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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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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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서성 |
주창 | 신헌영 | ||
8D | 하후희 |
원술 동백 화웅 |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없음
적대 대사 무장: 왕원희[1]
1. 개요
진나라 소속으로 등장. 성우는 아이 이치타로[2] / 퀸턴 플린 [3]/넥슨의 언리쉬드판은 스트리머 힐링레인.[4].영재 교육을 받아 자신감 넘치는 젊은 책사라는 설정. 영재 교육, 선택받은 인간~으로 시작하는 대사가 많다. 자신의 재능에 자신이 넘치는 반면 노력가이기도 하다. 사망시 대사가 '누구보다 노력해왔는데... 어째서...'일 정도. 영재교육 덕분인지 문학과 시에 조예가 깊으나[5] 그림은 서툴다.[6] 다른 사람들을 깔보는 듯한 태도를 가지고 있으나, 그래도 일단 존댓말을 쓰긴 쓴다. 물론 그 내용은 자만감이 넘쳐흐르고 있다. 다른 장수에게 머리가 없으니 책 읽어봤자 소용없다는 등 악담을 내뱉기에 동료 무장들에게 안좋은 평을 듣지만 의외로 부하들에게는 잘해주는지 꽤 인기가 있다 . 아예 재능이 없는 사람에게는 관대한 모양이다.
1인칭은 와타시. 신장은 175cm.
7편까지의 무기는 5자루의 비상검. 어검술처럼 검들이 공중에 떠다니며, 종회의 손짓에 따라 무기가 움직이며 적을 공격한다. 헌데 이 황당무계한 무기에도 일화가 있는 듯한데, 강유가 종회에게 반역을 일으키자며 꾀어낼때 종회가 줄을 매달아 달아놓은 검들을 보여주며 응했으나, 결국 반역은 실패로 끝난다. 그때 남아있는 검들을 본 한 병사가 잡으려 하니 검들이 스스로 날아 물속으로 들어갔다고 한다는 일화가 있다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8편에서는 선인으로 교체.
앞에서 보면 짧은 곱슬머리 같은데, 사실 뒤통수에 긴 꽁지머리가 있다. 디자인 컨셉은 젊은 영재라는 캐릭터성에 맞게 미래적이고 특이한 복장으로, 모든 시리즈 디자인에 포함된 트레이드마크는 복근 모양 철갑옷과 오른쪽 어깨쪽에만 길게 걸친 망토같은 천이다.
2차 창작에서의 취급은 영재님 (웃음) 수준으로 진삼국무쌍 6의 BGM인 Kid Around Ska[7]를 테마곡으로 취급할 정도.[8] 외모가 미형인데다가 실제 종회가 강유에게 홀딱 반해 반란을 일으킨 것이라는 의혹이 있기 때문인지 강유와 BL로 나오는 경우가 꽤 있다.[9] 그 외에는 티격태격하며 싸우는 등애[10]와 사마소[11]에게 종회를 중용하지 말라는 의사를 밝혔던 왕원희 정도.
일본에서는 첫 등장시 얼굴 모델링이나 우월한 비율 등이 당시 일본프로야구의 절대자로 군림한 다르빗슈 유와 닮아 그를 모델로 디자인한 것이 아니냐는 소리도 나왔다. 진삼6 출시 당시 다르빗슈의 모습
2. 진삼국무쌍 6 이전
당연하겠지만 후반기 시나리오에선 자주 등장했다. 역시나 등애와 세트로 묶여서 등장한다. 등애가 있으면 종회가 있는 그 수준. 종회가 가장 두각을 드러낸 시나리오는 진삼국무쌍 3 맹장전의 강유 열전인 검각방위전. 여기서 온갖 위군 무쌍무장들 다 제치고 총대장 등극. 사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이 아니면 웬만해선 클론에게 총대장이 주어지지 않는데 이처럼 총대장이 주어진건 검각이라는 역사상 위치 특성도 있고 종회 본인도 이 때에도 상당히 참전확률이 높은 비중 있는 인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이와는 달리 여타 클론들이 모두 그렇듯이 여기서 강유를 설득하는 클론 종회의 착한 말투를 보면 레귤러화 된 영재 종회와 비교되어 되게 낯설게 느껴진다.
3. 진삼국무쌍 6
진나라가 추가될 때 등애와 함께 동반 참전. 촉 토벌의 주역인지라 후반기 시나리오가 편입되자마자 바로 무쌍무장화 되는 기염을 토한다. 이 부분만 봐도 이 두 콤비의 중요도를 알 수 있다. 코에이는 이 점을 놓치지 않고 등장하자마자 둘에게 적대적 라이벌 기믹을 부여해버렸다. 마침 둘의 성격도 역사상에서도 안 맞았고 둘의 최후를 생각해보면 이만큼 참 짜기 쉬운 설정도 없을 듯...
등애에게 일방적인 적개심이 있지만 등애가 대인배라 화를 내지 않으며, 오히려 종회 본인도 진나라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늦게 오는 등애를 신경쓰는 걸 보면 츤데레인 것 같기도 하다.[12] 자존심이 세고 자만감이 넘치기에 성격 자체는 솔직한데도 내뱉는 말이 츤데레스럽게 된다. 크로니클 모드에서는 유치하고 다소 중2병스럽지만 츤데레스러운 면모를 많이 보여주는 것 때문에 여성팬이 많다. 그래서인지 인기투표에서도 최상위권인 10위를 차지했다. 설정집에서도 아까운 미남(残念なイケメン)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점점 개그 시나리오에서는 망가지는 모습을 보인다.
스토리모드에서는 제4차 촉 격퇴전(단곡전투) 전편, 성도 공략전 전편(양평관전투) 사용 무장으로 나오며, 종회의 난은 크로니클 모드에서 등애와 왕원희의 열전으로 나온다. 반대로 종회 열전은 촉 멸망 후 강유와 함께 사마소를 때려잡는 천하 탈취전. 맹장전에서는 유선이 종회와 강유를 직접 죽이는 종회 토벌전이 나온다. 사마소나 등애만큼은 아니지만 이 캐릭터도 촉군을 죽은 자의 말에 얽매인 음침한 무리, 어떤 의미도 가치도 없는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깐다.
