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6:11:19

초류향

1. 고룡이 쓴 소설
1.1. 관련 작품
1.1.1. 영화1.1.2. 드라마1.1.3. 게임
2. 만화 아스피린(만화)》의 등장인물3.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의 등장인물

1. 고룡이 쓴 소설

楚留香

고룡의 대표 소설들 중 하나.

도수(盜帥) 초류향과 그의 절친인 호철화(胡鐵花)가 무림에서 활약하면서, 온갖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육소봉과 더불어 고룡의 양대 추리 무협소설들 중 하나로, 굉장한 인기를 얻어서 다양한 매체로 제작되었다.

1967년, 연재 당시엔 《철혈전기(鐵血傳奇)》란 이름으로 연재했었다가, 인기를 많이 얻게 되자 1977년에 재출판하면서 《초류향전기》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초류향전기는 《철혈대기(鐵血大奇)》의 속편에 해당한다. 철혈대기의 별칭이 대기영웅전인데 초류향과 호철화는 바로 대기문의 후예들로 실제 이들의 성씨는 운씨다. 화미조(畫眉鳥)에서 궁남연이 초류향과 호철화에 대해 추리하면서 그들의 무공이 강맹한데 '예전의 대기문의 무공과 흡사하다'고 하자 호철화가 놀라는 표정을 짓는데 '대기문을 증훙시킨 철중당 대협이 야제와 적족한 부자와 함께 떠났는데 초류향은 야제의 무공을 전수받고 호철화는 적족한의 제자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하자 호철화가 놀라면서 '정확히 맞추지는 않지만 아주 틀리지는 않았다'라고 감탄한다. 즉, 초류향과 호철화가 누구에서 무공을 배웠는지는 틀렸지만 대기문 출신인 것은 맞췄다는 것이다. 초류향전기의 원제가 《철혈전기(鐵血傳奇)》인것과 초류향이 등장하기 이전 세대를 다룬 작품이 《철혈대기(鐵血大奇)》이므로 대기문과 초류향, 호철화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초류향이 북국의 빙설천지를 떠올리며 어린시절 호철화와 눈장난을 하며 놀던때를 추억하는데, 철혈대기에서 대기문의 후예들이 북국의 빙설천지에서 무공을 수련하는 장면이 나오므로 이들이 대기문의 후예이며 초류향과 호철화는 가명이며 실제 성씨는 '철'과 '운'인 것을 알 수 있다. '사방에 향을 남긴다(四處留香)'는 말에서 '사'자를 빼면 '처류향'이고 이는 곧 초류향과 발음이 같다. '화호접(花蝴蝶)'을 뒤집어 읽으면 '호접화'이고 이는 호철화와 발음이 같다. 따라서 그들의 이름은 가명임을 알 수 있다. 화미조에서 호철화가 남궁연의 추리에 야제는 초류향의 사부가 아니라고 했다.

궁남연은 '그(호철화)는 초류향과 함께 자랐지만 무공은 확실히 다르다, 그의 무공은 강맹함을 위주로 한다'라고 말했다. 철혈대기문의 무공은 강맹함을 위주로 한다. 대기문의 자제인 초류향이 어떻게 이유제강의 원리를 따르는 야제의 무공을 배웠는가 하는 의문점이 남는데 <철혈대기>에서 철중당은 야제와 함께 지하 동굴에서 석달을 머물렀다. 그 때 야제는 자신의 무공을 친히 철중당에게 전수했고, 철중당은 자신이 수령광과 주조 남매를 혼인시켰다는(실제로는 아니다) 자책감에 고된 수련을 통해 육체의 고통으로써 정신적 고통을 잊으려고 했다. 가의신공까지 얻은 그였기 때문에 석달만에 그는 야제의 무공을 모두 깨우칠 수 있었다.

