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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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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황금의 바람 |
6부 스톤 오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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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 스틸 볼 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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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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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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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
정식 한국어판 |
해적판 인기 | 비판 및 논란 | 고유명사 번역 | 자체 오마주 미디어 믹스 | 2차 창작 | 팬덤 | 악성팬 |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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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 애니북스 → 문학동네 |
역자 |
김완 (1 ~ 4부) 김동욱 (5 ~ 8부, 소설판) |
현황 | 119권 (본편 63권 + 스톤 오션 17권 + 스틸 볼 런 24권 + 죠죠리온 18권)[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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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출판사 애니북스에서 출간하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정식 한국어판. 2013년 5월 30일에, 27년만에 애니북스에 의해 국내에 정식 발매되는 쾌거를 이뤘다.가격은 6,500원, 6, 7부 7,000원, 8부 8000원.[2] 가격에 대해서는 원판 단행본보다 비싸다는 혹평과 애니북스 출판사에서 발매하는 책 치고는 싼 편이라는 호평이 존재한다.
2. 판형 관련
작업은 원서를 스캔하지않고 원고자료를 직접 받아 진행되어 퀄리티가 상당히 깨끗하다. 넘겨받는 원고 자료는 신서판 데이터를 넘겨받는다.신서판 원서는 가로105mm*세로173mm이며, 정식 단행본은 가로135mm*세로210mm 이다. (단 가장자리에 일부러 여백을 두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그림 자체는 조금 더 작은 편이다.) 원서보다 큰 판본으로 발매되었기에 원서에서 잘린 효과음이나 다른 기타 대사 등도 복원되었다. 단 신서판용의 원고 데이터인 탓인지 잡지 게재분이나 총집편 등과 비교했을 때는 양옆으로 그림이 잘린 부분이 존재한다. 총집편판의 상태에 대해서는 한글판 출간 이후에 알게 된 애니북스가 신서판 데이터를 받을 때 한글판에는 컬러 페이지를 살리고 싶다고 슈에이샤에 데이터를 요청하였으나, '데이터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계약한 신서판의 원서가 흑백이기 때문에 슈에이샤 측은 계약 상 흑백 데이터를 제공한 것이라고 한다.
3. 로고 관련
3.1. 타이틀 공모전
정식 한글 타이틀 디자인은 팬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인지 공모전이 열렸다. 2013년 02월 14일 상품으로 대상 100만 원(1명), 우수상 30만 원(1명), 가작 정발판 1~12권 증정(10명)을 걸어 타이틀 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진행했다. 대상 수상작은 표지디자인에 맞게 일부 변형, 수정될 수 있지만 정식 타이틀디자인으로 사용된다고까지 하였다.2013년 3월 28일 당선작이 공개되었는데 온갖 눈에 띄는 디자인들 중에서도 작품에 적용시킬 만한 디자인은 없었는지 대상을 제외하여 우수상만 2명 수상하고 공모전은 종료되었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당선자 | 강서라(우수상) |
당선이유 |
물흐르듯 안정적인 구성에 다른 참가자들과는 다른 구도가 독창적입니다. 디자인적 단순함을 개선하기 위해 별을 삽입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으며 별을 넣었다는 것은 작품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음을 증명해주기도 합니다. |
당선자 | 박현욱(우수상) |
당선이유 |
원서 타이틀디자인을 한글화하는 데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인 점이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디자인에 대한 콘셉트와 설명을 첨삭한 점 또한 돋보였습니다. |
이하 가작 10명.
3.2. 최종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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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30일 공식적으로 정발판의 로고가 결정되었다. 문서 최상단의 그것. 대상이 당선되지 않았던 만큼 출품작에서 뽑은 것이 아니라 새롭게 만들어졌다. 반응은 '죠죠'의 폰트가 기묘하긴 하지만 가독성이 떨어지며 차라리 대부분 우수작이나 가작 중 몇몇 개 중에서 차용하는 게 나은 선택이었을 것이라는 말이 많이 나왔다. 사실 원작의 '죠죠'역시 기묘해서 가독성이 떨어지는지라 어찌보면 원작재현으로 볼 수 있다.
