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鉄甲機ミカヅキ미디어 팩토리에서 제작한 거대로봇물 특촬 드라마. 2000년 10월 23일부터 2001년 3월 24일까지 후지 TV에서 월 1화로 총 6화 방영되었다. 감독은 아메미야 케이타, 각본은 이노우에 토시키.
조인전대 제트맨에서부터 합을 맞춰온 두 사람이 만든 거대로봇물로, 제작비는 10억엔으로 TV작품으로는 파격적인 거액의 자금이 투입되었다. 당초에는 영화 개봉을 염두에 두고 1화를 제작했으나 2시간만에 담을 내용이 아니라 TV 드라마로 변경되면서 총 500명 이상의 직원이 참여해 1년에 걸쳐 제작되었다. DVD에서는 5.1ch 서라운드로 음향 설계가 이루어지고 있어 감독인 아메미야 케이타는 이를 소리의 특촬이라고 말할 정도. 또한 화면비율은 TV방송에서는 표준크기였지만 촬영에서는 비스타 사이즈를 상정하고 제작되었으며 아마미야는 비스타 사이즈로 수록된 DVD판이 연출을 의도한 구도라고 말했다.
작중 분위기는 주인공 소년이 고대문명에서 비롯된 생물 같은 로봇을 조종한다거나, 히로인이 고압적이고 자신이 속한 기관의 성인 남성을 짝사랑하고, 고전 작품을 패러디한듯한 서브 메카가 등장하는 등,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연령대만 낮춰 실사화시킨 느낌이라는 평가도 있는 편. 하지만 여러 악재로 흥행에 실패하면서[1] 아는 사람만 아는 특촬물이 되었다. 일각에서는 아메미야와 이노우에의 시너지가 안 좋은 쪽으로 나간 작품으로 꼽히는 편.[2]
코믹 봉봉에서 츠시마 나오토(津島直人)[3]가 만화판을 연재하기도 했다.
2. 등장인물
2.1. 주인공과 조연들
본 문단은 유튜브에 업로드되어있는 영문자막판[4]을 참고하여 작성한 것이다.
- 이스루기 카제오 - 주인공. 초등학교 4학년으로 미카즈키를 만나기 전까진 교내 패거리에 의해 이지메를 당하고 있다. 유일한 친구인 아사나 나나와 교환일기를 쓰는 것이 삶의 낙이었지만, 패거리에 의해 일기를 빼앗기고 그것을 돌려주는 조건으로 도쿄로 가는 기차표를 끊어주었다가 급기야 도쿄까지 끌려가게 된다. 도쿄에 도착해 스이카 이돔의 습격을 받다 월광기에게 구출되어 전투에 휘말리던 중, 위기에 처한 순간 바다에서 나타난 미카즈키에게 구출된다. 그 후 자신이 미카즈키를 조종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AIT의 대원이 되어 이돔과 싸워나간다. 미카즈키와는 태어날 때 부터 인연이 깊은데, 부모님인 테츠로와 토모코가 미카즈키의 발견자였으며 미카즈키 역시 카제오의 출생에 반응해 움직이기도 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있으며, 이는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중요한 매개체가 된다. 미카즈키를 빼앗기고 자신이 만든 '집 이돔'의 안에 갇힌 후반부에서 빛의 세계에 있던 아버지를 만나고, 다시 위기를 극복한 뒤 미카즈키를 타고 괴인화된 신게츠를 무찌르는데 성공한다.
- 히노 아카네 - 아케보노 중공업의 3대째 사장을 역임 중인 여고생. AIT 대원들 사이에선 '사장'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자사가 개발한 전투로봇 '월광기'를 타고 싸운다. 여고생 특유의 괄괄함과 사장이라는 직책 특유의 권위주의가 합쳐진 탓인지 굉장한 다혈질 성격을 자랑한다. 카제오의 실수로 월광기 1호가 반파되자[5] 화를 참지 못한 채 어린 카제오에게 냅다 주먹질을 날렸다 분노한 미카즈키에게 밟혀 죽을 뻔한 적도 있다. 작중 극중극인 특촬물 '원더 세븐'의 광팬으로 사장실 곳곳에 상품과 포스터가 가득하다. AIT 대원인 키바에게 연정을 품고 있는 듯 하지만 시리즈 종영까지 이렇다 할 진도는 나가지 않은 채 마무리되었다.
