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9:32

킹어

파일:TheAmazingDigitalCircus.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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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cc99>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의 등장인물
킹어
Kinger[1]
파일:킹어.png
{{{#!wiki style="margin: -6px -10px"
<colbgcolor=#660066> 본명 불명
성별 남성
나이 48세[2]
205.74cm (6' 9피트)[3]
등장 작품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 숀 칩록[4]
타국가 성우
타국가 성우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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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틀:국기|]][[틀:국기|]]-

1. 개요2. 특징
2.1. 비주얼2.2. 성격
3. 작중 행적
3.1. 1화 파일럿 에피소드3.2. 2화 캔디 캐리어 카오스3.3. 3화 밀든홀 저택의 미스터리3.4. 외전 에피소드
4. 인간관계5. 여담

[clearfix]

1. 개요

Huh? Did someone say something about an insect collection?
뭐? 방금 누가 곤충 채집이라고 했니?[6]
애니메이션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의 등장인물.

2. 특징

2.1. 비주얼

파일:kinger16x9.jpg
나무로 만든 흰색 체스 킹 기물에 둥근 눈알 두 개가 달려 있고[7] 왕의 옷을 입은 모습의 남성이다. 하얀 장갑 모양의 손들이 몸통에서 떨어진 채로 둥둥 떠서 움직인다.[8]

2.2. 성격

잭스: 저 미치광이랑 갇혀 있으니 어땠어? (Heh, so what was it like being stuck with the nutchase?)
폼니: 사실 그렇게 나쁘지 않았어 (It wasn't that bad, Actually.)
3화 후반부
서커스 단원들중에서 가장 연장자인만큼, 고풍스러운 말투를 사용하며 사려깊고 친절하지만 동시에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이다. 다만 이렇게 된 이유는 후술하듯 너무 오래 디지털 세계에 머물렀던 영향으로 추정되고, 실제 성격은 굉장히 사려깊고 다정한 것은 물론 굉장히 용감하고 노련한 것으로 보인다.

비슷하게 겁이 많은 폼니가 평소에는 싹싹하게 굴려고 노력하지만 궁지에 몰리면 히스테리를 부리면서 자기파괴적인 모습을 많이 보인다면, 킹어는 평소 얼빠진 듯 멍하니 있다가도 주변인들의 사소한 말과 행동에 화들짝 놀랄 정도로 내성적이다.[9] 게다가 노망이라도 든 것처럼 헛소리나 기행을 일삼는 것은 물론 가만히 있다가도 부들부들 떨다 못해 래그돌 오류마냥 발작하기까지 하는 등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다. 아무래도 디지털 세계에 너무 오래 갇혀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빛 한 줄기 거의 없는 암흑 속에서야 제정신과 기억을 되찾을 수 있다.[10]

하지만 그런 점들을 제외하면 잭스 때문에 분노한 글로잉크 여왕에게 예의바르게 주블의 행방을 물어보거나 1화에선 글로잉크 여왕에게 먹히기 직전의 주블을, 2화에선 잭스때문에 질주하는 트럭 두대 사이에 매달린 폼니를 구해주려고 시도하고, 폼니와 사이가 어색해진 래거사의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하는 등 선량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신이 오락가락 할 때도 남을 도우려는 마음가짐이 내재되어 있는 모습을[11] 보면 정신이 멀쩡했을 때부터 기본적으로 인격이 선량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평소에 상황을 주도할 만큼 적극적이진 않기에, 대개는 잭스, 래거사와 같은 다른 인물들이 상황을 이끌면 거기에 보조를 맞추는 식으로 행동한다.

3. 작중 행적

3.1. 1화 파일럿 에피소드

서커스 단원들을 소개하는 오프닝에서 첫 등장. 어디서 가져온 베개를 잔뜩 쌓아놓고 무적의 요새라고 부르며 숨어 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케인이 준비한 '글로잉크를 잡아라!'라는 모험이 시작되자 나타난 글로잉크들이 그의 요새(베개)를 뺏어가면서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래거사가 함께 카프모를 만나러 가지 않겠느냐고 묻자 거절하며, 그가 끝없이 '출구'에 대해 중얼거리면서 미쳐가고 있는 것 같다고 우려한다. 이후 잭스의 제안에 따라 갱글과 함께 글로잉크들에게 잡혀간 주블을 찾으러 간다.

