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2:44:48

조준호(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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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colcolor=#ffffff> 전 LG전자 MC사업본부장 · 대표이사 사장
조준호
Cho Junho
파일:LG_조준호.jpg
<colbgcolor=#6b6b6b> 출생 1959년 2월 16일 ([age(1959-02-16)]세)
서울특별시
학력 휘문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경제학 / 학사)
시카고 대학교 부스 (경영학 / 석사 / MBA)
경력 LG전자 정보통신 전략담당 부사장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법인장 부사장
LG 경영총괄담당 부사장
LG 최고운영책임자
LG전자 대표이사
LG전자 MC사업본부장 (2015 ~ 2017.11)
LG 인화원장 (2017.11 ~ 2019.11)

1. 개요2. 경력
2.1. 2010년 이전2.2. 2010년 이후, MC사업본부장이 되다
2.2.1. 서막 : LG G Flex 2 & LG G42.2.2. 이대론 망할 수 없다 : LG V102.2.3. 부관참시 : LG G52.2.4. 와신상담 : LG V202.2.5. 불사조가 되다2.2.6. 역작 혹은 유작 : LG G6, 그리고 LG Q6의 확인사살2.2.7. 불사조냐 치킨이냐, 더 심각해지는 적자 : LG V30
2.3. 결국 MC를 떠나다
3. 왜 실패했나?4. 기타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기업인. 전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및 대표이사 사장.

남용 전 부회장과 함께 LG전자 MC사업본부를 말 그대로 조져버려서 나무위키에 단독으로 문서가 생성되었다. 더욱이 LG전자가 옵티머스 G, 옵티머스 G Pro, LG G2 등으로 암흑기를 지나 그나마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는데 다시 암흑기로 몰아넣었고, 대부분 부문에서 흑자를 뽑아내고 있는 LG전자에서 유일하게 2조 원에 육박하는 누적 손실을 찍게 만든 인물이여서 인지도는 더 높아졌다. 과거 삼성전자의 동종부문 대표 신종균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문서 길이가 길다. 얼마나 참담하게 기업을 이끌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1]

2. 경력

2.1. 2010년 이전

1986년 LG전자 해외영업부문에 입사하였다. 회장 비서실, 구조조정본부 등에서 근무하면서 1998년 IMF 당시 LG그룹의 구조조정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걸로 걸고 넘어지는 의견들 때문에 LG전자가 구조조정 관련 이야기에 쉴드치기 바쁘다 근데 실제로 직원규모가 많이 줄었잖아? 그러나 정작 조준호 본인은 구조조정 열외대상인 듯 이후 2000년 LG의 정보통신 단말사업본부 단말기획담당 상무를 맡았으며 2002년에 최연소 (43세)로 LG전자 정보통신 전략담당 부사장, 2004년 LG전자 MC사업부 북미법인장 부사장으로 임명되었다.

2004년 LG전자 MC사업부 북미법인장으로 재직할 당시 2004년 초콜릿폰에 이어 2007년 샤인폰까지 연이어 성공시키며 LG전자를 시장점유율 2위에 올려놓는데 일조하였으며 LG전자 내에서는 ‘초콜릿폰 신화’로 불려왔다[2].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2008년 LG 경영총괄담당 부사장을 거쳐 2009년 최연소 사장이 되어 LG 최고운영책임자, 2010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였다. 여기까진 정말 좋았다

2.2. 2010년 이후, MC사업본부장이 되다

2.2.1. 서막 : LG G Flex 2 & LG G4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AKR20150916214100017_01_i.jpg
[3]
전임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의 뒤를 이어 2015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LG전자 MC사업본부장을 맡았다. 그가 2015년 LG MC사업부의 수장이 되어서 처음으로 출시한 디바이스는 손난로 LG G Flex 2 다. 조준호는 G Flex 2 발표 당시 '한층 진보한 G Flex 2는 사용자에게 차원이 다른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함은 물론 디자인에 예술성까지 더해진 특별한 스마트폰이다. 발열만큼은 따라 잡을 수 없는 하드웨어 기술력과 독보적인 디자인 감각을 살려 ‘스마트폰 명가’ LG전자의 보조금 경쟁력을 입증해 나갈 것' 라고 자신만만하게 밝혔지만... ( 출처)

