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00:31:46

천마는 평범하게 살 수 없다

천마는 평범하게 살 수 없다
Descended from Divinity
파일:천평살소설.jpg
<colbgcolor=#cc3333,#cc3333><colcolor=#010101,#010101> 장르 퓨전 판타지, 빙의, 환생, 천마, 가문
작가 산천
출판사 JC미디어
연재처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0. 09. 30. ~ 2022. 09. 07.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역대 표지5. 특징6. 등장인물
6.1. 주인공6.2. 1부
6.2.1. 드미트리 남작령 → 드미트리 제국6.2.2. 카이로 왕국6.2.3. 헥토르 왕국6.2.4. 왕국 연합
6.2.4.1. 프랑크 왕국6.2.4.2. 움베르토 왕국6.2.4.3. 레드포드 왕국
6.2.5. 크로노스 제국6.2.6. 발할라 제국6.2.7. 아르카디아6.2.8. 마계
6.3. 2부
6.3.1. 대한민국 → 대한제국6.3.2. 미국6.3.3. 중국6.3.4. 마론교6.3.5. 기타 인물6.3.6. 절대자
7.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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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퓨전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 악(惡)의 등교》, 《 축구를 너무 잘함》 등을 집필했던 산천.

2. 줄거리

PV
천마 백중혁. 드미트리 가문의 장남으로 눈을 뜨다.

드미트리의 얼간이.
차남에게 밀린 장남.
세간의 평판은 중요하지 않았다.

천마.
아니, 로만 드미트리는.
앞으로 평범하게 살 수 없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시리즈에서 2020년 9월 30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2021년 11월 26일 465화로 1부가 완결되었다.

2022년 2월 7일 2부 연재가 시작되었으며, 동년 9월 7일 150화로 2부 역시 완결되었다.

3.1. 해외 연재

  • 2022년 10월 5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이자 웹소설 플랫폼인 욘더에서 영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Descended from Divinity) (링크)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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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표지 2차 표지 }}}}}}}}}

5. 특징

무림인 주인공이 판타지 이세계의 인물로 환생한다는 과거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절에 유행했던 퓨전 판타지 이세계 환생물 장르에 웹소설 시대의 유행 장르인 천마물 가문물을 섞은 작품이다. 2부는 현대 헌터물로 이미 강력한 무력을 갖춘 주인공의 외전 느낌이다.

6. 등장인물

6.1. 주인공

  • 백중혁
    천마신교의 교주. 전대 천마의 12번째 아들로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 아등바등 경지에 오르며 등선에 발을 들였으나, 인간으로 살 수 없다면 의미없다며 거부하고 죽음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드미트리의 얼간이'라 불리는 로만 드미트리의 육체에 빙의하게 되었고, 블러드 팽 토벌을 시작으로 전생처럼 샐러맨더 대륙에서 군림하고자 한다. 이후 행적은 아래의 로만 드미트리 참고.

6.2. 1부

6.2.1. 드미트리 남작령 → 드미트리 제국

샐러맨더 대륙 동북쪽에 존재하는 카이로 왕국 소속의 남작령. 로만 드미트리의 고향이자, 대장장이들의 고향이라 불려도 좋을 정도의 대장장이 기술과 철광석이 무수히 묻혀 있는 철광산이 유명한 곳이다. 이 곳의 철과 납품하는 무장들의 질은 샐러맨더 대륙 최고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의 국가나 용병처럼 무기를 사용하는 이들은 필수적으로 꼭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카이로 왕국의 귀족파, 제국파를 숙청한 후에는 동북쪽 일대와 함께 드미트리 공국으로 독립했으며, 로렌의 승급식 후에 왕국이 되었다가 크로노스 제국이 몰락한 후에 제국이 되었다.
  • 한스
    로만이 어렸을 때부터 그를 모신 드미트리 가의 시종. 슬하에 외아들 해리슨이 있으며, 해리슨에게서 손녀 한나를 보았다. 갑자기 180도 달라진 로만의 행보에 의아해 하면서도 지금까지와 다름 없이 로만을 성심성의껏 모셨고, 백중혁 또한 로만으로서 다시 깨어나기 전부터 계속 자신을 돌봐 준 한스를 각별히 여겨 한스 본인에게나 그리고, 그의 손녀의 생일에 이것저것 신경 써주었다. 주변인들에게도 로만의 최측근이란 인식이 박혀서 동북쪽 일대의 귀족들이 한나의 생일 파티에 온갖 비싼 선물을 보낼 정도. 그러나 그 선물들도 로만이 준비한 글로리 아카데미 입학 추천서에 발렸다.

