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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바제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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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년 전

1.1. 알라바스타 편

파일:검은 수염 해적단 드럼왕국 멸망 (1).png
밀짚모자 일당 드럼섬에 도착하기 몇 개월 전에 검은 수염 해적단 원년 멤버 5명이서 드럼 왕국을 멸망시켰다고 언급된다.

1.2. 하늘섬 편

자야에서 첫 등장. 자야에서 아무 해적들이나 붙잡고 내가 누군지 아냐며 물은 후 모른다고 하면 챔피언이라고 한 다음 마구잡이로 죽을 때까지 패고 있었다. 도착하기 전 이를 본 나미 우솝은 울면서 도대체 어떻게 된 섬이냐고 절망했다. 바제스가 때려죽인 해적 중 한 명은 현상금 4,200만 베리 '처형인' 로시오의 부하였기에 지나가던 시민이 바제스의 신변을 걱정해준다.[1]

밀짚모자 일당이 섬에 정박했을 때는 지붕 위에서 괴성을 지르고 다녔다. 주변 사람들은 현상금도 얼마 안 되는 놈이 로시오 해적단처럼 현상금도 많고 힘 센 해적들을 연이어 때려눕히는 상황을 당황해하며 바제스를 피한다. 이때 주변인들이 바제스를 두고 '챔피언 자식'이라고 하자 이 챔피언이란 별명에 지나가던 몽키 D. 루피 롤로노아 조로가 뜬금없이 투지를 불태우지만 자야에서만큼은 사고 치지 않기로 약속해놓은 상태라 나미가 뜯어말렸다.[2]

루피의 현상금이 1억 베리라는 것을 선장 마샬 D. 티치가 알아내자 동료들과 함께 하늘섬으로 올라가려는 밀짚모자 일당을 추격했지만, 녹 업 스트림에 의해 배가 산산조각나서 떨어졌다. 겨우 뗏목의 일부에 다 같이 올라앉은 채로 티치에게 "어떻게 좀 해봐, 선장!!! 빨리 쫓아가 없애버리자고."라고 했으나 태연하게 이 세상에 사라진 게 아니니 다시 만나겠지 하면서 반 오거의 말에 맞장구를 치는 티치를 보며 어이없어 한다.

1.3. 워터 세븐 편

바나로 섬에서 티치를 쫓아온 포트거스 D. 에이스와 조우한다. 오거가 에이스를 저격한 뒤 곧바로 기습으로 에이스에게 건물 한 채를 통째로 들어 던지는 괴력을 선보이나, 효과를 보긴커녕 건물이 오히려 에이스의 염계 불기둥에 사라진다. 이어 티치가 오거와 바제스에게 물러가라고 하는 사이[3] 날아온 불주먹 한 방에 나동그라진다.

1.4. 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

파일:바제스 간수 패대기.png

임펠 다운에서 루피와 만났을 때, 에이스는 티치와 열심히 싸웠다면서 루피를 조롱한다. 루피를 지나치고 마젤란을 만나지만 마젤란의 히드라 한 방에 시류의 해독제를 받기 전까지 다른 멤버들과 함께 무력화된다. 하늘섬 무렵에 동료들의 태평함에 화냈던 것과 달리 이때 진짜로 죽을 뻔했는데도 해독제를 받으며 "하지만 살아있다"며 웃는다.

정상전쟁 막바지에 등장, 동료들과 함께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를 린치하며 죽인다. 이 때 권총을 사용한다. 그 뒤로 원작에선 그냥 티치가 새로 얻은 능력을 난무할 때, 발판이 없어진다고 걱정하며 조심해달라고 한 마디 던지는 걸로 끝이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센고쿠와 일기토를 벌이는 티치를 돕기 위해 날아올라 주먹을 들이밀다가 몽키 D. 가프의 공격을 받고 나가떨어지고 가프에 주먹을 맞고도 바로 일어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빨간 머리 해적단이 난입해서 종전을 알릴 때 빌딩 스네이크와 대치하는 장면이 나왔다.

종전 후엔 뗏목 배가 산후안 울프 때문에 망가지자 신세계의 한 불타는 섬에서 군함 거래를 기다린다. 시류가 뗏목으로 신세계를 가려고 한 검은 수염 해적단의 생각 자체가 안일했다고 지적하자 조타수라 오랫동안 함께 해온 배에게 정 들었는지 "물건한테는 애착이란 게 있다고"라고 받아친다.[4] 주얼리 보니에게 걷어차인 티치를 보며 다른 선원들과 함께 손뼉을 치며 좋아라 웃는다. 그러다 자신들을 쫓으려 사카즈키가 오자 도주한다.

2. 정상전쟁 이후

파일:1년 전 바제스.png 파일:검수단 얼음 나라 (2).png

1081화 회상에서 작중에서 1년 전, 검은 수염 멤버들, 그리고 쿠잔과 함께 술을 먹는다. 쿠잔에게 로드 포네그리프에 대해 말해주고, 이를 들은 쿠잔이 오하라 사건에 대해 언급하자 오하라 사건을 시덥잖은 이야기라고 평한다.

