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4 02:27:26

카스웰 가문

파일:House_Caswell.png
<colbgcolor=white>가문명 <colbgcolor=white>카스웰 가문 (House Caswell)
문장 흰 바탕 위에 활을 쏘는 노란 켄타우로스
작위 비터브릿지의 영주(Lord of Bitterbridge)
여울목의 수호자(Defender of the Fords)
본성 비터브릿지 (Bitterbridge)

1. 소개2. 본성: 비터브릿지3. 가문원
3.1. 작중 등장인물3.2. 역사적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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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리치의 가문 중 하나. 맨더 강 로즈로드가 만나는 리치의 주요 거점지인 비터브릿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때문에 여울목의 수호자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2. 본성: 비터브릿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비터브릿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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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문원

3.1. 작중 등장인물

  • 로렌트 카스웰공
    가문의 가주. 딸 2명과 누이 4명이 있다.
    젊고 깡마른 체격이다. 전 가주가 늦둥이로 얻은 후계자로 버릇없게 자랐다. 대장장이였던 롤리 덕필드의 아버지가 롤리를 위해 만든 칼을 억지로 내놓으라고 했다가 롤리를 '니 손에는 망치나 어울린다'고 모욕했고, 롤리는 망치로 로렌트를 두들겨 패 갈비뼈까지 부러트린 뒤 도망쳐 황금 용병단으로 입단하게 되었다. 렌리 바라테온이 칭왕하자 렌리에게 성을 내주는 등 아부하지만 렌리의 죽음 이후에는 성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았다. 이후 랜딜 탈리 휘하 병사들 중 카스웰 병사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철왕좌 측에 붙은 듯 하다.

3.2. 역사적인 인물

  • 총사령관 '검은 센타우로스' 오버트 카스웰
    밤의 경비대의 총사령관이었다.
  • 비터브릿지의 사생아 톰 플라워스
    당시 가주의 서자로 아버지인 카스웰 공이 가문의 병사들을 지휘하는 대장을 맡겼다. 용들의 춤 당시 병사들을 이끌고 다에론 왕자의 녹색파에게 저항하다가 다에론의 용 테사리온에게 타죽었다.
  • 알런 카스웰
    파일:Allun_Caswell_Official_Guide.webp
    용들의 춤 당시 카스웰 가문의 가주. 원작 불과 피에서는 비세리스 1세의 사망 후 녹색파 레드 킵 흑색파를 체포하면서, 아에곤 2세에게 충성을 거부하다 감옥에 갇혀 처형당한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카스웰 공이 있었다. 아에곤 2세가 자신에게 충성하면 죄를 묻지 않겠다고 했지만 끝까지 거부해서 분노한 아에곤에 의해 참수되어 목이 킹스랜딩의 관문에 효수되었다. 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 등장하면서 알런(Allun)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담당배우는 아일랜드 출신의 폴 히키(Paul Hickey).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이 삼남 조프리 벨라리온을 낳은 직후 몸을 추스르지도 못해 힘겹게 계단을 오르려는 것을 도우려고 하거나, 라에니라가 드래곤스톤에 머물다가 오랜 시간이 흘러 킹스랜딩에 방문하자 가장 먼저 뛰어나와 반갑게 맞이하는 등, 라에니라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귀족이다. 아에곤 2세 즉위 시도 당시 펠 가문 메리웨더 가문의 가주들이 라에니라를 향한 충성을 거두지 않고 결국 인질로 잡히자, 일단은 충성하는 척 무릎을 꿇고 넘어간다. 그러나 속으로는 라에니라에게 충성하기 때문에 라에니라와 접촉하기 위해 몰래 성을 빠져나가려다 결국 녹색파에게 붙잡혔는데 오토한테 충성맹세를 했지만 당연히 애초부터 그의 속셈을 알고 있던 오토는 넘어가지 않았고 처형을 지시하면서 처형된다. 참수형에 처해진 원작과 달리 교수형당한다.
  • 카스웰 부인
    파일:Lady Caswell.jpg
    위에서 나온 아에곤 2세에게 처형당한 카스웰 가주의 아내. 남편이 처형당한 원한으로 용들의 춤에서 확고하게 흑색파를 지지했다. 이후 킹스랜딩을 점령한 흑색파의 추격을 피해 비터브릿지로 도주한 아에곤 2세의 차남 마엘로르 타르가르옌과 그를 호위하던 킹스가든 릭카드 쏜이 폭도들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하자, 전혀 예상치 못한 사태였는지[1] 뒤늦게 현장에 도착해서 갈기갈기 찢겨진 그들의 시신을 보고 창백하게 질려 우리 모두 신들에게 천벌을 받을 거라고 할 정도로 경악을 금치 못했다.[2] 어떻게든 사태에 대한 처벌을 피하기 위해 마엘로르와 릭카드를 죽인 폭도들을 교수형시키고 두 사람의 시신을 수습하여 킹스랜딩의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에게 보냈다. 그러나 마엘로르의 죽음에 분노한 그의 숙부 다에론 타르가르옌이 용 테사리온 녹색파의 대군을 이끌고 비터브릿지로 진군하자 성안의 식솔들을 살려주고 약탈을 금지하는 조건으로 항복을 제시했지만, 복수심에 불타고 있던 다에론이 "그대는 내 조카 마엘로르에게 한 그대로 돌려받을 겁니다."라고 분노섞인 일갈로 거부하면서 일제히 공격을 시작했고 비터브릿지 전체가 약탈당하고 불바다가 된다. 결국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어린 자식들만이라도 살리기 위해 성문을 열고, 성벽 위로 올라가 제발 제 아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애원한 뒤 스스로 목을 메어 자살했다.


[1] 당시 비터브릿지의 폭도들은 극심한 가문과 내전으로 인한 피해에 분노하여 거의 광기에 휩싸인 상태였다. 아마 카스웰 부인이 제때 도착하여 릭카드와 마엘로르를 보호하려고 했어도 오히려 함께 위협을 당하면 당했지 막지는 못했을 것이다. [2] 아무리 카스웰 가문이 흑색파를 지지한다지만 마엘로르과 릭카드의 죽음은 아무 잘못도 없는 어린 아이와 그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의무를 다하던 기사를 막무가내로 잔혹하게 죽인 꼴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