 했다. 참고로 스스로도 그림실력이 좋지않다는 건 알고 있다.
TRYangle Harmony에서는 샤워 빨리 하는 방법이랍시고 일단 샴푸로 머리를 감은 다음 헹구지 말고 그대로 바디워시를 칠한 다음 샴푸와 바디워시를 동시에 씻어내면 10분은 아낄 수 있다고 자랑하고 다녔다. 얼마 뒤 이걸 따라한 팬이 눈에 샴푸 들어갔다고 사연 보낸 건 덤(...)
손은 자주 씻지만 핸드크림 등으로 가꾸는 건 귀찮아서 하지 않는지라 손이 상당히 건조한 편이라고 한다. 건성 피부라 꼬박꼬박 핸드크림을 챙기는 나카무라 유이치에게 "역시 손도 관리해 주는 게 좋은 걸까요?"라고 묻고 "광고같은 거 보면 항상 촉촉한 피부를 강조하잖아? 그럼 관리해 주는 게 일반적인 거 아닐까?"라는 대답에 나카무라의 핸드크림을 빌려서 발랐다고 한다. 걱정된 나카무라가 이것저것 물어보니 다행히 립크림은 가지고 다니더라고.
4.3.3. 낯가림
원래는 엄청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고, 인간관계를 어려워하며 [33] 낯을 많이 가렸다고 한다. 처음 소속사 들어와서 아사쿠라 모모를 만났을 때 일단 엄청 귀엽고 매우 본인이 좋아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대화를 나눠보니 성격이 너무 달라서[34] 아마 잘 지내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했으며, 파워 네거티브인 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모가미 시즈카역의 타도코로 아즈사와 만나서 이야기해보니 타도코로 아즈사의 부정적인 생각에 공감은 물론 감동했을 정도였다고. 밀리언 라이브 초기에는 어차피 본인은 낯가림도 심하고 재미있고 능숙하게 대화 나누는 것도 안될 거 아니까 그냥 혼자 앉아서 핸드폰으로 책이나 읽었다고 한다.고등학교 때 밴드부였다는 사실을 가지고 몇몇 안티는 "낯을 가리고 인간관계를 어려워한다는 사람이 밴드를 하고, 방송에서의 이야기와는 달리 친구들(밴드부)과 잘 놀았다. 역시 외톨이(ぼっち)는 컨셉이다."라는 반응을 올리기도 했다. 아마도 "인간관계가 어렵다"는 것을 '사회부적응자 수준의 외톨이 아웃사이더' 정도로 기대한 모양인데 (혹은 외톨이였기를 바랐다거나.) 위에 적혀있는 성격을 설명하는 글에서 대충 뽑아오자면 '아마미야 소라가 데뷔후에 TrySail처럼 가까운 사람들과는 편하게 웃고 떠들면서도, 다른 스케쥴에서는 낯을 가리느라 비교적 얌전히 있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라이브 초반에 어울리는 것에 소극적이어서 여러 사람들한테 "쿨했다, 도도했다 시호랑 닮아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내용을 보면 상상이 가겠지만 학교에서도 별로 안 친한 애들한테는 소극적이면서 밴드 멤버 애들하고는 편하게 잘 지내는 사이로 소수의 인원들과 깊은 인간관계를 쌓았을 거라고 추측할 수 있다.
깊은 사이가 아닌 주변의 애들하고도 말은 주고 받았다고 한다. 반의 모든 여자애들하고 말을 나눌 수 있을 정도는 되었다고는 하는데, 학교가 좀 성적이 높은 편이었는지 애들이 공부를 매일 4시간씩 하고 노래방에 가본 적 없는 애들이 많아서 믿기지가 않는다거나 하는 걸 보면 반 애들과 취향이 잘 안 맞아서 가까워질 계기가 없었을 가능성도 있다. 라디오에서 말하길 평범하게 말을 걸어주는 애들은 꽤 있었다고 하는데, 그 아이들 쪽에서 본인을 친구로 생각해주고 있을지에 대해선 자신이 없어서 친구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던 듯. 덧붙여 Trysail 라디오 41회 9분쯤에 들어보면 평소에는 굉장히 소극적으로 지냈지만 학교행사가 되면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합창제 때는 앞에 나서서 누군가 음이나 리듬 틀렸다고 알려주거나 하기도 했고 밴드부로서 발표같은 게 있어서 사람들 앞에서 노래도 했다고 말한다.
즉 실제로는 외톨이, 아웃사이더 수준이 아니라 단순히 수줍고 낯가리고 친한 애들 몇몇하고만 깊게 사귀는 폐쇄적인 성향의 인간관계였다는 것이다. 아마미야 소라의 이야기들도 "수가 별로 없었다"는 거였지 아예 없었다고는 하지 않았다. 다만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한다거나[35] 성격이 매우 부정적이라고 하니, 그것과 연결해서 사회부적응자에 가까운 외톨이였을 거라고 오해를 할 수 있기는 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밴드부에 들어갈 당시 같이 들어온 1학년만 해도 약 40명일 정도로 부원과 밴드가 많았기 때문에 밴드부였다고 학교에서 관심과 인기를 독차지하고 다녔을 가능성도 매우 낮다. 그중에서 아마미야 소라가 속한 밴드는 여학생 6명으로만 이루어져 있고, 발굴된 사진들을 보면 지극히 학생다운 밴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바로 아래 있다. 아래칸 사진은 연습실로 추정.
