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13:40:51

정영(뷰티풀 군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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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649><colcolor=#fff> 정영
丁英Dīng yīng
파일:챙짱정영.jpg
나이 1986년생 추정[1]
계급 상경 (272화~315화)
수경 (315화~414화)
병역 경찰청 의무경찰 수경 만기전역 (414화)
기수 865K
직책 3소대 챙짱(272화~280화)[2]
열외(281화~362화)[3]
기율(363화~414화)
맞선임 3소대 863기 박휘경, 김상아[4]
동기 1소대 이보현
3소대 황수련
맞후임 867기 정수아, 하애진[5]

1. 개요2. 성격3. 인간관계4. 작중 행적
4.1. 3부4.2. 4부
5. 평가6. 기타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소속은 3소대. 첫 등장은 272화.

2. 성격

수아가 시켰겠어? 정수경님이 착해서 여기까지 온거겠지.
박소림

두들겨 맞고도 표정 변화가 거의 없는 포커페이스의 소유자로서 구타 3소대 소속답게 구타 등에 거부감이 없으며 업무 처리는 원리원칙에 충실한 편으로, 편의를 봐주는 게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겉으로 보기에는 철두철미하고 FM스러운 인물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눈물이 많고 여린 성격의 소유자로서 의외로 선임들[6]에게 맞고 울먹거리거나 훌쩍이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는 갭 모에를 보여준다.[7] 동기인 황수련이 이경 때나 챙짱 때나 똑같다고 말한 걸 보면 원래 이런 성격이고 포커페이스에 차가워 보이는 인상은 289중대에서 손꼽힐 정도로 군기가 센 3소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쓴 가면일 확률이 높다.

또한 3소대답지 않게 배려심이 깊다. 임효주에게 고의 아닌 짬판 폭격을 당하고 깨쓰를 걸지 않으려는 정수아에게 이러저러한 조언을 해주거나[8] 정수아가 임다나에 대한 처분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는 장채원이었으면 어떻게 했을지 묻기 위해 3소대를 찾아가는 등[9] 알아서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세심한 스타일이다.

여린 성격인데도 멘탈 자체는 강하다. 고참들에게 맞고 눈물을 흘린다 해도, 눈물만 글썽거리는 게 다이며, 빈도도 작중에서는 딱 두 번으로 많지 않은 편이다. 또한, 고참들에게 맞고 나서도 이에 휘둘려 거의 찔을 부리는 묘사가 없다.

또한, 본인 자체의 능력은 확실한 듯한 묘사가 있었고[10], 기율이 된 371화에서 866기를 혼낼 때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갭 모에 캐릭터가 무엇인지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마디로, 극강의 외강내유의 소유자.

3. 인간관계

3.1. 865K 황수련

273화에서 언급된다. 정영의 동기로서, 1소대의 남혜서- 홍세나만큼은 아니더라도 각자의 성향 차이로 인하여 군생활 내내 대립각을 세웠던 것으로 묘사되었다.

3.2. 867K 박소림

내가 최고 좋은 거 아니었어?
박소림: 아, 생긴 거 답지 않게 질척 이십니까 .
277화 中
등장 초반에는 군기 관련해서 갈등을 겪는 관계로 보였지만, 사적으로는 후임 중에 가장 친한 사이이며, 서로 농담까지 주고 받을 정도로 가깝다. 대표적으로 열외수경에게 구타당한 후 울먹이면서 "소림이가 챙짱 할래?"이라고 박소림에게 어리광부렸다. 또 박소림과 단둘이 맞담배를 피는 씬도 자주 보이며, 박소림이 장지희가 가장 좋은 선임이었다라고 말할 때 "내가 가장 좋은 선임 아니었어?"라며 질투도 부린다. 박소림도 정영이 소수와 열외에게 구타당하는 모습을 보고 속으로 불편해하며 걱정한다. 그리고 소림의 활약으로 깨스가 풀린 후 소림에게 음식을 조공하고 두손으로 콜라를 따라주는 장면이 나온다. 거만하게 앉아 서비스 받는 소림은 덤. 즉, 등장 초기에 보인 무서운 인상과 다르게 주연인 박소림과 막역하며 호의적인 관계임을 볼 때, 3부에서 박소림과 단짝같아 보인다. 둘 다 열외 수경이 되었을 때가 기대된다.
289화에서는 발언권이 약한 박소림의 의견을 물어봐주며 은근히 챙겨준다.

