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02:25:52

비너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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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비너스 프로젝트.png
VENUS PROJECT

1. 개요2. 상세3. 전말4. 내용
4.1. 최종 수정본
5. 관련자6. 기타

1. 개요

와이랩 백과사전 <하우스키퍼> 비너스 프로젝트의 모든 것

하우스키퍼에 등장하는 설정. 세계연합정부가 진행중인 프로젝트로, 정부의 1급 기밀이다.

2. 상세

14화에서 도라의 욕 같은 발언에서 처음으로 언급.[1] 이후 17화의 도라 프랜시스에 의해 또 언급이 되면서 자세히 등장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19화에 나온다. TOP SECRET이라는 도장이 찍힌 1급 기밀이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폭증한 인구 수를 정리하고 인류의 풍요와 번영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초기에는 P-인플루엔자라는 예상치 못한 재앙을 이용해서 헤르만 크라우처가 언급한대로 악재를 호재로 전환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카이라의 언급으로는 이 P-인플루엔자마저도 대통령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시즌 1까지 드러난 내용으로는, 정부가 P-인플루엔자를 만들어 낸 것은 아니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 P-인플루엔자가 다가올 것이란 것은 알고 있었다고 한다.

정부 측에선 이를 알고 있으면서도 P-인플루엔자를 이용해 의도적으로 인구를 조절할 목적으로 미리 크리처 제거에 특화된 솔져로이드를 양산해놓고, 바이러스가 퍼지면 불어날 대로 불어난 인류를 숙청하려 한 것이다.

거기에 시즌 2에서 드러난 내용으로는, 정부가 만들진 않았더라도 의도적으로 비너스 프로젝트를 위해 P-인플루엔자를 유포한 것으로 보인다. 헤르만 크라우처의 발언처럼 악재를 호재로 전환한게 아닌, 비너스 프로젝트라는 이상을 위해 세계연합정부의 수뇌부가 의도적으로 재앙을 일으킨 것이다. 거기다가 신종 전염병이 창궐할 것을 알았다면 즉각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 당연한 절차이지만, 대통령 프리드리히와 크라우처는 이를 무시하고 신인류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다.

3. 전말

시즌 2 37화에서 전말이 밝혀진다. 최초의 기안자는 오펜하이머 교수로, 네르투스를 개발한 이후 악마의 병기로 많은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이상적인 유토피아를 구축하는 것을 최대의 목적으로 삼고서 이 프로젝트를 기안한 것이다.[2] 그러나 그가 머지않아 병사한 이후 도로시를 주축으로 새로운 팀 오즈를 창설해 그들이 사라지기 직전까지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이다.

시즌 2 36화에서 프리드리히 대통령이 비너스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는 브리핑을 발표했는데, 비너스 프로젝트는 두가지 조건의 부재로 잠정적 연기되었다. 첫번째는 계획을 추진할 리더쉽과 중앙집권적인 통치, 행정력의 부재와 전 국민을 납득시킬만한 구실의 부족. 두번째는 욕구를 충족시킬만한 과다한 인구수로 감당이 어려움. 그러나 P-플루 사태로 인해 두 조건이 모두 충족되었다.

4. 내용

본래는 6단계로 구성된 계획이었으나 가장 중요한 2단계 목표 도달에 어려움이 발생하며 최후의 상황을 상정한 최후의 시나리오로 기존의 계획이 수정, 보완되었다.
  • 제 1단계
    세계 인구의 86%를 줄여서 전체 72억 인구중 10억의 인구만 남긴다.[3][4]
    정부의 치료제 개발이 실패하고, 향후 2달 내에 전세계 인구의 95~99%가 감염되는 사실상 인류의 절멸이 예측되자 진행중이던 기존의 1단계를 폐기하고 목표의 기준치를 대폭 상향, 전세계를 대상으로 다운폴 작전을 전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작전명은 프로젝트명과 동일한 '비너스'이며, 지휘자는 카타리나 폰 바이에른.
  • 제 2단계
    살아남은 10억명과 앞으로 크리처로 변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치료제&백신이 등장한다는 내용.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실패하고, 근시일 내에 거의 모든 인류가 사망할 것이라고 예측되면서 기존의 2단계는 삭제되었다.
  • 제 3단계
    모든 감염지역의 주민등록 상태를 사망으로 처리하여 재산을 환수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해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진다.
  • 제 4단계
    일시적으로 국민들에게 경제적 안정을 주어 A.I에 대한 모든 규제를 단숨에 해제시킨다.
  • 제 5단계
    화폐를 폐지한다.
  • 제 6단계
    기존 비너스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 노동과 재산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유토피아에 도달.
  • 최종 단계[추정]
    수정된 비너스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 비너스 작전을 통해 구 인류가 절멸되고 나면, 기존에 인공 수정을 통해 제작해두었던 3,872만 4,562명의 신인류를 배포. 이들이 향후 새로운 사회를 이룩하게 된다.

4.1. 최종 수정본

  • 1단계: 구인류의 말살
    비너스 작전으로 감염자를 전부 말살한다.[6] 향후 잔존 섹터는 잔존 크리처를 투입시켜 이를 근거로 코드레드를 발효, 다운폴 작전으로 구인류를 100% 말살한다.
  • 2단계: 신세계의 구축
    구인류 멸종 후 421일간 전세계 도시를 정비 완료한 후, 3,872만 4,562명의 신인류를 내보내어 신세계를 이룬다.
  • 최종단계: A.I를 숭상하는 신권국가 체제를 수립.
    신세계에서 신인류는 기도를 통해[7] 원하는 물품을 즉각 지원받을 수 있다. 물질적 욕망 이외의 호기심과 탐구욕, 남을 해치고 싶다는 부정적인 감정은 호르몬 조절과 마인드 컨트롤, 가상체험을 통해 충족시킨다. 이로 인해 신인류는 물질적인 부족함, 불공평함으로 인한 열등감은 존재하지 않으며, 물질적 제약에서 벗어나 각자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 수 있다. 여기서 신인류의 기도를 들어주는 존재가 A.I로, 인간이 A.I를 맹신하도록 하여 A.I를 숭상하는 신권 국가 체제를 수립. A.I가 신으로 군림하여 인간을 지배하는 형태로 영원히 인간에게 봉사한다.

