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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인 슈이치 美葉院 秀一 ｜ Florent L'Be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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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 역전의 백귀야행 |
| 출생년도 | 1994년 |
| 나이 | 33세 |
| 국적 |
[[일본|]][[틀:국기|]][[틀:국기|]] |
| 직업 | 비서 |
| 신장 | 177cm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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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곡 |
역전재판 5 테마곡 "비요인 슈이치 ~ 아이 엠 비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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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재판 5의 등장인물. 2화 < 역전의 백귀야행>에서 만나게 된다.텐마시 시장인 텐마 데에몬의 비서. "앗핫핫핫하!"하는 식의 기분 나쁜 비즈니스 스마일이 특징으로, 자기 할 말만 하는데다 처음 보는 사람을 업신여기는 오만방자한 성격이다.
1.1. 이름의 유래
「미용실(美容院, びよういん)」 「매주 한 번(週一, しゅういち)」을 그대로 옮겼다.북미판에서의 이름은, 프랑스계인 듯한 플로랑 러벨(Florent L'Belle). '플로랑'이란 음전하고 고상한 이미지가 있는 프랑스 남성 이름으로, 그 유래는 '번영하다, 융성하다'란 의미의 라틴어 florens이다. 또 ' 꽃(fleur)'의 이미지가 있다고도 한다.
성은 프랑스어 「아름다운 이(la belle)」의 변형( 영어로는 the beautiful 정도의 의미).
1.2. 이미지
항상 진하게 화장을 하고 수시로 향수를 뿌리는 등 미용에 관해 정말 까다롭다. 게다가 머리도 일회용 수성 스프레이를 사용해 매우 간편하게 염색을 할 수 있어서 만날 때마다 머리색이 바뀐다. 그의 미용에 대한 집착은 매우 철저해서, 직접 화장품&향수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 브랜드의 이름은 자신의 이름을 붙여 ' 아이 엠 비요인/Je suis L'Belle(북미판)'이라고 하고 있다. 품질 자체는 객관적으로도 좋은 모양이지만 절대로 시중에 팔지 않고 본인만 쓴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이 브랜드는 자기 전용이기 때문이라고 한다.[1]어깨에 달린 장식처럼 보이는 금색 물체는 사실 폴더형 휴대전화다. 손을 대지 않고도 자동으로 열려서 통화할 수 있는 구조인 듯 한데 평상시에는 한쪽은 그냥 끊어질 때까지 무시하면서 다른 한쪽하고만 통화한다. 가슴에 달고 다니는 코사주는 사실 향수병으로 거슬리는 말이 들리면 코사주를 뽑아서 대뜸 상대방의 면전에 향수를 뿌리는 무례한 행동을 일삼는다.
외양은 단순한 오카마처럼 보이지만 보라색 연미복에 향수가 나오는 코사주, 입술과 스모키가 강조되는 짙은 화장, 2일차 법정에서는 초록색 머리로 염색까지 하고 나오는 모습을 봐서는 조커를 모티브로 한 듯 하다.
어깨가 굉장히 넓게 디자인된 정장을 입은 점은 코나카 마사루와도 유사하다.
2. 작중 모습
2.1. 꽃이 잡초를 없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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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시리즈 범인들 (시간대 순서대로 나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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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전을 잇는 자 | → | 역전의 백귀야행 | → | 역전의 귀환 | ||||||
| ??? | → | 비요인 슈이치 | → | ??? | ||||||
거금을 들여 '아이 엠 비요인'이라는 미용품 브랜드를 만들었으나 오로지 혼자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브랜드였기에 시중에는 상품을 판매하지 않았는데, 그런 와중에도 자신의 미를 전국에 과시하겠답시고 TV 광고는 줄창 내보내고 있었다. 수익이 나올 구석이 없는 상황에서 상품 개발비나 광고비를 충당하기 위해 감당하기 힘든 빚까지 내게 되었고, 결국 이를 해결하고자 일확천금을 얻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촌장 저택의 금지된 방에는 텐마 타로라는 요괴를 빙자하여 엄청난 양의 금괴가 봉인되어 있었고[3][4], 저택이 구미호촌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비요인은 이 금괴를 얻기 위해 구미호촌을 텐마시에 합병하려 시도했다. 시장의 딸 텐마 유메미가 몽유병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어 그녀가 요괴에 씌였다며 그걸 구실로 시장을 협박해 합병을 지시했지만 시장이 복면 레슬러 그레이트 구미호로 변장해 몰래 합병반대운동을 벌이는 바람에 실패한다.
