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2:43:01

진 하야토

겟타로보 사가의 겟타 팀
나가레 료마 진 하야토 토모에 무사시
쿠루마 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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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하야토 한국어
[ruby(神, ruby=じん)][ruby(隼人, ruby=はやと)] 일본어
Jin Hayato 영어
등장 작품 겟타로보주연
겟타로보 G주연
진 겟타로보주연
겟타로보 고조연
겟타로보 아크조연
소속 겟타 팀겟타로보~진 겟타로보
네이서겟타로보 고
신생 사오토메 연구소겟타로보 아크
탑승기체 재규어 호 (겟타 2)
라이거 호 (겟타 라이거)
진 재규어 호 (진 겟타 2)
1인칭 俺(오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키튼 야마다 신 슈퍼로봇대전
우치다 나오야 겟타로보 아크/애니메이션
북미 저스틴 도란 겟타로보 아크/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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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神, ruby=じん)][ruby(隼人, ruby=はやと)]

겟타로보 사가의 주연 캐릭터. 겟타로보부터 등장하며 겟타 2, 겟타 라이거, 진 겟타 2 등의 파일럿이다.

2. 특징

겟타로보 시리즈 특성상 코믹스와 애니의 설정이 많이 다른 캐릭터지만, 료마가 코믹스나 애니에서나 근본은 열혈한이듯이, 하야토도 근본은 냉혈한(혹은 냉정). 또한 양쪽 공식 설정상 대단한 천재로, IQ 300(겟타로보 고와 네오겟타를 개발하기도 했다.)의 지능에, 신체 능력도 뛰어나다. 이 신체능력은 체조로 단련되었다는 설정이라 가라테로 단련된 료마와 달리 좀 깬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실의 체조 선수는 웬만한 무술가보다 신체능력이 뛰어나다. 다만 손톱으로 사람의 얼굴을 베어버린다든가 손가락만으로 귀를 뜯어버리는 등 이쪽도 료마와 마찬가지로 평범한 인간의 범주를 뛰어넘은 지 오래.

일단 겟타 팀의 리더는 료마지만 시리즈 내내 오히려 이쪽이 리더십을 더 자주 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사실 처음 등장할 때부터 학생운동의 리더였던데다가, 과거의 동료가 하야토 없이 학생운동을 이끌기 힘들다며 그를 회유하려 하기도 했으며, 후속작에선 아예 사령관이 되기까지 하는 등, 냉철함+이지적+리더십이 어우러져 극한 상황의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처음부터 일관되게 멘탈이 강한 료마와는 달리, 본인 스스로가 리더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잃고 절망하기도 하는 등 기복이 꽤 있어 조금 더 인간적인 편. 또한 시리즈를 거치면서 동료들이 하나둘씩 떠나 겟타로보 고 이후로는 마지막까지 남은 원조 겟타 파일럿인 동시에, 가장 고독한 겟타 파일럿이 되었다.[1]

3. 작중 행적

3.1. 겟타로보 TVA 시리즈(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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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코믹스판 겟타로보/ 겟타로보 G(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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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에서는 본디 학생운동[2]의 리더[3]로 총리대신을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암살 계획이 실패할 것이 뻔하다며 배신하려 한 부하를 그 유명한 "눈이다, 귀다, 코!!"로 끔살하는 등 광기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던 와중에 사오토메 박사로부터 하야토를 스카웃해올 것을 지시받고 학교에 난입한 료마와 한바탕 전투를 벌이는데, 일반인의 범주를 뛰어넘은 료마와 막상막하의 격투를 보여준다. 이후 하야토의 학교가 공룡제국의 습격을 받고 파충인류과 조우한 하야토는 겁을 먹고 실금하고 만다. 료마는 하야토가 겟타에 탈 자격이 있는지 시험해본다는 명목으로 하야토가 싸우는 것을 보고만 있었는데, 겁에 질려하면서도 홀몸으로 파충인류를 처리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료마에게 끌려가 뇌파조종장치가 씌워진 채로 강제로 재규어 호에 타게 된다. 가뜩이나 패닉 상태로 반 실성할 지경이었던 하야토는 내려달라며 울고불고 난리를 피우고 기체의 충격을 못이기고 구토까지 하지만, 싸움 끝에 냉정을 되찾았는지 메카자우루스가 지하로 도망치자 겟타에게 지하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은 없냐고 묻는 등 의욕을 보였다.

