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8:36:44

카타리나 폰 바이에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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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60111><colcolor=#fff> 슈퍼스트링의 등장인물
카타리나 폰 바이에른
파일:카타리나 폰 바이에른.png
종족 인간
이력 16세, 사관학교 입학
18세, 졸업 및 소위 계급장 수령
게르마니아 경비대 치안중대 7소대장
36세, 준장 진급
40세, 소장 진급
41세, UN군 참모장 및 비상계엄군 총사령관
세계연합정부 대통령 직속 특수임무대 대장
직위해제
45세, 4성 장군 → 농부
등장 작품 하우스키퍼
성우 우정신 ( 슈퍼스트링)[1]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시즌 13.2. 시즌 23.3. 시즌 3
4. 대인 관계5. 평가
5.1. 긍정적 평가5.2. 부정적 평가
6. 주요 대사7. 다른 매체8. 기타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하우스키퍼의 등장인물.

2. 상세

냉정하고 철두철미하며 크리처 발생 사태를 이용해서 인구를 줄이는 비너스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계획의 선봉장을 맡은 만큼 메인 빌런으로 나오고 있다. 그와 동시에 전술적,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군대를 움직이고 자신과 부하들이 타고 있는 샤른호스트 공중모함이 마미아에 의해서 격추당해서 추락할 때 자신 혼자만 도망치지 않고 승무원 전원을 탈출시킨 모습으로 보았을 때 악당이지만 지휘관으로써의 능력은 꽤나 좋다는 평이 많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파일:슢스투명.png
슈퍼스트링의 작품별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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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우드 비브라토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심연의 하늘 버닝헬
빅초이 원호진 신혜율의 엄마 캡틴 맥마흔
테러맨 부활남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이현성 (시즌 1)
염력자 (시즌 2)
김민혁 (시즌 1)
주교 (시즌 0)
일본인 일행 (1부)
칼리 (2부)
아지태
신석기녀 캉타우 하우스키퍼 호러전파상
태세 페페 카타리나 (시즌 1)
치우 (시즌 2)
프리드리히 (시즌 3)
여왕
한림체육관 테러대부활 정글쥬스 더 퀸즈
븕은 벽돌 (시즌 1)
미정 (시즌 2)
아트라하시스 미정 페리에
쿠쿠쿠쿠 슈퍼스트링 -이세계 견문록-
없음 오카자키 - - }}}}}}}}}}}}
파일:폰 바이에른.png
12화에서 첫 등장. EU-315 섹터의 이레귤러에 대해서 자신에게 보고하지 않은 93사단장을 변명만 늘어놓는다는 이유만으로 그 자리에서 넬슨 브래들리를 통해 즉각 처형했다. 이후 그 옆에 있던 에르빈에게 크리처에 대한 정보를 말하라며 시킨다.

도라 프랜시스의 거주지에서 P-인플루엔자 치료제를 강탈해가려 나타나지만, 하스티와 하스티에 의해 업데이트 된 마미아 때문에 치료제 입수는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이 일이 일어난 직후 바로 오즈하우스의 오너이자 세계연합정부의 A.I 기술자문의원인 헤르만 크라우처 박사에게 향한다. 보고를 올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즈하우스로 향한 이유는 비상식적인 괴물같은 힘을 가진 하스티와 마미아를 한시라도 빨리 파악하기 위함이었다.

그 다음날 오즈하우스에 도착해서 크라우처 박사에게 자료 영상을 보여주며 어떻게 이런일이 생긴 건지 1급 기밀 정보를 얻어간다. 1급 기밀 정보는 헤르만 크라우처 박사 항목을 참고.[2]

그리고 오즈하우스에서 나와 인간을 감염시키는 네빌과 A.I를 감염시키는 하스티에 대한 조치가 잘못되었다가는 국가급 위험사태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불길한 예감에 곧바로 대통령을 만나러 향한다.[3]

그 뒤로 에르빈 중위와[4] 대통령을 만나러 궁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무기 소지 검문을 하려는 대통령 경호실장이자 인간형 군용 A.I인 슈퍼 솔저, 지크프리트를 만난다. A.I에게 경례하면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된다고 생각하는 카타리나는 지크프리트를 아니꼽게 여기며, 4스타인 자신이 옆에 있는데도 긴장해서 지크프리트의 계급장( 2스타)을 보고 경례한 에르빈의 면상을 갈긴다.[5] 지크프리트에게 소지한 장검과 총을 넘기고 곧바로 대통령을 만나러 들어간다.

대통령인 프리드리히 비스마르크와의 알현에 성공한 카타리나는 곧바로 치료제 입수 실패의 원인을 해명하며 곧장 A.I의 동력원인 [무한동력기관]의 얘기를 꺼내며 '정보 부족' 이라는 말을 꺼내고, 대통령의 허가하에만 사용이 가능한 양전자포 무스펠헤임의 무단 사용과 샤른호스트의 소실에 대한 것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며 군대 총사령관이라는 지위가 전시에 유동적으로 행동하고 판단할 수 있다 말하자, 대통령인 프리드리히 비스마르크가 갑자기 카타리나의 머리에 총구를 겨눈다. 하지만 카타리나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어떤 처벌이든 달게 받겠다면서 지금 사태가 터지게 된 하스티와 마미아를 조금 더 자세히 보고하고, 이를 견제하고 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크프리트를 포함한 대통령 소유의 군대인 슈퍼 솔저 부대의 절반만 지휘할 수 있게끔 해달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프리드리히는 카타리나의 머리에 총을 겨누어 카타리나를 쏘지만, 카타리나를 빗나가게끔 귀를 빗겨맞을 정도로 봐준다.[6] 그리고 슈퍼 솔저의 지휘권은 보류로 남고, 보류가 된 대신에 쓸만한 것을 얻었다며 만족해하며 에르빈과 함께 돌아간다.[7] 이 때 이후로 인공 조직을 이식했는지, 오른쪽 눈 아래와 귀 상단에 흉터가 남았다.

40화에서 19화때의 카타리나가 도라에게 정부측 연구진들은 미덥지 않다는 말의 의미가 드러났다. 치료제 개발은 하지도 않고 술이나 처먹고 놀고자고 하고 있으니 그런 말이 나온 것이다. 치료제를 만들어야 할 의료진들이 치료제를 만들지 않으니 비너스 프로젝트를 진행시켜야 하는 군 총사령관인 카타리나로서는 그야말로 뒷골이 땡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카타리나는 생각을 바꾸어 도라마저 죽으면 치료제 개발은 영영 물 건너가고, 이로 인해 비너스 프로젝트가 박살날 것을 알아차리고서 도라를 죽이려던 것을 멈추고 마미아에게 협박을 위장한 협력을 시도해 도라를 일종의 보험으로 살려논 것이었다. 그리고 카타리나가 기대한 그대로 도라는 네빌의 유전자로 100% 치료가 가능한 치료제를 개발해 내었다.

5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도라 박사의 치료제 사건으로부터 2주가 지난 지금, 분명 마미아에게 있는 데이터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라도 EU 섹터로 향하려고 할 것이라는 헤르만 박사와의 얘기를 떠올리며 샤워를 마치고 가운을 입고 바깥으로 나와 지도를 살피며 질병관리본부가 있는 5개의 EU 섹터 중에서 하스티 일행의 동향을 예상하다가 갑자기 EU-0 섹터에 [코드 레드]의 비상경계령이 선포되었다는 알림을 받고, 비서실장이 통신을 걸어 EU-0 섹터는 현 시간부로 감염 지역으로 전환되었으며 코드 레드 발령 및 다운폴 작전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전하자 서둘러 채비를 한 후 EU-0 섹터의 수도방위군단장인 카이텔 장군과 통신으로 얘기를 나누며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이 직접 진두지휘 할 것이라는 통보를 날린다.

카이텔에게 작전상황을 보고받고 증원을 요청받자 EU-0 섹터 반경 500km 내 주둔하고 있는 15개 군단에 증원 명령을 내리려는 찰나 코드 블랙[8]이 폭격기를 격추시키고 있다는 통신을 듣고는 즉각 EU수도방위군단에 대한 지휘권을 인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한다.

그렇게 대규모 지원군을 이끌고 EU-0 섹터 근처에 도착하나 곧바로 진입하진 않고 병력들을 잠시 대기시킨 뒤 프리드리히에게 슈퍼 솔저 지휘권 대신 1회 한정으로 사용 허가를 받은 블랙북을 꺼내고[9] 시스템 매니저 크림힐트에게 네르투스의 투하를 지시한다.[10]

네르투스의 투하 지시를 내린 후 비서실장이 아무리 코드블랙이 위험하다 해도 너무 과한 처사가 아니냐고 하자 저 둘이 없었다면 네르투스까지 쓰진 않으려 했지만 그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려 했다고 답한다. 그래도 그 전에 아군을 철수시켜야 하지 않냐는 반문에 해당 지역은 이미 코드 레드가 선포되지 않았냐고 한 뒤 카이텔 장군이라면 이 상황을 순순히 받아들일 거라고 매우 차갑게 말한다.[11]

비서실장과 함께 네르투스의 폭발로 만들어진 초토화를 보지만, 하스티와 마미아가 지켜낸 풋볼 스타디움이 멀쩡한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는 네르투스를 개발한 오펜하이머와 팀 오즈를 거론하며, 팀 오즈가 개발한 무기 팀 오즈의 발명품이 막아내는 것 정도는 이미 예상했으니 별로 놀랍지는 않다며 담담히 받아들인다.

네빌을 '코드 블루'라는 코드명으로 지정시켜놓았다고 한다.

네르투스의 투하 직후 바로 네빌을 포획하려고 출진.[12] 하지만 무스펠헤임을 발사한 마미아 때문에 발목을 잡히게 된다.

마미아를 상대로 하스티는 어디 있냐 묻고, 하스티가 없는 것을 확인한 카타리나는 원거리 특화인 마미아가 일부러 접근전으로 시간벌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 전군에게 마미아를 무시하고 네빌을 포획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이런 카타리나의 생각을 꿰뚫어 본 마미아는 카타리나가 탑승한 모선으로 침입. A.I법을 무시할 수 있다고 말하며 총구를 겨눈 마미아의 말에 당황한다.

하지만 카타리나는 순간적으로 당황했을 뿐, 인간의 안전과 직결되는 A.I법 1조 1항만큼은 절대 풀리지 않았으리라 예상하고, 카타리나의 예상대로 마미아는 사격하지 못하고 총구를 내린다. 그리고 메시지가 울리자, 네빌을 포획했다는 거짓말을 하고 마미아를 내려보내게 한 뒤에, 즉각 레이저 포를 쏴갈겨 마미아를 격추시킨다. 그리고 해킹 모듈이 설치된 카이라의 존재도 알게 된다.

