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지정생존자(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의 시즌 2 에피소드 1~22화에 대한 상세 내용을 다루고 있다.
1. 1화
1화 | Season 2 Premiere: One Year In |
일자 | 2017-09-27 |
개요 | 커크먼 대통령의 취임 후 1년. 대통령은 새로운 정책실장을 영입하는 한편 한층 노련해진 외교술로 비행기 납치 사건을 해결해낸다. 한나는 여전히 패트릭 로이드를 추적하고 있지만 두뇌와 자원이 모두 월등한 그를 따라잡기란 쉽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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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화
2화 | Sting of the Tail |
일자 | 2017-10-04 |
개요 | 벙커를 점거한 패트릭 로이드는 독가스 1,000kg을 가지고 있다며 살포하겠다는 협박을 한다. 커크먼 대통령은 드론으로 벙커를 폭파할 계획을 세우나 국회에서 이를 또 방해하고 나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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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화
3화 | Outbreak |
일자 | 2017-10-11 |
개요 | 최악의 전염성과 치사율을 가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퍼지는 상황에서, 커크먼 대통령은 민간 제약회사로부터 신약을 얻어내는 한편 인종 갈등을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패트릭 로이드가 남긴 단서를 조사하던 한나는 이것이 영부인의 어머니와 관계 있음을 깨닫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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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화
4화 | Equilibrium |
일자 | 2017-10-18 |
개요 |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 협정이 인종 갈등으로까지 확대된 상황에서 커크먼 대통령은 합의점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한다. 대통령의 장모는 30여년 전 국방부 입찰 계약과 관련해 뇌물 수수 혐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이것이 최근에까지도 이어졌을 수 있다는 단서가 발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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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화
5화 | Suckers |
일자 | 2017-10-25 |
개요 | G20 회담에 영국 대표로 참석했던 샬롯 손 의원이 살해 당해 무기거래상을 범인으로 보고 조사하던 중 G20 참석자 중 한 명이 그와 거래를 하려 했음이 드러난다. 한편 커크먼 대통령은 사석에서 농담으로 한 말로 인해 '호구게이트(Suckergate)'라는 취임 이래 최악의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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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화
6화 | Two Ships |
일자 | 2017-11-01 |
개요 | 미국의 베로나호가 적국인 쿠나미 영해에서 좌초하게 되고, 커크먼 대통령은 300여 명이 넘는 선원들을 구조하기 위해 외교적 수단을 총동원하게 된다. 한편 캐서린 크레이 또한 샬롯 손을 죽인 범인은 아님이 밝혀지고 조사 중 의외의 인물이 등장하며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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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화
7화 | Family Ties |
일자 | 2017-11-15 |
개요 | NATO 정상회담에 참여한 터키의 투란[8] 대통령은 공군 기지 임대 연장과 터키의 NATO 잔류 등을 조건으로 미국에서 터키의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시위 중인 누리 사힌[9]을 넘길 것을 요구한다. 한편 국무장관이자 대통령의 멘토인 코넬리우스 모스 장관이 샬롯 손 의원의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FBI의 조사는 알렉스를 겨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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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화
8화 | Home |
일자 | 2017-11-29 |
개요 | 커크먼 대통령은 파병 군인들의 사기 진작 및 현지세력과의 동맹을 위해 48시간 동안 참모진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비밀로 한채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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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9화
9화 | Three-Letter Day |
일자 | 2017-12-06 |
개요 | 백악관으로 도착한 편지 중 3통에 대통령이 답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한편 영부인에 대한 집요한 조사를 계속하는 포어스텔이 정치적 야심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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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화
10화 | Line of Fire |
일자 | 2017-12-13 |
개요 | 4주간 계속된 산불에 정부는 자연 진화를 기다리기로 하는데, 산 속에 남은 종교집회와 뜻 밖의 마찰이 생기게 된다. 한편 알렉스의 FBI 수사는 종막을 향해 치닫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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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화
11화 | Grief |
일자 | 2018-02-28 |
개요 | 영부인의 사망 이후 10주가 흘렀으나 커크먼 대통령은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이 와중에 쿠바로 향한 미국 무역대표단이 납치되고, 커크먼 대통령은 심리 상담사와의 대화를 통해 내면의 상처를 마주할 기회를 갖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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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화
12화 | The Final Frontier |
일자 | 2018-03-07 |
