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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국복합문화타운 건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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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의 사업 계획은 본래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여러가지 사유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정 중국 관련 사업
춘천시-홍천군 라비에벨 관광단지
(중국복합문화타운)
양양군 중국 예술인 마을 강릉시 정동진 차이나드림시티
'강원도에 인천의 10배 규모 차이나타운 생긴다', 위키트리
1. 개요2. 설명3. 국민청원・강원도 해명 및 반박4. 문제점 및 비판
4.1. 동북공정 등 방조 논란4.2. 인위적 조성 및 경제적 가치 논란4.3. 레고랜드 부지에 유적 발견 따른 비판점4.4. 건설 반대 청원에 "한국 문화 열등" 중국반응 논란
5. 전면 재검토6. 정동진 차이나드림시티 논란 재점화7. 기타

[clearfix]

1. 개요

한중복합문화타운
파일:강원도 한중문화타운 조감도.png
파일:한중문화복합타운.jpg
정식명칭 춘천‧홍천 라비에벨 관광단지 조성 사업 #
위치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 산156번지 일원
사업시행자 코오롱글로벌(주)
지정면적 4,843,796 [math(m^2)]
사업기간 2009년 9월 25일 ~ 2022년(완공 목표)
사업 재검토 2021년 4월 26일
사업내용(예정) 복합문화관광단지(골프장,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대형복합상업시설)

중국복합문화타운(中国复合文化村; Zhōngguó Fùhé Wénhuà Cūn)은 대한민국 강원도 춘천시 홍천군 일대에 개발, 조성될 계획이었던 120만㎡ 규모의 관광단지로서, 한·중 수교 30주년 및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기념하여 2022년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나, 여론의 반대로 건설사가 전면 재검토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무산되었다.

사실 해당 사업은 중국의 정치・경제적 영향력과 깊게 관련된 사업인 것은 맞으나, 사전적 의미의 차이나타운은 아니다(하술 참조). 강원도가 팜플렛에 굵직한 글씨로 '팩트체크'라고 쓴 것도 일단 거짓말은 아니라는 것. 해당 지역 자체는 2009년 처음 관광단지로 인허가되어 (주)코오롱글로벌, (주)지메이코리아가 강원도, 춘천시, 홍천군과 함께 외국인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라비에벨 관광단지'라는 이름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본격적인 중국 관련 업무협약이 체결된 2018년 2019년 인민망, 대한우슈협회 등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 설립되었을 때, 그리고 이후로도 주기적으로 가끔 인터넷 커뮤니티에 기사 내용이 캡쳐되어 올라오기는 했어도 크게 대중들의 반향을 얻은 바는 없었다.

그러나 2020년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 김치 왜곡 등 굵직한 이슈가 터지며 중국의 문화 침략에 대한 한국 사회의 반중감정이 고조되었다. 그러자 이 문제를 알고 있던 사람들이 때에 맞추어 이를 거론하기 시작하여 유튜브 SNS 등지에서 논란이 확산되었으며, 결국 청와대 국민청원에 청원까지 등록되면서 2021년 상반기에 이르러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공론화되었다. 이에 2021년 4월 26일, 주관사였던 코오롱글로벌 측이 전면 재검토 의사를 밝히며 사실상 사업 철회 수순에 들어갔다.

2. 설명

2000년대 중후반 들어 춘천시에서 각종 관광개발 프로젝트가 난립하기 시작했는데[1], 그중 하나인 남춘천 일대에 '무릉도원 리조트'(이하 라비에벨)를 2009년 김진선 도지사 시절에 조성하려는 사업에서 시작되었었다. 원래 라비에벨 단지는 AM L&D라는 법인에서 착수하고 코오롱건설사가 건설하기로 된 프로젝트지만, 대침체 등의 여파로 인해 물주인 AM L&D가 도산하면서 '라비에벨 CC'라는 골프장만 지어진 채로 답보상태가 된다.

