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8:03:29

케이(영웅서기)

영웅서기 시리즈의 주인공 일람
영웅서기1:솔티아의 바람 영웅서기2:빙해의 검사 영웅서기Zero:진홍의 사도
이안 클레르 루시안
레아
케네스
영웅서기3:대지의 성흔 영웅서기4:환영의 가면 영웅서기5:칠흑의 계약
케이 티르 슈르츠
리츠 루레인

파일:2778124852165F031ABA2C.jpg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심장이 타버릴때까지', 그게 내 신조다!
영웅서기3:대지의 성흔 네오솔티아 사이드의 주인공.[1] 나이는 19세. 솔티아의 수도인 솔럼 출신이었으나 네오솔티아에서 사는 동안 과거의 일을 까맣게 잊어버린 듯하며, 전쟁에서 공을 세워 영웅이 되고 싶어 한다. '심장이 타버릴 때까지', '심장이 타버릴 것 같은 맛' 등 '심장을 불태운다'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일러스트의 클래스는 가디언 나이트,기본적 클래스는 소울 마스터.[2] 팬들 사이에선 리츠가 나이트 템플러보다는 디스럽터가 더 어울리는 것 처럼 케이는 가디언 나이트가 더 어울린다는 평이 매우 많은 편이다. 케이는 끝까지 시엔의 수호기사를 자처했고, 가디언 나이트의 공식 설정(+이름의 의미)이나 을 사용하는 지독한 마녀의 제자라는 점을 보면...

2. 작중 행적

스승인 레아가 준 과제를 해결하던 중 빛에 이끌려 어떤 동굴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비스트 오르도[3]를 보고 기절한다. 잠시 후 깨어난 그는 정체불명의 소녀 시엔을 만난다.

이후 케이는 빛의 신당에서 시엔을 다시 보고 한눈에 반해버린다. 그리고 레아에게 받은 시그널펜던트[4]를 건네주고, 리파이너는 반드시 호위기사가 필요하다며[5] 시엔의 수호기사를 자처하며 솔티아 대륙의 추락을 막기 위한 그녀의 여행길에 따라나선다.

엔자크 사막에 있는 리파이너의 유적으로 가다 아스크라 주둔지에 도착한 케이와 시엔, 그런데 갑자기 시엔이 경비가 섬엄한 곳으로 함부로 가는 바람에 아스크라의 병사들에게 들키고 만다. 포위당하게 되었지만 다행히 시엔의 능력으로 탈출에 성공하여 북쪽의 광산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뒤쫓아온 리츠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결투는 쉽게 끝나지 않아 궁지에 몰리지만, 역시 시엔의 능력으로 리츠를 기절시키고 도망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후 시엔은 본인이 하는 일에 케이를 끌어들일 수 없다며 사라져버린다. 케이는 시그널펜던트로 시엔을 추적하였으나, 사막 도시 엔자크에서 가면의 검사의 말에 시엔이 넘어가버리고 본인은 가면의 검사에게 단숨에 얻어맞고 기절해버린다.

