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크리스(세븐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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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세븐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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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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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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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クリス | Silversword Kr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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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A2BE2><colcolor=#fff> 세븐나이츠 시리즈 | <colbgcolor=#fff,#1f2023> 크리스(세븐나이츠 시리즈) |
시리즈 별 캐릭터 문서 | ||
세븐나이츠 | 지옥의 군주 / 악마의 지배자 / 잿빛 구도자 | |
세븐나이츠2 | 악몽의 추적자 / 지옥의 군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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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별 행적 문서 | ||
세븐나이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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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 애니메이션 / 키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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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웹툰 | ||
빛을 좇는 자 |
<colcolor=white> 프로필
|
|
|
|
이름
|
크리스 Kris |
소속
|
세븐나이츠(seven knights) |
종족
|
엘프 |
나이
|
26세(시즌 1) → 28세(시즌 2~3) → 30세(시즌 4) |
생일
|
8월 5일 |
혈액형
|
AB형 |
신장
|
182cm |
체중
|
72kg |
혈연관계
|
부모님: 불명[1] 선조: 로지 |
좋아하는 것
|
색깔: 흰색 인물: 루디, 빛의 기사 음식: 김, 다시마, 포도, 오렌지 성향: 강함, 실력, 질서 기타: 잘 제련된 무기 |
싫어하는 것
|
색깔: 흙색 인물: 약한 자들 음식: 훈제된 음식 성향: 약함, 무능력, 무질서 기타: 낡은 생각 |
루디, 네가 짊어진 것은 도대체 뭐지?
그런 소리 하지 마라! 난
너를 잃고 싶지 않아!
그래서 내 의지를 기준 삼아, 내 의무를 다할 길을 직접 찾아낼 것이다.
물론, 어느 아둔한 녀석처럼 혼자서 갈 생각도 없어.
물론, 어느 아둔한 녀석처럼 혼자서 갈 생각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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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븐나이츠 크리스의 이야기를 설명하는 문서.2. 상세
지옥의 군주 | 악마의 지배자 | 잿빛 구도자 |
3. 행적
3.1. 과거(빛을 좇는 자)
빛의 기사가 사람을 모여 연설할 때 등장. 빛의 기사를 보며 크리스는 전쟁 중일 때의 아버지를 떠올린다. 크리스의 아버지는 문(文)에 뛰어났어도 전투 지휘에는 무능했다. 그 모습을 보며 크리스는 아버지지만 부끄럽다고 생각했다. 곧 빛의 기사[2]가 지원군을 불러 모아 승리했다. 이때 감명을 받은 듯한 크리스가 어떻게 하면 가문을 지킬 수 있느냐고 묻는다. 빛의 기사는 웃으면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더욱 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생각하면서 크리스는 누구보다 강해지겠다고 다짐한다.이후 크리스는 굉장한 실력을 가진 학생이 된다. 경기장 시합에서 승리 후, 크리스는 다른 학생들에게 역시 귀족이라며 기품 있고 진중하다면서 아부받는다. 그러나 크리스의 성격 상 이런 아부를 전부 무시해 버린다. 크리스는 이런 일상을 재미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크리스는 루디에 대해 듣게 된다. 하지만 아직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역시 무시하고 곧 아부하는 학생들도 따라온다. 그중 한 학생은 루디에게 휴지를 던지기도 한다. 교실에서 크리스는 a반의 우등생이 되고 크리스는 역시 귀족이라며 피는 못 속인다하고 크리스는 이에 역시 감흥이 없어 한다. 그리고 학교 대항전에서 선생님들이 루디를 대표로 뽑냐 크리스를 대표로 뽑냐며 싸우지만 크리스 쪽으로 편이 기울린다. 오직 루디를 신뢰하는 선생님만이 루디를 뽑자고 한다. 그러자 교장은 그만하고 그 둘을 대결시키자고 하며 그렇게 루디와 크리스는 비밀리에 대결을 하게 된다. 여기서 크리스는 루디를 처음 보게 된 것 같다.
크리스는 빨리 끝내자고 생각하고 선수필승이라며 먼저 공격을 하게 되지만 루디가 공격을 막자 견고하다고 생각한다. 계속 싸우면서 크리스는 이대로는 끝이 없겠다며 대단하고 생각한다. 그러다 둘 다 뒤로 물러나면서 만만치 않은 상대라고 생각한다. 전투를 계속하다 크리스는 방패가 매우 거슬리다 생각하고 오른쪽 상단에서 바로 궤도를 바뀌 공격하지만 루디는 이를 막고 크리스에 일격을 가하고 1회전이 끝나게 된다. 평민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선생님은 중얼거리며 크리스에서 절대 지면 안된다고 한다. 하지만 크리스는 루디에게 재밌다고 느낀다. 이후 2회전이 시작된다. 하지만 이번엔 루디가 방어만 하고 크리스는 이에 방어를 포기하고 공격으로 밀어붙이며 아까 전 패기는 어디로 갔고 어째서 반격하지 않는 거냐고 묻지만 루디는 곧 방패를 던지고 항복하게 되고 1회전과 같은 승부를 원했던 크리스는 분노하는 기색을 보인다. 루디가 가고 있을 때 크리스는 돌을 던지는 데, 루디를 이를 잡아버리며 "무슨 짓이지, 크리스 님?"이라며 능글맞게 대답한다. 크리스는 "너 역시 무슨 짓이냐?"라며 왜 제대로 싸우지 않았냐고 일갈하지만 또 루디가 능글맞게 대답하자, "또 누군가가..."라고 예상한다. 그러다 곧 여러 사람들이 와서 누가 크리스냐고 하다가 "뭔 상관이야? 둘 다 해치우면 되지."라면서 루디와 크리스를 공격하려 한다.
크리스는 싸우기 전, 크리스의 친구들은 어째 좀 품격이 떨어져 보인다는 루디의 도발을 꼬락서니가 루디랑 더 친할 것 같다며 맞받아치며 왠 놈들이냐고 한다. 불량배들은 죽지 않을 선에서 손 봐주겠다는 등의 말을 하는데, 이를 시킨 귀족이 위에서 보고 있었다. 하인은 저 크리스 놈만 없으면 도련님의 우승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하는데 그 귀족은 저 놈이 있으면 내 우승이 금이 가기라도 하냐며 오히려 화를 내는 걸 보면 철 없는 귀족이다. 그리고 같은 길이면 쉬운 길을 갈 뿐이라며 "제대로 싸웠으면 좋겠군."이라며 웃는다. 그러나 그런 것도 잠시 루디의 선공으로 한 불량배를 쓰러뜨리고 크리스 님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며 비꼬자 크리스 역시 두 불량배를 해치우면 도움 따윈 필요없다면서 각목을 검으로 삼고 제대로 해보자는 루디의 말을 "흥..."이라 받아치며 싸운다. 루디와 함께 불량배들이 단숨히 해치우고 있자 그 귀족은 당황하며 어떻게 된 거냐며 하인을 잡는다. 여기에서 이 아이디어를 낸 것도 그 귀족의 아이디어 였는 듯... 단숨에 해치우고 이 정도면 정리됐나 싶었을 때, 한 불량배가 총을 들고 죽여버린다며 크리스에게 겨누는데 이걸 루디가 방패로 돌진해 무사하며 총이 그 귀족 위를 맞추자 놀란 귀족의 소리에 위를 째려보자 그 귀족과 하인은 도망친다. 이후 절뚝 거리는 루디에게 왜 날 도와주었냐고 묻는다. 루디의 기사란 원래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거라는 말을 듣고, 웃기는 자식이라며 치료부터 해야겠다고 한다. 그리고 혼자 걸을 수 있다는 루디에게 "닥쳐. 기사란 원래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법이다."라며 루디의 한 말을 응용한다. 그리고 루디에게 이렇게 잘 싸우는 녀석이 아까의 대전에서 왜 일부러 진 것이냐 묻는다. 이에 루디는 말을 해주게 되는데 그 당시 크리스는 변형 공격을 막고 공격을 시도한 루디 때문에 피해를 입는다. 여기에서 1차전이 끝나고 루디에게 고아원 원장선생님이 찾아온 걸 보게 된다.
