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18:06:32

정병욱(파이트 짤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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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짤툰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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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참가자
헬머니 김광수 박미정 현우 박병진
최상진 독산동 나루토 마장동 사스케 겨울 모기 최수진
박격포 오태수 코코 마왕 사랑니
철수 ■■■■ ■■ 백혈구 성현희 ▒▒
정병욱 주정연 슘댱이 춘식 혜수
두팔 존 나세 직박구리 사탄 서준
▒▒ 관우 리부트 관우 코로나
시즌 1 사회자
짤태식맛 쿠키
시즌 2 참가자
슘댱이 코코 전정진 티렉스 멀티버스 짤태식
헬머니
시즌 2 사회자
짤태식맛 쿠키 → 박 사회, 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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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탈락 선수
춘식(기권) 박미정 박병진 리부트 관우 철수 성현희
최상진 사탄 마장동 사스케 코로나 서준 짤태식맛 쿠키
시즌 2 탈락 선수
코코 티렉스 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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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욱
파일:파짤 정병욱.jpg
출전 일기 시리즈
성별 남성
능력 정신력, 전략안
성우 짤태식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
3. 어록4.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이트 짤툰 정병욱.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시즌 1

일기 시리즈 측의 대표 선수로 참전. 본작의 행적을 짧게 정의하자면 시즌 1의 서브 주인공인 동시에 짤태식맛 쿠키의 막장 짓거리 최대 피해자 No.1.

1화에선 파이트 짤툰에서 슘댱이를 해치려던 서준의 팔을 붙잡으며 등장. 뭐하는 거냐 따지면서 시비가 붙자 서준에게 공격받을 뻔하자[1] 슘댱이가 서준을 저지한다. 다만 이 때문에 서준과 악연이 시작된다.

이때 짤태식맛 쿠키가 나타나고[2] 그의 설명을 듣고 최강의 전사를 가리기 위한다는 짤태식맛 쿠키의 목적으로 대부분의 짤툰 작품의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정병욱도 소환되었음을 알게 된다. 리고 최후의 승자에게는 무엇이든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에 좀비들을 전부 없애달라는 소원을 비나 좀비가 안 나오면 일기 시리즈가 아니라며 기각당한다. 그리고 서준이 싸우고 싶어하는 사람을 터치하는 것을 신호로 하자는 제안을 짤태식맛 쿠키가 승낙하자 서준에게 잡히지만 1차전은 주정연 박미정의 대결로 진행되었다.

2화에선 주정연 박미정의 대결을 지켜보며 '이것이 세계관 최강자 배틀이냐'며 감탄한다. 이때 서준 현우가 누가 이길지 내기를 하고 있을 때 현우와 함께 주정연의 편을 든다.[3] 서준과는 1화에 이어서 여전히 대립관계를 유지하며 기싸움을 벌인다. 그러던 와중 주정연이 일시적으로 쓰러지자 현우에게 승부가 난 거냐며 묻는다.

3화에선 결국 주정연의 승리로 1차전이 끝나지만 관객으로 1초 남짓하게 등장한 걸 빼면 비중이 없다.

4화에서 1차전이 치러졌던 당시, 짤태식맛 쿠키에게[4] 우승상품인 소원에 관해 질문을 하는데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소원은 안되냐고 물어보지만 대답을 듣기 전에 서준한테 멱살을 잡히고 2차전의 대결에 참전할 뻔하지만 0.1초 빠른 현우와 박병진의 대결로 진행되었다.