참고로 밴드부 관련 이야기를 계속 하자면, 중학생 때는 노래방에서 6시간 넘도록 노래를 부르곤 할 정도로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다. 낯을 가리고 사람들 앞에서 서면 떨고 긴장하는 성격이라서 밴드부에 들어가게 되면 문화제 같은 때에 사람들 앞에 나가서 공연도 해야 하는데 스스로 그게 가능할지 걱정도 했지만, 그런 부분을 고치고 싶기도 했고 보컬이 하고 싶어서 밴드부에 지원해 버렸다고 한다. 밴드부에 들어가고 나서 처음 모였을 때 신입인 1학년의 수가 약 40명이 모였다고. 그날 자기소개로 이름과 지망 파트를 밝히고 신입생들끼리 조를 짜서 밴드를 결성하는데 아마미야 소라는 아는 사람 없이 혼자 들어간 거라 조를 짜기 시작할 때 처음에는 멀뚱히 서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여자애들 무리(4명)가 자신을 쳐다보는 걸 느끼고 그쪽으로 가봤더니 "보컬이지? 우리밴드에서 하지 않을래?"하고 선뜻 물어와줬다고. 먼저 모여있던 4명은 기타1, 기타2, 베이스, 드럼 조합으로 중학교 동창들끼리 모여있었던 건데 처음 만난 자기한테도 잘해주고 엄청 재밌는 애들이었다고. 마지막에 4명 중 누군가의 친구가 키보드로 합류해 6인조 걸즈밴드가 결성되었고 꽤 사이좋게 지낸 듯하다.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밴드를 하면서 기타도 잠깐 배워보기도 했던 듯. 참고로 고교 입학하고 밴드부 들어간 시기가 2009년 4월쯤[36]이다.
4.3.4. 네거티브
데뷔 초부터 줄곧 본인을 네거티브라고 소개했지만 딱히 대단한 에피소드는 없다. 그저 어떤 일이 발생한다치면 그에 관해 비관적으로 예상하거나 비관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 정도. 안 좋은 결과를 먼저 예상하기 때문에 가능성을 닫아놓고 있는 정도이다. Trysail 1st 라이브 블루레이에 수록된 메이킹 영상을 보면 공연시작 직전에 긴장한 듯한 아사쿠라 모모와 나츠카와 시이나를 위해 "토 하거나, 쓰러지거나, 무대에서 도망쳐서 내려오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된다"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말해주기도 하는 걸 보면 더이상 부정적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듯.이 정도는 '라이브 전에 너무 긴장해서 기찻길에 뛰어들까 생각했다'든가, 식당에서 메뉴가 다른 손님과 뒤바뀌어 나왔을 때도 본인이 운이 없어서 상대방 손님까지 피해를 입었다는 식으로 생각한다든가 모든 것을 자기탓이라고 생각하는 타도코로 아즈사에 비하면 다행인 수준이다. 타도코로 아즈사와는 아마미야 소라가 밀리언라이브 라디오에 첫 출연 당시, 방송시작 전까지 부정적인 사고에서 나오는 대화를 하다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타도코로 아즈사는 저자세로 나가고 자존감이 낮은 타입이라면, 아마미야 소라는 자존감이 낮은 타입은 아니다. 오히려 나르시시즘을 보일 때가 종종 있다.
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파워 긍정 아사쿠라 모모의 영향인지, 사회생활 및 일에 연차가 쌓이면서 어른스러워진 건지, 라디오에서 진행한 코너가 도움이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것에 있어서 매우 너그러워졌다.
데뷔초에는 긴장도 엄청하는 편이라 밀리언라이브의 라이브 이벤트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면 눈꺼풀이 떨리고 손이 덜덜 흔들리는 게 보일 정도였는데, 수년간 라이브 경험을 쌓은 만큼 최근엔 자신감도 늘었다고 한다. 연기에 있어서도 데뷔초반에는 맡은 캐릭터의 설정을 깨지 않기위해 정해진 틀 안에서만 무난하게 연기하곤 했는데, 여러가지 역할을 맡게 되면서 팬들로부터 "아마미야 소라가 이 역을 연기해서 좋았다"는 식의 감상을 듣게되고 나서는 연기할 때 도전적으로 임하기도 한다는 듯하다. 일단 본인이 생각한 대로 해보고 그 다음 스태프에게 ok라든지 안 된다든지 듣는다고.
5. TrySail에서
나츠카와 시이나, 아사쿠라 모모와 함께 유닛 TRYangle harmony라는 제목의 라디오를 문화방송에서 실시하고 있다.[37] 해당 라디오에서는 S 속성을 발현해서 멤버들을 놀리는 기믹. 주로 그녀의 S 속성 발동 상대는 아사쿠라 모모. 방송이 결정되고 결성전 TrySail의 세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아마미야가 입고 온 옷은 흰색 원피스에 밀짚모자. 이 때문에 아사쿠라와 나츠카와는 아마미야의 첫 인상을 완전 부잣집 아가씨로 기억하고 있다.TrySail의 아사쿠라 모모, 나츠카와 시이나를 정말 귀여워하는데 특히나 아사쿠라 모모를 많이 예뻐한다. 툭하면 둘이 거의 연애질하고 있거나 투닥거리고 있고 달라붙어 있어서 나츠카와 시이나 전용 우는 이모티콘과 '난스는 불쌍(不憫)'이라는 댓글이 따라다닌다. 나츠카와 시이나도 워낙 익숙해진 듯하지만 가끔씩은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리액션을 보이기도 한다. TrySail 첫 니코나마에서 아사쿠라 모모의 블로그를 공개적으로 놀려먹은 후에 글의 내용이 이해 불가능해서 없던 걸로 쳐버리고 다음 코너로 넘어가는 나츠카와 시이나의 옆에서, 화면에도 안 잡히는데 들려오는 두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다음 코너를 고르는 투표 중에도 아마미야 소라가 어떻게든 마무리 해준답시고 놀리다가도 평범히 다정하게 부끄러웠냐고 물어보는데 아사쿠라 모모가 그렇다고 하니까 대답을 따라하면서 동생을 귀여워하는 걸 들을 수 있다.