다시 펜던트로 시엔을 추적하던 중 마주친 네오솔티아의 작전 대장 큐에게 아스크라의 총기를 제조하는 검은 공장으로 돌입하여 폭탄으로 날려버리라는 지시를 받으나, 중추에 도착하자마자 숨어 있던 멜페토의 저격에 맞고 또다시 기절한다. 정신을 차려 보니 토레즈 지하의 감옥 안, 이윽고 가면의 검사가 나타나 그를 꺼내주고 토레즈의 일레느를 찾으라 한 후 사라진다. 일레느의 도움으로 엘지스와 함께 있는 시엔과 접촉하는 데 성공하지만, 케이를 미행한 코르버스 길드의 난입으로 엘지스는 궤멸당하고 만다. 이 사건은 케이가 '자신은 영웅감이 아니다'라고 곱씹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 후 시엔과 함께 리파이너의 유적을 들러 등대에 대한 정보를 찾고 그날 밤 유적 앞에서 노숙하며 시엔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지만 그의 고백을 거절한다. 깨어난 후에 이 정도로 포기하면 남자가 아니라며 결의를 다지고 등대로 향하나, 옥상에서 마주친 것은 추락하는 솔티아에서 떨어진 비스트였다. 시엔이 위험하다고 여긴 케이는 간신히 비스트를 쓰러뜨리고 등대 최상층에 도착한다.
케이: 솔티아 본체의 비스트들이.. 대지로 내려오기 시작한 거야..자칫하면 이 대륙도 지옥이 되어버리겠어..시엔, 힘내!! 대륙을 다시 띄우는 거야!!
시엔: 케이, 도망가.
솔티아는 떨어질 거야.
케이: 시엔..? 머리속으로 말을..포.. 포기 하지 마! 넌 할 수 있어!
시엔: 케네스라는 자의 말대로였어. 솔티아의 추락은 굴베이그의 뜻...
케이: 뭐라.. 고...?
시엔: 그리고 이곳은.. 솔티아를 대륙으로 인도하는 등대.
시엔: 굴베이그는 솔티아를, 이 엔자크 사막으로 떨어트리려 했던 거야..
케이: 그게 무슨 소리야? 그럼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건 다 뭐야! 그걸 의미없게 만들 순 없어!
시엔: 이제는 사막 한복판에 떨어지게 유도하는 수 밖에 없어.
시엔: 그게.. 피해를 최소화 할 최후의 방법이야..
케이: 엔자크.. 에 떨어트리는게 최선이라는 거야?
시엔: 엔자크는 구할 수 없어, 그러니까...
시엔: 어서 도망가, 케이. 제발..

(이때 빛의 힘으로 가려져 있던 솔티아가 모습을 드러낸다.)

케이: 나... 나타났다...!!
리츠: 역시.. 네놈들을 일찌감치 처리했어야 했는데...
케이: 당신은!!!

케이: 끈질기군.. 당신도!!
리츠: 그래, 엔자크를 날려버리게 되니 좋으냐!
케이: 오해야! 우리는 솔티아를...
리츠: 엔자크에 떨어트리려 하고 있지! 코르버스의 놈들과 작당하고!! 쓰레기 같은 놈들, 얼마나 더 많은 재앙을 불러야 직성이 풀리냐!
케이: 바보같은 소리를!! 우린 솔티아의 추락을 막으러 온 거야!! 하지만 추락을 막을 수 없다면,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해야 하잖아!
리츠: 듣기 싫어!! 결국 죄악은 너희들의 그 가디언이라고.. 그것만 없다면 아무 재앙도 없단 말이다!!

시엔: 대지여, 지금 나의 부름에 응하라!


그날 엔자크 사막 전역에 갑작스러운 밤이 찾아왔다.
그리고, 거대한 폭음과 진동이 에레보스 대륙 전체를 뒤흔든 후...그곳에 더 이상 엔자크는 존재하지 않았다.

먼 과거,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낸 천공의 땅은

지금, 천공의 재앙이 되어 대지로 떨어졌으며,

먼 훗날, 성흔이라 불리울 커다란 상처를 대지에 남겼으니...

이제 그곳에는...

하늘을 떠돌던 리파이너들의 유적,

솔티아가 있다...

솔티아가 떨어진 엔자크는 그야말로 초토화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케이와 시엔은 시엔의 힘으로 네오 솔티아로 공간 이동하여 목숨을 건지게 된다. 시엔은 다시 빛의 신당에 틀어박히고,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케이는 레아의 말을 듣고 다시 빛의 신당으로 향한다. 시엔과 재회하기가 무섭게 가면의 검사가 등장하여 시엔을 데려가려 하나 레아가 등장하여 가면의 검사와 맞붙는다.[6] 한 차례 격돌 끝에 가면의 검사는 시엔에게 리파이너의 유적으로 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며, 레아는 케이에게 시엔을 데리고 네오 솔티아로 가서 보호하라는 말을 남기고 가면의 검사를 추격한다.