EX무기인 비상검으로 말하자면 비유하자면 경공계의 방천극이다. 경공계 무기중 배율이 매우 수준급에 있으며 비록 공격속도가 경공계치고 느린 면이 있지만 범위 커버가 수준급이라 안정적으로 플레이 가능하며 베리어블 어택도 필드 배치형이라 여러 연계를 통해 웬만한 난전도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단점은 차지들이 전체적으로 범위가 좁아서 유저가 차지의 구멍을 알아서 메꿔야 한다. 그나마 위안인 건 종회에 한해서 전방위 다단히트의 EX차지가 있다는 점. 데미지는 낮지만 히트수가 높아서 이것만 잘 써먹어도 무쌍이 달을일이 거의 없다. 엠파이어스에선 무쌍 수급률 너프로 예전만큼 써먹기가 쉽진 않다.
무쌍난무의 성능도 준수하여 땅에서 여러 비상검이 나오는 난무1은 콤보 잇기도 쉽고 몹을 모을 필요도 없어 편하다. 전방에 검을 배치하여 쏘는 난무2는 데미지도 준수하다. 다만 가드를 깰 수 없기에 난무1→난무2로 이어 사용하면 좋다.
4. 진삼국무쌍 7
종회 비장무기 | ||
무기 | 입수방법 | |
전장 | 조건 | |
비인검 | 조양 전투·사마소군 | 하후패의 철군개시 후 호제, 장익, 요화 격파 |
비등검 (맹장전) |
상용방어전·위군 | 전투개시 후 5분 이내에 상용성안 아군무장을 전부 구출 |
진삼국무쌍 7에서는 전체적으로 전작의 이미지와 비슷하나 복장이 부담스럽지 않게 변경되어 더 엘리트스러워졌다는 평을 받았다. 오리지널 DLC 복장은 우주비행사이며 참고로 비상검 이색무기도 마침 인공위성이라 세트로 가지고 놀기 딱 좋게 되어 있다. 2P 색상은 새까만 갑옷에 군청색 천을 두르고 있는데 반란 루트에서는 이 옷으로 갈아입고 등장한다.
비중이 많이 줄어든 등애와는 달리 원래 개성 넘치게 건방지던 종회라 그런지 황제 조모를 디스하는 컷씬이 나오는 등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다만 이번에도 종회의 난은 구현되지 않았으나, 대신 IF 루트의 성도 공략전에서 조건을 만족하면 사마사가 승전보를 알리러 낙양으로 종회를 보내는데 종회는 황제가 될 야심에 불타 그걸 기회로 보고 반란을 일으킨다! 이 시나리오가 바로 역적 토벌전. 이후 종회는 황제 조모에게 선양받으려고 그를 인질로 삼아 낙양을 점령, 그대로 반란을 일으키지만... 낙양에는 사마의 부부가 멀쩡하게 살아 있었다.[13] 그대로 사마의와 장춘화에게 계책이 간파당하면서 패배 후 징징대는데 이때의 대사가 압권이다.
종회 : 나는 선택받은 인간... 이럴 리 없어... 너무하지 않습니까! 은퇴했으면 은퇴한 늙은이답게 얌전히 지내면 될 것을... 이렇게 구시대의 인간이 언제나 버티고 있으니...
사마의 : 바보 같은 놈! 그 은퇴한 늙은이들을 시시한 책략으로 끌어낸 것은 누구냐! 정말... 네가 정말로 선택받은 인간이라면, 남 탓 좀 하지 마라. 애초에 이게 뭐냐, 이 반란놀이는! 엉터리 같은 짓도 정도껏 해야지. 나 참… 나라면 좀 더 체계적으로, 교묘하게 할…
장춘화 : 서방님, 입조심하십시오.
사마의 : 으… 음…! (병졸들이 종회를 생포) 시시한 반란놀이구나, 네놈의 처우는 아들들에게 맡기겠다.
사마의 : 바보 같은 놈! 그 은퇴한 늙은이들을 시시한 책략으로 끌어낸 것은 누구냐! 정말... 네가 정말로 선택받은 인간이라면, 남 탓 좀 하지 마라. 애초에 이게 뭐냐, 이 반란놀이는! 엉터리 같은 짓도 정도껏 해야지. 나 참… 나라면 좀 더 체계적으로, 교묘하게 할…
장춘화 : 서방님, 입조심하십시오.
사마의 : 으… 음…! (병졸들이 종회를 생포) 시시한 반란놀이구나, 네놈의 처우는 아들들에게 맡기겠다.
저 대화 후 사마의는 종회를 생포 후 다시 궁으로 돌아간다. 이후 사마사에 의해 좌천 및 감봉형에 처해진다. 그리고 IF 11장 성도 방위전과 마지막 전투인 적벽 결전에서 원군으로 나오는 걸 보면 그럭저럭 잘 풀려난 듯. 하지만 무척 늦게 오기에 쓸모가 없다. 대부분의 IF 스토리에서 캐릭터의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반면 혼자 대차게 왕하려다 개그하고 있기에 종회답다면 종회답다.
여담으로 고전 시 대사가 역대 시리즈 무장들을 통틀어 웃기다.
여럿이 달라붙어 나를 방해하다니...! 비켜! 비켜!
역적토벌전 종회군 시나리오에서 종회가 자주 고전에 빠지는데 꼭 들어보자. 특히 비켜할 때의 소리치는 급박한 어투가 압권. 소개 대사와 비교해서 들으면 종회가 왠지 처량하게 느껴진다. 구원에 성공했을 때는 "내가 위험해보이는 거 같으면 얼른 도와라!"라고 외친다.
장성모드에서 영입 시 대사는 상급자의 경우 "내 실력은 이런 게 아니야! 같이 다녀보면 알 거라고!", 하급자의 경우 "뭐... 그럭저럭 쓸만하잖아. 널 발판으로 삼아 이용해주도록 하지."
225년 출생임에도 234년 오장원 전투에 등장. 진삼에서는 종회가 9살부터 전투에 나온 셈. 거기에 오 IF 여남전투에서도 나오는데(여몽으로 스토리 지시에 따르다보면 나온다) 가상루트라곤 하지만 진삼 IF가 출생이나 수명도 IF스럽다는 걸 알 수 있다.