카이라의 행동 불능을 듣고, 마미아도 행동 불능으로 만들어버려 더 이상 방해할 A.I나 인간은 없다고 판단. 즉시 네빌을 포획해오려고 하지만 아무도 모르게 신체를 복구 중이던 하스티에게서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은 카이라가 각성해 그 즉시 반경 5km 내외에 있던 총 전력 23%의 솔저로이드를 전멸시키고, 거기다가 주변에 파손되어 쓰러진 수십 기의 A.I들에게 글린다 모듈을 전송시켜 순식간에 물량전으로 만들어버린다.

결국 카이라에게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은 뉴타입 코드 블랙들이 다수 출현하자 이에 엄청난 위기를 느낀 카타리나는 전 병력을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카이라와 카이라에게서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은 A.I(뉴타입 코드 블랙)들이 일으킬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작전의 최우선 목표를 코드 블루의 확보에서 뉴타입 코드 블랙의 제거로 변경하고 모든 병력을 동원해 엔드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하지만 전투가 일방적으로 진행되며 아군의 피해가 절반이 넘어갈 지경에 이르자 이를 아득바득 갈다가 결국 대통령에게 네르투스의 추가 투하를 요청하려고 했으나, 때마침 자신의 함선에 정찰 드론을 붙여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고받은 프리드리히가 한발 앞서 특무대장에게 EU-0 섹터를 지도에서 지워버리라는 명령을 내린 직후 대통령이 발사한 네르투스를 감지하고 전속력으로 빠져나간다. 그리고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서 하스티의 부활과 함께 무사한 방어막을 보고는 우리의 패배라며 물러간다.

퇴각하면서 세간의 혼란을 막기 위해[13] 절대 이번 전투에 관한 일을 누설하지 말고, 기록도 전부 말소시킬 것을 명하는데...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하스티 일행이 방송을 통해[14] A.I의 독립자치구를 만들겠다고 전세계에 선포해버렸다.

하스티가 자치구 설립 선포와 더붙어 EU-0 섹터에서 네르투스까지 사용한 다운폴 작전으로 인해 크리처뿐만 아니라 감염되지 않은 민간인들도 모두 학살한 것까지 폭로해버리자 결국 머리에 두통을 느끼며 주저앉는다(...). 카타리나:저 가정용 A.I 때문에 요즘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그리고 카타리나의 우려대로 하스티의 선포 이후 세간에서는 감염자 말살 정책을 철회하라며 정부를 비판하는 시위가 일어나고 A.I를 모두 없애야 한다는 과격 단체들이 더욱 활개를 치는 등 그야말로 대혼란이 일어났다.

3.2. 시즌 2

파일:카타리나 폰 바이에른 시즌 2.jpg
시즌 2 1화에서 결국 수갑을 차고 감옥에 가게 된다. 아마 정황상 비스마르크의 꼬리 자르기일 가능성이 크다.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고 경질된 듯.

결국 처형식에 오르게 되었고, 유언이 있냐는 말에 자신의 부관인 넬슨 브래들리 중령과의 회상을 떠올리고 유언은 없다며 빨리 끝내버리라며 죽음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녀가 맞은것은 "마취탄"이었고, 프리드리히는 그녀의 지략을 아까워한 나머지 그녀를 사회적으로 존재를 없애버리고, 자신의 그림자인 특무대장의 자리에 앉혀 슈퍼 솔저 부대의 지휘권을 넘긴다. 그녀의 총사령관 자리는 동기이자 전임 특무대장인 몰트케 폰 프라우에게 넘어갔다.

네빌랜드를 소탕할 작전을 세우다가 몰트케와 얘기를 나누게 되고, 몰트케 본인이 특무대장의 자리에 있어서 알게 된 P-플루의 작은 진실을 듣고 프리드리히의 충성심을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은 네빌랜드를 소탕하는 일이 급하기에 마음속으로만 넘겨두고, 부하들과 함께 헤르만 크라우처에게 가지만 타이밍 안좋게 디트리히 로스크바가 네빌랜드로 직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이후 네빌랜드에 쳐들어갔다가 되려 당하는 디트리히와 네빌랜드를 응원하는 로스크바를 보고 상황이해가 안되어서 헤르만을 보고 상황설명을 요구하고, 헤르만의 설명에 통제할 수 없는 병기가 무슨 의미가 있냐며 소리치고 13기밖에 없는 중요한 전력을 두 눈 뜨고 잃어야 하냐며 타박하지만, 헤르만은 슈퍼 솔저의 능력을 알려주며 카타리나를 진정시킨다.

디트리히의 힘을 보고는 역시 인류가 만들어낸 최악의 병기라며, 저 정도면 통제가 가능한 수준이 맞긴 한거냐 생각하며 불안감에 휩싸인다.

이후 디트리히가 하스티와 1대1 싸움을 하려하자 로스크바에게 통신을 하여 지금까지의 무례는 모두 불문에 부칠테니, 네빌랜드의 A.I를 섬멸하고 코드 블루 네빌을 확보하라고 지시한다.

10화에서는 하스티 일행의 A.I들이 네르투스의 힘을 사용하자 헤르만의 멱살을 잡고는 팀 오즈의 속셈과 어째서 국민들의 수발을 들어야하는 A.I들에게 네르투스의 힘이 잠재되어 있냐고 격노한다.

이때 디트리히와 로스크바가 네르투스에 휩쓸린 틈을 타 네빌랜드의 주요 인물들이 탈출을 시도하자 결국 추궁은 나중으로 미루고 하스티 일행의 목적지 산출과 아직 기능정지까지는 되지 않았던 디트리히와 로스크바에게 추격을 재개하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이미 머리 꼭대기까지 분노해 글린다모듈의 맹점을 찾아내고 스스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한 하스티의 형태재구성으로 바뀐 새로운 모습을 보고 모습이 바뀌었다며 의아해하다 자기보다 더 당황한 크라우처 박사를 보고 이상해 한다. 그리고 하스티의 강력한 힘에 디트리히와 로스크바는 격추되고, 서둘러 목적지를 산출해내라고 닦달하지만 카이라가 군사위성을 해킹해 위치추적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네빌랜드의 파괴는 성공했으나 네빌과 앨리스, 마르틴의 확보는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지크프리트가 디트리히와 로스크바를 중재시키자, 헤르만이 슈퍼 솔저 중에서 제일 강한 지크프리트이기에 슈퍼 솔저 2기 정도로는 지크프리트를 이길 수 없다며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알려준다. 그리고는 헤르만이 피로를 핑계로 자리를 뜨려고 하자 그를 붙잡지만, 헤르만은 보고서로 작성해 알려주겠다면서 나가버린다.

20화에서는 서류를 한가득 나르던 에르빈이 넬슨에게 특무대가 왜 종이문서를 쓰고 군에는 왜 A.I가 없냐고 불평하자 군을 탓하지 말고 칼리코캣을 탓하라고 한다. 7개월 정도 전에 칼리코캣이 특무대의 기밀문서를 대량으로 빼간 사실이 드러나 그 이후 특무대의 모든 기밀문서 전산화와 해킹이 가능한 A.I의 사용을 전면금지시켰다고 한다.[15] 특무대의 업무가 생각보다 광범위하며 황당할 정도로 이상한 것들이 많다고 생각했다.[16] 에르빈이 실수로 정리한 문서를 흐트러뜨리자 잠시 쉬면서 5분안에 정리하라고 하고 넬슨에게 차를 내오라고 한다. 그런데 쏟아진 문서 중 P-플루와 팀 오즈에 관한 문서 내용을 보자 기겁하며, 프리드리히 비스마르크에게 보고하는 틈을 타서 P-플루 사태가 팀 오즈와 각하의 합작품이냐고 묻는다.[17]

프리드리히에게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토대로 하여 추론한 것을 알려주며 바보가 아닌 이상 P-플루는 네르투스의 동력원인 A.I의 에너지코어로 인해 일어난 질병이라는 것이며, 또한 프리드리히는 그 사실을 알고서 A.I가 출시되는 것을 막지 않았다고 추궁한다. 그 말에 프리드리히는 몰트케에게 특무대장의 입장과 지위에 대해[18] 인수인계를 받지 않았느냐고 강경하게 나오지만, 카타리나는 프리드리히니까 자신의 성정을 잘 알고 있기에 자신의 어두운 일면들을 보게 해놓고서 처형대에 다시 데리고가기는 커녕 특무대장의 자리에 앉힌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말한다. 그 행동에 웃음을 지은 프리드리히는 언젠가 때가 되면 다 알게 될 것이라며 카타리나를 물리고, 카타리나는 떠나기 전 군인의 충성은 국가와 국민을 향한 것이지 지도자를 향한 것이 아니라는 일침을 들려주고 나간다.

그리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넬슨과 에르빈에게 출장간다면서 팀 오즈가 유폐되어있는 페쇄구역인 제3제국의 수도 게르마니아로 갈 것이라면서 서둘러 가장 빠른 정찰기를 수배하라고 지시한다.

게르마니아로 떠나려는 중에 특무대 넬슨에게서 위성상황실에서 보낸 영상[19]을 보는데 보자마자 출장을 보류하고 당장 크라우처 박사를 부르라고 한다.

크라우처 박사와 얘기를 나누면서 CDC가 P-플루 최초 진원지를 PA-007 섹터라고 주장했으며 그곳에 출현한 것이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한다. 박사에게 네르투스가 외계기술과 관련이 있는지를 묻고는[20] 박사의 대답을 듣던 중 외계기계가 지구에 온 방법이 네르투스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되묻는다. 대답을 들은 후 마지막으로 P-플루가 A.I.의 코어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있었는지 묻자 어렴풋이라는 대답을 듣는다. 이 후 하스티 일행을 공격하기 위해 슈퍼 솔저로 디트리히를 출동시킨다.[21] 다만 또 무단행동을 취할 것을 대비해 행동 하나 하나를 예의주시 할것을 지시한다.