LG G Flex 2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너무 시원하게 망했다.시원하게 보단 뜨겁게가 맞는것 같다 이후 예상 외의 실망스러운 성적에 당황한 조준호 MC사업본부장은 G Flex 2 의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고자 LG G3 의 후속작인 LG G4 를 공개했다. 조준호 사장은 G Flex 2의 처참한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G4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욱이 다만 G Flex 2의 실패는 변명거리가 있는 게 스냅드래곤 810을 채택한 LG의 실책도 있지만, 워낙 화룡의 문제가 심각하여 무작정 조준호의 잘못이라 볼 수는 없어서 G Flex 2의 다음 타자인 G4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갤럭시 S6 시리즈에 비해 스펙이 낮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같은 부가적인 요소를 한층 더 강화했으며 'G3가 1천만 대 정도 팔 것으로 보이니, G4는 그보다 한 20% 이상은 팔아야 하지 않겠는가.' # 라며 엄청난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LG G4는 LG G3의 판매량 근처에도 가지 못 하고 폭싹 망해버리고 말았다. 후속작인 G5 출시 직후 전세계 통계로는 440만대 수준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때가 현재까지 조준호 체제에서 흑자를 맛본 마지막 시즌이다. 더욱이 2015년 상반기는 무선 이어폰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톤플러스 덕분에 간신히 숨을 붙이고 있는 상황이여서 이 때부터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다.

2.2.2. 이대론 망할 수 없다 : LG V10

파일:external/file.bodnara.co.kr/insidelogo.php?image=%2Fhttp%3A%2F%2Ffile.bodnara.co.kr%2Fwebedit%2Fnews%2F2015%2F1438157475-lg_15q2he-mc.jpg

2015년의 LG전자는 암흑기 그 자체였으며, LG MC사업부가 구글 혹은 중국 제조업체에 매각된다는 루머가 돌 정도로 상황은 좋지 않았다. 더욱이 1674억 원에서 무려 2억 원으로 영업이익을 꼬라박은 LG전자 MC사업부는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조준호도 마찬가지였다. 조준호는 더 이상 가만히 있기에는 자신의 입지가 점점 좁아져 들어갔고, 자칫 LG G4 가 조준호 사장 최후의 작품이 될 수 있었기 때문에 LG전자와 조준호 사장 모두 '큰 거 하나'를 노리며 막장을 향해 들어가는 LG전자 MC사업부를 구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고 이후 조준호 사장은 '하반기, 슈퍼 프리미엄 폰 만들 것' 을 밝히고, 'G 시리즈보다 한 단계 위인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겠다'며 부진 탈출을 계획했다.

파일:external/www.viva100.com/20151001010000079_2.jpg

이후 부진 만회를 위해 LG V10를 출시하였다. 슈퍼 프리미엄이라고 하기에는 평범하고 LG G4와 차이 없는 H/W 스펙으로 말이 많았지만, G4에 비해서는 그냥저냥 적당히 잘 만든 폰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전작에 비해 나쁘지 않은 평가를 들었지만, 휴대폰 판매량은 삼성전자 애플에 밀려 상위 10위권 안에 들지 못 하면서 굴욕을 당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日 1만대 꼴로 45일만에 45만 대를 판매하면서 조준호 사장을 한 숨 돌릴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LG전자 MC사업부를 수렁에서 구해준 것은 프리미엄 폰이 아니라 보급형 기종들인데, LG CLASS, LG AKA 등 다양한 보급형 기종들을 만들었고, 보급형 기종들에 대한 반응이 좋아 LG CLASS는 G4나 V10도 들어가지 못 했던 휴대폰 판매량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LG전자 MC사업부는 2015년 적자 탈출에 실패한다. 15년 4분기 LG전자 MC사업부는 영업적자 438억 원을 기록했다. 2014년 4분기에 674억 원의 영업이익을 본 것과는 너무나도 대비가 되는 상황. 그나마 매출액이 LG V10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3분기(3조 3,774억 원) 대비 매출액이 약 12% 증가한 것과 153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역다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3분기 영업적자 776억 원에서 적자를 축소한 것이 그나마 위안.