개요 | 우주 정거장 소프트웨어에 결함이 생겨 소유즈 탈출정에 있는 대원들의 목숨까지 위태로워진 상황에서, 미국은 무인 화물 로켓을 보내려 하지만 나사 해킹으로 실패하고 만다. 러시아 우주항공국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음을 안 커크먼 대통령은 양 국 협조를 통해 이 상황을 타개해 보려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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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3화
13화 | Original Sin |
일자 | 2018-03-14 |
개요 | 18년 전 커크먼 대통령이 처음으로 수행한 도시 개발 계획 프로젝트가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되어 나타난다. 한편 한나는 NASA 및 연방 교도소 해킹범과 데미안을 노리는 사람이 동일인임을 깨닫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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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4화
14화 | In the Dark |
일자 | 2018-03-21 |
개요 | 워싱턴에 갑작스런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일어난다. 최근 일련의 사건의 배후였던 해킹범이 이번에도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길어지는 정전으로 시내에는 폭동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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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5화
15화 | Summit |
일자 | 2018-03-28 |
개요 | 분단국가 동/서훈치우 사이에 미사일 발사로 인한 갈등상황이 발생한다. 커크먼 대통령은 양 국가가 새로운 방공 시스템을 구입해 수비형 군비 체계를 갖추도록 제안하지만,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합의점 도출이 쉽지 않다. 이때 내각을 떠났던 코넬리우스 모스 전 장관이 다시 도움을 주게 되는데 과연 그의 속내는... |
상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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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6화
16화 | Fall Out |
일자 | 2018-04-04 |
개요 | 국내에 방사능 폭발물이 유입되었다는 불확실하면서도 위험성 높은 첩보가 입수되어 백악관은 대혼란에 빠진다. 커크먼 대통령은 정상회담 결과에 불만을 가졌던 동훈치우를 배후로 생각하지만... |
상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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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7화
17화 | Overkill |
일자 | 2018-04-11 |
개요 | 방사능 폭발물 사건으로 인해 미국의 쿠나미 침공이 시작되고, 커크먼 대통령은 국왕에게 무조건적인 항복을 요구한다. 한편 해커범의 뒤를 쫓던 척과 데미안은 유의미한 단서를 확보하게 되지만 또 다시 사건이 터지는데... |
상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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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8화
18화 | Kirkman Agonistes |
일자 | 2018-04-18 |
개요 | 커크먼 대통령의 심리상담 기록이 유출되자 그의 직무 수행 능력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급기야 내각 관료들은 탄핵안을 빌미로 한 청문회를 요구하기에 이른다. |
상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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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9화
19화 | Capacity |
일자 | 2018-04-25 |
개요 | 커크먼 대통령에 대한 청문회가 예정대로 열리고 노련한 이선 웨스트의 질문과 증인, 증거자료로 상황은 불리하게만 흘러간다. 한편 한나는 앤드리아 프로스트 박사가 해킹 사건의 배후라고 확신하지만 증거는 턱없이 부족하고... |
상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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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화
20화 | Bad Reception |
일자 | 2018-05-02 |
개요 | 백악관 만찬에 참석했던 불탄 대사가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양국의 긴장 상태는 커져 간다. 한편 지난 화 면직 처분된 한나는 혼자서 해킹 범인의 뒤를 쫓는데... |
상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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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1화
21화 | Target |
일자 | 2018-05-09 |
개요 | 국방비 예산안을 논의하던 커크먼 대통령은 공화당과 민주당으로부터 차기 대선에 양 당을 대표해 출마해 달라는 제안을 받고 당황스러워 한다. 그리고 이선 웨스트를 특검으로 내세워 코넬리우스 모스를 수사하게 되지만 이 또한 뜻대로 풀리지 않는데... |
상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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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2화
22화 | Season 2 Finale: Run |
일자 | 2018-05-16 |
개요 | 커크먼 대통령의 기소취하를 조건으로 차기 대선에 대한 의지가 없음을 공식화 할 것을 압박하는 입법부와 사법부. 커크먼 대통령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
상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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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에밀리: 에밀리가 즐겨 마시는 고지 홍차버섯차(콤부차)의 향을 싫어해서 그녀가 못 마시게 하려고 워싱턴 북부에 파는 곳을 수배해 60상자를 구매해버림. 다른 주에 팔겠다는 사람이 있어서 이득을 보고 넘겼다는 깨알 자랑은 덤
- 세스: 세스가 없는 사이 그의 방에 무단으로 들어가 펜을 찾아 서랍을 뒤진다. 마음에 드는 펜을 발견하고는 세스에게 얼마냐며 자신이 가진 것은 16달러, 슬링키, 달걀 샌드위치 반쪽인데 교환하자고 한다. 그냥 가지라는 세스에게 비행기 납치 관련 언론 자료를 좀 손 봤다며 처음 두 페이지만 좀 고치면 되겠다고 하는데, 거의 난도질 해 놓은 것이나 다름 없다. 게다가 세스의 말에 따르면 원래 2장짜리 자료였다고 한다.