글로잉크의 둥지로 향하는 구멍을 찾았지만 들어가지 않고 구멍 근처에서 머뭇거리고 있던 차에 추상화된 카우프모에게서 도망쳐온 잭스가 나타나 그들을 둥지로 밀어넣었고, 함께 지하로 떨어져 여왕 글로잉크를 만난다.
여왕 글로잉크에게 먹히기 직전인 주블을 구하려다[12] 그대로 자신의 손까지 함께 딸려가서 잡아먹히는 모습을 멍하니 지켜보게 된다.[13]

이후 바닥을 부수고 난입한 카우프모에 의해 주블의 머리와 자신의 손을 되찾고 함께 지상으로 돌아와, 공허에 빠진 폼니를 찾아온 케인에게 카우프모가 추상화되었음을 알린다. 모험이 끝난 뒤에는 다른 서커스 단원들과 함께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한다. 식사 전 배고픈 사람 없냐는 잭스의 말에 사실 디지털 세계에서는 음식은 먹는 느낌만 줄 뿐 아무런 영양학적 이점도 없기에 굳이 먹고 마시거나 잘 필요는 없다고 설명해줬으나 잭스에게 디지털 전문가라도 되냐는 면박을 듣는다.

3.2. 2화 캔디 캐리어 카오스

케인에 의해 서커스 단원들과 함께 캔디 케니언 킹덤으로 오게 된다.

전투 트럭을 타고 구미 악어들과 추격전을 벌일 때, 잭스에 의해 두 차량 사이를 잡고 늘어지게 된 폼니를 위해 별 쓸모도 없는 튜브나 닻을 던져주는데,[14] 하필 닻이 트럭과 밧줄로 연결되어 있었어서 모두를 퍼지가 있는 초콜릿 강에 빠지게 만든다. 퍼지를 보고 거대 끈적이[15]가 있을 때면 꼭 폼니가 없다는 소회를 남긴다.

이후 강도들을 붙잡아 왕국으로 돌아가던 길에 양동이를 집어쓰고 있었는데, 폼니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래거사에게 '이건 모두에게 힘든 일이고, 너도 적응하는데에 오래 걸리지 않았느냐'면서 마음에 두지 않아도 괜찮다고 다독이며 위로한다.[16] 하지만 래거사가 그런 오래전 일을 기억하고 있었느냐고 놀라자, 그새 까먹었는지 뭘 기억해? 라며 되묻는다. 비록 바로 기억을 까먹은 듯 되묻긴 했지만 킹어가 여태껏 방금 일도 까먹고 정신이 오락가락한 모습을 자주 보이던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 잭스가 퍼지를 꼬드겨 왕국 궁성으로 돌아가려는 계책을 세우자 결사반대하는 래거사에게 양동이를 뒤집어씌우며 은근히 잭스의 계획에 동조한다.

모험이 끝나고 돌아온 후엔 카우프모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카우프모를 기리는 추모기도를 한다.

3.3. 3화 밀든홀 저택의 미스터리

파일:킹어02.jpg
이... 서커스에 있는게 무슨 기분인지 알아. 가끔은 모든 게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
(폼니: 그래...)
하지만 아니야. 널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한 말이야. 추억의 힘은 엄청나. 그 기억과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여겨. 언제 사라질지 모르니까 말이야...
Don't worry about me. As long as you remember it, things will be okay. You're very strong, Pomni. And I know you're able to get through this. Just hold on to me. We'll get through it together. You ready?
난 걱정하지마. 너가 기억만 한다면 다 괜찮을 거야. 넌 강인한 존재야, 폼니. 네가 반드시 해낼 수 있을거라고 믿어. 날 꼭 잡아. 같이 해쳐나가자. 준비됐어?

3화에서 폼니와 함께 가장 큰 비중을 갖는 서커스 단원이며, 사실상 3화의 진 주인공.