원장선생님이 학교대항전에 루디가 출전하는 걸 막기 위해 온 걸 모르는 크리스는 당연히 응원해주러 온 줄 알았지만, 사실 아까 전에도 나왔듯이 크리스의 옆가문들이 고아원을 후원하는데 루디가 이기면 후원을 끊겠다고 하여 막으러 온 것이다. 여기에서 비웃는 듯한 귀족들도 보인다. 이렇게 루디가 크리스에게 일부러 패배한 것이다. 크리스는 역시 그렇다며 그 인간들의 저열한 수법은 변함없다며 나랑은 상관없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 지꺼리 안해도 내가 이길 터라고 하는데 루디가 또 "1라운드 때 일은 어떻게 설명하실 거죠 크리스 님?"이라며 놀리자 자꾸 그런 식으로 하면 죽여버린다는 등 투탁거리며 친구면서 라이벌이 된다. 얼마 후 학교 대항전, 결승전에서 그 귀족과 싸우게 된다. 그리고 오늘이야 말로 처리하여 준다는 말을 들어도 처리당하는 건 너라며 맞받아 쳤지만, 네 다리에 구멍이 났어야 한다는 말에 그만 분개하며 네놈 짓이었냐고 물었다고 선공을 내주게 된다. 그러나 크리스 일단 방어에 전념한다. 그 귀족은 이제 끝내주겠다며 오른쪽 상단에서 궤도를 바꾸는 크리스가 썼던 기술을 쓴다. 그러자 크리스는 자신과 루디에게 썼지만 막은 걸 생각하며 루디처럼 똑같이 그 공격을 막는다. 그 귀족이 이에 당황하자 크리스는 루디의 기술을 따라하며 일격을 먹여 승리하게 되고 루디에게 칼을 겨눈다. 루디 역시 크리스에게 미소를 보낸다.
3.2. 시즌 1
3.2.1. 아스드 대륙 편
"일어서라,
녹스. 네 꿈은 내가 반드시 이뤄주겠다. 내가... 빛의 자리에 올라
네 빛이 되어 주지.
그러니 날 도와주거라. 이 나의 기사단을 지휘하는 최고의 지휘관이 되어라. 너와 난 항상 함께다."
그러니 날 도와주거라. 이 나의 기사단을 지휘하는 최고의 지휘관이 되어라. 너와 난 항상 함께다."
녹스가 빛의 자리를 떠나려고 하자 녹스 가의 사냥터를 찾아간다. 녹스에게 가문의 동맹 계약의 맹약도, 자신의 약속도 깰 작정이냐고 한다. 녹스는 빛의 자리는 자신의 꿈이기도 하였으나 크리스님이 그 자리에 어울리는 걸 깨달았고 자신은 재능에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는 걸 알았다고 하지만 자신이 알던 녹스는 그런 말 따윈 하지 않는다며 녹스에게 덤벼들고 자신을 죽여달라는 녹스를 일어나라고 하고, 자신의 기사단을 이끌어 달라고 하고 녹스는 명령을 따르겠다고 한다.
루디와 빛의 자리를 두고 경합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루디가 크리스에게 와서 모험을 떠나려는 에반을 배웅해 주기 위해 자신의 기사단의 경계 임무를 대신 해달라고 해서 살짝 투덜거리긴 해도 친구는 친구라고 대신 임무를 맏게 된다. 그러던 중 어디선가 폭발음이 들린다. 크리스는 서둘러서 그곳으로 갔더니 그곳에는 자신의 기사단이 몰살당해있었다. 그 장소에서 생존자를 찾던 중 자신의 부하 기사이자 유일한 생존자인 녹스를 발견한다. 녹스는 크리스에게 "거대한..빛이..우리를 모두 태워버렸습니다...! 그 빛 속에는...하얀 기사가...크윽!"이란 말을 남기고 정신을 잃는다. 크리스는 기사단이 빛의 힘에 의해 전멸했다는 녹스의 말로 인해 루디의 소행[3]으로 의심한다. 그러던 중 누군가가 몰살 당한 크리스의 기사단을 발견하자. 크리스는 녹스를 데리고 도망친다.[4] 이후 세븐나이츠들의 힘의 근원이 파괴의 파편이라는 것을 알게 된 크리스는 더 이상을 빛을 추구하지 않기로 마음 먹고 델론즈를 만나기 위해 암흑의 무덤으로 향한다.
그렇게 암흑에 무덤에 막 도착했을 무렵, 델론즈의 언데드들을 쫓아냈다가 에반 원정대를 만난다. 아무래도 자신의 친구였던 루디가 아끼던 사람이라 약간 관심이 있었는지 에반 원정대에게 죽음의 군주가 에반 일행을 찾아내기 전에 이곳에서 나가라는 조언을 해준다. 그곳에서 에반에게 왜 자신의 기사단을 몰살시키고 도망쳤냐는 질문에 분노하기도 하지만 진실은 자신이 밝히겠다며 계속 자기 갈 길을 간다.
그렇게 크리스는 델론즈를 만나 악마의 힘을 얻기 위해 거래를 한다. 악마의 힘이 봉인된 사원은 빛의 힘을 다루는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 자기 혼자서 사원안으로 들어가서 악마의 힘을 얻는데 성공한다.
악마의 힘을 얻은 뒤에는 아직 새 부대가 준비되지 않아서 혼자서 테라 왕국으로 쳐들어간다. 그곳에서 아라곤을 만나 자신의 기사단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크리스는 자신의 기사단은 이미 몰살당했기에 무슨 헛소리냐고 되묻지만. 당연히 그건 아라곤의 도발. 이에 크리스도 아라곤에게 노망 났다고 똑같이 도발로 되갚아준다. 그 뒤, 아라곤의 공격을 받지만 당연히 실력차란게 있기에 전혀 통하지 않았다.[5] 아라곤은 크리스에게 왜 자신의 기사단을 전멸시켰냐고 묻고 자신은 그런 적 없다고 하지만 당연히 통하질 않았다. 그 후 루디가 나타나 아라곤과 병사들을 중재시키고 둘은 서로 빛의 신전으로 향한다.