- 애런: 애런에게는 뜬금없이 방에 찾아와 피부에 광이 난다며 뭘 쓰냐고 물어본다. 비누와 물이라고 대답하는 애런에게 뭘 쓰는지가 중요하니까 물어봤다면서 커크먼 정부에서 쓰는 단어는 별로 좋지가 않다고 말하고 애런이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날 때 사용한 호텔도 별로 좋지 않다면서 어김없이 깐 뒤 홀가분하게 사라진다 [2] 세스에게는 '비행기 납치(hijacking)'란 표현을 사용한 것을 예로 들며 그것은 통제의 상실을 의미하기 때문에 '테러리스트 공격(terrorist attack)'으로 바꿔 쓰는 것이 동정심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애런에게는 우크라이나는 미국에 열등감을 가짐과 동시에 자부심이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굳이 호텔에서 볼 필요가 없고, 백악관으로 초대해서 보는 편이 훨씬 우호적 대답을 끌어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 [3] 채터누가의 시장이었던 에밋 에이킨의 조각상이 연방 정부 법원 앞에 아직 놓여있는 것에 대해 남부유산재단은 테네시를 상징하는 인물인 에이킨이 그곳에 있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나, 진보위원회에서는 노예 소유주이자 노예제도에 찬성한 그를 기리는 것은 그야말로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해 이를 철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극렬히 대립하던 이 문제는 결국 공동의 적(?)인 리올이 회의실에 다녀간 후 바로 해결이 되어, 조각상을 통행량이 상대적으로 작지만 상징성이 있는 치커모 국유림으로 이동시키기로 한다. [4] 극 중 남부 지역의 마틴 루터 킹 목사와 같은 인물로 묘사된다. 그런 만큼 아직도 그의 말 한 마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5] 원래 요시다 의원실에서 인턴을 하고 있던 나디아가 이번 무역협정의 상황이 악화되기 시작한 2주 전 갑자기 플로렌스 의원의 사무실로 옮겼다는 점,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자 현 국가 안보 보좌관과의 회의 자리에 보좌관을 대신 내보낸 것, 국가와 인종 대립이 두드러진 이번 협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 일부러 자신과 같은 히스패닉계인 사촌 여동생을 대리인으로 보낸 것 등 [6] 바턴 쿠싱 사건의 피해자들의 변호를 맡고 있는 앨리스 롤런드가 나타나 대통령에게 연금 구제금융 법안이 좌초된 상황에 대해 묻고,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결국 국민을 호구로 보는 것이나 다름 없다며 언론사의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 해 버린다 [7] 부모님인 바브(Barb), 에드(Ed), 그리고 언니와 동생인 로라(Laura), 리(Lee), 샘(Sam)에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는 말을 남기는데, 그녀의 기록을 확인해보니 외동딸이고 부모님 성함도 미셸과 필립이었던 것. 이에 그녀가 말한 이름의 앞글자만 따 보니 BELLS가 되었고, 근방의 Bells Street에서 조건에 일치하는 폐건물을 척이 찾아낸다. [8] 전 fc 바르셀로나 축구선수와 동명이인일 뿐 오해하지 말자. [9] 역시 전 레알 마드리드 선수와 동명이인 [10] 핵무기 시설이 있는 터키의 비행장 사용 및 접근에 한계가 생기면 러시아가 중동 지역을 지배하게 될 것임 [11] 실제로는 평화 시위대를 군부가 제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상자임 [12] 지난 화 에바 부커(커크먼 대통령의 장모)가 뇌물수수 혐의로 FBI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입수해, 대통령과 단독 인터뷰를 따낸 기자다. [13] 모다피닐 자체도 의대 시험을 준비하던 동생의 것이었다. [14] 적군이 잠복 공격 해 올 것을 예상한 상황에서 리더가 1km 떨어진 곳에 혼자 있었다는 것이 전술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표현했고, 마이크의 특수부대 복무 경험과 그간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대통령에게 이 말이 매우 설득력있게 들렸음 [15] 너무 많이 채집할 경우 여왕벌이 알을 낳지 않게 되고 군집이 쇠락한다. [16] 케타민을 암시장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었고, 약국이 재정적 위기에 놓여 있었던데다, 근처에서 총을 맞은 마약단속국 직원의 혈흔이 약국으로 이어졌음. 