처음으로 폼니랑 둘만 동행하게 되는데, 폼니가 유령을 보고 놀라서 눈알이 길게 빠져나온 직후 평범한 방인 왼쪽과 엄청 무서운 오른쪽 방이 준비되어 있는데 갱글이 어디로 갈지 고민하자 잭스가 확인한답시고 가면을 오른쪽으로 던져서 오른쪽 방안으로 가면이 빨려들어 갔는데 문제는 폼니의 눈알을 끼워주려고 노력하던 킹어가 갱글을 구해주겠답시고 폼니의 눈을 들고있는 상태에서 오른쪽 방안으로 뛰어 드는 바람에 졸지에 폼니까지 공포스러운 방으로 같이 들어가게 됐다.[17]

그렇게 폼니와 단 둘이 공포스러운 방 코스에 임하게 되는데 첫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여태와 같이 정신나간 모습으로 보이고, 특히 괴물이 잡아먹으려 하는데 수많은 눈으로 가득한 괴물의 입을 보고 예쁘다며 감탄한다.[18] 이전과는 달리 시간이 갈수록 점점 제정신의 상태로 적극적으로 다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평상시와는 달리 폼니가 회수한 더블배럴 샷건을 능숙하게 다루는 의외의 모습까지 보여줬다. 역으로 신의 사자가 내는 빛 때문에 정신이 해까닥해버리기도 했지만 총을 가지고 신의 사자를 쏴서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애초에 녹음 자체가 영혼이 육신을 가지려 만든 낚시였기 때문에 지옥으로 떨어진다. 영혼에 빙의된 폼니를 구하기도 했는데 이때 폼니를 조종하는 영혼이 "아내는 잘 지내 킹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19][20] 이후 "이려러고 7년동안 컴퓨터 공학을 배웠나?"[21] 라고 말하면서 폼니에게 억지로 끌어들인걸 사과한다. 폼니가 오늘따라 왜 그리 달라보이냐고 질문하자 자신은 어두운 곳에 있을수록 정신이 멀쩡해진다고 언급하며, 그럴 때마다 특정한 기억이 난다면서 자신의 아내에 대해 짤막하게 말해준다. 그녀 역시 이 디지털 어메이징 서커스의 단원이였으며[22] 평상시에는 아내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둠에 둘러싸였을때는 그녀와 함께 했던 일에 대해서 생각난다고 하는데 그게 하필 지금처럼 베개 요새 안에서 함께 있었던 아내가 추상화가 되었던 직후였다. 그러나 원래라면 날뛰였어야할 그녀는 차분해지고 피부도 부드러워져 킹어가 그녀를 마지막으로 만질 수 있었다고 한다.[23][24] 그것이 현재 킹어가 베개 요새를 쌓아놓고 그 안에서 지내는 이유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폼니에게 이 세상은 폼니 자신을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무의미하지 않으며, 주변 사람들과 추억들을 소중히 여기라며 조언한다. 직후 위로 돌아가면 지금까지의 일도 다 잊어버리고 미쳐버릴거 아니냐며 걱정하는 폼니에게 너만 기억하면 다 괜찮을 것이고 폼니는 강인한 존재고 함께 이겨 나가자고 격려해준다. 그러다 녹음된 내용을 떠올리다 악령 지대를 안전히 지나가기 위해선 숨을 참아야 되는 것 아니냐는 추론을 하고[25] 폼니의 손을 잡고 둘 다 숨을 참은 상태로 악령 지대를 통과한다.[26] 안타깝게도 위로 올라온 이후에는 다시 오락가락 하는 모습을 보인다. 갱글이 내 웃는 가면 찾아왔냐고 하자 깜빡했다는 걸 깨닫고 욕으로 절규하는 건 덤. 이후 폼니가 베개 요새 안으로 들어가는 킹어를 보면서 미소짓는 모습으로 3화가 끝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이전과 달리 비중 높은 주연이 된 데다 더블 배럴 샷건을 입수하자 비장한 표정을 짓고 폼니에게 자신의 뒤에 있으라며 보호해주려는 용기 있는 모습과 더불어 백발백중으로 명중시키는 노련한 모습까지 보이는데다 폼니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선행자로써의 조언 및 충고를 해주은 매력적인 모습 등을 보여주며 평가가 높아졌다. 이는 북미권에서 흔히 자상하지만 용기있는 아버지의 스테레오 타입과 같아,[27] 킹어와 폼니가 함께 있는 모습이 흡사 아버지와 딸을 본 것 같다는 느낌이 주류.[28]

3.4. 외전 에피소드

A Very Special Digital Circus Song편에서 무시무시한 벌칙을 피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데, 갱글의 파트에서는 바나나를 먹다가 갱글의 발밑에 껍질을 흘리는 바람에 넘어진 갱글의 웃음 가면을 깨먹기도 하고미안 바나나를 머꼬 있었어, 자신의 파트에서는 프랭크 시나트라를 연상케 하는 창법으로 의외의 가창력을 드러내며 열창을 펼치다 툭 쓰러진다. 그러나 결국 무시무시한 벌칙은 피하지 못했다.
너희들에게 난 킹어, 하지만 무대 위에선 난 싱어! 내 세레나대를 들어줘, 베이베! 토니상을 수상한 나만의 시그니처를~ ...