시공사였던 코오롱은 그나마 지어진 골프장이라도 어떻게 부여잡으려고 했으나, 회원권 수익이 잘 나오지 않아 신통치 않았던 상황. 그렇게 몇년이 흐른 2017년, 이 중국복합문화타운 사업이라는 전환점이 생겼다. 이는 사업을 계획한 춘천시 입장에서도 일개 골프장에 불과했던 라비에벨 단지를 애초 계획했던 '무릉도원 리조트'같은 복합 관광단지로 어떻게든 완성하려는 발버둥이었다.
"저는 이 사업을 문화 일대일로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마음속에 까는 일대일로가 되겠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 인터뷰
“강원도에 왜 작은 중국을”...최문순 추진 ‘中타운’ 철회 청원
"차이나타운, 마음속 일대일로"…최문순 강원지사 발언 '논란'

2019년 12월, 강원도지사 최문순은 라비에벨 관광단지 조성을 완료하기 위해 사업방향을 중국자본과의 제휴로 방향을 틀었으며, 이를 위해 12월 6일 베이징시 현지 인민망 스튜디오에서 '강원도 중국복합문화타운 런칭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 대한 우슈협회[2] 등이 참석하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다음은 해당 런칭식에서 중국 각계 인사가 한 축사의 일부이다. #
한국 등 일대일로 연선(沿線) 국가에 중국복합문화센터를 건설하는 것은 중국의 우수한 문화를 수출하는 중요한 매개체이자 모범사례가 된다.
천창 중국 국가정보센터 빅데이터발전부 부주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중국의 우수한 문화를 전방위적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접할 수 있는 직관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다.
쉬정중 인민일보사 부총편집장

도측에서는 해외 자본의 유치를 통한 강원도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그리고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언론 및 정치 단체, 춘천시민들이 반대하는 실정이다. # 특히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건설사인 코오롱그룹,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와 포털사이트 인민망 등의 투자자들이 참여한 런칭식에서 일대일로 사업이라고 최문순 강원도지사, 코오롱 대표 및 중국 관계자들이 연설했다. # # #

3. 국민청원・강원도 해명 및 반박

급기야 2021년 3월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달라'는 글이 올라왔고, 이는 하루만에 청와대 답변 요건인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2021년 4월 24일을 기준으로 650,919명의 동의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 국민청원 그러나 최문순 본인은 설령 반대 서명이 100만명을 넘더라도 이는 가짜뉴스에 근거한 내용이라고 해명글을 올렸다.
파일:EzJUzmvVgAAmqS5.jpg 파일:EzJUzmzUcAcHmFo.jpg
해명에서 이 차이나 타운은 100% 한국 민간기업에서 투자 했으며 강원도 예산은 단 한 푼도 들어가지 않았고 차이나타운도 아닌 복합문화관광단지라고 해명했다. 또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인터넷판인 인민망은 투자자가 아닌, 홍보 추진주체라고 주장했다.

4. 문제점 및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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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동북공정 등 방조 논란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문화 일대일로 발언이 중국의 동북공정을 방조한다고 논란이 되었다. 일대일로 자체가 중국의 제국주의 프로젝트의 이름인데다가 그 일환이 동북공정이라는 점 등이 문제시되고 있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현행 춘천 개발구획에 중국의 역사왜곡을 바로잡을 수 있는 거대 유적지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굳이 역사적으로 방대한 가치를 가진 유적지 위에 이런 중국 문화 시설을 짓는 건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응이 대다수.

최문순이 말하기를, 중국 전통 거리, 미디어아트, 한류영상 테마파크, 소림사 테마공간, 중국 전통 정원, 8대 중국 음식 명주를 접할 수 있는 푸드존 등을 조성할 것이라고 한다. 자본금 출처가 차이나 머니이므로, 미디어아트와 한류영상 테마파크는 무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해 강원도 측은 "인민일보 한국 지사는 사업 주체일 뿐 중국계 자본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명하며, "중국 자본이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는 사실이 아니며, 투자가 결정된 것도 없고 사업 자체도 계획 단계일 뿐"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 반중 감정이 팽배해진 지금 분위기에 중국과 관련된 사업은 어찌되었건 부적절하다는 여론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사업은 계획 단계를 지나 시작되었다.

4.2. 인위적 조성 및 경제적 가치 논란

차이나타운은 기본적으로 중국 이외 국가의 중국인들이 모여 살면서 자연히 상권이 형성되고 거주권이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이다. 이런 경우, 문화적 가치도 충분할 뿐더러 관광으로서의 가치도 크다. 반면에, 중국복합문화타운의 경우에는 자연히 생긴것도 아닐 뿐더러 실제 중국인이 상업 활동을 펼치는것도 아니니 정말 말 그대로 중국 문화 박물관에 불과할 뿐이다. 다시 말해, 문화적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관광으로서의 가치가 있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차이나머니를 끌어들이기 위해 짓는다고 하지만, 중국인이 중국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굳이 한국 강원도까지 오겠는가. 그런면에서는 다른 외국인도 중국 본토로 가면 되지 굳이 한국에 와서 중국문화를 체험할 이유가 없다. 차라리 쁘띠프랑스 아산 지중해마을, 남해독일마을, 하우스 텐 보스처럼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나라인 유럽, 중동 쪽 나라들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설을 만든다면 모를까.