3. 2년 후

3.1. 드레스로자 편

드레스로자에서 '스토어'라는 가명으로 복면을 쓰고[5] 코리다 콜로세움 참가자로 등장한다. '챔피언'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A블록에서 가볍게 우승하는 등, 2년 동안의 수련을 통해 꽤 강해졌는지 사황 간부의 위엄을 제대로 뽐낸다.[6] 서로 통성명하는 장면도 없었고, 만난 것도 스쳐지나가듯 만난 게 전부지만 루피는 바제스가 정체를 드러내자마자 저 녀석 챔피언 아니냐며 확실하게 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C블록의 칭자오와 대결하는 루시를 봤지만 루피인지는 알아보지 못한다. 캐번디시 바르톨로메오의 대화를 듣고 루시가 루피인 것을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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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대기 중 티치와 연락을 하며, 티치는 그렇게 따지면 시류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하자 자신은 ' 아오키지'를 믿을 수 없다고 대꾸한다. 루피를 제거하려는 캐번디시와 루피에게 감사 인사를 하러 온 칭자오에게서 도망치던 루피가 우연히 검은 수염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루피를 본 바제스는 티치에게 연결된 전보벌레를 건네준다. 티치가 이글이글 열매는 우리가 받아갈 거고 마치 에이스가 동료가 된 거 같다는 뻔뻔한 말을 들으며 티치와 같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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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어딘가 부족한 모습과는 달리 사황의 간부라는 직책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콜로세움에서 결승전이 시작되자 팔꿈치를 휘둘러 생긴 파동으로 투어를[7] 한 큐에 날려버리고 콜로세움에 구멍까지 내는 위엄을 선보였을 정도. 관중석조차 부서져서 관중들이 환호하는 동시에 관중들은 놔두라고 야유하는 것을 보고 좋다고 웃어댄다. 그리고 이글이글 열매를 가지고 있는 투어를 타고 올라온 사보와 본격적으로 부딪히는 상황이 펼쳐졌는데 사보의 기술 '용의 발톱'에 갑주가 부서지자 분노로 낯빛이 어두워진다.

특유의 단순무식함은 여전한지 사보가 루피 대신 출전했는데도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 루피와는 단 한 번도 맞대면한 적이 없는 디아만테가 바로 전투 방식이 달라진 걸 눈치 챈 것과는 대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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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와의 전투에서 바제스는 파동 엘보로 원거리에서 충격파를 쏘고 사보는 그것을 피하는, 제대로 된 싸움보다는 서로 간의 견제가 계속된다. 콜로세움의 경비병들의 말을 통해서 바제스가 하도 난타를 날려댄 덕에 콜로세움에 균열이 가서 붕괴 위기에 처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즉 사보와 바제스라는 이 괴물들이 근접 난타전을 시작하면 콜로세움이 무너지면서 그 밑에 있던 스마일 생산 공장마저 붕괴되며 본의 아니게 돈키호테 패밀리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 이게 사보의 노림수였다. 콜로세움이 적당히 부서지자 사보가 직접 무장색 패기를 응용한 기술로 링을 박살내버린다. 이후 루시가 이글이글 열매를 낚아채서 먹는 것을 보고 나서야 루시가 루피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눈치 챘고, 사보가 이글이글 열매를 먹어치우자 "내가 먹으려던 이글이글 열매를!"이라며 화 내며 무너지는 경기장에서 겨우 빠져나온다.

드레스로자가 새장으로 뒤덮이고 코리다 콜로세움 참가자들이 돈키호테 패밀리와 싸우는 등 나라 전체가 난리가 난 와중에도,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루피와 도플라밍고가 싸움을 벌이다 자리를 뜬 후였던 왕궁 꼭대기에 나타나 "쫓을까 기다릴까"라고 중얼거리며 루피의 싸움을 구경한다.[8] 뒤에서 몰래 바제스의 모습을 보고 있는 코알라는 '목적은 뭐지?'라고 의문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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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루피가 기어 4의 제한 시간이 지나면서 그로기 상태가 되자, 왕궁 꼭대기에서 뛰어내린 뒤[9] 루피를 죽여서 고무고무 열매 능력을 빼앗겠다며 칼을 들고 달려들지만, 때마침 달려온 사보에게 발로 차이며 저지 당한다.
파일:지저스 바제스.png
난 바제스한테 애 좀 쓸 것 같아···!!
바제스와 싸우기 전, 사보가 루피에게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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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제스는 사보에게 혁명군은 자신과 싸울 필요가 없다면서 방해하지 말라고 하지만, 사보가 이글이글 열매를 먹은 것을 보고 그가 '루시'라는 것을 깨달아 목표를 이글이글 열매의 능력을 강탈하는 것으로 바꾼다. 이때 사보가 루피의 또 다른 의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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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격은 패기 없이 써서 무효화. 그 상태에서 사보의 화염 용왕을 맞고 날아간다. 고통스러워 보이지만 큰 부상은 없었는지 사보와 10분째 교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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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에도 중과부적이었는지 밀린 채 눕혀진 상황에서, 더는 싸우지 않으려던 사보를 상대로 에이스를 운운하며 사보의 분노를 사게 된다. 일부러 도발을 해 사보를 동요 시킨 채 살해하고 이글이글 열매를 탈취할 생각이었지만, 사보는 칼질을 가볍게 피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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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의 영거리 화권에 온 몸이 완전히 불에 휩싸이면서 허무하게 패배한다.