EX무기인 비상검이 버프되었다. 차지범위가 구멍이었던 점을 메꾸기 위해 4차지 범위가 증가하였고 이외에도 다단히트의 EX차지 장점덕에 EX차지도 기백파괴용으로 여전히 잘 써먹을 수 있게 되었다. 단, EX1차지의 발동 타이밍이 상대적으로 빡빡해 져서 차지1만 헛치고 빈 틈을 드러낼 우려가 있으니 입력에는 주의를 요한다. 무쌍난무, 공중난무[14], 각성난무 모두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기에 여전히 강캐이다. 스톰러시나 각성난무 피니시로 팔을 휙휙 흔들고 대쉬를 하기에 지휘자, 영재 대쉬 등의 별명을 얻었다.
비장무기1은 조양전투에서 하후패의 철군개시 후 호제, 장익, 요화를 격파하는 것으로 하후패가 철군을 시작하는 순간 해당 3명의 무장이 각 문마다 강화상태로 변하는 것으로 누구를 격파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싸우다 전사하지 않도록 육성을 잘 해두자.
비장무기2는 상용방어전에서 상용성안의 아군무장을 5분 이내에 전부 구출하라 하지만 말이 5분이지 시작지점에서 조금이라도 지체했다간 얼마 안가서 패주하는 아군을 볼 수 있다. 빠르게 달려가보면 조운, 마초, 마대, 제갈량이 상용성을 털고 있어서 할말을 잃게 만든다. 이들을 빨리 처리해야지 비장무기가 드랍되지만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상용방어전 그 자체. 적들이 물들어오듯이 마구 상용성으로 침입해오기 때문에 서쪽에 비장무기가 떴다는 걸 알아도 신경을 쓸 수가 없으며 나중 가면 감녕, 능통, 위연, 관은병, 장성채, 육손, 주연 등등 여러 무쌍무장들까지 한꺼번에 들이닥치다보니 잘못하면 이들에게 전사해서 지금까지 고생한게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그나마 종회의 성능이 강한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으로 육성을 잘 끝마치고 도전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이들을 다 정리한 후에는 비장무기를 반드시 잘 회수하도록 하자.
5. 진삼국무쌍 7 맹장전
6편 맹장전 처럼 7 맹장전에서도 종회의 난이 구현되면서 진나라의 맹장전 메인 악역으로 등장. 종회의 난은 총 세개의 스테이지로 나뉘어서 진행된다.시작은 성도 탈출전으로 종회가 등애에게 반역자 누명을 씌우고, 이를 막으려는 문앙이 등애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만 이미 때는 늦어 종회의 군대가 등애를 잡으러 쳐들어온 상황. 이때 종회가 문앙의 반역자 아버지 문흠을 거론하며 어그로를 끌자 문앙은 분노하나, 일단 여길 벗어나는 게 먼저라는 판단에 화를 삭히고 함께 탈출을 시도한다. 아래가 전체 대사.
(지도를 보며 작전을 짜고 있는 등애에게 문앙이 급히 찾아온다.)
문앙 : 등애님, 알려드려야 할 일이...
(등애가 문앙의 말을 듣고 고개를 돌리자, 곧 종회와 부하들이 쳐들어와 등애와 문앙을 포위한다.)
문앙 : 한 발 늦어버린건가...
종회 : 등애님, 당신은 이제 끝입니다. 성도 태수, 등애에게 반역의 뜻이 있다. 이런 상황인거죠.
등애 : 종회님, 이 땅을 접수하실 생각인 것이오?
종회 : 후후후... 눈치 하나는 빠르시군요. 그럼, 얌전히 감옥에 들어가시지요. (대사가 끝난 후 손짓으로 포위를 강화한다.)
등애 : 큭...
문앙 : 이 일을 전해드리려고 했었습니다만... 지금은 우선, 이 곳을 벗어나시죠. (등애가 나지막히 대답한다.)
종회 : 그 반역자의 아들이라면 좀 더 똑똑할 줄 알았건만... 유감이군요, 문앙님.[15]
등애 : (종회의 패드립을 들은 문앙이 이를 악물며 흔들리는 것을 보고) 문앙님! (이후 등애와 문앙이 먼저 무기를 들고 전투 태세를 갖춘다.)
종회 : 보아하니 반의는 명백하군... 종사계가 명령한다! 등애와 문앙을 포박하라!
문앙 : 등애님, 알려드려야 할 일이...
(등애가 문앙의 말을 듣고 고개를 돌리자, 곧 종회와 부하들이 쳐들어와 등애와 문앙을 포위한다.)
문앙 : 한 발 늦어버린건가...
종회 : 등애님, 당신은 이제 끝입니다. 성도 태수, 등애에게 반역의 뜻이 있다. 이런 상황인거죠.
등애 : 종회님, 이 땅을 접수하실 생각인 것이오?
종회 : 후후후... 눈치 하나는 빠르시군요. 그럼, 얌전히 감옥에 들어가시지요. (대사가 끝난 후 손짓으로 포위를 강화한다.)
등애 : 큭...
문앙 : 이 일을 전해드리려고 했었습니다만... 지금은 우선, 이 곳을 벗어나시죠. (등애가 나지막히 대답한다.)
종회 : 그 반역자의 아들이라면 좀 더 똑똑할 줄 알았건만... 유감이군요, 문앙님.[15]
등애 : (종회의 패드립을 들은 문앙이 이를 악물며 흔들리는 것을 보고) 문앙님! (이후 등애와 문앙이 먼저 무기를 들고 전투 태세를 갖춘다.)
종회 : 보아하니 반의는 명백하군... 종사계가 명령한다! 등애와 문앙을 포박하라!
- 성도 탈출전 - 종회의 난의 첫 시나리오. 종회의 모함으로 졸지에 역적 신세가 된 등애와 문앙이 이미 종회의 손 안에 들어간 성도성 안에서 탈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 전장과 마륭을 설득하여 길을 열어 성도성 밖으로 탈출하면 종회와 연합한 강유와 촉 잔당이 증원으로 도착하여 플레이어의 탈출을 끝까지 방해한다. 탈출하는 과정에서 등충과 문호를 구출할 경우 후속 스테이지인 파촉 평정전으로 이어진다.