2차전 종료 이후 새로운 세트장으로 옮겨진 후에도 다른 선수들이 더 빨리 터치하는 바람에 서준과 싸우지 못하다[5] 나중에 가서야 드디어 서준과 대결을 벌이게 된다. 서준이 자신의 멱살을 잡고있자 멱살을 잡던 팔을 잡으며 1화에 부러질테니 놓으라고 경고한다. 이에 서준은 악력에 자신있어하는 것을 보니 유도나 주짓수를 배웠냐고 묻자 웃으면서 테니스라고 답한다.
파일:병욱 VS 서준.jpg
VS 서준
5화에선 서준과 함께 10차전에 참전.[6] 서준의 비아냥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싹싹 빌면 적당히 봐줄 수도 있다는 서준의 말에 거절하며 페어플레이 하자고 답한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서준의 폼으로 달려들어가 마구 공격하기 시작. 이때 서준은 방어조차 하지 않았기에 처음에는 압도하나 싶었지만 서준이 본격적으로 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하자 조금씩 밀리기 시작한다. 둘 다 운동부 출신이긴 하지만 복싱선수 출신인 서준과는 달리 정병욱은 테니스 선수 출신이라 격투적인 숙련도에서는 서준에 비해 떨어지는데다 사고쳐서 강제적으로 그만뒀던 서준과는 달리 이쪽은 부상으로 그만뒀기 때문에 전투에서 정병욱이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 테니스 선수 특유의 정신력으로 버텼지만 오래 버티기는 무리였기에 다시 공격을 날렸으나 서준은 공격을 피하며 틈이 많다는 비아냥과 함께 정병욱의 명치를 가격하려 한다.
파일:서준 공격 막은 정병욱.png
막다른 곳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무는 경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거다. 얕잡아 보일수록 상대를 당황시켜 도망갈 틈을 만들기가 쉽다는 걸 본능으로 아는 거다. 이것은 일종의 심리전이며 정신력이 크게 작용하는 심리전은 테니스의 꽃이라고 불린다!!
- 현우
그러나 이는 정병욱의 페이크. 단순 전투에서는 불리했던 정병욱은 심리전으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일부러 틈을 보여 서준을 유도하고 서준의 일격을 막아낸 후 그 틈에 테니스 특유의 빠른 스탭과 회전력을 더한 공격을 얼굴에 꽂아넣는다. 하지만 서준을 완전히 쓰러뜨리지는 못했고[7] 정병욱은 확실히 허세는 아니라 평하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자신의 의지를 보이면서 대결을 이어간다.

서준이 공격해오지만 정병욱은 이를 막아내고 움직임이 느려졌다며 충분히 이길 있다고 자신했지만 사실 서준은 몰래 나이프를 꺼내 공격했고 이 때문에 정병욱은 전신에 베인 상처가 생긴다.[8] 이에 정병욱은 페어플레이 하자고 하지 않았냐고 따지지만 서준은 무슨 수를 쓰든 이겨야 기분이 좋다며 아랑곳하지 않게 답한다. 이에 정병욱은 격투기는 건장을 배우고 실전에는 각목을 들어야 한다며[9], 소총을 꺼내 응수한다.[10]

이야기는 6화로 이어진다. 짤태식맛 쿠키가 말리지만 현란한 말빨로 설득시킨다.[11] 그렇게 대결은 무기전으로 변경되었고 서준을 향해 마구 난사하지만 서준은 총알을 모조리 피하며 정병욱의 앞까지 당도하면서 근접전을 치른다.[12] 서준이 던진 나이프를 피하며 다시 한 번 발포하려 했으나 총알이 바닥나버렸고 이에 당황하는 사이, 서준에 의해 총을 놓치자 다시 한 번 이전처럼 카운터 펀치를 날렸지만 서준이 이마로 방어하면서 실패한다. 이후에는 서준에게 마구 얻어맞지만[13] 정병욱은 쓰러지지 않았고 서준은 잘 버틴다고 평하자 분대장은 쓰러지지 않는다고 응수한다. 이에 서준은 전역하면 격투기를 배워보는 게 어떠냐고 묻자 "그런거 안 배워도 어차피 소중한 걸 지키려면 강해질 수밖에 없다."고 답한다.

정병욱도 대미지가 심하긴 하지만 그건 서준도 마찬가지. 두 사람은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정병욱이 왼손으로 주먹을 날리려 할 때 서준은 원 패턴 공격이냐며 정병욱의 틈을 파고 들어가지만 이것도 페이크. 바로 오른손으로 서준에게 펀치를 날리며 승리한다. 이로써 정병욱은 주정연과 현우처럼 상급 승격전에 진출하게 된다.

7화에선 기절해있다 깨어난 서준에게 손을 내밀고[14], 저쪽에 일이 생긴 것 같으니 걸을 수 있으면 같이 가보자고 말한다. 참고로 일이 생긴 이유는 현우가 짤태식맛 쿠키가 진행자를 위장한 선수라는 것을 밝혔기 때문. 본색을 드러낸 짤태식맛 쿠키가 현우와 싸우던 중 두 개의 상자를 소환했고, 궁예가 있었다. 관심법을 이용해 현우를 상대로 우세하는 궁예를 보고 '첫 번째 상자에서 저런 게 튀어나왔는데 두번째 상자에는 뭐가 있는지...'라며 다른 상자를 보는데 두번째 상자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이때 관우를 비롯한 선수들 발밑으로 수류탄 하나가 굴러가자 기겁하며 다들 피하라고 소리치지만 때는 너무 늦었고, 폭발의 여파로 의식이 흐리던 그때 군화를 신은 누군가가 다가온다.

