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18년 | → | 2019년 | → | 2020년 |
1. 시즌 전
부상의 여파로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게돼서 데뷔 후 첫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삼성 시절의 팀 동료였던 장원삼이 LG로 오게 되면서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2월 11일 밤에 올라온 사진과 함께 도박베팅 논란에 휩싸였다, 기사
2. 페넌트레이스
2.1. 3~4월
3월 28일 SK 와이번스전에 선발등판하여 5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 75구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이 패배하며 승패기록은 없다.4월 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안타 4개와 사사구 4개로 투구내용은 영 좋지 않았으나 상대 팀원의 행복주루에 힘입어 기적적으로 5이닝 무실점으로 등판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19시즌 개인 첫 승리투수기록을 챙겨갔다.
4월 13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7이닝 7탈삼진 7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쟁취했다. 최고 143km/h로 관리만 계속해준다면 17시즌 그 에이스가 돌아올 것 같다.
4월 18일 NC전에서도 선발 등판. 7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타선의 지원을 받아 시즌 3승째를 올렸다.
4월 24일 기아전에서도 7이닝 1실점을 기록. 시즌 4승째를 올렸다.
4월 30일 kt전에서는 5이닝 3실점 4삼진으로 좀 부진하였다. 타선이 무려 8점이나 지원해줘서 넉넉하게 5승을 챙길줄 알았지만 귀신같이 불펜진들이 불을 지르며 승리가 날아가버렸다. 그래도 팀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다 결국 끝내기 승을 거두었다. 한편 이날 5회에 역대 9번째로 1이닝 4K를 기록하면서 이날 잡은 삼진 4개를 5회 1이닝 동안에만 기록하는 진기록을 보여주었다.
2.2. 5월
5월5일 두산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해 우리가 익히 알고있었던 차우찬의 모습을 보여주며 3이닝 6실점으로 털려나갔다.5월 11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하였고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되었다.
5월 17일 NC전에서는 좋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이면서 4.1이닝 7실점 7자책을 기록하였다. 1회에 2사 만루 상태에서 노진혁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헌납하고 다음 타자인 강진성에게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맞으면서 안 좋은 시작을 한게 가장 큰 패배 원인이었다.
5월 25일 롯데 상대로 선발 등판하였으나 6이닝 5실점으로 또다시 탈탈 털렸다. 하지만 타선이 힘을 내면서 패전은 면했다.
2.3. 6월
6월 들어서 다시 에이스로 부활했지만 6월 18일 화요일, 삼성전에서 3홈런을 맞으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올 시즌 기복이 너무 심해진 것이 보인다.6월 23일 잠실 야구장 기아 타이거즈전에서 1회 박찬호에게 3구 중견수 앞 안타, 프레스턴 터커에게 5구 중견수 앞 안타, 나지완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무실점.. 2회 홍재호에게 3구 안타 허용했지만 무실점.. 3회 박찬호에게 4구 좌익수 앞 안타 허용했지만 무실점.. 4회 이창진에게 5구 볼넷 허용했지만 무실점.. 5회 김주찬에게 5구 볼넷, 박찬호에게 2구 좌익수앞 안타 허용했지만 무실점.. 6회 나지완에게 4구 안타, 김선빈과 홍재호 두타자 연속 볼넷, 한승택의 2구 희생플라이로 1실점.. 유재신에게 4구 좌익수앞 안타로 2실점.. 김주찬에게 2구 좌중간 2루타로 1실점을 허용하면서 문광은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결국 5.2이닝 105투구수 (S:59, B:46) 8피안타 4사구5, 4삼진 5실점 5자책 시즌 4패를 기록하였다.
6월 30일 창원 NC 파크 NC 다이노스전에 나와서 4이닝 7실점으로 탈탈 털렸다. 0대 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4회말에 출루를 계속 허용한 결과 이우성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온갖 욕을 먹고 있던 김성욱에게 투런포를 허용하였다. 5회말에도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승계주자 실점 포함 3실점했다. 좌완투수 에이스는 차우찬이 아닌 이우찬이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2.4. 7월
7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하여 등판했지만 1회 세타자 무실점을 보였지만 2회 최형우에게 6구 볼넷, 김주찬에게 5구 우익수 앞 안타, 이범호에게 3구 우중간 안타로 1실점이었다. 김민식에게 3구 1루수 야수선택으로 출루하면서 1실점.. 3회 프레스턴 터커에게 4구 우익수 뒤 홈런 허용하면서 1실점.. 김주찬에게 3구 좌익수 앞 안타, 이우성에게 유격수 앞 땅볼로 출루를 허용하였다. 4회 김민식에게 3구 몸에 맞는 볼 허용, 이창진에게 6구 좌익수 왼쪽 안타로 1실점을 허용하였다. 5회 박찬호에게 6구 볼넷, 프레스턴 터커에게 5구 볼넷, 최형우에게 좌중간 3점 피홈런을 허용하면서 임찬규에게 마운드를 넘겨주면서 내려왔다. 4이닝 83투구수 (S:48, B:35) 6피안타(2피홈런) 3볼4사구 4, 1삼진 7실점 7자책을 기록하였다. 화려한 성적을 기록하며 영혼까지 탈탈 털렸고, 평균자책점은 5.06으로 떡상. 6월 중순부터는 기복 없이 꾸준히 대량실점에 조기강판을 이어가고 있다. 이우찬이 꾸준이 승수를 쌓아가면서 등판하는 날마다 팀이 승리를 기록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이쪽은 나올 때마다 팀이 패배하고 있다. 그리고 스탯티즈 기준 WAR이 대체선수보다 못하는 수준인 -0.25로 기어이 음수를 찍었고 235명의 투수 중 207위이자 규정이닝 투수 WAR 꼴찌를 기록했다.7월 12일 잠실 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으나 5이닝동안 솔로 홈런을 두 방이나 얻어맞으며 3자책을 기록, 승패없이 물러났다.
