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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キビン/Kibin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기 슌 / 권성혁.
포니테일처럼 뒤로 묶은 머리에 뾰족한 코, 턱에 난 X자 수염이 인상적인 해군 준장으로, 육식을 구사한다.
2. 행적
첫 등장은 애니메이션 475화로, 흰 수염 해적단을 막기 위해 해군으로서 정상전쟁에 참전한다. 포트거스 D. 에이스를 구출하기 위해 마린포드를 질주하는 몽키 D. 루피를 향해 월보로 날아들며 교전 시작, 루피가 자신을 향해 고무고무 총탄을 장전하자 자신은 철괴로 막으려고 했지만 그 한 방에 실신하며 등장 끝.원피스 필름 Z에서도 등장, 제트와 NEO 해군을 막기 위해 출동한 장교 중 한 명이었으며 제파와는 일대일로 맞붙기까지 한다. 정상전쟁에서 루피를 상대할 때에 비하면 제법 버틴 편이었지만 결국 단역은 단역이었다. 여기서도 철괴를 사용해 제트의 공격을 버티려 했지만 '검은팔'이라 불렸던 제트의 무장색 주먹을 버티는 건 불가능했고, 단 한방에 쓰러진다.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3. 기타
- 원작 코믹스에서는 루피한테 달려들었다가 나가떨어진 준장이 등장하지 않은 탓에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로 보이겠지만 사실 60권에서 정상전쟁이 끝난 뒤 브랜뉴가 장교들 앞에서 브리핑하는 장면을 보면 키빈으로 보이는 듯한 캐릭터를 찾아볼 수 있다.[1] 둘이 동일인물이 맞다면 본편에 단역으로 등장한 이름없는 엑스트라를 애니메이션에서 이름을 붙이고 비중을 늘린 최초의 케이스인 셈.
- 본편부터 극장판까지, 등장할 때마다 호기롭게 철괴를 쓰고 그대로 뚫려서 패배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어 철괴담당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1]
의사의 장이라고 써진 장면 오른쪽 구석 말총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