겟타 팀에 정식으로 합류한 이후로는 초반에 보인 사이코패스 수준의 광기는 다소 누그러지고, 언제나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쿨가이 캐릭터로 자리잡는다. 천재 캐릭터인만큼 비 전투시에는 사오토메 박사의 연구를 돕기도 하는데, 초반의 사오토메 박사처럼 공룡제국을 이기기 위해서는 다소의 희생은 감안해야 한다며 인권이나 인간의 생명 등을 경시하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코믹스 후반에선 료마가 죽었다고 생각해서 우는 토모에 무사시를 다그치며 "료마를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울지 말고 료마의 유지를 이어 공룡제국을 없애야 된다"고 말하고서 나중에 사오토메 박사가 새로운 파일럿을 구해야 된다고 하자 "료마는 살아 있을지도 몰라요."라고 말하는 츤데레스러움을 보여주었다. 그 전에도 연구소가 공격당하고 무사시와 사오토메 박사가 둘 다 부상당해 겟타로보도 풀 파워를 낼수 없는 상황이 되자 료마가 혼자 싸우다 죽으려고 나섰을 때 뒤따라와서 한방 먹이고는 '혼자 죽으려고 한 벌'이라는 것을 보면 냉철해 보여도 은근히 동료를 아끼는 모습은 이미 보여주고 있었다. 무사시가 시간을 벌기 위해 홀로 싸우러 나가는 것을 보자 사오토메 박사에게 왜 자신도 보내지 않았냐고 따지고, 무사시가 죽자 "너무하잖아. 죽을 작정이었으면 왜 나도 같이 데려가지 않는거야!"라며 크게 충격받는 등 마냥 냉철하기만 한 캐릭터는 아니었다. 기본적으로 위기 상황에는 냉혹한 결단을 내리기도 하지만 친구와 동료들은 끔찍이도 아낀다.

코믹스판 겟타로보 G에서도 비슷하게 냉철하지만 인간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학생운동 시절 동료들과 사촌형제가 백귀제국에 조종당하자[4] 저들이 저렇게 된 것은 자신의 책임이니 자기 손으로 없애겠다고 말한다거나[5] 사오토메 박사가 백귀제국에게 살해당할 위협에 빠지자 그를 지키겠다고 말하거나.[6]

3.3. 코믹스판 겟타로보 고(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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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진, 진 하야토. 이제부터 네놈에게 지옥을 보여줄 남자다.
네이서의 사령관이자 겟타로보 고의 제작자로 나온다. 애니메이션에도 출연할 뻔했지만, 성우인 키튼 야마다의 사정으로 불발.[7]

코믹스판 겟타로보 고에서는 군에 들어가 겟타 고 팀의 사령관이 되고, 직접 겟타로보 고를 개발하기도 한다. 첫 등장 때만 해도 총리대신을 암살하려 했던 그가 여기서는 "나는 정부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아이러니. 이 때 애인이 작전 중 폭사하는데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8].

과거 프로페서 란도우의 음모를 눈치채고 란도우의 기지를 탈출하면서 거의 혼자서 초토화 직전까지 만들어 란도우의 침공이 상당히 미뤄지게 만든 장본인이다. 란도우는 하야토를 자기 편으로 만들면 세계정복이 10년은 앞당겨질 거라 생각해서 무리하게 그를 생포하려 했는데 도리어 10년 이상 늦춰지고 실패하게 된 셈. 하지만 탈출 당시 입은 부상으로 전신이 상처와 흉터투성이가 되었고 겟타를 타면 그 상처가 벌어지거나 터져서, 결국 파일럿 자리에서 내려와 개발과 지휘를 선택했다. 후반부에는 고와 료마를 따라 진 겟타로보에 타려 했지만, 자신이 탈 2호기를 메시아 타일이 선점하면서 출격하는 바람에 또다시 혼자 남겨지고 만다.

겟타로보 아크에서는 10년 동안이나 봉인된 구 사오토메 연구소 옆에 새로운 사오토메 연구소를 재건한 후 총책임자가 된다. 역시 천재.