따라서 다시 강호에 나왔을 때의 그의 무공은 바로 야제의 무공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야제가 직접 초류향에게 무공을 가르칠 필요는 없으며 초류향은 철중당에게서 그쪽 무공을 배울 수 있었던 것으로 초류향은 철중당에게서 무공을 배웠음을 알 수 있다. 초류향이 대기문의 자제이므로 철중당이 그에게 무공을 전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호철화의 강맹한 무공을 보면 호철화 또한 대기문 자제이며, 초류향과 달리 강맹한 무공을 익혔다고 했으니 대기문의 운쟁과 운갱에게서 무공을 전수받은 것이다. 초류향의 무공이 철중당에게서 배운 것이라고 한다면 철중당과 초류향은 직접적인 혈연관계가 있을 것이다. <편복전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대목이 나온다.

위행룡이 한 자 한 자 내뱉었다. "내가 말하는 대영웅은 바로 '철혈대기문'의 장문인이자 천하제일 협의지사인 철대협, 철중당이오!"
철중당! 그의 이름이 나오자 사람들은 숨 조차 멈추었다! 수백년 동안 천하의 호걸들을 마음속으로부터 굴복시키고, '천하제일'이라 불릴 수 있었던 사람, 바로 철중당이었다. 전부잠이 말했다.
"철대협은 겉으로는 차가워보이나 속은 무척 따뜻해서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개과천선할 기회를 주었지. 이 점에서는 초류향과 아주 닮았어."

'초류향과 닮았다'는 말에서 철중당이 초류향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철중당과 초류향이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 고룡이 <편복전기>에서 한 장(章)에 걸쳐 철중당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초류향은 철중당과 수령광의 아들이다. 따라서 <철혈전기>는 <철혈대기>의 속편인 것은 명백하다. 초류향의 성이 '철'이라면 호철화의 성은 '운'이 지당하다. 고룡은 운갱과 철중당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철혈대기>를 집필한 다음, 그 아들들인 초류향과 호철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철혈전기>를 집필한 것이다. 또한 <철혈전기>에서 호철화의 나이가 초류향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오는데 이것으로 호철화는 <철혈대기> 막바지에 태어나는 운갱과 냉청상의 아들이다.

<철혈대기>에서 철중당과 야제는 지하동굴에서 나온 후 해안가에서 철중당을 찾고 있는 수령광 일행을 만난다. 철중당은 침울하게 수령광과 주조가 혼인했는지를 묻고, 그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무척 기뻐한다. 그리고 대기문을 중흥한 후 수령광과 혼인하고 남자아이를 낳는데 그가 곧 초류향임을 알 수 있다. 즉, 초류향은 철씨 성을 가진 대기문의 후예이다.

한편 <철혈전기>에 나오는 등장인물에서 초류향과 호철화 외에도 대기문의 후예들은 등장한다. <철혈대기>에서 일후 또한 자신의 친아들 운쟁이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 것을 원치 않았다. 대기문 제자가 한 여자를 위해 절벽에서 뛰어내린다면 옛일을 묻지 않겠다고 맹세한 적이 있는 그녀였기 때문인데 운쟁은 살아 돌아왔고 나중에 온대대와 혼인하게 되고 아이를 낳는데 초류향과 호철화와 함께 강호를 주유하는 희빙안에 해당하며 희방안 또한 강맹한 무공을 익혀 대기문의 후예임을 알 수 있다.

초류향과 호철화, 희빙안이 강호를 떠돌게 된 것도 철혈대기문의 전통에 따른 것이다. 대기문의 자제들은 강호에서 벌어지는 불공평한 일과 불의한 일들에 발벗고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이 강호를 떠돌며 벌이는 활약상을 다룬 이야기가 전편 <철혈대기>에서 따와서 <철혈전기>라는 제목이 된 것이다. 제목에서 전편과의 연관성이 바로 보이므로 고룡이 <초류향전기>로 제목을 바꿨음을 알 수 있다. <초류향전기>로 제목을 바꾼 뒤에는 시기에 따라 <초류향신전>으로 나뉜다.

언제 작성했는지에 따라서, 《초류향전기(楚留香傳奇)》와 《초류향신전(楚留香新傳)》으로 나뉘게 되는데 다음과 같다.
  • 《초류향전기》 - 혈해표향(血海飄香), 대사막(大沙漠), 화미조(畫眉鳥)
  • 《초류향신전》 - 차시환혼(借屍還魂), 편복전기(蝙蝠傳奇), 도화전기(桃花傳奇), 신월전기(新月傳奇), 오야난화(午夜蘭花)

1.1. 관련 작품

1번 항목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및 영화를 소개한다.