4. 인간관계

AI인 케인과 버블을 제외하면, 킹어가 어두운 공간에선 제정신으로 돌아와 상당히 지적인데다 다른 서커스 단원들을 생각해주는 선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현재로썬 폼니를 제외하면 아무도 모르며, 때문에 이런 사정을 아는 폼니와 사정은 모르지만 원래부터 사람이 좋은 래거사를 제외하면 킹어가 제정신이 아니라며 조금 껄끄러운 모습을 보인다.
  • 폼니 - {{{#!wiki style="display:inline;background:green;color:floralwhite;font-size:0.9em;padding:2px 4px;border-radius:4px;"
우호적 관계}}}
디지털 세계에 들어와 혼란스러운 나머지 다른 사람들에게도 날이 서있거나 신경을 못 쓰던 폼니와 달리,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도 폼니를 구해주려고 한다던지[29] 최소한 폼니 입장에서 껄끄러울 행동은 한 적이 없었다.[30] 이후 킹어는 폼니에게 왜 자신이 어둠 속에선 멀쩡해지는지에 대한 사연과 함께 서커스가 부질없게 느껴지는 공간임에도 우리가 버텨내야 하는 이유와 함께 용기 주었고, 폼니에게 "함께 이겨낼 수 있다"며 폼니를 이끌어주었다. 이에 폼니 역시 그 동안 킹어를 단순히 '제정신이 아닌 사람'으로만 생각해왔지만 "너와 함께 있어서 다행이야." 라는 말을 할 정도로 킹어를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게 되었고"이 곳에서 나가면 또 다시 원래대로 미쳐버리곤 자신과 여기에서 있던 일들은 잊는게 아니냐"며 안타까워 했다. 킹어가 다시 밖으로 나와 제정신이 아니게 되었음에도 폼니는 이런 킹어의 말에 장단을 맞춰주거나, 잭스에게 킹어와 같이 있었던게 생각처럼 나쁘진 않았다고 말하는 등 킹어와 있었던 일, 그리고 킹어가 자신에게 해준 말들을 기억하며 킹어를 우호적으로 보게 된다.
  • 래거사 - {{{#!wiki style="display:inline;background:green;color:floralwhite;font-size:0.9em;padding:2px 4px;border-radius:4px;"
우호적 관계}}}
래거사가 워낙 성격이 좋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데다, 킹어 역시 작중 내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던지 심각한 수준의 민폐를 저지른 적은 없는데다 기본적으로 누군가가 위험에 쳐했을땐 돕는 성향인지라[31] 사이가 나쁠 수가 없다. 래거사는 다른 서커스 단원들에게 "미쳤다"고 찍힌 킹어에게도 친근하게 말을 먼저 건다던지, 킹어 역시 어둠 속이 아님에도 래거사와 어느정도 정상적인 대화를 주고 받는다던지, 1화의 마지막 식사 장면에선 래거사와 킹어는 서로 옆자리에 앉아 대화를 주고 받고, 2화에선 킹어가 래거사가 처음 들어왔을 때를 회고하며 "너도 그랬듯 시간이 지나면 (폼니도)괜찮아질거다" 라고 폼니를 걱정하는 레거사를 위로해주며 이에 래거사도 킹어가 이를 기억해주고 있을 줄은 몰랐다며 놀라는 한 편 고마워하는 등 전체적으로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인다.
  • 잭스 - {{{#!wiki style="display:inline;background:red;color:floralwhite;font-size:0.9em;padding:2px 4px;border-radius:4px;"
비우호적 관계}}}
사실 킹어가 잭스에게 어떠한 감정을 갖고 있는지는 최소한 현재까진 밝혀진 것이 없지만, 킹어의 여태까지 행보를 보면 잭스가 위험에 쳐해도 도와주려는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잭스에게 악감정이 있다거나 할 가능성은 적다. 문제는 잭스가 추상화된 카우프모한테서 폼니와 래거사를 버리고 혼자 도망친다던가 다른 서커스 단원들에게 기분 나쁠만한 행동을 일삼는 등 이기적이고 성격 나쁜 모습들과 더불어 평소에도 킹어가 미쳤다며 까는 것 등 잭스 본인은 킹어에게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
  • 갱글 - {{{#!wiki style="display:inline;background:blue;color:floralwhite;font-size:0.9em;padding:2px 4px;border-radius:4px;"
중립적 관계}}}
갱글의 웃는 마스크를 되찾아주려 한 것을 보면 적어도 킹어는 갱글을 위해주는 행동을 할 정도는 되는 듯하다. 그러나 갱글이 킹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밝혀진 것은 아직까진 없다.
  • 주블 - {{{#!wiki style="display:inline;background:blue;color:floralwhite;font-size:0.9em;padding:2px 4px;border-radius:4px;"
중립적 관계}}}
적어도 주블을 구하려는 태도를 보인 것을 보면 선술된 갱글의 사례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주블은 킹어에게 빨리 안구해주고 뭐하는거냐며 욕을 한다던지, 악감정은 없었다 라곤 하지만 "미쳤다" 라던가 "다음으로 추상화 될 사람이 킹어 너일거라 생각했다" 라는 원색적인 발언들을 숨기지는 않지만, 사실 킹어에게 욕을한건 제정신이 아닌 킹어가 글로인크들에게 오체분시되어 끌려가는 중인 자신에게 태연하게 인사하는 행동을 생각하면 답답할만 상황이니 참작될만 하며, 킹어를 두고 하는 말들은 주블 본인이 애초에 직설적인 말을 숨기지 않기 때문이다. 주블이 대놓고 혐오하는 잭스를 대할 때와는 확실히 큰 차이가 있다.
  • 케인 - {{{#!wiki style="display:inline;background:blue;color:floralwhite;font-size:0.9em;padding:2px 4px;border-radius:4px;"
중립적 관계}}}
  • 버블 - {{{#!wiki style="display:inline;background:blue;color:floralwhite;font-size:0.9em;padding:2px 4px;border-radius:4px;"
중립적 관계}}}