원작에서 기존 로고와 다르게 새로 디자인 되었던 6부의 로고는 디자인 공모전 당시에 (정해진 것은 없지만) 새로 만들어질 수도 있다고 언급했는데, 5부까지의 로고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일본판 로고와는 달리, '죠죠의 기묘한 모험' 글자는 기존 로고를 편집해서 넣었다. 그 외의 부분은 일본판 디자인 그대로 나왔는데, '스톤 오션' 글자는 원작에선 가타카나로 표기되어 있었으므로 영문 버전으로 새로 디자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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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볼 런의 로고는 기존 로고 자체가 일본어가 아니라 영문으로 되어있어서 가타카나가 병기 된 것만 삭제하고 그대로 사용한다.
4. 번역 관련
정발되기 전에 오경화가 번역을 맡는다는 유언비어가 돌았지만 역자는 김동욱과 김완으로 결정됐다. #팬텀 블러드, 전투조류,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스톤 오션은 김완 번역가가 맡고, 황금의 바람, 스틸 볼 런, 죠죠리온은 김동욱 번역가가 맡게 되었다. 1부부터 접점이 이어져 있는 스토리를 김완 번역가가 맡고 극 초반 에피소드외에는 딱히 다른 부와 접점이 없는 별개라고 볼 수 있는 5부와 새로운 스토리가 시작한 7부 이후를 김동욱 번역가가 맡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부에서 5부까지 번역이 끝난 상황에서 원래 6부 스톤 오션 번역을 맡기로 한 김완이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당시 메갈리아 옹호 트윗으로 인해 팬들의 비판 포화를 맞으면서 라이트노벨, 만화 번역 작업에서 하차당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연락 두절 상태가 됐는데 이후 애니북스 편집장이 6부 번역은 5부와 7, 8부 번역을 맡은 김동욱이 대신 맡는다고 밝혔다. # 현재로서는 김동욱 번역가가 혼자서 맡고 있는데, 이 탓에 스틸 볼 런은 스톤 오션에게 밀려서 2016년부터 출판이 잠정 중단되어 2년이나 지난 2018년이나 되어서야 다음권을 내놓을 수 있었다.
죠죠가 정발 된 것까진 좋지만 죠죠 이외 기타 표기나 번역에 관해서는 원작과 비교하여 임의로 변경되는 등 번역의 질이 좋지 않아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불법 스캔본과의 차별점을 두려 하는 게 지나쳐서 원문을 훼손시키는 지경까지 이른것 같다는 평. 보면 알겠지만 주요 논란 중 상당수가 번역자의 고집 때문으로, 업무에서 사적인 자기만족을 추구해 일을 그르친 것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번역이 아니라 새로운 말을 만들어낸다고 해서 정발 톤맨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오버로드나 로그 호라이즌 등 김완이 번역을 맡은 여러 작품에서 과도한 의역 및 심각한 오역, 오탈자, 문장 누락 등이 많았다는 게 알려지면서 번역가의 능력 문제였다는 평도 늘었다.
김완 역자가 하차한 후에는 오탈자를 제외하면 논란이 생길만한 번역은 급격히 줄었다.
4.1. 명칭
- 작품의 제목: 정식 출판물에선 당연하지만 맞춤법을 준수하는데, 그 중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일본어 ジョジョ든 이탈리아어 Giogio든) ㅈ, ㅉ, ㅊ 다음의 이중 모음을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정발이 확정되었을 당시, 열화당에서 발매한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와 같이 외래어 표기법에 맞추어 ' 죠죠' 말고 ' 조조'가 될까 하였지만, 애니북스 1차 번역 회의 때 예외로 팬들에게 익숙한 '죠죠'로 표기하는 것이 결정되어, 4월 29일 정식 한국어판 제목은 최종적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으로 확정되었다. 정발판 표기를 보면 쿠죠 죠타로, 죠르노 죠바나 등 ジョ만 '죠'로 적도록 하고 자이로 체펠리, 에이자의 적석, 모리오초, 니지무라 케이초 등 'ジョ'가 아닌 경우는 ㅈ, ㅉ, ㅊ 다음에 이중 모음을 쓰지 않도록 합의된 것 같다. 그런데 ' 카타기리 안쥬로'로 예외이다?