이후 MC사업부의 수장을 맡은 이후로 발표된 제품들이 계속 좋지 못 한 성적을 보여주자 사람들은 조준호가 경질될 것이다... 고 예측했지만 예측을 깨고 15년 연말인사에서 LG전자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LG전자는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3인 각자대표체제로 구성하였으며, 3인의 각 대표가 법인 차원의 최고 경영회의 멤버로 역할을 하고 있고, MC사업본부에 대한 그의 책임 경영 중책이 더욱 커진 것이다.

2.2.3. 부관참시 : LG G5

조준호, 'G4로 얻은 깨달음... G5 다 바꿨다'
LG전자 MC사업부 현금 창출력도 적자... 영업적자 3000억 원, 전년 대비 -1000%

쓸모 없어서 아무도 하지 않던 혁신적인 모듈러 시스템을 탑재하여 인터넷에서만 호평을 받았던 LG G5를 공개하여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크게 기대했지만 그의 기대와는 역행으로 LG전자 MC사업부의 G Flex 2에 이어 다시 한 번 재앙을 떠안게 해 주었다. G5의 문제점을 정리해 놓은 문서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조준호 사장의 기대를 완벽하게 부수어 버리고 말았다. 개선되지 않고 이어진 문제로 MC사업부는 LG전자 전체의 실적을 갉아먹는 주범이자 완벽한 부실사업부로 전락했다.

파일:external/img.etnews.com/774861_20160222024141_707_0010.jpg

조준호 사장은 G5의 흥행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던 것을 알 수 있다. 이전까지는 제품 발표회에서 깔끔한 양복차림으로 등장했는데, G5 출시회에서는 넥타이도 하지 않고, 청바지를 입고 등장하여 꽤 파격적으로 등장하였다.잡스? 조준호 사장과 MC사업부는 처절하기 그지 없는 실적을 개선하고자 상당히 많은 노력은 한 것 처럼 보이지만, G5 제품은 많은 문제를 껴안고 있었고, 결국 LG전자 MC사업부에게 재앙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G5의 실패에 따라, LG만의 생태계 환경을 위한 '프랜즈 생태계'와 'LG 플레이 그라운드' 는 공중분해 되어버렸고, LG 팬들이 생기길 희망한다는 그의 희망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결국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하는 G5는, 최소 판매량 기대치인 350만 대 근처에도 못 가면서 G4만도 못 한, 기업 입장에서는 완벽한 실패작이 되어버렸고, G5의 실패를 인정하면서 조준호 사장의 미래는 불투명하게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갑자기 LG G4 무한부팅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MC사업부는 기초적인 품질에까지 문제가 발생하며 첩첩산중으로 문제에 직면했다. 한 두개 기기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닌, 갑자기 대량으로 우르르르 죽어버려 서비스센터에 메인보드 재고가 없을 정도라고 하니 심각한 문제. 이로 인해 G2부터 심각한 결함을 최소한 하나씩은 가지고 출시된다는 전통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4], 이는 기본적인 품질조차 불량한 MC사업부와 그 수장인 조준호 사장에게 문제가 있다.

게다가, 슈퍼 프리미엄이라던 V10도 무한부팅 문제가 이슈화되기 시작했고, 심지어 가장 최신작인 G5와 구글의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 5X마저도 무한부팅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LG전자 MC사업부의 기본적인 품질마저 불량하다는 지적이 터져나오고 있다. MC사업부가 이렇게 품질 개선에 의지가 없는데, 적자행진을 하는 게 당연하다는 게 사람들의 의견. 당장 인터넷에 'LG 무한부팅' 이라고 검색하면 LG전자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들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LG 팬덤이 형성되길 기대한다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2.2.4. 와신상담 : LG V20

조준호, 'G5 전철 밟지 않는다... V20 수율 걱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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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부진한 조준호 VS 옴니아 2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한 고동진 단두대 매치가 되어버렸다. 조준호 사장의 LG 내에서 마지막 커리어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근데 G4부터 계속 부진 만회한다고 하는데 이어지는 적자행진 LG V20을 출시한다. V20 이전에도 어떻게든 최악의 상황을 면하기 위해 조준호 사장은 LG G플렉스 3 신제품 개발을 포기하고, LG전자 MC사업부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행동을 개시했다.