5. 여담

  • 디지털 서커스에서 가장 오래 있었다고 한다. 오래 갇혀 있었던 만큼 디지털 서커스의 세계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알고 있는 듯하다.[32]
  • 글로잉크 여왕에게 먹혔다가 다시 나온 주블에게 뜬금없이 "그 안에서 게임쇼 같은 게 있진 않았냐"라고 물어보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다른 Gooseworx 작품들의 패러디다.[33] # #
  •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 킹어의 파트가 버블의 파트에서 이어진다는걸 알 수 있다.[34]
  • 킹어가 디지털 서커스의 베타 테스터였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디지털 서커스에서 제일 오래 있었고 관련 지식이 풍부하다는 점, 그리고 ' 곤충 컬렉션(Insect collection)'이라는 말을 헛소리처럼 되풀이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디지털 서커스 게임이 개발되었을 때 버그를 수정하기 위해 게임을 플레이했다가 갇히게 된 것일 수도 있다.[35][36] 그리고 그 버그가 케인의 나쁜 면이거나 케인 그 자체가 버그라는 추측도 있다.
  • 서커스에서 상당히 오래 있었음에도 추상화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아예 미쳐버려서라는 추측도 있다. 한 술 더 떠서 가끔 농담식으로 오래 살아남았으니 얘가 최강이 아니냐는 밈도 있다. 아니면 기억이 오락가락 하다보니 오히려 출구같은거에 신경쓸 겨를이 없는것일 수도 있다.
  • 작품 내 등장인물의 한국어 명칭에 관해서 래거사와 더불어 논란이 있었던 인물이다. 한국에는 Kinger라는 이름이 '킹거'로 먼저 불려졌고, 별 문제가 없었지만, Glitch 본 채널의 한국어 자막&더빙판에서 '킹어'로 번역하여 킹어인지 킹거인지에 대해 여러 커뮤니티에서 말이 많았다.[37][38] 사실 영어 이름을 한국어로 100% 정확하게 표기하기는 불가능하고, 명칭이 강제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것을 사용하든 본인 자유이나,[39] 실제 원어민들의 발음은 킹어에 가깝다. 나무위키에서는 공식 명칭을 우선하여 "킹어"를 사용한다.
  • 등장인물의 원어민 발음을 모아놓은 영상을 보면 킹어[kɪŋ.ɚ][40] 라고 발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Gooseworx 오너캐와 눈 위치가 동일한다.
  • 추상화된 인간들 중 한명인 퀴니(Quennie)와 연관이 있는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둘다 외형이 체스 말이고 로브를 두르고 있으며 킹어는 , 퀴니는 이라는 점과 해외에서 특히 색이 다른 킹과 퀸의 사이가 어느정도 클리셰화 되었다는 점 등.[41] 다만 공식적으로 남매는 아니라고 한다. 3화에서 킹어에게 아내가 있었다는게 밝혀졌는데 퀴니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킹어는 체스를 두는 법을 안다고 한다. 다만 실력이 어떠한지는 불명.
  • 공식 한국어 더빙의 성우는 주현민이다. 칩스 비공식 더빙의 경우 닉네임 최다루를 사용하는 유저가 더빙했다. # 공식더빙 목소리가 좀더 자상한 느낌이며 비공식더빙은 킹어의 맛이간 성격을 중시한 느낌이다.
  • 초창기에는 그냥 단순한 개그 캐릭터에 가까웠지만 밀든홀 저택에서 일시적으로 제정신을 보이며 폼니를 챙기는 모습으로 인해 킹어라는 캐릭터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 동시에 밝은 곳에서 기억이 오락가락하게 된 건 아내의 추상화가 트라우마로 자리잡혀서 그럴 가능성이 생겼다.
  • 숨을 참으면 전신에서 빛이 난다. 암흑 속에서만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킹어의 현 상태를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한 능력이다.