- 니노미야 유키 - 히노 아카네의 동급생이며 신게츠의 조종자이다. 정확히 말하면 조종자인 가이라국의 신관 '자메'의 소체로, 유키 본인은 평범한 여고생일 뿐이다. 회상에 따르면 가족과 나선 여행에서 조난당한 뒤 빙의당한 것으로 보이며, 중간중간 자메에게 몸을 빼앗겨 각종 고생에 빠진다. 막판에는 토르파에게 세뇌당해 AIT 대원들과 친구 아카네를 위기에 빠뜨릴 뻔 했지만 미카즈키가 해방되면서 세뇌가 풀리며 다시 본 모습을 되찾는다.
- 이스루기 테츠로 - 카제오의 아버지이고 예전에는 연구기관인 Z-ONE의 중심멤버였으며 천재적인 고고학자이다. 작중 실제로 등장하는 건 초반 유적에서의 참변과 후반 아스트랄계에서의 모습 뿐이지만 주인공의 아버지이자 미카즈키의 발굴자라는 캐릭터 때문에 작중 끊임없이 언급되는 인물이다. 카제오에게 있어 그리움의 대상이자 정신적 지주로, 미카즈키를 타고 싸우는 이유 역시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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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루기 토모코 - 카제오의 어머니이고 예전에는 연구기관인 Z-ONE의 멤버였으며 테츠로가 실종되기 직전 카제오의 출산 때문에 일본에 귀국했다.
이쁘고상냥한 어머니상으로 유적지의 참변 이후 평화로운 삶을 원해 한적한 마을에서 카제오와 함께 살고 있었으나 이돔과 미카즈키의 전투 이후 결국 아들을 AIT에 맡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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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나나 - 카제오의 동급생이자 유일하다시피한 친구. 이지메당하는 카제오를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으며 남몰래 교환일기를 쓰며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었다. 카제오의 AIT입단 이후 항상 그를 그리워한 걸 보면
이런 관계가 흔히 그렇지만마음만큼은 친구관계 이상이었던 듯. 이후 약간의 트러블 후 화해하고 재혼한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고 있음을 보여준 뒤 퇴장했다.
- 유사 와타루 - 예전에는 Z-ONE의 멤버였으며 쿠사카 유키코의 약혼자이다. 유적지에서의 참변 이후 토르파에게 빙의되어 등장한다.
- 루나 티칼 - 아스트랄계의 요정. 항상 미카즈키 주변을 멤돌며 AIT 시험장에서 작동중인 로봇들을 구경하며 감탄(...)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위기에 빠진 카제오를 아스트랄계로 데려가 아버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나서는 미카즈키를 데리고 자신의 세계로 돌아간다.
- 미부 카이가 - 이즈미 사오리의 소꿉친구이며 여성만을 노린 연쇄살인범이다.
2.2. AIT
Anihilate Idea-monsters Tacklers. 본작의 지구방위대. 연구조직 Z-ONE에 의해 미카즈키와 우르테루스가 발굴되고 이돔의 출현가능성이 예고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 탄생한 조직이다. 지상전투요원을 위한 '택티컬 슈트'[6]와 전투기 편대, 거대 빔병기 '울티마 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케보노 중공업과 협력해 월광기를 제작, 운용하기도 한다. 미카즈키를 관리하는 것 역시 AIT의 몫. 다만 울트라맨 등 다른 작품에 등장하는 지구방위대와는 달리 상대방과의 기술력/전투력의 차이가 큰 탓에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2.2.1. 소속 인물
- 쿠사카 유키코 - AIT의 관리관. 연구기관 Z-ONE의 멤버였으며 유적지의 참변에서 살아돌아와 AIT로 자리를 옮겼다. 유적지에서 다리를 다쳐 지팡이를 지고 다니며 상황 발생시 3기의 AI가 딸린 가상현실 장치에 입장해 지휘를 맡는다. 냉정침착한 성격이지만 유적지의 참변 후 동료 이스루기 부부의 비극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 도이하라 쿠니오 - 작전 실장이며 퍼스널 칼라는 노란색이다. 창작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날라리 상사 캐릭터이며 근무중에도 몰래몰래 술을 마실 정도의 상당한 주당. 옛 애인이 있으며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 끝에 마지막에 가선 잘 되는 것으로 보인다.
- 키바 이사무 - 기동반 대장이며 퍼스널 칼라는 빨간색이다. '전사'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항상 뺑끼를 부리거나 옛 애인에게 작업 거는 도리하라 대장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아카네가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본인이 알고있다는 모습은 없다.