시엔을 이끌고 네오 솔티아로 돌아오자마자 마을에서 소란이 생기고 그들이 본 것은 쏜살같이 자신들을 지나쳐 마을을 벗어나는 낯익은 사내 리츠. 다급하게 달려온 큐는 그가 장로인 테너를 암살했다고 외치고, 케이는 이에 격분해 리츠의 뒤를 추격한다. 끝내 리츠를 따라잡은 케이는 우리가 그렇게 만만하게 보였냐고, 이번엔 내가 당신을 박살낼 차례라고 외친다. 그러나 리츠는 "지금의 나는 너와 싸울 수 없을 것 같다"라는 의미불명의 말을 남기고 도주한다.

이를 갈며 마을로 돌아와 테너의 시신을 바라보던 케이와 시엔, 큐는 아스크라는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했으며 무모하게 아스크라를 치겠다고 선포한다. 그러자 케이는 레아도 없는 상황에서 위험하다며 만류하지만 아스크라에 떨어진 가디언의 유물만 있으면 아스크라 보다 더 한 힘을 가질 수 있다며 문을 박차고 나가자 기겁한다. 그렇게 장로가 아스크란에 의해 죽은 것에 분노한 네오 솔티아인들이 아스크라로 돌진하는 상황이 되고 만다. 이에 시엔은 자신의 모든 힘을 바쳐서라도 전쟁을 끝내겠다며, 케이에게 따라오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전장으로 향한다. 케이는 희생하려는 시엔을 말리기 위해서 시엔을 따라 전장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전장으로 따라간 케이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 된다. 시엔이 자신이 가진 모든 생명력을 쏟아부어 전장의 모든 부상자 및 사망자들을 치유하고 살려낸 것이다.
멀리 아스크라 주둔지에서 회군을 알리는 나팔소리가 울려온다.
방금 전까지 검을 나누며 피투성이가 되었었던, 상처 하나없는 군인들이..
느닷없는 기적에 넋이 나간듯 각자의 주둔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 누구도 상처입지 않은 전장.
그 위에서 나는..
방금전까지 시엔이 웃고 있던 텅 빈 바위를 바라보며..
심장이 타 버릴 듯한 고통을..
아니 어쩌면...
정말 타 버린 걸지도 몰라...

그야말로 기적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일 덕분에 네메시스 고원에서의 전쟁은 끝났다. 그리고 아스크라와 네오 솔티아의 남은 병력들은 전부 솔티아가 떨어진, 고대 유물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결국 네오 솔티아와 아스크라는 모두 가디언의 힘을 원하고 있을 뿐이였다.

그렇게 시엔의 소멸에 다시 혼란에 빠진 케이는 다시 무료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여전히 믿기지가 않는지 신전으로 찾아가 멍을 때리던 케이는 품에 늘 넣고 다니던 시엔의 시그널 펜던트가 희미한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것을 발견한다.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신호를 따라 네메시스 숲을 지나 시엔과 처음 마주쳤던 곳에 도착한 케이는 뜻밖에도 일레느와 만나게 된다. 반가움을 표하는 것도 잠시, 일레느는 펜턴트가 이 너머를 가리킨다는 케이의 말에 저 곳에는 솔티안이 가진 힘의 근원, 홀리 코어가 있을 거라고 말하며 그곳에 시엔이 있을 거라고 한다. 다만 그곳으로 가는 통로가 봉인이 되어 있는데, 솔티아 추락으로 인해 리파이너의 유적의 숨겨진 통로가 드러났는데 그곳에도 같은 봉인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말해준다.

그래서 그곳을 연구하고 싶지만 비스트가 가로막고 있어 불가능하니 거래를 하자고 한다. 리파이너의 유적까지 호위를 해주는 대신, 봉인 해제 방법을 가르쳐주기로. 일레느는 확실한 해제 방법은 모르고 있었고, 본인도 인정했지만 케이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렇게 도착한 유적에서 조사를 마친 케이와 일레느는 굴베이그의 일기를 통해 시엔이 리파이너가 아니라 인간에게 리파인을 시행한, 가디언 그 자체라는 것을 알게 되며 굴베이그의 의지에 대해서 알게 된다. 다행히 봉인의 해제 방법을 알아낸 일레느로부터 방법을 전해들은 케이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봉인 해제의 열쇠인 영혼석들을 찾아내는 데 성공, 동굴의 봉인을 푸는 데 성공한다.