3부에 들어서 이 둘의 관계를 보여 준 것에서 문제점은 1, 2부에서 정영의 등장이 일절 없다가 3부에서 갑자기 들이밀었다는 점이다. 1, 2부에서 3소대에 제대로 비중을 주지 않아 선임층은 간미효 위로 몇 명만 다루고 대충 넘겨버려서 생긴 문제. 민라류로 뇌절하는 대신 주인공 동기들이 속한 3소대 막내층도 제대로 다뤘다면 꽤나 인기있는 조합이었을 것이다.

재미있는 건 박소림이나 정영이나 둘다 외강내유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차이점이라면 박소림은 겉으로는 차가워 보여도 속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츤데레의 성향이 강하다면, 정영은 원리원칙을 따지는 카리스마 속에 실제로는 눈물 많고 마음도 여린 갭 모에 성향이 더 강하다.

3.3. 867K 정수아

277화에서 소림과 대화하다 마주쳤을 때 가벼운 농담까지 하면서 큰 격식 없이 얘기하는 모습으로 친분이 있다는 암시를 내비쳤다. 정영이 박소림에게 "1소대 동기들 때문에 착해진 거냐"고 하는 게 착하다고 인식하는 셈이기도 하고[11], 군대에서의 성향 차이와 별개로 좋게는 보는 것으로 보인다. 3부에서는 이게 전부였으나 4부에서는 초반부터 둘의 관계가 제법 묘사되는데 3소대에 놀러간 수아한테 영이 웬 스파이 냄새가 난다고 하자 수아가 같은 식구한테 그러지 말자고 받아치는 모습이 나오고 318화에서는 우울한 정수아에게 조언을 해주는 등 여전히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1소대에서 말을 못 놓게하여 타소대 수경에게도 존대쓰는 수아에게 말을 놓게 해줬다. 363화로 본인은 기율에 수아는 중수로 같이 본부생활을 하게 되었으므로 앞으로의 접점도 많을 것으로 여겨진다. 정수아도 수인과 기율 라인업을 생각하며 좋다고 생각한다. 사회에서도 종종 해외에서 만난다고.

3.4. 867K 하애진

소대 근접후임이었을텐데 뷰군의 비중분배 특성상 무려 박소림과 정수아가 챙짱을 달고도 한참 지난 305화에서 겨우 접점이 생겼다. 나국희 때문에 애진이 빡쳐하자 왜 화났냐고 묻는 등 그럭저럭 괜찮은듯.

4부 들어 운전병 최고참-기율로 같이 본부생활을 하게되어 완결까지 접점이 많이 나올 듯 했으나,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접점이 거의 없었다.