    로만이 모든 사건이 끝나고 마지막 산책을 하는 순간에도 곁에 있었으며,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듣게 되지만... 로만은 차원의 균열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해버렸다. 이후 계속 자신의 일을 하면서 로만을 기다리다가 샐러맨더 대륙에서만 30년이나 흐른 후에야 로만이 돌아왔고, 노환으로 인해 로만이 곁을 지키는 동안 사망했다. 백중혁이 로만으로서 처음 눈 떴을 때부터 소중히 여기던 인물이었기에 로만은 장례식에서 하염 없이 울었다. 한스 사후 손녀 한나가 뒤를 이어 로만의 전속 시종이 된다.
  • 로메로 드미트리
    드미트리 가문의 가주. 본래는 상단을 운영하던 평민 대장장이였으나, 전시 중이던 카이로 왕국에 무기를 납품한 것을 계기로 남작위를 하사받았다. 귀족으로써의 업무를 처리하느라 소홀했던 나머지 비뚤어져 버린 장남 로만을 아픈 손가락으로 여기고 있다. 본디 평민이라 그런지 영지민들과도 격 없이 어울리고, 성격이 불 같은 탓에 문제가 생기면 아내 리한나의 조언을 듣는다.
    가주가 되기 전에는 대장장이었기에, 오라 검사처럼 오라는 사용할 수 없으나 어느 정도의 완력과 근력을 사용하는 전투 능력은 가지고 있다.
  • 리한나 드미트리
    로메로의 아내로 로만, 로드웰, 로렌 삼형제의 어머니. 침착하고 사려 깊은 성격으로 평민이었던 드미트리 가문이 귀족 가문으로 자리잡는 역할을 했다.
  • 로드웰 드미트리
    드미트리 가문의 차남. 카이로 왕실 아카데미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졸업한 천재이며, 형 로만이 장남 역할을 못 하는 탓에 사실상 드미트리 가문의 후계자이다. 그러나 로만이 남부 전선에서 한창 활약을 하고 있을 무렵, 플로라의 계책을 위해 서부 전선에서 직접 크로노스 제국을 상대로 대전사 전투를 하다가 한쪽 눈을 잃었고, 이전부터 한심하게 여겼던 형이 180도 달라져서 영지까지 개선해 내자 바뀐 형을 인정하면서도 드미트리가 공국이 되었을 때 후계자 자리를 포기했다. 자신의 나약함을 한탄하던 중, 로만에게서 검술을 배우며 형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을 털어냈고, 이후 전투에서도 활약하게 된다. 드미트리 제국이 세워진 후에는 루나의 영주가 되기 위해 직접 아르카디아 지역으로 가겠다 자처하여 그곳으로 향했고, 1부 에필로그에서 아르카디아의 우수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플로라와 결혼한다. 2부에선 아르카디아가 왕국으로 발전하며 국왕이 되었고, 다른 차원으로 사라진 로만을 대신하여 드미트리 제국 황제의 대리를 맡았다.
  • 로렌 드미트리
    드미트리 가문의 삼남이자 막내로 첫 등장시 수도의 아카데미에서 유학 중이다. 어머니 리한나를 닮아 배려심과 조심성이 많다. 형들보다 뒤처지는 것에 자괴감을 느끼고 있었으나 로만의 조언으로 마음의 짐을 어느 정도 털어내기 시작하면서 검술 실력이 상승하게 되고, 이후에 헨리에게 상담을 받아 그의 조언으로 자신만의 삶을 개척하기로 결심한다. 1부 에필로그에선 삼형제 중 가장 먼저 결혼한다. 신부는 헨리 앨버트의 사촌 여동생 에이미.
  • 조나단
    드미트리 영지의 기사단장으로 3성 기사이자, 크리스의 스승. 처음에는 백중혁이 빙의한 로만을 우습게 보았지만, 그의 엄청난 실력에 감탄. 믿고 따르게 되면서도 그에게서 배운 수라 검법으로 인해 4성 검사로 상승하게 된다.
  • 크리스
    조나단의 제자이자 부기사단장으로 2성 기사. 어렸을 때 전쟁으로 부모님을 잃고 조나단에게 거두어졌다. 소설에선 로만과의 대련에서 앞니가 부러졌으나 웹툰에선 뺨에 반창고를 붙이는 선에서 끝났다. 로만과의 대련에서 패배하여 그의 부하가 된 후, 원래부터 천재적이었던 재능이 더더욱 개화하여 로만에게는 '섬전'을 직접 하사받게 되고, 로만의 부재 시에는 그를 대신해 전장을 지휘하는 명실상부한 2인자로 거듭나 '드미트리의 섬광'이라 불리게 된다.
  • 케빈
    빈민가에서 살던 소년. 가족은 부모님과 여동생이 있다. 자신과 가족들을 괴롭히던 블러드 팽을 로만이 토벌한 것을 계기로 그에게 충성하며, 가족들도 빈민가가 아닌 좋은 집에서 잘 살게 되었다. 태생이 빈민인 지라 자신의 가족을 지키고, 주군인 로만을 지키기 위해서 빠르게 강해지고자 로만에게서 귀혼마공을 배웠다. 드미트리에서 유명할 정도로 가장 로만을 따르며, 그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에 로만 본인은 귀혼마공의 전대 사용자인 광마가 느껴진다고 평가할 정도.

    전쟁에서 혁혁한 성과를 쌓으며 '드미트리의 악귀'라 불리게 되며, 로만에게는 '천마검법'을 직접 하사 받는 영광이 주어진다.
  • 헨드릭
    로메로와 같이 일하던 대장장이. 로메로가 작위를 받으면서 대장간의 마스터 블랙스미스가 되어 대장간의 대소사를 모두 처리하고 있다. 로만이 자기가 만든 검을 훔쳐서 헐값에 판 적이 있는 탓에 로만을 싫어했으나, 백중혁이 빙의한 로만이 직접 만든 검 샐러맨더를 선물하자 생각을 바꾼다.
  • 루카스
    B급 용병. 드미트리 영지에 장비 수리를 위해 왔다가 로만의 사병을 모집하는 공고를 보고 로만이 달라졌다는 말에 호기심이 생겨 사병 모집에 지원한다. 사병 모집에 합격했으나 용병으로서 산전수전을 전부 겪어온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한 로만은 그를 정보 길드 하오문의 수장으로 앉혀줬고, 하오문의 수장으로서 로만을 보좌한다. 웹툰에선 얼굴에 흉터가 있는 미청년으로 나와 30, 40대로 나올 줄 알았던 독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 볼칸 & 푸키
    로만의 사병 모집에 지원한 용병들로 덩치가 크다. 웹툰에서 볼칸은 왼쪽 눈에 흉터가 있고, 푸키는 붉은색 문양을 그린 것으로 나온다. 본디 용병이었던 만큼 포지션은 탱커에 가깝다.
  • 헨더슨
    로렌스 자작령의 농민으로 아내 클로에와 아들이 있는 가장. 병사가 되고 싶어하던 중, 블러드 팽의 리더를 직접 처단한 로만의 모습에 반해 그의 사병이 되었다. 크리스, 케빈은 물론이고 용병 출신 루카스, 볼칸, 푸키와 달리 경험도 실력도 부족한 편이지만, 타인과 두루 어울릴 정도로 성격이 좋은 게 장점이다. 페르난도도 헨더슨 덕분에 드미트리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그림자들이 드미트리를 습격했을 때 스벤에게 맞서다 치명상을 입었고, 케빈과 달리 끝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했다. 그러나 국가 유공자로 등록되고 클로에에게 거액의 보상금이 전해지면서 농가의 청년들이 병사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신드롬의 주인공이 되었다.
  • 맥버니
    카이로의 평민 출신 검사. 서부 전선에서 오른팔을 잃은 후, 남부 훈련소의 교관으로 배치되었으나, 나태한 남부 전선으로 인해 훈련받으러 오는 귀족들의 태도에 의욕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귀족들과 달리 사병들과 함께 고된 훈련을 받는 로만의 태도에 감격하여 서부 전선의 정보를 내주었고, 헥토르가 침략해 오자 끝까지 맞서싸웠다. 공을 인정받아 받은 거액의 상금보다 로만의 곁에서 검사로 싸우고 싶어했고, 로만으로부터 중원 무림의 외팔이 검사 송백이 개발한 '좌수검'을 배우고 그의 부하가 된다. 드미트리가 왕국이 된 후에는 자신처럼 신체에 결함이 생긴 병사들을 모아 별동대를 창설한다.
  • 펠릭스
    피닉스 마탑의 현 탑주지만 전대 탑주가 갑자기 행방불명 된 탓[1]에 마탑의 오의라 불리던 '버닝'이 소실되어 버려, 원래 있었던 프랑크 왕국에선 짐짝 취급을 당하고, 같은 마탑의 마법사들에게서도 탑주로 인정받지 못하는 신세였다. 그러나, 자신을 필요로 한, 로만의 대련 상대 의뢰를 받아 들여 대련 상대가 되어줬지만, 그와의 대련에서 지금까지 자신이 알고 있던 마법의 상식이 무너지기 시작함과 동시에, 로만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에 피닉스 마탑을 드미트리 영지로 이주시킨다. 이후 한스 손녀인 한나의 생일 파티 소식을 계기로 같은 마탑의 마법사들에게서 탑주로 인정받고, 로만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아 염화 신공을 기반으로 소실되었던 마탑의 오의였던 '버닝'을 다시 되살리게 되었다. 이후, 크로노스와의 전쟁에서 혁혁한 성과를 보인 그는 대륙의 마법사들 사이에서 이름을 날리는 거물 중 하나가 된다.