애플 iPhone 7, iPhone 7 Plus가 3.5mm 이어폰 잭 삭제 등 논란이 일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진영 내 먼치킨 급 삼성전자 옴니아 2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아 엄청난 난항을 겪고 있다.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V20이 인정받는 게 더 중요하다며 노트7 논란에 대해서는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V20을 기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조준호 사장이지만, 이에 대해서는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나 애플 둘 다 신제품의 돌풍이 주춤하고 V20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으며 V20의 출시국을 한국, 미국, 그리고 중국과 홍콩 중화권으로 한정[5]하는 등 반전을 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V20 개발자가 돌연사하여 논란이 일기도 했으며 SK증권은 V20으로 실적을 정상화하지는 못 할 것이며, 차라리 구조조정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게 더 좋을 것 이라고 분석하는 등 V20과 조준호 사장의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후 갤럭시 노트7의 판매 중단 및 단종으로 인해 V20이 반사이익을 어느 정도 누리고 있었다. 다만 의외로 반사이익이 크지 않은 게 V20이 갤럭시 노트 7의 대체제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상황이라 그렇다. 게다가 갤럭시 노트7을 환불하고 폰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갤럭시 S7, S7 엣지 iPhone 7으로 갈아타고 있고, 16년 12월 1주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상위 10권 내에 LG전자의 기기가 단 한대도 들어가지 않아 G5의 판매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V20마저 먹구름이 끼고 있다.

2015년 하반기부터 V 시리즈로 그나마 체면치레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다 실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최신작인 LG V20마저 판매량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며 2015년 2분기 이후로 계속해서 영업손실 행진이고 심지어 2016년 3분기에도 3,185억 영업손실을 기록함으로써 아무리 엘리트 LG맨이어도 MC사업부 수장에는 부적격하다고 판단되었을 것이고 임원인사에서 개편이 진행될 것이라는 것이 사람들의 추측이었다. 그런데...

2.2.5. 불사조가 되다

LG전자의 이인제

LG전자의 2017년 임원 인사에서 조준호 MC사업부 사장의 유임이 결정되었다. 현재까지 MC사업부의 누적 적자액은 무려 7,921억 원을 기록할 정도로 MC사업부가 무너지고 있으며 성능을 잡지 못 하고 곡선이라는 중요하지 않은 키워드에 집착하고 전작의 옆그레이드 수준의 제품을 후속작이라 내놓고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 해 실패하고 혁신이라는 핑계로 기본적인 품질관리조차 하지 못 해 실패하는 등 조준호가 수장을 맡은 2년 동안 이미 실패의 연속이어서 모두가 물갈이될 것이라고 예상한 것과는 그룹 차원에서 1년 더 기회를 잡게 되었다.

'이전과는 다르게 삼성, 애플 등 강자와 경쟁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지원이 부족했다는 점이 인사에 반영된 것 같으며 3년차까지는 자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줘야 한다고 그룹에서 생각하여 이렇게 결정한 것 같다.' 라는 관계자의 말을 보면 LG측에서는 조준호가 과거 2000년대 초반의 MC사업부에서 승승장구한 것을 좋게 보아 아직 조준호 사장이 능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유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적자를 내고 있던 HE사업부가 MC사업부와는 정반대로 흑자로 승승장구 하고 있으며 1년 유임이 결정된 상황에서 조준호가 보여줄 것은 G6와 V30밖에 없으므로 조준호 사장에게는 유임이 되어도 안도할 수 없는 상황.

2016년 12월 27일에는 임원들과 함께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자 주부, 대학생, IT업계 관계자 등 19명의 파워블로거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고 한다. 물론 현재 LG전자 MC사업부 상황으로는 좋은 얘기가 나올 리는 없고, 'LG 스마트폰 만의 색상을 가진 디자인이 없다.', '과감한 마케팅이 없다.', '당신이 나간다면 LG는 다시 회복할 것이다.' 등의 혹평이 쏟아졌고, '소비자 관점에서 기본 성능과 품질, 완성도를 높여달라' 고 한 블로거가 임원들에게 주문을 했으나,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자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이해해 달라는 변명으로 들린다.' 라는 질책이 임원들에게 돌아왔다. 이래저래 조준호의 길은 아직 험해보인다.