8화에서는 잠시 서준과의 대결 시점으로 회상된다. 서준에게 '분대장은 쓰러지지 않는다'라 말하기 직전 짤태식맛 쿠키가 멀리서 입모양으로 '살려줄게'라고 말하자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차린다.

회상이 끝난 후 다시 현재. 정병욱은 자신에게 다가온 인물이 박건임을 알아차리자 그에게 다가가려고 했으나[15] 헬머니에게 저지 당하며 그녀로부터 박건이 세뇌 당한 상태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그리고 짤태식맛 쿠키가 자신이 박건을 멋대로 써먹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저러면 좀비랑 뭐가 다르냐고 분노한다. 이후 현우 진영과 짤태식맛 쿠키의 대결이 시작되자 본인도 현우 진영에 참전하려 한다. 이에 서준과 또 말다툼을 벌이던 사이 김광수 헬머니가 자신과 서준 대신 현우 진영에 참전하게 된다.

9화에서는 짤태식맛 쿠키가 자신 없이 채널이 돌아갈 것 같냐고 물어보자 현우, 서준과 함께 그럴 거라고 대답한다. 이후 폭주하는 짤태식맛 쿠키를 지켜보다 상황 파악이 끝난 박건을 부른다. 박건의 대사를 보아 대피하려다 박건을 또 다시 두고 갈 수가 없어 다시 돌아와 그의 말에 힘을 실어준다. 이제야 제정신인 박건과 만났지만 짤태식맛 쿠키의 현실조작 능력이 사라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대화를 오래 하지 못하고 헤어졌다.

박건에게 묻혀져서 그렇지 이쪽도 짤태식맛 쿠키에게 제대로 농락당했다. 박건을 살리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그렇게 얻어터지고도 이 악물고 버텨 싸웠건만 그런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긴 커녕 짤태식맛 쿠키에게 농락 당하고 어쨌든 잠시나마 되살아난 박건과도 제대로 된 대화 한 번 나누질 못했다. 그렇다고 정병욱이 자신의 소원(박건의 부활)을 포기할만한 계기가 주어진 것도 아니다. 덕분에 선수들 중 유일하게 최악의 결말을 맞이했다.

2.2. 시즌 2

오프닝에선 부대에서 총을 챙기는 장면을 시작으로 남산타워 근처의 숭례문으로 추정되는 가옥의 지붕에서 총을 닦거나 박건이 소환되었던 자리를 혼자서 지켜본다.

1화에서 시즌 1에서의 일로 보통 충격받은게 아닌지 박건이 소환된 자리에 남아있는다. 이후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려는 짤태식맛 쿠키 서준이 비판하자 이에 동의하며 잘도 자신과 박건을 이용해 먹었다고 화를 내며 미안하면 나가 죽으라고 데자뷰... 질타한다.[16] 그렇게 돌아가겠다고 말하자 김광수가 말리지만 정병욱은 자기가 부탁하는 것으로 보이냐 소리친다.[17] 그리고 짤태식맛 쿠키에게 머리카락 몇가닥을 주는데, 박건이 소환된 자리에 남아있었던 것을 발견한 것이었다.

2화에서 경기장을 탈출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정병욱의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였던데다 대낮 한강에서 요란하게 전이되었기 때문에 기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받게 되자 당황한다. 졸지에 탈영병으로 오해 받아 붙잡히게 생겼다.

다른 네임드류의 선수들이 새롭게 열린 파이트 짤툰에 다시한번 출전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재등장 한 것과는 달리 정병욱은 2화 초반부 이후로는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없었다기 5화에서 관람객들 중 한 명으로 재등장했다.[18] 티렉스와 전정진의 경기에서 티렉스가 수 많은 전투형 드론을 소환하자 놀라면서 드론에 관한 설명을 해준다.
파일:20221103-072703~2.png
6화에선 갑자기 나타난 깡패 짤태식이 김광수를 공격하려 하자 몸을 날려 재빠르게 광수를 구해준다.

8화에선 화장실이 급했지만 한 칸을 제외한 다른 칸은 고장이 나서 사용할 수 없었고, 나머지 한 칸도 존 나세가 30분 째 사용하고 있었다. 결국 다른 화장실을 찾던 중 VIP 화장실을 발견, 그러나 화장실의 변기는 하나같이 짜증나게 생겨 사용하고 싶지가 않았고 그렇게 평범하게 생긴 변기를 찾던 중 마지막 칸에서 부상을 입은 짤태식맛 쿠키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에 당황한 정병욱. 이때 서준이 나타나자 짤태식맛 쿠키는 조용히 해달라는 제스처를 취해 부탁해 필사적으로 그를 숨겨주려고 했다. 당연히 이에 수상하게 여긴 서준은 마지막 칸에 뭔가가 있다고 예상해 문을 걷어 차려고 하자 직접 나서서 대신 맞게된다.