크리스는 악마의 힘 덕분에 상당히 강해져 있었기 때문에 루디를 가볍게 이겨버린다. 이때 루디가 빛의 힘을 운운하자 크리스는 그 말을 듣고 격분해 루디에게 자신들의 힘의 근원에 대해 알려준다. 하지만 그래도 루디는 빛을 저버리려 하지 않았고 이에 신물이 날 정도로 짜증이 난 크리스는 곧 이 땅에 세븐나이츠끼리 전쟁이 시작 될 거란 말을 남기고 복수자의 지옥으로 돌아간다.
복수자의 지옥으로 돌아간 크리스는 그곳에서 녹스와 대면하고 있던 에반을 만난다. 크리스는 아무래도 루디가 유독 에반을 아끼다 보니 에반 원정대의 여정에 대해 조사를 하고 거기서 흥미를 느낀다. 그 중 에반이랑 같이 있던 리에게 뜬금없이 왜 금조교를 습격했냐는 말을 듣는다. 물론 그러긴 커녕 그럴 생각조차 한 적 없는 크리스는 자기는 그런 적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크리스는 에반에게 전쟁을 그만 둬 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크리스는 그럴 생각이 없었고 되려 전쟁을 막으려고 애쓰고 모든 공을 루디에게 돌리는 에반에게 왜 그랬냐고 묻는다. 에반에게 답변을 들은 크리스는 에반의 모습이 루디랑 너무나도 비슷해서 결국 그 일의 마지막엔 에반과 그 동료들이 붙잡힌 채로 죽음을 맞이하길 기다리고 있을 뿐 이라는 말을 날리지만 에반의 "하지만 후회하진 않습니다."라는 말에 다시 한번 흥미를 느껴 에반에게 자신은 루디를 죽일 것이고 에반이 무력감에 최후의 비명을 내지르는 순간 바로 그때 풀어줄 것이고 그때도 분노와 증오에 지지 않을 수 있을지 두고 보겠다는 말고 함께 에반을 테라 왕국으로 끌고 간다.
테라 왕국에 병사들을 끌고 쳐들어 가서[6] 루디가 녹스를 끝장내기 직전에 그 앞에 베인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크리스는 약한 놈을 상대로 싸워 이겨봤자 보람도 없을 테니 사라에게 루디의 저주를 치료하라 하고 루디와 빛의 신전으로 간다.
크리스는 빛의 신전에서 루디랑 간만에 친구로써의 이야기를 나눈다.
루디: 크리스, 하나만 물어보지. 네 기사단을 습격한 게 아직도 나라고 생각하나?
크리스: 처음엔... 그랬다. 하지만, 그럴 리 없지. 넌 습격이나 몰살은 생각지 않는 이상주의자니까. 하지만, 루디. 넌 네가 정말 옳은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나?
루디: 나의 선택이 전부 옳다고 생각하진 않아. 하지만 여신님께 맹세코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믿고 있어.
크리스: 우리의 몸에는 파괴의 파편이 있다. 루디, 네가 빛의 힘이라 여기고 있던 것도 결국 파괴신의 힘에서 비롯된 걸지도 몰라. 그런데도 넌 그 잘난 이상을 간직하며 살겠다는 거냐?
루디: 크리스, 이상이란 별과 같은 거야. 우리가 별에 도달할 수는 없지만 우린 그 별을 보며 나아갈 방향을 정할 순 있어.
크리스는 자신이 벌인 짓이 아닌 걸 알았다면 왜 이런 짓을 벌인 거냐고 묻는 루디에게 우정 같은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진짜 승부를 겨루고 싶었다고 말하고, 루디도 이건 부정 못하겠다고 한 뒤, 루디와의 맞대결을 펼친다.[7] 대결을 하던 중, 아니면 끝나고 나서인지는 몰라도 루디에게 델론즈가 이 땅에 전쟁을 불러오길 원하고 있다는 정보를 알려준 뒤, 자신은 군대를 이끌고 델론즈를 추적한다.[8]크리스: 처음엔... 그랬다. 하지만, 그럴 리 없지. 넌 습격이나 몰살은 생각지 않는 이상주의자니까. 하지만, 루디. 넌 네가 정말 옳은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나?
루디: 나의 선택이 전부 옳다고 생각하진 않아. 하지만 여신님께 맹세코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믿고 있어.
크리스: 우리의 몸에는 파괴의 파편이 있다. 루디, 네가 빛의 힘이라 여기고 있던 것도 결국 파괴신의 힘에서 비롯된 걸지도 몰라. 그런데도 넌 그 잘난 이상을 간직하며 살겠다는 거냐?
루디: 크리스, 이상이란 별과 같은 거야. 우리가 별에 도달할 수는 없지만 우린 그 별을 보며 나아갈 방향을 정할 순 있어.
결국 크리스는 암흑의 무덤에서 델론즈를 찾는데 성공한다. 델론즈의 병사들을 전멸시키고 델론즈에게 자신의 기사단을 죽인건 네녀석이냐고 물어봤지만 델론즈는 그저 비웃기만 할뿐.[9] 자신의 기사단을 모욕하고 이 땅에 전쟁을 불러일으키려 한 델론즈를 죽이려 했으나 델론즈는 크리스의 예상보다 훨씬 강했고 크리스는 델론즈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때 크리스가 부활시킨 지옥의 사령관이자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부하인 녹스가 델론즈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데 성공한다. 크리스는 녹스의 눈이 점점 안보이게 되어간다는 걸 그제서야 깨닫고 녹스를 위해 델론즈에게 복수하는데 성공했다는 선의의 거짓말을 해준다. 이후 녹스는 전사. 다시 녹스를 부활시키지만, 녹스는 인격이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그렇게 크리스는 복수자의 지옥에서 군대를 이끌고 델론즈와 전쟁을 벌인다.
"날 동정하지 마라, 루디."[10]
하지만 크리스의 부하인 줄 알았던 베인은 사실 델론즈의 부하였고, 베인에게 배신당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때맞춰 복수자의 지옥에 도착한 에반 원정대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루디와
에반 원정대에게 구해진 뒤의 반응은 영락없는
츤데레.3.2.2. 아이사 대륙 편
너와 함께 싸우는 건 오랜만이군. 실력이 얼마나 녹슬었는지 보자고.[11]
루디, 난 네가 선택하는 걸 따르겠다.
나도 너희들처럼 지켜야 할 것을 위해 선택한 것이다.
그 뒤로는 한동안 나타나질 않다가[13] 아이사 대륙 에피소드에서 또 다시 나타난
여포를 막아서는
간지폭풍을 보여주면서 등장."나는… 아직 지지 않았어!!"[14]
루디,
아일린,
레이첼을 3대1로 이긴 여포와 막상막하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난입한
린의 공격을 맞고 주저앉는다.[15] 한편 여포가 간만에 만난 호적수라고 칭하는 것을 보면 여포도 크리스를 상대로 꽤나 고전한 듯 하다. 그렇게 여포가 자리를 뜨려고 할 때 갑자기 눈을 번쩍 뜬다.크리스는 세븐나이츠들이 황궁으로 가던 길에 갑자기 날아온다. 크리스는 다른 사황의 난입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고 하며 지금 가고 있는 길의 끝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황궁안이 파괴신의 힘이 증폭되는 장소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똑같이 늦었으면서 제이브는 보지 못했는데, 길이 엇갈렸다고 한다.
