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상세3. 국가별 명칭
3.1.
지진속보 및 지진조기경보(대한민국)3.2.
긴급지진속보(일본)3.3.
국가지진열도속보 및 예경공정(중국)3.4. ShakeAlert(미국)3.5. ShakeAlert(캐나다)3.6. 멕시코 지진 경보 시스템(멕시코)3.7. 네덜란드3.8. 대만
地 震 早 期 警 報 / Earthquake Early Warning system / EEW
1. 개요
피해를 줄 수 있는 강한 지진파인 S파가 도달하기 전 상대적으로 속도가 빠른 P파를 탐지하여 지진을 조기에 경보하는 기술.지진조기경보는 P파를 탐지하여 S파가 도달하기 전에 경보를 내보내는 기술로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경보를 발표하는 기술이 아니다. 따라서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 S파가 도달하기 전에 대부분에 지역에 지진조기경보를 발표할 수 있지만, 내륙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지진조기경보를 받기 전에 S파가 먼저 도달하는 음영 지역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는 지진조기경보가 발달한 일본도 마찬가지다.
2. 상세
원래 1868년 미국의 지진학자 제임스 쿠퍼가 미국 서부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서 발생하는 대지진을 막기 위해 지진 감지계를 설치하여 P파가 감지되면 S파가 도달하기 전에 전화선으로 사이렌을 울리는 원리의 경보 시스템을 고안했지만, 당시 기술의 한계로 실현되지 못하였다.약 120년이 흐른 뒤 멕시코에서 1985년 멕시코시티 대지진을 계기로 최초의 지진조기경보가 탄생했다. 다만 이때는 초기형 기술로, P파가 아닌 S파를 원거리의 감지계에서 관측하면 경보를 발령하는 방식이었다. 멕시코 일부 지역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미국 일부 지역과 일본 등에도 도입되어 지진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는 멕시코, 미국, 로마니아, 일본, 한국, 대만, 중국, 이스라엘 등의 국가에 도입되어 있으며 전 국토에 지진조기경보 체계를 구축한 나라는 일본, 한국, 대만, 중국, 이스라엘 밖에 없다. 멕시코와 미국의 경우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서부 지역에서만 운용되고 있으며 그 이외의 국가도 유사하게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만 운용되고 있다. 칠레와 인도네시아 등 강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나라에서는 현재 지진조기경보 도입을 위해 개발 중이다.
미래의 기술로서 지각밀도의 변화가 중력의 섭동으로 광속으로 전달되어 관측되는데, 이를 promptelastogravity signals(PEGS, 즉시 탄성중력 시그널)라고 부른다. 이것을 감지하는데 성공한다면 지금보다 10초정도 경보를 단축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 국가별 명칭
3.1. 지진속보 및 지진조기경보(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는 Earthquake Early Warning을 직역한 지진조기경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참고로 지진조기경보는 규모 5.0 이상의 지진만 해당하며, 규모 3.5 ~ 5.0 사이의 지진은 지진속보로 발표된다.3.2. 긴급지진속보(일본)
일본에서 운용 중인 전국 지진조기경보 체계이다.3.3. 국가지진열도속보 및 예경공정(중국)
중국에서 운용 중인 전국 지진조기경보 체계이다.중국에는 TV 팝업으로 뜨게 된다. 사용하는 통신사에 따라 UI가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하는 역할은 같다. 지진 감지 시 10초의 카운트다운이 진행되고 끝나면 사이렌이 울리는 방식이다. 진도와 깊이 정보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