- JOJO/죠죠 혼용: 번역회의 끝에 원서대로 표기하기로 결정한 사항. 저자도 큰 원칙 없이 혼용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데, 무리가 없는 한 앞으로도 원서 표기에 따를 예정이다. 사실 원서에도 오류는 상당히 많은데, 이런 류의 명확한 오류는 저자의 승인을 거쳐 정발판에서 모두 수정하였다. 근데 정작 3부에서 죠셉이 DIO에게 카타카나로 디오!!하고 외친 부분은 영문으로 DIO!!로 바뀌었다. 참고로 이 '디오!!'는 죠죠 ASB에서도 '죠셉 VS DIO'전용 특수 대사로 구현되었을때도 원작을 존중하여 자막에 카타카나로 표기되었던 부분이다.
- 부첼라티? 부차라티?: 일러스트집 JoJoVELLER에서 밝혀진 공식 스펠링은 'Bruno Bucciarati(브루노 부차라티)'다. 허나 일러스트집이 발매되기 전에는 공식상품에서도 이름은 Blono(블로노)/Bruno(브루노),성은 Buccellati(부첼라티)/Bucciarati(부차라티) 두 개가 혼용되었다. 애니북스에서는 성을 부첼라티로 번역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는데, 하지만 JoJoVELLER 발매 이후의 문의 결과, ' 브루노 부차라티'가 공식이라면 그렇게 번역될 것 같다고 하였고, 결국 5부 출간으로 '부차라티'가 확정되었다.
- 기둥의 남자 → 기둥 속 사내: 기둥 속에 들어가서 자고 있다 깨어나서 나온 걸 생각하면 적절하게 의역이 잘 된 편이지만, 정상적인 단어는 기둥 속에서 깨어난 사내 쯤 되는데 음절을 맞추려고 억지로 줄인 것 같아서 단어가 어색하다는 비판도 있다.
-
신의 모래폭풍(神砂嵐, かみずなあらし) → 신사폭풍: 애니북스 측에 따르면 편집부에서도 가장 적당한 번역은 '신의 모래폭풍'이라고 생각했으나 김완 역자의 번역문은 "신사폭풍(神砂暴風)"이었으며, 기둥 속 사내들의 기술이 신의 모래폭풍을 제외하고 모두 한자어(휘채활도, 괴염왕, 대차옥, 혼설삽 등)이기 때문에 '기둥 속 사내'들의 기술명은 한자어로 통일하는 게 나을 것이라 판단하였다고 한다.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신사람'인데 일본에서 '폭풍'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람(嵐)'자는 한국에서는 산바람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에 의미상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엄연히 틀린 번역이라는 의견이 있다. 직역으로 단순히 읽은 것이라면 몰라도, 번역이란 얼마나 한국어로 했을 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냐가 중요한데, 한자세대가 아닌 다수의 젊은 독자들이 신사(神砂)를 신사(神士)로 이해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다른 만화등을 통해 사폭(砂爆)의 가아라, 사박궤(砂縛櫃), 사풍도(砂風刀) 등등 모래와 관련된 수많은 다른 번역어들이 있으므로 문제 없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예시로 든 기둥 속 사내들의 다른 기술들은 한자를 음독으로 읽은 반면 신의 모래폭풍은 훈독이기 때문에 구분을 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도 있다.