1.1.1. 영화

년도 제작사 제목 감독 주연
1977 홍콩 쇼브라더스 초류향(楚留香) 초원(楚原) 적룡, 능운, 악화, 이청, 패체, 묘가수
1978 홍콩 쇼브라더스 초류향 2 - 편복전기(楚留香之二蝙蝠傳奇) 초원 적룡, 능운, 이동승, 왕래, 유영, 여안안
1979 대만 동해영업공사(東海影業公司) 절검전기(折劍傳奇) 구양준(歐陽俊) 전붕, 용군아, 능운, 문강룡, 양혜산
1980 대만 보룡전영공사(寶龍電影公司) 초류향전기(楚留香傳奇) 고룡, 임응(林鷹) 유덕개, 귀아뢰, 장충
1980 대만 신해유한공사(新海有限公司) 협영류향(俠影留香) 이조영(李朝永) 맹비, 용군아, 연남희, 왕보옥
1980 대만 보룡전영공사(寶龍電影公司) 초류향여호철화(楚留香與胡鐵花) 임응 유덕개, 전준, 이검평, 손가림
1980 대만 주성전영공사(宙聲電影公司) 신월전기(新月傳奇) 왕유(王瑜) 맹비, 양균균, 능운, 왕관웅
1980 대만 주성전영공사(宙聲電影公司) 도화전기(桃花傳奇) 왕유(王瑜) 맹비, 양균균, 왕강
1980 대만 대신전영공사(大新電影公司) 중원일점홍(中原一點紅) 소목(蕭穆) 전학, 용군아, 능운, 패제, 왕협
1981 홍콩 쇼브라더스 초류향 - 유령산장(楚留香之幽靈山莊) 초원 적룡, 나열, 고관충, 대패령
1982 대만 화량영업공사(樺梁影業公司) 초류향 - 탄지신공(楚留香之彈指神功) 방호(方豪) 맹비, 강대위, 조아지, 관총
1982 홍콩 영우유한공사(永宇有限公司) 초류향 대결국(楚留香大結局) 장붕익(張鵬翼) 정소추, 서소강, 육의봉, 여영형, 번매생
1983 대만 군성영업유한공사(群龍影業有限公司) 오야난화(午夜蘭花) 장붕익(張鵬翼) 정소추, 임청하, 왕도, 고웅, 육일선
1993 대만 은용영업공사(銀湧影業公司) 초류향후전 - 서문무한(楚留香後傳之西門無恨) 진목천(陳木川) 맹비, 양균균, 임세관, 양가인
1993 홍콩 신보오락유한공사(新寶娛樂有限公司) 소협초류향(笑俠楚留香) 왕정(王晶), 양위업(楊偉業) 곽부성, 구숙정, 장민, 온조륜

1.1.2. 드라마

홍콩에서는 1979년[1], 1984년에 만들어졌으며, 정소추가 초류향을 연기했다.

대만에서는 1985년에 후속작이, 《초류향신전》이란 명칭으로 제작되었으며, 역시 정소추 가 연기했다. 1995년에는 《향수전기(香帥傳奇)》[2]가 제작되었다.

대만에서 1999년, 《서문무한》을 만들었지만 대차게 까였고, 2001년에 《신 초류향》이란 작품이 또 만들어졌다.

중국에서는 2007년에 제작되었는데, 여기서는 추자현이 출연했다.