# 국민의 부정적 여론이 극에 달하자 이에 대해 강원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민간기업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강원도에서는 아무 예산도 투입하지 않고 있다.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의 행정지원만을 하고 있다"며 “향후 의견수렴 및 사업계획이 구체화되는 단계에서 국민정서 및 국제환경 변화 등 기업경영 여건을 반영하겠다. 민간기업이 국민 정서에 반하는 사업을 하지는 않으리라 여기지만, 필요할 경우 인허가권자로써 적절히 권한을 해결하겠다”고 해명했다. 여기서 민간기업은 " 코오롱글로벌"을 말한다. 하지만 행정지원도 철회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졌다. 중국 문화와 엮인 사안이라 ‘강원도에 중국이 묻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피하지는 못하고 있다. 상술하듯 도지사가 베이징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하고, 거기서 중국 공산당 관계자들이 일대일로 이야기까지 했는데 이제 와서 민자 공사이니 강원도와는 상관 없다며 발을 빼는 것 자체가 앞뒤가 맞지 않는다.

해당 개발의 특성 상 지역 내 이권과 지역 상권, 경제가 얽혀있는 점, 정치권이 개입하기 힘든 민간 사업이라는 점 때문에 사업이 그대로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

4.3. 레고랜드 부지에 유적 발견 따른 비판점

중도거대한 규모의 청동기 시대 유적지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역사적 가치를 배제하더라도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중국의 역사왜곡 동북공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중요한 열쇠이다.[3] 더욱이 이 위치에 짓는다는 게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자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도 아닌데다 "한국 영토 안에 작은 중국을 만듦"으로써 중국의 문화만 홍보한다는 게 아이러니다.

유적지로 논란이 되었으나 정확히 말하면 한중문화타운 부지는 아니다. 라비에벨은 아니고, 정확히는 레고랜드 코리아가 건설되는 부지에 레고랜드와 연계목적으로 건설하려는 '민간기업 유치를 통한 40층짜리 호텔'[4] 건설부지에 해당한다. 해당 유적은 4년 8개월 동안 발굴 작업을 실시하고 유적 박물관과 유적 공원으로 보존될 예정이라 일각에서 우려하는 내용과 다르다.
상세한것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참조.

4.4. 건설 반대 청원에 "한국 문화 열등" 중국반응 논란

2021년 4월 19일 중국의 언론사[5] 환구시보는 "한중문화타운 건설과 관련된 논란은 한국 내 보수세력이 주도한 계획이라는 음모론을 보도했다. 평론가 스원쉐는 "반대 청원은 문화적 열등감을 드러낸다. 건설 프로젝트를 뒤집는다면 한국인들이 자신의 문화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는 뜻이다."라는 망언을 일삼았다. #

환구시보는 인민일보의 자매지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인민일보 수위에서 자제하는 극언을 환구시보에서 쏟아낸다고 보면 정확하다. 즉, 인터넷 커뮤니티로 비유하자면 인민일보가 예의를 차리는 대외용 본계정이라면, 환구신보는 동일 인물이 운용하는 악플/막말용 부계정이나 다름없다는 것.

5. 전면 재검토

"사실관계의 객관성 판단과는 별개로 국민청원에 참여하신 65만 명 이상의 국민들의 마음도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더는 한중문화타운사업의 진행이 불가할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2021년 4월 26일 사업 시행자 코오롱글로벌

김기자의 디스이즈 유튜브의 4월 22일 영상에 따르면, 이 차이나타운의 민간 사업자인 코오롱 글로벌 측은 이 사업을 전면 재검토 하려는 분위기라고 한다. 공식적으로 결정난 것은 없지만, 관계자가 머리에 총 맞지 않고서야라는 발언까지 한 것으로 보아 강행하려는 의지는 없는 듯.