- スタンド使い(스탄도츠카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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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유저(Stand User)'로 번역 : 일단 뜻은 통하므로 오역은 아니다.[3] 단지, 이 단어의 경우 전술한 다른 용어들과는 달리 8부까지도 지속되는 고유명사인 만큼 번역에 대한 논란이 지속됐다. 정발판 번역 후보들로 스탠드사, 스탠드 유저, 스탠더, 스탠디스트, 스탠드 마스터, 스탠드 능력자가 있었는데 중 역자의 강력한 추천으로 '스탠드 유저'로 번역되었다. 김완 역자는 번역할 때 마다 자신만의 단어를 밀어붙이는 특징이 있는데, 이 단어는 죠죠 정발이 결정나기 훨씬 전부터 역자가 'スタンド使い'에 대체 사용하던 단어였다. 한편, 스탠드사로 번역하는게 맞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는데 魔法使い(마호츠카이)를 마법사(魔法師),마술사(魔術師) 로 번역하듯이 使い는 우리나라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師로 치환 가능하다는 것이다. 덧붙여 일본에서도 ユーザー(유저)로 쓸 수 있음에도 작가는 使い(츠카이)를 썼는데, 당연히 ユーザー 보다는 使い가 일본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이었다. 마찬가지로 한국도 師(사)를 보편적으로 사용함에도 User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점과 후보들 대부분이 영문으로 번역됐다는 점에서
사대주의가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한편 스탠드사라는 번역에 대해서는 使い를 師로 번역하는 것이 오역이라는 지적도 있다. 당장에 魔法使い와 魔法師 가 작중에 한번에 등장한다면, 둘다 마술사로 번역하는것은 잘못되었다는 지적이다. 사실 굳이 "유저"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스탠드 능력자'라는 평범하면서 "스탄도츠카이"와 음절도 맞는 번역 후보도 있었고,
도타 2의 "
맹독사(venomancer)"
이건 뱀 사 아니었어?나 페르소나 시리즈의 "페르소나 구사자(ペルソナ使い)"처럼 조금 어색하거나 직역 티가 나더라도 실제로 번역에 문제가 제기되지는 않기 때문에 다소 어색하지만 정착에 성공한 단어인 "스탠드사"를 썼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스탠드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보다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번역을 위한다는 이유라면 이해할 수 있는 범위이지만, "유저"라는 단어는 2013년까지 온라인 상에서나 쓰는 용어로 통했기 때문에 읽기에 매우 부자연스러운 번역이 된다. 그럼에도 번역자 본인이 이전부터 사용하고 싶었으나 지지를 얻지 못한 단어인 "스탠드 유저"라는 번역을 민 것은 공식한국어판이라는 이점을 이용한 것이라고 비판받기도 한다. - '스탠드 마스터'로 표기 변경: 4부부터 JOJOVELLER에서 표기된 명칭인 스탠드 마스터를 사용하고 이미 출간된 3부도 스탠드 마스터로 정정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번역이란 게 통일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번 원칙이 정해지면 원칙 자체가 잘못된 게 아닌 이상은 그 원칙을 그대로 지키는 것이 바람직한 번역인데 스탠드 유저나 스탠드 마스터나 실질적 차이는 없고 이미 3부도 다 나온 마당에 지금 와서 바꾸는 건 오히려 악수가 아니냐는 논란이 발생했다. 거기다가 한술 더떠 출판사 측에서 앞서 스탠드 마스터라는 번역은 근본적으로 원문의 의미를 아예 바꾸어버리는 잘못된 번역이라고 말한 전적까지 있다.
또한 JOJOVELLER 등에서 사용된 STAND MASTER는 본체라는 의미로 쓰여진 것이지 'スタンド使い'라는 뜻으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 많은 논란끝에 애니북스 측에서는 독자들의 투표로 명칭을 변경할지, 유지할지를 결정하기로 하였고 결국엔 변경없이 스탠드 유저로 표기하기로 했다. #
4.2. 대사
- この女! → " 요 깜찍한 것이!" (→ 이 계집이!): 담당자의 해명에 따르면 '이 문장의 원문은 "코노온나!(この女!)". 직역하면 "이 여자!"다. 역자의 번역문은 "이 계집이!" 였는데 편집부에서 "요 깜찍한 것이!"로 바꾸었다. 에리나가 흙탕물로 입을 씻자 디오는 격분하는데 디오처럼 자존심 강한 녀석이 에리나 같은 만만찮은 상대를 만나본 적은 많지 않았을 테니까, 이 대사는 '이거 봐라. 보통내기가 아니네! 내 뜻대로 안 되네? 열받네!' 라는 복합적인 심정을 담기에 "이 계집이!"라는 한마디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의역하였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깜찍하다의 뜻을 '귀엽고 앙증맞다'라는 뜻으로 인식한 모양인데, '보기보다 영악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된 것이다. 현대에는 이런 표현을 잘 사용하지 않아 위화감이 들었던 것으로 판단되는데 예전에는 자주 사용되는 문장이기도 했다. 죠죠 1권의 시대배경이 19세기란 점을 감안하여 다소 구식 표현을 사용하였음을 이해해주었으면 한다.' 라고 한다. # 하지만 불만이 지속되자 3쇄부터는 '이 형편없는 병신새끼가! → 이 추저분한 쓰레기가!'와 함께 "이 계집이!"로 변경되었다. #
- 대사 중에서 무다무다는 '무다무다(헛수고헛수고)'같은 방식으로 번역되었다. 한국어로 뜻을 살리기도 애매한 만큼[4] 팬들의 익숙함을 따른 사항. 단, 헛수고는 3음절인지라 라임이 맞지 않아 불평이 존재한다. 차라리 만화칸 아래에 주석으로 무다의 사전적 의미를 기술하는 게 더 좋았을 것 같다는 평이 지배적이나 김완 역자가 트위터를 통해 절대 무다무다로 표기하지 않겠다고 못 박은 적이 있기 때문에 # 무다무다가 표기된 것 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기는 독자도 있다.