다만 총기는 결국 발견되지 않았고 케타민을 유통했다기에 약사는 살면서 불법주차 딱지도 한번 떼 보지 않은 모범 시민이었음. [17] 한나가 16년 전 사건에 대해 조사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진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그녀를 죽이려 함. [18] 이 때 비가 내리고 바람이 잠잠해지며 산불의 기세가 약해진 것도 한 몫 하게 되는데 세스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 말하는 한편 리올은 우연의 일치라며 비웃는다. [19] 한나와 데미안이 영부인의 아버지 심장이식 수술 기록을 찾기 위해 잠입했던 의료기록창고에서 불이 났을 때 출동한 사람이자 에릭 리틀 살해현장에도 나타났던 형사 [20] 이 모든 사건 제기 자체가 살인마 패트릭 로이드가 남긴 문서에서 시작되었다는 점, 공소시효가 지난 30년 전의 증거가 불분명한 뇌물 사건 조사를 위해 70세의 노모에게 출석요구서를 이미 발부했었던 점, 이것이 기각된 후에도 FBI 요원 34명을 동원해 2천만 달러 이상을 사용해 가며 조사를 계속해 왔던 점, 포어스텔이 2018년 상원의원 출마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점 등 [21] 사실 그간 커크먼 대통령의 모습에 비춰볼 때 이것은 예견된 사태나 다름 없었으나, 객관적으로 미국의 대통령이 2달 넘게 정무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실제로 그 후폭풍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22] 데미안을 쏜 것 자체는 그에게 혐의가 충분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이후 데미안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고 그와 러시아 연방보안국 사이의 연관점 또한 찾을 수 없었던 점 때문에 데미안과 연인 관계였던 한나가 그를 고의로 놔 준 것이 아닌가 하는 혐의를 사게 된 듯 하다. [23] 리올의 말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등 적국에 파병한 군인의 50%를 귀환시켰다고 하며, 국가 보안 예산 편성이 2배로 늘어났다고 함 [24] 제리 블런트너 플로리다 출신 상원의원. 에피소드 초반부터 플로리다 주민 32%가 쿠바 사람이니 올 수 밖에 없었다며 자신의 관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결정도 못 내리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며 애런과 한나 앞에서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서슴치 않아 어그로를 끌던 인물이었다. [25] 이것은 커크먼과 에밀리가 3번의 반문을 거듭한 끝에 나온 쉬운 답변으로, 처음에는 EATCS(External Active Thermal Control System, 외부 활성화 지열 통제 시스템)가 냉각수 펌프 문제로 작동을 멈췄다질 않나, 암모니아 냉각수가 정거장의 추진 장치를 따라서 광전지 방열 패널에 열을 전달해야 하는데 암모니아 결정화 현상이 일어난 것 같다질 않나 전문용어가 난무했다. [26] 식수를 오염시킬 수 있다, 극단적 양극화를 초래할 수 있다 등 [27] 레이시 커즌즈는 피커링 조약, 포타와토미 조약, K 조약 등을 예로 들며 미국 정부와 의회가 그간 소수부족과의 분쟁 해결을 위해 해온 수 많은 조약 중 지켜진 것은 없었음을 지적했고, 이 대화에서 커크먼 대통령은 이 중 오치올 부족이 서명한 조약이 있을 것이라 판단한 것. [28] '훈치우'라는 가상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지만 비무장지대를 사이에 두고 군사적,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전반적인 상황이 남 북한 관계를 떠올리게 한다. 핵개발 의심을 받고 있으며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사일 실험을 하는 등 가난한 독재국가로 그려지는 동훈치우가 북한의 포지션이라 할 수 있으며, 미국의 우방이자 부유한 민주주의 국가로 묘사되는 서훈치우가 남한이라고 보여진다. 