- 파촉 평정전 - 등애와 문앙이 탈출에 성공한 후, 이들의 보고를 들은 사마소가 직접 종회를 응징하기 위해 진군하는 시나리오. 여기서는 시작과 동시에 각지에 고립된 아군 무장을 구출해야하는 임무가 주어지며, 이들을 모두 구출한 후 마음이 흔들리는 반란군 무장들을 모두 격파해서 아군으로 귀순시킨 후 종회와 강유를 격파하여 시나리오를 종료하면 최종장인 상용 전투로 이어진다.
- 상용 전투 - 종회의 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시나리오. 종회는 강유를 위시한 촉 잔당은 물론, 정봉이 이끄는 오나라의 부대까지 포섭하여 아군을 포위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유선이 아군의 증원으로 도착하고, 유선이 직접 촉 잔당들의 설득에 나서 강유, 장익, 요화를 귀순하게 하여 적의 세력을 약화시킨다. 이후에는 본진에 틀어박혀 있는 종회를 격파하면 끝.
상용 전투까지 끝난 후에 나오는 엔딩에서는 패배한 종회가 결국 압송되고, 도중에 등애와 문앙을 만나서 짤막한 대화를 나눈 뒤 작별 인사를 나눈다. '나는 내 야심에 따라 일편단심으로 나아갔을 뿐이다. 너희들은 도저히 흉내도 못 내겠지만.' 하는 종회에게 등애가 수긍하며 '작별이다, 종회공.' 하는 내용. 마지막까지 특유의 도도함을 잃지 않은 채 형장으로 끌려간다.
맹장전에서 추가된 ex2차지는 3차지 파생이다. 3차지가 적을 잡아서 다수의 비상검을 잡힌 적에게 전부 꽂아버리는 생각해보면 잔인한 모션인데 ex차지에선 여기에 연결하여 검은 비상검으로 잡힌 적과 그 주변의 다수의 적을 한번에 띄운 다음 공중에서 다시 검은 비상검으로 관통시켜버린다. 방향조정이 가능하고 들어올릴때까지 잡기 판정이 유지되기 때문에 맞을 일이 없어서 쓰는데 큰 문제는 없는 편. 다만 3차지의 잡기 판정이 좁아 의외로 헛발치는게 많고 ex차지 자체도 잡기형 차지 인지라 화력도 그냥저냥인 편. 하지만 비상검 3차지 공격 자체가 상대방의 가드를 깨기 때문에 분명 써먹을 구석은 의외로 많다.
더군다나 7편에 와서는 개사기 속성 중 하나인 선풍[16]이 크게 너프를 먹다보니 몇몇 차지속성부여 비율이 좋은 장수들을 제외하고는 의외로 상대방의 가드를 푸는게 짜증나는데 그럴걱정없이 그냥 날리면 맞출수 있으니 매우 편리하다. 더군다나 비상검은 공격속도가 경공계 무기중엔 가히 최악인지라 차지공격을 자주 먹이기 힘들기 때문에 선풍속성만 믿고 가드를 상대하기엔 효율이 극악.[17] 그렇다보니 아예 선풍을 빼고 참격을 넣고 ex2 공격을 넣는 방식이 더 편하고 효율적이다. 아무래도 상대방이 띄워졋다 내려올때 수직으로 떨어지다보니 다음 차지공격 넣기도 편하고 더불어 기백파괴도 되니 자신이 종회를 자주 플레이 하다보면 이 기술을 자주사용할 것이다. 어차피 종회는 지상무쌍2 의 절륜한 데미지로 승부보기 때문에 갈수록 다대다 에서는 안쓰게 돼지만 여전히 소수전에선 매우 좋다. 여담으로 상대방을 띄워서 칼을 사방에서 꽂는 멋진 연출덕에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편.
덧붙여 몸이 가는 편이라는 게 공식설정인 듯. 여인수색전에서 관은병과 만날 경우 '어라 마르신 분이네'[18]라는 투의 대사를 치고 종회는 실례되는 말하지 말라며 화를 낸다.
전투 전에 나오는 병졸들의 대사에 의하면 의외로 아랫사람에게는 잘해주는 성격이었다고. 자존심이 강해서 누가 자기 머리 위에 있는 걸 못보는 성격이었나보다.
장성 모드 특별 대화 상대는 강유로 그에게 아부성 대사를 하며 달라붙는 강유에 떼어놓는 교육도 배울걸 그랬다고 푸념한다. 실제 역사에서 강유가 종회에게 환심을 산 후 반란을 부추긴 것을 생각하면 블랙 유머.
여전히 넘치는 캐릭터성을 잘 드러내서인지 맹장전 발매 이후 투표와 8 개발 당시 투표에서 모두 10위를 기록했다.
6.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언리쉬드에서 조비와 함께 등장했으며. 8편 유비와 신헌영 같은 콜라보 무장이 아닌 7편에서 등장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이벤트 혹은 과금으로만 얻을 수 있게 나온 최초의 무장이다. 타입은 민첩형.언리쉬드가 7 맹장전 기반인 만큼 7편의 기술을 가져왔으며, 가져온 기술들은 1번 스킬은 6차지, 2번 스킬은 1차지 후에 4차지를 사용하는 2타 공격이며, 3번 스킬은 5차지, 4번 스킬은 EX2를 가져왔다. 언리쉬드는 원작과는 달리 평범한 모바일 게임들 처럼 스킬 하나하나에 쿨타임이 걸려있고 연타공격에 별 메리트가 없으므로 단발 공격 일수록 가치가 높게 여겨지는데 종회는 모든 공격이 1~2타 안에 끝나는 것이 특징이며, 그러면서 대부분 스킬 데미지가 상급에 속한다. [다만]
다만 4번 스킬의 경우 원작의 3차지 이후에 발동되는 EX2 잡기 스킬을 가져왔는데 문제는 언리쉬드에는 잡기판정이란게 없어서 그냥 첫번째 공격으로 상대를 띄운 후, 검으로 공중에 적을 공격하게 해놨는데, 문제는 그래서 지상의 적이 공격이 안된다. 그냥 1타째를 잘 맞추면 되지 않겠는가 싶어도 얼어있는 적, 스턴에 걸린적, 슈퍼아머가 걸려있는 적은 물론이고 그냥 공격 맞고 누워있는 적조차 띄워질 때도 있고 안띄워질 때도 있는등 판정이 불안정하다. 그래서 진짜 걸어다니기만 하던 적에게만 4번 스킬이 온전히 '적을 하늘로 띄우고 검을 맞춘다' 라는 매커니즘이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매우 난감하다.