강시 병사들이 쳐들어오자 처리하는데 애를 먹는다. 그러나 기파랑의 도움으로 돌파하는데 성공하고 카린이 무녀[16]라는 것도 알게 된다.
다른 세븐나이츠들이 카린을 죽이자는 의견을 낼 때 유일하게 루디의 편을 들며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17] 루디가 크리스에게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는 등 믿음직한 친구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황을 쓰러뜨리고 황제 앞에 도달하나 황제의 힘은 절대적이었다. 결국 황제는 파괴의 힘을 흡수하지만 폭주하게 되고 카린이 각성하게 된다.
각성한 카린을 루디와 같이 제거하려는 찰나, 델론즈가 나타난다. 크리스는 그때의 치욕을 갚아주겠다며 루디와 함께 덤벼들지만 파괴의 힘을 받아들인 델론즈에겐 역부족이었고, 결국 카린을 델론즈에게 빼앗기게 된다. 그렇게 델론즈가 카린을 데리고 백각과 7명의 로브를 입은 인물들과 함께 어딘가를 가는 걸 바라보는 걸로 끝난다.
3.3. 시즌 2~3
악마의 지배자가 된 크리스는 악마의 힘의 근원을 조사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암흑의 무덤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대륙으로 퍼지려는 언데드를 막으며, 자신의 가문이 악마의 힘과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가문의 비밀 서고에서 다양한 자료와 함께, 역사 속 델론즈의 기록도 발견한다. 암흑의 무덤으로 돌아온 크리스는 루디를 만나서 모든 사실을 전한다. 하지만 우선 언데드부터 억제하자는 루디의 부탁에 따라, 암흑의 무덤 봉쇄를 돕게 된다.
"이것이 파괴의 파편의 진정한 힘이다."[18]
"
복수의 시간이다."
"
루디, 네가 짊어진 것은 도대체 뭐지?"
각성 전에는 세븐나이츠지만 델론즈처럼 독고다이었던지라, 각성 후에 세븐나이츠가 아닌 각성 카린이나 각성 녹스가 속해있는 '????' 진영에 들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세븐나이츠[각성]이라는 새로운 탭에 소속되었다. 관계도에서는 루디의 짐을 덜어주겠다고 하고, 델론즈에게는 복수의 시간이 왔다고 말하며 적대하고 있다.
파괴의 저주로 몬스터들이 사납고 흉포해졌다고 하는데, 그것이 크리스의 부하 악마들에게도 영향을 끼친 듯 하다. 녹스를 떠올린 이유도, 녹스가 크리스 대신 총사령관으로 지옥을 다스렸기 때문인 듯 하다.
일본 세븐나이츠 시나리오에서 자세히 나타나는데 자신의 부하 악마들이 파괴의 힘에 의해 폭주하자 사라와 함께 저지하지만 역부족이었고, 사라 또한 파괴의 저주에 영향을 받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사라에게 정신 차리라고 파괴의 힘에 대한 설명을 하는 순간, 악마에게 공격당하려고 할 때, 사라가 대신 공격을 받자 사라는 큰 데미지를 받았고, 이래서는 크리스님의 오른팔 실격이라고 하자 그렇지 않다고 말하지만 파괴의 힘 영향으로 악마가 늘어나자 빨리 격리 하려는 순간 자신이 받아들였던 내면의 악마가 꼴사납다고 속삭이는 걸로 시작해, 얘기를 나누는데 크리스는 이성을 유지한 부하들이라도 데려가려고 하지만 악마는 여기서 도망친다고 해도 파괴의 힘의 영향은 막을 수 없고, 본능을 따른 채 피와 살육을 즐기며, 더욱 혼란을 초래할 거라고 말하자 그렇게 두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악마는 오히려 하급 악마 한 마리도 어찌할 수 없는 녀석이 뭘 할 수 있냐며 반박한다. 크리스는 이 사실을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런 자신에게 악마는 날 받아들이라고 완전한 악마의 힘으로 굴복시키라고 속삭이는데 그런 악마에게 크리스는 넌 악마인지 파괴의 조각인지 물어보면서 어째서 내게 속삭이며 괴롭히는 거냐고 묻자 "난 너의 본능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말과 "이대로 모든 걸 잃어버릴지, 아니면 날 받아들일 것인지."라고 선택지를 주고 또 녹스에 이어 사라까지 희생시켜야 결심하지 못하겠다는 말로 날 받아들이라는 뜻을 담긴 말로 강요하자 크리스는 받아들이기로 선택하고 악마에게 힘의 주인은 바로 나라면서 네 녀석에게 지배당할 일은 결코 없다 말로 악마에게 지배당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다. 악마는 너다운 말이라면서 "지금은 네가 바라는대로 힘을 주겠다."라고 말한 후 크리스에게 힘을 주는데 그 후 "허나 명심해둬라!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이라는 말을 하면서 사라진다. 악마의 힘을 받아들인 후 각성을 하는데 폭주한 악마를 가두고 준비를 끝난 후 언데드를 막기 위해 암흑의 무덤을 가려고 하기전 사라에게 폭주한 악마가 가둔 폐쇄 구역의 관리 명령을 내리자 사라는 따르고 크리스는 언데드를 막기 위해 암흑의 무덤에 간다.
챈슬러가 녹스가 목격되었다는 정보를 말했을 때 매우 흥분했으며 베인이 녹스를 수족으로 부활시키고 녹스가 자신을 전혀 못 알아보고 공격한 것에 충격을 받아 자신을 기억하라고 외치거나 강제로 녹스를 데리고 가려는 등 그야말로 멘붕에 빠져 루디가 기절시키고 나서야 간신히 후퇴했다.[19]
공식 웹툰 '크레센트'에 하나의 떡밥으로 추정되는 것이 보이는데[20], 델론즈의 연인을 죽이고, 델론즈마저 죽이려고 한 불구대천의 원수인 실버소드 가문에서 파견된 암살자로 추정되는 자[21]의 복장이 크리스의 복장과 거의 흡사하다. 이후 부활하여 여러 시간대를 루프하면서도 델론즈가 크리스를 노리고 움직였다.