- 킨죠 마사토 - 기동반 대원이며 퍼스널 칼라는 파란색이다.
- 이즈미 사오리 - 통신과 과장이며 퍼스널 칼라는 보라색이다. 작중에서는 유키코의 곁에서 부관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으나 마지막화에선 슈트를 입고 토르파와 싸우기도 했다.
2.3. 가이라국(ガイラの国)
사념을 물질화시키는 기술로 번영했다가 멸망한 고대문명. 고대문명을 조사하던 Z-ONE에 의해 봉인이 풀리면서 정신체로 부활했으며, 이후 AIT에 빙의해 암약하며 주변 사람들의 상념을 이돔으로 만든다.- 토르파 - 가이라국의 왕이자 본작의 최종 보스 중 1체. 봉인되어 있었지만 유사 와타루에게 빙의하면서 부활했다. 미카즈키와 신게츠를 합체시켜 태곡천으로 만든 다음 지구를 파괴하려는 음모를 꾸미지만 부하인 자메의 배신, 각성한 카제오와 미카즈키에 의해 계획이 좌절되어버리고 자메의 영이 깃든 검에 찔려 사망한다.
- 겟코 - 토르파의 부하. 얼굴에 붙은 부적을 매개로 지상에서 소환되었으며 소환된 후 토르파의 경호원으로 활약한다. 전투력은 발군이라 슈트를 착용한 AIT대원 셋을 한큐에 발라버리는 전과를 올리지만, 필살의 일격에 가면이 깨지고 그로인해 나타난 약점을 공략당해 두동강이 나며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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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 쟈메 - 가이라 나라의 신관. 뱀의 형태를 한 여인으로 과거에는 토르파의 부하였지만 토르파에게 반역한다. 자메 자신의 말에 따르면 미카즈키와 신게츠 모두 자신의 소유였다고 하며, 유키의 몸에 빙의해 둘의 제어권을 차지하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토르파에게 세뇌당해 태곡천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만다. 극후반부 미카즈키의 각성으로 세뇌가 풀리자 자신의 검에 깃들여 토르파를 죽인다. 여담으로
아메미야 감독 작품답게상반신 누드다.
2.4. 초공동자 원더 세븐
超空童子 ワンダーセブン아카네가 즐겨보는 특촬물이란 설정의 극중극. 작중에서는 아주 가끔 나오는데, 실은 1화 분량이 제작되어서 DVD 특전에 수록되어 있다. 참고로 후시녹음이라 배역마다 성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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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준(星野 ジュン) / 원더 세븐
원더 별의 일곱번째 왕자. 지구와의 교류를 위해 지구로 내려왔으며, 지구가 위기에 처하면 초공동자 원더 세븐으로 변신한다. 자아를 가진 일곱개의 아이템, 일명 '원더 일곱 하인'을 무기로 사용한다. 필살기는 원더 파이어. 한번 쓰면 다량의 원더 에너지를 소모하기에 빗나가면 변신도 못하고, 일곱 하인도 소환할 수 없다. 싸우기 전에는 항상 원더 일곱가지 맹세를 외치는데 맹세의 내용은 매주 바뀐다.(...)
원더별은 식사를 시간낭비라 여겨서 식사라는 개념을 폐지시켰기 때문에, 원더 에너지만 공급하며 산다. 그렇다고 식사 자체를 못하는 건 아니지만 가볍게만 먹는 편.
남성인데도 변신체가 핑크색이라는게 특징. 어찌보면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보다 앞선 분홍색 메인 히어로의 선두주자라고 볼 수 있다.극중극이지만
- 원더 일곱 하인
- 원더스틱
- 원더 블라스터
- 원더킹
자아를 가진 원더 세븐의 일곱가지 아이템. 키보드 형태의 버클을 누르면 소환할 수 있다.
원더 일곱 하인 중 하나인 에고 소드. 의사를 가지고 지껄인다.원더세븐을 젊은이(若)라고 부르며, 준은 할아범(じいや)이라고 부른다. 노익장이니만큼 가장 침착한 편. 공간도약술을 쓸 수 있다.