6.2.2. 카이로 왕국

  • 플로라 로렌스
    로렌스의 꽃이라 불리는 영애로 로만 드미트리의 약혼녀. 로만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기에 파혼을 요구하고, 백중혁이 빙의한 로만 드미트리도 받아들인다. 바르코와의 영지전을 계기로 자신의 무능함을 뼈저리게 깨닫고 전술 공부를 거듭하여 책사가 되었고, 전시에는 직접 활을 들고 아군을 서포트하는 강함도 키웠다. 1부 에필로그에서는 로드웰과 부부가 된다. 2부에서는 아르카디아의 왕비이며, 드미트리 제국 황제 대리를 맡은 로드웰을 대신해 아르카디아를 다스리고 있다.
  • 로렌스 자작
    플로라 로렌스의 아버지.
  • 안토니 바르코
파일:안토니 바르코.jpg }}} ||
바르코 자작의 장남. 로만 드미트리의 친구이기도 하다. 로만과 사촌 여동생을 동침하게 만들어 드미트리와 로렌스의 정략혼을 깨려 했었고, 백중혁이 깃들기 전인 본래의 로만이 이것으로 인해 절망하여 스스로 자살하게 된 계기가 되어 버렸다.
이후, 백중혁의 영혼이 깃든 로만과의 독대에서 그가 다르게 변했다는 것을 알고는 겁을 먹게 되었지만, 문제는 아버지가 골든 뱅크에서 거액을 빌려 치렀던 로렌스와의 영지전은 실패로 돌아가버렸고, 이에 영지전에서 패배하여 분노한 바르코 자작이 명분이 없다며 드미트리로부터 거액의 배상금을 뜯어내려 하자, 로만이 난입해 안토니가 플로라를 추행했다며 심판 결투를 신청하게 된다. 살려주면 평생 은혜를 갚겠다 했지만,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골든 뱅크에서 대금 받은 빚을 상환할 능력은 있냐는 말과 함께 퇴짜를 맞고, 처음부터 그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로만의 검에 사망한다.
  • 바르코 자작
    바르코 가문의 가주이자, 안토니 바르코의 아버지. 이전부터 로랜스 영지의 비옥한 대지를 노리고, 호시탐탐 로렌스를 노리던 영주였으며, 골든 뱅크에서 거액의 금액을 빌리고서는 영지전을 준비. 없던 빌미를 만들어내, 로렌스와의 영지전을 선포하게 된다.
    분명 영지전 초기에는 로렌스의 거센 저항으로 살짝 애를 먹으나 플레어를 투입하여 상황이 좋게 흘러가기 시작했지만, 바르코 가문이 자신을 함정에 빠트린 것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그들 가문이 드미트리를 제치고 동북의 우두머리라도 되는 것 마냥 행동하는 것이 거슬렸던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로만과 그가 직속의 편성한 드미트리 친위대의 난입으로 인해, 전세가 뒤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직접 비장의 카드로 준비했던 호메로스마저 로만과의 대전사 결투에서 패배하여 사망. 영지전은 바르코의 패배로 끝나게 되었다. 이후 영지전에서 패배하여 분노한 바르코 자작이 명분이 없다며 드미트리로부터 거액의 배상금을 뜯어내려 하자, 로만이 직접 난입하여 전쟁에 참여하게 된 명분과 함께, 장남인 안토니를 심판 결투로 살해. 그 뒤 바르코 자작 또한, 영지전을 하기 위해 빌린 돈을 갚아야 할 상황이 오자, 구차하게 살기 위해서 야반도주를 했으나, 로만에게 암살 당한다.[2] 이후, 가주와 장남이 사망하게 되어 구심점이 없어져 버린 바르코 가문은 몰락하게 된다.
  • 다니엘 카이로
    카이로 왕국의 국왕. 성격이 유약하고 어린 나이에 즉위한 탓에 네 갈래로 찢어진 권력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진정으로 나라와 백성들을 생각하는 다정한 군주. 만약, 시대만 좋았다면 성군으로 칭송 받을 정도의 올바른 성군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카이로 왕국이 네 개의 분파로 나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후, 귀족파가 일으킨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스스로 그것이 설령 올바르지 않는 일이라 하더라도, 왕국을 위해 로만과 손을 잡으면서 점점 진정한 군주로 성장하게 된다.
  • 리차드 니콜라스
    왕실 기사단장으로 백작. 60을 넘긴 나이에도 카이로 랭킹 1위를 지키고 있을 정도의 실력자이며, 대륙 랭킹에도 올라가 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5성의 검사이다. 국왕을 진실되게 따르는 파벌인 국왕파의 최측근의 인물이지만, 크로노스와의 전쟁에서 6성의 벽을 넘었음에도 자신보다 뛰어난 실력을 가졌던 크로노스 3위 검사에게 패배하여 사망하게 된다.
  • 베네딕트 후작
    귀족파의 수장이자 다니엘 카이로의 외삼촌. 여동생이 왕비가 되는 때까지는 왕실에 진심으로 충성했으나, 유약했던 전대 국왕에게 실망하여 귀족파를 만들었다. 로만 드미트리를 자신의 사위로 들이려 공을 들었으나 로만이 거절하면서 그와 대립하게 되었다. 그러나 발렌티노 후작의 드미트리 지지 선언과 파비우스 백작의 배신으로 판도가 뒤바뀌었고, 끝내 올바르지 못했던 선택을 행했던 업보가 돌아오게 되어, 로만에게 숙청된다.
  • 그레고리 백작
    친 크로노스파의 수장.
  • 덴버 백작
    친 발할라파의 수장.
  • 헨리 앨버트
    한미한 앨버트 가문의 차남. 재능이 없었던 탓에 가문에서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기에 진짜 로만처럼 망나니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헥토르와의 전쟁 중 로만의 대리로 왕실에 연락했던 것을 계기[3]로 로만만큼은 아니지만 유명세를 타게 되었으며, 카이로 왕실 아카데미의 교수가 되었다가 1부 에필로그에서 역사학과 학과장까지 된다. 로만의 명성이 높아지면 자신도 유명해진다는 사실에 열심히 로만의 명성을 높였고, 본인도 스스로의 위치에 걸맞는 노력을 쏟아부어 모두에게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으며 본인도 로만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아카데미 학생인 로렌과는 가문 내에서 평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친해졌고, 나중에는 사촌 여동생 에이미가 로렌과 결혼하였기에 독자들이 인정하는 이 작품의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 1. 2부에선 로만의 업적을 기록한 책을 집필해 여러 차원으로 보내는데, 그 중 한 권이 절대자들에 의해 세바스찬 앞에 떨어지게 된다. 로만 귀환 후, 에필로그에선 드미트리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영웅 연대기를 출판한다.
  • 파비우스 백작
    귀족파의 일원으로 언제나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기에 별명은 '카이로스의 너구리'. 두각을 드러내던 로만 드미트리가 국왕파와 손을 잡자 귀족파를 배신하고 드미트리에 붙는다. 물론 확실히 로만의 사람이 되고자 귀족파의 일원 대다수를 포섭했고, 전장에서 선봉에 섰었고 외교가 필요하면 나선다. 로만이 드미트리 제국을 세운 후에는 논공행상을 통해 후작이 되었고, 마르지 않는 부에 본인만의 하렘을 건설하여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정력이 어찌나 좋은지, 2부 에필로그에선 무려 100명이 넘은 자식들을 얻었다고...
  • 발렌티노 후작
    카이로 왕국에서 막대한 부를 가진 인물로 별명은 '탐욕의 수집가'. 같은 수집가들에게는 잔혹한 인물로 알려졌지만, 장인들에게는 예의를 갖추었다. 파벌에선 중립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경매장에 나온 검 블레이즈의 가치를 알아보고 수소문한 끝에 블레이즈를 만든 이가 로만 드미트리란 사실에 드미트리와 동맹을 맺는다. 이후로 로만이 만든 검을 컬렉션에 넣고자 악착같이 부를 축적하여 드미트리가 제국이 되었을 땐 대륙 제일의 부자가 되었다. 게다가 다산의 상징이라 자식이 여섯 명이나 있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로만이 제작한 검을 무슨 수를 써서든지 간에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판을 뒤엎어 쟁취하여 수집가들에게 있어서는 공포의 대상이 되어 버렸으며, 상단조차 로만의 검을 낙찰해 오는 자식에게 물려준다는 지극히 탐욕의 수집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2부 마지막화에서는 사망하면서 지금까지 낙찰해온 로만의 검들, 다양한 컬렉션들과 함께 묻혔다는 소문만이 도굴꾼들 사이에서 무성하게 돌고 있다고 한다.
  • 수잔
    카이로의 마담뚜. 리한나가 로드웰의 신붓감을 찾는다는 소식에 발렌티노 후작의 장녀를 추천하려 했다.

