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05:28

찰스 비숍 웨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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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찰스 비숍 웨이랜드
Charles Bishop Weyland
파일:찰스 비숍 웨이랜드 이미지 1.jpg
2004년 시점
본명 찰스 비숍 웨이랜드
Charles Bishop Weyland
이명 비숍 웨이랜드
Bishop Weyland
현대 로봇 공학의 선구자
Pioneer of modern robotics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출생 20세기
미국
나이 52세 (2편, 3편, 콜로니얼 마린스 시점, 2179년)
신장 175.3cm
머리카락 어두운 갈색
녹갈색
소속 31세 이상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시점, 2004년)[1]
직급 웨이랜드 인더스트리스의 회장
(Chief Executive Officer of Weyland Industries)
웨이랜드 인더스트리스의 창업자
(Founder of Weyland Industries)
일련번호 불명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정보 더 보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가족 웨이랜드 가문 아버지 : 웨이랜드
어머니 : 웨이랜드
유모: 불명
배우 파일:미국 국기.svg 랜스 핸릭슨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호리 카츠노스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없음
파일:미국 영국 국기.svg 랜스 핸릭슨 }}}}}}}}}

1. 개요2. 작중 행적3. 성격4. 기타

[clearfix]

1. 개요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웨이랜드 인더스트리스 회장이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비숍 웨이랜드는 비참한 유년세월을 보냈다. 그가 2살이 되던 해에 어머니는 목숨을 잃었으며, 아버지와 유모는 그를 학대했다.[2] 이런 상황에서 비숍은 반드시 좋은 대학을 나와 성공하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공부에 몰두해, 21세의 나이에 하버드에서 MBA(경영학 석사)를 따내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아버지가 사망하자 그의 소유였던 위성 지도 제작 회사를 물려받았다. 아버지에게 온갖 학대와 핍박을 당했던 나머지, 죽는 날에도 별 감흥이 없었다.

이후 10년 동안 위성 지도 제작 회사를 총괄하며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의 위성 시스템 회사로 키워냈다. 이 회사가 바로 웨이랜드 사이다. 이 과정에서 비숍 웨이랜드는 중서부에 존재하는 케이블 프랜차이즈와 네바다에 기점을 둔 텔레콤 그리드를 비롯한 수많은 통신 기업을 인수하며 회사의 규모를 키워나갔다.
파일:웨이랜드 기사.png
한편, 시간이 지나자 그는 다른 방면에도 손을 뻗기 시작했다. 그는 전 세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호텔을 구입하였으며, 라스베가스에 거대한 카지노 복합 단지를 건설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첨단 로봇 공학과 나노 기술, 의료 음향 등의 개발에도 일조했다. 이런 업적으로 인해 2004년에는 '현대 로봇 공학의 선구자' 라는 이명까지 얻게 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첨단적인 과학 연구의 재정적 후원자로 여겨졌다. 이후 고요의 바다에 최초의 달 기지를 건설한다.

그러나 그에게 불행한 일이 일어난다. 바로 폐암 판정을 받은 것. 지금까지 워낙 바쁘게 살아온 비숍 웨이랜드였기에 자신이 암에 걸린지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 온 몸에 전이가 일어난 상태였고, 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는 대중적인 여파를 고려하여 이 사실을 숨긴다.

2.2.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영화)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Normal_avpbluray113.png
Was your father's last memory the pain of injury or the toast he shared at the summit with his daughter?
아버지의 마지막 기억이 부상의 고통이었겠소, 아니면 딸과 함께 정상에서 나눈 축배였겠소?
2004년 10월 3일, 웨이랜드 유타니의 저궤도 광물탐사용 인공위성, PS-12가 남극 빙하 600미터 아래에서 이상한 열을 감지하고, 그것은 고대 아즈텍, 이집트, 캄보디아 양식이 혼합된 피라미드로 밝혀진다. 찰스 비숍 웨이랜드는 7일 동안 렉스를 리더로, 고고학자, 과학자, 무장 용병들로 탐험대를 구성하고 역사적인 발굴을 위해 남극으로 출발한다.

한편, 알렉사 우즈는 비숍 웨이랜드가 폐암에 걸렸다는 것을 우연히 알아챘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며 그의 동행을 만류하지만 웨이랜드는 알렉사에게 충고를 하며 탐사에 나선다.[3] 이후 플라즈마 캐스터 3개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면서 회수하라고 지시하는 바람에 프레데터들에게 습격당하고 그 과정에서 네임드 프레데터 스카의 추격으로부터 알렉사와 세바스챤을 구하기 위해 덤벼들지만 가볍게 제압당한다. 하지만 스카는 스캔으로 찰스의 폐에 암이 퍼진 것을 알고 그를 놔준다.[4][5]

하지만 산소마스크와 조명탄을 이용한 간이 화염방사기로 공격해서 스카의 주의를 돌리고[6] 이에 분노한 스카의 반격에 사망한다.[7] 여담으로 AVP 시리즈의 설정에서 그의 죽음으로 웨이랜드사의 주가가 폭락하였고, 이를 유타니사가 인수하여 웨이랜드 유타니가 탄생했다고 한다.