5. 관련자

  • 도라 프랜시스
    비너스 프로젝트의 유일한 반대자. 크리쳐 및 인구 학살에 반대를 표명하고 휘하의 WMA 연구원들과 비너스 프로젝트에 저항할 것을 모의하다가 자신의 목숨과 마미아만 남고 숙청당했다. 이후 은거하면서 네빌의 피와 유전자를 이용해 치료제를 연구하면서, 후계자 마르틴 휴스텐에게 데이터와 유지를 넘긴 사람.
  • 헤르만 크라우처
    오즈 하우스의 오너이자 세계연합정부의 기술의원으로서, 비너스 프로젝트를 설득했고 결국 UN 정부에서 표결이 되었다. 대통령이라는 사람을 언급한거 보면 이쪽도 프로젝트의 실행자로 보인다.
  • 카타리나 폰 바이에른
    군대의 총사령관으로서, 비너스 프로젝트 회의를 흥미롭게 지켜봤고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1년 안에 세계 인구 86%를 몰살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여 62억 학살 및 10억 잔존에 불을 당긴 사람.
  • 오펜하이머 교수
    세계대전을 종식시킨 네르투스를 개발한 팀 오즈의 멤버지만 1억명 이상의 인명을 빼앗은 악마의 병기를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우린 이제 다 개자식들이야." 라는 말을 남기고 이 후 무한동력기관을 병기로 쓰는 행위를 영구히 금지하며 그들의 발명품은 인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서만 사용하며 이상적인 유토피아 구축에 온 힘을 쏟음으로 비너스 프로젝트를 최초로 기안한 인물이 되었다.
  • 로버트 맥밀런
    오펜하이머의 제자이자 비너스 프로젝트의 조정자. 다른 팀 오즈와 마찬가지로 P-플루에 감염되어 게르마니아의 구 대통령궁 지하에 유폐되었으며, 그의 몸과 기억을 본딴 안드로이드가 프리드리히 비스마르크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비너스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정 및 보완을 하고 있었다.

6. 기타

  • 본래 프로젝트의 각 단계는 다음 단계가 준비되지 않는 이상 실행되지 않는다. 그러나 2단계, 즉 치료제 혹은 백신 개발이 완전히 실패하고 2개월 내에 인류가 극소수의 면역자만 남기고[8] 전멸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계획을 전면 수정했고, 현재는 1단계가 거의 완료되었으며 3단계에 돌입했다.
  • 비너스 프로젝트의 비너스는 아름다움의 여신인데, 여기에 신암행어사에서 나온 비려막존, 즉 "아름답지 않은 것은 존재하지 말라", 라는 사상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9]
  • 의도는 좋았지만[10] 인류를 행복하게 만들기는 커녕 도리어 프로젝트를 위해 인류를 불행하게 만드는 꼴이 되었다. 신인류를 행복하게 할지언정 구인류는 멸망 직전까지 몰려버렸고, 신인류의 행복 역시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1] 도라 曰: 그래... 그 엿같은 비너스 프로젝트도 날려버릴 수 있겠지! [2] 그 중 도로시 크라우포드는 유토피아의 구축에 의구심을 품기도 했다. [3] 결국 84%의 인구가 크리쳐로 감염당하고 52%가 제거되었다. 크리처를 제거하는 것도 살아남은 사람들의 국민투표로 진행했다는데, 정말 어이없고 아이러니하게도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들이 이 악마의 시나리오에 적극 찬성한 것이다. 후에 진실을 알게 된다 해도 자기들의 손으로 결정지은 것이니 정부에게 따진다 한들 국민들에겐 불리하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국민이 반발을 시도할 때, 정부는 "너네들이 자기 손으로 직접 투표하고 찬성해놓고 우리한테 뭔 개소리를 지껄이는 거냐" 라고 말할 자격이 있다는 것. 이렇게 하면 국민들도 다시 한 번 정부를 불신하게 될지언정 반박할 여지가 없어지게 된다. 즉, 정부측의 승리. 하지만 말했다시피 이 일이 세간에 알려지면 사람들은 정부를 믿지 못하게 될 것이기에 정부는 이를 막으려 할 것이다. [4] 그런데 도라가 사설 기업측에 의뢰해 한 조사에 의하면 반대하는 의견과 찬성하는 의견 비율이 달랐다. 정부측 조작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추정] [6] 슈퍼 솔저의 전멸로 소요시간은 기존 7일에서 55일로 늦춰질 전망. [7] 특정 제스처와 함께 원하는 것을 생각하면 생체에 내장된 칩을 통해 생산공장으로 전달된다. [8] 7화에서 어떤 바이러스라도 전 인류의 1%는 항체를 가진 인간이 존재한다고 나왔다. 이에 기반해 2개월 내에 100%가 아닌 95%~99%가 사망한다고 예측한 듯하다. [9] 현재의 세계연합정부가 나치독일의 어두운 면을 답습한 막장조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T4 프로그램를 모티브로 한것으로 추정된다. [10] 비너스 프로젝트의 전말이 밝혀진 시즌3 42화의 댓글만 봐도, 비너스 프로젝트가 좋아보인다는 댓글이 상당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