평소에도 어딜 가서도 그러고 다녀서 그런지 밀리언 성우들로부터 TrySail 세 명이서 정말 사이좋다는 이야기가 제법 나온다. 또한 먹을 게 있으면 동생들 먹여주는 일이 습관인 듯. 아사쿠라 모모한테 음료나 크레페를 먹여주는 사진이 찍히거나 뮤직 비디오 촬영장에서 자연스럽게 케이크를 퍼서 쓱 나타나더니 나츠카와 시이나에게 능숙하게 먹여주곤 동생이 베어물고 남은 케잌은 자연스럽게 자기 입으로 넣으면서 사라지는 아마미야 소라를 볼 수 있다. 밀리언 라디오에 아사쿠라 모모가 아마미야 소라에게 카베동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오자 아사쿠라 모모가 허둥대는 동안 야마자키 하루카(모쵸텐 오시)가 흘리듯 하는 이야기가 평소에도 초콜렛 먹여주고 했다는 듯하다. 아사쿠라 모모가 아마미야 소라 방에 놀러갔을 때 TrySail 3명이서 찍은 사진을 액자에 넣어놓은 걸 발견하자 아마미야 소라가 부끄러워서 숨기려고 했다고 한다. 아사쿠라 모모도 아마미야 소라의 잡지, 팜플렛 사진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좋아하다가 아마미야 소라 본인한테 걸린 것만해도 2번이라 쌍방으로 언니덕후, 동생덕후라고 보면 되겠다. 2017년 아사쿠라 모모의 생일날 아마미야 소라 블로그에 글이 올라왔는데, 얼마나 노는데 정신이 팔렸는지 같이 있다는 내용의 역대급 짧은 글만 남기고 가버리기도 했다. #
다만 TRYangle harmony의 모쵸의 명언 메모장에서 모쵸가 극적으로 답을 맞추면 환성을 지르는데 아마미야가 옆자리[38]에서 시끄러워!! 귀 옆에서 소리지르지 말라고!!!하면서 성질을 내기도 한다.
6.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키타자와 시호로 비중있는 역을 처음으로 맡게 되었다. 데뷔 직후 이른 시기부터 강한 푸시를 받으며 성우로서의 커리어를 쌓은 인물이나 의아스러울 정도로 라이브 참가 비율이 높았다. 소속사도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서 낙오된 수준인 디어리 스타즈 히다카 아이역 토마츠 하루카가 속한 뮤직레인이였기에 더욱 의외였던 부분.[39] 성우로서 왕성한 푸쉬를 받음과 동시에 아이돌 마스터에서의 활동 비중은 급격히 줄여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애니버서리 라이브는 물론 규모있는 핵심 라이브까지 꾸준히 얼굴을 보이고 있다. 같은 소속사 동기이자 성우 유닛 TrySail로 활동 중인 하코자키 세리카역 아사쿠라 모모, 모치즈키 안나역 나츠카와 시이나까지 셋이서 함께 활동 중. 다른 둘과 달리 시호의 속성만 홀로 다른지라 다른 일차에 혼자 출연하는 경우가 종종 존재.훌륭한 기량의 소유자로 실력자가 즐비한 밀리언 팀 내에서도 퍼포먼스가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인물 중 하나. 별도의 성우 유닛 아티스트 활동을 겸하는 것도 있어 언제나 안정감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다양한 장르의 악곡을 자신만의 가창으로 현출하는 능력이 뛰어나 올라운더로 분류되며, 몰입된 표정 연기는 좋은 의미로도 놀리는 의미로도 동료들과 팬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린다. 남에게 신세지는 것을 싫어하는 성향상 많은 연습량을 바탕으로 하기에 눈에 띌 만한 실수를 하는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나, 굳이 상대적으로 미진한 부분을 꼽자면 MC 진행 정도. 본래 말재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낯가림이 많은 성격상 데면한 관계의 인물과 임기응변으로 대화를 이끌어나갈 순발력은 부족해 단독 진행 등은 여전히 기피하는 편.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무대를 앞두고 느끼는 압박감과 긴장감을 여전히 극복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태연한 표정과는 별개로 손가락 끝이 파르르 떨리는 모습이 간혹 목격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아이돌 마스터의 라이브가 핵심 가치로 내세우는 것은 언제나 가창이였기에 어느 무대에서든 주어진 역할 그 이상의 활약을 선보이는 아마미야는 팀 내외에서 두루두루 평가가 높은 부정할 수 없는 핵심 레귤러.