디트리히와 싸우는 A.I가 암스트롱임을 알자 개체를 더 늘렸다고 하는데 슈퍼 솔저와 맞대결을 할 정도의 전투력을 보자 의아해한다. 헤르만에게서 칼리코캣의 이름을 듣자 그 자는 해커가 아닌지, A.I를 슈퍼 솔저로 개조할 만한 기술이 있냐고 묻는다. 그리고 헤르만에게 칼리코캣의 행적[22]과 암스트롱의 수르트 모듈 버전[23]에 관한 정보를 듣고는 싸움이 백중지세인데 디트리히가 그 정보를 몰라서 탐색전을 하는거냐고 묻지만 헤르만은 오히려 이 정보를 디트리히가 분석해서 보낸 것이라고 한다. 이후 디트리히에게 빨리 끝을 내라고 지시한다.

디트리히가 칼리코캣의 모습을 송신하자 헤르만과 함께 지켜본다.

그러던 중 하스티의 코어 개조가 끝나고 디트리히가 하스티와 싸우던 중 보낸 전투데이터에서 전투모듈을 알 수 없다고 하자 헤르만에게 짚이는게 있는지 묻고는 현 상황에 대해서 어드바이스를 해달라고 하지만 헤르만은 이 전투가 끝나면 말해주겠다고 대답한다.

몰트케와 내통하고 있던 디트리히를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보다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특무대장인 자신의 권한으로 헤르만 몰래 로스크바를 꺼내 디트리히의 데이터칩을 압수해오라고 비밀리에 내보냈다.

로스크바의 최대 파워 개방으로 인한 전자파로 상황이 모두 차단되고, 이때다 싶어 헤르만에게 하스티와 관련된 과거를 물어보고 충격적인 진실을 듣는다. 진실과 관련된 문서는 헤르만 크라우처 항목 참고. 진실을 듣고 화를 내지만 풀파워를 전개한 로스크바가 하스티를 압도할 것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로스크바의 정보송신이 들어오자 결판이 났음을 보고 하스티를 처리하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로스크바가 그럴 수 없는 이유를 대자 슈퍼 솔저가 인간 하나 때문에 힘을 못 쓴다는 것에 당황한다. 헤르만이 설명을 하고 칼리코캣이 로스크바와 거래를 하자 이를 받아들이고 복귀를 지시한다. 헤르만이 칼리코캣의 전언을 듣자 알아야 할 대화냐고 묻지만 개인사이고 임무와 무관하니 잊으라는 대답을 듣는다.[24] 헤르만이 디트리히의 메모리칩이 도착하는대로 분석하겠다고 하자 특무대에도 자체 A.I팀이 있으니 그쪽에서 한다고 하고 헤르만에게 적이 훗날 슈퍼 솔저를 대적할 정도로 발전할지 모르니 남은 슈퍼 솔저 시스템 조정을 해달라고 한다. 자리를 뜨면서 하스티는 헤르만의 말대로 최악의 리스크를 품고 있다고 덧붙인다.
이 후 몰트케가 자신을 찾아오자 총을 겨누며 슈퍼 솔저를 무단으로 사유화 한 죄목으로 처형시키려 하지만 동기의 정으로 본인이 직접 시행하겠다고 하며 구금시킨다. 그러나 몰트케가 자신에게 슈퍼 솔저의 지휘권을 넘긴 사람이 각하라는 사실을 밝히자 이내 둘이서 대화를 한다. 그 이유를 묻자 몰트케의 추측을 듣는 중 각하가 네빌랜드를 비호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하며 부정한다. 또한 몰트케가 각하의 체제 유지나, A.I가 유용한 적수라는 가설을 세우고도 여러 이유[25][26]로 반박한다. 그러자 몰트케가 다른 가설[27]을 내자 증거가 있냐고 되묻는다. 이에 진실을 알아내고자 각하를 찾아가려 하고 몰트케에게 슈퍼 솔저의 지휘권을 넘겼다면 자신의 특무대장직을 치욕으로 여기고 물러나 처형대로 돌아갈 것을 선언한다. 이에 몰트케가 카타리나의 방식[28]을 밝히고 서로가 세상을 뒤엎을 수 있는 최강의 병기를 가졌다는 사실을 밝히자 다시 총을 겨눈다. 결국 몰트케의 심리전에 걸려 쿠데타를 일으키자는 제안에 혼란스러워 한다.

몰트케가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하고 기한만 정하면 된다고 하자 1945년에 독재자가 쿠데타로 처형되고 그 이후에 세계정부가 세워졌으나 프리드리히 각하 이전까지는 여전히 무질서한 정치가 계속되었다고 언급하며 그 이유가 쿠데타의 주체가 너(몰트케)같은 사리사욕을 챙기는것 밖에 모르는 자들 때문이라고 몰트케를 깐다. 그러나 몰트케가 사회화 된 인간의 생존본능[29]과 최악보다는 차악을 선택하는 인간의 역사를 대며 너(카타리나)도 비너스 프로젝트를 그런 마음으로 수행하지 않았냐고 말한다.

이 후 프리드리히 대통령이 브리핑을 선언하자 놀란다.

그 다음날에 자취를 감추고 긴급통신망도 끊어버린채로 어디론가 탈영을 한다.

어느 식당에 머물러 식사를 하고는 만든 쉐프의 이름을 묻는다. 이 후 거리를 떠돌며 사람들의 대화를[30]듣고는 책상머리의 보고와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31] 그러던 중 UN 사무총장의 비너스작전 이후의 대책 연설을 듣는데 부의 재분배라는 말에 3단계 조치[32] 및 4단계 돌입[33]을 생각하며 계획을 가열차게 진행한다고 본다. 그리고 비너스 프로젝트가 사태를 해결할 방법이지만 현재로서는 그것을 위해 P-플루가 탄생했다는 불편한 진실을 떠올린다. 그 때 한 A.I의[34] 입으로 프리드리히가 대화를 하자 이 사태가 끝나면 심장에 총알을 박아버리겠다고 말한다. 이 후 프리드리히에게 폭언과 탈영을 눈 감아 준다는 조건으로 게르마니아로 복귀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41화에서 게르마니아에 도착하고 경례를 표하는 보안사령관 마그다 폰 트레슈코프에게 비효율적인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총을 겨눈다. 이전에 같은 행위를 하다가 총살된 사단장과 같은 운명을 타게 할 뻔하다 갑자기 난입한 치우에 의해 제지된다. 치우가 카타리나를 보고도 고개만 까닥거리는 아스크를 질타하자 임무에 충실한 모습이 보기 좋다며 그냥 넘어간다. 팀 오즈가 수감된 곳을 방문할 동안 게르마니아 전체 지도와 기밀장소 표식, P-플루에 대한 문서를 모아놓으라고 지시한다. 치우의 안내를 받으며 대통령궁으로 들어가지만 임무로 돌아가고 안내할 장교를 데려오라고 한다. 그러나 대통령궁의 구조를 아는 장교가 없다는 대답과 이유를 듣자 중요기관의 최고책임자가 무능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런 중대한 일을 A.I가 하고있는 모습에 기가 차다고 한다.[35] 치우가 A.I를 싫어하냐고 묻자 호감이 없다고 하고 이유[36]를 말하는데 치우가 네빌랜드를 언급하자 신경을 세운다. 치우가 네빌랜드를 용납할 수 없다는 의사와 이유를 밝히자 헤르만이 전에 한 말[37]을 떠올린다.

그 때, 갑자기 치우가 감지한 신호로 하스티 일행이 오고 있음을 알게된다. A.I 싸움을 지휘해본 적이 없다는 보안사령관을 두고 본인이 직접 지휘를 맡는다. 일행이 당하고도 움직이는 것을 그들도 각하의 비너스 작전 공표에 초조해진 것으로 본다. 게르마니아로 오는 이유를 생각하다 칼리코캣이 특무대의 기밀문서를 대량으로 빼내간 사실을 기억하며 게르마니아의 정보가 포함된 걸로 봐선 그들의 목적을 치료제로 생각한다. 치우에게 초전을 맡기고 본인은 변수가 생기거든 지시하겠다고 한다.

치우가 순식간에 파손되었으나 급속도로 복원되었다는 보고에 다행이라고 한다. 그런데 하스티와 치우의 전투를 보던 중 둘의 전투 방식이 왠지 비슷한 것 같다며 위화감을 느낀다.

하스티와 치우의 싸움을 지켜보던 중 마그다를 비롯한 군인들이 구경난 듯이 환호를 하며 군기빠진 소리를 하자 천장을 향해 총을 발포하여 입을 다물게 한다. 그리고 전황보고와 무관한 발언을 하는 자는 즉결 처분한다는 엄포를 놓는다. 아이작과 티나의 동향 보고를 받고는 A.I법 1조 1항을 고려하여 아스크에게 게르마니아와 거리를 두고 공격하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아스크가 귀찮아하자 짜증을 낸다. 아이작과 티나가 오고도 싸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줄테니 돌아가라고 협상을 하자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며 화낸다. 그런데 아스크가 이곳에 P-플루 치료제가 없다고 하자 놀라며 믿지 않는다.[38] 다만 만약 사실이라면 치료제가 어디에 있는지 의아해한다.

아이작, 티나와 아스크의 교전을 지켜보던 중 마그다가 화장실을 다녀와도 되냐고 묻자 허가한다. 교전 중 아스크의 부유형 배리어가 파손되어 제압당할 위기에 처하자 치우와는 다르게 상성이 좋지 않으며 전투데이터가 유출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스크를 지원하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신호를 받은 군인들과 마그다에게 총살당할 위기에 처한다.[39]

그러나 몰트케가 그럴리가 없다고 반박하고는 오히려 마그다 본인의 독단적인 폭주라고 판단한다. 그럼에도 마그다가 죽어야 할 이유를 대자 자신의 불찰과 한탄으로 허세를 부리자 이내 마그다는 총을 거두고 다른 방식으로 처리하고자 한다. 최초의 감염자, 팀 오즈가 수감된 지하로 이동하면서 마그다에게 크리처에게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말을 듣는데 갑자기 그곳에 잠입한 카이라와 마주친다.

카이라를 보자 다른 군인들과 함께 놀란다. 군인들에게 다시 총살당할 뻔하나 카이라가 자기장으로 자신을 제외한 군인들을 모두 엘리베이터에 밀어넣고 위로 보내버린다. 카이라에게 왜 자신을 살렸냐고 물으며 회유든 정보 유출이든 협조할 생각은 없다고 말한다. 카이라가 그저 A.I법 1조 1항 때문이라고 하며[40] 자리를 뜨자 따라가는데 본인이 이미 지휘권을 잃은 이상 가장 안전한 길은 카이라의 옆어 있는 것이라고 판단한다. 또한 P-플루 치료제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겠다는 공통 목적을 밝히고 이내 동행하는데 카이라가 자신을 '항상 털리기나 하는 무능한 똥장군'이라고 까자 발끈하는 개그신을 찍는다. 마침내 P-플루 치료제의 정보가 있는 곳에 도착해 카이라에 의해 수갑이 풀리고 생체코드를 인식해 안으로 들어가는데 감염되지 않은 상태의 팀 오즈의 멤버 5명과 마주친다.