봉인된 곳은 바로 대륙 서쪽의 숨겨진 땅이자 지도에서도 텅 빈 곳으로 표시되어 있는 '황혼의 땅'이었다. 그곳에서 이전에 시엔과 만나기 직전에 만났던 비스트 오르도와 다시 재회하지만, 이번에는 저번처럼 한 번에 기절하지 않고 오르도를 쓰러뜨린다. 그렇게 케이는 시엔을 만났으나 시엔은 좋아 보이지 않았는데...

가면이 반쯤 파괴된 케네스가 난입해 시엔을 닉스 코어에 봉인, 전장으로 데려가려 한다. 케이는 어떻게든 막아보려 했지만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가디언의 힘이 사라져야 한다는 케네스의 말에 결국 반박하지 못했고, 케네스는 그런 케이를 남겨두고 떠난다. 혼란스러운 기분으로 케네스를 쫓아 솔티아의 유적까지 온 케이는 전장에서 이안과 마주친다.
???[7]: 왔는가... 소년.
케이: ...? 절 아시나요?
???: ...처음보게 되는건가.
(이안은 전쟁이 시작되는 전장을 바라본다.)
???: 전쟁이 시작되는군.
케이: ...아스크란 입니까?
???: 아직까지도 그런게 중요한가...?
전쟁의 본질은 그런데에 있지 않아.
가디언을 봉인하려는 자, 가디언의 힘을 원하는 자.
그들에 의해 이용당할 뿐인거야, 이 전쟁은.
케이: ...! 모든 걸 알고 있다는 듯한 말투로군...!
그래서, 당신도 모든 원인은 가디언에게 있다는 건가?
???: 선택을 해야 된다는 얘기다.
그러지 않고는... 저 전장으로 들어 갈 수 없어.
무엇을 위해 저 전장으로 들어갈 것인지, 말이다.
케이: 나, 나는...
???: 아니면... 결정을 못한건가...?
솔티아 대륙과 가디언을 없애 전쟁을 끝낼 것인지.
아니면 케네스를 막고 가디언을 지켜낼 것인지.
케이: 당신은 대체...
???: ...예전에, 나도 비슷한 선택을 했던 적이 있다.
솔티아의 안정과... 레아.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했어.
난 레아를 선택했다. 가디언을 이끌고 솔티아를 떠났지.
수백 수천의 밤을 후회로 보냈었다.
그때 내가 솔티아의 안정을 택했더라면 이런 전쟁은 없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니까.
케이: 설마 당신이...!!
???: 하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난 레아를 택할거야.
또 수백 수천의 밤을 후회로 보내겠지.
케이: 잠깐, 잠깐 기다려!
???: 홀리 가디언이 폭주하면 이 근방은 십중팔구 전멸할거야.
영원한 평화를 위한 작은 희생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건 나의 정의가 아니야.
케네스의 정의는 나와 다르다.
너도 너의 정의를 결정하기 전에는... 전장에 발에 디디지 말도록 해.
그렇게 이안은 자신의 정의를 세우기 전에는 발을 디디지 말라고 하고는 사라지고, 가디언의 힘을 없애고 전쟁을 끝내고 싶다는 소망과 시엔 사이에서 갈등하던 케이는 펜던트를 보고 끝내 시엔을 지키겠다는 결심을 다지며 전장으로 발을 내딛게 된다. 전장에 난입한 케이는 솔티아의 사령관인 큐를 만나게 되었고 케이는 병력을 물리라며 가디언의 힘을 잃게 된다고 하지만 큐가 갑자기 태도를 바뀌게 되는데...
케이: 큐 대장님!
: 케이! 전황이 불리하다! 레아는, 레아는 오지 않았나!!
케이: 당장 전쟁을 멈추고 퇴각해주세요!!
: 뭐야...!?!?
케이: 전쟁을 멈춰야 한다고요! 더 전쟁을 버렸다간...
: 네놈이 지금 무슨 소릴 지껄이고 있는 지 알고는 있는 거냐!!
케이: 가디언의 힘을 잃게 될지 모른다구요!!!
:...네놈도 테너와 같은 소릴 하는군...
케이: ...?
: 그래... 가디언이 전쟁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
이 솔티아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힘인줄 모르고...
일찌감치 처리하길 잘했지.
케이: 무슨...?
...! 서 설마... 큐 대장...
: 똑같이 죽여주마. 전장에서 그 따위 겁쟁이 발언을 하는 놈 따위, 네오 솔티아에 필요없다!
케이: 장로님을 살해한 건, 당신이였나!!!
전쟁을 멈춰야 한다는 케이의 만류에 큐가 테너와 같은 소리를 한다며 테너를 죽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격분하여 큐와 싸워서 그를 쓰러뜨린다. 그와 동시에 마침 아스크라 측의 지휘관인 멜페토를 쓰러트린 리츠와 재회하게 되며, 둘은 앙금을 풀고 화해하며 유적으로 돌입한다. 그리고 유적에 갈림길에 서 있는 케이와 리츠는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홀리 가디언에게 향하게 된다. 유적의 끝에 도착하자 이안과 케네스가 전투를 벌이고 있었고 폭주하던 홀리 가디언 시엔을 마음을 담은 대화로 진정시킨다.[8] 굴베이그가 남긴 영상을 본 케네스는 닉스 코어의 진정한 용도[9]를 깨닫고 자괴감에 빠져 자살한다.
시엔: 추워...
케이: 응?
시엔: 정령이 사라지니까 인간이 된건지 이제 정말 추워
케이: 이리 와
케이: 정말.. 다시는 못 보는줄 알았다고...
시엔: ...
케이: 시엔?
시엔: 뭐..뭐야?? 이 감정은 대체 뭐야??? 따뜻하고..
케이: 하하 시엔 그게 바로 사...
시엔: 케이
케이: 응?
시엔: 나...
배고파...

