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선의 주방장으로 첫 날, 주방장임에도 주인공에게 직접 메뉴를 서빙해 주었다. 대표 메뉴는 모시깽이 버거. 그러나 그 이면에는 터널 사고로 인한 극도의 트라우마가 자리잡고 있다. 때문에 크루즈선에 이변이 생긴 뒤로는 과도하게 생존에 신경을 쓰고, 자신의 음식과 물건에 심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인을 쉽게 믿지 못한다.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 괴이 루트에서는 터널 사고로 인해 사망한 징버거의 육신에 깃들었고, 터널에 남은 생존자들을 모두 살해한 뒤 전부 먹어치웠다. 오른쪽 뺨에 촉수가 달린 또 다른 입을 숨기고 있다. 인육 식당을 운영하는 유능한 조리사이기도 하다. 대표 메뉴는 인육으로 만든 1008 버거.[1]
아귀는 생전에 인색하고 탐욕스러워 많은 죄를 지은 데에 대한 업보로 늘 끝없는 허기와 갈증에 고통 받으며, 때문에 아무리 닥치는대로 먹어치워도 절대로 허기를 해소할 수 없는 귀신인데, 본 작에서는 채울 수 없는 굶주림에 시달리는 귀신[2]보단 인육을 탐하는 식인귀에 더 가깝게 묘사되었다.[3]
본작에서 징버거의 중요한 접점을 나타내는 페럿 인형은 실제 징버거가 좋아하는 포켓몬인
다꼬리를 모델로 만들어졌다.
오리지널 판과 디렉터즈 판의 일러스트가 다른데, 오리지널 판은 예전 아바타, 디렉터즈 판은 새롭게 리뉴얼된 뉴 아바타를 모델로 만들어졌다. 본 항목의 징버거의 일러스트가 오리지널 판 징버거로 디렉터즈 판은 헤어스타일이 달라지고, 머리에 삼각 머리핀이 추가되었다.
[1]
징버거의 생일인 10월 8일을 따왔으며, 이름 자체는
1955 버거를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인다.
[2]
본 작에서도 음식에 집착하는 면모가 있긴 하나, 과거 이야기 부터 괴이 정보까지 전부 식인에 더 초점이 맞춰져있다.
[3]
이 설정은 중국의 요괴인
탐에서 따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