거기다 원작에 비해 공격범위가 넓어진 장수들이 많은데 비해 종회는 그런 보정이 거의 없으며 자동사냥에 중요한 공격력 버프 같은건 없다시피 해서 스토리 클리어에는 거의 도움이 안된다. 그나마 가끔 높은 방어력을 활용하여 다른 극공 무장들의 스킬 쿨타임을 벌기 위해 내보내는 정도.
하지만 종회가 선호되는 곳이 있는데 바로 난투장(PVP)이다. 전용무기에 달린 옵션으로 방어력이 상승하는 '선학'과, 피격 당하면 일정확률로 무적이 되는 '선체' 를 가지고 나왔으며 위에도 언급했듯 4번 스킬은 못써먹지만 1번부터 3번 데미지 까지가 전부 다른 무장의 4번 스킬 데미지와 비슷할 정도로 높으므로, 다른 게임에서 딜탱을 운용하듯이 사용이 가능한 것. 거기다가 코스튬에 '혼의 습격 진'이라는 '피격시 일정확률로 상대에게 스턴 3초' 옵션 까지 있어서 어설프게 때리다가는 이쪽이 스턴에 걸리고 그럼 바로 종회에게 반격 당하고 죽는다. 심지어 원작의 5차지인 3번 스킬의 경우 스킬 버튼을 누르자마자 바로 공격판정이 발동되는 거의 1프레임 스킬이 돼서 나온지라 조금이라도 빈틈이 나오면 못피하고 반드시 죽어야 한다.
그래서 공식카페에서 나오는 이야기도 난투장(PVP)에 관심이 있다면 종회를 뽑으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도는 편이다. 그나마 공격 스킬이 전부 범위가 좁아서 다수의 적을 한 번에 공격할 수 있는 기술이 좋은 4인 PVP 에서는 약간 안좋다고는 하지만 여기라고 1:1 상황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 어차피 언리쉬드는 3인팀을 구성해서 게임을 진행하므로 1:1 대응용 종회 하나 넣고 나머지는 광역으로 공격 가능한 무장을 넣으면 그만이라 상관없다.
더빙된 대사는 "단념하시지! (교대시)" "비상천검!(무쌍난무)" "이것이 바로 선택된 자의 힘이다! - 잘가시게나(각성난무)" 세 가지이며 원작에서는 다들 공격 외침 중에 기합 말고도 대사도 있었고 종회 또한 "쿠라에!(먹어랏!)" 이라는 대사가 있었으며, 언리쉬드 더빙에서도 이를 반영하여 대부분 장수에게 스킬 사용중 기합 말고 대사가 들어간 경우가 많으나 희한하게 종회와 조비는 스킬 사용시의 대사 없이 전부 기합으로 처리되었다. 그래서 주력기인 3번스킬(원작 5차지)를 쓸 때 일본어 더빙으로 하면 원작처럼 '쿠라에!'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더빙버전으로 하면 "우오오옷!↗" 거리는 매우 힘찬 기합이 나온다.
7. 진삼국무쌍 8
7.1. 발매 전 정보
8편의 디자인은 전신 슈트같은 느낌의 복장은 유지되었고 코트인지 망토인지 모를 기묘한 겉옷을 걸치고 있다. 겉옷이 밝은 하늘색이지만 아래는 거의 새까만 색깔. 어째 헤어스타일은 상당히 곱슬기가 줄어들었다.제작진이 비현실적인 무기는 폐지한다고 하므로 종회의 무기도 변경될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비상검을 버리고 같이 공개된 관흥과 함께 선인을 사용하게 되면서 조휴와의 중복이 확정되었다. EX무기 명칭은 '상아붕'.
18년 1월 초 플레이 PV가 공개되었다. 분명 선인을 씀에도 비상검을 떠올리게 하는 신규모션이 많다. 선인 부메랑과 함께 순간 부유하는 모션이라던가 아예 선인날을 뽑아다가 던지는 모션 등은 마치 비상검을 부리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고유기는 통상 플로우 피니시이며 마치 전작 공중난무 비슷하게 시전시 점프하여 선인을 부메랑처럼 던져 주변을 여러바퀴 돌리며 강하한다. 특수기는 전작 비상검 5차지 사용이 확인되었으며 시전 이후 참속성 이펙트 버프가 확인 되었다. 이외의 고유 트리거의 경우 다운 트리거가 공개되었는데 선인날을 뽑아 전방의 적을 향해 던진다. 무쌍난무는 지상기가 확인되었으며 난무 파트는 선인을 부메랑처럼 던지며 전진하고 피니시는 독속성 이펙트를 내뿜으며 X자로 벤 뒤 다시 1번 더 대각선으로 베서 적을 띄우고 마지막으로 독속성이펙트를 단 선인날을 넓게 뿌리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7.2. 성능
성능은 사기캐가 즐비한 본편에서도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최강의 사기캐. 각종 패치로 레이드나 시련,무쌍 난이도 같은 컨텐츠가 추가되면서 가치가 더더욱 올라갔다. 상술한 모든 컨텐츠를 날로 먹을 수 있기 때문. 현재 시점에서도 단독 원탑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위상이다. 같은 무기를 쓰는 이 둘하고는 비교가 전혀 안 될 정도.유니크 모션이 붙은 전도 트리거가 말도 안 될 만큼 위력적이다. 마치 샷건처럼 부채꼴 모양을 광범위하게 관통하는데 트리거 주제에 데미지가 어지간한 무쌍난무 그 이상이다.[20] 클론무장 정도는 전도 트리거만 한두 번 써도 드러눕는다. 데미지만 센 게 아니라 범위도 길고 넓은데다 판정까지 좋다. 때문에 강화적장을 저격하기도 좋고, 적병사를 섬멸하기도 매우 좋다. 강화적장을 상대로는 굳이 모아서 쓸 필요도 없이, 그냥 굴러다니면서 총 쏘듯이 사용하기만 해도 쉽게 잡을 수 있다.[21]
무쌍 난이도 출시된 현재도 전도 트리거의 화력은 여전하다. 다른 캐릭터들은 참속성[22] + 물약 도핑 + 요리 도핑을 둘러야 겨우 데미지가 들어가는 반면 종회는 템만 갖추면 전도 트리거 하나로 궁극 난이도를 도는것 마냥 적들을 녹이고 다닌다. 콤보도 아주 단순한데 카운터로 속성 강화 풀로 채운 다음 → 전도 트리거 풀차지 → 피니시. 이 콤보면 무쌍 난이도 클론 무장도 한방에 죽는다. 무쌍 무장? 어차피 종회 앞에서는 조금 더 딱딱한 클론 무장에 불과하다.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한방에 죽지 않을뿐 콤보 두세번 돌리면 실드가 다 벗겨 지는데 그 순간 전도 트리거 한번에 피니시 떠서 죽는다. 강화무장이라도 종회 앞에선 약간 더 딱딱한 샌드백일 뿐이다.