4. 작중 행적

4.1. 3부

  • 272화
    신병의 보안 문제[12] 건으로 3소대의 분위기가 어수선할 때 받데기들한테 이경은 때리지 말라고 하는 박소림에게 태클을 거는데, 이에 소림이 교양 좀 제대로 한 다음에 패든지 하겠다고 하자 영이는 소림에게 "감 떨어졌냐"고 말한 뒤 1소대의 분위기를 언급하며 "그런 식으로 일일이 봐주면 2소대 꼴이 날 수도 있다"며[13][14] 이경들이라 봐주면 안 된다고 소림을 압박한다. 이후 챙 이상 상경들이 모인 자리에서[15] 신병 보안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신병이 보안을 어겼으니 절대 그냥 넘기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히는데, 구타에 대해선 장채원 박휘경이 말려 못하게 되는 의견이 형성된 가운데 소림이 신병들이 적응할 시간을 주고 잘 관리하겠다고 하자 " 1소대 동기 때문에 완전 천사가 됐다"고 소림을 비꼼과 동시에 선임들에게 안 때리더라도 깨스는 꼭 걸어야겠다며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16]
  • 273화
    파일:정영 훌찌럭.png
    파일:잉잉.png
    3소대가 1소대에게 훈련에서 밀린 뒤 다른 3소대 챙이들과 함께 기대마로 모여 3소대 수인인 이미희에게 구타를 당하는데[17], 이미희가 챙들에게 깨스를 건 뒤 자리를 뜨자 훌쩍이는 모습으로 "다들 깨스에 걸렸으니 조심하고 책잡히지 말자"고 말하면서도 명치를 잘못 맞았다고 아파하는, 바로 이전 에피소드에 보여준 FM스러운 행적에 대비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동기인 황수련이 이경 때나 지금이나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고 하자 발끈해서는 "난 일, 이경 때 초 엘리트라 거의 안 맞고 짬 먹어서 그런 거다"라고 대꾸하지만, 되려 수련으로부터 챙짱 자리나 넘기라는 말을 듣고는 못 넘긴다며 다투다가 공수진으로부터 3소대 수인이 다 죽여버리겠다고 했다는 얘기를 듣고는 챙이들과 함께 좌절한다. 이후 내무반에 들어와서는 3소대 수경에게 빠따로 머리를 맞고는 "언제부터 3소대가 1소대에게 털리는 지경까지 왔냐"고 지적받으면서도 빠따로 맞은 머리가 아프지 않은 것처럼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듯 했으나... 자리를 뜨자마자 또다시 훌쩍이며 머리가 아프다고 중얼거리고는 박소림에게 "소림이가 챙짱 할래?"라고 물으며 울먹인다.[18][19]
  • 274화
    댄스 타임에서 이경들이 제대로 춤을 추지 못해 일경까지 올라오고 나서야 진정이 되고, 이후 박소림에게 애들 빨리 씻긴 다음 자기 전까지 교양이랑 음어 테스트를 돌리라고 지시한다. 그런데 일경들이 이경들을 데리고 간 상태였고, 이에 박소림이 애들을 데려오려 하자 지금 일경들 하는 거 너뿐만 아니라 현재 상경인 애들 다 겪은 일이라 뭐가 문제냐며, 그냥 놔두라고 지시한다.
  • 275화
    박소림이 채희나를 혼내는 것을 쳐다보며 뭔가 생각에 잠긴다. 후에 박소림과 담배를 피면서 원래 니가 이런 애였냐며 일이경 때는 사나웠는데, 상경 되니까 왜 다정해졌냐고 묻는다.
  • 277화
    박소림이 장지희를 통해 태도가 바뀌었다는 것을 들은 뒤[20] 장지희도 받데기였을 때 애들 때리고 다니다가 갈 때 되니 천사인 척 하는 거 재수 없었다며 이야기 한다.[21] 소림이가 그래도 장지희가 제일 좋은 고참이었다고 말하자 자기가 최고로 좋은 고참 아니었냐고 질척대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22] 때 마침 자신에게 인사하는 정수아에게 양반은 못 된다고 놀린다. 수아가 자기 욕 하고 있었던 거냐고 묻자 겁나 깠다며 내무반으로 들어간다. 내무반에 들어가서는 273화의 수경에게 구타를 당한다.[23] 이후, 방범을 나간 뒤 복귀할 때 내일 깨스 풀리면 자신에게 한 턱 쏘라는 박소림을 보고[24] 무슨 헛소리냐며 제대로 말해보라고 일갈하지만, 다음 날 정말로 깨스가 풀리게 되자 소림이에게 각종 과자와 냉동식품을 바치는 것도 모자라 두 손으로 음료수를 따르게 된다⋯.
  • 281화
    복귀한 소림에게 3소대에 또 깨스가 걸린 것을 보여준다. 돈까지 썼음에도 외박 나간 며칠 사이에 다시 깨스가 걸리자 황당해하는 소림에게 ' 그것이 3소대니까'라며 태연하게 대꾸하는 모습이 압권. 그리고 3소대 소수인 이미희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전에 자신의 정수리를 친 수경에게 따귀를 맞는 모습을 보인다.
  • 283화
    폭삭 늙은 모습으로 박이현에게 라떼드립을 시전한다. 박이현과 달리 정영은 엄미선, 오로라, 홍덕, 장지희, 박가연, 간미효 등 무지막지한 구타 고참들을 겪었다. 홍덕, 장지희, 박가연은 구타를 싫어하기는 하지만 윗선의 강요로 류다희 이상의 폭력고참이 되었다. 그나마 박이현이 간미효 소수 시절을 겪긴 했지만 간미효의 험악하기 그지없었던 상경 시절을 겪지 못했기에 정영이 이런 말 하는 거도 무리는 아니다.
  • 289화
    간미효를 진달래 해줄지 말지를 정하려 건 60대 기수들의 회의[25]에서 박휘경이 김상아가 많이 당했다는 말을 하자 제일 많이 당한 건 소림이라며 소림이 너는 어떻게 하고 싶냐며 제일 기수가 낮아 발언권이 약할 법한 소림의 의견을 물어봐준다.
  • 290화
    간미효의 진달래를 해주지 말자는 박소림의 의견을 자신도 소림이 말이 맞는 거 같다며 지지해준다. 이후 이미희에게 결재 받는데 간미효를 쌩까고 싶으면 쌩까라는 이미희의 말에 "넷슴다?"라며 당황한 얼굴로 다시 한번 묻는다. 그리고 갑자기 튀어 나온 간미효에 얼굴색 하나 안바뀌고 앵기는 이미희의 처세술을 박소림과 함께 감상하며 감탄한다.