2.2.6. 역작 혹은 유작 : LG G6, 그리고 LG Q6의 확인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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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MC사업부의 경질을 생각했지만 기회를 다시 한 번 잡게 되었고, 이번에는 혁신을 앞세워 무리한 실험이 아닌, 호평을 받은 LG V20 에서 크게 변하지 않고 18:9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G G6 를 출시하면서 최대한 적자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큰 반응이 없는 중국 시장에서 G6의 출시를 포기하고 판매량이 좋은 북미에 집중하고, 갤럭시 S8 시리즈 출시 전에 등장하여 선점효과를 누리며 1년만에 16년 1분기 영업손실 2022억 → 17년 1분기 영업손실 2억으로 엄청나게 손해를 줄여 흑자를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까지 이끌었다. 거꾸로 말하면 2020억 벌어서 손해 메꾸는 데 썼더니 아직도 2억이 남았다는 얘기

G6 뿐만 아니라 X시리즈와 K시리즈의 선전도 적자를 줄이는 데 한몫했다. 다만, 2분기 부터는 갤럭시 S8 시리즈와 경쟁을 해야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갤럭시 S8 시리즈가 출시되자마자 판매량이 이전에 비해 신통치 못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기능 차이 무시하더라도 일단 스냅드레곤 835 vs 821인데 출고가가 고작 3만원 밖에 차이 안나니 게임이 될 리가 있나? 심지어 국내판 G6에는 지원 안되는 기능들까지 S8에는 다 박혀 있는데...[6]

국내는 조금 부진하지만 해외에서의 성적은 괜찮은 편. 특히 17년 1분기 북미에서는 1년만에 18% 올라간 19.6%의 점유율을 찍어 애플, 삼성에 이어 3위를 차지함으로써 '드디어 MC사업부가 적자탈출을?' 하면서 암울한 상황을 탈출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LG전자는 조준호 사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MC사업본부 직속으로 단말사업부를 신설했고 단말사업부장으로는 옵티머스 2X 개발의 주역인 황정환 전무를 배치했고 CEO 직속에 있던 'IPD BD' 를 MC사업본부 산하로 이관해 '컴패니언 디바이스 BD' 로 변경하며 조준호를 뚝심으로 밀어주고 있다. # 그리고 LG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이 집계되었다. 결과는...

이 회사를 살려주세요

적자를 2억 원까지 줄여 '드디어 몇 년만에 흑자를 볼 수 있겠구나!' 라는 장밋빛 꿈은 산산조각났고 엄청난 적자만이 다시 남게 되었다. G6가 전작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솔직히 전작이 역대급 쓰레기라 당연히 좋아졌고 갤럭시 S8의 출시 전 선점 효과, LG 페이의 출시로 판매량을 증가할 것으로 보였지만 갤럭시 S8 시리즈의 엄청난 판매 성적출시일이 한달 밖에 차이 나지 않는데 선점효과가 있을거라 생각하는게 정상인가 LG G4 LG V10의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그레이드 포기 발언때문에 사후지원에 불신을 줘 판매량이 저조했다는 평가. 결정적으로는 마케팅 비용에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이렇게 엄청난 적자를 남겼다고 분석하고 있다.

더욱이 새로운 준 프리미엄보급형 제품으로 나온 LG Q6가 풀비전 디스플레이 하나 믿고 가다 경쟁사의 갤럭시 J7 2017 에 하드웨어나 가격적인 면에서나 우위를 아예 점하지 못하고 완전히 초전박살나는 모습을 보여주어 더 암울해졌다. LG V30이 출시하기 전까지 기회를 줄 것인지, 아니면 이 끝이 보이지 않는 적자의 책임을 물어 물갈이를 할 것인지 주목이 되는 상황이다. 한 줄 요약 : 플래그십이건 보급기건 삼성한테 가성비로 밀려난 시즌[8]

2.2.7. 불사조냐 치킨이냐, 더 심각해지는 적자 : LG V30

결국 V30까지 살아있으며, V30은 카메라, 음감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마케팅도 이전보다 더 과격해졌는데 갤럭시 노트 8을 저격하는 광고가 나왔다. [9] 그리고 노트 8의 가격이 결국 100만원 대가 될 것이라는 게 확실시되자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상태다. 이 와중에 100만원 대로 책정하는 순간 메이트 10보다 더 뒤쳐질 거라는 건 알고 있겠지. 근데 메이트 10도 100만 원 넘을 거란다. 의문의 1승?