6.2.3. 헥토르 왕국

카이로 왕국 남부에 존재하는 왕국. 크로노스 제국 못지 않은 강대국이었으나 발할라 제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약소국으로 전락, 첫 등장 당시만 해도 흉작에 시달리고 있었다. 골든 뱅크에서 빌린 돈을 갚고자 왕국의 병사들을 끌어 모아 카이로의 남부 전선을 침략했으나, 별다른 소득도 얻지 못한 채 허망하게 참패하고 물러난다. 이후 흉작의 원인이 흑마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서는 다시 한 번 왕국 연합을 편성하게 될 때 가세하게 된다. 에드윈이 천공의 마탑주를 쓰러뜨린 것을 계기로 1부 후반에서는 마도 왕국으로 발전했다.
  • 에드윈 헥토르
    헥토르 왕국의 왕세자이자 마법사. 무능한 아버지를 대신해 왕국을 다스리고 있기에 이명은 '헥토르의 별'. 흉작에 시달리는 왕국을 구하고자 1년 전부터 카이로와의 전쟁을 준비했으나, 로만에게 참패하고 천공의 마탑주의 제자가 된다. 후에 드미트리와 주종관계가 되어 로만에게서 상단전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고, 자신을 흡수하려는 천공의 마탑주를 쓰러뜨리고 7 서클의 경지에까지 오르게 된다. 1부 에필로그에서는 국왕으로 즉위했다.
  • 잭슨
    레인저 부대의 대장으로 버틀러, 켈란과는 오랜 친구이다.
  • 버틀러
    헥토르 왕실의 기사단장인 5성 검사. 오랫동안 에드윈을 보필했기에 에드윈과의 사이는 상당히 각별하다.
  • 캐서린 헥토르
    리한나가 로드웰의 신붓감을 찾는다는 소식에 에드윈이 왕실 족보를 뒤져서 찾아낸 방계 여동생. 어여쁜 외모와 별개로 어려운 환경에서 홀로 아버지를 모시느라 어떤 힘든 일도 거뜬히 해낸다는 점에서 리한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2.4. 왕국 연합