14 영지에선 어떻게 종말의 땅에 도착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종말의 땅에서 녹스의 말에 따르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텐데. 어째서 아무도 도착하지 않는 거지?"라면서 의구심이 드는 순간 레이첼과 아일린과 만난다. 그리고 아일린이 어떻게 여기에 왔냐고 무한의 탑에서 언데드를 막는 중이라고 묻는데 그곳의 혼란은 일단락 되었다고 답했고 그 후 루디와 제이브 스파이크가 보이지 않는다고 묻는데 레이첼이 루디라면 이 지역으로 오기 전에 헤어진 상태라면서 어쩌면 여기에 오지 못할 상태일지 모른다고 답했고 "나머지는..."이라고 말을 이을려는 순간 제이브와 스파이크가 나타난다. 그리고 이때까지 자신이 있었던 일을 말하는데 무한의 탑에서 베인을 없애고 먼 과거 스키아 영지가 마법으로 암흑의 무덤과 겹쳐진 상태라는 사실, 그리고 지금 있는 곳이 스키야 영지라는 사실, 게다가 무한의 탑에서 다크나이츠와 델론즈, 그리고 카린을 봤다는 사실을 알린다. 그래서 제이브가 델론즈와 다크나이츠를 막기 위해 흑마법 연구탑에 가자가고 하는 말에 "루디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시간이 촉박하니 일단 탑을 향해 움직이도록 하지."라고 말을 하지만 속으로는 분명 루디는 이곳에 도착해 있을 거라고 내 직감이 말하고 있지만 "하지만 이 불안감은..."이라는 독백을 한 후 탑을 향해 가지만 탑의 입구가 없어서 입구를 찾는 동안 루디를 만난다. 루디를 만나자 크리스와 다른 세븐나이츠들은 파괴의 힘을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루디는 그 말에 몇 가지 사건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 얘기 보단 언제 퍼질지 모를 파괴의 저주를 막기 위해 움직여야 한다고 말하자 레이첼이 맞는 말이라고 하지만 "입구가 보이지가 않는다고 장치로 숨겨 두거나..."라는 추측을 하는데 루디는 그 말이 맞다고 이 탑의 입구는 흑마법으로 가려져 있지만 그 지점의 마력은 다른 곳보다 약하지. 바네사보고 해당 위치를 찾아주면 된다고 하자 바네사는 루디의 말대로 입구를 찾았다. 그 후 스파이크와 제이브가 힘을 합치면 쉽게 문을 열 수 있다고 서둘러라고 하고 바네사한테 길을 알려달라고 하자 제이브와 스파이크는 바네사한테 안내를 받아 입구를 향해 간 후 루디와 얘기를 나누는데
크리스: 루디, 그동안 네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알 수 있다. 우린 함께 빛을 섬기던 기사였으니까.
루디: 오랜 고뇌 끝에, 그저 깨달았을 뿐이야. 별은... 쫓기엔 너무 작은 빛이었다는 것을.
크리스: 정말... 그게 너의 뜻인가?
루디: 크리스...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알고 있어. 하지만... 너만은 부디, 날 믿어줘.[22]
루디: 오랜 고뇌 끝에, 그저 깨달았을 뿐이야. 별은... 쫓기엔 너무 작은 빛이었다는 것을.
크리스: 정말... 그게 너의 뜻인가?
루디: 크리스...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알고 있어. 하지만... 너만은 부디, 날 믿어줘.[22]
얘기가 끝난 후 탑 안에 들어가는데 갈림길이 생기자 루디에게 어떻게 할건지 물어보는데 루디는 적진에서 전력을 나누는 건 옳지 않다고 일단 다같이 왼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하자 레이첼은 한시라도 빨리 카린을 찾아야 하니 단체로 몰려다닐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그 말에 안 된다면서 "여긴 미로처럼 복잡한 곳이기 때문에 흩어지면 못 만날 수도 있고, 적습이라도 받게 된다면..."이라고 하자 바네사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제 마력이 담긴 이 모래시계를 들고 있으면 탑 어디서든 위치를 알 수있다고 자신을 안심시키려고 하고 자신도 굳이 함께 움직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탐색을 서두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까."라는 말까지 하자 루디는 모두의 의견이 그렇다면 따르겠다고 인원을 어떻게 나눌지 고민하는데 레이첼이 자신과 아일린과 바네사가 루디와 함께 왼쪽 길을 가고 크리스에게 바네사의 모래 시계를 준 후 스파이크와 제이브와 함께 오른쪽 길로 가라고 하자 레이첼에게 너무 성습하다는 말을 하지만 자신은 이번에는 레이첼의 말을 듣는 게 좋겠다고 하자 루디는 동의하는데 조심하라고 델론즈와 협력하는 다크나이츠는 얕볼 상대가 아니라는 주의를 주자 조심하겠다고 말한 후 오른쪽 길을 가는데 제이브와 스파이크에게 레이첼이 몰래 준 쪽지를 보여주는데[23] 이걸 본 제이브는 확실히 자신이 보기에도 루디가 달라지기는 했지만 의심하는 거냐고 묻는데 "루디는... 빛에 대한 신뢰를 버렸어. 자신의 신념을 통째로 바꿨다는 거지. 의심하고 싶지는 않지만, 변화가 생긴 것 또한 사실이다."라고 답하자 스파이크는 그렇다면 최악의 상황도 염두에 둬야겠다고 한 후 서둘러 되돌아와서 뒤쫓는데 이미 전투가 벌어진 후였고 레이첼과 아일린, 바네사가 당한 걸 본다. 그 후 팔라누스와 싸우는데 팔라누스의 강고한 검격에 공격받는데 스파이크와 제이브는 쓰러졌고 크리스는 "어디... 더 해보거라. 하지만 그런 무른 공격으로는... 나를 쓰러뜨릴 수 없다!"라고 허세를 부리지만 신음소리를 낸다. 그러자 루디가 자신을 막는데 갑자기 파괴의 조각이 공명하기 시작한다. 팔라누스의 "파괴의 힘을 끌어올리는 건가? 무슨 짓을 하든 소용없다. 너희가 가진 파괴의 조각은 결국, 우리가 모두 가져갈 테니까!"라는 말에 어둠의 속삭임으로 공격한 후 변조된 목소리로
감히, 조각을 가져가겠다고? 웃기지 마라... 파괴의 조각은
우리를 선택했다. 아무도... 그걸 빼앗아 갈 순 없어.
다른 세븐나이츠들이
브란즈와 브란셀,
콜트,
멜키르를 처리한 후 라고 말해 완전히 파괴의 조각 때문에 폭주하는데 또 다시 어둠의 속삭임으로 공격해 이번에는
플라튼까지 쓰러뜨린다. 팔라누스는 "끝을 보자고. 내가 쓰러지지 않는 이상 전투는 끝나지 않으니까!"라고 말하는 순간
루디가 자신을 공격해 쓰러뜨린다.[24] 그 후 루디와 팔라누스와
연희가 대화를 하는 도중 일어나서 연희가 자신을 처리하려는 순간 루디가 처리하겠다며 연희를 막자 알아서하라고 한 후 얘기를 하는데루디: 크리스... 정신이 좀 드는가?
크리스: 흐릿한 의식 속에서도, 한 가지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나를 벤 건... 루디, 너의 검이었지. 하지만 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어. 어째서, 다른 녀석도 아닌 네가 우릴 배신한 거지...?
루디: 크리스. 비록, 믿기 힘들겠지만... 이것만이 우리 세계를 구할 유일한 길이야. 그렇기에 나는... 이 선택을 한거야.
크리스: 넌... 지금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하지만 늦지 않았어. 지금이라도 우릴 이끌며, 빛을 신봉하던 너로...
루디: 빛은... 더는 내게 아무것도 비추지 않아. 어쩌면 처음부터, 그 작은 빛 따위는 없었는지도 모르지. 그러니...[25]
크리스: 루디...
루디: 모든 것은 내가 짊어지겠어. 미안해... 크리스. 부디 나를 용서하지 마.
크리스: 흐릿한 의식 속에서도, 한 가지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나를 벤 건... 루디, 너의 검이었지. 하지만 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어. 어째서, 다른 녀석도 아닌 네가 우릴 배신한 거지...?
루디: 크리스. 비록, 믿기 힘들겠지만... 이것만이 우리 세계를 구할 유일한 길이야. 그렇기에 나는... 이 선택을 한거야.