원더 일곱 하인 중 하나인 광선총. 원더 세븐을 행님(兄ィ)이라고 부른다. 위세 좋은 성격
원더 일곱 하인 중 하나인 거대로봇. 대량의 원더에너지를 가지고 최강의 힘을 자랑하지만, 아직 봉인이 풀리지 않아서 불러도 소환되지는 않는다. 그 대신 체내에 비밀기지 원더베이스를 갖추고 있어, 준은 이곳에서 원더 에너지를 보급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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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미(マユミ)
준과 친한 지구인 소녀. 준과는 반대로 대식가인데, 준이 식사라는 개념이 사라진 원더별 출신이라지만, 마유미는 지구인이라는 걸 감안해도 상당한 식사량을 가졌다보니, 준은 내심 '게걸스러운(意地汚い)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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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촌파(ケチョンパ)
갈리고린 박사의 왼쪽 어깨에 타고 있는 작은 마물. 말끝에 '촌파'를 붙이는 버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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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고아(キルゴア)
갈리고린이 부활시킨 공복의 마인. 부활하자마자 전투원을 집어삼킬 정도로 식욕이 왕성하며, 가장 좋아하는 먹이는 원더 에너지. 원더 세븐의 변신을 봉인하기 위해 출격했으나, 과거 원더별을 집어삼키려다 원더킹한테 당한 상처가 있었기에 그곳을 공략당해서 패했다.
3. 등장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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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즈키 제로(ミカヅキ[ruby(零, ruby=ゼロ)])[7] - 이름의 유래는 [ruby(三日月, ruby=みかづき)](
초승달). 카제오의 아버지 테츠오가 작명했다. 온몸이 솜니움이라는 물질로 구성된 검은 거인. 엄밀히 말하면 로봇이 아니라 그냥 거상인데 왜 움직이는지는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카제오가 이름을 부름으로서 가동되며, 직접 움직일 때도 있지만 필요하다면 순간이동을 통해 카제오에게 다가갈 수도 있다. 근거리, 원거리를 통틀어 어떠한 무기도 없지만 맨몸격투 능력은 발군으로, 접근이 차단되어 싸울 수 없을 때나 무한재생으로 때려도때려도 쓰러지지 않을 때를 제외하면 전 화를 통틀어 접근전으로 고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최후반부 신게츠와 교전 중 태곡천으로 흡수당해 지구를 위기에 몰아넣기도 하고 해방 후에는 신게츠 비스트의 강력한 능력에 고전하기도 하나 월광기 시리즈와의 협공 끝에 모든 위기를 극복해낸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 요정 루나 티칼과 함께 본래 세계로 돌아간다.
험상궂은 사람형태의 얼굴, 아이와의 교감, 격투 위주의 전투 스타일과 가동시 울리는 굉음 등이 여러모로 자이언트 로보를 닮았다. 오마쥬라는 확증은 없지만 어느정도 참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미카즈키 카이(ミカヅキ改) - 카제오의 '살고자 하는 힘'에 의해 발현된 미카즈키의 2형태. 몸의 색이 은빛으로 변화하고 석상같은 표면에 회로 비슷한 문양이 그려져 기존 석상 형태에서 좀 더 로봇에 가까운 모양으로 변한다. 등에 로켓같은 것이 나오면서 비행이 가능하다. 그 밖에 어깨가 좁아지고 가동부위가 늘어났는데, 변화 이후 슈트액션의 비중이 늘어난 것을 생각하면 제로 버전 슈트의 액션 문제로 리파인 된 것으로 보인다.
- 신게츠 - 미카즈키와 한쌍이 되는 거인. 처음으로 등장할때는 미카즈키 0의 모습으로 나타난후에 껍질을 깨뜨리듯이 안에서 나온다. 무한재생으로 미카즈키와 월광기를 고생시키던 이돔의 머리를 참수해버리며 첫 전과를 올리며 이후 AIT의 관리하에서 폭주한 스파르타쿠스 TC의 미사일을 저지하는 등 활약하지만 세뇌당한 유키에 의해 통제불능의 상태에 빠지면서 최종 보스 중 1체로 변해버리고 미카즈키와 교전한 끝에 융합되어 태곡천으로 변한다. 순수 격투전 위주의 미카즈키와는 달리 수도를 이용한 베기, 손바닥에서 나오는 광선 등 각종 화력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비행 역시 발바닥에서 바로 추진이 가능한 것을 볼 때 부스터를 따로 전개해야 하는 미카즈키보다 더 우위로 보인다. 대신 근접전은 미카즈키에게 밀리는 듯, 본주인인 자메가 빙의된대다가 상대방을 전혀 신경쓰지 않았을 폭주 상태에서도 전력을 다 하기 어려웠을 미카즈키에게 여러번 얻어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태곡천 - 신게츠가 미카즈키를 흡수해 융합한 모습. 미카즈키 신게츠 융합체라고도 불리며 지상에 무수한 번개를 날린다. 각성한 카제오에 의해 미카즈키가 해방되며 파괴된다.