전도 트리거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안정성. 궁극 난이도부터 궁병들이 아주 위협적이라서 어지간한 무장들은 궁병들이 쏘는 화살을 항상 의식해야 하는 반면 종회는 전도 트리거 기를 모을때 무적 판정이라서 궁수들 눈치 볼 필요 없이 마음껏 난사를 하고 다닌다. 이 게임에서 궁수들 눈치를 안보는 몇 안되는 캐릭터. 다만 전도 트리거 발사 직후는 무적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빈틈은 있지만 어차피 샷건 쏘고 나면 다 죽어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될건 없다.
반면 유니크 피니시는 통상 플로우에 붙었는데 난전 견제에 특화되었다만 정작 유니크 트리거로 다해먹을 수 있는데다 통상 플로우공격에선 대인전에서 제대로 연계가 안돼서 연계용도로는 빵점. 다만 전방위를 둘러쌓인 난전에 빠지면 전방만를 커버하고 선딜레이가 있는 전도 트리거는 견제기로 부적합하므로 통상플로우를 쓰게 되는데 이때는 난전 섬멸력을 극대화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숙련무기인 선인도 꽤 고성능이다. 특유의 빠르고 판정이 좋은 타상 트리거를 이용한 무한 공중콤보가 가능하다. 타상 플로우도 타격수도 많은데다 데미지도 꽤 쏠쏠하다.[23] 기절트리거나 기절플로우도 나쁘지 않고, 전도플로우 역시 괜찮은 편이다. 특히 선인은 자체적인 공격력이 몹시 낮음에도 데미지 배율은 이상할 만큼 높아서 적장을 순식간에 녹일 수 있다. 따라서 종회는 콤보 위주로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종회의 전도 트리거는 트리거가 아니라 공격에 초점이 맞춰진 모션이라 은근히 선딜레이가 있어서 이부분은 콤보를 방해하기 때문에 이 점을 염두에 두며 연계해야 한다.
참속성이 붙은 특수기도 최고 수준이다. 전방으로 치고 올라가는 공격인데 발동이 꽤 빠른지라 적장이 거의 피하지 못한다. 다단히트하는지라 깡딜도 상당히 높은데다 타상 플로우로 자연스럽게 연계까지 된다. 그야말로 본작 최고의 특수기 중 하나라 할만 하다. 그러나 무쌍난무는 지상이든 공중이든 영 애매하다. 지상난무의 중간모션은 전진력이 약하긴 하지만 범위가 꽤 넓어서 적병사를 쓸어버리기 좋은 편이나 마무리의 배율이 아쉽고, 공중난무는 거의 최하위권에 들 정도로 빈약하다. 그러나 트리거가 워낙 위력이 강하다보니 안 쓰면 그만이다.
7.3. 스토리
개인 스토리모드는 12장 정시의 변부터 시작된다. 도입부에서는 전용 대화씬으로 종회의 야심을 보여준다. 캐릭터성은 전작과 비슷하게 자기 잘난 맛으로 사는 중2병. 모든 사건과 사람을 자신의 출세를 위한 발판으로 이용하려 들며, 툭하면 자뻑해서 다른 무장들을 당황시킨다. 남을 바보 취급하는 경향도 심한데다 딱히 누구 눈치를 보는 성격도 아닌지라 곧잘 막말을 내뱉는다. 주로 이 막말의 희생양이 되는 건 제갈탄. 전반적으로 종회의 대사는 대부분 자화자찬 아니면 다른 누군가를 까는 내용이다. 스토리 분량 자체는 적은 편이지만, 워낙 캐릭터 자체가 개성적인 덕분에 존재감은 확실하다. 13장 성도전투를 클리어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엔딩은 성도전투 이후 종회의 난을 암시하는 내용이다. 사마소가 귀환한 이후로도 촉에 남은 종회의 야심이 마침내 폭발한다. 종회는 유선이 빠르게 항복해준 덕분에 촉의 병사와 물자가 많이 남았음을 기뻐하고, 또 촉의 험중한 지형에 감탄한다. 한창 망상에 취된 종회에게 강유가 다가온다. 종회는 강유에 대한 포상으로 꿈을 이루어주겠다고 말하며 한동안 협력할 것을 거의 명령하듯이 얘기한다. 강유는 마뜩찮은 표정만 지을 뿐, 별다른 대꾸를 하지 않는다. 이후 종회는 촉을 바라보며 이곳에서 시작하여 이 세계를 손에 넣겠다는 야망을 당차게 선언한다. 종회의 실제 역사적인 행적과 본작에서 그려진 캐릭터성을 잘 표현한 엔딩. 본인 스토리는 물론이고 메인스토리까지 다 끝났는데 혼자 새로운 일대기의 프롤로그를 쓰는 듯한 구성이 꽤 재미있다. 어찌보면 강유의 엔딩에서 이어지는 내용.[24]
7.4. DLC IF
요약하자면 실제로는 참패로 끝났던 종회의 난이 성공하는 이야기로 당연하게도 삼국지 최후반부 시점에서 시작된다. 본편과의 스토리 분기는 아예 처음부터 주어져있으며 여기서 본편 전개 선택을 하면 그대로 본편으로 분기되고 IF 선택을 하면 IF 시나리오 진입으로 시점만 같고 아예 다른 전개로 빠진다. 도입부에서 고평릉 사변 이전 시기에 사마의에게 사관하고 두각을 드러내다가 '천하는 능력있는 사람이 쥐어야 한다.'는 말을 듣자 '그럼 내가 적합하네.'라는 중2병스러운 내용으로 전개된다.전반적인 전개는 진궁의 IF 시나리오와 비슷하다. 사마씨 라인을 타는 척하면서 뒤에서는 하후패, 하후현, 제갈탄, 문흠 등 반 사마씨 인물들을 차츰 하나씩 포섭하다가 종국에는 촉/오 정벌에서도 아예 정벌 뒤 자신의 정변에 찬동하라고 거래까지 한다. 이윽고 천하가 통일된 뒤 황제인 조모와의 거래로 역적을 숙청한다는 명분을 얻어 사마씨 가문을 축출하는데 성공하고 곧바로 위제를 몰아낸다. 이후 다시 이 혼란을 틈타 촉/오 잔당이 규합하여 봉기하고 이 와중에 친위제파를 포섭하여 종회군과 결전을 치르지만 결국 실패하고 종회가 이윽고 천하의 주인이 된다는 내용이다.