    바로 다음 장면에 이미희가 근데 니들 자신 있나며 묻자 "넷슴다...? 라며 뭔 소리냐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회의 끝나고 끝난 후에 따로 소림과 남아 [26] 자신 있냐는 게 무슨 소리인지, 내일 안때리고 참을 수 있냐고 물은 건가라며 추측하다가 박소림이 니들은 진달래 받을 자신 있냐고 물은 거 아니겠냐는 말에 맞는거 같다는 반응을 보인다. 마지막에 간미효와 박소림의 신경전중 간미효가 욕설을 하며 때리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어?"하며 놀란 표정을 짓는다.
  • 291화
    끝내 간미효가 박소림을 팰 때 고참들과 함께 집단 하극상을 시전해준다. 이후 이미희에게서 "일경들 2시간씩 불침번 돌려서 간미효 감시하고, 헛짓 하면 소리쳐서라도 다 깨우라고 전해라"라는 지시를 받는다. 이후 62기부터 67기까지. 이전에 간미효 전역식 패싱을 논의한 멤버들이 화장실에 재차 집합하고, 간미효 X되게 만들려고 개긴 게 아니라는 소림의 말에 "그럼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거냐"고 재차 묻는다.[27] 이후 소림이 "제가 잘못한 거 맞고, 그럼에도 커버 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자 홍조를 띠며 당황해한다. 데포르메 표정으로 뻘쭘하다는 소림에게 닭살 돋으니까 하지 말라고 하고 다같이 웃으며 퇴장한다.
  • 297화
    주간방범 복귀길에 정수아의 앞자리에서 기대마를 타고 복귀하는 장면으로 잠깐 등장하며, 황수련한테 곧 외박나간다고 자랑한다.
  • 305화
    식사시간에 리지 뒷줄에서 소림이하고 수다떨다가 신병 때문에 화내는 애진이를 보고 왜 화내는지 의아해한다.[28]
  • 306화
    나국희가 랩을 하는중 3소대 쪽을 바라보며 손 들라고 말하자 당황해 하면서 들어준다. 계속 랩을 하는 나국희의 모습을 보고 미쳤다고 하는데 그 와중에 박소림이 웃는 것을 보고 웃음이 나오냐고 타박하지만 국희가 1소대 간다는 말을 듣고 다른 상, 수경들하고 같이 웃는다.
  • 311화
    소림이 옆에서 미소를 지으면서 권정민의 노래를 감상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 315화
    65, 66기 수경 진급식때 이보현 옆에서 경례하는 장면으로 잠깐 등장한다.