V30은 90만원대 중~후반대 가격으로 책정되고, 2017년 9월 21일 V30의 정식 판매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7일간 사전 판매량이 2만여 대에 그쳐, 동기간 예약판매량 85만 대를 기록한 갤럭시 노트 8과 대조적인 초반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치킨 각이다 다만 이 같은 반응은 더 보고 검증되면 사겠다.라는 심리가 깔려 있어서 그런 듯 하다. 그동안 삽질만 했으니 선뜻 살 사람이 있을지는 매우 의문이니. 물론 기기의 완성도는 V20 이후로 다른 경쟁사와 비슷하게 상향되고 있고, 아이폰 X, 노트 8의 디자인 호불호에 의해 반사이익으로 디자인이 호평을 받고 있다. 완성도나 최적화도 두 기기에 못지 않아 리뷰어, 커뮤니티의 반응도 좋으나 카메라, 디스플레이에서 불안 및 불량 요소가 발견되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다만, 이전 시즌들과 다르게 조준호 사장입장에서 희망적인 것은 10월부터 지원금 상한제가 일몰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효과를 누릴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10]

LG전자 MC사업부의 17년 3분기 예상 영업손실이 2천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마케팅 비용의 증가에 따른 손실로 보이며, 약 1459억 원 - 213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 2분기 영업손실이 1300억원 대인데 최소 100억에서 최대 800억 원의 손해를 본 것. 더 심각한 것은 LG전자 계열사들이 모두 이익을 보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MC사업부 홀로 10분기 연속 적자를 찍고있는 것. 이래저래 V30의 영업결과에 따라 조준호의 운명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자세한 영업손실액이 나왔는데...무려 3753억으로 예상치를 아득히 넘어선 어닝쇼크였다. 이로써 조준호 체제에서의 누적 손실이 무려 2조원을 코 앞에 둘 정도로 불어난 상황[11]

결국 출시후 한달동안 첫 주를 제외하고는 국내 판매량 TOP 10에 진입하지 못했다 특히 누적 판매량이 한달간 8만여 대 수준에 그친 사실 이 정말 암울한 현실을 말해 주고 있다 이게 얼마나 암울하냐면 삼성전자에서 애시당초 매니아층을 타겟으로 삼은 노트 8의 사전 예약의 10분의 1도 안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부러뜨린 펜 다시 붙이자 이 상태로라면 엄청난 적자로 돌아 올 것이 뻔하다. 결국 북미 시장을 위시로 한 해외 판매량에 늘 그랬듯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 공시지원금은 고가요금제에서 엄청 올려줬지만 아이폰 8이 그나마 반응이 안 좋은 건 다행..이려나 가장 큰 문제는 S-pen의 대항마격인 기능이 없는 V30의 경쟁상대를 갤럭시 노트 8로 설정한 치명적인 실책이다.[12] 모 리뷰어가 정말 궁금해 하고 있다 노트8이 출고가 100만 원을 넘겼다고 해서 94만 원으로 설정했는데, 이는 비슷한 스펙을 가지면서도 이미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갤럭시 S8/S8+ 와의 비교시 경쟁력을 전혀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을 조준호 스스로가 만들어 버린 것.

