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14:01:48

크로우 호건

팀 새티스팩션
키류 쿄스케 후도 유세이 잭 아틀라스 크로우 호건

팀 5D's
<rowcolor=darkred> First Wheeler Second Wheeler Last Wheeler
잭 아틀라스 크로우 호건 후도 유세이
<rowcolor=darkred> Extra Wheeler* Pit Crew
이자요이 아키 브루노
[ 각주 ]
* 5기 엔딩 내 원문에서는 Benchwarmer라고 적혀 있으나, 비하적 표현이므로 Extra Wheeler로 표기

프로필
파일:CrowHogan-LOD.png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クロウ・ホーガン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크로우 호건
파일:미국 국기.svg Crow Hogan
성별 남성
신체 174㎝, 56㎏[코믹스][2]
생일 9월 6일[코믹스]
소속 팀 새티스팩션 → 팀 5D's
카드군 BF
듀얼 스타일 BF 연계 콤보를 이용한 싱크로 소환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아사누마 신타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서진[4]
파일:미국 국기.svg 톰 웨이랜드(94~123화) / 클레이 아담스(30~93화)


[clearfix]

1. 개요

크로우의 테마곡

파일:attachment/chara_21.jpg
크로우 님의 동물적 감을 얕보지 마!
전 팀 새티스팩션의 일원, 유세이와 잭의 동료다!
경박하고 잘 우쭐거리지만, 새틀라이트의 어린 아이들에겐 굉장히 우러름을 받고 있다.
타도 다크 시그너를 가슴에 새기고 D휠을 몬다!
“제법인데 그래. 치안 유지국에도 이렇게 재밌는 듀얼을 하는 녀석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어.”
유희왕 5D's의 등장인물. 국내명도 그대로 크로우 호건. 2기에 속하는 다크 시그너 편부터 등장했다. 사용하는 덱은 BF. D휠의 이름은 블랙 버드. 변형을 통해 단거리 활공이 가능하다.

어린 아이들을 돌보고 있으며, 존경하는 인물은 다이달로스 브릿지를 만든 전설의 D휠러. 하지만 그 남자의 정체가 그렇고 그렇다보니...[5]

일본 게시판 등지에서는 苦労이[6]라고 불린다. 국내 한정으로 별명은 '까마귀'. 태그포스의 크로우는 멍청한 까마귀.[7] 별도로 애니 속에서는 자신의 별명을 총알탄[8] 사나이 크로우 님이라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유희왕 시리즈에서 루카와 함께 주인공과 한 번도 듀얼한 적이 없는 주연 캐릭터. [9]

2. 작중 행적

2.1. 유희왕 5D's

2.1.1. 과거

아주 어릴 적 제로 리버스로 부모를 잃은 뒤, 가난하게 살다가 우연히 듀얼 몬스터즈의 카드를 득템했는데, 그걸로 친구를 얻은 것은 물론이요, 카드의 텍스트를 읽는 것으로 글을 읽거나 썼으며, 라이프 계산을 통해 숫자를 계산하는 법을 배웠다.[10] 이 시리즈에서는 카드가 사람을 갱생시키는 일이 많긴 하지만 이런 사례가 나온 것은 처음. 이후 보머도 이 사례에 동참했다.

이후 유세이, 잭과 만나게 되었고 이들 앞에 키류 쿄스케가 결성한 팀 새티스팩션의 일원으로도 활동하며 새틀라이트의 듀얼 갱들을 휩쓸고 다녔다. 하지만, 새틀라이트 제패 이후 키류가 만족하지 못하겠다면서 점점 단순 폭력배로 변해가자 탈퇴했다.[11] 결국 키류의 체포와 함께 팀 새티스팩션은 사실상 해산하게 되었다.

이후 로버트 피어슨과 만나게 되었고, 새틀라이트 최초의 D휠 생산공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던 그에게 감명을 받아 함께하지만, 그는 사고로 사망. 죽기 직전의 피어슨에게 블랙 버드와 BF덱을 넘겨받았다.[12]

2.1.2. 다크 시그너 편

의적으로, 훔친 물건을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양쪽 눈가와 이마에 새겨진 마커도 절도죄, 도주 혐의 등 그 과정에서 생긴 듯 하다. 하지만 훔친 게 고작 듀얼 몬스터즈 카드라 묘하게 쪼잔해 보인다.[13][14] 시큐리티 정도는 가볍게 제압한다.

유세이와 잭이 각자의 일로 시티를 오가는 동안 새틀라이트에 죽치고 있었던 그는 예거와 듀얼하다가 새틀라이트에 이상현상이 발생하자 예거가 튀어버리는 바람에 듀얼의 결과는 나지 않았다.[15] 그 다음엔 검은 안개에 말려들어서 결국 블랙 버드만이 나온 채 실종되어 같이 검은 안개에 휩싸인 것이 아닌가 했지만 냉장고에 숨어서 살았다.

아무튼 살아남은 후 폐허가 되어버린 새틀라이트와 검은 안개에 휩싸여 사라져버린 자신의 아이들을 보고 절망하고 곧바로 다크 시그너를 향한 격렬한 분노로 바뀌어 키류 쿄스케의 거인 지상화를 보고 키류에게 가던 중 막 다크 시그너가 된 보머가 나타나자 그에게 라이딩 듀얼을 신청한다.

이때 알람시계를 시한폭탄이라고 속여서 보머를 낚아 듀얼 승낙을 받아내고 지박신의 직접 공격을 우려해 오토 파일럿이 아닌 스스로 D-휠을 운전하는 수동 방식의 라이딩 듀얼을 한다. 보머의 에이스인 자이언트 폭탄 에어레이드를 상대로 그 효과를 역이용해 자이언트 폭탄 에어레이드를 부수고 다크 싱크로 소환으로 소환한 다크 플랫 톱과 부활한 자이언트 폭탄 에어레이드도 BF-백 플래시로 파괴하지만 이번에는 보머가 지박신 챠크 챠루아를 소환해낸다.

챠크 챠루아의 특수능력에 고전하는 크로우[16]였으나 마지막에는 함정 카드 패러사이트 마인드로 보머의 지속 함정 바사라를 자기가 사용하여 지박신 챠크 챠루아를 격파해서 승리. 챠크 챠루아의 발악으로 건물 파편에 깔릴 뻔하지만 보머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이 듀얼에서 늑골이 3개 정도 나간 듯 하지만 멀쩡히 돌아다녔다.

2기 인물들 중 유일하게 시그너가 아닌데도 다크 시그너를 이긴 인물이었다.[17]

이후 유세이 일행이 구 모멘트 안으로 들어갈 때 치안유지국의 수송기를 발견하고 몰래 뒤를 밟았다가 렉스 고드윈과 만나 대화한다. 렉스는 크로우에게 모든 다크 시그너를 물리치면 자신이 기다리고 있다고 유세이에게 전해줄 것을 부탁한다. 이후 루드거와 듀얼 중 자신의 죄의식을 토로하는 유세이를 격려해준다.

결국 렉스는 붉은 용과 사신, 두 개의 신을 가지겠다는 일념 하에 다크 시그너화해 최종 보스가 되고, 유세이&잭과 함께 1:3 라이딩 듀얼에 도전한다. 지박신 Wiraqocha Rasca의 효과에 당할 뻔한 유세이를 대신해 효과를 맞고 월영룡 쿠이라를 격파한 후에 LP가 1 남은 상태로 제일 먼저 리타이어했다.[18] 그러나 리타이어 직전 발동해둔 지속 함정 BF-앵커[19]로 유세이가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공격력을 2500포인트 올려서 승리의 열쇠가 된다.