- 각종 욕설: 욕설이 일반화돼있는 우리나라 특성상, 죠죠가 연재되는 일본에서의 욕이래봤자 직역하면 오히려 웃겨지는 단어들 뿐이라 욕에 한해서는 편집부에서 많이 의역한다고 한다. 다만 의역인지 직역인지도 모를 이상한 번역이 되었고, 우리나라 욕설이라고 해봐야 ' X같은...', 이나 ' 지랄', 미친놈 정도 밖에 사용안되었다. 대표적으로 15권의 카쿄인의 욕을 보면 대체 이게 무슨 한국식 욕인지 모르겠다. (한국스럽게 바꾼다는 게 한국인이 들으면 화날 정도란 뜻일지도?)
- "てめー おれの サイフを 盗めると 想ったのかッ! このビチグソがァ―――――――――っ!(네놈 내 지갑을 훔칠 수 있다고 생각했냐! 이 설사똥이―――――――――!)" → "너 이새끼 내 지갑을 훔칠 수 있을 줄 알았냐? 이 덜 떨어진 시조새가~~~!"
- 人の話きいてんのかァ この田ゴ作がァ―――(사람 말을 듣는거냐 이 촌뜨기가!) → 사람 말을 귓등으로 처들었나, 닭대가리가―――!
- 굴절 → 반사: 10권에서 햇빛이 굴절된다는 내용이 반사된다고 번역되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임의로 단어를 바꾼 듯 하지만 원래는 다른 매질(작중 비눗방울)을 지날 때 굴절률이 달라 빛의 진행방향이 꺾이는 것이니 건물 밖의 빛이 안으로 들어가는 게 가능하지만 반사는 빛이 다른 매질에 부딪혀 되돌아 나오는 것이므로 절대 빛이 건물 밖에서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심지어 빛의 성질[5]은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도 배우는 내용이다. 완전한 오역이다.
- やれやれだぜ(야레야레다제)는 불법스캔본에서 '나 원 참', '나 참'으로 번역되었지만, 정식 발매판에서는 '이거야 원'으로 번역되었다. 미묘하게 뉘앙스 차이가 있다.
- 죠스케의 말투: 죠스케는 손윗사람에게 ~っす(슴다체)를 사용했는데, 정발판에서는 일반 존댓말로 바뀌어서 논란이 생겼다.
4.3. 기타
- 아라키 히로히코의 요청에 의해 효과음은 식자(植字)하지 않고 주석으로 번역만 하게 되어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하지만 김완 역자와 김동욱 역자의 효과음 번역에 차이가 나 통일성이 떨어지는 만큼 차라리 원판이 살아 있는 게 일본어로 읽을 수 있는 능력자에게는 잘 된 걸지도. 아라키 대장이 효과음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효과음을 통한 연출도 또하나의 죠죠스러움이니 오히려 호평하는 독자도 있다. 다만 아주 가끔가다 번역이 붙어있지 않은 효과음도 보인다.
