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37:52

제니아라이 쿠마베에

제니아라이 쿠마베에
銭洗 熊兵衛 | Phineas Filch
파일:external/rei.animecharactersdatabase.com/11498-994186156.jpg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역전의 백귀야행
출생년도 1977년
나이 50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저택 관리인
신장 151cm
테마곡 역전재판 5 테마곡
"시끄러운 사람들"
1. 개요2. 상세
2.1. 이름의 유래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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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재판 5의 등장인물. 2화 < 역전의 백귀야행>에서 만나게 된다.

2. 상세

구미호촌 큐비 저택의 관리인. 소매치기 습관이 있어 오도로키 팔찌 코코네의 동글이, 심지어 고조 형사가 멀쩡히 신고 있던 구두를 훔치기도 한다. 분명 설정상 팔찌는 팔에 딱 맞는 사이즈이고 동글이는 목에 거는 아이템이라 눈치채지 않게 건드리기도 힘든데 어떻게 훔쳤는지는 의문. 발각되면 머리를 숙이고 손을 싹싹 빌고 사과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숙인 얼굴로 보면 아직 하나도 반성을 안 한 모습이라 도무지 꿍꿍이속을 알 수 없는 인간이다.

키가 작기 때문에 오오타키 큐타, 비키니처럼 증언대에 설 때 귤 상자 위에 서서 증언을 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2.1. 이름의 유래

성은 그대로 해석하면 「돈을 씻음(銭洗い, 제니아라이)」인데, 돈세탁과는 관련이 없는 것 같고, 요괴 마을의 주민임을 미루어보면 요괴 제니아라이(銭洗)[1]에서 따온 듯. 한편 너구리같은 인상에 법정에서는 계속 너구리라고 불리는 것을 반영한 것인지, 풀네임으로 보면 「 아메리카너구리(アライグマ, 아라이구마)」가 된다.

이름 쿠마베에(熊兵衛)는 일본어(熊, 쿠마)」와 영어 「곰(bear, 베어)」를 이은 것. 곰곰 어둠에다크 참고로 가나 표기를 그대로 옮기면 쿠마베에가 되지만 간혹 부스지마 쿠로베처럼 쿠마베라고도 표기되고 있다.[2] 북미판에서는 피니어스 필치(Phineas Filch)란 이름으로 등장. 성은 「좀도둑질(filch)」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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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체는 대도둑 아즈키 코조의 손자로써 구미호촌에 감춰진 금괴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처음에 오도로키의 앞을 막아선 텐마 타로의 정체는 쿠마베에였으며 구미호촌 축제를 위해 촌장에게 부탁받아 텐마 타로의 의상을 입고 항마 의식을 한 것이었다. 이벤트가 끝난 뒤 관리인으로써의 직책은 망각한 채 관리실에서 프로레슬링을 보다가 형편없는 경기에 질려하던 차에 우연히 텐마 타로 의상을 이용한 범행을 생각해 낸다.

구미호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텐마 타로를 봐도 절대 발설할 수 없다는 규칙을 이용해서 텐마 타로의 의상을 입고 로비에 있는 환기구를 통해 금괴가 숨겨진 금지된 방에 몰래 들어왔지만 이미 할아버지가 금괴를 전부 훔쳐간지 오래였다. 당황해서 방을 나가 로비로 도망치던 중 텐마 유메미와 마주쳐 유메미가 타로를 목격했다고 착각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의상을 창문으로 던지고 범행을 감추려고 했지만 비요인 슈이치에게 들켜 입막음을 조건으로 거짓 알리바이에 동참한다.

후일담에서는 구미호촌의 새로운 촌장이 되었다고 한다… 는 훼이크. 사실은 큐비 저택에 몰래 숨어들어온 것. 경찰관에게 들켜서 바로 도주한다.

행적을 보면 역전의 레시피 혼도보 카오루를 잇는 사건의 공범이자 민폐 캐릭터. 물건을 훔치는 행적이 유사하다. 상술했듯 소매치기를 하고 나서 싹싹 빌면서 눈치보는 모션이나 전체적인 외형 자체가 비호감을 유발한다는 평이다. 또한 공범이면서 작중에서 저지른 죄질 자체도 무거운 축임에도 공범 캐릭터 중 드물게 후일담에 등장한다. 정작 위에서 유사한 범죄와 위치로 언급된 혼도보는 후일담에 나오지 않는데 이쪽은 나온 것이 의문. 그래서 역전재판 5의 악평에 한 몫을 하며 유저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지 않다.[3]


[1] 가마쿠라시 등지에는 이와 연관된 제니아라이 벤텐(銭洗弁天)의 신사가 있다. 신사에 있는 동굴에서 맑은 물이 샘솟는데, 여기에 돈을 씻으면 곱절로 늘어난다나. [2] 兵衛가 장음이 아닌 걸 몰라서 쿠마베로 줄인 게 전혀 아니다. 애초에 가나 표기를 그대로 옮겨올 필요성도 없으며 당장 데에몬만 해도 가나 상으로는 데몬이다. [3] 진범과 갑을관계이기는 하나 작중에서 명백히 서로 알리바이를 서주자라는 거래였음이 들어난다. 타 역전재판의 증인들처럼 갑질로 어쩔수 없는 위증을 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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