크리스: 넌... 지금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하지만 늦지 않았어. 지금이라도 우릴 이끌며, 빛을 신봉하던 너로...
루디: 빛은... 더는 내게 아무것도 비추지 않아. 어쩌면 처음부터, 그 작은 빛 따위는 없었는지도 모르지. 그러니...[25]
크리스: 루디...
루디: 모든 것은 내가 짊어지겠어. 미안해... 크리스. 부디 나를 용서하지 마.
대화가 끝난 후 루디의 공격을 받고 쓰러진다. 그 후 파괴의 조각이 빠져 나간 후 정신을 차리자 상황을 보는데 우려와는 달리 파괴신은 강림하지 않은 듯 했고, 찬란한 빛 속에 카린이 있는 것과 지금껏 느껴본 적 없는 힘을 지닌, 그들이 있는 것과 상황을 지켜본 후 "그렇게... 우리의 세계를 뒤흔들었던 파괴의 조각은 사라졌다. 공동의 적이었던 델론즈와 다크나이츠는 종적을 감췄고, 예상치도 못한 결말에 우린 서로에게 겨눴던 검을 거뒀다."라는 독백을 한다.
3.4. 시즌 4
흑마법 연구탑과의 결전이 끝난 이후, 파괴의 힘은 발키리들에 의해 천상계로 옮겨진다. 그러자 가이아 세계에는 재앙적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복수자의 지옥으로 돌아온 크리스는 친구인 루디를 막지 못했고, 세계를 지켜야 하는 기사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 죄책감에 횝싸인다. 크리스의 의지가 죄책감과 번민에 의해 악화되면서, 그 영향으로 힘을 얻은 악마의 힘이 다시금 깨어나기 시작한다. 크리스는 자신의 가문이 악마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떠올리고 영지를 잠시
아킬라에게 맡긴 뒤,[26] 그의 가문에서 대대로 전승되는 실버소드의 시련을 받아들인다.
2019년 3월 7일 업데이트 후 게임을 시작하면 나오는 시나리오에선
레이첼과
바네사가 사라진 루디와 크리스의 행적에 관해 서로 대화하고[27] 크리스의 호출로 복수자의 지옥으로 간 아킬라는 그가 남긴 서신을 보면서, 그가 악마의 힘을 봉인한 사원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그리고 크리스는 아킬라가 언급한 대로 암흑의 무덤에 있는 악마가 봉인된 사원에 가고 있었다. 그러나 도중 결계가 풀려 악마에 힘이 새어나오고, 가는 도중 천재지변의 영향으로 봉쇄가 풀려 베인을 비롯한 언데드들이 공격하자 그들을 처리하고, 여전히 살아있던 베인에게서 저주에 가까운 예언을 듣게 된다. 그 뒤 크리스는 사원으로 가던 도중 사라, 클로프, 녹스 등을 만났으나 무언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고 이들이 자신을 공격하려고 하자 이들을 따돌리거나 쓰러뜨리면서 정신을 차린 녹스의 안내로 사원으로 가게 된다. 사원 안에 있던 자는 다름아닌 루디로, 자신들을 왜 배신했냐며 분노를 토하는 크리스를 향해 자신은 빛의 인도를 버리고 어둠의 길을 택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강력한 어둠을 내뿜고, 그제서야 크리스는 루디에게서 뿜어져나오는 힘이 악마의 힘임을 파악하며 그가 악마와 계약한 것이라 생각한다. 루디는 녹스에게 명령을 내려 그를 붙잡으라고 하여 크리스는 어쩔 수 없이 전투에 돌입해서 루디를 베게 된다.
그러나 루디가 더욱 강력한 어둠을 발산하며 어둠의 기운도 더욱 강해지자 그제서야 크리스는 사태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며 자신이 악마와 관련된 책에서 봤던 내용[28]을 상기하고선 그제서야 자신이 봤던 부하들과 루디가 본인이 아닌 악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친구와 부하의 명예를 모욕했다며 크게 분노한 크리스는 악마를 죽이려고 하나, 악마는 크리스의 모습으로 변하고선 온갖 독설을 내뱉는다.
악마: "믿었던 힘에 휘둘리고, 임시로 협력하면서 온갖 의심을 했지만 결국 뒤통수를 맞았지. 게다가, 이젠 친구에게도 배신을 당하는 꼴이 어찌나 웃기던지!"
크리스: "이 자식, 일부러 날 여기까지 데려오기 위해 기만을...!"
악마: "기만이라고? 하하하. 아직도 모르겠나? 이 모든 건 네 두려움이 자초한 거다."
크리스: "뭐라고...?"
악마: "수많은 부하들을 잃고, 속임수에 넘어간 것도, 유일한 친구의 배신을 막지 못한 것도, 세계는커녕 동료들조차 지키지 못한 것도! 전부 네놈이 멍청하고 약하기 때문이지. 그런데도 너는 여전히 남을 탓하며, 복수따위로 네 실수를 무마하려는 건가?"
크리스: "...닥쳐라. 네놈이 나에 대해 뭘 안다고 함부로 지껄이는 거냐?"
악마: "네놈보다 아주 잘 알지. 오만함으로 똘똘 뭉쳐서 제 주제도 모르니, 참으로 한심하군. 넌 의리라는 하찮은 핑계로 친구의 뒷꽁무니나 졸졸 따라다니는 알맹이 없는 놈이지. 줏대도 없이, 네놈보다 강한 녀석이라는 이유만으로 말이야."
크리스: "..."
악마: "실력에 집착하며 강자와 약자를 차별한 것도 네놈의 열등감이 만들어낸 기준이지. 약해빠진 주제에 두려움을 숨기기 위해서. 그런데도 여전히 스스로 강하다고 착각하는 거냐? 네 힘이 진짜 네 것이라 생각하나?"
크리스: "...나약함... 때문이라고?"
크리스: "이 자식, 일부러 날 여기까지 데려오기 위해 기만을...!"
악마: "기만이라고? 하하하. 아직도 모르겠나? 이 모든 건 네 두려움이 자초한 거다."
크리스: "뭐라고...?"
악마: "수많은 부하들을 잃고, 속임수에 넘어간 것도, 유일한 친구의 배신을 막지 못한 것도, 세계는커녕 동료들조차 지키지 못한 것도! 전부 네놈이 멍청하고 약하기 때문이지. 그런데도 너는 여전히 남을 탓하며, 복수따위로 네 실수를 무마하려는 건가?"
크리스: "...닥쳐라. 네놈이 나에 대해 뭘 안다고 함부로 지껄이는 거냐?"
악마: "네놈보다 아주 잘 알지. 오만함으로 똘똘 뭉쳐서 제 주제도 모르니, 참으로 한심하군. 넌 의리라는 하찮은 핑계로 친구의 뒷꽁무니나 졸졸 따라다니는 알맹이 없는 놈이지. 줏대도 없이, 네놈보다 강한 녀석이라는 이유만으로 말이야."
크리스: "..."
악마: "실력에 집착하며 강자와 약자를 차별한 것도 네놈의 열등감이 만들어낸 기준이지. 약해빠진 주제에 두려움을 숨기기 위해서. 그런데도 여전히 스스로 강하다고 착각하는 거냐? 네 힘이 진짜 네 것이라 생각하나?"
