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07:44:32

아메미야 케이타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85px-Amemiya_Keita_%22Bikuu_The_Movie%22_at_Opening_Ceremony_of_the_28th_Tokyo_International_Film_Festival_%2822428216165%29.jpg
雨宮慶太
(あめみや けいた)
1. 개요2. 경력3. 특징4. 참여 작품
4.1. 영화4.2. TV 시리즈4.3. 비디오 작품4.4. 게임4.5. 코믹스 협력4.6. 소설판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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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영화/드라마 감독 및 연출가, 각본가, 일러스트레이터. 1959년 8월 24일 치바현 우라야스시 출생. #트위터

2. 경력

어린 시절부터 고지라 시리즈, 울트라 시리즈,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좋아했으며 히어로보다 괴인, 괴수가 가지는 그로테스크함에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만화는 미즈키 시게루의 요괴 만화를 좋아했다고 한다. 요괴나 몬스터가 무섭다는 생각은 크게 해본 적이 없으며 사람이 더 무섭다고 한다.[1]

처음 업계에 들어왔을 땐 광학합성[2]을 했다. 태양전대 선발칸 우주형사 갸반의 이펙트는 자신이 한 것이라고 한다. 이때의 경험으로 특수효과나 광선 이펙트를 직접 감수할 수 있게 되었다.

거수특수 쟈스피온에서 처음으로 괴수 등의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요시카와 스스무 프로듀서는 실력에 감탄해 바로 다음 작품인 시공전사 스필반에서 메인 디자이너로 기용했고 계속 일을 주었다고 한다. 처음으로 연출 일을 하게 된 것은 '미래 닌자'[3] 라는 작품이며 이걸 본 스즈키 타케유키 프로듀서의 권유로 조인전대 제트맨으로 장편 연출 감독 데뷔를 했다. 조감독 경력도 없는 신인인데도 파일럿 필름 감독[4]이라는 중책을 맡아 현장에선 반발이 있어으나[5] 아메미야 케이타의 콘티를 본 베테랑 감독들이 "꽤 괜찮은데. 이 정도라면 된다." 라고 해서 그대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리얼함을 더 강조한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기타 특촬 영화들을 히트시키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 이외에도 특유의 공포스런 연출력으로 공포물이나 미스터리 드라마에서도 감독을 맡기도 하였다.

이후 자신이 직접 기획한 GARO 시리즈를 대히트 시켰다.

일러스트레이터로서도 활동중인데 붓질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동양풍의 그림체가 특징. 가로의 원화나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일러스트를 여럿 그렸다. 개중에는 GARO 시리즈와의 콜라보레이션 카드도 있다.

트위터 활동도 왕성한 감독중 한명이다. 작품이 진행중이거나 방영&상영 시기에는 꼭 촬영장 사진을 올리고 평소에는 자신의 붓 일러스트를 올리는 편이다. 가로 골드스톰 상의 배우들 말로는 연기에 몰입할 순간 갑자기 아메미야 감독이 「잠깐, 사진한장 찍고가자」 라고 말한다고. 18년도에 가로카페에서 마츠노이 아야비&이노우에 마사히로 토크쇼 당시 촬영장 영상을 보여줬는데 쿠리야마 와타루와 이노우에 마사히로에게 슈트를 입혀놓고 슛이 들어가기 전에 자신의 핸드폰으로 사진 여럿 찍는 장면을 보여주며 확인사살.

그리고 가로 관련 배우들과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데 가로 1,2기 당시 주역중 한명이었던 후지타 레이와 현재까지도 서로 만나고 이야기할 정도다. 2018년엔 대만에서 가로 관련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3. 특징

디자이너 출신이라 디자인과 세계관에서 특징이 많이 나오는 감독이다. 기괴하고 참신한 디자인과 설정의 몬스터들이 많이 나오는 작품색이 특징. 자신의 스타일이 원체 확고해서 작품들을 보면 딱 아메미야 스타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 그가 추구하는 리얼리즘과 그로테스크는 독특한 인상을 준다. 일본의 H.R 기거라 할만한 인물이다. 특히 제이람과 같이 90년대에 그가 보여준 세기말적인 분위기나 공포 호러스러운 분위기의 괴인들은 현재에도 극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디자인을 할 때는 붓펜을 쓴다고 한다. 그림과 디자인 실력이 쇠하지 않게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하며 트위터에 대량의 그림을 올린다.