다른 점이라면 동훈치우는 미국에 영사관을 개설하고 핵무기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으며, 서훈치우는 대통령 중임(또는 연임제)라는 것 정도다. [29] 동훈치우의 김위원장은 공짜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얻는 것이나 다름 없지만 적국에 대한 위협이 사라지면 국내 쿠데타 위험이 높아질 테니 독재 정권 지도자로서는 그리 달갑지 않은 일일 것이며, 무엇보다도 이를 받아들일 시 핵무기를 포기해야만 한다. 서훈치우의 한대통령 입장에서도 외교적으로는 높이 평가 받을만 하나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데, 재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정치적 리스크를 감당하고 싶지 않았을 터. 양 국가의 대표가 이런 복잡한 속내를 가진 상태에서 저런 뉴스가 터졌으니 마침 탓할 대상이 생긴 것이나 다름 없었다. [30] 그러나 실은 이것은 훼이크로 협상 조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의심을 하고 보는 동/서훈치우 대표에게 미국의 제안이 유리한 것이라고 느끼게끔 하기 위해 미리 프로스트 박사와 커크먼 대통령이 말을 맞춘 것이었다. 아파치 항공이 보게 될 손해에 대해서는 커크먼 대통령이 정부 계약 등을 통해 최대한 보상할 계획이라고. [31] 미국을 통해 망명에는 성공했으나 평생을 도망쳐야 하는 신세에 동훈치우에서처럼 부와 권력을 보장받을 수도 없으므로, 이번 폭발물의 배후가 김위원장인 것처럼 꾸며 미국을 통해 그를 제거하고 본국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웠다는 것. [32] 사실 군사력만 따지면 미국이 월등히 앞서지만 여러 정치적, 사회문화적 상황을 고려했을 때 미국에게는 길게 끌어봐야 좋을 것 없는 싸움이다. 이라크 전쟁을 생각하면 될 듯. [33] 로이스 심스 병장인데, 공교롭게도 나중에 리올의 비서인 트리샤 심스(에피소드 11에 첫 등장)의 오빠로 밝혀진다. [34] 아밀 함지의 정보원인 라미 바시르는 수니파가 통치하는 마레즈 지역 출신으로 알려졌는데, 자신이 라미 바시르라 주장한 이 남자는 시아파의 관습에 따라 석판에 대고 기도를 하고 있었던 것. 참고로 극중에서 쿠나미는 시아파가 소수에 속하지만 국왕이 지지하고 있다고 한다. [35] 이겨도 청문회 내용이 유출되면 임기 내내 꼬투리 잡힐 것이고 지면 그야말로 불명예 퇴진이니 이제까지의 업적도 빛이 바랠 것이라는 것. [36] 그녀에게 약간의 특별한 감정을 가지게 됐는데 알렉스에 대한 죄책감이 너무 커서 복잡한 느낌이 들었다는 것. [37] 애런에게는 쿠나미 침공 당시 대통령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으며, 에밀리에게는 대통령이 평소 업무를 지시하고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로열티를 얼마나 강조하는지를 물으며 이것을 집착으로 몰고갔다. [38] 에피소드 초반 백악관 연회에서 리올의 소개를 받아 대통령에게 인사를 했던 기업가로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새우가 친환경적으로 양식됐겠죠?’라고 질문하며 잠깐 등장함 [39] 언론에 제보한 것은 모스 전 장관이 맞지만, 모스 또한 에피소드 11 이후로는 원천적으로 백악관에 출입이 불가능했던 상황이었으니 그에게 직/간접적으로 뉴스를 제공한 것은 덱스 민터였을 가능성이 높다. [40] 영부인의 법정 출석요구서는 기소 사유가 기밀이었을지는 몰라도 발급된 것 자체가 기밀은 아니었고, 백악관 내부 윤리검증 또한 기밀 정보는 아니었으며, 샬롯 손 의원의 살해사건 수사 때 둘 사이를 말0하지 않은 것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 뿐이지 거짓말은 아니었다고 한다. [41] 독립성을 존중해 서로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는 것이 암묵적 규칙이라고. [42] AUMF, Authorized For the Use of Military Force [43] 자신의 조건이라면서 백지를 건넨 뒤 자신이 과거에 한 행동을 통해 떳떳히 평가받는 것 외에 조건은 없다 했던 일 [44] 아침에 일어나면 홍차에 설탕을 넣어 달게 먹었다든지, ‘똑똑’하는 농담을 자주 했는데 그리 재미있지는 않았다든지, 웃을 땐 왼쪽의 눈썹이 올라가곤 했다는 등의 사소하지만 그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만 알 수 있을 법한 이야기들
- 세스: 세스가 없는 사이 그의 방에 무단으로 들어가 펜을 찾아 서랍을 뒤진다. 마음에 드는 펜을 발견하고는 세스에게 얼마냐며 자신이 가진 것은 16달러, 슬링키, 달걀 샌드위치 반쪽인데 교환하자고 한다. 그냥 가지라는 세스에게 비행기 납치 관련 언론 자료를 좀 손 봤다며 처음 두 페이지만 좀 고치면 되겠다고 하는데, 거의 난도질 해 놓은 것이나 다름 없다. 게다가 세스의 말에 따르면 원래 2장짜리 자료였다고 한다.