크리스: "...나약함... 때문이라고?"
그러면서 악마는 크리스에게 힘을 얻고 싶다면 자신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맡기라고 종용한다.
크리스: "...큭... 후흐흐..."
악마: "...뭐지?"
크리스: "하... 멍청한 놈. 나를 오래 지켜봤다면서, 지금의 나는 잘 모르는 모양이군."
악마: "뭐라고?"
크리스: "그래. 나는 내 오만에 취해, 홀로 올곧운 명예와 강한 힘을 모두 갖췄다고 착각했다. 그런 주제에 파괴의 힘에 휘둘리고, 악마의 힘을 탐낸 끝에 전쟁을 일으키기도 했지. 한심하게도... 아무것도 막지 못하고, 아무것도 지켜내지 못했어."
악마: "크큭... 그래. 그게 네놈의 진짜 모습......"
크리스: "그런데, 그렇게 수많은 후회와 좌절을 겪은 덕분에 나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나는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옳은 길은 무엇인지 긴 시간 동안 방황했지. 내 불신과 방황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소중한 것을 잃게 했다. 그러니 이젠 알겠어. 그 무엇도 선이나 악의 기준이, 나의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악마: "...뭐라고?"
크리스: "그래서 내 의지를 기준 삼아, 내 의무를 다할 길을 직접 찾아낼 것이다. 물론, 어느 아둔한 녀석처럼 혼자서 갈 생각도 없어."
악마: "무슨 소리를... 흐악!!"
크리스: "자아를 가진 존재는 쉽게 유혹에 빠지기 때문에 악마의 먹잇감으로 아주 좋지. 하지만 지금 여기서 지배당하는 건, 내가 아닌 너다."
악마: "...뭐지?"
크리스: "하... 멍청한 놈. 나를 오래 지켜봤다면서, 지금의 나는 잘 모르는 모양이군."
악마: "뭐라고?"
크리스: "그래. 나는 내 오만에 취해, 홀로 올곧운 명예와 강한 힘을 모두 갖췄다고 착각했다. 그런 주제에 파괴의 힘에 휘둘리고, 악마의 힘을 탐낸 끝에 전쟁을 일으키기도 했지. 한심하게도... 아무것도 막지 못하고, 아무것도 지켜내지 못했어."
악마: "크큭... 그래. 그게 네놈의 진짜 모습......"
크리스: "그런데, 그렇게 수많은 후회와 좌절을 겪은 덕분에 나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나는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옳은 길은 무엇인지 긴 시간 동안 방황했지. 내 불신과 방황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소중한 것을 잃게 했다. 그러니 이젠 알겠어. 그 무엇도 선이나 악의 기준이, 나의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악마: "...뭐라고?"
크리스: "그래서 내 의지를 기준 삼아, 내 의무를 다할 길을 직접 찾아낼 것이다. 물론, 어느 아둔한 녀석처럼 혼자서 갈 생각도 없어."
악마: "무슨 소리를... 흐악!!"
크리스: "자아를 가진 존재는 쉽게 유혹에 빠지기 때문에 악마의 먹잇감으로 아주 좋지. 하지만 지금 여기서 지배당하는 건, 내가 아닌 너다."
그러나 크리스는 악마가 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며, 여러 실패와 좌절을 겪은 끝에 정해진 기준이 아닌 자신이 만든 기준을 중심으로 자신의 신념을 펼칠 것이라고 하면서 그대로 악마를 쓰러뜨린다.
그 뒤 크리스는 책의 내용에 따라[29] 술서를 찾았으나, 다시금 악마가 깨어나려고 하자 재빨리 무언가를 행한다. 이 때 악마는 악을 쓰며 이대로 크리스를 놓칠 수 없다며 악마의 힘이 자신의 몸을 향해 몰아치는 것을 느끼며 이 때 봉인구는 깨져 있어서 이 참에 라는 말과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망설임을 보여주지만 약해지면 안된다고 악마에게 또 휘둘릴 수는 없다고 각오를 다지는 순간, 신음소리를 낸 후 잠시 의식을 잃은 뒤, 깨어난 크리스는 주변의 적막감을 확인하자 사원을 벗어난다. 이 때 악마의 속삭임은 더 이상 들리지 않게 된 상태이다.
이벤트 던전의 엔딩이 상당히 모호하게 끝나기 때문에 마지막에 크리스가 어떻게 됐을지는 추측만 오갔으나, 신화 각성 시나리오에서 밝혀지길 악마를 자신의 몸 속에 봉인했다고 한다.[30]
그 후, 곧장 루디를 찾기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곳들을 모두 찾아봤지만 흔적도 발견할 수 없었고, 그런 때에 나이트 크로우에 속한 마법사의 편지로 수색을 중단하고 세븐나이츠를 소집한다. 그리고 먼저 도착한 레이첼과 바네사에겐 자신은 악마를 봉인하고 루디를 찾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녀들로부터 현재 전 세계에 일어나고 있는 재앙은 카린과 파괴의 힘이 없어진 결과라는 것을 듣게 된다.[31] 또한 그 두 사람도 루디를 못 찾았다는 사실에 크리스는 자신은 물론이고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곳, 다름아닌 천상계에 루디가 있을 거라고 추측한다.
그렇기에 루디의 행방과 지금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카린과 파괴의 힘을 되찾아야 하지만, 천상의 계단이 파괴된 관계로 당장 갈 수는 없다. 천상인들이 모습을 감췄다는 사실로 보아 어딘가 또 다른 천상계로 가는 길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지만 이를 찾을 시간도 없는 관계로 바네사의 의견대로 파괴된 천상의 계단 복구로 계획을 잡고, 현재 자리에 없는 다른 세븐나이츠들도 부르기 위해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루디가 없어진 지금 루디가 언제나 옳았던 게 아니라며 그를 대신해 소중한 모두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그가 배신한 이유를 알기 위해서 모두를 이끌기로 결심한다.
행방불명된 루디를 대신하여 새롭게 세븐나이츠의 대장이 된 상태이다. 그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레이첼과 바네사는 믿음직스럽다며 신뢰를 보내고 있다. 이런 신뢰를 보낼 때 그는 믿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한다.
칠대성과의 전투에서 제라드와 합을 겨룬다.[32] 레이첼과 아일린은 크리스의 움직임이 가벼워진 것과 전혀 밀리지 않다는 등 크리스를 고평가한다. 레이첼은 리더로서 부담감을 덜은 것 같다고 한다.
4. 기타
- 공식 설정집
- 공식 설정집이 나온 캐릭들 중에서 유일하게 잘생긴 미남이라는 표현이 써있다.
- 선조인 로지는 인간이지만, 정작 크리스 본인은 엘프다. 아마 크리스의 가문인 실버소드가 1500년 넘게 가문을 유지하다 보니 엘프의 피가 섞인듯 하다.
- 세븐나이츠 중 유일하게 부모가 전부 살아있는 것으로 보이는 세븐나이츠다.[33]
- 스토리에서 적극적으로 루디만 찾는 모습을 자주 보인지라[34] 팬들 사이에선 루디와 함께 BL로 엮이는 경우가 매우 많다.
