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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선수 경력/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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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4년 2015년 2016년

1. 시즌 전

양상문 감독이 2015시즌에는 3루수로 많이 나올거라는 인터뷰를 했고 기사 연습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을 많이 하였다.

1.1. KBO 시범경기

시범경기에서부터 3루수로 출전, 개막 2연전에서 팀은 연패를 했지만 우려가 되었던 3루 수비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격 또한 준수하게 해주었다.

2. 페넌트 레이스

베테랑 4명 중 3명(이병규, 이진영, 박용택)이 여러가지로 부진한 가운데 홀로 고군분투 중이다.

4월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 임창용를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쳐냈다!

4월 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역전 투런 홈런을 쳤다.

최근에는 팀 기세를 따라가는지 같이 부진에 휘말리고 있다. 그럼에도 초반에 쌓은 게 많아 아직도 3할인게 대단할 따름.

8월 15일 기준 타율 .298로 결국 3할 밑으로 내려갔다. 후반기에는 전반기에 비해 엄청난 삽질을 시전 중.

8월 27일 잠실 SK전, 2회 말에 1사 만루 상황에서 몸에 맞는 볼이 헬멧에 정통으로 맞는 바람에 양석환으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밀어내기 사구로 1타점을 올렸다.

8월 29일 대구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4일 잠실 kt전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 활약했다. 그리고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했다.

9월 6일에는 6타수 무안타를 기록해버렸다...

9월 11일 2안타를 치며 1900안타를 달성하였다.

전반기에는 타격 상위권에 올라와있었으나 후반기에는 그야말로 폭망하여서 전체 꼴등 타율을 보여주었다. 나이나 체력 문제 등으로 생각되어졌으나....

9월 15일에 YTN 뉴스로 8월에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하지만 아무런 징계 없이 경기에 계속 출전해 논란이 일고 있다. # 이에 구단 측은 자신들도 뉴스를 본 후에야 사실을 확인했고 아무 징계없는 건 아니라 벌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히고 있다.

구단 측에서 밝히기를, 대리기사를 불러 집까지 왔으나 주차 공간이 없어서 대리기사가 시간을 허비할 것을 우려하여 주차장에서 대리기사를 돌려보낸 뒤 주차만 잠시 시도했다고 하며, 때문에 경찰에서도 벌금만 부과하였기 때문에 구단에서도 중징계를 하지 않은 것이라 한다. 애초에 아파트 주차장 내에서의 운전은 현행법 상으로는 음주운전으로 들어가지 않는다.[1] 다만 중요한 문제는 주차장에서 적발된 이유가 정성훈의 차에 치일 뻔한 주민이 신고하였기 때문이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애초부터 음주운전이란 타인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위험한 것인데 느리지만 정교한 운전이 필요한 주차장에서라고 허용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짧은 거리이고 큰 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괜찮다는 의견이 있는데, 100km를 몰든 100m를 몰든 간에 음주 상태에서 차량으로 1mm라도 이동했다면 음주운전이 맞다. 그 논리를 받아들이려면, 집 근처에서 술 먹고 운전하다 면허 취소된 이미연은 뭐가 되는가?

9월 16일 KBO로부터 사회봉사 120시간과 잔여경기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받아 시즌 아웃됐다. 1군 말소 후 나성용이 정성훈을 대신해 콜업되었다. 그리고 드리프트 정, 카트 정, 정타쿠미, 이니셜 J란 별명을 얻었다.


[1] 다만 구단 측의 이 설명은 현행 도로교통법에 명확하게 반하는 것이라 좀 믿기가 어렵다. 2010년에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그 전에는 처벌하지 않던 도로 외에서의 음주운전도 처벌대상에 포함하는 것으로 개정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