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탈무드의 이야기
바다를 항해하던 남자가 풍랑을 만나 바다에 휩쓸려 어떤 섬으로 떠내려왔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왕이 왔다며 남자를 왕으로 섬기기 시작하였다.그러나 남자는 자신이 1년이 지나면 아무것도 없는 죽음의 섬으로 추방된다는 사실을 알고 그때부터 틈틈히 죽음의 섬을 방문해 여러 작물을 심고 집을 지어두었다.
그리고 1년이 되자 마을 사람들은 남자를 죽음의 섬으로 추방하였지만 죽음의 섬은 남자의 노력에 보답하듯 여러 식물이 자라는 풍요로운 섬이 되었으며 남자는 그 섬에서 행복하게 살았다.
이 이야기는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성실함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2. 스위스 화가 아놀드 뵈클린의 그림
독일어: Die Toteninsel
영어: Isle of the Dead
스위스의 상징주의 화가인 아르놀트 뵈클린(1827-1901)이 1880년 그린 그림. 중앙에 안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나무숲이 있는 바위섬으로 흰 옷을 입은 사람이 탄 배 한 척이 향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그림이다.
분위기가 매우 몽환적이어서 인기가 많으며 뵈클린의 대표작 하면 항상 손꼽히는 그림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블라디미르 레닌, 아돌프 히틀러 등 당대 유명인들도 좋아해서 수집했을 정도.
뵈클린이 생전에 그린 죽음의 섬 그림은 총 5점인데, 1점은 나치 독일 베를린에 있었다가 제2차 세계 대전 도중 소실되었다. 나머지 그림은 스위스 바젤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에서 소장 중.
워낙 유명한 이미지라 흑집사 Ⅱ 등 많은 매체에서 소재로 쓰였다.
아래 항목의 교향시는 이 그림의 흑백 복사본을 보고 감명을 받아 제작된 것이다.
3. 교향시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1908년 작곡한 교향시. 죽음의 섬(교향시) 참고.4. 영화
보리스 칼로프, 엘렌 드류, 마크 크레이머 주연의 1945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