- 애런: 애런에게는 뜬금없이 방에 찾아와 피부에 광이 난다며 뭘 쓰냐고 물어본다. 비누와 물이라고 대답하는 애런에게 뭘 쓰는지가 중요하니까 물어봤다면서 커크먼 정부에서 쓰는 단어는 별로 좋지가 않다고 말하고 애런이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날 때 사용한 호텔도 별로 좋지 않다면서 어김없이 깐 뒤 홀가분하게 사라진다 [2] 세스에게는 '비행기 납치(hijacking)'란 표현을 사용한 것을 예로 들며 그것은 통제의 상실을 의미하기 때문에 '테러리스트 공격(terrorist attack)'으로 바꿔 쓰는 것이 동정심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애런에게는 우크라이나는 미국에 열등감을 가짐과 동시에 자부심이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굳이 호텔에서 볼 필요가 없고, 백악관으로 초대해서 보는 편이 훨씬 우호적 대답을 끌어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 [3] 채터누가의 시장이었던 에밋 에이킨의 조각상이 연방 정부 법원 앞에 아직 놓여있는 것에 대해 남부유산재단은 테네시를 상징하는 인물인 에이킨이 그곳에 있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나, 진보위원회에서는 노예 소유주이자 노예제도에 찬성한 그를 기리는 것은 그야말로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해 이를 철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극렬히 대립하던 이 문제는 결국 공동의 적(?)인 리올이 회의실에 다녀간 후 바로 해결이 되어, 조각상을 통행량이 상대적으로 작지만 상징성이 있는 치커모 국유림으로 이동시키기로 한다. [4] 극 중 남부 지역의 마틴 루터 킹 목사와 같은 인물로 묘사된다. 그런 만큼 아직도 그의 말 한 마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5] 원래 요시다 의원실에서 인턴을 하고 있던 나디아가 이번 무역협정의 상황이 악화되기 시작한 2주 전 갑자기 플로렌스 의원의 사무실로 옮겼다는 점,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자 현 국가 안보 보좌관과의 회의 자리에 보좌관을 대신 내보낸 것, 국가와 인종 대립이 두드러진 이번 협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 일부러 자신과 같은 히스패닉계인 사촌 여동생을 대리인으로 보낸 것 등 [6] 바턴 쿠싱 사건의 피해자들의 변호를 맡고 있는 앨리스 롤런드가 나타나 대통령에게 연금 구제금융 법안이 좌초된 상황에 대해 묻고,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결국 국민을 호구로 보는 것이나 다름 없다며 언론사의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 해 버린다 [7] 부모님인 바브(Barb), 에드(Ed), 그리고 언니와 동생인 로라(Laura), 리(Lee), 샘(Sam)에게 사랑한다고 전해달라는 말을 남기는데, 그녀의 기록을 확인해보니 외동딸이고 부모님 성함도 미셸과 필립이었던 것. 이에 그녀가 말한 이름의 앞글자만 따 보니 BELLS가 되었고, 근방의 Bells Street에서 조건에 일치하는 폐건물을 척이 찾아낸다. [8] 전 fc 바르셀로나 축구선수와 동명이인일 뿐 오해하지 말자. [9] 역시 전 레알 마드리드 선수와 동명이인 [10] 핵무기 시설이 있는 터키의 비행장 사용 및 접근에 한계가 생기면 러시아가 중동 지역을 지배하게 될 것임 [11] 실제로는 평화 시위대를 군부가 제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상자임 [12] 지난 화 에바 부커(커크먼 대통령의 장모)가 뇌물수수 혐의로 FBI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입수해, 대통령과 단독 인터뷰를 따낸 기자다. [13] 모다피닐 자체도 의대 시험을 준비하던 동생의 것이었다. [14] 적군이 잠복 공격 해 올 것을 예상한 상황에서 리더가 1km 떨어진 곳에 혼자 있었다는 것이 전술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표현했고, 마이크의 특수부대 복무 경험과 그간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대통령에게 이 말이 매우 설득력있게 들렸음 [15] 너무 많이 채집할 경우 여왕벌이 알을 낳지 않게 되고 군집이 쇠락한다. [16] 케타민을 암시장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었고, 약국이 재정적 위기에 놓여 있었던데다, 근처에서 총을 맞은 마약단속국 직원의 혈흔이 약국으로 이어졌음. 