그들이 감염자가 아닌 것에 놀라고 정말 치료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카이라가 A.I인 것으로 판단하고 육체적으로는 A.I용 소체를 쓰고 본체는 뇌파를 연동하는 용도로 쓰고 있다는 설명을 듣는다. 뇌파를 연동한다는 말에 자신이 예전에 썼던 것을 떠올리며 같은 원리인지 생각한다.[41]

51화에서는 팀 오즈의 멤버들에게 뭘 하는 거냐고 묻고는 비너스 프로젝트의 수정과 보완 작업을 한다는 말에 아직 미완성이냐고 생각한다. 그리고 맥밀런에게서 비너스 프로젝트의 수정본 브리핑을 듣는다.

현 상황을 복기하고 비너스 작전의 내용을 말하는 중에 치료제 보급 계획이 빠졌다고 한다. 비너스 프로젝트의 1단계 시행시 남은 인구는 10억명이나 치료제 보급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1단계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하며 치료제의 존재와 여러 정보[42]를 묻는다. 그런데 맥밀런이 치료제 개발 계획이 실패했다고 하자 네빌랜드를 존속시킨 이유가 치료제 때문이었으며 왜 각하가 당장 1단계를 완수하려는 것인지 묻는다. 맥밀런이 남은 시간이 2개월 남짓이며 2단계를 삭제하고 1단계의 폭을 전세계로 넓혀 다운폴 작전을 전개할 것이며 그 지휘관을 카타리나로 선택했다고 하자 분노한다. 자신을 살린 이유[43]를 듣고난 후 자신은 그런 이유로 말살작전을 수행한 것이 아닌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며 미래가 없는 학살에 동조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다. 그러나 맥밀런이 비너스 프로젝트가 후계를 위한 게획이라고 하자 뭐가 후계냐며 묻는데 유리관 속의 네빌과 비슷한 아이의 모습을 본다.

팀 오즈와 코드블루가 관계가 있다고 판단하지만 맥밀런이 코드블루와 무관함을 밝힌다. 아이에 관한 설명[44]을 듣던 중 최후의 시나리오를 예상하는데 바로 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아이들을 통해 새로운 사회를 이룩하는 것이었다.[45] 맥밀런이 아이들을 인도하는 길잡이 역할을 자신에게 맡기려 하자 주먹을 날리며 애초에 치료제를 만들지 않고 다른 방식을 구상하며[46] 그것을 위해 72억의 인간을 죽음으로 몰고갔다며 분노한다. 그러나 맥밀런이 이미 일은 벌어졌고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따지기 보다 현재의 조건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득하던 중 카이라의 반론을 듣는다.

56화에서는 몰트케가 자신을 없앨 계획을 시행하여 대통령궁의 폭발에 휘말린다. 키아라의 도움으로 탈출 해주는데 그와중에 "똥장군" 드립에 또한번 발끈한다.

다음 화에서 전말이 잠시 나오는데 카이라가 P-플루의 원인이 A.I의 코어냐고 묻는 모습에 하스티 일행도 어느정도 알고 있었음을 파악한다. 맥밀런에게서 정황을 듣던 중 폭발이 일어난다. 카이라에의해 구조되고 밖으로 빠져나오지만 정찰드론과 매복된 군대를 목격한다. 카이라가 같이 가자고 권유하지만 내려달라고 한다. 죽지 않는다는 각오를 하고 땅으로 내려온다.

몰트케가 총격을 지시하려는 순간 프리드리히에게 반기를 들것을 선언한다. 뜻을 함께 하려거든 동참하라고 한다. 몰트케가 수작이냐고 묻지만 사관학교 졸업식 때의 임관선서를[47] 언급하며 군인의 책무를 위해 프리드리히를 쓰러뜨리겠다고 한다. 몰트케와 협력하는 것을 반쯤은 싫게 보지만 그의 정치력을 인정하는 말을 한다. 결국 총격이 중지되고 하스티 일행과 처음으로 마주한다.[48] 하지만 당장은 신경 쓸 여유가 없다며 돌려보낸다. 이후 넬슨에게 통신을 하여 비너스 작전을 취소하고 가용 부대를 은밀히 대통령궁 100km 밖으로 집결시켜 대통령궁을 박살낼것을 예고한다.

시즌 2 최종화에서는 넬슨과 뉴스를 보던 중 아나운서를 연행한 자들의 소속을 묻는다. 소속을 알게된 후 민청감찰실장에게 수감을 하되 거칠게 다루지 말라고 전하라는 지시를 한다.[49] 비너스 작전이 임박함을 보고 넬슨에게 지금이라도 빠질거면 빠지라고 권유하나 넬슨이 자신에 대한 신념을 드러내자 미소를 짓는다. 이후 에르빈에게서 몰트케가 도착했다는 보고를 듣고는 군대와 함께 작전 지역으로 향한다.

시즌 3 예고편에서는 총으로 자결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이렇게 하면 그 잘난 계획이 끝나는 게 아니냐고 말한다.

3.3. 시즌 3

파일:카타리나 폰 바이에른 시즌 3.jpg
1화에서는 작중 인물들 중 몰트케와 함께 가장 먼저 등장한다. 대통령궁을 비롯한 주변지역을 장악하며 지휘권을 차지하는 작전을 시뮬레이션으로 지시한다. 종료 후에 몰트케가 완벽하다고 평하나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고 재시도를 계획한다. 그 때 클루게 중장이 자신의 모습을 빌헬름 폰 바이에른 장군의 모습같다며 극찬하자 갑자기 날선듯이 반응하며 예를 갖추라고 다그친다. 이 후 두통을 느껴 관사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꿈을 꾸는데 혁명군에 의해 부모를 잃었으며 빌헬름 장군이 자신의 아버지임이 드러난다. 깨어났을 때는 헤르만에게 통신을 받고 슈퍼 솔저의 현재 전력을 파악한다. 그런데 헤르만의 설명이 끝나자 그동안 손바닥에서 놀아난 건 인정하지만 더이상 그러지 않겠다며 그에게 총을 쏜다.

그후 몇 번 더 쏘고는 기계인형이 아님을 파악하고 방치해둔채로 자리를 뜬다. 비너스 작전 하루 전날, UN군 출병식에서 프리드리히의 연설이 끝난 후 그와 대화를 나눈다. 프리드리히가 게르마니아의 진실을 언급하자 예상한 듯한 발언을 하고 대통령의 계산대로 움직일 거란 기대를 버리라고 선을 긋는 중에 프리드리히가 빌헬름의 일을 언급하자 자신 또한 군인의 본분이라는 신념에 목숨을 바친 아버지처럼 자신의 신념에 목숨을 거는 것이라고 말한다. 대화 후에 비춰진 전말로는 하스티 일행과 교신을 통해 은밀하게 협동 작전인 발키리를 구상했다.

작전 지역에서 지크프리트를 상대하기 위해 슈퍼 솔저 전원을 출격시킨다. 원 계획은 이스타냐와 아셰라드 2기만을 출격시켜 상대하는 것이었으나 지크프리트를 직접 상대해본 하스티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다.[50] 또한 지크프리트가 전력을 내보이지 않았을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두어 작전대로 예비 기체 없이 모든 슈퍼 솔저가 지크프리트를 저지할 동안 하스티 일행에게 대통령궁에 상주한 크림힐트를 상대하게 한다.

지크프리트와 슈퍼 솔저 간의 싸움을 지켜보던 중 자신이 탄 모선에 배리어가 쳐진 것을 확인한다.

모든 슈퍼 솔저들이 지크프리트의 엘파바 모듈 개방에 손상을 입자 아셰라드와 교신을 하고 현 전투의 승률을 묻고는 5.8%라는 답을 듣는다. 직후 남은 슈퍼 솔저들에게 지크프리트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수정, 동귀어진의 각오로 지크프리트를 저지하여 하스티 일행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라는 명령을 새로 내린다.[51]

하스티 일행이 배리어를 파괴하자 몰트케가 공격을 지시하려는데 이를 막는다. 알고보니 내벽이 하나 더 있었다. 이에 플랜 B에 따라 마미아가 무스펠헤임 스파이럴 타입으로 배리어를 파괴하자[52], 즉시 대통령궁 파괴를 지시한다.

대통령궁이 파괴되는 동안 프리드리히가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의아해한다. 이후 프리드리히와 대면하기 위해 직접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간다. 프리드리히에게 권총을 겨누고 3가지 요구사항을[53] 제시하고 이를 수락한다면 최소한 법적 책임을 받게 해주겠다며 책임감이 있거든 협조를 할 것을 요구한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태연한 모습인 프리드리히에게 허세부리지 말라며 설전을 펼치다 지크프리트가 나타나자 당황한다. 지크프리트를 보고 기겁하며 도망치는 동료 장성들에게 지크프리트도 A.I라 인간을 해칠 수는 없으니 도망칠 필요는 없다며 제지하려 했으나, 지크프리트가 보란듯이 하겐의 창으로 자신을 제외하고 집무실 안에 있던 반란군들을 모조리 처치하자 경악한다.

이에 A.I가 인간을 죽일 수 있다는 점과 살인을 목적으로 제작된 점에 놀란다. 더불어 쿠데타를 방조한 목적 또한 짐작한다.[54] 직후 지크프리트가 밖으로 나가 자신을 제외한 반란군 전원을 죽이자 경악하던 중에 프리드리히에게서 신세계로 나아가자는 제의를 받는다.

13화에서는 결국 체포되어 모든 군 직위에서 해제되고 대통령궁 지하에 수감되었다. 부하들의 죽음과 쿠데타 실패, 인간을 죽일 수 있는 A.I인 지크프리트의 존재에 충격을 어지간히도 크게 받았는지 작중 최초로 완전한 멘탈붕괴 상태가 되었다. 자신의 생명 반응을 네빌로 착각하고 난입한 마미아에게 원하던대로 죽어줄테니 총을 달라고 한다.