이러한 지휘관으로서의 자질을 반영한 것인지, 슈퍼로봇대전 D에서는 놀랍게도 진 자하남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3.4.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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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진 겟타로보 대 네오 겟타로보(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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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겟타로보 아크(20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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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상처를 보는 게 아니다. 너의 몸 속에 흐르는 피를 보고 있는 거야. 나가레 료마의 피를!!"[9]
"확실히 나는 잔혹한 남자다. 그래서 언제나 혼자 남겨지지. 언제나... 언제나..."[10]

진 겟타 드래곤에 융합되어버린 사오토메 박사의 뒤를 이어 신 사오토메 연구소의 소장으로 취임, 오니를 막기 위해 겟타로보를 양산하고 사오토메 박사의 최후의 유산인 겟타로보 아크를 준비해두고 있었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사오토메 연구소로 쳐들어온 공룡제국 병사들을 상대로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우루스 팀을 끔살하고, 카무이와도 1:1 격투를 벌인다. 카무이가 고농도 겟타선의 영향으로 한순간 빈틈을 보이자 그대로 일격을 먹이고는 겟타 엠페러나 과거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일찍이 나는 숙명에 저항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친구는 숙명에 맞서는 것 또한 숙명이라고. 카무이. 나의 친구처럼 숙명에 맞서 미래를 열 것인가? 아니면 나처럼 숙명을 받아들이고 한 발짝 나아가느냐? 네 말대로 지상의 인류도 파충인류도 생명에 차이는 없다. 사랑하는 이가 있는 한, 그것을 위해서만이라도 계속 싸워나갈 가치가 있다. 그리고 맞설 수 있는 것도 겟타 뿐이라는 거다."

결국 카무이의 총을 맞고 겟타 드래곤이 봉인된 가마로 추락한다.[11]
료마의 환영: 친구여...
하야토: 아아... 오랜 친구여.
료마의 환영: 진화의 때가 왔다. 해야 할 일은 알고 있을 터다.
하야토: 그런 것 같군. 이 때를 위해 나는 남은 건지도 모르지.
료마의 환영: 하야토. 새로운 여행의 시작이다.

그러나 그는 죽지 않았고, 료마의 환상을 보며 천천히 떨어졌고 이후 가마의 봉인을 푼다. 다만 카무이에게 왼쪽 가슴에 총을 맞았고 가마 옆에 남아 있었기에 정황상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겟타가 점지한 아이들이여... 수치를 보이지 마라." - 최종화에서 남긴 유언과도 같은 말.

3.7. 신 겟타로보(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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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겟타로보 Devolution(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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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신 슈퍼로봇대전에서 코믹스판 기준으로 참전. 처음에는 볼테스 팀의 훈련교관으로 등장하다가 후에 봉인이 풀린 진 겟타로보를 타고 아군으로 합류한다.

5. 기타

  • 진 하야토의 배경은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다르게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설정되었다.[12]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한참 학생운동, 그 중에서도 신좌익 계열의 단체가 활성화된 상태였는데 그 중에서 과격파에 해당하는 연합적군이라는 단체가 일으킨 것이 산악 베이스 사건이다. 이 사건은 해당 단체가 명목상 혁명정신을 고양한다는 이유로, 그러나 실제로는 경찰의 지명수배나 학생운동 그룹 간의 알력다툼으로 인하여 갈 곳이 없어지자 총포상을 습격하여 무장한 다음 군마현 하루나산의 산장에 틀어박혔는데 그 와중에 물자가 부족해지자 이런저런 명목을 들어서 12명이나 되는 동료를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다. 그 중에는 임산부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러한 처형은 혁명정신이 부족하다는 등의 그럴싸한 명분에 따라 이루어졌지만 실제로는 단순히 그룹 내의 내분과 불신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 생존자들에 의해 밝혀졌다. 다음은 자신의 차례가 될 것을 두려워한 이탈자들이 경찰에 체포되자 산장에 있던 멤버들은 탈주했고 아사마 산장 사건을 일으킨다. 당시까지 일본의 매스컴은 이러한 신좌익 운동 단체를 부패한 일본을 혁신할 혁명자로서 치켜세우고 영웅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사마 산장 사건 당시 경찰측의 희생자가 발생해도 오히려 그것을 영웅적인 업적으로 보도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러한 내막이 밝혀지자 매스컴은 입을 싹 씻고 신좌익 운동에 대하여 공격적인 보도를 시작했고, 그 결과 일본 내의 신좌익 운동은 좌절하고 연합적군은 괴멸, 좌익계 정당도 힘을 잃게 된다. 한편 매스컴의 이러한 이중적인 태도 역시 후안무치하다고 까였지만 원래 매스컴이 그렇듯 덮어두고 없었던 일로 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등에 업고 탄생한 것이 바로 과격한 혁명가로서의 진 하야토이다. 하야토의 잔학함은 산악 베이스 사건의 내분에 의한 린치살인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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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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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겟타로보
  • 코믹스 등장 초반에는 세계 최후의 날 버전의 료마 이상으로 확실하게 맛이 간 캐릭터로, 명령에 불복종한 부하의 얼굴 가죽을 통째로 뜯어버리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격은 이시카와 켄의 겟타 월드를 가장 잘 표현했다고 일컬어지는 신 겟타로보 OVA에서도 확실히 반영되어, 맨 손가락으로 명령에 불복종한 부하(여기서는 테러리스트로 설정되어 있다.)의 눈을 위에서처럼 할퀴고 귀를 날려버린 후 피떡이 되도록 두들겨 팬다거나[13] 료마와의 첫 대면 시 뾰족한 손톱을 무기로 싸우는 등 광기와 천재성이 뒤섞인 하야토 특유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 위서 겟타로보에도 하야토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위의 진 하야토와 동일인물인지는 불명. 외모로만 보면 쿨가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번 맛이 가면 아무도 말릴 수 없을 정도로 폭주하며, 타츠히토의 말로는 톱 클래스 전투 스킬을 가져, 리더로서도 적격이지만 폭주하면 손을 댈 수 없는 무서운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재규어 호의 파일럿 시트에는 하야토가 폭주하면 즉시 구속 벨트가 튀어나와서 꼼짝 못하게 휘감아버리는 장치가 달려있을 정도. 이 외에도 언제나 알 수 없는 약 같은 것을 꺼내서 아작아작 씹어먹는 모습을 보인다.