다만 총기는 결국 발견되지 않았고 케타민을 유통했다기에 약사는 살면서 불법주차 딱지도 한번 떼 보지 않은 모범 시민이었음. [17] 한나가 16년 전 사건에 대해 조사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진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그녀를 죽이려 함. [18] 이 때 비가 내리고 바람이 잠잠해지며 산불의 기세가 약해진 것도 한 몫 하게 되는데 세스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 말하는 한편 리올은 우연의 일치라며 비웃는다. [19] 한나와 데미안이 영부인의 아버지 심장이식 수술 기록을 찾기 위해 잠입했던 의료기록창고에서 불이 났을 때 출동한 사람이자 에릭 리틀 살해현장에도 나타났던 형사 [20] 이 모든 사건 제기 자체가 살인마 패트릭 로이드가 남긴 문서에서 시작되었다는 점, 공소시효가 지난 30년 전의 증거가 불분명한 뇌물 사건 조사를 위해 70세의 노모에게 출석요구서를 이미 발부했었던 점, 이것이 기각된 후에도 FBI 요원 34명을 동원해 2천만 달러 이상을 사용해 가며 조사를 계속해 왔던 점, 포어스텔이 2018년 상원의원 출마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점 등 [21] 사실 그간 커크먼 대통령의 모습에 비춰볼 때 이것은 예견된 사태나 다름 없었으나, 객관적으로 미국의 대통령이 2달 넘게 정무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실제로 그 후폭풍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22] 데미안을 쏜 것 자체는 그에게 혐의가 충분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이후 데미안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고 그와 러시아 연방보안국 사이의 연관점 또한 찾을 수 없었던 점 때문에 데미안과 연인 관계였던 한나가 그를 고의로 놔 준 것이 아닌가 하는 혐의를 사게 된 듯 하다. [23] 리올의 말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등 적국에 파병한 군인의 50%를 귀환시켰다고 하며, 국가 보안 예산 편성이 2배로 늘어났다고 함 [24] 제리 블런트너 플로리다 출신 상원의원. 에피소드 초반부터 플로리다 주민 32%가 쿠바 사람이니 올 수 밖에 없었다며 자신의 관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결정도 못 내리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며 애런과 한나 앞에서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서슴치 않아 어그로를 끌던 인물이었다. [25] 이것은 커크먼과 에밀리가 3번의 반문을 거듭한 끝에 나온 쉬운 답변으로, 처음에는 EATCS(External Active Thermal Control System, 외부 활성화 지열 통제 시스템)가 냉각수 펌프 문제로 작동을 멈췄다질 않나, 암모니아 냉각수가 정거장의 추진 장치를 따라서 광전지 방열 패널에 열을 전달해야 하는데 암모니아 결정화 현상이 일어난 것 같다질 않나 전문용어가 난무했다. [26] 식수를 오염시킬 수 있다, 극단적 양극화를 초래할 수 있다 등 [27] 레이시 커즌즈는 피커링 조약, 포타와토미 조약, K 조약 등을 예로 들며 미국 정부와 의회가 그간 소수부족과의 분쟁 해결을 위해 해온 수 많은 조약 중 지켜진 것은 없었음을 지적했고, 이 대화에서 커크먼 대통령은 이 중 오치올 부족이 서명한 조약이 있을 것이라 판단한 것. [28] '훈치우'라는 가상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지만 비무장지대를 사이에 두고 군사적,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전반적인 상황이 남 북한 관계를 떠올리게 한다. 핵개발 의심을 받고 있으며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사일 실험을 하는 등 가난한 독재국가로 그려지는 동훈치우가 북한의 포지션이라 할 수 있으며, 미국의 우방이자 부유한 민주주의 국가로 묘사되는 서훈치우가 남한이라고 보여진다. 