그리고 2011년에 신작이 또 제작된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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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팬들은 일반적으로 1979년의 TVB 《초류향》을 최고로 꼽으며, 국내에서는 80년대 말, 비디오시리즈로 나온 대만판 1985년작 《초류향신전》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초류향을 연기한 배우는 두 작품 모두 정소추다. 사실 원작에서 초류향이 부채를 들고 다닌다는 묘사는 전혀 없는데, 이런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주입한 것도 바로 정소추의 초류향이다. 여담으로, 정소추가 초류향을 처음 찍을 때 이미 30대 초반이었고, 마지막 초류향은 50대에 찍었다(…). 5년 뒤에 묘교위(苗僑偉)가 초류향 역을 맡은 《편복전기(蝙蝠傳奇)》도 정소추의 초류향만큼은 아니어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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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악의 작품을 꼽으라면, 절대 다수가 거의 예외 없이 1999년작 《초류향 서문무한》을 꼽는다. 사실 각본도 괜찮고 주연도 유덕개[4]와 초은준[5]이라는 당대의 인기 배우를 캐스팅했는데도, 주연 여배우 하나 잘못 뽑아서 대차게 욕을 먹는 경우. 당시 주연 여배우는 양균균으로, 1980년에(…) 초류향 관련 영화 《 신월전기[6]에서 여주인공을 맡았었고, 이외에도 고룡 작품 위주로 출연했다. 참고로 양균균의 출생년도는 1956년. 20대 중반에 여주인공을 맡았던 《신월전기》 때는 그나마 납득이라도 가지, 40대 초중반의 여배우에게 18세 여주인공의 배역을 맡긴다는 거 자체가 이미[7]…. 참고로 저 위의 사진은 결코 어머니와 아들이 아니라, 그 《초류향 서문무한》에서 18세 여인이라는 설정으로 나온 장면이다. 심지어 작중 '절세미인'이란다(…). 당시 무협 팬들은, 감독 혹은 제작자가 자기 마누라를 주연으로 꽂았다는 음모론을 정설처럼 받아들였다. 그렇지 않고서는 게슈탈트 붕괴를 경험할 지경이었으니까.[8]

본래 속편도 만들 계획도 있었지만, 여주인공 여파 때문인지 초은준은 속편 출연을 단호히 거절한다. 이 작품의 여파로 양균균은 이후 새로 작품을 찍었다는 소식이 하나도 없다(…).

한국에서의 가장 공기작은, 1979년, ATV에서 만든 《협도풍류(俠盜風流)》. 등장인물 이름이 대부분 바뀌고[9] 횟수가 적은데다(총 8화), 한국은 물론 홍콩에도 영상자료가 거의 없어서이다.

한국에선 1979년판과 84년판이 서진통상에서[10], 《초류향신전》은 동양프로덕션에서 비디오로 나와 알려졌다.


79년판 《초류향》의 주제곡으로, 초류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곡이다.

1.1.3.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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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컴으로 나온 적이 있는데, 쓰레기 게임 양산으로 악명이 자자한, 대만의 성겸 엔터프라이즈에서 불법으로 만들었다.(…) 제목은 《도수초류향(盜帥楚留香)》. 북미판 명칭은 《Master Chu and The Drunkard Hu》. 물론 이 게임도 쓰레기 게임이다.(…) AVGN에서도 짧게 다루어졌다.

원래 이 게임의 스토리는 위의 《초류향》을 바탕으로 했는데, 미국의 Color Dreams[11]란 회사에서 Bunch Games 브랜드로 나온 스토리에서는, 전혀 원작과 연관도 없는 힌두교 신화를 가지고 왔다,(…) AVGN이 리뷰한 판본은 Bunch Games 판본이라서, 힌두교 얘기만 나오고 원작 《초류향》 얘기는 안 나온다. 설정이 달라져서 그렇다기보다는, 제임스 롤프가 서양인이라 중국 무협물인 초류향 자체를 모를 가능성이 높다. 또한 AVGN에서는 모탈컴뱃 시리즈를 제외한 동양적인 정서가 들어간 게임[12]이 리뷰되는 경우가 잘 없다.

2. 만화 아스피린(만화)》의 등장인물

《아스피린》의 등장 캐릭터. 1번 항목에서 이름을 따온 듯하다. 북쪽의 은둔자라는 이명으로 불리며, 사신중 하나인 현무. 눈이 절대로 드러나지 않고 여성스러운 외모와 복장을 하고 있지만 남성인 듯 하다.

또한 바보나 호색한들만 있는 사신들 중 단군과 마찬가지로 모든 일을 뒤에서 조종하는 흑막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13]

나치 풍의 군복을 입고 다니는 조직폭력배의 여두목과 부부 사이이며 아돌프의 아버지이기도 한데, 자신의 일을 꾸미느라 아들에게는 별 관심이 없는 듯. 이 양반 덕택에 그의 아내이자 아돌프의 어머니는 나이를 먹어도 늙지 않게 되었다.[14] 그 탓에 제대로 삐뚤어져서, 명색이 신인 남편에게도 거침없이 반말을 하며 아들인 아돌프도 무진장 갈군다.