그리고 고드윈과의 듀얼 최후반에 고드윈에게 있던 붉은 용의 반점이 다른 시그너들에게 돌아갈 때 유세이의 것이었던 드래곤 테일의 문양을 이어받으면서[20] 다섯번째 시그너가 되었다. 하도 시그너의 싸움에 끼어들더니 결국 그 근성을 인정받은 듯 싶다.[21]

2.1.3. 일상생활 편

다크 시그너를 물리치고 반년이 지난 3기부터는 오프닝과 엔딩에서도 주연급의 등장 컷을 따냈다. 과연 시그너.

유세이 일행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으며, 직업은 택배 기사. 츄리닝을 입고 블랙 버드를 끌고 다니며 영업하는 듯.[22] 이렇게 바쁘게 일하다보니 우시오 테츠 고스트 사건을 도와달라고 했을 때 라이딩 듀얼 팀 대회 준비 때문에 바쁘다고 단칼에 거절한다.[23] 이후 우시오가 고스트 상대로 큰 부상을 입자 후회하면서 고스트 사건 해결을 돕기로 한다.

한편 유세이와는 다르게 전혀 일을 하지도 않으면서 3000엔짜리 블루 아이즈 마운틴을 마시는 을 갈구기도 하는데, 아래는 대화 전문. 보면 알겠지만 더빙판에서는 3000엔을 3000원으로 번역하는 바람에 본인이 쪼잔해보이는 건 물론 잭 취급이 더 박하다.
크로우: 블루 아이즈 마운틴? ...3000엔?!
잭: 세상 참 살기 좋아졌지. 이런 외딴 곳에서도 이렇게 깊은 향을 내는 커피를 즐길 줄은.
(크로우, 참다 못해 책상을 친다.)
칼리: 뭐야 뭐야 뭐야?!
잭: 뭐하는 거냐?!
크로우: "뭐하는 거냐" 가 나오냐?! 너 정말로 월드 그랑프리에 나갈 생각 있냐?!
잭: 그 이야기인가? 당연하지. 물어볼 것도 없다.
크로우: 그럼 일 좀 하지 그러냐? 부품 하나 사는데도 돈이 든다고! 그러니까 유세이도 수리 의뢰를 받으면서 돈 벌고 나도 D휠 끌면서 배달 일 하잖아!
잭: 그런 것쯤은 알고 있다! 허나 내게 맞는 일이 없는 이상 어쩔 수 없잖나!

(중략, 카페에 종이상자를 가지러 온 마르코를 보며.)

크로우: 하여간, 너랑은 완전 딴판이라니까. 저렇게 아침부터 밤까지 일하면서 가족을 챙기는데. 너도 좀 본받지 그러냐?
잭: 흥! 날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냐. 저런 꼬맹이랑 같은 취급하지 마라!
크로우: 그런 태도니까 일이 없는 거잖아! 언제까지고 잭 아틀라스, 잭 아틀라스 노래 부르면서 잘난 척하니까! 시대가 바뀌었다고! 너 같은 거 누가 기억한다 그래?!
칼리: 크로우! 지금 건 좀 지나쳤다구!
크로우: 분하면 조금은 돈벌이 하란 말이야! 우리가 없으면 밥도 제대로 못 먹는 주제에!
잭: 좋다! 그렇게까지 말하니 기다리고 있어라! 네놈 앞에 큰돈을 갖다줄 테니까!

(원판)
크로우: 블루 아이즈 마운틴? ...3000원?!
잭: 세상 살기 참 좋아졌어. 이런 촌구석에서도 블루 아이즈 마운틴을 즐길 수 있게 되다니 말이야.
(크로우, 참다 못해 책상을 친다.)
칼리: 뭐해요 지금?!
잭: 뭐하는 짓이야?!
크로우: 내가 묻고 싶은 말이다! 야. 솔직히 말해봐. 너 월드 그랑프리에 나갈 거야?!
잭: 또 그 소린가? 당연한 걸 왜 묻고 그래?
크로우: 나갈 생각이면 제발 일 좀 하란 말이야. 부품은 뭐 땅 파면 나오는 줄 알아?! 부품 살 돈도 필요하니까 유성도 수리 일 하는 거고! 나도 사방팔방 배달하면서 비용 마련하는 거 아냐!
잭: 누군 가만히 있는 줄 아나? 아무리 찾아도 나한테 맞는 일이 없는데 뭘 어쩌라는 거야?

(중략, 카페에 종이상자를 가지러 온 마르코를 보며.)

크로우: 너 마르코 보면서 뭐 느끼는 거 없냐? 누군 가족을 위해서 아침부터 밤까지 죽어라 일만 하는데, 누군 3000원짜리 커피나 마시고!
잭: 흥! 대체 날 뭘로 보는 거야? 감히 저런 꼬맹이랑 비교하다니.
크로우: 매사가 그 모양이니까 일을 못 구하는 거 아냐! 지금이 때가 어느 땐데 잭 아틀라스님이 어쩌고 저쩌고! 시대가 변했다고! 너 같은 거 누가 기억한다 그래?!
칼리: 크로우! 지금 그 말 당장 취소하세요!
크로우: 최소한 양심이 있으면 돈 좀 벌란 말이야! 우리가 없으면 밥 한 끼도 제대로 해결 못 하는 주제에!
잭: 그렇게 하자! 꼼짝 말고 기다리고 있어! 큰소리 못 치게 떼돈을 벌어서 갖다주지!

(더빙판)

마사의 부탁으로 혼자 사는 노인(테츠조)을 마사의 집에 데려가 주기로 하였는데 이때 크로우는 아이들에게 다루기 쉬운 존재였단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노인을 강제로 데리고 가려다가 노인에게 리얼 고철 함정을 쳐맞으며 몸개그를 선보이고 어쩌다 노인과 듀얼을 하는데, 테츠조의 고철 함정 시리즈에 고전하다가 겨우 승리.

80화에서 퍼즐 듀얼을 맨 처음 푸는데 상대 세트 카드인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맞아 실패. 이후 잭이 그걸 까먹고 냅다 공격을 지르자 잭을 갈군다.

85화에서는 조라의 아들인 레오를 붙잡기 위해 듀얼을 했다. 그런데 이 듀얼에서 거울의 힘을 세트했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역전할 수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고 일부러 져줬다.

94화에서는 은사였던 피어슨을 죽인 블러드 메피스트라는 카드를 가진 자를 찾기 위해 볼가와 대결.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카드를 가진 범인이 볼가였다. 볼가의 블러드 메피스토에 고전하나 블랙 페더 드래곤으로 승리를 쟁취한다.

그런데 WRGP를 앞두고 주행연습을 하던 중 사고[24]를 당해서 전치 2개월의 부상을 입고 만다. 아이들의 꿈을 짊어지고 있었기에 처음에는 절망하지만 이내 자기 대신 출전하기로 한 아키의 연습을 도와주게 된다.

여담으로 작명 센스는 지나칠 정도로 꽝이다. 팀 이름을 분수광장 친구연합(더빙판에서는 분수광장 열혈 삼인방)이라고 지었다. 당연히 잭이 말한 팀 5D's로 결정. 이 이름은 팬덤에서 화목하고 유쾌한 묘사의 팀 파이브디즈를 부를 때 쓰이는 용어가 되었다.