[1] 공식 번역명은 킹어 이지만 영어 발음 차이 때문인지 국내 팬덤에서 킹거로도 불린다. [2] 나이가 밝혀진 단원들 중 최연장자이다. [3] 현 서커스 단원들 중 가장 장신이다. [4] 머더 드론에서 테드를 맡았었다. [5] 케인, 잭스와 중복 [6] 이후로도 곤충과 관련된 언급은 한 화마다 나오는데, 이는 그의 과거에 대한 떡밥이었음이 밝혀졌다. [7] 눈은 탈부착 가능하다. 캔디 캐리어 카오스에서 캔디 킹덤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양동이를 뒤집어 쓰다가 벗었을 때 그 양동이 안에 있던 눈을 다시 본인의 얼굴에 붙이는 모습이 깨알같이 지나간다. 밀든홀 저택에서부터 이 특징이 더욱 부각되고, 아예 눈을 직접 떼어내서 정찰에 활용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어느샌가 다시 회수되어 있는건 덤. [8] 손 또한 꽤 멀리까지 늘어나서 귀신에 들린 폼니와 거리가 꽤나 되었음에도 손을 뻗어 당길 수 있었다. [9] 정확하게는 방금 전까지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잊어버릴 정도로 기억력이 안 좋아져서, 바로 옆에 계속 있던 사람을 갑자기 기척 없이 모습을 드러낸 걸로 인식하고 놀라는 것이다. 이렇게 놀라면서 크게 소리를 질러 정작 상대를 더 놀라게 만드는 것은 덤. [10] 안대나 양동이, 눈을 감는 등으로 시각을 가릴 때도 제정신을 되찾는다. [11] 밀든홀 저택에서 폼니와 함께 오른쪽 방으로 들어가기 전, 아직 정신이 오락가락 할 때 부터 폼니의 튀어나온 눈을 끼워넣는걸 도와주려하거나 잭스가 던져버린 갱글의 가면을 찾아주려고 온 몸을 날리는 등. 확실히 남들보다 더더욱 이타적인 모습을 보인다. [12] 한 성깔 하는 주블을 누가 구할 지 가위바위보로 정하는데, 본인이 이겼다고 좋아해 놓고는 본인이 구하러 가는 앞뒤 안맞는 행동을 보인다. 아니면 애시당초 본인이 주블을 구하려고 했으나 가위바위보는 그냥 분위기 상 했을 뿐, 그 의미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수준으로 정신이 오락가락한 듯하다. [13] 주블의 머리를 잡았으나, 평소에 나사가 빠져있는 모습 답게 잡기만 하고 끌어당기질 않아서 주블을 구하지 못하고 그대로 주블에게 욕을 먹었다. 밀든홀 저택에서 일시적으로 제정신으로 돌아왔을 때 손으로 멀리 있는 폼니를 끌어당겨 구출하는 것을 보면 손의 힘 자체가 약한 것은 아닌듯. [14] 이때 트럭이 크게 요동칠때마다 뒷좌석에 잔뜩 굴러다니던 날붙이들에 마구 찔리는 수난을 당한다. [15] 글로잉크 여왕과 퍼지. 원문은 Big gloomy monster [16] 양동이를 뒤집어 쓴 상태에서 제정신으로 돌아온 듯이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이후 3화의 복선이 된다. [17] 한편 래거사와 갱글은 왼쪽방을 골라 편안하게 대화를 하며 차를 마시고 있었다. 더이상 트롤링 하지 못하게 잭스의 입과 팔다리를 결박시켜둔건 덤. [18] 이는 아내가 추상화된 모습을 떠올리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세로방향으로 있는 수많은 눈들을 보자 이전 아내가 추상화 됐던 마지막 모습이 떠올라 정신을 놓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19] 한국어 자막과 더빙에서는 그냥 아내라고 지칭하기 때문에 언뜻 바로 앞 장면에서 나왔던 자신의 아내인 밀든홀 부인의 안부를 묻는 것처럼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원문은 Your wife라고 하기 때문에 킹어의 아내가 맞다. [20] 분명 킹어와 영혼이 처음보는 사이라면, 킹어의 이름과 아내의 존재 여부를 몰랐어야 한다. 