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3 11:45:52

키타자와 시호/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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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바 미사키 프로듀서
765 프로덕션 밀리언 스타즈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페어리 엔젤
카스가 미라이 모가미 시즈카 이부키 츠바사
타나카 코토하 사타케 미나코 토코로 메구미 로코 시마바라 엘레나 하코자키 세리카
토쿠가와 마츠리 나나오 유리코 텐쿠바시 토모카 키타자와 시호 노노하라 아카네 모치즈키 안나
타카야마 사요코 마츠다 아리사 마이하마 아유무 니카이도 치즈루 키노시타 히나타 바바 코노미
코사카 우미 나카타니 이쿠 마카베 미즈키 모모세 리오 오오가미 타마키 토요카와 후우카
에밀리 스튜어트 야부키 카나 나가요시 스바루 스오 모모코 미야오 미야 시노미야 카렌
요코야마 나오 후쿠다 노리코 줄리아 시라이시 츠무기 키타카미 레이카 사쿠라모리 카오리
파일:시호_애니메이션.png
애니메이션

1. 개요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키타자와 시호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특징

애니마스 무비마스는 같은 세계관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지만 밀리애니는 두 작품의 설정을 상당수 계승했지만 시간대는 물론이고 일어난 사건도 미묘하게 다른 일종의 리부트, 평행세계이기 때문에 서로 캐릭터의 묘사가 다르다. 특히 밀리애니가 상당 기간 안 나온 것이 무비마스의 사건들을 수습하고 후속작을 내기 어려워서 그랬다는 추측도 있을 정도로 무비마스에서의 밀리언 스타즈 캐릭터들의 묘사는 엉망이기 때문에 야부키 카나와 함께 제일 많이 재정비된 캐릭터에 속한다.

시호가 포함된 양성소팀(무비마스)/조기합격자조(밀리애니)는 밀리시타의 애니메이션 스테이지 이벤트의 존재로 밀리애니와 애니마스의 시간대가 다른 평행세계임을 알 수 있는 힌트이기도 하다. 마스터피스 공연을 할 때 신입 프로듀서와 7명의 새 아이돌을 영입하여 백댄서로 활동시키는 등 39프로젝트에서 제일 먼저 활동을 시작한 1기생으로 등장한다. 1화에서 미라이의 집 부엌에 걸려있는 달력을 보면 4월 1일이 화요일이다. 즉, 밀리애니의 배경은 2014년이다. 그런데 무비마스의 시간대는 2012년 여름 초에서 가을까지였으며 밀리애니 이전의 마스터피스 공연은 밀리애니 3화에서 6개월 전 쯤(2013년 가을)에 있었다. 즉, 밀리애니 세계관과 애니마스-무비마스 세계관은 서로 대응되는 사건이 1년 차이가 난다. 그렇다면 애니마스 본편에 대응되는 밀리애니 세계관에서 올스타즈의 활동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도 1년 정도 미뤄져서 2012년이라고 치면 765프로 올스타즈 아이돌들의 경력은 3년차가 된다.

조기합격자조에서는 분량이 꽤 있고 묘사도 잘 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특히 두드러지는 것은 모가미 시즈카와의 관계인데 시호의 가족에 대한 상세한 묘사는 피하고 있지만 시즈카가 아버지와 갈등이 있다면 시호는 아버지를 잃었다는 대조를 확실하게 묘사하였고 후반에는 시즈카가 아버지와 대화를 제대로 할 수 있게 떠미는 역할도 한다. 시호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은근한 암시만 있는지라 첫 시청하는 사람들에게는 시호의 행동 동기를 짐작할 수 있게 해 주는 은근한 묘사지만 시호의 뒷이야기를 알고 있는 프로듀서들이라면 가슴이 저려올 스토리다.

사전지식이 있다면 시호의 쿨한 성격이 잘 반영되어 있으면서도 배려심 있는 아이로 묘사된 것과 카나와의 관계, 시즈카와의 라이벌리 관계,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성격 등 알아볼 수 있는 요소가 섬세하게 배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아이돌 마스터 무비 : 빛의 저편으로!

파일:attachment/ML.jpg
양성소
야부키 카나 모치즈키 안나 하코자키 세리카 사타케 미나코 키타자와 시호 나나오 유리코 요코야마 나오



다른 멤버들 몇몇과 함께 견습생이란 설정으로 출현한다.

첫 미니 라이브 당일 큰 미스를 낸 야부키 카나에게 독설을 해서 카나가 탈주하는 원인 중 하나를 제공한다.

이후 아마미 하루카가 탈주한 카나를 기다려보자며 갈팡질팡하자
더는 시간이 없어요! 지금 할 수 있는 사람이라도 진행하지 않으면 전부 망한다고요!
もう時間がないんです!今進める人間だけでも進まないと、みんな駄目になりますよ!
말이 안 통하네요. 어째서 당신이 리더인가요?
話にならないです。何であなたがリーダーなんですか?