처음 정규 라이브 무대에 올랐던 것은 2014년 SSA 합동 라이브. 이후 곧장 치러진 밀리언 단독 1stLIVE를 시작으로 2015년 2ndLIVE까지 개근하며 레귤러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다졌다. 2016년 3rdLIVE 투어에도 빠짐없이 참가하였으며, 그 중 후쿠오카 공연에선 하코자키 세리카역 아사쿠라 모모와 함께 해당 공연의 리더까지 맡았다. 본래 심할 정도로 낯을 가리는 성격의 소유자인 데다 비관적인 자학을 반복하는 타입인 아마미야였기에 자신이 어떤 집단에 속해 앞장서서 남들을 이끌어 볼 기회도, 그럴 의향도 없었지만 이 라이브가 투어의 성격을 지니면서 주요 멤버 중 한 명으로 인정외어 리더를 맡게 된 것. 공연 직전까지도 자신에게는 이런 역할이 어울리지 않는다며 칭얼거렸지만, 해당 공연이 끝난 후 동료 성우들의 후기를 종합해보면 아마미야 나름의 최선을 형태로 만들어 동료들을 아우르고 스태프들과 끝없이 의논하며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낸 것으로 보인다. 마침 동기로서 길게 사이를 이어온 아사쿠라 모모가 해당 공연에서 함께 리더를 맡게 된 것이 크게 위안이 되었던 모양. 비교적 적극적인 어프로치를 취하는 성격의 아사쿠라와 협조하며 새로이 참가한 멤버들과도 열심히 소통하려 노력했다.
2017년 3월, 밀리언 라이브 4thLIVE 무도관 공연 3일차 정규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2일차엔 서프라이즈 게스트로 등장하기도 했다. 밀리언 라이브의 첫 테마곡이기도 한 Thank You!, 그 곡의 가사에서 등장하는 '손수만든 무도관'. 밀리언 라이브에 있어 정말로 특별한 장소인 무도관 라이브였던 만큼 아마미야 소라 본인도 정말로 긴장을 많이 했던 모양. 공연을 앞두고 언제나 잘 해내던 것을 리허설이 닥쳐서도 못하는가 하면 틀린 적이 없었던 부분에서 갑자기 실수하는 등 그간 겪어보지 못한 곤경에 처해 정말로 고뇌가 많았다. 이대로라면 특별한 무도관 라이브에서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자신도 무대를 즐길 수 없을 거라 생각하며 걱정이 많았지만, 실제 라이브가 시작하여 무대에 올라 무도관을 가득 채운 프로듀서 팬들을 보자마자 그러한 긴장,걱정은 눈녹듯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돌이켜보면 그것은 언제나 홀로 고뇌하는 자신의 곁으로 와 독려해 용기를 준 밀리언 팀의 동료들, 할 수 있을거라 되뇌일 때마다 흔들림없이 머리 속에 자리잡고 있었던 키타자와 시호, 그리고 아낌없는 응원과 환성을 보내며 환하게 웃어준 프로듀서 팬들 모두의 힘이 모아진 것이 아니겠냐고 생각한다고. 여전히 자신의 능력은 부족하여 보다 뛰어난 잠재력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무대를 피로할 수 있는 키타자와 시호를 완벽하게 투영하지 못하고 있다 생각하기에,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여 무대를 즐기는 완벽한 키타자와 시호 그리고 아마미야 소라를 프로듀서 여러분이 보실 수 있었으면, 아니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늘 자신에게 엄격한 아마미야 소라다운 표현으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2018년 6월 2일, 밀리언 라이브 5thLIVE 1일차에 출연했다. 키타자와 시호가 참가한 유닛곡 Melty Fantasia를 비롯, 참가한 여러 악곡에서 신뢰를 넘어선 단계에 도달한 실력을 충분히 피로했다. 처음 시리즈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던 2014년의 합동 라이브에서조차도 이미 안정된 퍼포먼스로 강한 인상을 남긴 아마미야였지만, 본인에게 있어 당시의 기억은 아직도 선명하게 뇌리에 남아있는 커다란 존재였던 모양. 아직 이렇다할 라이브 경험이 일천한 시기에 갑작스레 오른 SSA였기에 손, 발 모두 후들거리면서도 '나는 키타자와 시호'라고 되뇌이며 무대에 올라 내보였던 최선의 퍼포먼스. 이 경험이 본인에겐 부적처럼 남아 이후의 다양한 무대를 오를 때마다 자신감을 얻는 일종의 계기이자 스위치로서 사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런 뜻깊은 SSA 무대에 다시한번 밀리언 라이브의 이름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 매우 기쁘다고. 여전히 긴장을 완전히 떨치지 못하고 있지만 2014년의 경험처럼 이번 5thLIVE의 경험을 새로운 부적으로 삼아 새로운 경치를 보기 위해 나아갈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남기며 소감을 줄였다. 덧붙여 마지막 소감에서 자신의 이름과 담당 역을 다시 소개하지 않았던 것은 지체된 공연 시간으로 인해 라이브 뷰잉으로 지켜보던 프로듀서 팬들의 화면이 도중에 끊기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배려였다고 하는데, 나중에 끝나고 다시 살펴보니 그렇게 한 케이스가 자신 뿐이였던지라 살짝 후회한 뒤 블로그의 소감에 소소히 키타자와 시호 역이라는 문구를 덧붙여 놓아야 했다.