더욱이 수익 개선을 명목으로 자기가 안 나가고 구조조정을 강행한 댓가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 수익 개선을 위해 조준호 부임 초 8,000명 규모에서 2017년 기준 6,700명 규모로 인원 감축한 댓가를 QC에서 치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2017년을 보내고 있다. 라인업은 아직도 정리가 덜 되었는데 인력이 줄어드니 QC와 소프트웨어 쪽에서 구멍이 뻥뻥 뚫리고 있다. 당장 V30의 OLED 디스플레이에서 문제를 보이는 한지 현상과 UX 문제만 봐도 설명이 가능하다. G Flex 2 이후로 LG 디스플레이는 신나게 팔아먹었지만 OLED에 대해 MC사업부가 몇년간 손놓고 지낸 결과 삼성 갤럭시의 OLED보다 한참 뒤쳐진 QC를 보여주었고, 그 상징이 바로 한지액정이다. 또한 LG UX는 LG UX 5.0 이후로 큰 발전이 없다. 200만 원 한정판 스마트폰은 자체 테마를 지원함에도 LG 자사 앱 아이콘도 지원하지 않는 열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준호의 무리한 구조조정은 그가 물러난 이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8년에 출시한 '뉴 세컨드 디스플레이'라고 부르는 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G G7 ThinQ가 그 예다. 화웨이, 샤오미 같은 회사들도 노치 디자인을 싫어하는 사용자를 위해 서드파티 앱에서도 노치 부분을 어둡게 가릴 수 있게 했는데, G7은 서드파티 앱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스크롤을 내려가며 길게 캡쳐하는 '스크롤 캡쳐' 기능도 LG가 지정한 앱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스크롤 캡처 문제는 한참 전부터 지적되던 문제인데 아직까지 개선하지 않았다. 이게 당연한 것이 LG전자의 라인업은 G,V, Q,(K or X) 로 볼 수 있는데 삼성 갤럭시의 S, 노트, A, J와 비슷한 규모의 라인업임에도 인력은 3배 가량 차이난다.

2.3. 결국 MC를 떠나다

11월 30일 단행된 LG그룹 임원인사에서 MC사업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LG그룹 인화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드디어 후임으로는 전 단말사업부장인 황정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MC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되었다.

3. 왜 실패했나?

사실 조준호 사장의 무선사업부 실패는 어느정도 예상된 결과였다. 그는 경제학, 경영학 즉 상경계열 전공자였으며 전략은 잘 세울지 몰라도 기술 품질이 중요시되는 무선사업부에 맞지 않는다는 우려도 충분히 가질 수 있었다. 물론 조준호 사장 전임자인 박종석 사장은 전기공학과를 나온 공학도 출신이었고 그 또한 LG 무선사업부에서 실패를 맛보았기 때문에 꼭 공학을 전공한 사람이 성공을 불러오는것은 아니라는 생각으로 교체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남용 이전의 LG전자 수장이 김쌍수(한양대 기계공학과) 였고[13], 경쟁업체인 삼성은 무선사업부 사장을 신종균, 고동진, 노태문으로 이어지는 공학도 출신으로만 채운것과 비교된다. 혹시나 외국은 안 그럴까 하겠지만 애플조차 산업공학을 전공한 팀 쿡이 수장이다. 이를 뒤늦게 깨달은건지 V30을 끝으로 LG도 조준호 사장의 후임을 전기공학과 출신인 황정환 사장으로 내정한다.

또한 조준호 본인 뿐만 아니라 LG전자 MC사업부 자체에도 큰 문제가 있었다. 자신들의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고 소비자의 수요 판단과 가격 책정을 실패했다. LG G5는 혁신적인 모듈러 시스템 도입은 좋았지만, 적자를 극복하고자 무리하게 혁신을 시도해서 제품의 완성도가 낮은 상태에서 모듈에 집착하는 실책을 했다. 같은 모듈러 시스템을 채용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레노버 모토로라 모토 Z와 대비되는 상황. 더욱이 차후에 출시되는 기기들에도 구형 모듈을 호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레노버와는 반대로 1년만에 포기해 버려서 무리한 시도였다고 비판받고 있다. 가격 책정도 문제인데, G6를 출시 할 때도 AP 칩셋의 체급 자체가 동일한 갤럭시 S7을 경쟁 상대로 보지 않고, 한 체급 위의 AP를 사용할 것으로 뻔히 예상되던 S8을 경쟁 상대로 삼고 가격 설정을 했던 조준호 체제의 MC사업부다. 이에 멈추지 않고 S-pen을 선호하는 유저층을 뺏어 오지도 못할 V30의 경쟁 상대를 노트 8로 설정하는 실책을 통해 V30 파생형 모델의 가격설정에서 연쇄적인 실책이 날 수 밖에 없도록 악영향을 주었다.