[1] 파일:EiXXS5-UYAEk6NQ.jpg
겟타로보 고 후반부에도 몸이 한계에 도달했음에도 죽을 각오로 진 겟타에 타려 했지만, 2호기를 메시아 타일이 먼저 선점하고 떠나버리자 "또 나만 살아남게 할 생각이냐?"고 절규했다.
[2] 코믹스가 연재되었던 것이 1974년인데, 그보다 조금 이전인 1960~70년대는 전학공투회의를 필두로 일본 내에서 학생운동이 굉장히 활발했고 이를 반영한 설정이다. [3] 교사를 상대로 학교 건물의 일부를 본부로 얻어냈는데 뭔 짓을 한 건지 교사동을 통째로 뜯어내서 운동장 구석에 옮겨놓았다. [4] 갑자기 주먹질을 하길래 학생운동 시절처럼 얼굴가죽을 뜯었더니 그 안이 기계로 되어 있었다. 백귀제국에게 사이보그로 개조당했던 것. [5] 이때의 하야토는 눈물을 흘리기까지 한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상당히 열혈한적인 하야토의 면모를 볼수 있다. [6] 다만 이때에도 본래 성격이 어디 간 게 아니라서 박사님만은 반드시 지켜내겠다면서 주변 사람들이 패닉에 빠져 함정에 말려들 때에도 일부러 방치했다. 어떤 함정이 도사릴지 모르니 주변 사람들을 미끼로 쓴 것이다. [7] 대신 료마의 성우인 카미야 아키라는 3호기 파일럿 다이도우 가이의 성우를 맡았다. [8] 겟타로보 아크 애니메이션에서는 그 때 애인을 죽게 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는 장면이 나온다. TVA에서의 인간적인 진 하야토를 보여주기 위한 장면인 듯. [9] 카무이와 싸우던 타쿠마를 붙잡고 하는 말. [10] 애니메이션판 5화에서 추가된 대사. [11] 잘 보면 하야토가 카무이를 죽일 기회를 일부러 버린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에 카무이가 자신에게 총을 겨눴을 때도 빗나가면 수치를 당할 거라 말할 뿐 무저항으로 당했는데, 더 이상 살 마음이 없었던 건지 아니면 카무이를 죽이고 싶지 않아서였는지는 불명. 카무이도 자신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 하야토를 죽이는 걸 피하고 싶었는지 그가 자우루스 팀을 죽이는 걸 보면서도 싸우기 전 그를 설득하려 했고, 결국 하야토가 자신의 총을 맞고 가마로 떨어지자 여기에 충격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12] 사실 원작의 나가레 료마 최배달을 모티브로 했지만... [13] 이 때의 대사인 "눈이다! 귀다! 코!!(目だ。耳だ。鼻!)"는 하야토의 광기를 대표하는 명대사로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인지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진 겟타로보 버전의 하야토도 이 원작 하야토의 광기를 반영하여 기신성간 제국군과 대치할 때 이 대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