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늑대인간을 일컫는 말
Lycanthrope늑대인간의 그리스어[1]로, 수인 전체를 통괄하는 단어는 웨어비스트[2]다.
2. 정신병의 일종
낭광증(狼狂症:Werewolf Syndrome)1과 같은 어원을 가지는, 자신이 이리가 되었다고 믿는 정신병, 혹은 그 정신병을 앓는 사람을 지칭한다. 늑대인간의 전승과 거의 비슷한 행동을 보인다. 다른 점이라면 실제로 늑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다.
1번 항목의 전승에 영향을 받은 바가 크기 때문에 달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지 않은 동양권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주로 이리로 되었다고 믿는 사람들이 대다수나 꿀벌이나 토끼같은 다른 동물이나 곤충 등으로 변했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으며 간혹 자신을 식물이라고 믿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현대에선 조현병의 증상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TERF들의 시각에서 트랜스젠더들을 비난하느라 쓰는 트랜스XX에서 언급되는 트랜스강아지, 트랜스고양이 등은 사실 이쪽의 증상이라 할 수 있다.
3. Just Shapes & Beats의 수록곡 Lycanthropy
4. 대중매체
- 고전게임 Darkstone에서 여마법사(Sorceress)의 전용 기술이 Lycanthropy이다. 여마법사는 이 기술로 늑대인간(werewolf)으로 변신한다.
- 리니지(게임)에서 적대적 NPC이자 늑대인간의 강화판으로 라이칸스로프가 등장한다.
4.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4.2.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4.3.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몬스터
표기는 '라이칸드로프'로 되어 있다. 생긴 것은 역시 늑대인간, 첫 등장은 라비 하급이다. 정확히는 2명 이상 파티가 라비 하급의 보스방에 들어서면 두 마리가 등장한다. 나름대로 강력했던 몬스터로 G1 라비 하급, 알베이 파란구슬에선 보스로, 알베이 여신의 펜던트에서는 사실상 중간 보스로 나온다. 그후에는 알비 중급 2인 바올 등에서 떼거지로 나온다. 어찌보면 한때 강했던 보스급 몬스터⋯긴 한데, 던전 개편 후 알비 상급 하드에서 이 몬스터의 강함이 제대로 증명되었다. 한 마리 한 마리가 필드 보스급일 정도다.
자세 같은 건 랫맨과 같다. 다만 랫맨과 달리 윈드밀은 가지고 있지 않다. 특이한 점으로는 플레이어의 스킬을 맞으면서 경험치를 쌓는다는 것인데 이걸로 레벨업을 한다.[4] 마비노기에서 레벨업을 하면 생명력 등이 전부 회복되므로 함부로 때리면 남 좋은 일만 하는 셈이다.
그나마 윈드밀로 얻는 경험치가 가장 적은지 윈드밀로 하면 때리다가 레벨 업 하는 경우가 덜하다. 그래도 대미지가 모자랐던 과거에는 일부러 레벨업을 몇 번 시켜줘서 레벨업 필요치를 늘려버리는 짓도 했었다. 지금은 스매시 일격필살... 생명력이 1500정도인데 이정도면 G14시점에서 맨손 크리로도 띄울 수 있는 사람 꽤 된다. 세월에 묻힌 몬스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맞으면 뭔가 일어나는 몬스터는 이 녀석이 최초로 그 후 포워르 커맨더 등 여러 몬스터의 아이디어로 쓰였다⋯⋯고 할 수 있으려나.
드라마:이리아 직전의 샤말라 퀘스트에서는 그냥 늑대인간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자이언트 늑대인간이라는 강화판도 등장하지만 그렇게 뚜렷하게 강하진 않다.
명대사는
G19에서 선지자로 펜아르가 등장했다.
4.4. 도타 2의 영웅 라이칸
4.5. 언라이트의 몬스터 견 신
[1]
Λυκάνθρωπος
[2]
웨어울프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3]
해당 질병에 걸린 것으로 추측된 다니엘서 4장의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을 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증상을 보였다.
[4]
이런 현상 자체는 플레이어도 가능하다. 맞을 때 스킬 수련치가 쌓이는 경우(크리티컬 히트나 적의 ~으로부터 배운다 등)에 그 경험치로 레벨업이 가능할 때가 있다. 물론 수련치로 얻는 경험치는 쥐꼬리만하므로 레벨이 낮거나, 100%아슬아슬하게 찼을 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