결국 4월 26일, 언론을 통해 주관사인 코오롱글로벌 측이 해당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강원도청에 전달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코오롱글로벌 측은 강원도청 측에 "계획한 관광단지는 해외 관광객 못지않게 우리 국민들이 가장 소중한 고객인 만큼, 그 마음을 충분히 생각하고자 한다"고 최근의 국민정서를 고려했음을 인정했으며, 그동안의 시간적, 비용적 투입에 대한 큰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사업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은 청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문순 강원도 지사는 해당 사업이 백지화되자, "코로나로 인해 국민들이 살기 어려워지자 혐오정서가 확산되고 있고 이것이 강원도에 대한 혐오로 나오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

6. 정동진 차이나드림시티 논란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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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 2021년 4월 기준 한중복합문화 관광 타운은 아직까지 구상 단계에 머물고 있다.
  • 최문순 지사에 따르면 한옥단지안에 중국문화건물이 들어서는 형식이라 하는데 그렇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한중문화타운이라는 이름으로 한옥과 중국문화가 뒤섞여 있으면 중국이 한옥마저 중국문화라고 우길수있는 계기가 될수 있어 우려가 크다.
  • 상술한 문제점에 따라, 21년 3월 29일부터 중국복합문화타운 건설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진행 중이며, 21년 4월 28일 기준으로 670,780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민청원 사상 역대급 기염을 토하고 있다. 청원종료됨.[답변]
  • 강원도는 중국문화타운조성 사업 외에도 중국 측과 정동진 차이나드림시티, 양양 중국예술인마을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일:20201015_125555.jpg
  • 조선구마사 사태 이후 중국복합문화타운 문제가 불거지기 전부터 한국 차이나타운의 원조격인 인천 차이나타운에서는 모든 건물들이 대만 국기인 청천백일만지홍기를 달고 있어 주민들이 중국공산당에 대한 반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낸다는 평을 들었다. 본래부터 차이나타운의 화교들은 국공내전 당시 공산당을 피해 한국에 온 경우가 많고, 정치적으로는 중국보다 대만이 더 고향에 가깝다. # #
  • 이 사태로 인해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도정지지율이 3월에 비해 7% 가까이 하락했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50712278062067 이와는 대조적으로 강경보수 정치인인 김진태가 최대 이득을 봤고 결국 김진태가 39대 강원도지사에 당선되는 결과로 나타났다.


[1] 그중 대표적인 사업계획이 바로 레고랜드 코리아 춘천이다. 이외에도 구 고슴도치섬 유원지 재개발 사업으로 BTB 아일랜드가 계획되었지만 BTB 아일랜드는 부산저축은행 게이트로 사실상 파기되고 (상세는 문서 참조. 정황상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돈빌려서 망한게 아니라 아예 사업단계부터 이쪽과 연계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다른 프로젝트도 사실상 파기되어서 겨우 레고랜드 코리아만이 2022년 준공/개장하였다. 그나마도 중도개발공사의 부담으로 인한 강원도 재정 부담 논란으로 인해 사실상 21세기 이후의 춘천 관광개발사는 잔혹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2] 태극권 단체이다. [3] 한국 역사를 중국 소수민족으로 편입시키려는 시도를 중국의 주장보다 훨씬 이전부터 한반도에 문명이 존재해왔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서 봉쇄할 수 있다는 것. [4] 이 호텔은 레고랜드 코리아 테마파크(테마파크내에 지어지는 4층짜리 호텔은 이와 별개다.) 자체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5] 환구시보를 한국 언론에서는 관영매체라고 많이들 소개를 하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당장 해당 항목안의 서술중에 관영매체란 글자 자체가 없다. 기사는 우수근 중국 동화대 교수의 인터뷰. # [답변] <강원도 한중문화타운 철회> 관련 국민청원에 답합니다. 청원인께서는 강원도 한중문화타운을 ‘차이나타운’이라고 언급하시며 “대한민국에 작은 중국을 만들어야 하나”, “춘천 중도선사유적지에 외국인을 위한 호텔 건설도 반대”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해당 청원에는 67만여 명의 국민께서 동의해 주셨습니다. 지난 4월 26일, 한중문화타운 민간 사업자 측은 코로나로 인한 관광사업 환경의 변화, 청원을 통해 표출된 국민 의사 등을 고려하여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사업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중문화타운에 대해 중국식 문화와 생활방식을 유지하며 거주하는‘차이나타운’건설이 아니라“한국과 중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적인 요소를 테마로 한 테마형 관광단지 구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원도청도‘혈세 1조 투입’, ‘중도선사유적지 호텔 건설’, ‘강원도 땅을 중국에 넘긴다’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한중문화타운은 국내 민간 사업자가 소유한 부지에서 추진했으며, 세금은 투입되지 않았고, 한중문화타운으로 검토된 위치는 중도선사유적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자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관광 개발 사업들은 궁극적으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이라는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할 것입니다. 창의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되, 목적에 맞게 사업이 구상되고 있는지, 현실 구현 가능성이 있는지 등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정부도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청원에 함께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