다른 점이라면 동훈치우는 미국에 영사관을 개설하고 핵무기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으며, 서훈치우는 대통령 중임(또는 연임제)라는 것 정도다. [29] 동훈치우의 김위원장은 공짜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얻는 것이나 다름 없지만 적국에 대한 위협이 사라지면 국내 쿠데타 위험이 높아질 테니 독재 정권 지도자로서는 그리 달갑지 않은 일일 것이며, 무엇보다도 이를 받아들일 시 핵무기를 포기해야만 한다. 서훈치우의 한대통령 입장에서도 외교적으로는 높이 평가 받을만 하나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데, 재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정치적 리스크를 감당하고 싶지 않았을 터. 양 국가의 대표가 이런 복잡한 속내를 가진 상태에서 저런 뉴스가 터졌으니 마침 탓할 대상이 생긴 것이나 다름 없었다. [30] 그러나 실은 이것은 훼이크로 협상 조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의심을 하고 보는 동/서훈치우 대표에게 미국의 제안이 유리한 것이라고 느끼게끔 하기 위해 미리 프로스트 박사와 커크먼 대통령이 말을 맞춘 것이었다. 아파치 항공이 보게 될 손해에 대해서는 커크먼 대통령이 정부 계약 등을 통해 최대한 보상할 계획이라고. [31] 미국을 통해 망명에는 성공했으나 평생을 도망쳐야 하는 신세에 동훈치우에서처럼 부와 권력을 보장받을 수도 없으므로, 이번 폭발물의 배후가 김위원장인 것처럼 꾸며 미국을 통해 그를 제거하고 본국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웠다는 것. [32] 사실 군사력만 따지면 미국이 월등히 앞서지만 여러 정치적, 사회문화적 상황을 고려했을 때 미국에게는 길게 끌어봐야 좋을 것 없는 싸움이다. 이라크 전쟁을 생각하면 될 듯. [33] 로이스 심스 병장인데, 공교롭게도 나중에 리올의 비서인 트리샤 심스(에피소드 11에 첫 등장)의 오빠로 밝혀진다. [34] 아밀 함지의 정보원인 라미 바시르는 수니파가 통치하는 마레즈 지역 출신으로 알려졌는데, 자신이 라미 바시르라 주장한 이 남자는 시아파의 관습에 따라 석판에 대고 기도를 하고 있었던 것. 참고로 극중에서 쿠나미는 시아파가 소수에 속하지만 국왕이 지지하고 있다고 한다. [35] 이겨도 청문회 내용이 유출되면 임기 내내 꼬투리 잡힐 것이고 지면 그야말로 불명예 퇴진이니 이제까지의 업적도 빛이 바랠 것이라는 것. [36] 그녀에게 약간의 특별한 감정을 가지게 됐는데 알렉스에 대한 죄책감이 너무 커서 복잡한 느낌이 들었다는 것. [37] 애런에게는 쿠나미 침공 당시 대통령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으며, 에밀리에게는 대통령이 평소 업무를 지시하고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로열티를 얼마나 강조하는지를 물으며 이것을 집착으로 몰고갔다. [38] 에피소드 초반 백악관 연회에서 리올의 소개를 받아 대통령에게 인사를 했던 기업가로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새우가 친환경적으로 양식됐겠죠?’라고 질문하며 잠깐 등장함 [39] 언론에 제보한 것은 모스 전 장관이 맞지만, 모스 또한 에피소드 11 이후로는 원천적으로 백악관에 출입이 불가능했던 상황이었으니 그에게 직/간접적으로 뉴스를 제공한 것은 덱스 민터였을 가능성이 높다. [40] 영부인의 법정 출석요구서는 기소 사유가 기밀이었을지는 몰라도 발급된 것 자체가 기밀은 아니었고, 백악관 내부 윤리검증 또한 기밀 정보는 아니었으며, 샬롯 손 의원의 살해사건 수사 때 둘 사이를 말0하지 않은 것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 뿐이지 거짓말은 아니었다고 한다. [41] 독립성을 존중해 서로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는 것이 암묵적 규칙이라고. [42] AUMF, Authorized For the Use of Military Force [43] 자신의 조건이라면서 백지를 건넨 뒤 자신이 과거에 한 행동을 통해 떳떳히 평가받는 것 외에 조건은 없다 했던 일 [44] 아침에 일어나면 홍차에 설탕을 넣어 달게 먹었다든지, ‘똑똑’하는 농담을 자주 했는데 그리 재미있지는 않았다든지, 웃을 땐 왼쪽의 눈썹이 올라가곤 했다는 등의 사소하지만 그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만 알 수 있을 법한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