마미아가 자신의 수갑을 부수자 다시 총을 달라고 하지만 이 정도로 포기하냐는 마미아의 질문에 무엇을 할 수 있냐고 되묻는다.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좌절하는 중에 마미아에게서 도라의 상황과 더불어 나약한 모습에 대한 일침을 듣는다. 마미아가 죽든 살든 알아서 하라지만 죽는것을 바라지는 않는다고 하자 자신을 증오하지 않냐고 묻는다. 마미아가 자신을 변했다고 하고 예전의 증오했던 모습으로 돌아갈 일은 없다고 보자 심적으로 무언가를 느낀 것인지 네빌의 위치를 말해준다. 마미아가 간 후에 자신의 모습을 멋쩍게 여긴다.

17화에서는 마미아가 기동정지되자 다른 작전을 구상하는 칼리코캣에게 나타난다. 칼리코캣을 알아보고는 헤르만이 피를 흘린채 쓰러진 모습을 보고 의문을 띄우지만 현재로서는 신경쓰지 않는다. 이후 칼리코캣에게 협조를 요청한다.

그것은 바로 슈퍼 솔저 중 메모리 데이터가 남아있을 기체를 찾는 것으로 아셰라드가 파괴되기 직전에 보낸 메시지를 보여준다. 작전 내용이 이미 손상되어 볼 수 없기에 작전 데이터를 찾는 중에 칼리코캣에게서 미세한 A.I의 신호가 발산되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 A.I는 바로 로스크바였다. 로스크바에게 아셰라드의 작전 계획서가 있냐고 묻고는 바로 네빌랜드 쪽으로 합류하라고 하지만 직위 해제로 인해 슈퍼 솔저의 명령권을 잃은 터라 로스크바가 거부한다. 하지만 칼리코캣이 로스크바에게 부탁을 하여 설득함으로서 일행들을 돕게 한다.

21화에서는 로스크바의 전자파로 인해 네빌랜드가 무소식인 상황에서 안절부절못하고 다리와 손가락을 떨며 소음을 내자 칼리코캣에게서 시끄럽다는 딴지를 듣는다. 이에 칼리코캣을 태평하다고 까자 현재로서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답을 듣는다. 그런데 갑자기 큰 충격이 일어나자 화면을 보는데 하스티가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자 전장을 이탈하고 도주하는 것이냐고 한다.

칼리코캣이 의도를 파악하자 이를 작전이냐고 묻는다. 칼리코캣에게서 슈퍼 솔저의 메커니즘에 관한 설명을 듣던 중[55] 하스티는 그냥 격투술이라고 보지만 칼리코캣이 하스티에게는 가장 순수한 물리력이자 가장 강할 수 있는 에너지원인 질량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후 지크프리트가 풀려난 것을 본다.

또 다시 화면이 안 나오자 여기 있어봐야 할 일이 없다며 자리를 뜨려한다. 칼리코캣에게 총이 있냐고 묻지만[56] 없다는 말에 성공을 빌며 헤어진다.

25화에서는 혼자 다니던 중 큰 진동을 감지하고 네빌랜드가 성공했을지 생각한다. 그런데 코너에서 사람의 소리를 듣고는 그들을 제압하는데 바로 죽은 줄 알았던 넬슨 에르빈이었다.

둘에게 살아남은 경위를 묻고는 프리드리히가 자신을 보호할 말을 남겨둔 것으로 생각하고 총을 들고 둘과 함께 프리드리히에게로 간다. 집무실에 처들어가 프리드리히에게 총을 난사하는데 프리드리히의 얼굴이 기계인 모습에 놀란다.

그를 뇌파연동형 기계인형으로 추측하지만 하스티는 그를 인간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반박한다. 프리드리히가 하스티의 A.I법 0조 1항의 락을 풀어주자 정체를 묻는데 대답과 더불어 진실을 듣는다.

28화에서는 게르마니아 경비대에서 소대장으로 근무하던 소위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 시위대를 사살한다. 시위대에게 사격 명령을 내린 대통령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서도 명령에 군말없이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5화에서는 PA-001 섹터의 다른 군인들과 넬슨, 에르빈이 모두 감염되고 카타리나 혼자만 멀쩡한 채로 집무실에 바리케이트를 쳐놓고 총을 들고 앉아있다.[57] 프리드리히의 말대로 평소 A.I를 가장 멀리했던 인물이라 발병할 확률이 제일 낮았고 결국 빗겨간 것. 허나 다들 미친 세상에서 혼자만 멀쩡하니, 차라리 발병하면 마음이 편할지도 모르겠다며, 네빌랜드는 결국 실패한 것이냐며 탄식한다. 이 때 자세히 보면 눈물이 조금 맺혀있다. 그 냉혈한 카타리나조차 자신을 제외한 전 인류가 감염됐을지도 모른다는 절망감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56화에서는 하스티가 프리드리히의 복사체들과 싸울 때 네르투스를 발사해서 하스티에게 틈을 만들어준다.
파일:카타리나완결.jpg
58화에서는 모든 싸움이 끝나고 4년 후, 귀농을 했으며 피부가 많이 탔다. 다시 복구된 네빌랜드 일행의 파티 초대장을 받고 파티에 참석하러 떠난다.

최종화에서는 칼리코캣과 만나 AI의 코어가 P-플루의 원인이라는 것은 묻어버릴 것이냐며 묻고, 이에 칼리코캣은 어쩔 수 없었다며 그녀를 설득한다. 이후 단체 사진을 찍을 때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준다.

4. 대인 관계

  • 페도어 폰 카이텔 †
    과거 카타리나가 생도시절이었을 무렵, 그녀를 눈여겨보고 다른 생도들과 함께 가르쳐준 군인으로서의 스승이다.
  • 몰트케 폰 프라우
    자신의 동기이자 전임 특무대장이며 자신의 뒤를 이은 신임 총사령관. 다만 동기라지만 본인은 몰트케를 별로 안좋게 보는지 같이 있는것도 꺼리고 차라도 한잔하고 가라는 몰트케의 말에 바로 차를 원샷하며 자리를 뜨려했다. 다만 뒤가 구린인간이긴 해도 카타리나에게 여러정보를 알려주면서 나름대로 도움은 되고 있다.
  • 넬슨 브래들리
    카타리나를 믿고 보좌하는 비서. 은근히 자기 일처리로 써먹는다. 덕분에 매번 피로회복제 먹으면서 죽어가는 중.
  • 에르빈
    죽을 뻔했다가 카타리나의 변심으로 겨우겨우 살아남은 병사. 현재는 카타리나를 모시는 비서.
  • 지크프리트
    같은 세계연합정부 소속임에도 A.I인지라 그를 아니꼽게 생각한다.[58] 본인 왈, 인간의 존엄성이 상실된다고...정작 본인은 비인간적인 성격인데?
  • 디트리히
    지크프리트와 같은 슈퍼 솔저. 그가 지닌 엄청난 힘을 보고 통제가 되기는 한 것이냐 불안감에 휩싸이게 했다.
  • 로스크바
    지크프리트와 같은 슈퍼 솔저. 상관의 말을 무시하며 통제 불가능인 디트리히와는 다르게 말로 구워삶으면 어느정도는 통제가 가능한 슈퍼 솔저.
  • 치우
    지크프리트와 같은 슈퍼 솔저. 상관의 명령을 적극적으로 따르는 매우 충성스러운 슈퍼 솔저.
  • 아스크
    지크프리트와 같은 슈퍼 솔저. 상관의 명령도 거스르려고 하는 엄청난 귀차니즘의 게으름뱅이 슈퍼 솔저.
  • 하스티
    정체불명의 가능성과 엄청난 힘을 가진 무서운 A.I. 현재 초동조치 아래, [코드 블랙: 하스티]라고 군 내부 전체에 찍어놓은 상태.
  • 네빌
    인격을 가진 감염자. 눈독을 들이는 상태. 하스티를 군의 최고 경보가 될 수 있는 존재인 [코드 블랙]으로 입력시켜놓았듯, 네빌은 크리처 사태를 종국시킬 희망이라는 것을 알기에 [코드 블루]로 지정시켜놓은 상태.
  • 도라 프랜시스
    일부러 살려놔 치료제를 개발하게 놔두었다. 자세한 이유는 위에 상술해 놓았다.
  • 마미아
    하스티와 동격의 A.I가 되어버린 무서운 안드로이드. 역시 하스티와 같이 [코드 블랙: 마미아]라고 낙인찍어놓은 상태.
  • 카이라
    하스티, 마미아와 동격의 A.I가 되어버린 무서운 안드로이드. 해킹으로 모든 병력을 전멸시켜버리고[59] 근처 파손된 모든 A.I들에게 글린다 모듈을 전송한 것을 보고 순식간에 위기감을 느낄 정도.[60] 현재는 하스티, 마미아와 함께 [코드 블랙: 카이라]라고 낙인찍어놓은 상태. 물론 뜻하지 않게 자신을 구해주기는 했지만, 한낱 반역 측 세력 주제에 자기에게 말을 놓고, 자기 업적을 무시한 채 대놓고 똥장군 취급하는 무엄하고 버릇없는 A.I..
  • 티나
    세계구급 월드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카이라가 방송용 위성을 해킹해서 송출하기 전까지 그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깨알같은 자막으로 TV를 안본다는 설명은 덤.[61] 시즌 2에서는 제대로 된 명칭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코드 블랙: 티나로 낙인찍어놨을 가능성이 높다.
  • 마그다 폰 트레슈코프
    비밀이 잠든 땅이라고 해서 갔더니 돌 고르고 사열하는, 자신이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 무능한 똥별. 즉각 총살시키고 싶었지만, 중요한 계획이 남아있으니 일단 살려두고 지켜보고 있다. 이후 자기를 죽이려고 들면서 완전한 적대관계가 되었으나, 카타리나가 반란군에 가담하면서 같은 편, 그것도 상관이 되었다.

5. 평가

행실이 행실이다보니 안티가 상당히 많지만 미형 외모도 있고 선악과는 별개로 군인으로서의 모습이 카리스마 있다 보니 그녀를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 결국 네르투스 건 이후로 팬과 안티의 의견이 꽤 충돌하여 카리스마 있어 멋지다와 학살하는 게 뭐가 멋지냐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헌재까지 나온 것을 종합해보자면 군인으로서의 유능함과 자신만의 대의와 신념 그리고 군인으로서의 마인드는 굳건하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경책을 내세우며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면 평화적인 방법이 있음에도 일체의 타협도 없이 제거해서 자기합리화 시키는 위선자에 가깝다.