이후 솔티아 은거지 근처로 닉스 코어와 함께 워프된 케이는 시엔과 해피 엔딩을 맞이한다.[10]


[1] 또 다른 주인공은 아스크라 사이드의 리츠. [2] 리츠 루트로 플레이할시 보스로 나오는 케이가 소울마스터다. 일반 공격패턴은 순수 막타만 날려댄다. 참고로 케이를 두번째로 만나서 싸울때 지속계 스킬인 나락을 3개나 설치하는데 이렇게 3개를 연달아 설치하는 건 초고렙이 되어 세트 아이템이나 쿨타임 감소 아이템으로 도배해야 겨우 쓸 정도. 영웅서기 특유의 보스 보정으로 추측된다. [3] 거대한 라이칸스로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나중에 보스로 상대하게 된다. [4] 신호로 소지자의 생존 여부와 위치를 알려주는 아이템. [5] 레아와 이안의 관계를 생각하면 된다. [6] 이때의 가면의 검사는 이안이 아니라 이안의 장비를 빼앗은 케네스였다. 이 상황을 몰랐던 레아는 "너..정말 미친거야?"라고 따진다. [7] 이안의 이름이 ???로 표시된다. 케이는 가면의 검사 외에는 실제 이안과는 초면이다. [8] 이후 케네스가 닉스 코어를 빼드는 바람에 한 번 더 폭주하나, 이번에는 리츠가 제압해버린다. [9] 그 누구도 희생하는 일 없이 가디언의 힘을 쓰게 만드는 것. 즉, 가디언의 힘을 담는 그릇을 만든 것이었다. [10] 반면 리츠는 전쟁은 끝났지만 사랑하는 일레느도 잃고, 모든 것을 잃게 되어 새드 엔딩으로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