9권에서는 온달의 어머니인 천련을, 세뇌인지 조교인지는 모르지만 NTR해먹고, 천련을 인질로 하백까지 데리고 있다. 또 온달을 상대로 뭔가를 하려고 하는 눈치.

10권 끝자락에 갑툭튀해 하백에게 삼손 수녀 데이빗을 데려오라고 한다. 이후(미출간 11권) 삼손이 엉망진창 부활시켜 리치도 아닌 일반 좀비로 되살아난 데이빗 커퍼필드의 몸을 고쳐주기도 했다.

그래도 작중 오만 더러운 일들에 관여되어 있고 언행도 음흉하다 보니 싫어하는 독자들이 많다.

3.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의 등장인물

몬스터 5대 간부인 용마인 요르문간드의 인격 중 하나. 명예욕과 불을 담당한다. 작중 처음으로 얻어터진 용마인으로 브루스 류에게 맛깔나게 맞아죽었지만 , 쿠사나기와 비교해서는 민폐도 덜 끼치고 찌질함이 덜한지라 꽤나 높게 평가한다. 거기다 다른 차원으로 떠날 때도 어머니 걱정도 해주었고.


[1] 1979년에 두 작품 만들어졌다. 하나는 TVB 제작의 《초류향》, 또 하나는 RTV(現 aTV)에서 만든 《협도풍류》인데 후자는 별로 인지도가 없다. 사실 후자의 경우는, TVB가 《초류향》을 만들어 성공하여, 당시 RTV의 무협 드라마 《천잠변(天蠶變)》의 시청률을 위협하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땜빵용으로 만든 드라마라서…. [2] 국내에서는 《향사전기》로 잘 알려져 있지만, 명칭은 엄연히 향수. 실제로도 수(帥)와 사(師)자는 자주 헷갈리는 한자들 중 하나. [3] 정소추가 TVB에서 나와 대만으로 가는 바람에, 묘교위가 대타로 캐스팅 된 것. 당시 묘교위는 《비월18층》, 《뢰포의》, 《 사조영웅전》 등의 대작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한참 잘나가던 시기였다. [4] 1984년판 《 의천도룡기》에서 장무기, 85년작인 외로운 검객(TTV 고검은구기)의 군무수역, 1993년판 《 판관 포청천》 천하제일장 편에서 배모문 역을 맡은 배우. [5] SBS에서 방영한 《 칠협오의》에서 전조 역을 맡은 배우. [6] 한국에서도 삼원프로덕션에서 비디오로 나왔다. 제목은 동일. [7] 실제 소설에서 서문무한의 나이는 18세였다. [8] 감독이라면 작품을 보는 눈이 없지는 않을 테니, 절대 저랬을 리가 없으므로, 아마도 제작에 흑사회의 입김이 들어간 게 아닐까, 하는 설도 있었다. [9] 호철화는 고철화, 이홍수는 엽소선, 송첨아는 유정정, 소용용은 두홍연, 무화는 무진 등으로 바뀌었다. [10] 1979년판은 국내 출시 시(時) 대폭 잘려서 출시되었다. 이는 85년작인 초류향신전도 마찬가지, 아마도 그 당시 90분이라는 상영시간을 맞추기 위한걸로 보인다. 이 당시는 국내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무협물들이 비슷하다. [11] 후에 Wisdom Tree로 개명, 성경 게임을 만들게 된다(…) [12] 예를 들면 삼국지, 서유기 등을 소재로 한 게임들. 허나 로봇 ROB편에서 코에이 작품인 푸른 늑대와 흰 사슴: 징기스칸, 삼국지 2 등의 게임 자체는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13] 물론 이 만화에 등장하는 사방신들은, 대개 인간에게는 큰 해악이 되는 존재들이지만 대다수가 저 모양이라 부각되지 않은 거다. [14] 불로가 되었을뿐 수명은 그대로라 시간이 지나면 역시 죽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