3. 성격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성격은 좋은 편이다. 이는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에서 제대로 드러나는데, 다른 생존자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프레데터가 비숍 웨이랜드에게 암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공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생존자들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공격을 가했다.

사업을 위해 일을 저질러 탐사대를 죽음으로 내몬 만악의 근원이기는 하나, 사실 이건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뿐이고, 작중에서 찰스 비숍 웨이랜드는 어떠한 악행도 저지르지 않았으며, 악의를 갖고 탐사에 임하지도 않았다. 작중에서 나타난 그의 잘못이라고는 자신들이 탐사하려는 피라미드의 정체가 설마 외계인들이 만들어놓은 사냥터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발을 디딘 것과 플라즈마 캐스터 3개를 가져간 것 밖에는 없다.[8]

거기다 그는 오히려 죽을 위기에 처하자 다른 생존자들을 위해 희생하는 등의 선한 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당시 시점에서는 이미 폐암이 심하게 퍼져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애초에 탐험 역시 목숨을 걸고 온 것으로 보인다. 훗날 나온 다른 세계관의 피터 웨이랜드가 자신의 생명을 늘리기 위해 어떤 추태를 보여줬는지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참된 CEO의 모습인 셈.

에이리언 시리즈의 프리퀄 프로메테우스 제작 당시 2013년 5월 20일 감독 리들리 스콧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의 연대표를 따르지 않겠다고 말했으므로, 사실상 이 인물은 에이리언 시리즈의 마이클 비숍 웨이랜드와 외모만 같은 다른 인물이다.[9]

참고로 원본 캐릭터인 마이클 비숍 웨이랜드는 직책이 회장이 아니며 찰스와는 달리 직원들이 에이리언들에게 몰살당한 것을 방관하고 생명을 소모품이하로 취급하는 인간쓰레기다.

4. 기타

  • 죽을 때까지 단 한번도 결혼을 한 적이 없다. 이는 회사의 회장으로서 워낙 업무가 많았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신경써줄 틈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1] 1973년에 웨이랜드 인더스트리스를 창업했고 2004년에 남극에서 죽었으므로 31세 이상이 된다. [2] 다만 집안 자체는 꽤나 부유했던 것으로 보인다. 친아버지가 위성 지도 제작 회사의 회장이라는 언급이 있다. [3] 알렉사 우즈의 아버지는 에베레스트 등산 당시 부상을 입었는데, 상처를 제대로 치료하지도 않고 강행하다가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과거가 있다. 이것이 그녀에게 트라우마로 남았고, 암을 지닌 채로 무리한 강행을 하려는 비숍 웨이랜드의 모습이 아버지의 모습에 겹친 것이다. [4] 이때 웨이랜드는 등산 장비인 피켈을 들고 스카에게 덤빈다. 피켈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단단한 얼음에 날카롭고 딱딱한 철을 박아넣어 등산하는 장비인만큼 외계 생물인 스카 입장에서 충분히 무기로 여길만한 물건이었다. 하지만 스카는 그를 제압하곤 다시 놔주는, 프레데터 종족 특유의 약자 보호를 보여준다. [5] 프레데터는 타 종족이더라도 자신들을 위협할 만한 상대가 아니고, 사냥 목표물이 아닐 경우 굳이 살인을 저지르지 않는다. 오히려 사냥 목표물이 아닌 일개 약자가 덤벼도 본인을 위협하거나 죽일 정도의 수준이 아니면 무기를 쳐내거나 뺏어서 비무장 상태로 만들고 갈 길 가는 종족이다. [6] 자신을 죽일 가치도 없는 존재로 취급한 것에 빡쳐서 "감히 내게 등을 보이는거냐!" 라고 외치며 불을 뿜는다. [7] 이 간이 화염방사기가 말이 간이 화염방사기지, 작중에서는 스카의 어깨와 머리카락, 마스크 일부분을 전부 덮을 정도로 큰 화염을 뿜는 무기였다. 당연히 스카 입장에서도 더 이상 상대를 비무장 약자로 여길 수 없게 된 것. [8] 어떻게 보면 플라즈마 캐스터 3개를 가져간 것이 탐사대와 프레데터들을 동시에 위험에 빠트린 행동이었다. 가져가지만 않았어도 영 블러드 3인방이 죽을 일도 없었을 거고 나중에 동맹을 맺었을 때, 든든한 아군들이 되어 퀸도 쓰러트렸을 지도 모른다. [9] 링크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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