4.2. 4부

  • 317화
    3소대에 놀러와서 소림과 만화책을 보는 수아에게 어디서 스파이 냄새 난다고 쿠사리를 먹인다. 이에 수아는 같은 식구끼리 그러지말자고 대꾸한다.
  • 318화
    정수아가 신병의 실수로 얼굴에 식판을 맞았다는 소식에 방범 대기중 찾아온다. 수아는 애가 실수할수도 있고 막내들 부담도 많은 상황이라 깨쓰 걸 생각도 안했다 하지만, 수아가 봐줘서 넘어간 후 다른 고참이 같은 상황이 되어서 깨쓰를 걸면 그 고참은 나쁜년 되지 않냐고 충고한다. 이때 수아에게 말 놓으라고 허락까지 한다.
  • 326화
    김다온의 전역식을 축하해주는 장면으로 나온다. 이후 무슨 일이냐고 묻는 박소림에게 김상아 현봄이를 팼다고 전한다.
  • 329화
    1소대가 방패 쪽으로 달려오자 박휘경, 황수련, 노우림과 함께 대열을 이탈하고 노우림과 함께 진압봉으로 최아랑을 제압한다. 그러던 중에 황수련이 최아랑에게 공격을 당해 방패가 뚫리지만 다른 3소대원들의 방패가 뚫리기 전에 훈련이 종료된다. 이후 땅바닥에 주저 앉아 살짝 지렸다고 말한다.
  • 333화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현봄이에게 사과하고 돌아오는 김상아를 웃으면서 맞이하는데 "풉"이라고 웃으며 놀린다.
  • 350화
    훈련 때 박휘경과 담배를 피우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등장했으며 이후 정수아 이정희를 운동시킬 때 체력 단련실에서 포니테일과 노란 후드티 차림으로 등장한다. 이정희가 정수아에게 운동을 못하겠다고 대놓고 말하자 개빠졌다며 송우리와 함께 이정희를 깐다.
  • 363화
    단체 점호에서 중수, 기율, 수인 발표가 있었고 정영이 조미주의 뒤를 이어 기율을 맡는것이 확정되었다. 289에 기율이 생긴 이후 첫 3소대 출신 기율이다.
  • 364화
    정수아에게 잘 부탁한다고 인사하며 정식으로 본부소대에 전출된다. 수아가 채원에게서 완장을 넘겨받자 감탄한다. 그 후 조미주에게 기율은 중수와 소통이 잘 돼야 한다는 말을 듣고 수아의 어깨를 치며 웃어보인다. 그리고 수아가 부대 일 개선할 게 있다고 하자 벌써 있냐고 놀란다. 이후 새 소수들을 소집한 수아가 길채현이 중수 되었을 때 혜택 준거 있지 않냐고 하자 일경들도 매점 갈수 있게 해줬던 거라고 덧붙인다. 이후 수아가 밥 빨리 먹기를 금지시키자고 한다.
  • 365화
    문소중이 반발하자 니가 뭔데 된다 안된다냐고 하고, 행하나로써 당연한 권리라는 그녀에게 상의는 할 수 있어도 건방지게 니가 기다 아니다 하면 안된다고 한다. 이후 문소중이 최아랑에게 맞아서 쓰러지자 놀란다. 이후 말하길 전역 두세달 남았는데도 밥 빨리 먹는 버릇 못고쳤다고 한다.
  • 369화
    정수아, 현봄이[29]와 함께 최아랑으로부터 신병 임다나의 하극상을 보고받게 되며 곧 있을 신병 면담에서 임다나가 중대장에게 찌를까봐 걱정한다. 조예령이 임다나와 잘 얘기하겠다 했다는 아랑의 말에 정수아와 현봄이가 놀라자, 양쪽의 눈치를 살핀다. 조예령에 대해서 잘 모르는듯. 그럴만도 한게 날아온 애라 관심 가질 일도 없고 소대도 다르기 때문이다. 예령이 깽판을 쳐도 1소대와 2소대에서만 했지 3소대는 얼씬도 안했기 때문이다.[30]
  • 371화
    3소대에 가서 장채원에게 임다나 처분에 대해 묻는다. 전례 없는 대형 사고에 수아가 겪는 고민이 심각하기에 직전 중수의 의견을 듣고 수아에게 알려주려 한듯. 물론 채원은 수아가 이런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해서 중수 준거라고 하면서 말해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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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저녁 점호 시간이 되고 임다나의 기수열외를 하지 않겠다는 정수아의 말에 1소대 866기가 반발하자 “입 닥쳐! 중수 말하는데 뭔데 껴들어? 미쳤어?!” 라고 크게 소리치며 단박에 깨갱하게 만들었다. 이전의 밥 빨리 먹기 폐지때도 1소대 66기들이 반발했는데 이땐 가만히 있었는데 심각한 분위기가 아니었을 뿐더러 반발의 명분이 있는[31] 당시와는 달리 이때는 분위기도 극도로 심각한 때였고 사안도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라 어떠한 반발도 허용되지 않는 상황이었기에 화를 낸 것이다. 등장 최초로 상당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호평받았다.[32]
  • 385화
    정수아가 김길연한테 대든 것 때문에 내무반에 근신하게 되어 수아를 대신해 점호를 한다.
  • 394화
    정수아가 "중대장님께서 66기가 검열 열외를 원치 않는다면 말하라고 하셨다"고 하자[33] 놀란 고양이같은 표정으로 정수아를 쳐다보고, 나중에 귓속말로 '근데 진짜 중대장님께서 그러셨어? 참여해도 된다고?' 라고 물어본다. 이에 정수아는 '뻥이지. 졸X 얄미워서 놀려봤어.' 라고 말한다.
  • 397화
    조예령이 자신과 정수아를 부르자 같이 따라 나간다. 그리고 조예령으로부터 임다나의 기수다운을 풀어달라는 요청에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다가 조예령이 신발끈 묶으려고 무릎을 굽혔는데 이게 무릎 꿇은 걸로 착각하고는 거기에 정수아와 같이 감동먹어서 임다나의 기수강등을 풀어주기로 한다.
  • 400화
    정수아가 상경,수경들에게 구타,가혹행위 금지 선언 이후 고효원,김세이에게 할말 있다고 따로 부른다.[34]
  • 411화
    시위 중에 스토렉스 타고 외박, 휴가자들을 데리러 왔다. 이 때 고효원과 김세이가 나타나 기율을 본인에게 넘겨달라고 하자 둘 다 소수, 중수 된다고 기율을 안 한다며 반문한다. [35] 그리고 시위가 힘들었는지 다친 곳은 없냐고 물어보고 65기들과 말년 휴가를 나간다.
  • 413화
    65기들과 스토렉스를 타고 시위중에 점심을 먹고 있던 중대원들에게 다가와서 보고 싶었다며 반갑게 인사하는데 이때 사복이 예뻐서 독자들 사이에서 작은 화제가 되었다.
  • 414화
    다음 날, 자신을 잘 따라 줘서 고맙고 다치지 말고 잘 돌아오라는 전역 소감을 남기고 전역을 맞이하였고 후반부에 나온 표지에서 황수련과 이보현과 팔짱을 끼는 모습으로 표지를 장식했다.
  • 432화
    뛰어난 공부 머리 덕분에 고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외교관이 되었다. 해외 파견 중에 그 나라로 출장을 간 정수아와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36]