- 신게츠 비스트 - 최종결전때 미카즈키와 분리되면서 이상한 모습으로 변한 신게츠. 그 이름대로 생물적이고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하고있다. 동체 주변을 애워싼 원형칼날을 자유롭게 다루며 격투가 주무기인 미카즈키를 고전시켰지만 월광기 시리즈의 협공으로 칼날이 무력화되고 뒤이은 미카즈키의 일격으로 파괴된다.
- 월광기 - 여명 중공업이 제작한 유인로봇 시리즈의 명칭. 양철 로봇 장난감 같은 모습을 하고있다. 각종 발사화기를 갖추고 있으며 공통적으로 솜니움 포를 필살기로 장착하고 있다. 작중 모습에 따르면 AIT의 주문 발주를 받아 제작하는 것으로 보이며 사장인 아카네 역시 준 AIT대원으로 대우받는 듯 하다. 다만 지구제라는 한계상 작중 전투 성과는 여러모로 처참하기 그지없었던지라 초조해진 아카네의 사념을 이용한 이돔이 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후반부 군수업체 스파르타쿠스와의 경쟁에서 패배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최종전에서 월광기 시리즈가 총출동해 미카즈키를 위기에서 구해냄으로서 명예회복에 성공한다.
- 월광기 1호 - 색은 초록색이며 키는 25.6m, 체중은 1800t, 최고속도는 80km/h이고 30mm 기관포 2문, 105mm 대포 1문, 솜니움 미사일 4발을 탑재했다. 보호막으로 둘러싸여 어떤 무기도 통하지 않는 스이카 이돔에 맞서 와이어를 박고 솜니움 포로 영거리 사격을 시도하지만 이돔의 촉수와 근접교전을 벌인 끝에 추락한다. 1화 후반 괴수화된 스이카 이돔과 2차전을 벌이나 지상에 추락한 데미지가 누적된 상태에서 포 한 번 제대로 쏴보지 못하고 리타이어된다.
- 월광기 2호 - 색은 분홍색이며 키는 40m, 체중은 3000t, 최고속도는 50km/h이고 30mm 기관포 2문, 솜니움 빔포 2문, 105mm 대포 1문을 탑재했다.
- 월광기 3호 - 색은 노란색이며 키는 24.5m, 체중은 1600t, 최고속도는 70km/h이고 30mm 기관포 1문, 솜니움 빔포 4문, 솜니움 미사일 1문, 핀 포인트 배리어를 탑재했다. 모듈화가 잘 되어서인지 모든 발사화기가 등 뒤에 배치되어 필요시 꺼내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나, 파일럿 아카네의 문제로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는 등 이래저래 고생한다.
- 월광기 4호 - 색은 빨간색이며 달걀형의 몸매가 특징이고 솜니움 대포 2문, 솜니움 샤워 1문, 솜니움 탱크 2기를 탑재했다. 등장과 동시에 솜니움 포로 기리크 이돔에게 유효타를 먹이는데 성공하나 무한재생이 가능한 기리크에게는 별 쓸모가 없었고 근접전에서 밀리며 리타이어한다.
- 월광기 5호 - 색은 황금색이며 그동안의 월광기에는 없는 경쾌한 동작과 비행능력이 특징이고 솜니움 발칸 2문을 탑재했다. 신게츠 비스트와 싸우던 미카즈키를 지원하며 등장했다.
- 스파르타쿠스 TC - 시그마 로이드 사에서 제작한 로봇 무기로 가슴에 대형 미사일을 장비했으며 에너지만 있으면 미카즈키에도 필적한다. 수면에 떠 있을 땐 잠수함처럼 보이나 하부로는 일반적인 로봇의 동체가 달려있는 게 특징. AIT의 장비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으며 정식 채용까지 갔지만 토르파가 보낸 정령들에 의해 명령체계가 망가지며 폭주. 미사일을 발사해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려 하나 미카즈키와 신게츠에 의해 저지된다.