그럼에도 킹어에 대해 아는것을 보면 영혼은 단순하게 케인이 만든 AI가 아닐수도 있다. 더불어 킹어도 디지털 서커스에 단순히 갇힌 것이 아닌 서커스 존재 자체에 관련 있을 수도 있다. [21] 영어 음성 및 자막에서는 7년이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전부 4년으로 나온다. 더불어 킹어가 원래 벌레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내 덕분에 벌레를 좋아하게 된 것에 대해서 곤충학이 아니라 프로그램 버그를 이중적으로 가르키는 거라는 추측도 있다. [22] 서커스에 부부가 함께 들어온 것인지, 서커스 안에서 부부가 된것인지는 불명인데다가 아내가 누구인지는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팬들 사이에선 퀴니가 유력하다고 추측하고 있다. [23] 밀든홀 저택에서 처음으로 마주한 신의 사자가 빛을 밝히며 날카로운 이빨들 안에 빼곡히 박혀있는 수많은 눈들을 보일 때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듯한 반응을 보인 것이 아내와의 마지막 추억의 영향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4] 폼니가 추상화된 카우프모에게 공격당한 래거사를 만졌을 때 손이 뒤틀렸을 때와 다르게 안정화된 아내를 어루만진 그의 손은 추상화 되지 않았다. [25] 이때 폼니가 자신은 숨 참는 거에 자신 없다고 비관하자, 킹어는 그냥 생각을 안 한 채, 즉 머릿속을 비워 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이게 실제로도 현실성 있는 것이, 우리 몸 중에서 산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가 대뇌이기 때문에 생각을 골똘히 할수록 사람은 더 많은 산소를 소비한다고 한다. 또한 이미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에피소드 초반에 폼니가 숨을 어떻게 오래 참냐고 물을 때 정확히 똑같이 '생각을 하지 않으면 어떠냐'고 말했던 것을 알 수 있다. [26] 초반에 말했듯이 숨을 참는 시간이 길어지자 전신에서 빛이 나는데 이것이 같이 나오는 피아노곡과 겹쳐 악령 지대를 통과할 때 빛이 산란하는 모습이 묘하게 몽환적인 분위기를 낸다. 어둠 속에서 빛을 내면서 폼니와 손을 잡고 걸어가는 것을 보면 킹어가 폼니를 지켜주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27] 총기가 허용된 북미권에서 더블 배럴 샷건은 실제로 인기 있는 가정 호신용 총이다. 때문에 집마다 벽이나 서랍에 전시되어 있거나 보관되어, 유사시 한 가정의 아버지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이를 꺼내 강도 혹은 괴물들을 물리친다던지 혹은 딸이 데려온 남자친구를 맞이한답시고 이를 꺼내 웃으면서 겁을 주고 협박하는 개그씬들이 여러 미디어 매체에서 그려지곤 한다. 밀든홀 저택에서 남작이 괴물로부터 가족을 지키겠다며 더블 배럴 샷건을 들고 있던 이유도 이러한 이유이며 이후 아내를 괴물로 오인해 쏴 죽이게 되는 이야기도 더블 배럴 샷건은 '가정을 지키기 위한 무기'였다는 것이 이야기의 아이러니함과 비극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28] 나이도 폼니가 25세, 킹어가 48세이니 딱 알맞는다. [29] 2화의 트럭 추격씬에서 폼니에게 구조 튜브를 던져준다던지 닻을 던진다던지. 