5. 평가

갭 차이 적응 안돼...
박소림

첫 등장시에는 전형적인 3소대 스타일 빌런+카리스마 캐릭터 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반전적인 매력을 가진 귀여운 캐릭터로 평가가 반전되었다. 유료 연재분으로 반전매력이 공개되었을 때 카리스마 있는 빌런 캐릭터를 망쳤다며 스토리 작가를 비난하는 독자도 있었으나 이 캐릭터의 반전매력은 문제가 아니다. 가혹행위 심한 캐릭터는 초창기 장지희부터 이미희까지 뷰군 전체, 특히 3소대에는 워낙 흔해서 오히려 차별화가 전혀 안된다. 이렇게 반전 성격이 나올 때도 되었고.

진짜 문제는 3부가 되어서야 나왔다는 점이다. 박소림보다 겨우 2기수, 달수로는 한 달 조금 차이나는 선임[37]인데 1, 2부에서 전혀 등장이 없었다가 3부부터 농담 따먹기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등장했다. 스토리 작가가 지적받아야 하는 건 1소대는 스토리 짜낼 게 없어 주역 캐릭터들 캐릭터성 전부 붕괴되고, 호응도 없는 연애 떡밥으로 뇌절할 정도로 우려먹어 놓고 2, 3소대는 완전히 손놓고 있다 3부에서 빌드업도 없이 나레이션 소개와 함께 허겁지겁 등장시킨 점이지 캐릭터성 문제가 아니다. 급하게 등장시키는 와중에도 캐릭터 뽑아내는 역량은 호평일색이다.

카리스마 캐릭터는 연기이고 진짜 모습은 귀여운 캐릭터인듯 하다. 동기의 신병 시절부터 그랬다는 증언을 보면 100%. 특히나 소림이랑 엮이더니 카리스마는 저 멀리 날아가고 소림에게 내가 더 좋은 거 아니냐며 질척대고 생각지도 못한 포인트에서 귀여운 모습을 계속 보여 소속된 소대와 포지션상 등장이 적음에도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리고 이 인기를 증명하듯 300화 기념 인기 투표에서 10위를 차지에 TOP10들만 출연하는 결과 발표 일러스트에 당당히 한 자리 차지 했다. 결국 중간 비중이 극도로 적어졌다가 기율로 발탁되며 엄청나게 비중이 커질 예정이다.

그러나 등장 당시의 모습도 그렇고 3소대 출신답게 마냥 귀여운 캐릭터인 것만은 아니다. 371화에서 866기가 기수열외 안한다고 반발하는 등 문제를 일으키자 바로 “입 닥쳐! 중수 말하는데 뭔데 껴들어?! 미쳤어?!” 라고 사자후를 내질러서 중대원 전체 앞에서 기를 죽이는 등 상당한 포스를 보여주었으며 정수아의 든든한 우군 중 한 명이 되었다.