전체적인 평가는 시즌패스 2 곽가의 뒤를 잇는다는 이야기가 대다수다. 그냥 유능한 자가 천하를 얻을 자격이 있다는 중2병스러운 도입부는 그렇다 쳐도 전체적인 스토리 기승전결이 매우 빈약하다는 평이 공통적이다.
배포 초기 버전에서 대사가 약간씩 밀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차후 수정되었다.
8. 진삼국무쌍 8 엠파이어스
본편에서 최강답게 엠파이어스에서도 엄청 강하다. 하지만 코에이에서도 종회 성능이 지나친 OP인걸 깨달았는지 몇가지 너프를 가했다.우선 적들의 인공지능이 대폭 상향되어 종회의 전매특허인 전도 트리거를 자주 피하게 되었다. 이 인공지능 때문에 샷건을 쏘면 클론 무장들도 구르기로 피하기 일쑤라서 천하의 종회도 적장을 잡는데 애를 먹게 된다. 실드가 달려 있는 무쌍 무장이라면 더 말할것도 없다. 물론 화력은 여전하기 때문에 맞추기만 하면 한방에 골로 간다. 전형적인 한대만 캐릭터.
그리고 전도 트리거 차지시 무적 판정이 삭제 되었다. 이젠 무적이 아니라 슈퍼아머 판정으로 바뀌었는데 차지를 모으는 도중 공격 받아도 캔슬 되지는 않지만 데미지가 누적 되기에 보다 신중하게 샷건을 쏠 필요가 있게 되었다.
너프를 받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강력한 전도 트리거 덕분에 잘 먹고 잘 산다. 종회의 전도 트리거 차지 시간과 거점 병사들 리젠 되는 시간이 딱 맞기 때문에 샷건만 몇번 쏘면 순식간에 털리는 거점을 볼 수가 있다. 이는 적들이 거점 먹는 시간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적장을 상대하지 않아도 공성이 끝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한다. 다른 무장도 아닌 오직 종회만이 가능한 플레이. 비록 너프를 크게 먹은 바람에 본편처럼 적장을 원콤내는 플레이가 막혀서 단독 최강 자리에는 내려 왔지만 하지만 전도 트리거 화력 하나로 거점 털어 먹는건 잘해서 여전히 사기 캐릭터. 월영과 조조와 더불어 게임 난이도를 크게 떨어 뜨리는 치트키 같은 캐릭터다.
9.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 2에 등장. 복장은 6의 복장과 동일. 무오시리즈에만 출시된 멀티레이드 변신 DLC는 트론을 연상시킨다.
초반에 동탁의 주지육림을 도와주는 동료로 나오다가 처음부터 의리는 없었다면서 도망, 후에 멋진 남자를 찾는 오쿠니에게 스토킹을 당하질 않나, 그러고는 나중에 멋대로 차이질 않나, 아케치 미츠히데에겐 머릿결 디스를 당하다가 4장 쯤에 아예 자신만의 나라를 만들어 낙양에서 죽치고 있으면서 이벤트에서 초딩짓을 하다가 관광당하고 동료로 들어온다.
이외에도 대화를 잘 들어보면 아야고젠에게 저항하다가 조교당하는 내용이 압권. 무오2에서는 그나마 마지막까지 저항하였지만 무오3에서는 기어코 아야고젠에게 완벽하게 조교가 완료되고 만다. 아야고젠 항목 참고.
달기와 태공망의 대화에서 말투가 연극톤이라고 까였다. 태공망도 저리 되기는 싫다며[25] 빼도박도 못하는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타입은 테크닉이라 타입 덕은 못보지만 캐릭터 성능으로 쓸만하고 운용이 편하다. 특히 ex차지가 버프 받았다. 기존의 ex차지가 무쌍 수급률은 뛰어났지만 데미지 배율이 낮아 오로지 무쌍 수급+잡병 처리용으로 쓰였다면 오로치2에선 주력기로 쓸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무쌍난무도 역시 준수하기에 ex차지>무쌍난무>ex차지 방식으로 하면 게임이 상당히 쉬워진다. 흡생, 흡활을 넣으면 수라도 거뜬하다.
특별 관계 무장은 등애, 아케치 미츠히데, 오쿠니, 아자이 나가마사
얼티메이트에 와서 과도하게 높은 비중을 받아 거의 후반부 모든 시나리오에서 나온다. 다른 캐릭들은 등장 후 단 한마디도 없거나 영입도 다른 캐릭에 껴서 덤으로 들어온 후 외전 전투 하나도 없는 판에 종회는 다른 캐릭 미션에서도 자주 나오기 때문에, 얼티메이트 후반부를 하다보면 정말 작정하고 밀어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같은 진나라 캐릭터로 나옴에도 서로 적대적 대사가 나오는 특이한 사례. 왕원희가 종회의 탐욕에 대해 충고한 일화를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서로가 적으로 만날 때의 상호대사도 왕원희는 종회의 탐욕이 종회 자신을 자멸시킬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고, 종회는 왕원희가 자신을 악평해서 자존심을 깎아먹은 것에 분노를 표한다.