크로노스 제국과 발할라 제국, 그리고 카이로 왕국이 각각의 국경에 맞닿은 왕국들의 연합. 그러나 형식만 왕국 연합이라고 불릴 뿐 제대로 된 논의나 토의조차 이루어 지지 않는 일이 일상다반사나 다름 없었고, 결국 쌓여 온 업보인 것인지 오델리아 왕국을 제외한 국가들이 모두 탈퇴하게 되어 그대로 분해되고 만다.
  • 오델리아 국왕
    오델리아 왕국의 국왕. 왕자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제국과 대적하면 안 된다는 가르침을 받고 자라서 드미트리 공국이 크로노스 제국과의 전쟁을 선포했을 때 움베르토 국왕과 함께 크로노스 제국에 붙으려 했다. 그러나 크로노스는 처음부터 오델리아를 동맹으로 여기지 않았기에 크로노스 기사들에 의해 수도가 함락되고, 로만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다. 이후 수도 자체가 알렉산드르의 9 서클 마법에 의해 소멸한다.
6.2.4.1. 프랑크 왕국
작중 등장한 나라들 중에서 여왕을 인정하기에 왕실에 한해 타국과의 결혼을 금하고 있다.
  • 프랑크 국왕
    프랑크 왕국의 국왕. 눈치가 빨라서 돌아가는 판을 잘 읽어내는 편이라 1차 대륙 전쟁 때 드미트리에 붙은 덕분에 크로노스에 붙으려다 멸망한 오델리아나 드레이크 가문에 참수당한 움베르토 국왕과 달리 목숨과 나라를 지킬 수 있었다. 슬하에 가브리엘라 외에 자식이 여럿 있는 듯.
  • 조지나
    프랑크의 마담뚜. 로드웰의 신붓감으로 가브리엘라 왕녀를 추천했다.
6.2.4.2. 움베르토 왕국
  • 움베르토 국왕
    움베르토 왕국의 국왕. 드미트리 공국이 크로노스 제국과의 전쟁을 선포했을 때 오델리아 국왕과 함께 크로노스 제국에 붙으려 했다가 사전에 드미트리와 뜻을 함께 하기로 한 드레이크 가문이 반란을 일으키면서 칼데론에게 참수당한다.
  • 드레이크 후작
    움베르토 왕국 군부의 수장. 왕국을 크로노스 제국으로부터 지켜내고 있는, 사실상 움베르토 왕국의 버팀목이다. 로만의 대리인으로 찾아온 루카스로부터 크로노스가 칼데론을 노렸다는 것, 드미트리가 크로노스와의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전쟁이 일어나자 드미트리에 충성을 맹세한다. 그리고 국왕이 크로노스에 붙으려 하자 반란을 일으켜 움베르토 왕국의 국왕이 되었다.
  • 칼데론 드레이크
    드레이크 후작의 장남.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따라 다양한 전장을 전전했기에 30대 초반의 나이에 3성 오라를 각성했다. 크로노스 제국이 론돈 백작과 함께 1급 암살 대상으로 노렸으며, 로만의 행보를 존경하던 차에 루카스의 방문을 계기로 드미트리에 충성한다. 아버지가 움베르토 국왕이 되면서 왕세자이자 최전방 전선의 지휘관이 된다.
6.2.4.3. 레드포드 왕국
  • 론돈 백작
    악명 높은 구두쇠라는 세간의 소문과는 달리 전 재산을 털어 왕실의 빚을 갚아나가고 있는 의인. 사실상 레드포드 왕국을 지탱하는 기둥이기에 크로노스 제국이 레드포드의 분란을 유도하고자 칼데론 드레이크와 함께 1급 암살 대상으로 노리고 있다. 진실을 밝힐 수 있음에도 욕받이를 자처하는 이유는 백성들의 분노가 왕실로 향해서 폭동이 일어나는 것보다는 낫기에, 그 모습에서 로만은 마교서생 유현을 떠올린다. 그러나 로만에게 빌렸던 10만 골드는 평민들에게 강탈당했고, 결국 로만의 조언대로 왕좌를 탈환하고자 반란을 일으킨다. 하지만 자살한 국왕의 유서에서 진실을 알게 되었고, 샤를로가 세상을 떠난 후에 레드포드의 새로운 국왕으로 즉위한다.
  • 재클린
    레드포드 왕국의 평민 백성. 자신들은 가난에 허덕이는데 론돈 백작은 매일 호화스러운 파티를 여는 것[4]에 불만을 가지다 술집 주인의 부추김에 사람들을 이끌고 론돈 백작저로 몰려갔었다. 10만 골드 강탈 이후 로만과 에나벨을 통해 진실을 알고 오열하고, 사람들의 죄를 짊어진 본보기로 로만의 검에 처형당한다.
  • 에나벨
    에나벨 보육원을 운영하는 평민 여성으로 이명은 '레드포드의 성녀'. 사실은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조금씩이나마 선행을 베푸는 걸 본 론돈 백작이 후원을 제안하여 보육원을 운영하고 있기에 그의 진실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 레드포드 국왕
    원래는 인간미 넘치는 어진 왕이었으나, 장남과 막내딸을 잃은 후에는 도박장을 들락날락하며 국채를 늘리는 암군. 실제로는 장남과 막내딸의 목숨을 앗아간 악의 세력의 협박에 둘째 샤를로의 목숨이라도 살리고자 억지로 방탕한 척 연기를 해오고 있었다. 론돈 백작이 반란을 일으키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가 유혈사태 없이 왕위를 얻을 수 있게 그간의 일들을 유서로 남기고 음독자살했다.
  • 샤를로
    레드포드 왕국의 왕자. 크로노스 제국의 수작으로 인해 전신이 엉망진창으로 망가졌으며, 결국 론돈 백작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는 그 동안 누적되어 온 독으로 인한 중독사로 사망한다.

6.2.5. 크로노스 제국

카이로 왕국의 북쪽 지대에 존재하는 샐러맨더 대륙의 거대 국가. 이곳은 말 그대로 인외마경이라 불러도 손색 없을 지역의 국가인데, 아무리 하찮다고 불리는 검사라 해도 3성 오라를 쓸 정도의 거물들이 존재하는 최강의 국가.