라는 대사를 남긴다. 일본은 전자인 '더는 시간이 없어요' 쪽이 짤방도 두고두고 나올 정도로 밈으로 자리잡았고 한국은 후자가 유명해서 어당리라는 줄임말까지 있을 정도로 사랑(?) 받는다. 무비마스가 한국에서 개봉했을 때는 콜상영회에서 어당리 부분에서 콜을 하는 사람이 있었을 정도다.

전체적으로 보면 악역에 가깝다. 사실 작중에서는 딱히 시호를 탓하거나 질책하는 캐릭터도 없고[1] 반대로 시호도 그런 질책조차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레나 무대를 직접 보더니 반성해서 하루카를 인정하고 카나를 돕게 된다. 세계관이 대강대강 따뜻한 아이마스의 특성 상 악이라기보다는 믿는 방향성이 다른 경쟁자이자 동료이자 후배라는 식으로 퉁치고 싶었던거 같지만 관객 입장에서는 악역이라는 인상을 받을 수 밖에 없던 것은 사실이다.

한편으로는 BD가 출시된 해이자 아이마스 10주년 라이브가 있던 해이며 동시에 무비마스가 재개봉한 2015년에는 시호는 오히려 시어터조 중에서는 그나마 원래 캐릭터성이 잘 묘사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한국도 그랬고 일본쪽은 오히려 더 초기부터 이런 반응이 이어졌다. 아닌 게 아니라 그리마스 내에서 첫 대규모 이벤트이자 메인 스토리인 PSL 에서도 시호는 크레센도 블루 내에서 다른 멤버에게 독설하거나 독고다이적으로 행동하고 팀 내 화합을 중시하는 모가미 시즈카랑 노골적으로 대립하는 등의 묘사가 나온다. 더 이후로는 밀리시타의 메인스토리에서도 시호가 카나에게 독설을 하는 장면이 나올 정도이니 무비마스에서 시호의 성격 묘사는 시호의 원 캐릭터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은 공식도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 모양이다. 오히려 크레센도 블루의 스토리가 무비마스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어쨌든 이러한 이유로 무비마스에서 시호에 대한 평은 복합적이다. 일부 시호P들은 시호가 무비마스에 풍평피해를 받았다는 식의 불평을 토로하지만 정작 한국 팬덤에서 무비마스를 접하는 것이 극히 한정적이었던 개봉 당시에는 시호에 대한 비난적인 평가는 거의 없었으며 무비마스 내용 자체가 조잡하고 작화가 극장판 수준이 아닐 정도로 조잡하다는 등의 영화 전반의 퀄리티에 대한 비평이 주였다.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은 제작진의 문제가 크다. 인터뷰에서도 전반적으로 그 흔적이 강하게 보이는데 그냥 대놓고 '밀리언조 투입은 TV판에서 이미 확인/재확인된 765프로 소속 아이돌들의 단결력에 일종의 새로운 갈등요소를 가미하기 위한 장치였다'는 발언까지 했으며 밀리조의 캐릭터성과 성격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캐릭터를 쓰려고 했다는 것을 인터뷰에서 직접 토로하기도 했고 묘사에서도 밀리조 캐릭터들의 각 개성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사실 무비마스 개봉 무렵 밀리마스의 등장과 무비마스에서 밀리조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소식에 온 프로듀서들이 '765프로 올스타즈가 세대교체가 당하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휩싸여 있었다. 문제는 애니메이션 제작진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작품 내에서도 매스컴들이 765프로의 세대교체 의혹을 내놓고 765프로 아이돌들이 TV를 보며 메스컴들을 욕하는 장면이 나올 정도로 노골적으로 세대교체론을 부정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상기한 '밀리언조 투입은 TV판에서 이미 확인/재확인된 765프로 소속 아이돌들의 단결력에 일종의 새로운 갈등요소를 가미하기 위한 장치였다'는 발언도 세대교체 논란이 불거지자 변명으로 한 소리다. 하지만 이게 문제가 된 것은 적어도 제작진은 자신들이 만드는 작품에 대해서 애정과 성의를 다해야 했는데 765프로 올스타즈가 세대 교체 당하지 않을거라고 강하게 선을 긋기 위해서 765프로를 편애하면서 견습생조를 찬밥 신세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결국 밀리조는 갈등과 불안을 만들기 위해 소모적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캐릭터로 쓰인 것이다. 그렇다고 본가조가 무비마스에서 잘 나왔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러닝타임의 문제로 하루카와 이오리 말고는 병풍이고 갈등을 전개하는 시호와 카나가 비중이 더 크다. 당시에는 모두가 불안하던 세대 교체론이 일축되었기 때문에 나름 선방한 셈이지만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성우들의 나이 문제, 콘솔 게임 시장의 축소, 모바일 게임 시장의 확대 등으로 본가는 비중이 줄고 밀리마스 계열의 전개가 활발해졌다는 것이 문제다. 시간이 흐르고 뒤돌아보니 '우리 애들을 푸대접한 졸작'이 된 것이다.