2.1.4. WRGP 편

팀 유니콘과의 1차전 이후, 아키가 사고로 의식 불명의 상태가 되자 결국 부상을 무릅쓰고 팀 카타스트로프와의 듀얼에서 첫 주자로 출전을 강행. 헤르만을 상대로 부상 투혼을 보여주며 D휠로 점프에 비행 묘기까지 보여주며 히든 나이트 후크를 파괴하고 승리한 시점에서 한계가 와 피트인한다. 교대한 잭이 니콜라스를 쓰러트린 시점에서 고스트가 대량 출몰하는 사고가 터져 대회가 중단된다.[25]

잭의 작전으로 예거를 낚기 위해 이벤트를 개최했는데 본인은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컵라면맨으로 변장한다. 짜증이 난 나머지 듀얼로 양민학살을 벌이던 중, 예거가 걸려든다. 그리고는 일전의 결판을 낸다는 명목으로 예거와 듀얼한다. 예거의 안티 싱크로 대책으로 BF-극광의 오로라를 꺼내며 몰아붙이지만 그의 처자식들이 나타나자 정에 약해진 그는 또 일부러 져주려 한다. 그 상황에서 예거는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은 가장이 되고 싶어서인지 자폭을 택한다.

재개된 WRGP 결승 토너먼트 1차전인 팀 태양전에서 잭의 뒤[26]를 이어 출전한다. 어찌어찌 진베이를 이기고 타로와 대결하는데, 잠자는 거인 즈신에 대한 경고 피트 보드를 보고 듀얼 시작 후 쭉 필드에 살아남아있던 키 메이스를 공격했다가 관중들에게 대차게 욕을 얻어먹었다. 타로의 드래곤족 봉인항아리까지 동원한 수비에 키 메이스 공격은 실패하고, 결국 즈신의 첫 번째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말로는 즈신의 공략법을 모르겠다고 절망하면서 즈신의 약점을 찌르는 BF-첨예의 보라를 유세이에게 넘겨줬다.

팀 라그나로크전에서도 잭에 이은 2번째 주자로 출전. 브레이브와의 듀얼에서 초반에서 특유의 빠른 전개로 2750의 총 데미지를 주면서 선전하나 싶었지만 그 노력이 무색하게 브레이브는 프릿그의 사과를 발동시켜서 데미지 회복은 물론 공격력 2750의 사령 토큰까지 소환해냈다. 그 이후 내내 미친 듯이 털리다가 패 0, 필드 0의 위기에 몰린다. 그러나 어찌어찌 브레이브와의 듀얼을 무승부로 끝내고 유세이에게 다음을 맡긴다. 이때 그도 잭처럼 삼극신이 실제 데미지를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27]

2.1.5. 아크 크레이들 편

팀 뉴월드전에선 공격력 15500의 기황제 그란엘을 상대로 싸워야 했다. 출전하면 죽는다는 루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루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 이 크로우님이 이런 데에서 죽을 리가 없잖아?" 라고 말하고 호세와 듀얼을 시작한다.

슈팅 스타 드래곤이나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 같은 기황제 대책 카드가 없던 크로우가 생각한 작전은 싱크로 몬스터가 아니면서 싱크로 몬스터의 효과를 쓸 수 있는 BF-극광의 오로라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극광의 오로라에게 BF-아머드 윙의 효과를 부여해 그란엘을 쓰러뜨리려고 하지만 그란엘에게는 흡수한 싱크로 몬스터를 방어 및 공격에 활용하는 효과가 있던 탓에 작전은 불발로 끝나고 만다. 결국 유일한 대항 수단마저 잃어 무력하게 패배하고 말지만 그란엘의 15500의 리얼 대미지를 겨우 라이프 100으로 받아낸 탓에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으면서도 마지막 힘을 쥐어짜 BF-탱구바람의 히렌과 긴급동조의 콤보로 소환한 블랙 페더 드래곤 섀도우 임펄스와 함께 유세이에게 맡기고 리타이어, 처럼 응급실로 실려갔다.[28] 그래도 이러한 크로우의 살신성인 덕에 유세이는 호세와의 듀얼에서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빠르게 소환해 수세에 몰리는 걸 막았으며 이어지는 아포리아와의 듀얼에서도 블랙 페더 드래곤의 데미지 드레인 효과를 활용해 기황신 마시니클을 격파하고 승리할 수 있었다.

유세이를 따라 아크 크레이들에 들어가기 전 미조구치로부터 원래 셰리가 가지고 있던 카드 Z-ONE을 받았다. 이 이후 아키와 함께 셰리에 맞선다. 이때 셰리에게 미조구치와의 약속이라면서 카드를 넘겨준다. 셰리가 Z-ONE의 효과로 발동시킨 필드 마법 '혼박문' 의 효과에 고전하고 라이프가 0이 되면서도[29] 결국 그녀를 쓰러뜨리고 갱생시킨다.

그리고 Z-one 아포리아의 대결에선 패에서 함정 카드를 발동하는 Z-one을 보고 또 다시 "사기잖아!" 라는 대사를 날림으로써 시청자들을 뿜게 했다.

2.1.6. 에필로그

152화에서는 시큐리티로 일하는 모습을 보인다. 우시오의 휘하에서 하이웨이 패트롤을 하고 있다는 듯. 하지만, 그의 프로 진출을 권유하는 이의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었다.[30][31] 결국 유세이와 잭의 듀얼을 보고 프로 진출을 결정한다. 미래에는 자신의 팀을 세계 제일의 자리에 올려놓고 킹이 된 잭에게 도전하기 위해 싱글리그 로 간다. 대신 자신의 빈자리 에는 루아를 추천했다.

의적→택배원→시큐리티→프로 듀얼리스트라는 전직을 거친 알고보면 취업의 신이었다. 마커는 여전히 안 지웠다.[32]

2.2. 유희왕 ARC-V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크로우 호건(유희왕 ARC-V)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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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코믹스

코믹스의 포츈컵이라고 할 수 있는 D1GP에 출장한 듀얼리스트 중 1명으로 출현. 프로필에 따르면 신장 174cm, 체중 56kg, 생일 9월 6일. 전반적인 분위기나 성격은 애니판의 크로우와 별 다른 점은 없다. 유세이가 자신과 같은 고속전개에 능한 싱크로 덱 사용자란 걸 알고 호감을 가지기 시작한다. 첫 시합에서 머시너즈 덱을 쓰는 히무로 진더러운 BF의 힘으로 원턴 킬로 이긴다.[33]

D1GP 퍼스트 스테이지가 끝난 후 지나가던 시민에게 날아오던 기계룡 파워툴의 미사일을 칠흑의 호크죠로 막아낸다.

고드윈으로부터 세컨드 스테이지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유세이 옆에 붙어있다가 유세이와 듀얼을 하기 위해 온 루아에게 자신과 겨루러 온 거냐고 했다가 '빗자루 머리한테는 관심없어~' 라는 말을 듣는다 그 후 루아와의 듀얼을 간신히 이긴 유세이에게 쌍둥이들에겐 듀얼 드래곤이 두 장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34]

D1GP 세컨드 스테이지로 향하는 배 안에서도 또 루아랑 티격태격하다 많이 먹기로 승부를 낸답시고 둘이서 일어서지도 못할 정도로 먹어서 뻗어버린다.

D1GP 세컨드 스테이지에서는 드디어 유세이와 정면승부!! 유세이의 고속 싱크로를 뛰어넘는 초속 싱크로로 한 턴만에 무려 싱크로 몬스터를 3마리씩이나 소환해내는 기염을 토한다.

단번에 스카아 워리어를 박살내고 마이티 워리어까지 없애 유세이의 필드를 클린하려 했지만 유세이가 발동한 함정카드 '싱크로 라이브러리' 에 의해 마이티 워리어의 공격력이 올라 실패. 그러나 묘지의 레벨 5 이상의 BF를 부활시키는 'BF T - 칠흑의 호크죠' 와 묘지에서 부활하면 상대 라이프와 상대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을 800 포인트 깎는 'BF - 별그림자의 노동' 와의 콤보로 유세이를 압박해가며 마지막에는 필살 카드인 '싱크로 미라지 어택'으로 역전을 노리지만 유세이 역시 같은 카드를 사용하여 오히려 역전당하고 패배한다.