프리드리히는 카타리나를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피를 손에 묻혔음에도 한 점의 후회와 죄책감에 사로잡히지 않는 인간" 이자 동시에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최악이 아닌 차악을 선택할 수 있는, 오직 결과만을 위해 달려갈 수 있는 냉철한 지도자" 라고 평했다. 긍정적으로 말하면 과거나 상황에 연연하지 않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굳건한 신념을 가지고 최적의 선택과 결정을 내려 당초의 목표를 주저없이 이뤄낼 수 있는 면모를 의미한다. 하지만 그 수단과 방법을 추진하는 과정이 막 나가고 매우 지저분한, 다시 말하면 히틀러보다 더 쓰레기인 인간이라고 평한것이다.[62]

다만, 카타리나가 세계의 진실을 접하고 군인으로서의 가치관 안에서의 상반된 관점 간의 충돌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평가가 바뀔 여지가 다분하다. 진한 화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표독스러움과 냉혹함으로 일관한 1부와는 달리, 2부가 되면서 이성을 놓고 평정심을 잃거나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다양한 표정을 보였고, 급기야 카이라에게 " 무능한 똥장군" 이라며 궁시렁거리는 소리를 듣고는 무능에 대한 모욕에 발끈하며 "당장 취소해!" 라는 반응을 보이기까지 한다.
카타리나 멘탈이 쩌는거지 눈앞에서 남편자식 다 잃으면 미치는게 정상임 ㄹㅇ...
시즌 3 37화 베스트 댓글

다만 과거 카타리나도 모친과 군인이었던 부친이 자신의 눈 앞에서 잔혹하게 총살당하는 사건을 겪었으나 그걸 극복하고 현재의 자리에 온 건 한 명의 인간으로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P-플루 사태를 일으켰다고 추정된 도로시가[63] 남편과 아들을 비극적으로 잃고서 미쳐버렸다는 사실을 듣자 본인은 가족을 잃은 슬픔에 공감 하지만 그 이후에 세계가 영향 받을 정도로 막나갔다는 건 실로 철없는 생때가 아니냐면서 비꼬았는데, 어떤 독자들은 오히려 카타리나 멘탈이 초인급이라고 평했다.

5.1. 긍정적 평가

성격과는 별개로 총사령관의 직책을 맡기에는 충분히 뛰어난 지휘력을 가진 능력있는 인물이며 함선에 쳐들어온 마미아를 함선에 온 신호를 이용해 네빌을 생포했다는 거짓말로 교란까지 시키는걸 보면 임기응변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 보인다. 또한 대통령이 자신에게 직접 얼굴에 총구를 갖다대도 전혀 기죽지 않는걸 보면 꽤나 강단이 있어보이며, 작중의 세계정부연합 군인들 대다수가 똥별들이 많이 보이고 특히 2기에 나오는 동기이자 후임인 몰트케는 카타리나 저리가라 할 정도로 인성 수준이 매우 좋지 않다. 확실히 군인으로서의 능력과 성실함만 보자면 존경 받을만 한 위치에 있다.

위험을 알아채고 재빨리 자기 부하들을 피난시키는 모습이 여러 번 나온 것을 보면 네르투스 때도 범위 내에 가망이 없는 사람들(정확히는 가망이 없다고 여겨지는 사람들)만 있어서 바로 쐈지, 가망이 있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최대한 늦게 쐈거나 아예 안 쐈을거라는 의견이 있다. 그래서 일부 독자들에게는 매력있는 빌런이라는 평가를 한다.

5.2. 부정적 평가

하지만 행적을 보면 단순히 군인이라는 직책으로서의 냉혹함 이전에 그냥 인간성 자체가 더럽다는게 여러번 나온다. 대표적으로 마미아와 거래한 도라 프랜시스 박사에 대한 처분으로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실컷 이용해 먹고 어차피 크리처가 되면 기밀누설도 못하고 더이상 비너스 프로젝트에 대해서 반항을 할 수도 없으니 굳이 죽일 이유도 없지만[64] 그저 A.I인 마미아가 자신에게 요구한게 건방지다는 이유로 약속을 어기고 마미아에게 총질을 한 뒤 보란듯이 바로 도라 박사도 사살 하려고 했었다.[65] 또한 22화에서는 크리처이긴 해도 아직 12살밖에 안된 어린아이인 네빌을 생포할때 굳이 사지를 온전히 놔둘 필요가 없다며 칼을 꺼내들고 벨려는것을 보면 사디즘 기질도 있어 보인다.

거기다 상당히 오만한 성격으로 멋대로 샤론호스트를 출격 시킨것도 모자라 무스펠헤임도 2번이나 무단으로 사용하는 월권행위를 저질렀다.[66] 28화에서도 에르빈에게 지크프리트와 혼자 마주치더라도 인간의 존엄성이 상실되니 경례하지 말라는 졸렬함을 보여준다.

부하들의 목숨을 구해준것도 엄밀히 따지면 전부 자기한테 당장 필요한 인재들이라서 그런것 뿐이다. 에르빈의 경우 특수한 체질인 크리처와 특수한 능력을 가진 A.I인 네빌과 하스티를 직접 마주했기에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샤론호스트 탈출도 소형 비행선으로 탈출을 하려면 당연히 조종 할 수 있는 인원이 있어야 한다. 네르투스 투하의 경우에도 58화에서 본인말로 코드 블랙인 하스티와 마미아가 없으면 네르투스까지는 쓰지 않았을거라고 한다.[67] 게다가 65화에서 카타리나는 이미 글린다 모듈을 사용하는 A.I라도 인간을 직접적으로 공격하는건 불가능하다는걸 알고 있었다. 즉, 코드 블랙에 의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네르투스를 투하하기 이전에 솔저로이드 같은 무인병기들로 코드 블랙의 시선을 적당히 유인한뒤 아군에게 대피명령을 내리는것이 충분히 가능했음에도 그저 크리처들과 코드 블랙을 편하게 한번에 빨리 소탕하기 위해 잠재적 감염자라는 핑계로[68] 부하들의 목숨을 내팽개 친 셈이다.

무엇보다 인간의 존엄성 운운하며 A.I를 멸시하는 본인이 가장 다른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고 해치고 있다는 점이다. 당장 첫 등장부터 93사단장이 바로 보고하지 않고 변명을 했다는 이유로 즉결처형을 했고, 앞서말한 EU수도방위군단 아군들도 확실한 근거도 없이 잠재적 감염자라는 명목으로 일방적으로 희생시켰으며 이미 과거에도 도라 박사를 따르는 WMA의 연구원들을 전부 몰살시킨 전적이 있다.[69] 애초에 비너스 프로젝트라는 학살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것 자체가 자기 이외의 인간들은 전부 죽어도 괜찮고 하찮은 존재로 여기는 지극히 선민사상에 찌든 자기 중심적 사고 마인드라고 볼 수 있다.

시즌 2에서 진실을 깨닫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비너스 프로젝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당시의 카타리나는 치료제가 존재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감염자 학살이 남아있는 사람들에겐 최선의 방책이라고 생각했다.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방치하고 퍼트린 것에 대한 문제의식은 가지지만, 치료제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남은 감염자들에 대한 학살 자체는 여전히 어느정도 동의한 것이다.

카타리나가 비너스 작전을 막고 쿠데타에 가담할 결심을 한 것도, 치료제는 사실 애초에 없었고 프리드리히는 현존 인류를 멸망시킬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나서이다.

시즌 3의 과거편에서 소대장 시절 본인도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망설임 없이 시위대 학살에 참여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한층 더 평이 나빠졌다. 헤르만 크라우처 정도는 아닌데다 2부 들어서 잔인하고 냉혹한 면모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그렇지 이쪽 역시 정상인과는 거리가 먼 인간이다.

6. 주요 대사

하여간 군은 이게 문제야. 문제가 일어나면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덮어두는 거에만 급급하지.
참을 수가 없어! 이딴 머저리들 어깨 위에 별이 달려있다는 게...!
누가 감히 나 카타리나 폰 바이에른을 문책한다는 거지?
비서실장 후학을 위해 잘 들어둬라.
지휘관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적의 역량을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다.
확신 같은 건 없었습니다. 어떤 처벌이든 달게 받겠다는 말... 그 말에 책임을 졌을 뿐입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카이텔 장군님. 그리고... 너 또한 수고 많았다. 잘 가라, 코드블랙 하스티.[70]
제 3제국 시절... 네르투스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로 지명 된 것은 세계 NO.1을 다투는 물리학자 오펜하이머.
프로젝트에 착수한 오펜하이머는 즉각 저명한 과학자들로 팀을 구성했고, 그들은 훗날 [팀 오즈]로 불리게 되었다.
그래서 난 이 결과가 그리 놀랍지 않아.

팀 오즈의 기술이 팀 오즈의 기술로 막힌 것 뿐이니까.
네르투스를 막은 시점에서 넝마가 된 줄 알았는데... 아직도 이만한 힘이 남아있었다는거냐? 코드블랙 마미아!!!
A.I가 시물레이션을 돌렸을 때의 연산 속도는 인간의 두뇌를 아득히 뛰어넘는다. 그때 이놈은 순식간에 모든 요소를 계산에 놓고 전원이 생환할 가능성이 100%에 가깝다고 판단하여 공격한 것이다. 흡수 후 카운터라는 방식으로 모두가 탈출정에 탑승할 때까지 유여를 조절하면서 말이지.

후후... 일부러 반말을 지껄인 걸로 보아 예의 범절 같은 사소한 조항들은 무시할 수 있는 모양이지. 하지만 내 단언컨데 1조 1항은 절대 아니야. 주인에 대한 A.I의 충성심은 부모 자식간의 정조차도 뛰어넘는다고 들었다. 그런 주인을 베어죽인 장본인을 총으로 겨누는 상황인데 나는 아직 살아있잖아?
즉, 이놈은 과거 샤른호스트를 파괴한 것과 A.I법을 『일부』 무시할 수 있다는 사실을 토대로 표면상의 『진실』 만으로 날 속이려 하는 것이다.
적을 속여야 함에도 진실 밖에 말할 수 없다니 그런 물러터짐 때문에 너희는 절대 인간을 이길 수 없는거야.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전 병력이 희생시키는 한이 있다하더라도 막아야 한다!! 이제부터 벌어질... 최악의 사태를!!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이 현실로...!
..... 함선 출발. 이대로 사령부로 복귀한다. 이 전투는...! 우리의 패배야!
유언은 없다. 빨리 끝내!
어처구니가 없군! 통제할 수 없는 병기가 대체 무슨 의미가 있지?!
그런 같잖은 제약 때문에 13기 밖에 없는 귀중한 전력을 눈뜨고 잃어야 한다고?!
.....설명을 해보십시오. 크라우처 박사.
당신들 팀 오즈는 대체 무슨 속셈이었던 거야?!
왜 A.I에게 네르투스의 힘이 잠재되어 있는거지?!
전세계 국민들을 대량살상무기에 노출시키고 있었던건가?!
각하, 대답을 꼭 들어야겠습니다. P-플루 사태는 팀 오즈와 각하의 합작품입니까?
....각하. 군인의 충성은 국가와 국민을 향하는 것이지, 결코 최고 지도자를 향하는 것이 아닙니다.[71]
...군인에게 국가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어떤 의심도 자아도 품을 수 없지...
하지만 난 그런 이유로 말살작전을 수행했던 것이 아니다.