7월 18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하여 7이닝 3실점(2차잭)으로 팬들이 바라던 투구를 보여주었고 48일만에 승리를 챙김과 동시에 개인 4연패에서도 벗어났다. 이날 1회 시작과 동시에 무사만루 위기에서 폭투로 동점을 허용했지만[1] 이후 이어진 위기는 KKK로 벗어났고, 곧이어 타자들이 2회에 대량득점을 뽑아주어 본인도 안정을 찾고 실로 오랜만에 7회까지 무난한 피칭을 하였다.
7월 30일 후반기 첫 등판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1회에 박병호에게, 3회에 제리 샌즈에게 각각 홈런을 허용하면서 7이닝 4실점. 그럭저럭 이닝을 잘 끌어줬지만 타선이 무사만루 찬스를 놓치는 등 1회에 맞은 쓰리런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패전을 기록하였다.
2.5. 8월
8월 6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하여 대망의 통산 100승을 달성하였다. 1회와 2회에 흔들리면서 각각 1점씩 허용하여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타선의 대폭발로 인해 안정을 찾고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8승, LG 이적 후 30승, 통산 100승을 기록하였다. 이날은 정말 오랜만에 피홈런 없이 경기를 마쳤다. 본인의 통산 100승이 확정되는 아웃카운트를 올시즌 2차 1라운드로 입단한 신인투수 이상영이 데뷔 첫 탈삼진으로 기록하여 100승 기념구와 겹치게 되었는데 이 기념구를 이상영에게 양보하면서 대인배다운 모습을 보여줬다.11일 SK와의 홈경기에서 2회에 나주환과 김성현에게 적시타를 허용하여 먼저 2실점 했지만 7회까지 추가실점 없이 버텨주는 동안 타선이 김민성과 페게로의 홈런으로 4점을 뽑아주고 불펜이 리드를 지켜내면서 이번주에만 2승을 챙겼다. 후반기 첫 QS와 함께 시즌 9승 달성했다.
18일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그러면서 5년 연속 10승에 성공하였다. 윌슨마저 무너져버린 후반기 들어 켈리와 함께 유이하게 계산이 서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24일 KT와의 홈경기에서 1회초에 로하스한테 쓰리런을 맞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으니 나머지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타선도 폭발하면서 11승을 챙겼다.
8월 30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 96구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한화 투수 들에게 막혀 단 한점도 지원하지 못하는 바람에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한달동안 5경기동안 4승1패 ERA 2.32로 부활에 성공했다.
2.6. 9월
9월 10일 한화전에서 5이닝동안 안타 7개와 사사구 3개 등 주자 10명을 내보냈으나 1실점으로 잘 막아내고 시즌 12승을 기록했다.9월 15일 두산전에서 5회에 흔들리며 3실점(1자책)했지만 타자들이 두산의 불펜을 공략하여 10점을 지원해 준 덕분에 7.2이닝 4실점(2자책)으로 개인 한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인 13승을 달성했다. 8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켰지만 8회에 남겨둔 주자 한명을 송은범의 분식회계로 인해 실점이 1점 늘어난 건 아쉬운 부분. 한편 이날 최고구속 148km/h를 찍으면서 전반기의 구속저하 우려를 떨쳐냈다.
9월 22일 두산과의 잠실 원정 경기에서 120구를 던지며 7.2이닝동안 1실점하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이후 진해수와 고우석에 의해 승계주자를 불러들여 2실점으로 늘어났고 고우석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리마저 날아갔다. 팀은 10회 페게로의 3점홈런 덕분에 6-3으로 이겼다.
9월 29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이우찬의 뒤를 이어 5회부터 등판하였는데 올라오자마자 유강남과 함께 1이닝 4폭투로 3실점을 하고 말았다. 그 3실점이 그대로 결승점이 되어 1패를 추가.
3. 포스트시즌
10월 3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선발 켈리 다음 투수로 나와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홀드를 기록했고 팀도 3-1로 승리하면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10월 7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로 나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김대현, 고우석의 방화로 승리가 날아갔고 팀도 4-5로 역전패하면서 탈락 위기에 몰렸다.