유세이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어찌됐건 세컨드 스테이지는 스타 티켓의 별의 합계가 12만 되면 되기에 탈락은 하지 않았다.

어떻게든 단기간 내에 스타티켓의 별을 채우기 위해 예거가 말했던 제 12 듀얼조디악으로 향했으나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 듀얼 드래곤 '현익룡 블랙 페더'. 크로우 자신의 모습과 덱을 카피하여 미러매치로 승부를 한다. 현익룡과 듀얼하는 모습이 끝까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승리한 것으로 보이며 스타 티켓을 얻은 후 게이트를 통과해서 예거와 대치하고 있는 유세이와 조우. 유세이에게 현익룡 블랙 페더를 보여주며 섹트를 막을 수 있는 건 너 뿐이라며 유세이 대신 예거와 대치하게 된다.

한 턴으로 BF를 여러체 소환하고 예거를 압박할 생각이였지만 예거의 의식 몬스터 제스터킹 펀트미메에게 역으로 압박당한다. 그러나 블랙 페더의 효과를 이용하여 공격력을 2배로 올리고 마지막 일격을 날린다. 이후 예거에게 묻고 싶은 게 있다고 위협한다.

예거에게서 봉인된 듀얼리스트들의 영혼을 전부 해방 시켜준 뒤 루아, 루카와 만난 뒤 전에 했던 거를 결착 내겠다고 말하면서 흥분한 뒤에 루아의 표정을 본 뒤 의욕이 싹 가셨다. 이후 섹트와 유세이의 듀얼을 밑에서 지켜본다. 키류까지 합류한 후에 고드윈과 유세이의 듀얼을 역시나 또 밑에서 보는 중에 궁극환신에 의해 유세이의 듀얼을 구경하고 있던 3명을 지상으로 강제로 내려온 후 우챠미메들이 쏟아져나와 다른 듀얼리스트들에게 붙어버렸다. 키류, 잭, 아키, 섹트, 루아, 루카, 자신은 우챠미메들과 열심히 현피를 뜨고 있는 와중에 유세이를 응원하며 유세이가 결집한 빛을 발동하자 다른 듀얼리스트들과 함께 소지하고 있는 듀얼 드래곤의 소환 대사를 차례대로 말하면서 유세이를 지켜본다. 이후 유세이가 궁극환신을 이긴 후 D1GP의 경기에서 아키에게 패배한다. 동생과 함께 유세이와 잭의 듀얼을 보고 유세이가 첫 턴의 자신처럼 고속 싱크로 전개에 놀라워한다. 섬광룡이 싱크로 튜너였다는 것을 놀라워하며 가슴이 떨리기 시작한다. 유세이가 잭을 이기자 듀얼을 신청하며 끝난다.

파일:mmjLI.jpg

코믹스판의 크로우에겐 '요시' 라는 남동생이 있는데 크로우가 D1GP에 나가기 전 수술을 받는 요시에게 용기를 복돋아주기 위해 '자신이 꼭 D1GP에서 우승하여 듀얼 엠페러의 칭후를 얻고 돌아오겠으니 너도 수술 같은 거에 지지 마라' 라고 서로 약속을 하고 간다.

원래 요시에겐 '츠네' 라는 쌍둥이가 있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같은 작품에 나오는 어느 쌍둥이가 '쌍둥이는 둘씩이나 필요없잖아!' 라고 하는 바람에 삭제됐다고 한다.

여담으로 요시의 이름은 크로우와 마찬가지로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3. 게임에서의 모습

3.1.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다크 시그너 전을 다룬 유희왕 5D's 리버스 오브 아르카디아에서 첫 등장. 팀 새티스팩션 시절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으로 나뉘어 등장한다. 사용 덱은 당연히 BF인데 과거편에서는 이런저런 BF 관련 카드들을 전부 우겨넣은 로망성 덱을 쓰는지라 악명에 비해 강하지는 않다. 스토리 후반으로 오면 당연히 실전적인 덱으로 변경되며 그 덱이란 게 게일 제한 먹은 직후의 3선풍 BF. 첫 전성기에서 칼질 같지도 않은 칼질 한 번 당한, 한참 더럽다는 소리 듣던 시절의 그 덱 맞다. 역으로 그 점을 이용해서 태그 파트너로 두고 태그 듀얼을 하러 다니면 체감상 버튼 몇 번 눌러주는 것만으로 순식간에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

WRGP를 다루는 유희왕 5D's 오버 더 넥서스에서는 스토리상 부상으로 리타이어해 플레이어가 크로우 대신 팀 5D's에 합류하게 된다. 과거와 현재로 나뉘는 것은 여전하며 여전히 과거편 덱은 약하고 현재편 덱은 더럽게 강하다. 그나마 선풍이 제한이라 좀 양심적일 것 같기도 한데 메인덱 구성은 진짜 로망 다 팔아먹은, 해당 분기에 유행하던 순수 실전형 BF 그대로라 여전히 끔찍하게 강하다.[35] 마침 2011 발매시 분기(2010년 9월 금제)는 BF가 마지막으로 위세를 떨쳤던 시점이라 더더욱 두드러진다.

3.2. 유희왕 태그 포스

당연히 태그 포스 4부터 5D's 시리즈 개근. 시나리오 자체는 그다지 특이할 것이 없지만 적으로 싸우게 될 경우 형세가 밀릴 때마다 '뭐야 그 카드는!?', '그런 덱은 치사하다고!' 를 연발해대서 플레이어의 정신을 대략 멍하게 한다.

따로 시나리오가 없는 범용 NPC와 파트너를 짜고 시나리오를 진행시킬 경우 토너먼트에 출전하게 되는데 크로우는 준결승에서 아키와 태그를 맺고 플레이어와 대결하게 된다. 그리고 패하게 되면 여지없이 '그 덱 치사하지 않냐!' 라고 떠드는데 그 모습을 보고 같은 팀인 아키가 "...남 말할 입장?" 이라고 태클을 건다.

태그 포스 5에서는 블랙 페더 드래곤을 얻는 원작의 스토리 그대로 진행되며, 6의 경우 파트너 덱은 BF이긴 한데 팀 라그나로크와의 대결에서 썼던 BF 덱을 베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한마디로 로망성이 강하다는 소리. 문제는 앞 시리즈의 덱보다 패 사고를 훨씬 잘 일으킨다는 것. 5판 중 3판은 패 사고가 나는 아주 착한 덱이시다. 전작들의 위엄은 하늘나라로 가신 지 오래. 물론 이건 파트너 덱 얘기고 상위 덱은 그렇게 약하지는 않다. 그럼에도 이전작들에서처럼 욕 나오게 강한 건 아니다. 여기에는 환경이 크게 작용했는데 태그 포스 6이 나온 분기가 2011년 3월 금제, 즉 갓버드 어택이 막 준제한되고 라이트로드/BF에서 광듀얼 히어로 비트/진 여섯 무사로 최상위 덱의 세대교체가 일어나던 시기와 일치한다. 그렇다고 방심했다가 앗 하는 순간에 원턴킬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만만하게 보지는 말자.

스토리는 원작 스토리 그대로. 엔딩은 프로 리그에 진출한 크로우가 우승 인터뷰에서 주인공에게 첼린지를 선언하는 걸로 끝난다.