특촬물 여명기에 보던 어린이들이 이미 어른이 되었으니 어른도 특촬물을 볼 것이라 생각했으며 성인용 특촬물을 개척했다. 아메미야 작품은 출혈 연출이나 누드가 자주 나온다. 촉수도 자주 나오는 편.
서예에도 관심이 있으며 실력이 좋아 자신의 작품에 나오는 글씨는 자신이 쓰며 다른 작품에 붓글씨만 대신 써주기도 한다. 가면라이더 블랙 RX의 타이틀 로고는 아메미야 케이타의 글씨라고 한다. 로고에서 나오는 광선도 아메미야가 한 것이라고.

4. 참여 작품

4.1. 영화

4.2. TV 시리즈

4.3. 비디오 작품

4.4. 게임

4.5. 코믹스 협력

  • GARO - 마계의 꽃 - 원작, 캐릭터 디자인, 감수
  • 소드가이 시리즈 - 크리쳐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4.6. 소설판 감수

  • GARO(牙狼) - 암흑마계기사전 - 원작, 감수[17]
  • GARO(牙狼) - 요적의 덫 - 원작, 감수[18]


[1] 그래서 아메미야 작품에서 공포의 대상이나 최종보스로 나오는 건 대부분 인간의 형상이다. [2] 실사 필름에 광선이나 그림을 애니메이션처럼 그려넣는 작업. 프레임 하나하나 다 그려야해서 노가다 작업이었다고 한다. [3] 게임으로 기획된 '미래닌자전'의 미디어웍스로 제작된 영화이며, 미래적인 분위기와 일본 전국시대 닌자물을 결합한 일명 사이버펑크 닌자의 효시로 통하며 고평가를 받았다. [4] 특촬물은 여러 명이 감독을 하는데 이 감독들에게 이대로 만들라고 샘플로 제시하는 필름이다. 보통 1, 2화를 말한다. 다른 감독이 따라해서 만들게 되므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비슷해지게 된다. [5] 토에이는 조감독을 하다 감독으로 올라가는 게 전통이었다. 그 관행을 아메미야가 깨버린 것이다. [6] 아메미야 케이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첫번째 작품으로 작품성으로도 대히트를 쳤고 현재의 아메미야 스타일을 정립한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도 꼽힌다. [7] 흥행성적은 낮은 편이었지만 리얼리티를 추구한 세계관과 배경이라든가 괴인의 그로테스크하고 공포스러운 연출은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특히 거미괴인의 비주얼은 CG가 아닌 슈트 자체의 특수효과로 턱이 열리는 기믹을 보여줬는데, 이게 지금봐도 무섭고도 놀랍다. 사실 이런 연출법은 아메미야 감독이 제이람 때부터 써먹어오던 연출이었으며, 당시 부족한 CG 기술에 밀리면서도 몇몇 리얼리티를 추구한 특촬작품에 영향을 끼쳤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8] ZO보다도 훨씬 더 낮은 흥행성적을 보였고 괴인이나 라이더나 캐릭터의 이미지도 딱히 개성적이지 못해서 아메미야 케이타의 작품 중 흑역사 첫 스타트를 끊은 작품이 되었다. [9] 후에 이 제이람은 "전영소녀", "제트맨"으로도 유명한 카츠라 마사카즈가 일러스트감독을 맡아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기도 했다. 물론 애니판의 감독은 아메미야 감독이 아니다. [10] 기존의 인조인간 키카이다의 하카이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 그러나 기존 키카이다와는 세계관이 달랐으며 더군더나 팬들의 기대였던 안티 히어로의 이미지와 달리 정통 히어로의 이미지를 내세웠기 때문에 맡은 원작팬들의 질타를 받으며 흥행에 참패했다. 아메미야 흑역사 그 두번째. 그러나 키카이다 REBOOT그보다 더 대차게 망해버리는 바람에 오히려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전화위복? [11] 증언을 보면 당시 합성기술이 디지털이 아니어서 한장한장을 전부 수작업으로 합성했는지라 돌아가지 못하고 작업했다고 한다. 또한, 크레딧은 되지 않았다. [12] 3기의 총감독은 요코야마 마코토. 아메미야 케이타는 신작 특촬 시리즈와 가로 영화판 제작 관련으로 3기 시리즈 제작에는 거의 관여를 안 했다고 알려져 있다. [13] 이시노모리 쇼타로 선생이 제작에 전혀 관여를 안한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에서 "원작 이시노모리 쇼타로" 라고 표기하는 것과 같은 케이스. [14] 반프레스토에서 제작한 플레이스테이션용 격투게임. [15] 클라우드 명의. [16] 4대천사, 리리스, 메르카바 [17] 개정판, 문고판과 요적의 덫까지 코바야시 유우지가 저자로 참여했으며, 아메미야 감독은 이에 대한 감수 역할을 담당했다. [18] 암흑마계기사전과 동일한 감수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