발할라 랭킹전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도 한 번 작정하면 랭킹전을 갈아 엎고 남을 실력자들이 주둔하고 있기에 어느 국가도 손쉽게 감히 전쟁을 일으킬 생각조차 하지 못할 정도. 그러나 2차 대륙 전쟁에서 알렉산드르의 진실이 밝혀지자 병사들이 사기를 잃었고, 종전 후에는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
  • 알렉산드르
    샐러맨더 대륙에 널리 퍼진 오라의 창시자. 그러나 실상은...
    {{{#!folding 스포일러 ▼
천마 백중혁이 살던 세상의 평범한 농민이나 다름 없던 사람이며, 본명은 김판석. 백중혁이 천의 경지에 오르던 순간 발생한 힘에 휘말리게 되어 알렉산드르의 몸에 빙의하게 되어버렸다.
처음에는 자신은 알렉산드르가 아니라 김판석이라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신분을 이용하여 권력을 즐기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어느 무림인이라 자칭한 사내가 말한 무공을 사용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이 세상에서 널리 퍼지된 오라. 즉, 열화판 내공을 널리 퍼트려 오라의 창시자로 떠받들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이 인간이라 수명의 한계가 느껴지기 시작했고, 죽기 싫다는 열망에 시달리다 마왕과 만나게 되어 그의 하수인이 되는 조건으로 영혼뿐이지만, 영생을 살게 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때때로 샐러맨더 대륙에 수작을 부리기도 했는데, 후손들에게 빙의를 한다거나, 혹은 본인의 씨앗 등을 퍼트리는 행위로 차원의 혼란을 가져오고 있었다.
거기에 1부 시점에서는 유일무이란 9 서클 마법사라 금단의 마법조차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할 정도. 그러나 2차 대륙 전쟁에서 로만 드미트리와 싸우던 중 그의 정체가 자신이 살던 곳의 정점이자 왕이나 다름 없는 천마 백중혁인 것을 알게 되고, 그가 자신을 백성이었다고 말하며 그것에 대한 기쁨과 지금까지의 허무함과 함께 그의 검에 죽는다. 이후 마왕에게 혹시 몰라 다시 자신을 살려달라고 했지만, 이내 필요 없어졌다는 이유로 자신을 버린 마왕에게는 로만 드미트리의 정체를 알려주지 않겠다고 결심하며, 마귀들에게 잡아 먹히는 식으로 소멸하게 된다.}}}
  • 크로노스 황제
    크로노스 제국의 현 황제로 5성의 오라를 각성한 검사이기도 하다. 알렉산드르의 빙의에도 의식이 소멸하지 않았고, 1차 대륙전쟁 때 정신을 차리고 휴전을 선언할 정도로 올바른 정신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2차 대륙전쟁에서 크로노스 제국이 패배하자 자신을 죽여 대륙을 가지라고 선언했음에도 로만은 그것을 거부하고 별 볼일 없는 죽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며 로만의 검에 허무하게 사망하게 된다. 그러나, 로만 또한 그의 죽음이 안타깝고, 그 동안 고생했던 것이 안쓰러웠는지 그를 죽이고 나서 직접 눈을 감겨주는 배려를 행했다.
  • 멤피스 후작
    크로노스 제국의 권력자이며 알렉산드르를 제외한 사실상 최고 실세.
  • 찰튼 남작
    크로노스 제국에서 외교를 맡은 인물. 제1차 대륙전쟁 때 황제의 명령으로 드미트리에 휴전 협상을 하러 갔다가 로만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는 이유만으로 처참히 살해당한다.
  • 뱀포드 공작
    크로노스 제국의 백전노장.
  • 카스트로
    크로노스 황제 직속 기사단장.
  • 조웰슨 크로이트
    드미트리의 전쟁 포로 사건 당시에 멤피스 후작에게 살해당했던 크로이트 후작의 막내 아들. 가문을 따르던 사람들 덕분에 유일하게 살아남았고, 왕국 연합에게 투항하고 처형대에 매달린 멤피스 후작을 조롱한다. 전쟁이 끝난 후엔 크로노스 제국의 새로운 황제로 즉위한다.
  • 벨라트로 백작
    조웰슨의 외삼촌으로 조웰슨을 구해내고 지지한 인물. 조웰슨이 황제가 된 후에는 황제의 최측근이 되었다. 장녀인 빅토리아는 크로노스 사교계에서 미인으로 소문나 있다.

6.2.6. 발할라 제국

  • 슈테른 발할라
  • 비에토 공작
  • 스노딘 백작
  • 아이른 남작

6.2.7. 아르카디아

  • 이사벨
  • 레오

6.2.8. 마계

6.3. 2부

6.3.1. 대한민국 → 대한제국

1부에서의 사건이 끝나고 차원 이동을 하게 된 로만 드미트리가 도착한 나라. 북한과 제주도는 대규모 아웃 브레이크로 인해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었고, 서울을 중심으로 지방에 각각의 자치장을 편성하는 방식으로 권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말로만 자치장일 뿐, 실상은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방은 제대로 된 지원도 받지 못하는 실정이며, 아예 인천은 버려진 땅이나 다름 없다는 식으로 무시하며 제대로 된 관리조차 하지 않아 사실상 눈 밖에 난 상황이다.
  • 강민호
    로만이 인천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만난 E 등급 헌터. 10년 전 아내와 사별하고 딸 민아와 둘이서 살고 있다. 로만이 나뭇가지만으로 병정개미를 쓰러뜨린 것, 홀로 레드문을 괴멸시킨 것에 놀라고, 강해지기 위해 그에게서 수호문을 배운다. 대한민국이 대한제국으로 국호를 변경한 후에는 수호대의 대장이 된다.
  • 김준혁
    인천의 시장. 마나를 받아들일 수 없는 체질인지라 행정 업무를 주로 하고 있으며, 자신보다 인천의 시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인물. 로만으로부터 진법을 배워 활약하며, 로만이 드미트리 제국으로 복귀한 후엔 그의 뒤를 이어 대한제국을 다스리게 된다.
  • 이태성
    인천 직할대의 대장으로 B 등급 헌터. 다섯번째 대재앙에서 동생을 잃은 후, 인천을 포기하지 않는 김준혁의 모습에 그의 사람이 되었다.
  • 구철호
    길드 청산의 길드장. 박기태의 조언을 듣고 인천에 남았고, 대한민국이 대한제국이 된 후에는 이 점을 높이 산 로만에 의해 서울의 새로운 시장이 된다. 본인도 시장으로서 잘 하고자 박기태를 비롯한 주변인들의 조언을 열심히 듣고 있다.
  • 박기태
    D 등급 길잡이 헌터. 구철호를 통해 받은 개미굴 탐사 의뢰 중 여왕개미가 여러 마리나 있는 전조 현상을 로만과 강민호가 해결하자 로만을 달리 보았다. 중앙 정부가 인천을 버리자 구철호를 설득하여 인천에 남았고, 대한민국이 대한제국이 된 후에는 구철호의 보좌관이자 정보부장이 된다.
  • 박민우
    대한민국 최초의 헌터이자 유일한 S 등급 헌터로 정의를 추구하는 길드 '백일'을 이끌고 있는 마법사. 로만 드미트리라는 이름을 듣고 이상한 반응을 보이는데...
    {{{#!folding 스포일러 ▼
그 정체는 알렉산드르가 환생한 존재. 그간 저지른 악행으로 인해 윤회의 저주에 걸렸으며, 선행으로 윤회의 저주가 새겨진 펜던트를 하얗게 만드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신의 통보에 따라 교통사고로 죽어가던 아홉살 고아 소년 박민우의 몸에 빙의한다.