10월 10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6회 1사 1,3루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김대현을 구원해 등판했지만 박동원에게 2타점 적시 동점 2루타를 맞았고 7회 서건창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2사 3루에서 내려갔지만 다음 투수로 등판한 정우영이 샌즈에게 역전타를 허용했고 8회초 불펜진이 대거 4득점을 허용하며 결국 패전투수가 되었고 LG의 포스트시즌도 끝이 났다.
4. 총평
2018년 보다는 나은 시즌. 수술 후 충분한 휴식기간을 갖지 못한 채 시즌을 준비하는 바람에 전반기엔 구속저하로 나오기만 하면 대량실점을 하면서 고생했으나 후반기에는 구속이 오르면서 매우 잘 던졌다. 전반기에 부진해서 그런지 후반기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후반기에 호투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전반기 평균자책점이 5점대에 가까운 탓에 평균자책점 4.11에 랭크되었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5. 등판 기록
차우찬 2019 정규시즌 등판 기록 (2019/09/22 기준) | ||||||||||
날짜 | 상대 | H/A | 전적 | 이닝 | 실점 | 자책 | 안타(홈런) | 4사구 | 삼진 | 누적 ERA |
03/28 | SK | 원정 | ND | 5 | 1 | 1 | 1 | 1 | 5 | 1.80 |
04/03 | 한화 | 원정 | 승 | 5 | 0 | 0 | 4 | 4 | 7 | 0.90 |
04/12 | 두산 | 홈 | 승 | 7 | 0 | 0 | 7 | 2 | 7 | 0.53 |
04/18 | NC | 원정 | 승 | 7 | 1 | 1 | 7 | 1 | 8 | 0.75 |
04/24 | KIA | 홈 | 승 | 7 | 1 | 1 | 3 | 3 | 6 | 0.87 |
04/30 | kt | 홈 | ND | 5 | 3 | 3 | 7(1) | 1 | 4 | 1.50 |
05/05 | 두산 | 원정 | 패 | 3 | 6 | 5 | 8 | 2 | 3 | 2.54 |
05/11 | 한화 | 홈 | 승 | 5.2 | 3 | 2 | 5 | 3 | 3 | 2.62 |
05/17 | NC | 홈 | 패 | 4.1 | 7 | 7 | 7(1) | 3 | 0 | 3.67 |
05/25 | 롯데 | 원정 | ND | 6 | 5 | 5 | 8 | 4 | 4 | 4.09 |
05/31 | NC | 홈 | 승 | 7 | 2 | 2 | 6 | 2 | 5 | 3.92 |
06/06 | kt | 홈 | ND | 6.2 | 6 | 2 | 10(1) | 2 | 3 | 3.80 |
06/12 | 롯데 | 홈 | ND | 7 | 1 | 1 | 4 | 3 | 4 | 3.57 |
06/18 | 삼성 | 원정 | 패 | 6 | 6 | 5 | 7(3) | 2 | 4 | 3.86 |
06/23 | KIA | 홈 | 패 | 5.2 | 5 | 5 | 8 | 5 | 4 | 4.12 |
06/30 | NC | 원정 | 패 | 4.2 | 7 | 7 | 9(2) | 2 | 3 | 4.60 |
07/06 | KIA | 원정 | 패 | 4 | 7 | 7 | 6(2) | 4 | 1 | 5.06 |
07/12 | 삼성 | 홈 | ND | 5 | 3 | 3 | 8(2) | 1 | 5 | 5.08 |
07/18 | SK | 원정 | 승 | 7 | 3 | 2 | 5(1) | 2 | 9 | 4.92 |
07/30 | 키움 | 홈 | 패 | 7 | 4 | 4 | 8(2) | 1 | 5 | 4.93 |
08/06 | KIA | 원정 | 승 | 5 | 2 | 2 | 9 | 1 | 1 | 4.88 |
08/11 | SK | 홈 | 승 | 7 | 2 | 2 | 6 | 1 | 4 | 4.75 |
08/18 | 삼성 | 원정 | 승 | 6 | 0 | 0 | 6 | 1 | 5 | 4.53 |
08/24 | kt | 홈 | 승 | 6 | 3 | 3 | 5(1) | 2 | 6 | 4.53 |
08/30 | 한화 | 홈 | 패 | 7 | 1 | 1 | 4 | 2 | 4 | 4.38 |
09/10 | 한화 | 원정 | 승 | 5 | 1 | 1 | 7 | 3 | 3 | 4.29 |
09/15 | 두산 | 홈 | 승 | 7.2 | 4 | 2 | 6 | 3 | 6 | 4.20 |
09/22 | 두산 | 원정 | ND | 7.2 | 2 | 2 | 8 | 1 | 4 | 4.11 |
총합 | 28경기 13승 8패 | 166.1 | 86 | 76 | 180(16) | 62 | 123 | 4.11 |
6. 관련 문서
[1]
사실 이 것은 포수인 유강남의 책임이 더 크다. 충분히 막아내야하는 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