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20:53:27

중력붕괴

1. 천문학 용어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카운터 함정 카드

1. 천문학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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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성은 어마어마한 질량 때문에 중력이 강해서 외부가 중심 방향으로 끌려들어간다. 태양과 같이 안정적인 상태의 항성은 항성 내부에서 핵융합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광자가 외곽 지역을 밖으로 밀어내는 복사압을 만들어내 중력과 평형을 이루며 형태가 유지된다. 하지만 핵융합 반응이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온도나 압력이 감소하면 중력에 대항할 수 없어 평형이 깨지고, 중력에 의해 크기가 본래의 수백~수천분의 1까지 급격히 수축하게 되는데, 이를 중력붕괴라고 한다.

중력붕괴는 중심의 압력을 급격히 높여 강력한 충격파를 형성해 별의 외곽을 날려버리는데, 이때 바로 초신성 폭발이 일어난다. 원자핵들은 보통 광속의 10% 정도까지 가속된다.

중력붕괴를 일으킨 천체는 전자 축퇴압에[1] 의해 수축이 한 차례 가로막히는데, 이 단계에서 수축을 멈추고 평형을 이루면 백색왜성이 되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서서히 식어가며, 헤아릴 수 없이 먼[2] 미래에는 흑색왜성이 되어 더 이상 빛이나 열을 낼 수 없는 별의 시체와도 같은 상태로 우주를 떠돌게 된다.

하지만 중심핵의 질량이 태양질량의 1.44배를 초과하면 전자 축퇴압은 무력화되고, 다시 중력이 중심핵을 짓누른다. 이 과정에서 천체를 구성하던 원자들의 전자와 원자핵이 강제로 합쳐지면서 중성자로 변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이후 중성자 축퇴압이라는[3] 2번째 장벽에 가로막히게 되는데, 여기서 다시 수축이 멈추고 평형을 이루면 중성자별이 된다. 중성자별의 최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설이 있으며, 양성자 붕괴에 의해 중성자들의 축퇴가 일시에 풀리며 대폭발을 일으켜 사라질 것이라는 가설도 있고, 양자 터널링 현상에 의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서서히 압축되어 블랙홀로 붕괴할 것이라는 가설도 있다.

남은 중심핵의 질량이 태양 질량의 3배를 초과할 경우, 더 이상 중력붕괴를 가로막을 수 있는 어떠한 힘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4]무한히 수축해 한 점으로 모든 질량이 집중되며 블랙홀이 된다. 이후 블랙홀이 된 천체는 헤아릴 수 없이 오랜 시간동안 호킹 복사에 의해 아주 천천히[5] 질량을 잃어 가다가 최후에는 폭발하여 사라지고 약간의 방사선만 남긴다.

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카운터 함정 카드

파일:重力崩壊(DBVS).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카운터=,
한글판 명칭=중력 붕괴,
일어판 명칭=<ruby>重力崩壊<rp>(</rp><rt>じゅうりょくほうかい</rt><rp>)</rp></ruby>,
영어판 명칭=Gravity Collapse,
효과1=①: 상대가 몬스터를 일반 소환 / 반전 소환 / 특수 소환할 시기에\,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인 싱크로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그것을 무효로 하고\,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이 턴에 상대는 몬스터를 일반 소환 / 반전 소환 / 특수 소환할 수 없다.)]

폭풍의 스타스트라이크에서 등장.

승천의 뿔피리와는 달리 싱크로 몬스터를 코스트로 묘지로 보내는 대신에 상대의 소환 일체를 봉쇄하는 효과가 되었다.

자신 필드의 싱크로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야 하는 무거운 코스트가 있지만, 그 대신 그 턴 상대의 모든 소환을 일절 봉쇄하는 무지막지한 효과 또한 겸비한 카드이므로 몇몇 특정 덱에선 유용하게 쓰일 가치가 있을 것이다.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코스트가 변경되어서 제물봉인 가면이나 킹 미스트를 무시하고 발동할 수 있다.

몹 퍼미션만 없는 카디언 덱에서 턴 넘겨받기용 함정으로 채용되는 경우가 보인다.

원작에서는 코스트가 릴리스였고, 그 공격력 이하의 몬스터의 소환만 무효로 할 수 있었으며 소환 봉쇄도 없었다. 이대로 내면 승천의 뿔피리의 하위 호환이 되는지라 OCG화 때 상향된 것. 크로우 호건이 사용해 블랙 페더 드래곤을 릴리스해 팀 카타스트로프의 히든 나이트 -후크-의 부활을 막았다. 이후 안티노미의 패에도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일러스트 가운데를 자세히 보면 이츠 시리즈가 붕괴하는 땅 아래로 추락하고 있다.


[1] 쉽게 말하자면 전자와 전자의 사이가 너무 가까워지면서 발생하는 전자기적 척력이라고 보면 된다. 파울리 배타 원리에 의해 발생하며 태양 질량의 1.44배 정도를 버틸 수 있으며, 이 한계가 찬드라세카르 한계이다. [2] 최소 수백조 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한다. [3] 앞의 전자 축퇴압과 똑같은데 차이점은 중성자끼리 서로 밀어내는 것이다. 중성자 축퇴압으로 버틸 수 있는 최대 질량은 톨먼-오펜하이머-볼코프 한계라 하며 태양 질량의 3배 정도이다. [4] 쿼크 축퇴압이 3번째 장벽이 될 것이란 주장도 있다. [5] 태양 정도의 질량을 가진 블랙홀을 가정한다면 약 3.4×1067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현재 우주의 나이가 약 1.38×1010년에 불과하다. 여기에 우주배경복사 때문에 블랙홀에 에너지가 계속 공급되기 때문에 블랙홀이 질량을 상실하려면 시간이 더 오래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