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물로, 동방췌몽상 보스로 첫 등장한 오니 이부키 스이카를 주인공으로 동인 작가 여러 명이 각각 한 편씩 그려서 모은 합본이다.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그림체와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쏠쏠한 재미가 돋보이는 동인지.2. 에피소드
2.1. Episode 1
작가는 토토네미기.스이카의 뿔이 떨어진 것으로 시작. 스이카 말로는 오니는 백 년에 한 번씩 뿔이 새로 나오며 일 주일만에 이전 크기로 되돌아간다고. 떨어진 뿔을 보고 신기해하는 키리사메 마리사를 보고 가져가라면서 동시에 하는 말이 "어쩔 수 없는 민폐쟁이니까 그걸 달여먹으면 나아질 지도?" 그리고 진짜 달여마신 마리사는 몸이 엄청 커져버린다.[1] 때문에 인간 마을이 위험해지자 카미시라사와 케이네가 폼나게 등장하며 막아보려고 했으나 하쿠레이 레이무의 딴지에 정신 팔리다가 밟혔다. 그러자 옆에 있던 후지와라노 모코우가 장판이 된 케이네를 안고 울다가 빡쳐서 돌진하지만 마리사가 모코우 주변의 산소를 없애버려서 불이 다 꺼져버린 관계로 그대로 추락. 결국 스이카 본인이 직접 나서서 귀부「미싱 퍼플 파워」를 발동하지만 밟힌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뿔이 없어지면 능력이 반으로 줄어버린다고.
2.2. Episode 2
작가는 찻집.레이무와 스이카가 배드민턴을 치다가 스이카가 힘 조절을 잘못한 바람에 배드민턴 공이 레이무의 라켓망을 뚫어버리자 레이무가 스이카보고 "이제 너랑 안 놀아!"라고 말하고 마침 놀러 온 마리사보고 스이카 놔두고 같이 놀자니까 스이카가 삐져서 뛰쳐나간다. 그러고서는 백옥루에 가서 야쿠모 유카리에게 안기면서 사이교우지 유유코 등에게 속사정을 이야기하니까 콘파쿠 요우무가 '힘을 적당히 내는 수련'을 하는 게 어떻냐니까 즉각 수용. 이어서 홍마관에 가서 힘 적당히 내는 방법을 알려달라니까 들어온 대답이 모두 가관이다. 이자요이 사쿠야는 "세상에는 불가능한 일도 있답니다.(전 없지만) 포기하세요." 파츄리 널릿지는 "그런 마법은 없어. 돌아가." 레밀리아 스칼렛은 "힘 조절? 시시하군." 플랑드르 스칼렛은 "그것보다 나랑 놀자!"
2.3. Episode 3 - 무녀무녀 스이카!
작가는 하니와.감기로 고역을 치렀던 마리사가 계절마다의 복장에 신경써야 된다 말하니 공감하는 레이무. 근데 마리사는 레이무의 맨살이 드러난 팔을 보며 의아해한다. 그 때 스이카가 놀러왔다니까 "더한 놈도 있었군."이라며 그 복장으로 감기 안 걸리겠냐며 핀잔을 준다. 그러면서 "뭐, 바보와 치르노는 감기에 안 걸리니까."라고 말하자 스이카는 실례라 하지만 본인 스스로도 감기에 걸린 기억이 없다는 걸 알자 스스로 감기 기운을 모아 감기에 걸리기로 마음먹고 감기 기운을 모았는데 정작 걸린 사람은 레이무. 때문에 무녀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스스로 무녀 일을 하기로 한다. 이것이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2차 동인 캐릭터 무녀 스이카 되시겠다. 근데 정작 무녀가 하는 일이 마당 청소, 새전함 확인, 차 마시기라 레이무를 할머니 같다 평하기도 했다. 그밖에도 '이변 해결'이 무녀 주요 업무인 걸 알고 이변 해결한다며 신사를 나온다. 이후부터 4컷 만화로 진행. 치르노한테는 "리얼하지 않다"는 소리를 들었고 미스티아 로렐라이하고는 장어 이야기를 하는데 스이카가 군침을 흘리자 미스티아가 하는 말이 "...장어 이야기겠지?"
여담으로 해당 작품이 인기가 많았는지 후속작까지 등장, 아예 무녀무녀 스이카가 시리즈화되었다.
2.4. Episode 4 - 오니와 인간
작가는 뱀장어구이덮밥.오니와 인간은 공포의 신뢰관계로 맺어져 있다는 스이카의 독백으로 시작. 평온히 자고 있는 레이무를 보며 '만약 내가 인간을 해친다면 레이무는 날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하는데 그 때 레이무가 깨어난다. 마침 저녁 준비할 건데 도와달라니까 스이카는 방금 전 그 생각을 그대로 물어본다. 이 다음의 레이무의 대답 : "퇴치하지." 스이카는 스이카 나름대로 레이무가 상대라면 곤란하다며, 지금의 이 상태도 나쁘진 않을 거라며 레이무의 저녁 준비를 도우러 간다.
2.5. Episode 5
작가는 우라라.츠루펫탄을 이용한 오니레인저(레드, 블루, 옐로, 그린, 핑크) 놀이. 바깥에서의 영웅들이 이렇게 입는다며
2.6. Episode 6 - 이부키 스이카의 두근두근 서바이벌
작가는 사야카타 카츠미.이틀 연속 마시다 머리 아파서 잠든 사이에 성냥개비 크기로 작아진 스이카가 레이무를 찾아가고자 술잔을 보트 삼아 강을 건넌다. 가면 밥 먹여주고 목욕도 같이 하는 행복한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면서. 그 때 술잔이 엎어지고 드래곤이 출현, 다짜고짜 스이카를 공격한다. 작아져서 무력해진 스이카는 이대로 당할 순 없다며 성냥개비를 무기로 삼는다만, 느닷없이 나타난 멧돼지에게 성냥개비도 술잔도 다 파괴당하자 원래 크기로 돌아가면 다 죽여주겠다며 수박검을 무기로 삼는다.
2.7. Episode 7
작가는 아오.제 1회 '오니의 손 뭐든지 던져주지 대회'가 열린다. 말 그대로 스이카가 포환던지기를 하는 것인데 던질 수 있는 것들로 나온 것은 솜털 뭉치, 음양옥, 치르노, 오노즈카 코마치. 판정은 아야가 맡는다. 스이카는 처음에는 싫어하는 내색을 보였으나 레이무가 "이거 끝나면 연회할 건데?"라 말하니 바로 "시켜만 주십쇼!" 먼저 솜털 뭉치를 집어들고 던질 준비를 하는데 이걸 꽉 쥐다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거기서 튀어나온 반사탄에 맞고 다운. 그리고 대회는 그렇게 종료. 연회도 당연히 물건너갔다.
2.8. Episode 8
농땡이 부리는 스이카보고 레이무가 잔소리를 하던 도중 나온 발언, '색기 하나도 안 나오는 꼬맹이' 때문에 스이카가 정면으로 반박하며 자신도 나이스 바디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 환상향의 얼마 있지도 않은 가슴을 모으면 된다면서. 그렇게 해서 바로 능력을 발동시키자, 레이무의 윗옷 윗부분이 추욱 내려앉고 스이카는 단숨에 거유화2.9. Episode 9
작가는 로쿠.스이카에게 주연을 뺏기자 마리사가 스이카 가면을 쓰고 등장. 그러나 이에 반박하면서 등장하는 레이무도 스이카 가면을 썼다. 뜬금없이 나오는 수박 가면의 정체는 치르노.
참고로 1페이지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