4. 이돔
정식 명칭은 이데아 몬스터(Idea-Monste), 줄여서 이돔(Idom). 가아라국에서 만든 사념을 실체화시키는 장치 '우테루스(ウテルス)'에 구속시킨 인간을 숙주로 삼아, 숙주의 기억과 감정이 모여 만들어진 '상념의 열매(想念の実)'에서 태어난다.숙주의 트라우마와 기억에 따라 형태가 가지각색이며, '노이드'라는 전투원을 양산하는 능력도 있다. 사람의 생각으로 움직이는 '솜니움'이란 물질이 약점이며, 때문에 솜니움으로 이루어진 거신 '미카즈키'나 '신게츠'만이 처리할 수 있다. 인간의 어두운 감정에서 나오는 괴물이란 설정은, 후에 감독인 아메미야 아키라가 가로 시리즈에서 호러로 재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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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카 이돔 / 숙주 : 이스루기 테츠로 / 소체 : 아들과 함께 먹은
수박의 추억
주인공 이스루기 카제오의 아버지가 가이라국의 유적을 조사하다 발견한 우테루스에 들어가면서 만들어진 최초의 이돔. 소체가 된 상념은 '아들과 함께 수박을 먹은 추억'으로 처음에는 도쿄 상공에 떠있는 반달 모양으로 잘린 거대한 수박이라는 도시전설로 알려졌지만, 수박의 생산자 스티커가 벗겨지자 눈알이 드러나더니 스이카 노이드를 양산해 도쿄를 혼란에 빠뜨린다.
이에 AIT에서 월광기를 출격시키지만 수박 줄기 모양의 촉수로 가볍게 파괴하던 중, 도쿄로 온 카제오의 언령에 반응한 미카즈키 제로가 나타나자 괴수체로 변형해 대치하지만 공격이 막히자 이내 물러난다. 이후 파일럿이 없는 미카즈키를 파괴하려 드는데 미카즈키가 카제오를 콕핏으로 불러내면서 카제오가 조종한 미카즈키의 필살펀치에 파괴된다. - 스이카 노이드 - 본작의 등장 잡몹. 스이카 이돔이 방출하는 서브 이돔. 인간과 비슷한 크기이며 집단으로 사람들을 습격하지만 AIT의 공격에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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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이돔 / 숙주 : 미부 카이가 / 소체 : 어린시절 사오리와 함께 놀았던
교회의
문
이즈미 사오리한테 배신당한 트라우마로 사오리와 같은 나이의 여성을 죽이고 다니던 연쇄살인범 '미부 카이가'의 상념으로 만들어진 이돔. 거대한 문에 드래곤의 신체부위가 돋아난 외형을 하고 있다. 몸통에 달린 문으로 주변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거나, 도어 노이드를 방출하는 능력이 있으며 카이가가 사오리와 가지고 놀았던 빨간 공을 본뜬 에너지탄을 발사하는 능력도 있다. - 도어 노이드 - 도어 이돔의 몸통의 문에서 방출하는 서브 이돔. 비행형태인 알파에서 인간형태인 베타로 변형되며 집단으로 사람들을 습격하지만 AIT의 공격에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몸통의 문으로 거리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문에서 나온 촉수로 월광기 2호도 끌어들이려다 미카즈키 제로에 저지되며, 이후 미카즈키도 끌어들이려 했지만 오히려 촉수에 끌어당겨지는 힘을 역이용한 미카즈키의 펀치에 파괴된다.
(위쪽이 비행형태, 아래쪽이 인간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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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링 이돔 / 숙주 : 히노 아카네 / 소체 : 동경하는 키바 이사무한테서 받았지만 깨져버린
후링
히노 아카네한테서 추출한 상념의 열매로 만들어진 이돔. 해당 편에서 미카즈키 제로는 신관 쟈메의 힘으로 행동불능으로 만들어두고, AIT는 후링 이돔과 싸우는 틈에 미카즈키 제로를 붙잡아 AIT 본부에 떨어뜨려 한꺼번에 파괴하려 했으나, 고공낙하한 카제오의 살고싶은 마음으로 외친 언령에 반응한 미카즈키 제로가 미카즈키 카이로 진화하면서 역관광당했다. - 후링 노이드 - 후링 이돔이 방출하는 서브 이돔. 손부분에서 광탄을 발사하며 집단으로 사람들을 습격하지만 AIT의 공격에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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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돔 기리크 / 숙주 : 카스가 미노루 / 소체 : 유키가 먹고 버린 계란 껍데기 → 괴수 동호회에서 구상한 '미카즈키를 쓰러뜨릴 괴수'[8]
히노 아카네의 친구인 유키를 스토킹하던 괴수 동호회 회원 '카스가 미노루'한테서 추출한 상념의 열매로 만든 이돔. 숙주가 워낙 악질이라 토르파에게 가장 강하고 부정적인 상념이라는 말을 듣는다. 처음에는 거대한 알의 형태로 출몰했다가 곧 껍질을 깨고 괴수체가 된다. 미카즈키의 공격과 AIT의 울티마 포에도 끊임없이 살아나는 초재생능력으로 고전시키지만, 유키한테 깃들려있던 신관 쟈메가 소환한 새로운 거신 '신게츠'에 의해 참수된다.
