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친', '칭칭'과 '찐찐', '찡찡' 중 어떤 식으로 읽어도 상관 없는 경우
1.1. 일본어의 チンチン
1.1.1. 남성의 음경을 뜻하는 일본어
자세한 내용은 친친(속어) 문서 참고하십시오.1.1.2. 일본의 의성어
참새 등, 작은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표현하는 의성어. 메이지 시대에 주로 쓰였던 표현으로, 현대에는 위 속어와 혼동되는 일을 피하기 위해 츙츙(チュンチュン)이라는 표현이 더 널리 쓰인다.또한, 노면전차의 애칭인 친친덴샤(ちんちん電車)는 노면전차가 출발하는 소리에서 나왔으며, 현대에도 쓰고 있다.
빨간망토 차차의 야코(빨간망토 차차)가 칭칭으로 로컬라이징 되면서 일본어스러워져 보이지만 칭칭도 순우리말이다. 칭칭감다. 사실 야코가 순우리말이다.
1.1.3. 일본에서 개를 훈련시킬 때 사용하는 단어
중국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by 타카라 미유키)접두사 오(お)를 붙여서 오친친(おちんちん)이라고도 한다. 한국으로 치면 서! 정도의 훈련. 즉 개가 두발로 서는 개 묘기다... 아무래도 그 서!와 연동되어 선술한 그것을 떠오르게 하기 때문에 이 용어가 된 듯. 이를 진나이 토모노리가 개그로 승화시키기도 했다. 이 단어가 개가 두 발로 서는 묘기를 뜻하는 지, 바로 그 단어인 지 알려면, 방송이나 책의 내용에 개가 관련되어 있는지 잘 확인해 보는 게 좋다.
1.2. 한국어의 의태어
한국어로 든든하게 자꾸 감거나 동여매는 모양을 나타낸 의태어. 순우리말이다. 조금 옛날에 나온 국어사전에서 '칭칭'을 찾아보면 '친친'으로 가서 보라는 표시(친친 ☞ p.(쪽수))가 되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후에는 비슷한 말로 처리하여 '친친', '칭칭' 둘 다 뜻풀이가 나와 있다.2. '친친'이라고만 읽히는 경우
2.1. 스페인어
" 건배!"(chinchín)일본어의 비속어와 발음이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으로 유학 온, 섹드립을 좋아하는 스페인 및 라틴계 학생들이 술자리에서 자주 써 먹는 사례도 있다. 스페인내에서는 똑같은 의미의 단어인 ¡Salut!이 더 흔하게 쓰인다.
같은 이름의 장미 품종도 있다. 링크
2.2. 친한 친구
한국 내에서 친친이란 용어는 보통 친한 친구의 약어로 통한다.우선 한국 동원산업에서 내놓았던 소시지 이름
어육이 들어간 소시지이며, 천하장사나 맥스봉에 비해서 좀 더 분홍소시지와 비슷한 맛이 난다.
이것 외에도 친친이 의외로 상당히 많은 곳에서 쓰인다. 친친이라는 음식점, 주점 등을 상당히 볼 수 있고, 친친가요제라는 행사도 존재했다. MBC FM4U에서 태연, 노홍철 등을 거쳐 끝으로 정준영과 로이킴이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이름도 친한친구, 줄여서 친친.
포스코도 친친이라는 말을 내세운 광고를 했는데 "친친으로 돌아가자!", "아이들에게 친친이 더 많아지도록"이란 멘트를 보낸 적이 있었다.
사실상 사어가 되었었다가,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스토리를 올릴 때 사용자 지정 계정만 확인할 수 있도록 친한 친구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다시금 쓰는 용어가 되었다.
2.3. TV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파일럿 편성 시절 이름.2.4. MBC FM4U의 라디오 프로그램
MBC FM4U에서 자정 ~ 새벽 2시까지 방송 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친한친구의 공식 약칭. 현재의 DJ는 8eight의 이현.이 프로그램이 한창 인기있을 때의 DJ가 소녀시대의 태연 이었으니 일본인들도 많이 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방영 당시에 1부가 끝나면 광고가 나갔다가 2부가 시작했는데, 2부를 시작하는 멘트가 "친친~!" 이었다. 사연에서도 '항상 챙겨듣는 친친!' 이런 내용도 많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