아마미야 본인의 성격이 워낙 비관적인 데다 낯까지 가리는 편으로, 밀리언 라이브에서 활동한 기간이 꼬박 3년이 넘어간 2016년 시점까지도 동료들과 심리적인 거리를 두는 스타일이였다. 어떤 의미에서는 완벽한 성캐일치. 라디오나 이벤트, 라이브 등에서는 씩씩하게 떠들고 때론 하이텐션의 모습까지 보이는지라 바라보는 팬들로선 상상하기 어렵지만, 여전히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사이의 동료는 그리 많지 않은 편. 밀리언을 이끌며 서로를 지탱하며 다같이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팀 리더 카스가 미라이역 야마자키 하루카마저도 아마미야만큼은 여전히 다른 이들에게 과도하게 벽을 두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까발리던 수준. 소속사 동기들인 아사쿠라,나츠카와와는 매우 친밀하게 지내는 편이지만 그외의 인물들과는 여전히 낯을 가린다. 물론 아이돌 마스터의 경우 라이브를 함께 출연하는 것이 아니면 연습에서도 몇 번 마주치는 경우가 고작이고 심하면 공연 당일에서야 얼굴을 보는 케이스도 드물지 않기에, 전적으로 아마미야 개인의 성격적 문제라고 보기는 어려운 측면은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라이브를 거쳐가며 아마미야 본인이 판단하기에도 예전보다는 많이 거리를 좁힐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던 점. 여전히 아사쿠라와 나츠카와를 제외한 다른 밀리언 팀 성우들과는 사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등의 친해진 모습을 보이진 않고 있으나, 적어도 라이브에서 함께할 때 서로가 불편하진 않은 관계로까진 발전한 상태.
본인이 파란색을 매우 좋아하는 걸로 유명한데, 이 때문인지 담당 캐릭터인 시호는 이미지 컬러가 하얀색임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 파란색과 엮이는 일이 굉장히 많다. 우선 LTP에서는 치하야와 같이 나오면서 Blue Symphony를 불렀고, LTH, 즉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 스토리에서는 시즈카를 리더로 하는 유닛인 크레셴도 블루에 소속된다. 그리고 작중에서도 치하야, 시즈카와 성격의 유사성이 자주 드러나면서 이들과 자주 엮이게 되고, 특히 시즈카와는 그야말로 최적의 라이벌로서 서로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극장판에서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던 키타자와 시호이기에 본인도 당시엔 꽤나 부담스러운 부분은 있었던 모양. 물론 녹음 시엔 765AS의 선배 성우들이 초짜 신인 성우나 다름없던 아마미야 소라 및 밀리언 후배 성우들을 살뜰히 챙겨주었기에 분위기는 늘 좋았었다. 다만 직접적인 갈등의 주체가 되는 역할을 맡다보니 당시 공개된 극장판의 출연진 코멘트에서도 아마미야 소라가 팬들을 향해 꽤나 조심스럽게 접근했던 측면을 엿볼 수 있다. 길이 회자되었기에 아마미야 자신도 이것이 시호가 부정적인 오해를 사는데 일조한 부분인 것을 인지하고 있어 굳이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는 하지 않아온 편이나, 시간이 흐르며 밀리언 라이브가 인지도를 늘고 이러한 이슈들도 많이 불식된 상태이기에 근래엔 웃으며 회상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제는 시호와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맡게 되면서 아쿠아 성우가 이런 쿨한 아이돌도 했구나! 정도가 되었다.
라이브에서 자주 도야가오를 짓는 걸로 유명하다. 팬들이 자주 캡쳐하는 컷들은 거의 그런 표정들.
2016년 3rd 라이브 시점 솔로곡 피로 횟수는 라이어 루주 8회, 그림책 3회.
7. 여담
- 블로그에 자신의 사진을 잘 올리지 않아 팬으로부터 블로그에 사진 좀 올려달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블로그가 재밌다는 평.
-
남동생이 1명 있다고 한다.[40] TrySail에서 부르는 명칭은 타라코쨩(명란젓). 사이가 매우 좋다고 하며 저녁거리를 사러 갈 때, 남동생에게 같이 가자고 한다든지 남동생의 옷을 사러가서 옷을 골라준다든지 한다고. 어릴 때에는 소라가 자기 친구와 놀기 위해 동생에게 가방 셔틀을 시키고 집에 보내버린다든가, 실수로 설탕 대신 소금을 넣어 만든 후르츠 펀치를 먹인다든가, 동생과 싸운 다음 보복으로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고 있는 동생을 놔두고 밖에서 문을 잠가버리는 등의 짓을 할 정도로 엄청 사이가 나빴다. 이 일화를 들은 모쵸와
시스콘난스는 아연실색하며 지금칠칠맞은누나가 놓고 간 물건을 챙겨주러 현장까지 와줄 정도로 사이가 좋은 게 신기할 정도라고.
- 집에서 연기를 할 때 타박을 받는다고 밝히지만 동기들과 하는 라디오 61화에서 집에서 아세일럼 버스 앨루시아 대사 연습할 때 어세일럼을 좋아하는 부친이 다가와서 "아 그거 아세일럼?"하면서 물어본다고 한다. 이러한 부친의 반응에 모친과 그녀는 황당하게 보인다고... 이 에피소드에 동기들이 아세일럼 목소리로 부친에게 뭔가 뜯어내라고 요구해서 아마미야가 그럼 공기청정기 사달라고 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얼굴이 소속사 선배인 토마츠 하루카와 흡사하게 생겨서 토마츠 시스터즈들 중 하나가 아마미야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 토마츠 하루카의 얼굴과 그녀의 사진을 겹친 사진도 있는데 별다른 위화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얼굴 생김새 등이 상당히 닮았다. 토마츠 하루카 외에 그녀와 닮았다고 평가받는 사람은 요코야마 유이라고 한다.
- 같이 라디오를 하게 된 하나자와 카나의 아마미야에 대한 첫 인상은 "다리가 길다."[43] 자신의 친구이자 그녀의 소속사 선배인 토마츠 하루카도 다리가 긴데 후배인 아마미야도 다리가 길어서 뮤직 레인의 매니저는 다리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한다.