참고로 미노루는 이후 쟈메에 의해 자신이 스토킹한 유리의 사진에 둘러싸인채 꼼짝도 못하고 방치되는 말로를 맞이한다.
- 집 이돔(イエイドム)- 이스루기 카제오의 상념에서 태어난 이돔. 전투는 하지않고 이 이돔의 내부에서 카제오는 아버지인 테츠로와 대화했다.
5. 주제가
5.1. 오프닝
Crescent Moon
작사, 노래: Don Dokken 작곡, 편곡: Hatake (샤란Q)
5.2. 엔딩
LOST MEMORIES
작사, 작곡: 이와카와 코지 (THE COLTS) 노래: 하라 후미나 (니노미야 유키 역)
6. 게임판
2001년 7월 7일 미디어 팩토리에서 플레이스테이션 2 전용으로 게임판이 발매되었다. 장르는 어드벤처 3D 액션.참고로 단독으로 판매된 게임이 아닌 철갑기 미카즈키의 사운드 트랙 CD에 부속하는 초회 동봉특전으로서 제작되었다. 또한 시험판이라는 명목으로 소수의 출하량으로 제작되어서 트라이얼 버전 이라는 부제가 붙었는데 이로 인해서 게임의 볼륨이 상당히 짧으며 스테이지는 딱 하나만이 존재한다.
개발은 샌드롯 이라는 제작사에서 개발했는데 이 회사의 대표작으로 지구 방위군이나 기간틱 드라이브 등이 있으며 거대 괴수&거대 로봇을 소재로 한 게임의 제작에 정평이 나있다. 본 작품은 사운드 트랙 CD에 부속된 체험판인 관계로 1 스테이지만 만들어졌고 등장하는 적도 1개 뿐이지만 하나의 게임으로써 플레이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이 게임의 내용은 크게 4가지 모드로 나뉜다.
- 플레이어 캐릭터인 카제오 소년과 미카즈키를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는 튜토리얼적인 조작 설명 모드.
- 게임 본편의 전반부라고 할 수 있는 카제오 소년을 조작해 거리에 출현한 괴수 (이돔)으로부터 도망치는 카제오 소년 모드.
- 일정시간동안 계속 도망치는 것으로 미카즈키를 소환한 후에 수수께끼의 거인 미카즈키를 조작해 이돔과 싸우게 되는 미카즈키 모드.
- 클리어 후에 플레이한 카제오 소년 모드와 미카즈키 모드를 영화 같은 카메라 워크로 볼수 있는 리플레이 모드인 시네마틱 리플레이 모드.
게임 도중에 카제오 소년 모드와 미카즈키 모드는 체력이 다함으로써 게임 오버가 되는데 이때 화면 오른쪽 끝의 노란 게이지가 카제오 소년의 체력, 파란색 게이지가 미카즈키의 체력을 나타낸다. 두 모드는 체력이 공통이므로 전반전의 도망 중에 카제오 소년의 체력을 크게 줄여버린 경우에 미카즈키 모드에서 카자오 소년을 지키지 못하고 체력을 잃으면 미카즈키의 체력이 있어도 게임 오버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제오 소년의 조작은 십자 키로 이동, ○버튼의 점프와 X 버튼의 시점변경의 두가지가 있으며 로봇인 미카즈키의 조작은 십자 키로 이동, □와 ○ 버튼으로 각각 좌우 팔에 연동한 펀치, △ 버튼으로 배리어를 소환한다. 그리고 체력 게이지 아래에 초승달 게이지가 풀 상태가 되면은 필살기 너클 풀그레이션으로 바뀌어 강력한 공격을 날릴수 있게 되며 게임 화면 왼쪽 끝에 있는 적 괴수의 붉은색 체력 게이지를 제로로 함으로써 클리어가 된다.