- 4~5부 초판의 전체적인 오타 및 오류: 출간을 서두른건지, 4~5부 여기저기서 오타와 오류가 발견되어 불만이 토로 되고있다. 깨알같은 수많은 오타들은 둘째치고 효과음 번역이 되어있지 않거나 컷 가장자리 있어야할 효과음 번역이 위치가 잘못되어 컷 안에 아무렇게나 있다거나... 이후부터는 발견되는대로 수정되어 인쇄한다지만 그 덕에 4부부턴 초판에 끼워주는 사은품도 없고, 오타, 오류가 많아 초판 구매를 꺼리고 있다. 단 6부부터 초판도 괜찮아 지더니 8부부터는 퀄리티 문제도 사라졌고 이로인해 SNS 및 초판 한정 엽서 이벤트가 다시 시작되었다.[6]
- 문학동네로 이주한 후 7부 20~24권의 책등 그림이 이어지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문학동네에서 고쳐진 그림이 있는 스티커 권당 2장을 택배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 문학동네에서 출판하기 시작하면서 일부 권의 몇몇 칸에서 로마자(아라비아 숫자 포함)가 누락되는 오류가 생겼다. 특히 3부의 경우 최종보스의 이름이 완전 로마자여서 특히 심하다.
5. 출간 관련
온라인 기준으로 2013년 05월 30일에 1~2부의 내용에 해당하는 1권부터 12권을 정식 발매하였다. 이후 07월부터 13권~18권까지는 매달 2권씩 발매되었으나 2014년 방영인 3부 TVA에 발맞추기 위하여 2013년 내 완간을 위해 10월 19~21권, 11월 22~23권, 12월 24~28권을 발매하여 2013년 안에 무사히 3부를 완간하였다. 그리고 그와 함께 죠죠 소설판 The Book jojo's bizarre adventure 4th another day과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4부 키라 요시카게와 키시베 로한의 단편이 수록된 사형집행중 탈옥진행중의 라이센스 판권을 얻었다는 소식을 밝혔다.이후 2014년 4월 25일에 4부 5권,7부 3권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그 이후로는 4부는 2~3번으로 끊어서 한꺼번에 출간하고 7부는 격월간으로 한 권씩 출간될 예정이라고 한다. 7부는 24권이므로 약 4년여, 계속 현재와 비슷한 페이스로 출간이 된다면 6부 발매 1년 후 완결되어 각 부마다 1년 간격으로 완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7월 7일 스틸 볼 런 4권이 출간된다.
여담이지만 애니북스판 답게 초판한정 출간으로 끼워주는게 많다. 1권 초판한정으로 작가인 아라키 히로히코의 친필사인과 한국 정발 축하 메시지가 수록되었고 예약판매 특전으로 죠셉 죠스타와 DIO의 초상가동 피규어를 랜덤 1종[7] 추첨하여 증정하였다. 3부 첫 발매에는 초판한정으로 죠나단, 죠셉, 죠타로의 포스터를 증정하였다. 3부(13~28권) 발매중에는 매권마다 엽서를 끼워주었다. 2013년 12월의 발매당시 3부 최종권 5권의 동시 구매자에게 선착순으로 원작자 및 원저작권사의 허가를 받은 오피셜 아이템 죠죠 오리지널 마그넷 6종과 2014년에 연재될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일러스트가 1장 수록되어있는 애니북스의 2014년 달력을 증정하였고, 또한 추첨으로 죠죠 애니메이션 BD vol.1을 마사토끼에게 증정하였다. 또 4부와 7부의 1권에는 초판한정으로 양면 브로마이드가 증정되었고, 7권을 구매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스피너[8]를 증정한다. 34~38권 발매에는 1~12권 세트를 12명에게 증정하고, 2명에게는 TV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Vol.1을 증정했다. 39~47권 발매에는 9권 동시구매시 텀블러를 증정한다. 죠죠 the book엔 스크래치 보드를 증정한다. 또한 스크래치를 긁어 완성시키면 개인 sns나 공식 애니북스 카페에서 인증샷을 올리면 죠죠 고급 텀블러[9]를 준다.[10] 죠죠 6부가 정발되면서 전5권(63~68권) 동시구입 이벤트로 접이식 부채를 증정하게 되었다.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의 출간에 대해 한 독자가 애니북스에 문의를 하였는데,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가 다른 출판사에서 출판하였기에 2014.04.01일 기준으로서는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기가 쉽지 않다고 답변을 받았는데, 이후 2015년 말에 문의하자 출간 예정이라고 한다.