이 전개를 넣자고 한 것은 연출가 타카오 노리코이며 이러한 전개가 드라마에 필요하다 싶어서 넣었으며 시호가 이런 일을 저지르고도 미워 보이지 않게 연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무비마스에서 시호와 카나의 관계는 의외로 현재 밀리마스의 중심작인 밀리시타에도 약간 뒤틀려서 반영되어 있다. 다름이 아니라 야부키 카나의 메인 스토리에서 그 장면이 유사하게 재현되어 있는데 시호가 카나에게 '네 노래는 거의 음정이 틀렸어. 그냥 활기찰 뿐이고 리듬도 제멋대로야. 이대로라면 센터는 맡을 수 없어.' 라고 직설을 던져서 카나가 뛰쳐나가지만 카나는 잠시 바깥공기 쐬고 오더니 기운을 차려서 다시 레슨을 진행하고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프로듀서는 시호에게 "저게 바로 카나를 합격 시킨 이유"라고 말하며 시호의 마음을 약간이나마 돌린다. 시호의 메인 스토리에서도 카나가 시호의 백댄서로 나오며 시호는 라이브 이후 카나를 인정하기 시작하며 서로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다. 이것은 첫째로 그리마스 시절 카나와 시호가 제일 친한 관계였다는 점과 둘째로 무비마스에서 카나와 시호의 관계성, 셋째로 그리마스 시절 나오지 않았던 '시호의 성격 상 카나랑 친해지기 힘들텐데 어떻게 카나와 시호가 친해졌나'하는 것에 대한 해답을 전부 결합한 묘사라고 할 수 있다.

마나마스 극장판 외전에서는 동생과 통화하면서 부드러운 표정을 짓다가 이오리에게 발견되면서 부끄러워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3.2.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애니메이션

MILLIONSTARS Team1st
파일:밀리애니_1st.jpg
모치즈키 안나 사타케 미나코(리더) 키타자와 시호 텐쿠바시 토모카


밀리애니는 무비마스랑 매우 유사한 세계관이지만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라면 양성소 인원들의 멘탈 케어가 불가능했던 무비마스와는 달리 이들의 버팀목이 되어줄 프로듀서가 존재해서 탈주나 어당리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고 무사히 아레나 라이브를 성공시킨 것으로 나온다.

무비마스에서의 양성소 7인이 밀리애니에서 밀리언 스타즈의 초기 합격생으로 설정이 변경되어 먼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M@STERPIECE 이벤트 커뮤에서는 의상을 처음 입는데 기념 사진이라도 찍는 거 어떠냔 프로듀서에게 "그런거 할 시간 없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홀로 시간도 잊은 채로 레슨을 하다 늦어 이오리네 집에 초대받아 묵으면서 인형 이야기를 하며 친해졌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는 이미 카나와 친해진 모습으로 나오며 1화 시점에는 올스타즈의 백댄서로 함께 투어를 다니고 있다.

2화에서는 1기생이 다른 아이돌들보다 한발 먼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시호는 나오, 유리코와 함께 댄스 레슨을 받고 있었다. 이후 슈마이 판촉 업무가 끝난 카나가 시호에게 릿군[2]의 몫도 준비해 놨다고 하자 카나에게 고맙지만 그래도 카나는 너무 많이 먹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는 친밀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미라이와 시즈카와 츠바사 조가 오디션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3화에서는 미나코, 토모카, 아리사와 함께 올스타즈 투어를 따라서 백댄서를 하는 장면으로 잠시 등장한다.

이후 카나, 미나코, 나오와 함께 다른 올스타즈 투어 백댄서조로 다시 등장하는데 새로 뽑힌 아이돌인 시즈카에 대해서 이오리가 오디션 영상을 봤다면서 시호랑 닮지 않았냐고 말하자 자긴 별로 모르겠다고 하는데 카나가 그런 느낌이 든다고 하자 삐지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4화 예고에서는 안나가 한 괴담에 딱히 듣고 싶지 않다면서 은근 겁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4화에서는 카나, 아리사, 토모카, 치즈루와 함께 올스타즈의 백댄서로 활동 중이다. 때문에 전체 회의때는 영상통화를 통해 등장한다. 프로듀서와의 통화에서 처음 공터 라이브 이야기를 듣고 들떠하는 카나에게 어차피 그 날 올스타즈의 라이브에 참여하기 때문에 공터 라이브엔 본인들이 참여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려주거나 관객은 어쩔건지 지적한다. 전체 회의때는 모모코가 반대 의견을 보일 때 모모코의 말이 일리가 있다며 모모코를 두둔한다.

