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유사한 팔레스타인의 이슬람 무장단체에 대한 내용은 알 쿠드스 여단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color=gold><colbgcolor=#003399> 쿠드스군 نیرویقد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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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일 | 1980년 | |||||
소속 | 이슬람 혁명 수비대 | |||||
규모 | 15,000~20,000명 | |||||
총사령관 | 에스마일 카니 준장 | |||||
참전 |
이란-이라크 전쟁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남레바논 분쟁 보스니아 전쟁 제2차 이라크 내전 시리아 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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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드스군은 이슬람 혁명 수비대의 정예 특수부대이다.쿠드스는 예루살렘을 뜻한다. 예루살렘은 이슬람의 성지이기도 하기 때문. 이 때문에 영미권 및 서구권의 뉴스나 대중매체에서는 '예루살렘 부대'라고 훈역되어 등장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알 쿠드스 부대, 쿠드스군 등의 호칭으로 불리지만 현대 페르시아어에서 q가 gh로 발음된다는 점에 맞춰 구드스, 고드스 등의 다른 표기가 쓰이기도 한다.[1]
2. 역사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시기에 탄생했고, 당시엔 이라크 쿠르드족에 대한 훈련과 무장 지원을 담당했었다. 아프가니스탄 내전 당시엔 북부 동맹에 재정과 군사 훈련 지원 등 활동을 했으며, 그 외에 예멘, 시리아, 요르단, 터키, 카슈미르 등에서 활동해왔다. 직접 전투에 참가하는 전투 요원들과 헤즈볼라 같은 '해외 자산'들에 대한 군사 훈련을 담당하는 교관 요원들로 구분된다. 기존의 군 보고 계통을 거치지 않고 라흐바르에게 직접 보고를 하고 지휘를 받는다. 그래서 요원이 개인 기량과 '이슬람 혁명 이념에 대한 충성도'에 따라 선발되어 광신으로 악명높다.쿠드스군 사령관은 미국에게 피살된 노장 카셈 솔레이마니 소장이 맡았다. 솔레이마니 소장은 이란-이라크 전쟁 경험자이며, 20년 넘게 아프가니스탄, 쿠르드,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예멘을 넘나들며 이슬람 시아파 세력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도맡아 왔다. 2014년 IS가 장악한 이라크 북부 요충지 티크리트 탈환전에 투입된 이란군 사령관이 바로 이 양반이다.
미 정보 당국에 따르면, 쿠드스군은 이라크, 이스라엘, 북아프리카, 서방 세계, 러시아 등에서도 부대 활동이 파악되었으며, 지역별로 작전국을 운영 중이라고 한다. 2015년 4월에 이라크군을 지원했다가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력으로 철수했다.[2]
쿠드스군은 가자지구로 많이 파병되어 하마스를 돕고 있어 이스라엘로서는 큰 위협이다. 팔레스타인 뿐만 아니라 친이란 무장단체들에게 무기를 제공하고 있어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과 합동특수전 사령관을 역임한 스탠리 매크리스털 예비역 대장은 이라크 주둔 미군 사망자의 20%가량이 쿠드스가 제공한 파편폭발성형탄(EFP)에 의한 것일 만큼 쿠드스가 위협적이라고 한다. 그러다보니 쿠드스군은 서구권에서 테러 지원 단체로 지정되어 있다.[3]
2020년에 쿠드스군 총사령관 카셈 솔레이마니 소장이 쿠드스군 주요 인사들과 함께 미군의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 공습으로 인해 사망했다. 관련 기사. 후임자로 부사령관 이스마일 가니 준장이 임명되었다. 2020년 1월 23일 브라이언 훅 미국 국무부 특사는 인터뷰에서 이스마일 가니 준장이 미국인을 공격한다면 솔레이마니처럼 암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2024년 4월 이스라엘의 주시리아 이란영사관 공습 사건에서, 지휘관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와 레바논과 시리아 주둔 쿠드스군 부지휘관 모하마드 하디 하지 라히미가 사망했다.
2024년 10월, 에스마일 가니 사령관이 베이루트 공습에 휩쓸려 실종되었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1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보도가 나왔다. #2 이런 와중에 이란은 가니 사령관을 간첩 혐의로 심문하였고 심문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입원하였다는 아랍계 소식통의 보도가 나왔다. #3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게임 《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의 레자 노우리의 저택 미션에도 이란군의 일원으로 등장한다.게임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에서는 쿠드스군 소령인 핫산 자야니가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1]
대표적으로
시아파 성지
쿰 역시 실제 발음은 곰에 가깝다
[2]
당연히 쿠드스 부대의 파견은
이라크에 대한
이란의 영향력 강화를 뜻하니
미국과
사우디 입장에선 달가울 리가 없다. 다만
이라크 역시
이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사우디와 관계에 신경쓰고 있다.
[3]
2007년 미국은 테러 지원 조직으로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