3.3. 유희왕 듀얼 링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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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파일:A5AFA5EDA5A6A1A1A5C7A5B6A5A4A5F3B2E8.jpg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의 원안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가 구상한 초기 구상에 따르면 나이는 16세 정도. 유세이의 D-휠을 몇 번이고 훔치려들지만 실패하며, 하트가 뜨거운 녀석이라 유세이의 동료로 합류하는 캐릭터였다고 한다.

별명은 위에 적혀있지만 위험한 순간에는 냉장고에 숨어서 위기를 극복한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 이 탓에 '냉장고' 혹은 '냉장왕' 이라고 불리고 있다. 또한 이마에 있는 특이한 서큐리티 마커와 너무나 작은 키로 인해 니코니코 동화등에서의 별명은 M 또는 몽키.

코믹스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름의 유래는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별칭 '쿠로 호간(九郞 判官)' 이라고 한다.

악랄한 덱과는 반대로 작중에서는 여러가지로 고생을 하는 데다가, 예정에 없었는데도 시그너로 승격된 캐릭터 주제에 대우도 그렇게 좋지 않은 면에서 고생하는 사람(苦労人)이라고 불리며 ' 크로우씨 완전 고생(クロウさんマジ苦労)' 이란 말이 있다. 이건 고생(苦労)의 발음 역시 '쿠로우' 라서 나온 말장난이기도...

또한 대부분의 주역이 엮이는 여캐가 있는 반면[36] 크로우는 마지막까지도 작중 그 어떤 여성과도 제대로 플래그가 서지 않아 '크로우에게는 제대로 된 플래그 따위 없다' 는 말이 생겼다. 커플 중심 개그물에서는 십중팔구 주변의 염장에 열폭하는 포지션.

그리고 아키보다 키가 작다. 즉 루저 사실은 그냥 아키와 앉은 자세의 차이일 뿐인 줄 알았는데 진짜 아키보다 작았다!![37] 큰 키의 잭은 물론이고 유세이와 비교해도 상당히 작다. 어린 루아나 루치아노 정도를 제외하면 5D's 레귤러 중 최단신.

정에 매우 약하다. 그것 때문에 이길 수 있는 듀얼을 일부러 지려고 할 정도. 거기다가 눈치도 별로 없어서 사기리와 우시오가 팀 5d's에게 브루노를 맡길 때 스테이크를 한 턱 쏜 걸 그대로 받아먹고 유세이와 잭에게 잔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애니메이션 판 테츠조 편에서 할아버지를 '祖父さん(じいさん, 지이상)'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봐서 팀 새티스팩션 멤버 중에는 연장자에게 격식을 차리지 않는 이미지가 가장 강하다.[38]

코믹스판에서는 작가의 단편 코너인 '5D's의 바퀴 자국' 58화에서[39] 유세이, 아키, 루아, 루카와 함께 해변에 가서 노는데,[40] 루아가 수박 깨기를 하는 모습을 보던 아키가 "모처럼 바다에 오자고 했더니..."라고 말하더니, 덱을 짜는 유세이를 보면서 "여기에 와서 덱을 짜고, 유세이는 듀얼 바보네"라고 한다. 그 뒤에서 크로우가 "저기 아키,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라고 말을 걸자 아키가 쳐다보고, 크로우가 "네 슴가 크구나. 뭘 먹으면 그렇게 크는 거야?"라는 용자스러운 질문을 하자 당황하더니, 크로우를 머리만 빼고 모래속에 묻어 버린 후 "자ㅡ! 파인 애플 나눕시다!"라며 오오라를 내뿜으면서 파인애플 깨기를 준비한다. 그리고 크로우는 "잠깐잠깐! M자 이마, 빗자루 다음에는 파인애플 머리인거냐!"라고 외친다.

코믹스판 작가인 사토 마사시의 트위터에서 머리를 내린 크로우의 일러스트를 공개했는데, 역시 누구인지 못 알아볼만큼 인상이 바뀐 편이며 만족선생과 엄청 닮았다.

두 시리즈를 건너뛴 후속작에서 이 녀석의 정신적 후예가 등장했다[41][42]

4.1. 설정 오류

애초에 파이브디즈란 이름 그대로 드래곤은 다섯이 등장할 예정이었기에 다섯 번째 시그너는 루아로 예상... 아니 거의 확정된 바였다. 루카의 꿈에서 루아의 드래곤으로 추정되는 존재[43]가 나왔으며 오프닝에서도 다른 4명의 시그너와 같은 연출로 등장하는 등 루아가 시그너가 될거라는 떡밥을 계속 뿌렸는데 크로우가 뜬금없이 다크 시그너가 된 보머와 싸우더니 결국 드래곤도 없이[44] 시그너가 되면서 개연성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전개를 보였다.

블랙 페더 드래곤을 포함한 크로우의 덱 관련으로도 구멍이 있는데 피어슨이 어째서 블랙 페더 드래곤을 갖고 있었는지에 대한 설명도 작중 생략되어있있다. 게다가 피어슨에게 BF덱을 받았다고 하는데 팀 새티스팩션 시절의 크로우가 BF-흑창의 블래스트를 소환하는 장면이 있다. 물론 그 전에는 BF의 일부만 썼다고도 갖다 붙일 수도 있긴 한데 흑창의 블래스트는 다른 BF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에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효과랑 관통 데미지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관통 효과는 이미 그 시절에도 메테오 스트라이크, 매드 데몬등 다른 대체제가 있었고 특수 소환을 하려면 무조건 다른 BF 카드도 같이 써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에 질풍의 게일처럼 단독으로 다른 덱에 들어가서 활약할 껀덕지도 거의 없다는걸 생각하면 설정오류일 가능성이 크다.

이 구멍들은 루아가 차후 시그너가 되면서 어느 정도나마 해소되기는 했으나[45] 결국 크로우의 블랙 페더 드래곤은 결말까지도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한 설정구멍이 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시그너들이 가진 드래곤은 다섯이 아닌 여섯이 되고 말았으며 블랙 페더 드래곤과 루아의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은 시그너 드래곤의 특성이 겹쳐버렸다.[46]

설령 시그너들의 드래곤이 처음부터 5마리가 아닌 6마리로 예정되어 있었다 해도 루카의 꿈에서 물속성을 제외한 , 화염, 바람, , 어둠 속성의 드래곤들이 등장했으니 자연스럽게 나머지 드래곤은 물속성이어야 구색이 맞았을 터인데[47] 크로우의 블랙 페더 드래곤은 BF와 마찬가지로 어둠 속성으로 레드 데몬즈 드래곤과 속성이 겹치는 것으로 보아 당시 사람들이 BF에 열광하자 어거지로 크로우를 시그너에 끼워넣은 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사실상 작품의 완성도보다 수익을 중시한 결과물.[48]

애초에 크로우는 다크 시그너 편까지 그다지 큰 비중을 지닌 캐릭터가 아니었다. 1기의 오프닝에서도, 시그너인 유세이, 잭, 아키, 루카는 물론 루아와 렉스 고드윈 하야노 텐페이, 야나기 텐젠 같은 단역조차 모습을 보이는 마당에 그림자도 보이지 않으며 스토리적으로도 딱히 크로우만의 서사라고 할만한 것은 없다. 즉, 좀 과장을 하면 크로우라는 캐릭터가 없어도 작품의 큰 흐름은 그다지 변하지 않는다는 것.