물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것은 전혀 없지만 적어도 폼니를 구해주려는 생각에서 행동이긴 하니... [30] 3화에서 폼니를 무서운 문으로 끌어들인 탓에 이 지경이 된 것이라며 사과하는데, 사실 폼니는 자신이 서커스에 온 것과 그 이후 계속해서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에 좌절하고 비통해했지 킹어 때문에 자신이 이 꼴이 된 것이라며 탓하거나 원망한 적이 없다. [31] 선술된 폼니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주블 역시 구해주려 했다. 물론 킹어의 이런 성품과는 별개로 실질적으로 즉각적인 큰 도움을 주진 못했다는 것이 문제. [32] 케인이 제공한 만찬을 먹기 전에 배고프다고 말한 잭스에게 우린 디지털 세계에 있기에 먹고 마시고 잠을 잘 필요가 없으며 여기 음식은 어떤 영양학적 이점도 없이 그저 음식을 먹는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라 정정하자, 잭스가 네가 언제부터 디지털 세계의 전문가였냐면서 비꼬았다. [33] Gooseworks의 여러 기괴한 작품들엔 항상 주인공이 뜬금없이 나타난 괴물에게 먹히고 그 배속 위장에서 어떠한 게임을 아슬하게 푼뒤 다시 나오는 레퍼토리가 전개된다. [34] 버블이 케인이 한눈 판 사이 화면 밖으로 나가는데 하필 킹어에게 다가가서 깜짝 놀라게 한다. (킹어의 비명을 듣고서야) 케인도 놀라서 바로 팔을 길게 뻗어 데려가는게 압권. [35] 3화에서 아내가 벌레를 좋아했다는 언급이 있는거로 봐서 아내에 관련해서 말한 것일수도 있다. '곤충 컬렉션'이라고 중얼거릴 때마다 '혹시 내가 잘못들었나' 재차 확인하는 듯한 반응이나 마치 오랫동안 헤어졌던 소중한 사람을 다시 만난 듯한 표정은 무의식적으로 아내와의 추억이 연상되어서 그러는 것으로 추정된다. [36] 또한, 3화 중간에 폼니와 갇히게 되었을 때 이러려고 4년동안 컴퓨터 공학을 공부했냐며 한탄하는걸로 보아 어떤 일을 하기 위해 컴퓨터공학을 공부하다 하필 디지털 서커스와 관련된 일을 해서 이곳에 오게 되었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37] 연음해서 킹어(king'er)로 발음해야 하나, 아니면 king과 er을 합쳐 킹거(king'ger)로 발음 해야 하나로 나뉘었고, 어떤사람은 ger을 걸로 발음해 '킹걸'로 발음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었다. [38] -nger계열 단어는 발음이 나뉜다. 비슷한 구조를 가진 singer와 finger를 보면 g소리가 차이가 나는데, 이는 게르만어파 계열 언어들에서 -gner 형식의 단어는 g 소리가 났었으나, 후에 영어에서 탈락하게 되었고 그 전에 g 소리를 발음 했던 단어들이 남아 두 개의 발음이 생기게 된 것이다. [39] 공식 번역 명칭이 킹어이지만 팬들이 사용하는 통용 명칭도 쓰이고 있기에, 둘 다 혼용 가능한 명칭이라고 보면 된다. [40] 또는 영국 발음 기준 /kɪŋ.ə/ [41] 다만 이에 대해선 구스웍스가 그저 디자인 선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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