[1]
웹툰 빛을 좇는 자에서 크리스의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어머니 쪽은 얼굴도 안 그려졌다 현재 세븐나이츠 시점으로 어머니는 생사는 불명
[2]
이름은 룩스타프로, 룩스타프 이전의 빛의 기사가
실베스타였다.
[3]
루디와 크리스를 제외하면 빛의 힘을 쓸 수 있는 자가 없으며, 마침 루디와 빛의 자리를 두고 경합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
[4]
그도 그럴게 크리스 입장에선 루디가 한 짓으로 보이겠지만 역으로 테라 왕국 입장에선 빛의 힘을 쓸 수 있는 두 기사 중 루디는 에반과 있었기에 기사단을 몰살시킨 범인은 나머지 기사인 크리스로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
[5]
크리스는 이때 자신을 막을 수 있는 건 루디 뿐이라며 자신과 루디와의 라이벌 관계를 부각시킨다.
[6]
에반의 말로는 전쟁치고는 피해가 적다고는 하지만 이미 싸움을 벌인 시점에 빼박캔트 전범+역적. 뱀발로 해당 사안의 중대성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처벌하지 않은 것 때문에 루디에 대한 비판이 있다.
[7]
근데 이거 잘 따져보면 완전히
헛소리이다. 물론 불순물 없는 승부를 하고 싶다는 전제 자체가 문제될 것은 없는데, 크리스는 지금 군대를 끌고 쳐들어왔다. 그리고 규모가 크건 작건 전쟁이 일어난 이상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게 당연한 수순이다. 둘의 호승심 때문에 가족과 친구를 잃은 피해자들은 누구에게 호소하란 말인가?
[8]
이때의 모습을 보면 흑화했지만 어디까지나 빛의 길을 포기하고 자신의 기사단을 죽인 것으로 생각되는 루디를 원망할 뿐, 델론즈처럼 다른 사람들을 이유 없이 죽이지는 않는다. 에반 원정대도 그러한 크리스를 보고 무슨 생각이 따로 있는 것 같다며 전쟁을 하지 말아달라고 말로 계속 설득한다.
[9]
델론즈가 자기가 그 잘난 빛의 힘을 사용할 수 있을리가 없다고 비웃었다. 이후 이 빛의 힘은 사실 생존자였던 녹스가 눈이 점점 안보이게 되어 잘못 본 것이란 걸로 밝혀진다.
[10]
유저들이 세븐나이츠 중 크리스만 안 좋고 하필이면 운영자가
CM루디라 동정하지 않아서 성능이 안좋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11]
강시 병사들이 쳐들어 오자 루디에게 건네는 농담.
[12]
강시 병사들을 처치하는데 애를 먹는데
스파이크가 크리스에게 네 전문 분야에서 왜 이렇게 힘을 못 쓰냐고 따지자 사령 마법을 쓴 적은 없다고 받아치면서 한 말.
[13]
원군으로 온
제이브가 크리스는 안보여서 스파이크만 데리고 왔다는 말을 한다.
[14]
크리스의 패시브를 나타내는 듯 하다.
[15]
이때 린이 난입한 이유는 여포에게 사황 소집령을 전달하기 위해서였고 말로 해선 싸움을 멈출 것 같지도 않으니 같은 편인 여포를 공격하여 다치게 하는 것보다 차라리 적인 크리스를 공격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한 듯 하다.
[16]
파괴의 힘을 온전히 받아낼 수 있는 그릇.
[17]
정확히는 루디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했지만 루디 성격상 반대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크리스도 말만 안했지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18]
각성 이후 대사는 아니지만 각성 전의 모험 스토리에서 외친 대사인 일종의 떡밥이다.
[19]
크리스에겐 녹스는 루디 못지않은 맹우같은 부하였기 때문에 녹스가 자신의 복수를 도와주려다가 델론즈에게 살해당했기에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이후 자신을 왜 구해줬냐고 루디에게 분노한다.
[20]
만화의 끝부분에 실린 초기 원고 샘플에서 확인 가능.
[21]
암살자의 이름은 실버소드 오시즈. 실버소드 가문의 장녀다.
[22]
이게 바로
루디 전용 장비 스토리이자 인물 관계도에서 루디가 크리스에게 말하는 이유이다.
[23]
쪽지 내용은 "루디의 행동에 수상한 점들이 많아. 그러니 너희가 오른쪽 길로 간 뒤 되돌아와서 우리를 뒤쫓아줘."
[24]
이때 "루디! 어째서..."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아직 동료를 죽여버릴 정도로 폭주하지는 않는 것 같다.
[25]
루디가 빛에 대한 믿음을 완전히 잃어버린 걸 잘 알 수 있는 대화다.
[26]
그래도 한때 적이였던 만큼 혹시 모르니 부하들에게 주시하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27]
여기서 레이첼은
루디가 자신들을 배신하였다는 사실에 큰 분노를 느끼고 있었다. 결국 루디는 세븐나이츠 내에서 완전히 배신자로 낙인찍힌 듯.
[28]
악마는 어두운 마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정된 실체를 갖지 않으며 스스로의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들은 인간의 내면을 간파하여, 모습의 변화를 통해 인간을 현혹한다. 연약한 정신과 얄팍한 이성으로 쉽게 동요하는 이들은 유혹에 빠지기 쉽다. 육신이 악마에게 지배당하는 순간, 본래의 의식은 붕괴된다.
[29]
봉인된 악마는 사원 밖에서 힘을 사용할 수 없으나, 봉인지가 된 사원의 중심부에서는 강한 마기를 내뿜기에 유의할 것. 봉인이 풀릴 때를 대비하여 사원에는 악마를 봉인하는 방법을 적은 술서가 있다.
[30]
물론 적어도 현재까지는 악마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자신과 같은 경우의 인간인
세인의 현재 모습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찜찜한 복선을 남긴셈.
[31]
레이첼은 이에 대해 모든 재앙의 근원이었던 파괴의 힘이 이 세계를 받치고 있던 기둥이라고 표현했다.
[32]
제라드가 힘을 아낀 상태에서
트루드와 싸운 걸 보면 크리스 역시
아일린과 함께 지상 연합군에서 강력한 셈이다.
[33]
루디와 제이브는 고아이며, 레이첼은 부모가 전부 사망, 아일린은 아버지가 사망, 바네사는 어머니가 사망, 스파이크는 본인이 어머니를 죽였다(...).
[34]
당장 설정집에 써있는 시즌 1 관계도에 세븐나이츠를 보면 루디 외엔 관심 없음이라 적혀있다(...) 그리고 잠시 델론즈의 이간질로 인하여 루디와 적대관계였던 당시에도, 자신의 부하인 사라가 크리스를 은근슬쩍 유혹하는데도 불구하고 사라를 아예 무시하며 루디만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때의 크리스가 루디에게 가지고 있던 감정은 복수심이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거의 집착 수준인 것은 확실하다. 시즌 4에 와서는 다른 세븐나이츠들도 동료로서 아끼지만 루디만 생각하는 건 여전해보인다. 심지어 이번에는 진짜로 루디 본인에게 크리스 또한 배신을 당해서 루디가 미워질만 했을텐데도, 루디를 배신자 취급하는 다른 세븐나이츠들과는 다르게 크리스는 여전히 루디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지 행방불명된 루디를 찾아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