환생을 하게 된 이후, 펜던트를 새하얗게 만들기 위해 선행이란 선행은 닥치는 대로 하던 중, 갑작스럽게 벌어진 아웃 브레이크로 인해 대재앙이 일어나자 혹시 몰라서 그 동안 배웠던 것이 아까워 일단은 연성이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사용하는 법을 다시 한 번 은밀하게 익히고 있었던 마법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지키자 펜던트가 새하얗게 물들었고 이후, 자신이 이 세상으로 환생하게 된 이유가 아웃 브레이크로 인해 발현한 그 힘으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펜던트를 완전하게 하얀색으로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전생 때와 같이 학구열을 버리지 않았기에 로만이 대한민국에 나타났을 땐 마법 교류 일정을 위해 미국에 가 있었으며, 로만 드미트리가 다시 한 번 나타나자, 이번 생에는 첫 인생이었던 김판석 때와 같이 천마의 백성이자, 2인자로서 살겠다고 결심, '백일'의 모든 인원과 함께 인천으로 투신하고 그에게 직접 자신이 알렉산드르이자 김판석이란 것을 밝힌다.

이후, 로만의 지원과 신용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나고 드미트리의 사람들에게 처벌을 맡기고 그 처벌에 따른 댓가를 받는 것을 조건으로 대한제국의 명실상부한 2인자나 다름 없는 직위를 얻게 되었으며, 본인의 이름 또한, 첫 인생의 이름으로 돌아가겠다는 듯 김판석으로 개명하게 되었고, 로만이 가지고 있었던 지식을 이번 생에는 제대로 전수 받아 제대로 된 상단전을 개방하여 전생의 때보다 더 이른 시점에 9서클에 도달하는 마법사가 되었다.

그의 마법적 지식과 사용 능력은 본편이 끝나는 시점에서도 작중에 등장한 그 어떤 마법사도 뛰어 넘지 못했고, 그만이 유일하게 일시적이지만 10서클에 도달하는 엄청난 위업을 자랑하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알렉산드르의 환생임이 밝혀지며 재판을 받게 되었으며, 진심으로 회개하는 모습과 로만을 열심히 도운 점을 높이 산 재판부에게서 전생의 업보 청산을 위한 무기한 사회봉사이자 사실상의 무죄를 선고받아, 독자들이 인정하는 이 작품의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 2가 되었다. 로만의 2인자 자리를 두고 케빈과 대립하게 된 것은 덤.}}}
  • 장윤태
    부산 출신 백일 소속의 B 등급 헌터. 정의를 부르짖는 백일에서 거의 유일하게 힘과 권력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이 점 때문에 박민우의 명령으로 백일을 대표하여 인천에 갔다가 로만이 백일의 협력을 거절하자 화가 나서 협상을 결렬시켜 버렸고, 돌아가서 박민우에게 오지게 혼난다(...). 이후로 종종 자기는 나름대로 박민우를 위한 일을 하지만, 그것이 결과적(?)으론 박민우의 눈밖에 나는 짓이라서 박민우에게 까이는 걸 반복 중. 그래도 헌터로서의 실력은 괜찮아서 그에게서 비밀리에 흑마법을 배우게 된다.
  • 차영민
    부산 시장.
  • 김정태
    대한민국 대통령.
  • 조달수

6.3.2. 미국

  • 존 해리슨
    미국 대통령.
  • 벤자민

6.3.3. 중국

천마 백중혁의 고향이었던 곳이자 무림의 근원지. 백중혁이 우화등선을 하게 된 뒤, 황제는 무림에 대한 대대적인 무림 말살 정책을 펼친 탓에 극소수의 무림인들만 살아서 숨어 살게 되었고, 이후 왕위룡이 직접 무림의 후손이자 천마신교의 후예라고 지칭하며 중국을 통치하게 된다.
  • 왕위룡
    중국을 통치하게 된 자타공인 무림의 후손이라 불리는 중국의 통치자. 백중혁의 친우였던 화백 왕석호의 후손이며, 천마검법도 왕석호가 남긴 벽화를 보고 겉핥기식으로 따라한 것에 볼칸의 전승자가 되어 전승받은 기억을 더했을 뿐. 로만 드미트리가 벽화에 그려진 존재인 천마 백중혁인 것을 알고 1차로 놀랐으며, 자신의 선조가 화백이란 사실에 2차로 놀랐으나 로만이 자신을 인정해 주자 감격하여 천마재림 만마앙복을 외친다. 이후 스스로에 대한 호칭을 주석으로 낮추고 전 세계의 지도자 중 가장 먼저 그를 따르기 시작했으며, 박민우와는 로만의 2인자 자리를 놓고 대립하고 있었으나 결국 다시 본래의 이름인 김판석으로 개명하게 된 박민우에게 일방적으로 당하여, 2인자 자리를 놓치게 되었고 이후에는 로만이 직접 제작한 검을 낙찰하려고 할 때마다 판이 어그러지게 되어 단 하나도 건지지 못하고, 최종전이나 다름 없는 대재앙에서 샐러맨더 대륙이 있는 세계에서 직접 건너와서 찾아온 케빈이 사용한 천마검법을 보고서는 감탄하며 지금까지 자신이 사용한 천마검법조차 제대로 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의 자괴감과 함께, 사실상 2인자 경쟁에서 완벽하게 밀려났다.
  • 샤오룽
    중국에서 명성을 떨치는 '검귀'라는 이명의 S 등급 헌터이자 왕위룡의 오른팔. 김정태 대통령의 부탁으로 병력을 이끌고 반란 세력을 진압하고자 서울에 왔다가 로만이 쓴 천마검법을 보고 놀라 물러났다. 이후, 왕위룡에게 로만의 천마검법에 대한 것을 보고하게 되었고, 왕위룡이 스스로 로만에게 고개를 숙이자 그가 천마라는 사실에 경악하게 된다.