6. 기타

  • 눈매가 날카로우며, 생기가 없는 죽은 눈 캐릭터지만 박소림과 엮이면 생기가 돌아오면서 귀여워진다. 성격이 성격인지라 높은 지위에 올라가고부터는 생기 있게 표현되는 경우가 더 많다.
  • 첫 등장 시에는 조선아와 헷갈려 1화동안 작화가 이렇게 크게 변하냐는 말도 있었으나, 머리 길이와 앞머리 형태, 그리고 몸의 굴곡을 통해 다른 인물임이 드러났다. 조선아는 머리가 허리까지 닿는 반면, 정영은 어깨 정도까지밖에 닿지 않는다. 또 조선아는 앞머리가 세갈래로 갈라져 있다면 정영은 네갈래로 갈라져 있는 게 차이점. 눈매 역시 정영은 끝이 살짝 치켜올라가 고양이 비슷한 상이지만 조선아는 평범하다.그라고 나중 가서는 둘의 눈 크기 차이도 크다. 또한 조선아는 키가 평균 이상이고 글래머지만 정영은 키가 평균 이하이고 슬랜더이다.[38]
  • 주인공인 정수아와 그 일가 외에 처음으로 등장한 정씨 캐릭터이다.[39]
  • 정수아와 함께 289내의 둘 뿐인 정씨였으나 2소대 호영의 성이 300화 인기투표에서 정씨로 밝혀져서 289중대내 한소대당 정씨가 정수아, 정호영, 정영 각각 한명씩 나오게 되었다.[40]
  • 3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 369표를 얻어 10위를 차지했다. 캐릭터의 반전 매력이 포인트가 잘 먹혔는지 3부에서 처음 나온 인물임에도 순위권에 올랐는데 3부 첫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다. 이때 발표 일러에서는 5위 박소림과 함께 바닥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4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 순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1564표로 더 표를 많이 얻었다. 3소대에서 1000표 넘게 얻은 캐릭터가 박소림과 정영 둘 뿐인 걸 생각하면[41] 3소대 캐릭터들 중 박소림 다음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것이다.
  • 최초의 3소대 출신 기율이다.
  • 초대 기율인 김가을처럼 기율일 때 검열 기간이 오지만 전역 일자 문제로 65기는 열외된 덕에 김가을처럼 검열을 뛰지 않고 군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 흡연자다. 작중 박소림과 맞담배 하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1] 정수아와 일찍부터 말을 놓고 지냈고, 부가적인 호칭 없이 서로 이름만 부르는 것으로 보아 86년생임이 유력한 편이다. [2] 정확한 시기는 불명이나, 244화에서 장채원이 3소대 챙짱이라고 언급되었으므로 245화~270화 사이로 추정. 일단 챙짱으로서 첫등장은 272화. [3] 후임인 박소림이 챙짱이 되었으니 자동적으로 열외 테크를 탈 것으로 추정된다. [4] 전임 중수, 기율이었던 장채원, 조미주의 소대 복귀로 인해 본부소대 왕고가 되었다. [5] 3소대 시절 맞후임은 866기 강두연, 남궁보라, 노우림 [6] 이미희, 한소이+ 이보현을 합친 듯한 모습의 3소대 수경 [7] 특히 박소림과 엮이면서 카리스마는 저 멀리 날아가고 귀여운 모습만 보인다. [8] 결과적으로는 정수아의 길과 반대대는 조언을 하기는 했지만 그녀의 조언은 수경이 되고 또 중수를 목표로 하는 정수아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9] 물론 정영 말고도 3소대답지 않게 성품이 좋은 캐릭터들은 꽤 있기는 하다. 길채현, 장지희, 장채원이 있으며 박소림도 이에 포함된다. [10] 당장 이미희가 소수이던 시절 개떼같은 근접 기수들을 전부 다 제치고 본인이 챙짱이 됐다. [11] 아마 1소대 동기인 이보현과 자기소대에 친한 후임인 박소림에게 정수아에 관련해 이야기를 들은듯 하다 [12] 이후에 나오는 상경들의 대화에 의하면 신병의 남친이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 [13] 일-이경들이 빠져서 정신을 못 차리는 거라고 맘에 들지 않는다는 식의 얘기와 함께 정영이 복도에서 홍세나 한유진이 웃으며 얘기하는 모습을 쳐다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영이의 대사를 통해 1소대의 일-이경들이 상대적으로 3소대에 비해 편하게 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4] 이후 3소대가 훈련에서 일-이경들이 빠져서 희희낙락거리는 그 1소대에게 완패하면서 정영의 논리는 설득력을 잃게 된다. [15] 기수 상으로는 862K부터 867K까지 해당한다. [16] 889K 신병은 직접적으로 소원수리를 쓴 것은 아니지만, 가혹행위 사실을 남친에게 이야기하여 남친이 289중대에 민원을 제기하게 된 원인을 제공하였으므로 어찌됐든 엄연히 그 당시 기준으로 보안을 어긴 것이 맞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17] 정영 본인은 무릎으로 명치를 가격당한다. [18] 이 때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채 부들거리며 눈물이 맺힌 모습이 귀엽다. 