- TRYangle harmony 14년 9월 17일 방송, 모쵸의 코너 중 모쵸의 3연속 정답을 저지하며 상대를 적당히 올려주고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새로운 쾌락에 눈떴다. 이때의 웃음소리가...
- 2014년 10월 2일부터 10월 8일 동안 실시한 1만 명이 뽑은 아름다운 성우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 눈 앞에서 성우들의 즉흥연기를 보면 흥분하는 버릇이 있어, 이를 소랏시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는 듯.
- 노래를 부르기 전에는 카라아게같은 기름기가 있는 것을 자주 먹는데 이유는 기름기가 입 안에서 윤활 작용을 한다고 생각해서라고.
- 활동 초기에는 냉철하거나 진지한 배역을 주로 맡았지만,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의 미아 역을 기점으로 반전을 이뤄냈다. 미아 역에 캐스팅될 당시에는 왜 이런 역할이 본인에게 들어왔을까 스스로도 의아해했을 정도였지만 그때 터진 포텐이 아쿠아 역할에서 진면목을 드러내게 된다.
- 코노스바의 아쿠아를 연기한 이후 토라하모에서의 모습들이 재발굴되며 사실 코노스바에서의 그 엄청난 면면들이 단순한 연기가 아니라 본인의 일상생활이 나온 것인데 평소에 '아쿠아가 강림해 있다.'라는 식의 드립이 간간히 나온다. 코노스바 라디오 13회에 게스트로 출연하였을 땐 팬에게 '아마미야 소라(C.V. 아쿠아)'란 편지까지 받았을 정도.
- 미즈키 나나의 팬이다. 친구가 미즈키의 라이브에 같이 가자고 해서 처음으로 라이브에 갔다가 '오케스트라 판타지아'를 듣고 울었다고 한다.[44] 이 당시에는 나나를 만난 적이 없어서 '만나면 으아아...' 같은 반응을 보였다.
- 나카무라 유이치의 증언에 의하면, 녹음실에서 작업을 하던 도중 갑자기 "아..."하며 놀라길래 "왜그래? 어디 안좋아?"라며 걱정되어 물어보니 나온 대답이, "신발을 좌우 짝짝이로 신고 있었네요"였다고. 나카무라가 보니 형태는 비슷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척 보기에도 다른데다 굽높이도 다른 신발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물어봤는데, 두 사람이 머리 맞대고 고민한 결과 평소의 귀차니즘과 무신경함이 더해져서 앉은 자리에서 대충 아무 신발이나 집어신고(부츠라서 앉은 채로 집어서 신었다고) 나오면서 "오늘 신발은 왠지 걷기 힘드네"라면서 그냥 오게 되었다는 것. 이를 듣고 있던 마피아 카지타는 "거 참 유니크한 분이로군요"라고 평가했다.
- 신칸센변형로보 신카리온 THE ANIMATION에선 평소엔 멀쩡하다가도 갑자기 하이텐션이 돼서 4차원 행동을 하는 호소야 요시마사와 대화를 하며 둘만이 4차원 공간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쉽게 말해 "둘이 서로 대화를 하긴 하는데 내용은 다 따로 논다"고(...). 덕분에 옆에서 듣고 있던 사람들은 카오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고, 개드립의 전설로 불리던 스기타 토모카즈마저 그 4차원에 놀라서 옆에있던 누마쿠라 마나미에게 "내가 호소야를 때려서라도 말려야 되는 거 아닐까?"라고 물어봤을 정도였다고 한다. 역시 이를 듣고 있던 마피아 카지타는 "글러브 안 끼고 캐치볼 하는 것 같네요"라고 평가.
- 본인과 닮은 컨셉의 AV가 등장했다.. #
- 이과에 대해서 자신의 레벨이 0인데, 고등학교 때 수학 점수를 4점 맞은 적 있다.
- 2020년 6월 8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 아티스트 활동과 관련된 영상이 올라오곤 했으나 같이 업로드된 요리 컨텐츠의 반응이 좋아서 나중에 기획 채널을 따로 개설했다. #
- 유튜브 채널 구독자 15만을 기념하여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때 외국인 구독자들을 위해 영어로도 감사를 전했는데 비영어권 외국인 기준으로 영어 발음이 꽤 준수하다.[45]
- 의외의 모습인데, 라이브 콘서트만 열었다 하면 마지막 무대는 눈물로 마무리한다. 그냥 우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오열 수준. 지금까지 발매된 솔로 콘서트 라이브 영상에서 울지 않았던 영상이 없었다. 이를 보아 아티스트 활동에 꽤나 진심인 듯 하다.
- 2023년 10월 치토스 광고를 찍었다.
- 2024년 아마미야 소라 아티스트 데뷔 10주년을 맞아 10월 10일 생방송에서 매년 10월 10일 텐짱의 날(天ちゃんの日)을 제정하였다. #
8. 음반
자세한 내용은 아마미야 소라/음반 문서 참고하십시오.9. 사진집 & 포토북
- 2015년 10월 2일, 첫번째 사진집 '하늘색 ~파랑과 여행하다~'(『雨宮天ファースト写真集 ソライロ~青と旅する~)가 발매되었다. 해당 사진집은 2017년 12월 중순부터 킨들, 구글플레이북스, 아이북스 등의 전자서점에서도 판매가 시작되었다.