심지어 이렇게까지 해서 시그너로 각성한 과정이 극적이냐면, 그것조차 아닌 것이 다크 시그너인 보머와 싸우기는 했지만[49] 이때는 시그너 각성에 대한 떡밥은 전무했으며 이후 고드윈 전에서 각성할 때도 개인 서사 따위는 없고 그냥 유세이의 일침에 멘탈이 흔들린 고드윈에게서 붉은 용의 표식이 다시 각각의 시그너에게 돌아갈 때 유세이에게 드래곤 헤드의 표식이 전해지고 원래 그가 지녔던 드래곤 테일을 갑자기 크로우가 받게 되었다. 그리고 끝. 정말 이후 크로우도 시그너로 취급은 해주지만 그 밖에 시그너로서의 역할이나 비중은 없다. 애초에 다크 시그너 편이 끝난 이후로 시그너라는 존재의 의미가 퇴색된 점도 있지만 똑같이 뒤늦게 시그너로 각성한 루아와 비교해봐도 그가 시그너가 된 과정이 얼마나 성의가 없었는지 알 수 있다.[50]

이 일로 의도치 않게 안티를 대량 양성해서 대다수의 팬들에게 차라리 검은 안개에게 휩싸여져 사라졌어야한다는 과격발언까지 들으며 대차게 까이고 있다. 특히 루아 팬들에게는 여전히 불구대천의 원수.

여기에 덤으로 후반에 비중이 극감한 두 시 그너들의 팬들에게 얘가 스토리 노선 혼선의 시발점이 되어 시그너들이라든지 붉은 용 등의 떡밥이 엉망이 된 거 아니냐는 의혹의 총알받이 취급까지 받고 있다.[51] 사실 뜬금없이 시그너가 되기 전까지의 크로우 호건 캐릭터 자체가 크게 까일 만한 캐릭터가 아니고 개인적인 성격이 나쁘거나 작중행적에서 문제를 일으킬만한 일을 한 적이 없는데 순전히 사용 카드의 인기 때문에 뜬금없이 다섯번째 시그너로 설정변경된 것을 생각하면 본인도 낫슈처럼 갑작스런 설정변경의 피해자라고 할 수 있을 듯. 일단 등장 당시의 모습을 보면 유세이랑 잭한테 소꿉친구 듀얼리스트 캐릭터 조연을 붙여주려는 정도의 컨셉 뿐이었던 것 같다. 당시 그렇게나 공통점 없는 개성을 갖춘 인원임에도 팀을 이루어 모여 다닐 수 있었던 것은 키류 덕분이었다 라는 언급과 유세이와 잭이 따로 노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팀 새티스팩션에서 활동한 건 크로우라는 연결고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는 제작진의 언급도 있었다.

어떻게 보면 감독의 안 좋은 의미의 큰 그림은 이때부터 그려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5d's의 감독인 오노 카츠미의 말에 따르면 크로우라는 이름이 지정되기도 전인 초기 단계에 크로우가 마지막 다크 시그너(최종 보스)가 된다는 아이디어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비중이 급상승하여 주역의 자리를 꿰차고 시그너에 합류함에 따라 모든게 어그러진 것. 즉, 마지막 지박신이 조류인 것은 이런 스토리의 흔적이고 팬들이 예상한 검은 안개에 휘말림 → 악역화가 그 아이디어대로라면 맞는 예상이었을 수도 있었다는 것. 다만, 이 경우 유세이와 키류 사이의 서사를 다시 반복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데다가 다크 시그너의 리더인 루드거의 포지션이 애매해진다는 문제도 있어 결국 렉스 고드윈이 2기 최종보스를 맡는 것으로 결정한 듯하다.

다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2기 파트에서 상술했듯 사실 원래부터 시그너는 6명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까 크로우가 5번째 시그너가 되든, 루아가 5번째 시그너가 되든 사실 별 관련은 없지만, 크로우를 5번째 시그너로 편입시키며 일으킨 개연성 붕괴+루아의 비중이 너무 밀려 버린 것에 대한 불만으로 애꿎은 크로우에게 불만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5. 사용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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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요 대사

너흰 여자애에게 신경 써줄 딜리버리라는 게 없는 거냐?
그 후에 "델리카시겠지"라고 지적 들었다.[52] 근데 정작 3기 이후 크로우는 배달업을 한다. 그리고 이는 제알에서도 계승되어 코토리의 '델리카시'를 유마는 '딜리버리'로 잘못 듣는 장면이 나온다.
레벨 9의 몬스터를 코스트 없이 소환한다고?! 사기 효과도 작작 쓰라고!!
냅다 DT-데스 서브마린이 튀어나올 때. 자세한 것은 블랙 페더 참조. 한국 더빙으로는 이런 식으로 듀얼을 하는게 어디있어?로 바뀌었다.
이 크로우님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고!!
그 화에서 벌써 수십 번 넘게 거짓말을 해서 설득력 따윈 전혀 없다.
갈비뼈가 3개는 나간 모양이군...
그 후 13화 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닌다.
하는 짓거리가 비겁하잖아!!! / 이런 치사한 듀얼이 어딨어!!! [53]
그건 내가 대답해주마, 유세이![54] 유세이... 네가 그런 마음을 품고 살았다면, 미안하다. 동료라면서 지금까지 알아차리지 못하고... 하지만 유세이! 난 내 인생이 너나 네 아버지 때문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어! 그러니까, 네가 그렇게 책임을 느낄 필요는 없어! 혹시 내게 운명이 있다고 한다면, 그건 너와 만난 것 뿐이야! 너와 잭, 둘도 없이 소중한 동료와 만난 것뿐이란 말이야!
여기에 적혀있는 대사들 중에서 유일하게 명대사이기도 하다. 유세이가 작품 내내 시달리는 죄책감을 덜어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에이스 카드 빼앗긴 상태로는 유세이가 이길 방법이 없잖아...!
당시 고스트 편에는 정크 디스트로이어가 없어서 위기일발의 상황으로 여겨졌지만 팀 유니콘 편에서 유세이가 디스트로이어를 처음 선보임에 따라 기묘한 대사가 되어버렸다.
속공이라면 BF의 전매특허지!
일 좀 하면 어떠냐?
3기에서 니트가 된 잭 아틀라스에게. 유세이의 "넌 너무 말이 많아!" 와 함께 MAD에서 잭을 놀리는 용도로 쓰인다.
이게 진짜 생각이 있는 놈이야, 없는 놈이야! 가 그러고도 인간이냐? 우리한테 미안하지도 않아?! 그 돈 모으는 데 몇 달 걸린 줄 알아?! 죽어라 일하면 뭐해, 돈 쓰는 녀석이 따로 있는데!
73화에서 유세이 일행이 WR-GPX 전야제에 참여했을 때(유세이와 크로우는 평상복, 루아& 루카 남매와 아키는 복장을 맞춰 입고 왔다.) 이 호화스런 복장을 입고서 나오자 돈이 많이 깨지게 되어 우짖은 일갈이다. 참고로 이 대사는 한국판 한정이고, 일본판 원작에서는 "또 과소비나 하고!!"였다.