이러한 정영의 모습에 박소림이 "갭차이 적응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덤. [19] 281화에서 정말로 박소림이 3소대 챙짱이 되었다. [20] 단, 소림이가 모든 속사정을 말하지 않고 좀 얼버무렸다. [21] 장지희가 1소대로 가게 된 부분에서 그 계기가 된 사건을 떠올렸는지 말을 흐리며 소림의 눈치를 살핀다. [22] 받데기 시절의 장지희를 까다가도 소림의 눈치를 은근히 살피는데다 그래도 장지희가 제일 좋은 고참이었다는 말에 더는 반박 안하고 오히려 저렇게 질투하는 걸(...)로 봐서는 적어도 장지희가 오로라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소림을 위해 하극상으로 맞선 사실 자체는 인정하고 있다. 진짜 장지희를 싫어했다면, 소림의 저 말에 계속 태클을 달며 흉을 봤을 테니까. 당연하겠지만 소림이 한창 오로라에게 고통받고 있을 때, 정영 본인도 그저 일경 나부랭이에 지나지 않았을 때라 그 폭군이자 소대 수인인 오로라에게 대들 깜냥따윈 당연히 없었기에 친한 후임인 소림이 오로라에게 수난을 당할 때에도 그저 지켜봐야만 했을 것이다. 하다못해 소림을 아끼던 상경 홍덕과 장지희마저 그저 참담하게 지켜봐야 했으니... 그런 상황에서 장지희가 보다못해 하극상으로 오로라를 몰아내고 소림이를 오로라 손아귀에서 구해냈으니, 정영에게는 엄한 받데기였던 장지희가 그 순간 만큼은 사이다 같은 존재로 느꼈을 것이다. [23] 이 때, 소림이가 정영을 보고 이 인간도 존나 힘들텐데 내색 조차 하지 않는 게 짜증난다며 깨스에 대한 피로감을 느낀다. [24] 박소림이 방범 때 수아의 조언을 통해 소대 깨스를 푸는데 어느정도 성과를 보이고 난 뒤다. [25] 기수상으로는 62기~67기까지. 66기는 휴가로 자리를 비운듯. [26] 둘의 사이가 정말 좋다는 걸 다시 한번 보여준다. [27] 그 이유는 박소림/작중 행적 참조. [28] 밥을 엄청나게 적게 펐다. 그림으로 묘사된 바로는 한숟갈은 될까 싶은 분량. 이에 애진이 취사반에서 염장 들어오겠다고 화낸것. [29] 본부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30] 예령이 3소대에서 깽판을 치려고 시도만 해도 예령을 담가버릴 사람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 [31] 홍주예가 말했듯 시위 출동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한다는 명분이었다. 당연히 가혹하고 폭압적인 그 시대답게 가혹행위로 변질된거고. [32] 862K 후임 중수 & 기율 & 소대수인 인선때 박소림 기율을 예상했던 팬들도 많았는데 정수아 보다 윗기수인 정영의 기율 선발에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 장면 이후 장채원이 다음 중수로 정수아가 선발이 되도 아직 위로 근접들이 많아 이런 상황에서 근접들의 반발을 잠재울수 있는 윗기수에다 정수아와 호흡도 잘맞는 정영을 배치한 이유가 있었다는 반응. 만약 박소림이 기율이었을 경우 866기가 난리를 쳤는데 자중해달라고 해도 866기들이 계속 뭐라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 같은 열외 수경이라도 1기수 차이가 이렇게 크다. [33] 물론 이 말은 검열이 열외됐다며 굉장히 좋아하는 66기가 얄미워서 정수아가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34] 추측상 다음 기율로 이 둘 중 하나로 뽑을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35] 400화에서 고효원, 김세이 둘 다 중수, 소수를 하려고 기율 제안을 거절했다. [36] 배경을 보면 체코 프라하로 보인다. [37] 장채원 기수인 862K가 박소림 기수 867K와 달수로는 2달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38] 조선아는 약 168cm 전후로 보이고 정영은 정수아보다 확실히 작은 것을 보아 150cm 후반으로 추정되며, 주희린보다 근소하게 작고 우지영과 비슷할 듯하다. [39] 다만, 대만 해외 연재판에 따르면 정수아는 鄭(나라이름 정)씨고, 정영은 丁(고무래/장정 정)씨이므로 사실상 발음만 같을 뿐 완전 다른 성씨다. 2015년 통계청에서 조사한 대한민국 성씨 인구 순위에 따르면 정(鄭)씨는 약 215만명으로 5위, 정(丁)씨는 약 24만명으로 34위에 해당한다. [40] 그리고 이 셋은 정수아를 포함해서 챙짱 경험 보유자다. [41] 500표 이상 받는 캐릭터들까지 포함해도 길채현(638표), 조선아(556표), 장지희(537표)까지 합쳐 단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