결국 구미호의 방에서 회담을 하고 있었던 시장과 촌장에게 수면제가 든 차를 대접해서 둘 모두 잠들게 한 다음 직접 촌장을 죽이고 금지된 방을 열었지만 금괴는 이미 제니아라이 쿠마베에의 할아버지가 훔쳐가고 없었다. 그걸 모르고 금괴가 숨겨져있다고 판단하고 금괴는 나중에 찾기로 하고 메이드 일을 하던 유메미가 구미의 방으로 향하자 시장을 금지된 방에 가둬놓고 그레이트 구미호로 변장, 소파 위에 누운 다음 방으로 들어온 유메미에게 시장 흉내를 내며 쉰 목소리로 힘겹게 "내가 촌장을 죽이고 말았다..."고 말했다.[5]
2.2. 잡초가 꽃을 훼방하다
사건 이후 제니아라이와 말을 맞춰서 자신은 제니아라이와 함께 저택 로비에 있었다고 알리바이를 만들어 두었고, 이튿날 법정에서 제니아라이가 로비에 없었다는 게 확인되자 사건의 목격자 행세를 하며 증언대에 섰다. 하지만 쓸데없는 말을 너무 많이 해 버린 탓에 오도로키 호스케에 의해 가볍게 논파.결국 비요인은 텐마 데에몬에게 "그레이트 구미호라는 사실을 인정하면 텐마 타로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협박하지만, 오도로키는 텐마 타로의 진짜 정체인 금괴는 이미 몇십년전에 제니아라이 쿠마베에의 할아버지인 대도둑 아즈키 코조가 훔쳐서 사라졌다는 사실을 밝히고, 대도둑 아즈키 코조가 도둑질을 한 장소에 놓아두는 인형을 증거로 제시한다. 금괴가 이미 사라졌다는 사실이 증명되자 비요인은 멘붕하고, 데에몬은 자신이 그레이트 구미호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러나 현장에 증거가 남아 있지 않았기 때문에 비요인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것은 아직 부족했다. 오도로키는 생각 루트를 돌입, 그레이트 구미호 복면에 붙어 있는 흰 머리카락[6]을 검사해서 비요인의 것임이 확인된다면 그것으로 비요인이 현장에 있었으며 그레이트 구미호로 위장하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요인은 아무 반박도 하지 못하고 잠자코 향수를 뿌리다가 갑자기 엄청나게 뿌려대기 시작하는데, 얼마나 뿌렸던지 연기가 자욱해질 정도. 연기가 다 걷히고 난 후 화장이 지워지고 주름이 자글자글한 쌩얼이 드러나며, 머리 또한 금색에서 진짜 머리색인 흰머리로 바뀐다. 겉으로만 화려했던 것 뿐 사실은 화장빨이었다.
직후 어깨에 있는 휴대전화 두 대가 엄청나게 울려대는데, 프로젝트는 해산, 스폰서도 끊겼고, 비서직도 짤렸고, 100억 엔이라는 막대한 배상금을 물어내야 한다는 연락을 받아 완전히 실성해 버린다. 그동안 텐마시와 구미호촌 사이를 암약해 이간질하고 지배하려 들었으니, 그야말로 인과응보. 유가미 진의 말에 의하면 그가 체포된 뒤 화장이 벗겨진 바람에 시들어 버린 꽃처럼 되어서 담당관이 열심히 물을 뿌려주고 있다고...
비요인은 이 에피소드를 끝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아이 엠 비요인' 브랜드는 역전재판 6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쿠라인 왕국의 법무대신 잉가 칼쿨 쿠라인도 이 브랜드의 염색약을 사용하고 있음이 밝혀졌다.[7] 그 동안의 광고로 인한 빚도 처리해야 하고, 100억 엔이라는 배상금도 물어줘야 하는 처지가 된 만큼 결국 시중에 풀리게 되었다고 생각하면 이상한 일은 아니다.
[1]
팔지도 않으면서 자신의 미를 자랑하기 위해 광고는 주구장창 내기 때문에 구매문의는 계속 오지만 매몰차게 거절한다.
[2]
어째 둘은 이미지도 비슷하다. 하지만 코나카는 사장이 비서를 이용해먹는 반면, 비요인은 반대로 비서가 시장을 이용해먹는다.
[3]
원래 떠돌이였던 텐마 일족이 구미호촌의 장에게 갖고 있던 금괴를 바치고 땅을 얻어서 세운 것이 지금의 텐마 시이다.
[4]
참고로 비요인이 텐마 타로의 비밀을 알게된 것은 본인이 큐비 촌장에게 직접 들었기 때문이라는데 마지막 신문에서 이를 추궁하면 촌장의 부인이 건강이 안 좋았고 이걸 빌미로 촌장을 협박해서 알아냈다는걸 알 수 있다.
[5]
유메미는 아버지인 텐마 시장이 그레이트 구미호인 줄을 알고 있었다. 복면레슬러에게 복면은 무엇보다도 소중했던 것이기 때문에, 그레이트 구미호 마스크를 하고 있는 남자가 아버지인지 아닌지 복면을 벗겨 확인할 수 없었다.
[6]
이 머리카락은 사건이 반전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게 되는 키 아이템 중 하나이다. 최초 법정에선 그레이트 구미호 복면을 쓸 만한 사건 관계자가 전 프로레슬러 출신에 백발이었던 큐비 긴지 촌장밖에 없었고 이미지적으로도 그게 자연스럽기에 전제처럼 굳어져 왔었지만
텐마 데에몬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심리 스코프를 통해 이어나간 추리를 통해 진짜 그레이트 구미호는 텐마 시장이고 범인은 그 점을 이용해 누명을 씌웠다는 점까지 밝혀진 것이다. 당시 복면을 쓴 것이 범인밖에 없다면 머리카락은 당연히 비요인의 것이 되며, 그는 머리색을 간단하게 염색할 수 있는 수단이 있기 때문에 용의를 피해갈 수 있었던 것이란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그 염색약은 물에 잘 씻겨내려가기에 강에 버려진 복면에 묻은 머리카락에서 염색약이 모두 물에 녹으면서 원래 머리색이 드러난 것이다. 이것은 생각 루트 이후에 비요인이 예전에 샘플로 제공한 염색약을 증거로 제시하면서 드러난다.
[7]
마지막 에피소드의 트릭으로 봐선 잉가가 사용한 게 아니라 가란과 아마라가 서로 바꿔칠 때나 영매를 할 때 머리색을 바꾸기 위해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