보면 알겠지만 대사들 대부분이 멋진 대사가 아니라 캐릭터나 사용 카드군의 성능에 의한 갭에서 느껴지는 괴리감을 있는 대로 느끼게 하는 개드립들이다. 제작진들이 니코동에서 살고 있다는 걸 증명하는 산증인.
유감이지만 새틀라이트에서 자란 우리에게 그런 건 느끼지 않아!!
유세이:크로우!!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들은 바람을 가르고, 앞을 향해 달릴 거다!! 그걸 가르쳐 준 건 전설의 D-휠러였다!!!
고드윈:하지만 그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지.
아냐!!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더라도 당시의 틀을 무너뜨리려했던 그 사람의... 예전의 네 마음에 우린 감동했었단 말이다!!! 고드윈, 네가 어떻게 생각하던 그 정신은 나나, 유세이, 잭, 새틀라이트 모두에게 이어졌단 말야!! 절망따위 하고 자빠져 있을 것 같냐?!!
유세이:크로우...
(명계의 왕의 보낸 자객과 충돌)
유세이:크로우!!!
고드윈:결국 마음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다. 유대를 끊어주마. 윌라코챠라스카의 효과발동!!
전하겠어!! 그 마음을!! 함정카드 오픈, 라이프 익스체인지!! 카드효과로 라이프가 변경될 때, 그 대상을 자신에게로 바꾼다!!
유세이:그럴수가, 크로우!!
유세이를 다치게 할 순 없어! 이 녀석은 우리 동료의 유대를 잡아끌어주는 존재라고! 유세이가 있었기에 우리 유대가 굳건했던 거야! 그러니까, 우리가 아무리 다쳐도 유세이가 있는 한, 유대는 끊어지지 않아!
유세이:크로우...
잭:너...
고드윈:그럼 소원대로 해주지. 가라!! 윌라코챠라스카. 크로우의 라이프를 1로 만들어라!! Monster Wave!!
유세이, 잭:크로우!!
고드윈... 전설은 내가 잇겠어... 이 대포알 크로우 님께서!!! 라이프 익스체인지의 또 하나의 효과는 라이프가 줄어들었을 경우, 상대 몬스터를 파괴한다!!!!
고드윈:뭣이라!!
지박신까지는 못하더라도 월영룡 퀴라는 아작을 내주겠어!! (D-휠을 이용해 월영룡 쿠이라로 돌진한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유세이:크로우!!!
고드윈:월영룡 쿠이라가 파괴되었을 때, 묘지의 태양룡 인티가 부활한다.
유세이:그럴수가!
아직이다!! 아머드 윙을 릴리즈하고 지속함정, 블랙페더 - 앵커를 발동! 전설의 D-휠러 배턴은 내게서 잭, 유세이에게 전해졌다! 그 다이달로스 브리지를 이을 거다!! 유세이! 잭!! 부탁한다!!! (유세이, 잭:크로우!!!!!)