내가 뿌린 피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그런 믿음이 있었기에 자긍심을 가지고 작전을 수행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미래가 없는 학살 따위에 동조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프리드리히...이 사태가 끝나면...! 네 심장에 내 총알을 박아주겠다!
아버지는 군인의 본분이라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것이다.

나 역시 카타리나 폰 바이에른의 신념에 목숨을 걸려 한다.

자신들의 허황된 야망을 위해 전세계 국민들을 희생시키려는 미치광이를 처단하기 위해서라면
반역자라는 오명은 100번이고 1,000번이고 뒤집어 쓸 수 있어.
발키리 작전을 개시한다!

7. 다른 매체

7.1. 슈퍼스트링(게임)

슈퍼스트링(게임)에 등장한다. 하스티, 마미아, 카이라와 함께 S급 클래스 영웅으로 참전.

제복에 달린 검과 총을 무기로 사용하며 또한 자신이 초반에 탑승했던 모선 샤른호스트를 소환해 무스펠헤임을 사용한다.

8. 기타

  • 54화에서 재등장할 때부터 오른쪽 볼과 귀에 흉터가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30화에서 대통령이 쏜 총으로 인해 생긴 흉터다.
  • 54화 샤워씬을 보면 쌩얼이었을 때가 더 예쁘다는 반응이 많다. 40대인데도 그 정도의 동안이라는 게 놀랍다는 평.화장할 때는 아줌마 외모더니 지우고 나니까 아가씨 정도로 보일 정도 시즌 2부턴 죄수 시절부터 특무대장까지 오른 현 시점까지 계속 쌩얼로 다닌다.
  • 시즌 1 완결 특별편에서 채용택 작가가 현 시점인 1977년 기준으로 41세라고 밝혔다. 이후 과거에 대해 채용택 작가가 서술하는데, 16세에 사관학교에 입학하고 4년 생도과정을 2년만에 패스하여 18세에 소위 계급장을 받았으며, 처음 별을 단 준장 계급이 된 것은 36세라고 한다. 그리고 소장 임명 시기는 알 수 없지만, 40세 때 소장에서 프리드리히 비스마르크가 직접 총사령관으로 승급시켰다고 한다.
  • 하스티와 엮이기 전까지는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승승장구하였으나, 하스티 일행과 대립하면서 패배를 거듭하여 능력과는 별개로 인생이 꼬이는 모습 때문에 최근 동정을 사고 있다. 그와 동시에 작가가 편애하는 캐릭터라는 것을 증명하는듯 기계같던 모습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는 모습으로 변화중이다.
  • 캐릭터 변화를 미화라고 비판하는 측도 있지만, 시즌 2 전개 중 세계의 진실을 접하면서 확실히 강경함이 줄고 유해진 것은 맞다. 혁명 후 세계를 위해서라지만 특무대 직속 민정감찰실장에게 바른 말 하는 아나운서를 수감은 하되 거칠게 다루지 말라고 명령하는 점을 보면, 비너스 프로젝트의 전모를 폭로하려던 도라 프랜시스를 비롯한 CDC 연구원들을 몰살하던 과거와는 확연히 대조되는 긍정적인 변화라 볼 수 있다. 결정적으로 에르빈과 넬슨이 P-플루에 걸렸음에도 총살하지 않고 묶어만 놓고 백신 완성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초기와 확연히 달라졌다.
  • 나치와 관련이 있고 긍정적/부정적인 평가가 동시에 있기 때문에 슈트로하임과 비교되기도 하지만 군인으로써의 자질과 능력은 서로 반대다. 카타리나는 본인 멋대로 구는 등 자질은 부족한 대신 실력은 확실하고 슈트로하임 쪽은 실력은 부족하지만[72] 군인으로써의 충성심은 거의 광기임을 알 수 있다.
  • 시즌 2에서 그녀의 모습은 본인의 상관이[73] 하는 프로젝트가 인간 세상을 파멸시키기 때문에 따르지 않고 반란을 일으킨 점이 하이브 시리즈 벤야민 대령을 연상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순전히 개인 욕심으로 본인이 제너두가 되어버린 벤야민과는 달리 대의명분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큰 차이점이다. 참고로 둘 다 아군화가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긴 하다. 벤야민은 성지은의 제안 덕에 살아남았고 카타리나는 하스티 일행과 연합했으니.
  • 카이라와 엮이면 반 개그캐가 되어 버리는데 "똥장군" 드립 말에 발끈 한다. 근데 카이라 입장에선 놀리는게 아닌 팩트라고 한다. 구 대통령이 무너질때 카이라가 장군을 데리고 또 한번 드립쳐서 발끈 한다.
  • 여담으로 중간에 캐릭터성과 서사가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초반까지만 해도 누가 날 문책하겠냐고 부관에게 말하고 프리드리히에 대한 충성심은 눈꼽만큼도 없다는 독백이 나오는 등 여러모로 이상한 모습을 보였기에 아예 대통령을 배신하고 자기가 최종 보스 자리를 먹는 식으로 갈 것 같은 가능성까지 보였지만, 그 뒤로는 야심이나 딴생각을 품는 듯한 행보를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채용택 작가의 특징으로 참교육의 한예리 또한 원래 계획과는 다르게 선역으로 바뀌었다.
  • 작중 언급은 없지만 '바이에른'이라는 성씨에서 미루어 바이에른 왕가의 일원이라고 짐작된다.