9화에선 다행히 어찌어찌 버텼고 전정진이 화장실에 들어오자 ' 이 녀석 도라이니 오지 말라'고 만류한다. 이후 전정진과 잠시 대치한 서준이 순순히 돌아가자 본인도 더는 버티기 어려웠는지 화장실칸으로 들어간다.

10화에서 볼일을 마치고 전정진과 함께 짤태식맛 쿠키의 이야기를 듣는다. 멀티버스 짤태식은 짤태식맛 쿠키의 도플갱어로, 본래는 본체와 도플갱어가 만나는 일은 없지만 멀티버스 짤태식이 고의적으로 짤태식맛 쿠키를 불러들였으며, 선수들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상한 세계로 오게 된 것도 이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자마자 또 너 때문이냐고 화내자 전정진이 그를 말린다. 다시 이야기로 넘어가서, 짤태식맛 쿠키가 죽을 경우 그의 힘은 멀티버스 짤태식에게 넘어갈 것이며 독재자 전과가 있는 그가 현실조작 능력을 손에 넣으면 세상이 어떻게 될지 안 봐도 비디오였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그를 쓰러뜨려 소멸시켜야 했던 것이다.

이때 나간 척 하며 몰래 이야기를 엿듣던 서준이 짤태식맛 쿠키를 죽이자 소시오패스 자식이라며 분노하지만 때는 이미 늦은 상황. 다급하게 전정진과 함께 헬머니와 멀티버스 짤태식의 경기장으로 달려갔으나 현실조작 능력을 손에 넣은 멀티버스 짤태식이 헬머니를 쓰러뜨리고 소멸시키고 말았다.

3. 어록

후회해도 모릅니다.
다른 소원은 괜찮습니까? ( 짤태식맛 쿠키:예를 들면 어떤...) 죽은 사람을 살린다던가...
안마 좀 더 시원하게 부탁드립니다~
기술 쓸 시간 따위 줄 것 같냐!!!
하긴, 전에 군기 잡는다고 존나 패던 선배가 부러진 각목을 들고 이런 말을 했습니다. 격투기는 건강을 위해 배우고.. 실전 때는 각목을 들어라![19]
이건 K2소총이란 건데 한국군의 제식 돌격 소총으로...
군인에게 총은! 전쟁터에서 최고의 공격이자 방어 수단입니다!! ( 짤태식맛 쿠키:여기가 어딜 봐서 전쟁터야!!!) 목숨을 걸어야 한다면 어디든 전쟁터나 마찬가지입니다!
유감이지만 분대장은 쓰러지지 않습니다!
그런 거 안 배워도 어차피 소중한 걸 지키려면 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말했지 않습니까! 제 페이스라고!
이렇게 멋있고 섹시하고 귀여운 이 생명체는 뭐지! 아, 나잖아?[20]
인정하긴 싫지만, 저 소시오패스 말이 맞습니다!
가 감히, 나랑 분대장님을 이용해!?
죄송하면 나가 뒈져 이 새끼야!!![21]
지금 부탁하는 걸로 보입니까!!

4. 기타

  • 턱선이 가늘었던 일기 시리즈의 정병욱과는 달리 얼굴형이 많이 달라 병영일기 때의 모습과 비슷하다. 아무래도 일기 시리즈의 작화 담당과 파이트 짤툰의 작화 담당이 다르기에 얼굴형이 달라 보이는 것도 이상하진 않다. 사실 인상 자체는 일기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얼굴 윤곽선에서 어느 정도 차이가 난다는 걸 알 수 있다. 일기 시리즈의 정병욱은 선이 굵고 약간 각진 얼굴이라 기존 짤툰체와 동떨어지는 반면 파이트 짤툰에서의 정병욱은 선이 그렇게 굵지 않고 타원형에 얼굴이 강조 되어 팬들에게 익숙한 짤툰 캐릭터들 외형과 흡사하게 나왔다. 이는 후에 등장하는 인물도 마찬가지다.
  • 서준과는 계속해서 시비와 기싸움을 하는 라이벌로 엮인다.
  • 박건에게 분대장직을 물려받은 설정은 여기서도 유지되었지만 박건을 분대장님이라고 부르고[22], 초록색 견장을 착용하지 않았다.[23]
  • 파짤이 반쯤 정신줄 놓은 작품이라 그런지 정병욱도 서준에게 총을 난사하는 등 마냥 정상은 아닌 모습을 보인다.
  • 정병욱이 생존일기 파이널에서 사망하면서 파이트 짤툰에 등장한 다른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24] 본가에서 사망한 유일한 참가자가 되었다.