[코믹스] [2] 애니판에서는 아키보다 키가 작기에 163cm 이하로 추정된다. 물론 아키의 163cm도 코믹스 기준이긴 하지만. [코믹스] [4] 브루노도 맡았다. 또한, 후속작인 유희왕 ZEXAL에서 카오 IV역을 맡았고 유희왕 ARC-V에서 구영태역을 맡았으며 3기에서 재등장한 크로우 호건도 다시 맡았다. 여담으로 주연급 캐릭터를 맡아서 그런지 당시 신인이였던 대원 1기 성우들 중에선 중복 캐스팅이 가장 적은 편이다. 싱크로율은 아사누마와 상당히 뛰어나지만 아사누마의 음성은 홍범기에 더욱 가깝다. [5] 더군다나 다시 만난 그 남자가 역사에 기록될 만한 범죄를 저지르려고 했었으니 애들과 새틀라이트의 사람들에게 그 남자에 대한 이야기의 완결을 영원히 말해줄 수가 없었다. 겨우 만났건만... [6] '고생'이라는 뜻으로, 발음은 쿠로우로 동일. [7] 이유는 태그포스의 멍청한 AI로 칼질 당하기 전의 BF로도 플레이어를 못 이긴다. 자기의 주력 콤보를 자기가 깨는 기행을 보여준다. [8] 일본어로는 鉄砲玉(텟포다마). 은어로 마치 발포하면 돌이킬 수 없는 대포처럼 야쿠자 쪽에서 돌격대장, 목숨 걸고 앞서서 적대 세력을 공격하는 역할을 가리키는 말이다. [9] 그나마 크로우는 2기에서 시큐리티 상대로 유세이와 태그를 짜서 듀얼한 적이 있긴 하다. [10] 이 때 크로우가 처음 주운 카드가 D.D. 크로우였는데, 이름을 물려줄 부모님을 일찍이 잃은 것을 생각해보면 이 카드를 통해 본인의 이름을 지었으리라 추측할 수도 있다. 그리고 나중에 자동기계가 나오면서 진짜 카드로 셈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11] 키류가 폭주의 기미를 보인 것도 있었지만, 자기 앞에서 어린아이까지 해하려 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있었다. 크로우가 아이들을 워낙에 좋아하는 성격이니, 이런 짓을 하는 동료 편을 들어주지 않을 것이 당연한 일이었겠지만. [12] 그런데 여기서 설정오류가 한가지 있는데 대략 피어슨을 처음 만난 시점이 키류가 시큐리티에게 잡힌 후인데 문제는 크로우는 키류가 아직 잡히기 전인 팀 새티스팩션에 소속되어 있을때 BF덱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BF덱을 사용하고는 있었지만 일부 카드만 BF였을 가능성도 있다. [13] 어디까지나 현실에서 그렇다는 거고 애니 속 세계에서는 듀얼 만능주의가 판을 치는 세계이며, 목숨보다도 소중한 덱 같은 언급이 나올 정도로 카드의 가치가 귀하게 여겨지는 세계이니 나름 대단한 걸 훔쳐오는 것이다. [14] 이후 드러난 설정상으로는 피어슨의 사망 이후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던 크로우는 훔친 카드를 나눠주며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는 것밖에 하지 못했다고 한다. 당시 크로우에게 카드가 어떤 의미였는지를 생각해보면 아이들에게 카드를 나눠주는 것도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15] 이때의 듀얼은 나중에 4기까지 와서야 결판을 낸다. [16] 사실 이길 수 있었지만, 지박신 안에 사람(보머의 고향마을 사람들이다.)의 영혼이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하여 공격을 주저하였다. 그리고 보머를 지배한 지박신이 멋대로 자기 턴을 선언해버렸다. [17] 시그너가 아닌데도 다크 시그너와 싸운 또다른 인물인 루아의 경우, 루카가 정령계로 넘어간 사이에 제법 분전하긴 했지만 루카가 귀환하기 직전 거의 궁지에 몰렸고 루카의 고대 요정 드래곤이 없었으면 승리하지 못했을 것이다. [18] 이때 다이달로스 브릿지를 언급하자 그걸 들은 렉스 고드윈 반응을 했다. [19] 현실에서는 일반 함정이다. [20] 유세이는 루드거의 팔에 있던 드래곤 헤드의 반점을 이어받았다. [21] 이런 전개에 시청자들은 BF 카드군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기를 유지 및 카드 팔이를 위한 어른의 사정이다…라는 것이 추측했으나, 실제로는 5ds와 관련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전체에서 심장 문양이 같이 있으며, 설정 단계부터 주요 등장인물이 6명으로 기획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그너는 크로우도 포함된 6명이었을 가능성이 생겼다. 진짜 문제는 크로우가 아니라 6번째가 될 루아의 비중이 너무 뒤로 밀린 것이었던 것. [22] 당연히 유세이도 장비 수리를 해주며 생계를 꾸리고 있다. [23] 언뜻 보기에는 크로우가 박정해 보이지만, 사실 잘 생각해보면 크로우의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 실제로 본인 말대로 당시 유세이 일행은 자는 시간조차 줄이며 일에 몰두하고 있는만큼, 그런 위험한 일에 끼어들기에는 너무 바빴다. 실제로 유세이와 잭 역시도 크로우가 우시오 일행을 내쫓고는 실험을 계속하자고 했을 때 별 불만 없이 동의했고, 쫓겨난 우시오와 미카게 역시도 따지고 보면 크로우의 말도 틀린 건 아니라고 했다. [24] 사고를 당할 때, 히든 나이트 후크 카드가 나타나며 이것이 단순 사고가 아닌 누군가의 방해공작임을 암시한다. [25] 이때 아키가 부상당하자 자기가 이런꼴만 아니라면(팔부상)에다 자기 동료인 아키까지 건드려서 팀 카타스트로프한테 엄청 분노한상태였다. [26] 잭은 팀 태양의 전술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자신보다는 크로우가 효과적이라는 판단 하에 쇼크 웨이브로 진베이와 동반자폭하려 하나 실패했다. [27] 삼극신은 데미지를 실체화 시키지만 시그너의 드래곤에는 그런 능력이 없어서 듀얼이 진행될수록 팀 5D's만 만신창이가 되어간다. [28] 사실 원작의 탱구바람 히렌은 직접 공격 or 2000 포인트 이상의 전투 대미지를 받았을 때 발동할 수 있기에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의 관통 대미지 2200을 받고 콤보를 썼다면 블랙 페더 드래곤을 방패 삼아 1턴은 더 버틸 수 있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기황제에게 대항할 수 있는 극광의 오로라가 불발로 끝난 크로우가 1턴 더 버텨봐야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스카레드 노바에 이어 블랙 페더 드래곤마저 그란엘에게 흡수당해 후속주자인 유세이에게 더 큰 짐을 주고 만다. 그래서 자칫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도박을 하면서까지 유세이에게 블랙 페더 드래곤를 남기고 퇴장한 것. [29] 그러나 라이프가 0이 되었을때 데미지 수치분만큼 회복하는 카오스 라이프라는 사기함정으로 위기를 넘겼다. [30] 정확히는 이름은 불명이지만 스카우터이고 크로우한테 영입할려고 스카우팅한 거다. [31] 사실은 유세이에 의하자면 해외 프로리그에 초청 제의를 한 것이다. 이 정도면 사실상 네오 도미노 시티를 떠나는 셈이다. [32] TF5에서 나오는 크로우에게 마커를 지우지 않을 거냐고 물어보면 '옛날에 한 일도 포함해서 전부 나니까' 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 [33] 사실 이건 이 편을 그리기 전 코믹스판 5d's의 작가인 사토 아키라가 대회에 BF덱을 갖고 나갔다가 머시너즈 덱에게 털렸기에 그에 대한 앙갚음으로 볼 수도 있다. [34] 유세이와의 듀얼에서 루아는 기계룡 파워 툴만 사용했다. [35] BF 관련 카드는 자체 성능이 우수한 것만 풀투입(3슈라, 3블래스트, 1제피로스, 3카르트, 3시로코, 1게일, 1선풍)하고 여기에 3갓버드+담드. 그러고 남는 자리에 범용 카드를 채워넣는, 전성기 BF의 마지막 형태 그대로다. [36] 유세이에겐 아키, 에겐 칼리 사기리, 루아에겐 루카... 심지어 만족선생은 동인계에서 크래시 타운에서 등장한 니코와 커플링이 서있고 브루노마저 셰리 루블랑과 엮이기도 한다. [37] 앉은키는 아키와 그럭저럭 비슷한데 다리가 짧다. [38] 유세이는 지식인 성향이고, 잭은 시티에서 귀족적인 생활을 몸에 익혔고, 키류는 연장자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서 알 수 없다. [39] 단행본 8권에 수록 [40] 이 때 유세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수영복 차림이었다. 크로우와 루아는 트렁크 수영복, 루카는 원피스 수영복, 그리고 아키는 비키니 수영복. 공식 매체에서 유일하게 나온 아키의 수영복 차림이다! [41] 2기부터 등장했다는 것과 주인공에게 우호적인 포지션, 다소 열혈적이고 덤벙대는 성격과는 다르게 듀얼 실력은 뛰어나다는 것, 사용 카드군이 OCG화 초기 당시에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다가 다음 팩부터 덱의 성능에 불이 붙어 티어로 올라선 것, 그리고 다른사람들 비중 잡아먹어서 비판받는것까지 비슷하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크로우는 어느 정도 인기가 있지만 타케루는 인기가 바닥을 친다는 것. 게다가 듀얼 로그도 준수한 편이다. [42] 크로우는 아키와 루아,루카의 비중을 잡아먹었고 타케루는 자이젠 아오이, 오니즈카 고의 비중을 잡아먹었다. 근데 아키,루아,루카는 비중만 잡아먹혔지 아오이나 오니즈카는 캐릭터 자체가 이상해져버렸다. 거기에 상술했듯 크로우가 루아의 비중을 잡아먹었다는 건 반쯤 누명에 가깝다. 물론 붉은 용의 설정 관련해서는 어쩔 수 없다. [43] 후에 이는 파워 툴 드래곤의 진화체인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으로 밝혀졌다. [44] 나중에 밝혀졌지만 엄밀히는 블랙 버드 안에 있었으니 시그너가 될 때 갖고 있었다고 볼 수는 있다. [45] 루카와 루아의 시그너 표식이 붙어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둘이서 한 명의 몫을 하는 것이라도 판단하면 시그너가 여섯이어도 형태적으로는 다섯일 수 있다. [46] 블랙 페더 드래곤은 효과 데미지를 무효로 하며 상대에게 다시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은 컨트롤러의 효과 데미지를 0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효과 데미지 관련 특성이 겹친다. 이는 크로우의 경우 아픔을 받아내는 성격을, 루아의 경우 루카의 짐을 나누어받는 역할을 표현한 것이지만 시그너 드래곤들이 기본적으로 모두 다른 효과를 지니도록 의도적으로 설정되었다는 걸 보면 효과적 특성이 겹쳐버린 좋지 않은 결과. [47]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이 차라리 에인션트 페어리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빛속성이었다면 둘이서 하나라고 주장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라이프 스트림은 싱크로 소재인 파워 툴 드래곤처럼 땅속성이다. [48] 이 때문에 돈나미라고 까이고있는데 사실 이전부터 꾸준히 까이기는 했지만 돈에 눈이 멀어 설정붕괴를 고려하지않고 멋대로 손댔다는게 백번 까여도 마땅한일이다. 다음 작품의 키 카드군인 No.는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코나미의 영향을 최대한 덜 받기 위해서 설정했다는 설도 존재한다. [49] 이것도 원래는 루아가 맡아야할 듀얼이었을 가능성이 큰 것이 다크 시그너와 시그너는 각각 듀얼을 하는 상대와 어떠한 연결점을 하나씩 지니고 있는데 시그너 중 보머와 연결점이 있는 건 유세이와 루아다. 유세이는 당시 키류와 루드거, 두 명의 다크 시그너를 맡았으니 자동적으로 보머는 루아가 상대해야하는 흐름이지만 결국 일면식이라고는 없는 크로우가 보머와 듀얼하면서 루아는 루카와 둘이서 함께 디마크를 상대하게 되었다. [50] 아이러니한 것이 루아와 크로우는 서로 시그너가 된 과정이 거의 동일하다. 똑같이 시그너가 아니면서도 다크 시그너(디마크, 보머)와 맞서 싸웠으며 이후 시그너와 함께 강대한 적(아포리아, 고드윈)과도 함께 싸웠고 결국 이 과정에서 시그너가 되었다. [51] 다만 이 부분은 다소 누명이다. 붉은 용이 엉망이 된 건 그 설명을 작중에서 해줘야 할 일리아스텔이 엉망이 되었기 때문. [52] 한국판에서는 도라에몽에 나오는 퉁퉁이를 통통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번역했다. [53] 블랙 페더... 생략 [54] 그 유명한 답루드에 대한 크로우의 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