6.3.4. 마론교

예언서라고 지칭하는 책에 적혀진 마론 드미트리라는 존재가 언젠가 찾아와 자신들을 이끌어 줄 것이라고 믿는 2부의 중간 보스나 다름 없는 집단. 더도 말고 탈도 말고, 자신들의 뜻을 거스른다면 그게 어떤 국가든 훼방을 놓는 것은 물론이요, 수작질을 치는 것이 당연한 집단이지만, 권세가 워낙 커서 세계 각국 정상들도 감히 어찌할 바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마론교가 세워지게 된 것은 로만을 마론 드미트리라고 믿게 할 지구와 진실을 아는 샐러맨더 대륙을 이간질하게 위한 절대자들의 유희거리나 다름 없는 일이었고, 결국 밝혀진 진실과 함께 교주였던 세바스찬과 파트라스, 그리고 절대자들에게 명을 받아 수작질을 벌인 안드레스가 처형되며 사실상 붕괴하고 만다.
  • 세바스찬
    마론교의 교주. 30년 전에 유명한 영웅을 기록한 성서를 줍게 되었으며, 성서에 나오는 인물들이 실제로 언급되자 마론교를 세운다. 그러나, 로만이 직접 지구로 강림하고 성서의 내용과 같은 행동을 취하자 다른 교단의 일원들이 로만이 마론 드미트리가 아니냐는 물음에 절대 그럴리가 없다고 부정했지만, 이후 그를 처벌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에서 진실을 목도하고 현실을 부정하다 결국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로만의 말과 함께 비참하게 처형된다.
  • 파트리스
    프랑스의 대통령이며 마론교의 열렬한 신도. 사사건건 로만의 행보를 방해하는 악랄한 일면을 보였지만, 진실이 밝혀지고 본인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로만을 따르겠다고 선언하지만 그 동안 쌓여온 업보로 인해 로만의 검에 처형된다.
  • 베르나르도
    마론교 소속의 선구자. 인류의 생존을 위해 마론교를 따르기에 세바스찬의 명령으로 대한제국에서 열린 기술 발표회를 망치러 왔다가 오히려 혁명이라며 열렬히 환호한다.
  • 안드레스
    마론교 소속의 신도이자 성서를 번역한 번역가. 그러나 사실은 절대자에게 선택 받아 특별한 힘을 과시할 수 있는 선택 받은 자이자 그들에게 사주를 받아 지구권에 혼란을 가져온 이들 중 하나였다.
    이런 사주를 하게 된 계기는 어이 없게도 세바스찬의 눈 앞에 나타난 성서였는데, 절대자들 또한 샐러맨더 대륙에 대한 것을 제대로는 알지 못한 상태로 세바스찬의 눈 앞에 그것이 나타나자 안드레스에게 사주하여 성서의 번역 중 이름 부분을 일부러 틀리게 번역하라는 명을 내린 것.

    그 이후, 세상에 혼란을 가져다주는 일을 제대로 해낸다면 세상이 멸망한 후 세상의 일부를 주겠다고 약조했지만, 그가 선택 받은 자임을 어느 정도 감으로 잡고 있던 로만과 그의 마법이 일반적인 마법인 것을 캐치하여 보고한 뒤 그의 도주를 봉쇄한 김판석에게 걸렸고, 김판석의 정신 고문으로 인해 더 이상 살 의지를 잃어 버린 뒤 진실을 밝히고는 제발 죽여 달라는 부탁과 함께 로만의 검에 처형된다.

6.3.5. 기타 인물

  • 아흐메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왕. 원래 경매는 구경만 하고 대한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자 기술 발표회에 참석했으나, 그 타이밍에 맞춰 발렌티노의 전승자가 되어(...) 레볼루션을 30조에 낙찰받는다. 이후, 경매에서 사사건건 왕위룡과 맞 부딪치는 앙숙 같은 경매 라이벌이 되었지만, 절대자와의 전투 후 벌어진 경매에서 자신보다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하는 발렌티노 일가에게 광명을 빼앗기고 만다.

6.3.6. 절대자

2부의 주요 배경인 지구의 메인 빌런들. 이들은 지구를 포함한 다른 차원을 장난감으로 여기고 유희를 즐기기 시작했으며, 지구에는 각성자 시스템과 함께, 자신들이 지구에 10번의 재앙을 불러 일으키겠다는 선포와 함께 지구를 지옥으로 만들어 버렸다. 덕분에, 지구는 몬스터들이 차원을 넘어와 버렸고 그 이후로 사람들이 쉘터나 혹은 안전 지대에서 살게 되는 원흉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이들 또한 자신들이 절대자라고 칭했을 뿐, 로만이 만났던 보다는 격이 낮은 존재임을 보였고, 최후의 절대자를 처단하는 최후의 순간 신이 로만에게 밝힌 사실은...
스포일러 ▼
그들은 신의 일부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이나 다름 없는 파편이라는 것. 그것으로 인해 신은 마지막 절대자조차 베어버리면 시공간이 어그러져 차원이 붕괴할 위험이 생긴다고 로만에게 경고하지만, 로만은 마계 정벌로 인해 차원의 어그러짐으로 인하여 샐러맨더 대륙에서 사라져야 했었던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였던 그 때와 다르게 이번에는 인간이 스스로 개척하겠다는 의사와 함께 최후의 절대자의 목을 베어 버리며 모든 절대자는 그렇게 토벌된다.

  • 볼피르
    12명의 절대자 중 최초의 존재. 볼피르는 자신 이후에 2번째로 태어난 절대자 1명을 먹어치운 경력이있으며, 최초의 존재라는 자부심답게 오만하고 거만한 성격이다. 선택 받은 자를 통하여 대화를 하려고 했으나 자신과의 대화를 거부한 로만 드미트리에게 분노, 스스로 절대자들을 대표하여 49일 후 최후의 대재앙을 선사하겠다고 선포했으나, 이후 최후의 재앙 직전 본인이 스스로 각성자에게 빙의하여 로만의 사람들을 건드리기도 하는 수작질을 펼치기도 하지만, 그것이 통하지 않는 것은 물론 로만의 격이 다른 강함에 경악하면서도 그들이 신도 아니라는 발언에 제대로 분노한다. 그러나, 최후의 재앙 때 자신들이 로만에 의해 사냥 당할 것을 걱정한 나머지 생존한 4명의 절대자를 전원 한 자리로 불러 모조리 흡수하고 로만을 상대했으나, 결국 로만의 압도적인 힘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도 토벌당한다.
  • 카르가스
    절대자 중 가장 호전적인 인물. 로만을 토벌하기 위해 가장 먼저 대한제국을 방문했지만 1초 컷 당한다. 카르가스가 그렇게 당하자 절대자들은 특유의 공간이동 능력으로 게릴라전을 벌이게 된다.

7. 미디어 믹스

7.1. 웹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천마는 평범하게 살 수 없다(웹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알렉산드르를 따르는 그림자들에게 납치당해 그림자가 되어 있었다. [2] 작중에선 어느 야산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그 다음에 달밤에 산책을 다녀왔다는 로만의 옷에 묻은 붉은 얼룩을 한스가 닦아주었다는 내용이 나왔으니... [3] 남부 훈련소를 버리고 도망쳤던 외삼촌 베일 자작이 이 사실을 숨기고자 조카 헨리를 띄워 준 것도 있다. [4] 실제로는 로만이 골든 뱅크에 변제할 10만 골드를 빌려준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연 파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