7. 사운드 트랙
2001년 7월 7일 발매. 가격은 8385엔. 총괄 프로듀서는 록밴드 샤란Q의 기타리스트인 하타케가 담당 하였으며 80명이라는 인원을 동원한 풀 오케스트라의 연주단의 드라마틱한 합주를 비롯해 웅장한 음악 스케일의 곡으로 제작한 BGM 모음집이다.1.서곡
2.내습
3.미카즈키의 테마
4.톨파
5.위풍
6.아버지의 모습
7.AIT 설립
8.정적
9.루나
10.진동
11.이돔의 수수께끼
12.비상
13.일하 파일
14.힘내라 월광기
15.신게츠의 테마
16.월일밤
17.러브 러브 터치
18.아카네의 소녀의 마음
19.참회
20.태곡천
21.평화를 위하여
22.OZORA
23.Crescent Moon
24.LOST MEMORIES
25.Theme for Kazeo (Crescent Moon Mellow Version)
26.미카즈키의 테마 (TV-version)
27.교향조곡 미카즈키
8. 에피소드 목록
방송일 | 화수 | 서브타이틀 | 등장 괴수 및 모티브[9] | 특이사항 |
2000/10/22 |
1화 시작의 밤(序夜) |
철의 거인 미카즈키 출현 (序夜…謎の巨人 ミカヅキ出現) |
스이카 이돔, 스이카 노이드 - 수박 | 1시간 14분 짜리의 특별편성 |
2000/10/22 |
2화 두번째 밤(第二夜) |
열리지 않는 문 (開かない扉 ) |
도어 이돔, 도어 노이드 - 문 | |
2000/10/22 |
3화 세번째 밤(第三夜) |
날아라 미카즈키. 제로(零)에서 카이(凱)로. (飛べミカヅキ 零から凱へ) |
후링 이돔, 후링 노이드 - 풍령 | 미카즈키 제 2형태 각성 |
2000/10/22 |
4화 네번째 밤(第四夜) |
새로운 거인 신게츠 기동 (新たなる巨人 シンゲツ起動) |
이돔 기리크 - 괴수 기리크[10] | 신게츠 등장 |
2000/10/22 |
5화 다섯번째 밤(第五夜) |
격투 미카즈키 VS 신게츠 (激闘 ミカヅキVSシンゲツ) |
스파르타쿠스 TC[11] | |
2000/10/22 |
6화 여섯번째 밤(第六夜) |
미카즈키여 영원히 (ミカヅキよ永遠に) |
이에 기리크 -
집(일본어로 '이에') 신게츠 비스트 |
[1]
아메미야 특유의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렸던데다 한달에 한번씩 방영했던데다 지역마다 방송시간도 달라서 접근성이 낮았고, 분량이 짧은데 스토리도 인상에 남지 않았기 때문. 거기다 이돔의 설정상 사람의 어둠을 다루는 묘사 때문에 분위기도 처져서 본작에서 패러디한 고전 로봇물 같은 호쾌함도 적다.
[2]
후에 다시 뭉친
충격 고우라이간 역시 비슷한 평을 들었다. 이쪽은 호불호보다는
매너리즘 문제였지만.
[3]
겟타로보 히엔을 비롯한 슈퍼로봇물이나 특촬물의 코미컬라이즈를 맡아온 만화가.
[4]
영상제목 'Giant Robot Mikazuki'
[5]
공중에 뜬 스이카 이돔에 매달려 교전하던 중 카제오가 비상탈출 버튼을 눌러버려 본체는 추락, 남은 조종석 파츠는 전투능력을 잃고 이돔 밑에 매달려있는 꼴이 되었다.
[6]
이 슈트를 착용하고 이돔이 양산하는 전투원 '노이드'와 전투한다. 때문에 AIT는 울트라 시리즈의 방위팀뿐만 아니라
슈퍼전대(or
가면라이더)의 분위기가 나는 편.
[7]
'
零'이라 쓰고 '
제로(
0)'
라고 읽는다.
[8]
이 괴수 동호회는 성격이 꼬인 사람들뿐인데, 이 세상은 괴수한테 멸망 당하는게 낫다며 자신들이 괴수의 편이라 주장하고 있다. 때문에 이돔을 쓰러뜨리는 미카즈키를 증오하며, 이돔한테 꼴사납게 박살나서 이돔을 돋보이게 하는 월광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9]
이돔은 소체명을 가타카나로 표기한 이름이다.
[10]
이번 이돔은 괴수 연구회에서 '미카즈키를 쓰러뜨릴 최강의 괴수'를 컨셉으로 구상한 상상의 괴수 '기리크'가 이돔화한 것이다.
[11]
미카즈키와 신게츠를 대신할 로봇이었으나 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