3.2. 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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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보를 몰래 쫓아 드레스로자에서 본거지로 돌아가는 혁명군의 배에 몰래 탑승했고 혁명군의 본거지인 숨겨진 섬, 바르티고를 발견한 바제스는 시류 라피트에게 몽키 D. 드래곤이 있는 혁명군 본부의 위치를 알린다.

823화에서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습격 받은 혁명군 기지가 괴멸되었다는 뉴스가 나온다. 하지만 혁명군은 위치가 발각되었다는 사실을 사전 파악하여 검은 수염 해적단이 당도하기 전 바르티고를 버리고 엠포리오 이반코프가 다스리는 뉴하프만 왕국으로 도주하여 기지를 옮겼다. 검은 수염 해적단이 점거한 바르티고에 CP0가 나타나자 도주했다고 한다.

3.3. 에그 헤드 편

파일:바제스산.png
위~~~ 하하하. 최고잖아!! ' 힘힘 열매'의 능력!!!
원피스 105권.

1063화에서 다른 검은 수염 해적단원들과 트라팔가 로를 잡아 로드 포네그리프의 탁본을 빼앗기 위해 재등장. 사보에게 당한 피해 때문인지 얼굴 반쪽을 금색 철가면으로 덮었다. 힘힘 열매라는 새로운 능력을 그새 얻었으며, 안 그래도 괴력이었던 바제스가 더더욱 강해져 산 하나를 통째로 뽑아 던져버리는 괴력을 보인다.
파일:티치 마테마테마테.png 파일:에그헤드편 바제스 티치.png

TVA에서 패배한 로를 사로잡으려는 순간 스론화한 베포에게 집어던저지고 베포가 티치를 향해 던진 바위를 몸소 막는다.
파일:에그헤드편 바제스 (1).png 파일:에그헤드편 바제스 (2).png
파일:에그헤드편 바제스 (3).jpg 파일:에그헤드편 바제스 (4).jpg

바다로 도망친 베포와 로에게 커다란 바위들을 던지지만 놓치고 만다.

3.4. 엘바프 편

1126화에서 벌집 멤버들이 가프를 잡은 사실을 알자 "바람이 순조롭구만"이라고 좋아한다.


[1] 물론 베라미 따위에게도 허망하게 당한 로시오가 바제스를 어떻게 해볼 가능성은 없었다. [2] 만일 이때 루피와 조로가 바제스를 건드렸다면 검은 수염 해적단이 움직였을 것이므로 도크 Q의 말대로 상당히 운이 좋았다고 볼 수 있다. 당장 바제스 한 명을 이 당시의 루피와 조로가 간단히 감당 가능했을지도 애매한 문제. 애초에 바제스의 기행을 본 시민들이 '현상금도 별로 높지 않은 놈인데, 대체 정체가 뭐지?'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그가 자신의 현상금인 2천만보다 훨씬 더한 강자라는 것이 이미 떡밥처럼 뿌려진 상태였다. [3] 바제스는 티치에게 제대로 사과하는데 선빵 친 오거는 무시한다. [4] 저 뗏목으로 어인섬은 넘어간 거다. [5] 머리에 뒤집어쓰고 있던 게 '스토어'라고 적인 상점용 종이 봉투였다. 출전할 때 쓴 가명도 봉지에 적힌 걸 그대로 가져다 쓴 것. [6] 애니판에서는 수백 명의 콜로세움 참가자가 그에게 전부 달려들자 "음~ 스토어~"라는 말과 함께 팔 몇 번 휘둘러 다들 하늘로 날려버리는 연출을 보여준다. [7] 이 투어들은 이전 경기에 사용되던 투어들보다 훨씬 강하고 사나운 무리의 보스급 개체들이다. [8] 검은 수염 해적단의 음침하고 초연함이 들어난 부분인데, 바제스는 도플라밍고 패밀리와 새장에 하나도 관여를 안한다. [9] 수백 미터 높이에서 바닥으로 단번에 점프했는데 하나도 안 다쳤다. 이를 본 코알라는 무지막지한 점프력이라며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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