- 2017년 12월 8일, 아마미야 소라의 유정천(雨宮天の有頂天・纏)이 발매되었다. 잡지 '성우 그랑프리'를 통해 연재한 한자 소개 코너 아마미야 소라의 유정천(雨宮天の有頂天)이 책으로 나온 것이다. 코너가 시작된 14년 3월호[46]부터 마지막 18년 1월호[47]까지 한 회도 빠짐없이 엮어모아 만들어졌다. 매회 아마미야 소라가 다양한 패션으로 등장하며, 한자를 한글자씩 소개하는 코너이기 때문에 한자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잡지에 연재 되었던 분량 뿐만 아니라 추가로 포토북에만 실리는 새로 촬영된 화보와 유정천 코너의 미공개 컷도 실린다고 한다. B5 사이즈에 올 컬러 144페이지.
- 2018년 9월 17일 3번째 사진집 10 looks 발매
- 2019년 12월 25일 High Tension! 발매
10. 출연작
자세한 내용은 아마미야 소라/출연작 문서 참고하십시오.1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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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명이다. 본명의 성은 나카무라(中村)로 추정.
[2]
팬 전용 애칭으로 팬 이외의 사람들이 부르는 걸 원치 않는다고 함.
하나에 나츠키는 이쪽으로 부른다.
[3]
이쪽은 거의 사어(死語).
와시자키 타케시는 굳이 이쪽으로 부른다.
[4]
한국 팬들이 부르는 별명. 이름의 한자를 한국식 독음으로 읽은 것이다.
[5]
만화를 전혀 안 보는 수준은 아니었다. 참고로 순정 만화책은 안 본다고 한다. 소속사 동기
아사쿠라 모모가 순정만화에 매우 열광하는 편인데 몇 번 추천해줬던 모양이지만, 전개가 뻔하고 비현실적이라는 이유로 반응이 시큰둥하다고 한다.
[6]
이 분이 출연한 대부분의 아니메 스폰서가 무려 소니뮤직이다. 몬데그린처럼 들리는 고노방구미와 소니 뮤직끄- 라고만 해도 들리는 바로 그 회사. 대표작인 알드노아 제로만 해도 소니뮤직이 스폰서였으며 음반계열의 셀프 갈라파고스 시장이 된 일본이나, 미국에서
마이클 잭슨 음반 하나만으로 어마어마한 바로 그 회사가 맞다. 일본에서도
오자키 유타카 등 일본 음악의 전성기를 상징하던 회사가 바로 소니 뮤직이기도 하다.
[7]
여성 성우들의 경우 어느 정도 인지도가 올라오면 랭크 등급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출연료도 상승하여 역으로 주역급 캐스팅에서 밀려나게 된다. 단적인 예시로
미나세 이노리의 경우 아마미야보다 나이가 2살이나 어리지만 2010년대 중반에 유명세를 탄 이후 2020년대 들어서는 기존작의 후속작 이외에는 주역급으로는 잘 캐스팅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아마미야는 2010년대부터 이미 인기 성우의 반열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가면서 오히려 메인 히로인 급 배역이 더 많아진 특이한 케이스이다. 물론 최근 들어서는 랭크를 적당히 유지하고 더 많은 애니에 출연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하며, 아마미야 또한 랭크를 높이 올리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일본 여성 성우계는 세대 교체가 꽤나 활발한 편이며, 이를 방증하듯 90년대 후반~00년대 초반 출생의 여성 성우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시점인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30대가 가까워지는 그녀의 주역 캐스팅이 변함없는 것을 넘어 우상향을 찍고 있다는 것은 괄목할 만하다. 비슷한 사례로는
오오니시 사오리가 있다.
[8]
이건 좀 어폐가 있는 게 예명 추정을 떠나 이름이라는 건 원래 자기가 짓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명이 아닌 이상 이름은 태어날 때 부모님이 짓는다. 그러므로 이름만을 따지자면 ‘소라(雨宮天)면서 비를 싫어하는 편이다.’ 식으로 예명 추정의 한 이유로 짚기는 어렵다.
[9]
비를 몰고 다니는 여자. 남자일 경우는 아메오토코(雨男)라고 부른다.
[10]
사실 あまみやそら라는 이름을 한자로 나타내면 보통 天宮空으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즉 맨 뒤에 들어간 天자가 오히려 '아마'란 훈독을 많이 쓰는 편이고, 일반적으로 '하늘'을 의미하는 일어 '소라'는 한자 空로 표시하는 게 압도적이란 얘기. '우궁천'은 어찌보면 말장난에 가까운 이름 뒤집기이다.
[11]
실제로 해당 성씨를 쓰는 성우도 2022년도 시점에서 활동하고 있다.
[12]
14년 2월 10일 발행
[13]
17년 12월 9일 발행
[14]
예를 들자면 '수풀 삼(森)'은 글자 뜻 그대로 나무 목(木)자가 세개 모여있는 모양새라는 것과 같은.
[15]
게임보이를 가지고 노는 것만큼 재미있게 가지고 논다고.
[16]
Trysail 라디오에서 '모쵸의 명언메모쵸' 코너에 파란색과 관련된 명언이 문제로 등장했을 때 뭔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서 당장 말을 하고 싶으면서도 승패가 연관되어 있어 참다보니 안절부절 못하고 힘들어하기도 했다.
[17]
아사쿠라 모모,
나츠카와 시이나
[18]
아사쿠라 모모 혹은
나츠카와 시이나
[19]
친구 집에 놀러가거나 하면 "우리집 개는 절대 안 물어~"라고 해서 다가가면 물리는 등 보통 절대 안 문다는 강아지들한테도 물린다고 한다.