이 외에도 장기적인 악영향을 끼친 실책으로는 수익구조를 개선한답시고 무리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는 점이다. LG전자 MC사업부의 라인업이 삼성과 비슷한 규모인데도 인력 규모는 삼성의 1/3 수준이라 QC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특히 이 문제는 하드웨어가 어느정도 개선된 V30때 부터 눈에 띄게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한번 줄어든 개발인력과 그에 따른 과부하는 노하우의 문제까지 섞여있어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사실 이는 조준호 개인만의 문제라고 보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럼에도 이 항목이 압도적으로 긴 이유는 뭐가 되었건 사업부의 문제점을 해결하려 들지 않고 상황을 더 악화 시킨것은 조준호 본인이 맞기 때문이다. 그 중 LG전자 전체를 보면 삼성을 경쟁상대로 볼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하지만 MC만큼은 IM 사업부를[14] 상대로 절대로 그렇게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했다는 점이 남용 이후 MC사업부의 고질적인 문제이자 조준호 개인의 문제이기도 하다.

4. 기타

非 오너 출신 최연소 부사장, 최연소 사장 기록을 세운 엘리트답게 단말기획담당 임원으로 일하는 등 스마트폰사업 자체뿐 아니라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관계도 원활하게 구축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이해도가 높고나온 물건들은 영 아닌데?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린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온화하고 치밀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평가받는다. 의외로 성격은 내성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와 수년 동안 근무했다는 업계 관계자는 “조준호는 술 한 방울 입에 대지 못하는 데다 성격도 워낙 침착하고 발라서 허튼 농담 한 번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재계에서는 그를 'LG그룹이 구(舊) LG에서 신(新) LG로 전환되는 과정의 상징적 인물이라고 평가할 정도였다. 아이러니하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며 술, 담배를 전혀 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동생 조미진 씨는 모토로라에서 20년 동안 일했으며 조직 및 인재개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2007년 LG디스플레이 상무로 영입되었다가 2014년 현대차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리더십 개발실장을 맡고 있다. 출처
[1] 그리고 최근에는 삼성전자 노태문 역시 현재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 사실 초콜릿폰 신화의 수장은 김쌍수다. 왜 조준호 문서에 이 약력이 억지로 들어왔냐면 이 시기를 빼면 휴대폰 실무랑 관련성이 전혀 없던 사람이기 때문이다.물론 LG가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즉, 애시당초 수십년간 개발부서에서 굴러먹은 고동진이나 신종균과 비비기엔 체급이 맞지 않는 인물인 셈 그나마 이쪽으로 체급이 맞던 LG모바일 수장은 김쌍수가 유일했다. [3] 들고 있는 기기는 LG G4. [4] G2의 경우 터치 패널에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G3 LG G3/논란 및 문제점 문서 참고 바람. [5] 출처 [6] 그리고 이 가격정책은 후에 G6 플러스 출시에도 악영향을 줬다. 스펙이 S8보다 구린데 가격은 더 비싸게 될 수 밖에 없었기 때문. [7] 정확한 공개 실적은 1300억대 적자다. [8] 그렇다고 다른게 LG가 뛰어났다는 게 아니라 다른 거 확인 할 필요도 없이 스펙, 가격 만으로도 박살이 난 수준이란 뜻이다. [9] 언급하자면 공책을 찢고 연필을 V 모양으로 부러뜨리는 광고다. 이런 마케팅을 했지만 V30는 펜을 탑재한 디바이스가 아니다(...). [10] 단통법 이전의 지원금 정책이 단말기 제조사에 이로웠던 이유는 재고자산 정리차원에서 통신사가 보조금을 통해 알아서 가격경쟁력을 만들어 줬기 때문이다. [11] 2조원이 얼마나 어마어마하냐면, 국회의원 재산통계에서 빼는게 정석인 정몽준의 재산규모와 맞먹는다. 회사돈 저정도로 날려먹었는데도 안짤리는게 신기하다 [12] 플로팅 바의 기능이 엣지 패널의 대항마격인 기능이라 볼 수 있지만, S펜을 대신할 V30의 기능은 존재하지 않는다. 심지어 엣지 패널은 S8/S8+에도 있는 기능이고, 노트 8은 더해서 두 앱을 한꺼번에 실행시키는 기능까지 도입되었다. 반면에 플로팅바는 전작까지 있던 세컨드 스크린의 하위호환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13] LG전자 모바일 분야 수장들 중 실적으로나 경력으로나 삼성과 체급이 되던 몇 안되던 인물이다. [14] 現 MX 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