5화에서 카나, 토모카, 치즈루, 아리사와 함께 투어 백댄서로 참가 중인 상황이라 투어 중간에 잠시 돌아와서 천막 만드는 것을 돕고 공터 라이브때 아카네의 영상에 등장해 올스타즈를 소개한다.

6화의 사실상 공동 주역으로 등장한다. 극장 오픈 기자 회견 때 라이브 공연을 하는 Team 1st으로 선발되어 연습에 매진한다. 이 때 탈의실에서 시즈카와 만나게 되는데 시즈카가 자기는 늘상 빨리 따라잡아야 한다던가, 아버지께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는 식으로 틀려먹은 생각만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조언을 구한다. 그러자 아이돌이 되는 계기는 사람마다 다르니 너가 무슨 생각을 하든 간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을 부정하면서까지 계속한다면 그건 불순한 것을 넘어 관객에게 불성실한 게 아니냐며 아이돌이 되고 싶었다면 그 마음을 지켜가면서 하면 되는데 그게 아니면 그렇게까지 진지한 것이 아니었냐고 되묻는다. 이에 발끈한 시즈카가 아이돌이 되고 싶었던 마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이야기하자 그러면 된 게 아니냐고 되묻는다. 동갑이었기에 서로 반말을 하기로 하고 그러면서 마지막에 넌 아직 멀었으니 노래나 댄스에 집중하라고 한마디 해서 시즈카를 분하게 한다.

기자 회견 당일 라이브에서 본 공연 직전에 탈의실에서 자기가 시즈카에게 했던 조언을 곱씹으면서 항상 소중하게 가지고 다니는 검은 고양이 인형을 보고 아버지를 떠올리며 결의를 다진다. 6화 마지막의 스타 임프레션 라이브는 압도적인 영상미를 보여준다.

6화와 같은 시점에서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풀고 있는 MTA 1st에서의 드라마CD에서는 미나코의 제안으로 매일 특훈을 한다. 댄스에서 약간 서툰 모습을 보여 조금 더 남아서 하겠다고 하자 같이 남게 된 토모카에게 조언을 받고는 어려운 턴을 성공시킨다. 이후 토모카와 상담을 하며 본인들이 시어터에서 선두로 나서는 만큼 더욱 빛나서 길을 이끌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각오를 다진다.

6화의 뒷이야기를 담고 있는 밀리시타의 Star Impression 커뮤에서는 선술한 퍼스트 라이브를 위해 혼자서 연습을 하면서 너무나도 완벽을 기하는 시호를 보고 프로듀서가 서로가 서로를 보충해 나가는 것이 팀이라며 조급해하지 말라는 조언을 듣고는 이에 느낀 점이 있는지 팀 레슨을 하겠다며 레슨실을 예약한다.

10화에서 치하야의 부탁으로 치하야, 시즈카, 세리카와 함께 자선라이브를 준비한다. 레슨중에 시즈카가 쫓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자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코토하와 엘레나가 도넛을 간식으로 준비해줘서 같이 먹는 중에, 세리카가 아빠와 다퉜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그 사소한 내막을 듣자 무덤덤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에도 레슨 중에 시즈카가 쫓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지켜본다. 그러던 중 치하야의 요청으로 자선 라이브를 할 곳을 다 같이 미리 둘러보는 중에 아버지를 잃은 가족을 보고 슬픈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던 중에 그들을 위해 치하야가 G선상의 아리아를 부르자 세리카와 눈을 마주치며 웃고는 같이 따라 부르기 시작한다. 슬퍼하던 가족이 웃는 모습을 보고 시호 역시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는지 아버지가 주셨던 고양이 인형을 바라보다가 세리카가 마음을 고쳐먹고 아버지를 부른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시즈카에게 너도 드디어 뭔가 물꼬를 튼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후 자선 라이브에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시즈카의 아버지가 찾아왔을 때 쭈뼛거리는 시즈카를 보고는 화가 났는지 손을 강하게 잡아 끌어 시즈카의 아버지 앞으로 데려다 놓아 시즈카가 아버지가 화해할 수 있도록 한다.

11화에서는 합숙 중에 8th와 이야기를 하면서 처음에는 어쨌든 책임감이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한다.

11화 후반부~12화의 시어터 오픈 공연에서 4th의 다음 무대로 1st와 함께 Star Impression을 부른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오프닝에서는 카나 옆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밀리애니에서 변경된 시호의 사복은 '섬뜩한 카나의 비명소리' 카드 일러스트에 나온 것과 동일한 디자인이다.


[1] 미나세 이오리가 약간 시호에게 큰소리를 치지고 제지하지만 시호의 행동 자체를 크게 질책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2] 시호의 동생 리쿠의 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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