[20]
아사쿠라 모모보다는 확률이 낮다. 또 밥이 맛있었다는 이야기 아니면 밀리언 식구들이랑 더 가까워졌다는 것을 느꼈다는 이야기일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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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room☆Crisis 이벤트 중 6만 엔 상당의 불고기 시식권이 걸린 퀴즈대결에서 아마미야가 높은 텐션으로 퀴즈에 임한 것을 보고, 같은 팀에 속했던
호리에 유이가 감탄했을 정도(출처: 호리에 유이의 천사의 알 695회) 결국 호리에 유이의 대활약에 힘입어 시식권을 손에 넣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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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1 발매된 LIVE THE@TER PERFORMANCE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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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이 아사미 말로는 흔한 일은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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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적으로 그녀가 맡은 아이돌
키타자와 시호는 아직 어린 남동생을 지극히 아끼는 자상한 누나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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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랜드에 있는 밴딧(Bandit)이라는 롤러코스터다. 직전에 탄 어린이용 롤러코스터는 멍멍코스터 멍딧(...)
밴딧이 어떻게 생긴 건지는 이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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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뽑을 때 혈액이 팩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두고 "혈액이 처음으로 바깥구경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귀엽다." 든가 물이나 음식이 썩어서 곰팡이가 쓸거나 변형이 오는 걸 관찰하거나 하기도 하며, 이와 관련해서는 "미생물들이 열심히 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면 귀엽다." 든가 하는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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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코로 아즈사, 야마자키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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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쓰인 예쁘다라는 일본어가 깨끗하다는 뜻도 있어서 예쁘다는 소리를 일부러 못 알아들은 척 대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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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Sail 라디오는 4명이서 둘씩 마주보고 앉는 배치의 스튜디오에서 녹음한다. 보통 소라 혼자 앉고 건너편에 동생 둘이 앉는 경우가 꽤 있는데, 그럴 때면 비어있어야 할 자리의 책상이 굉장하다고 한다. 물이 담긴 페트병이 넘어져 있고, 비닐봉지가 펼쳐져 있고 다 먹은 젤리 봉지를 비롯해 이것저것 너저분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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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생각보다 카드 결제가 잘 안되는 나라다. 대형 프랜차이즈 마트나 편의점이 아니면 카드 결제를 거부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현금을 안 챙기고 다닌다는 건 한국에서 현금을 안 챙기는 것과 달리 매우 불편할 수밖에 없다. 그나마 2010년 후반 들어서며 스마트폰 페이류 앱들이 보편화되어서 사정이 좀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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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미야 소라와는 반대로 아사쿠라 모모는 어릴 때 어머니가 지갑에 돈이 부족해서 딸을 가게에 담보로 맡겨두고 다녀오는 일이 있었어서,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 엄마 대신 본인이 챙기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항상 최소금액이라도 반드시 지켜서 들고 다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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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Sail 라디오에 견우와 직녀를 세 명에 비유해서 직녀가 아사쿠라 모모, 견우가 아마미야 소라, 그 사이를 가르는 강이 나츠카와 시이나라는 메일이 도착했었는데 나름 나츠카와 시이나를 위로한답시고 포장하는데 강에서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소리를 하는 걸로 보아 이야기를 완벽하게 알고 있지는 않은 듯했다. 강이 갈라놓아서 만나지 못했고 다리를 놓아 만난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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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어렵다고는 한다. 휴대폰 주소록에 가족과 친한 친구 몇 명이 전부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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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났을 때는 아사쿠라 모모는 데뷔초보다도 더 둥실둥실했고, 아마미야 소라는 데뷔초보다도 더 부정적이고 극단적이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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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사람들 사이를 헤치고 걸어다니는 걸 잘 한다고 하는데 이건 급한 성격과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 걸음이 워낙 빨라서 매니저, 아마미야 소라, 아사쿠라 모모가 함께 걸으면 아사쿠라 모모 혼자 뛰어다녀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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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여고생 밴드부 애니메이션 첫 방영이 2009년 4월. 해당 작품이 밴드부에 들어간 후 부활동에 영향을 줬는지는 알 수 없으나 들어간 계기에는 영향이 없었을 확률이 높다. 본인이 밝힌 이유는 '하고 싶은 부활동이 딱히 없고, 노래하는 걸 좋아하니까 노래하는 부활동을 하면 되겠다고 생각. 보컬이 하고 싶었고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고 떠는 걸 고치고 싶어서.'라고 했다. 유명 밴드 애니메이션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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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7일자로 로고와 방송명이 TrySailのTRYangle harmony로 바뀌었는데, 바뀐 이유는 이 두 사람과 아마미야가 유닛을 결성하는 게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방영횟수는 변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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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하모 녹음 때는 모쵸와 소라가 함께 앉고 맞은 편에 난스가 혼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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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츠 하루카는 10주년을 맞는 아이돌 마스터에서 딱 5번 무대에 섰다. 작품발매 및 앨범출시 라이브 등을 고려하면 거의 활동하지 않았다고 보아도 무방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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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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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친구의 엔딩곡은
후지미야 카오리역으로 부른 것으로 되어 있으니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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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크의 제구. 함정이나 적을 탐색하는 결계를 만들거나, 고속 절단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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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와는 기본적으로 다리 쪽에 대한 페티쉬가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주로 보는 건 허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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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노래하는 성우' 삼매경 츠바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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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스바 게임 관련 G스타 인사 영상에서도 그녀의 영어를 들을 수 있으며 한국어도 그럭저럭 못 들어줄 수준은 아닌 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외국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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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2월 10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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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12월 9일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