[1] 이때 서준이 룸관법에서 보여준 그대로 살기를 보이자 잠시 기겁했다. [2] 이때 그를 보고 탈모 심하게 온 브로리같다 말하다 한 소리 듣는다. [3] 이에 현우는 군인이라 뭘 좀 안다고 칭찬한다. [4] 이때 짤태식맛 쿠키를 '브로리 씨'라고 부른다. 당연히 짤태식맛 쿠키는 공주라고 화를 낸다. [5] 이때 서준이 정병욱의 등을 계속 터치하고 병욱은 '안마 시원하게 계속 부탁한다'고 말하는 개그씬이 나온다. [6] 그동안 기싸움을 얼마나 했는지 초기에는 쟤들 왜 저러는 거냐는 반응이었던 여타 선수들도 10차전에는 올게 왔다는 듯이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7] 다만 현우가 말하길 대미지는 확실히 들어갔고, 서준은 맷집이 좋은 타입은 아니다. 이를 보면 비정상적인 정신력으로 버틴 모양. 사실 맷집이 좋더라도 머리를 주먹으로 정통으로 맞은 채 땅에 뒤통수부터 꽂아졌으니 멀쩡할 리는 없다. 정병욱도 도발하는 서준에게 서있는 것으로도 힘들 텐데 그럴 힘이 남아있냐고 물었으니. [8] 최소 7군데는 상처가 났다. [9] 정병욱을 군기랍시고 구타했던 선배가 한 말이라고 한다. 선배라고 칭한 걸 보면 정병욱이 다니던 체대 선배로 추정. [10] 서준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지 허세를 부리면서도 식은땀을 흘린다. [11] 처음에는 무슨 총인지 모르는 것이라 생각했는지 아니면 일부러 그런 것인지 K2소총에 대해 설명하고 짤태식맛 쿠키는 그게 아니라 격투기를 하는데 총을 왜 들고 오냐고 묻자 '군인에게 총은 전쟁터에서 최고의 공격자 방어순단이다'라고 답변, 여기기 어딜 봐서 전쟁터냐고 화내는 짤태식맛 쿠키에게 '목숨을 걸어야 한다면 어디든 전쟁터나 마찬가지다.'라고 받아치고 결국 짤태식맛 쿠키를 설득시켰다. [12] 이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총알 하나가 주정연에게 날아갔지만 정연은 가뿐히 피한다. [13] 이때 화면은 정병욱의 1인칭 시점을 보여준다. [14] 이에 서준은 뿌리친다. [15] 이때 박건을 분대장님이라 부르는데 박건 사망 이후 분대장 자리를 인계받았기에 그 이후로는 정병욱은 박건을 병장님이라 부른다. [16] 정병욱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 자리에서 흑화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평상시에도 나름 친분이 있었고 자신과 후임들 살리려고 희생한 은인을 누군가 되살려내서 꼭두각시로 이용해먹고 버렸는데 오히려 멱살잡고 욕 좀 퍼부우며 처벌을 주장한 선에서 끝낸거면 오히려 정병욱이 많이 봐준거다. [17] 그래도 김광수가 노인이라 그런지, 아니면 본인이 군인 신분이라 그런지 존댓말로 말하긴 했지만 박건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김광수에게까지 화를 낼 정도면 제대로 뚜껑이 열린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8] 재참전 여부는 아직 불명. 다만 다른 선수들은 몰라도 정병욱은 경기에 재참전 할 이유가 없긴 하다. 싸워야 할 이유가 없어진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본인이 혐오스러워하는 짤태식맛 쿠키가 개최한 경기에 참가해 줘야 할 이유는 더더욱 없기 때문. [19] 맞상대인 서준이 나이프를 꺼내들자 소총을 꺼내들면서 친 대사. [20] 서준에게 그가 한 잠꼬대를 알려준 대사다. [21] 본가의 정병욱 김기관을 갈군 상황의 오마쥬다. [22] 원작에선 분대장직을 인계받은 이후에는 박건을 '박건 병장님'이라고 언급했다. [23] 원작에서도 착용하진 않았지만 그쪽은 옷을 갈아 입어서 착용하지 못했다고 쳐도 이쪽의 정병욱은 전투복도 제대로 입고 있음에도 착용하지 않고 있다. [24] 고스트 아카데미 4인방은 원작에서 이미 처음부터 사망했고 애초에 고아카 자체가 귀신이 된 주연들의 학교생활을 다루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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