[1] 신혜율과 중복이다. [2] 하스티의 제작자가 누구인지도 물어보았는데, 헤르만은 하스티의 제작자가 도로시라는 것을 알고 있고, 또한 도로시는 대통령과도 연관이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떡밥을 가지고 있으니 헤르만에게서 도로시에 대한 얘기를 듣고도 군 총사령관인 카타리나가 도로시를 모를 리 없다. [3] 그러면서 비서실장에게 대통령한테서 욕먹을 것을 걱정받지만, 카타리나는 그딴건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빨리 대통령 만나러 갈 준비나 하라고 한다. [4] 원래대로라면 비서실장이 와야 했으나 비서실장은 잔업처리에 바빠서 철야 야근중이다... 피로회복제를 마셔가며 죽어가는 중. [5] 군대에서는 상급자를 마주치더라도 동행자가 상대방보다 상급자일 시 당사자는 경례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6] 자기 바로 옆에 총을 쏴갈겼는데 귀에서 피부 살점이 떨어져나가 피가 철철나서 아플텐데 눈 하나 깜짝하지도 않았다. 만약 현실에서 저렇게 바로 앞에서 총을 쏘면 청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도 있다. 또한 귀에서 들리는 이명으로 정상적인 대화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7] 다만 이때 '쳇...! 기껏 충신인 척 연기했건만 보류라고..?' 하면서 불만인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볼때 일단 비스마르크를 따르면서도 그에 대한 충성심은 딱히 없는 듯하다. 그래도 총이 제 얼굴을 갈기고 갔는데 그 아픈걸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참아낸 것을 보면 카타리나가 어지간히도 강심장이고, 대담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8] 군이 하스티와 마미아처럼 글린다 모듈을 사용하는 A.I에게 부여한 코드명. 군 최고의 위협으로 간주된다. [9] 비서실장의 언급에 의하면 대통령의 지휘통제시스템으로 이것만 있으면 대통령의 권한을 사용할 수 있다고. [10] 세계대전 말기에 등장한 병기로 제3제국이 세계통일을 가능하게 한 병기라고 한다. [11] 그 말마따나 카이텔도 현재 카타리나가 배치한 병력들의 포진을 보고 그녀의 의도를 눈치챈 뒤 모니터에 유엔기를 띄우고 경례를 하면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담담히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12] 이때 네빌 말고도 지성을 유지하게 된 앨리스의 존재도 알아버렸다. 다행히 카이라가 타이밍 좋게 해킹해버린 탓에 완벽하게 알아차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앨리스의 신변도 위험해진 상황. [13] A.I의 출시 때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게 A.I의 반란이었던 만큼 현재 세계연합정부에게 반기를 든 A.I들은 매우 위험한 대상이다. [14] 카이라의 강화된 해킹 능력으로 방송용 위성을 장악해 전세계에 생중계 방송을 보낸 것. 참고로 처음 나온 티나를 본 카타리나는 TV를 본적이 없어서 못 알아봤다. [15] 그도 그럴것이 아무리 전산 보안을 강화 해도 해커하는 입장에선 끈질기게 해커를 시도해 결국엔 뚫어버리기 때문. [16] 예를 들어 14화에서 등장했던 100만년 전부터 존재했던 거대 외계 로봇에 관한 것이 있다. [17] 카타리나가 이 사실을 안다 해도 프리드리히가 처벌을 내릴 가능성은 낮다. 애당초 하스티 일행이 유럽 대륙과 북해에서 어렵사리 겪은 비밀들이 특무대에는 수두룩 빽빽히 많은데, 그걸 알고있는 프리드리히가 카타리나를 처벌할 가능성은 낮다. 오히려 진실을 알라고 카타리나를 특무대장의 자리에 앉혔다 해도 믿을 지경. [18] 특무대장이라는 자리는 프리드리히의 그림자로서 그의 명령만을 따르는 존재로, 그어떤 생각도, 그어떤 행동고 할 수 없다고 한다. [19] 하스티가 거대 로봇을 쓰러뜨리는 모습이다. [20] 기록에 따르면 팀 네르투스는 외계기계를 발견하고 1년 후 네르투스를 발명했는데 네르투스는 상식을 초월한 에너지원이니 외계기술이 기원이었다 해도 납득이 간다. [21] 하스티 일행이 또 전력을 늘렸을지는 모르지만 시간상 획기적인 전력 상승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측했다. 굳이 디트리히만 보낸 이유는 내부 분열로 일을 그르치게 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22] 단순한 해커가 아닌 해킹에 더불어 고수준의 A.I 기술이 없으면 불가능할 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다. 또한 그간의 행적을 보면 반정부 행위보다도 팀 오즈 추적에 더 집중했으며 그 과정에서 수르트모듈의 프로그램을 입수하여 암스트롱에게 이식시켜 활성화 한 것으로 추정된다. [23] 버전이 2.3421이며 이는 슈퍼 솔저의 첫 프로토 버전인데, 그 후 17년 동안 오즈하우스에서 개량한 결과 현재의 프로토 타입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한다. 즉, 암스트롱은 디트리히를 이길 수 없다고 한다. [24] 이 때 카타리나는 헤르만 역시 비밀주의적 인물로 본다. [25] 시즌 1 시점에서는 P-플루 사태 해결 촉구나 A.I로 인한 실직 등의 이유로 간헐적인 시위가 일어났으나 시즌 1 최후반부에서 네빌랜드가 EU-0 섹터의 일을 폭로하여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었다. [26] 또한 생산을 담당할 A.I에 대한 반감으로 폐기되는 A.I가 늘어나 생산력은 떨어지고 경제 위기로 치안은 극도로 약화되며 각하의 지지율도 떨어져가는 상황이 체제유지를 위함이라고 할 수는 없다. 즉, 코드 블랙의 존재는 체제를 위협할 뿐 하등 도움이 되지 않기에 유용한 적으로 판단할 수 없다. [27] 네빌랜드의 존속 이유가 각하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의지며 세계의 정점은 각하가 아니라 그 위에 다른 단체가 군림하고 있다. [28] 마음에 안드는건 정면으로 부딪혀 깨뜨리는 것. [29] 선악과 상관없이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 [30] 비너스 프로젝트 이후의 계획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앞선 식당에서도 프리드리히의 연설을 옹호하는 얘기를 했다. [31] 시즌 1 마지막회에서 하스티의 연설을 통해 A.I를 옹호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나 현재는 A.I에 대한 반감이 사라지고 P-플루 사태 이전 이상으로 A.I가 노동을 도맡고 있으며 대통령의 연설로 민심은 급변하여 정부 지지율이 약 82.7%로 오르고 생존자의 대부분은 이후의 계획에 들떠있다. 즉, 네빌랜드의 일행들을 제외하면 그 누구도 크리처에 대해 연민이나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32] 만기된 재산을 재분배하는 정책으로 작중 언급된 금액은 1인당 7200억 마르크(한화 기준 약 9억 5000만원) 정도다. [33] 일시적으로 국민들에게 경제적 안정을 주어 A.I에 대한 모든 규제를 해제시키고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해방시킨다. [34] 식당에서 음식을 가져다 준 A.I이다. [35] 다만 이것은 게르마니아의 비밀을 알려하지 않고 알아낼 능력이 없는 무능한 인사를 일부러 앉혀놓아 비밀을 지키려 한 프리드리히의 의도였다. [36] A.I는 인간이 아닌데 인간의 얼굴로 인간의 자리를 대신 하는 것이 마음에 안든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취향이 안 맞는 것으로 본다. [37] 만약 그 자리에 치우가 있었다면 명령을 능히 수행했을 겁니다. 출처는 시즌 2 32화 [38] 특무대 관련시설 중 치료제가 은닉되어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 게르마니아라고 생각했으며 치료제가 없다며 프리드리히가 비너스 프로젝트 2단계를 진행할 리가 없다고 보았다. [39] 그들은 모두 몰트케와 내통한 자들이었다. [40] A.I는 인간을 다치게 하거나 죽는것을 방관할 수도 없기에 죽으려거든 시선 밖에서 죽어야 한다. [41] 출처는 시즌 1 22화. [42] 수량, 부피, 인력, A.I 자원 등의 보급을 위한 시스템, 제공 대상의 선별기준 등. [43] 인류 역사상 가장 손에 피를 많이 묻힌 인간임에도 후회와 죄책감에 사로잡히지 않으며 최선이 아니면 차선, 최악이 아니면 차악을 선택하며 결과만을 위해 냉철히 달려가는 지도자가 카타리나라고 판단한 것이다. [44] 그 아이의 정체는 출산으로 나온것이 아닌 인공 수정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아이였다. 도로시의 아들이 비명에 가서 그를 추모하고자 도로시의 유전자로 만들어졌다. [45] 그 아이들은 인간의 욕망이나 경쟁, 전쟁 등의 부정적인 역사를 모르기에 순수하게 행복만을 추구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46] 4천만명 정도의 인공수정 아이들을 만드는 데에는 최소 10년 이상의 시간이 들며 P-플루의 창궐 이후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건너뛰고 이 계획을 준비했다는 말이된다. [47] 선서의 첫 문구는 이렇다. '우리는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자랑스러운 군인이다.' [48] 시즌 1 20화에서는 뇌파를 통한 기계인형을 보낸 것이니 이 때가 실질적인 첫 대면이다. [49] 혁명 이후의 세계에서는 그 아나운서와 같은 자들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았다. [50] 본래 카타리나는 내분을 염려했지만 슈퍼 솔저들이 지크프리트에게 패배한 경험으로 인한 증오심으로 일치단결한다는 논리에 납득한다. [51] 지크프리트를 파괴할 수 없을 시, 그 지휘권을 가진 프리드리히를 포획하면 작전을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52] 몰트케가 이게 가능하냐고 묻자 일행을 믿어야 한다고 하면서도 몸을 떠는 모습을 보인다. [53] 1. 지크프리트의 지휘권 양도. 2. 전군에 비너스 작전 취소 명령 하달. 3. 대국민담화를 통한 비너스 프로젝트의 전말 공개. [54] 모든 반란 분자가 확실히 특정될 때까지 기다린 것. [55] 정작 이 때도 칼리코캣은 느리게 말하는 버릇이 여전해서 좀 더 빨리 설명할 수는 없냐며 답답해한다. [56] 프리드리히를 수호하는 지크프리트가 외부로 나간 상황에서 프리드리히를 죽일 수 있는 존재는 본인 뿐인 상황이다. 하스티의 경우 A.I법 1조 1항이 적용되지는 않지만 성격상 살생을 꺼린다고 판단했다. [57] 끝까지 자신을 따르던 부하들에 대한 정인지, 감염자라면 누구도 망설이지 않고 죽이는 카타리나가 그들을 죽이지 않고 포박만 해놓았다. [58] 위에도 나왔다시피 에르빈이 지크프리트에게 경례하자 면상을 갈겼다. [59] 자기 반경 5km의 모든 병력 폭사. 이로 인한 전 병력 중 23% 소실. [60] 무엇보다 카타리나의 가장 큰 실책의 원인이다. 해킹모듈이 탑재된 불법 A.I 라는걸 알고도 확인사살도 없이 단순히 기동 정지 했다는 소식만 듣고 그냥 넘어가 버렸으니 카이라에게 반격의 기회를 줘버린 셈. [61] 다만 티나가 TV 출연뿐만 아니라 군 위문 공연까지 다닐정도로 활동이 왕성한데도 불구하고 모르는걸 보면 카타리나의 성격상 티나의 소식을 들었어도 한낱 A.I 따위가 인기에 편승해서 나대는 꼴을 보기 싫어서 신경을 쓰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62] 크리처 말살 작전의 총책임자인 비상계엄사령관의 자리에 있는 동안 무려 86억명을 직간접적으로 죽였는데 작중의 히틀러는 1억 2천만명을 죽였다. 실제로 이것이 해당 화의 베댓이기도 하다. [63] 그 추정의 증거로 크림힐트에게 P-플루 확산을 방지해 인류를 멸망시키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후 이 명령은 이성을 잃고 실성해 제 정신이 아닌 상태의 도로시의 명령이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64] 물론 치료제를 이용해 다시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으면 도라의 의학 능력이 워낙 출중하기 때문에 감금시켜서 의학연구를 계속 시키는 방법도 있다. [65] 마미아가 먼저 치료제 개발을 방해한것 때문에 화가나서 그랬다는 변호도 약간 있지만 애초에 마미아는 처음부터 카타리나의 약속이 거짓말일 확률이 99.9%라는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렇게 한것이고(실제로 카타리나도 처음부터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었던 늬앙스로 말을 했다.), 그렇게 따져도 그건 마미아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일이지. 도라 박사가 사살당해야 할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 [66] 샤론호스트를 출격 시킨 뒤 정당한 사유없이 이틀 동안 목적지 없는 항해를 하자 에르빈이 조심스럽게 문책당하면 어쩌냐고 걱정하는데 이에 카타리나는 누가 자기를 문책하냐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카타리나의 상관 입장에서 보면 자신을 얼마나 우습게 아는지 어이없을 지경이다. [67] 물론 그에 준하는 조치는 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네르투스만큼 극단적인 방법이 아닌 만큼 아군을 대피시키기에는 충분히 용이했을걸로 보인다. [68] 잠재적 감염자를 따지는것도 의미가 없는것이 정부에서도 P-인플루엔자가 미지의 감염원인이 있다는걸 이미 알고 있으면 당장 자기밑의 부하는 물론이고 언젠가 자신도 크리처가 될 수 있다. [69] 확실하게 묘사되지는 않으나 정황상 도라 박사가 1급 기밀사항인 비너스 프로젝트를 언론에 뿌리면서 휘하의 WMA 연구원들과 공유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즉, 카타리나는 P-플루를 연구해서가 아닌, 입막음을 목적으로 그들을 사살한 것으로 보이며. 도라가 아무 것도 모르는 마르틴을 EU-0 섹터로 보낸 것은 이러한 살인멸구를 예감해서로 보인다. [70] 이때 카이텔에게는 예를 갖추어 경례를 올리는 반면, 하스티에게는 냉혹한 얼굴로 죽어라는 듯이 얼굴을 내리깠다. [71] 국가와 인류의 번영을 위해 일을 해왔다면 군인의 가치관에 맞는 위악을 자처한 말이라 볼 수도 있지만, 충성을 바쳐야 할 국민의 86%를 죽이겠다고 말하고, 이를 실제로 시행한 것으로 보면 위선적인 말이라고도 볼 수 있다. [72] 이쪽은 개인의 강함은 인간을 초월했지만 이 하필 넘사벽인 존재라는 점과 몇몇 중대한 실책을 너무 많이 저질렀다. [73] 하이브는 프린스(하이브), 하우스키퍼는 프리드리히 비스마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