2017년부터는 전권 완결된 부분은 E북으로도 출간되었다. 3월 1일에 1, 2부, 4월 5일에 3부, 6월 6일에 4부, 8월 8일에 5부가 출간되었다. 이후 약 2년의 텀을 두고 2019년에 6부 ebook이 발매되었고 또 그 2년 후 2021년에 7부, 스핀오프인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가 발매되었다.
2024년 상반기 기준으로 1~4부, 6~8부는 문학동네 명의로 재출간되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5부는 그렇지 않아 품절 상태다.
5.1. 출간일
- 본편
- 2013년 05월 30일 죠죠의 기묘한 모험 1~12권
- 2013년 07월 04일 죠죠의 기묘한 모험 13,14권
- 2013년 08월 13일 죠죠의 기묘한 모험 15,16권
- 2013년 09월 13일 죠죠의 기묘한 모험 17,18권
- 2013년 10월 15일 죠죠의 기묘한 모험 19~21권
- 2013년 11월 11일 죠죠의 기묘한 모험 22~23권
- 2013년 12월 02일 죠죠의 기묘한 모험 24~28권
- 2014년 04월 25일 죠죠의 기묘한 모험 29~33권
- 2014년 04월 25일 스틸 볼 런 1~3권
- 2014년 07월 07일 스틸 볼 런 4권
- 2014년 08월 07일 스틸 볼 런 5권
- 2014년 08월 29일 죠죠의 기묘한 모험 34~38권
- 2014년 09월 30일 스틸 볼 런 6권
- 2014년 11월 15일 죠죠의 기묘한 모험 39~47권
- 2015년 03월 06일 스틸 볼 런 7권
- 2015년 09월 08일 죠죠의 기묘한 모험 48~55권
- 2015년 09월 25일 스틸 볼 런 8권
- 2015년 12월 21일 죠죠의 기묘한 모험 56~63권
- 2016년 3월 14일 스틸 볼 런 9권
- 2016년 8월 29일 스톤 오션 1~5권
- 2016년 12월 12일 스틸 볼 런 10~11권
- 2017년 8월 25일 스톤 오션 6~11권
- 2018년 2월 07일 스톤 오션 12~17권
- 2018년 12월 03일 스틸 볼 런 12~14권
- 2019년 7월 25일 스틸 볼 런 15~19권
- 2021년 2월 8일 스틸 볼 런 20~24권
- 2022년 2월 24일 죠죠리온 1~5권
- 2022년 8월 18일 죠죠리온 6~10권
- 2023년 6월 23일 죠죠리온 11~15권
- 2024년 5월 3일 죠죠리온 16~18권
- 미디어 소설
- 2015년 12월 12일 The Book jojo's bizarre adventure 4th another day (4부 스핀오프 소설)
- 2016년 12월 23일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5부 스핀오프 소설) 출간
- 번외
- 2017년 10월 12일 사형집행중 탈옥진행중: 아라키 히로히코 단편집
- 2017년 10월 17일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 2018년 03월 20일 아라키 히로히코의 만화술
- 2021년 5월 7일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2권
2020년 6월에 애니북스가 문학동네에 흡수되었기에 차기작과 재판작은 모두 문학동네에서 내고 있다.
[1]
2024년 5월 기준.
[2]
8부 1권은 8500원
[3]
그러나
루리웹에서는 이를 오역이라 주장하며 출판사와 번역자에 대해 갑질을 일삼았다.
[4]
다만 무다무다를 無다無다로 해석할 수 있으며, 무로 돌아갔다는 표현도 있으니만큼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는 들어갈 수 있다
[5]
상대성 이론과 빛의 속도의 절대성, 빛의 이중성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배운다.
[6]
1,2권 각각 1개씩 랜덤 엽서 4종중 2개
[7]
각 판매 업체마다 구매자 전체 중 한명에게 증정하였다.
[8]
회전시켜 팔을 움직이는 운동기구. 국내에선 "이고진 볼"이라고 소개되었다.
[9]
선착으로 3명에게만 증정
[10]
내년 1원 15일날에 마감하고 1월 18일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