[2]
라쿠고가이자 성우. 본래는 아버지
6대 산유테이 엔라쿠(본명 아이 야스미치, 2022년 작고)를 이어 라쿠고가로 경력을 시작했지만 다른 일에도 도전하려고 알아보다가 성우도 병행하게 된다. 이 작품 이전까지는 성실한 청년이나 단역만 맡아서 인지도가 별로 없었지만 여기 출연하며 순식간에 인지도를 올렸다.
[3]
겜덕들에게는
메탈기어 시리즈 북미판의
라이덴,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킹덤하츠 시리즈의
액셀,
파이널 판타지 7의
레노 등으로 잘 알려진 성우.
[4]
성우 경력이 없는 일반인이라 연기력이 부족한 편. 본인도
문앙에 가깝게 더빙이 된 거 같다며 만족을 못한 모양. 참고로 디시인사이드 진삼국무쌍 8 마이너 갤러리 매니저이기도 하며, 루리웹에도 무쌍 시리즈 정보를 올리기도 한다.
[5]
아버지가 서예계의 거두였다는 설정을 반영한 듯하다.
[6]
요필 착용시 그리는 그림들이 엉성하다.
[7]
개그 시나리오에 딱 맞는 음악이다. 본래는 여캐들 몇몇 열전에서 나오는 BGM...
[8]
무쌍 오로치 2의 DLC 시나리오 중에서도 종회가 나올 때 Kid Around Ska가 나오고, 조우 시엔 내 테마곡이 아니라며 부정하다가 격파당하면 가져가라고 말한다. 마에다 케이지는 고맙긴 한데, 본인에겐 어울리지 않을 거 같다며 거절.
[9]
재미있게도 실제로 종회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게이 의혹이 있는 인물이다. 명문가의 자제임에도 처자식이 없었다는 점[26] 20년 넘게 연장자인 강유에게 이상할 정도로 살갑게 대한 점, 여장이 취미였던 꽃미남 하안과 친밀히 어울렸다는 점, 하후현이 옥에 갇혀 처형을 기다리고 있을 때 갑작스레 치근덕거린 점 등이 의혹의 주된 근거이다. 거기다 게이 의혹과 자매품으로
오지콘 의혹도 있다. 종회가 호감을 표하며 치근거린 하후현과 강유가 모두 종회보다 상당히 연상이었기 때문. 여기다, 오지콘들은 유년기에 아버지가 없었거나 아버지 역할을 잘 해 주지 못한 경우가 많아 연상의 남자에게서 아버지의 이미지를 갈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종회 또한 태어나고 보니 아버지가 75살(!) 먹은 노인에다 그나마도 6살 때 죽었다는 점 또한 오지콘 의혹에 불을 지핀다. 다만 진삼 시리즈의 종회는 그냥 저 잘난 맛에 사는 나르시스형 캐릭터라는 설정이라,
강유에게 호감을 표시하더라도 여전히 오만하고 고압적인 태도를 유지하지 살랑거리면서 치대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10]
크로니클이나 장성 모드와 같은 프리 모드에서는 등애를 구식/낡아빠진 녀석이라고 투덜댄다.
[11]
그가 멍청하고 귀차니즘에 쩔어있다는 것에 종회가 가볍게 여기고 있는 모양새다.
[12]
무쌍오로치2에서는 은퇴를 고민하는 등애에게 자신의 출세에는 발판이 될 사람이 필요하다며 빙 둘러 말린다.
[13]
IF 루트로 들어갈시 은거하고 있던 사마의와 장춘화는 계속 살아있다는 설정이다.
[14]
참고로 적으로 만난 종회가 이 무쌍난무를 썼을 경우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 시전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길거니와 전타 가드 크러시 판정이고 이동도 가능해서 사실상 가드 불가라서 잘못하면 무쌍 게이지 3개를 다 써야 겨우 탈출할 수가 있다. 다만 플레이어가 쓸 때는 아무래도 지상난무들의 성능이 훨씬 강해서 상대적으로 안 쓰이게 되는 난무이긴 하다.
[15]
여담으로 오리지널의 조양 전투에서도
하후패와 대면할 때 "이런 앞가림도 못하는 바보를 배출하다니... 하후일족도 떨어졌구나..." 라고 디스한 것을 보면,
패드립에도 소질이 있는 듯 하다.
[16]
상대방 가드를 무시하고 데미지를 주는 속성. 가드를 안 올린 적에게도 데미지를 주다 보니 다른 속성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지닌 속성이었으나 7편에 와서는 가드를 올린 적에게만 데미지를 주게 바뀌어 크게 너프됐다.
[17]
특히 주력 차지인 4차지는 가드 크러시라서 선풍 속성하고는 상성이 최악에 가깝다.
[18]
원문은 細身
[다만]
과금유도를 위해 더더욱 사기적으로 등장한
보연사(진삼국무쌍) 때문에 최고는 아니게 되었다.
[20]
본작의 트리거 공격은 어디까지나 콤보의 시작과 연계에 도움이 될 뿐, 데미지 자체는 몹시 약한 편이다. 그런데 유독 종회의 전도 트리거는 비상식적일 만큼 강하다. 거의 전작의 차지 수준.
[21]
물론 원거리에서 적장을 저격하는 트리거를 지닌 무장과 무기는 많지만, 보통 트리거 하나만 써서 적장을 상대하는 플레이는 추천되지 않는다. 트리거 자체의 데미지가 워낙 낮은 탓에 잡으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회의 트리거는 한방에 어지간한 풀콤보 수준의 데미지가 나오는지라 트리거만 써도 답답함이 없다.
[22]
카운터시 속성 강화 올려주는 참속성 보옥이 주로 쓰인다.
[23]
타상트리거-플로우(마무리 점캔)-타상트리거를 활용하면 강화무장을 상대로도 손쉽게 무한 공중콤보가 가능하다.
[24]
강유의 엔딩은, 비록 유선이 항복함으로써 촉이 멸망하고 자신 또한 패장의 신세로 전락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기어이 촉한을 다시 일으킬 것을 결의하는 내용이다.
[25]
카네츠구, 모토치카, 사마의도 같이 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