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버스 짤태식

본작의 메인 빌런. 본래는 그저 평범한 깡패에 불과했지만 우연히 경찰을 간단히 두들겨 패 쓰러뜨린게 되자 자신의 힘에 도취되어 그렇게 독재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그렇게 독재자가 된 멀티버스 짤태식은 국민들에게 짤툰을 보도록 강요하며 짐승친구들을 자기 입맛대로 이용하고 감금까지 시켜서 호화생활을 누리게 되었다.

결국 짐승친구들이 멀티버스 짤태식을 타도하려 했지만 새대갈의 밀고 덕분에 짐승친구들의 계략을 미리 알게 되었고 역으로 짐승친구들을 궁지에 몰아 감옥에 가두는 데에 성공, 새대갈에게는 짤툰 채널에 부분적인 권한을 주게 되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계획된 행동이었는지 아니면 중간에 마음을 바꾸어 배신을 하게 되었는지는 불명이지만 새대갈이 짤툰 채널을 해킹해서 야동 영상을 올려 짤툰 채널을 정지시켰고 이에 눈치 챈 멀티버스 짤태식이 분노해 새대갈을 죽였지만 상황을 수습하기엔 이미 늦어버린 상황. 결국 새대갈의 희생으로 그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게 무너져 내렸다. 결국 멀티버스 짤태식과 그에게 동조했던 수뇌부들은 무기징역을 선고 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2.2. 파이트 짤툰

2.2.1. 시즌 1

쿠키영상에 첫 출연. 자택에서 댓글을 읽고 있는 짤태식맛 쿠키의 뒤에서 등장한다. 짤태식맛 쿠키가 "원하는 게 뭐야...?"라고 묻자 " 너의... 구독자...!"라고 대답한다.

2.2.2. 시즌 2

본작의 최종 보스. 2화에서 짤태식맛 쿠키의 현실 조작에 누군가 관여해서 실패했다고 언급되는데, 현실 조작에 관여한 인물도 멀티버스 짤태식으로 추정된다. 그 이후에 서준이 기자의 카메라를 끈 뒤에 하관 뿐이지만 직접적으로도 등장한다.

4화에서 코코와 슘댱이의 싸움이 시작하기 전에 잘 보면, 멀티버스 짤태식도 관중석에 있었고[2] 싸움 도중 슘댱이를 잡고있던 코코의 손등에 무언가가 날아오는데, 이 또한 멀티버스 짤태식이 쏜 것으로 추정된다. 짤태식맛 쿠키가 바닥의 호두를 눈치채고는 관중석을 째려 본 이유도 이것으로 추정된다.

전정진이 서준의 방에서 나간 후 서준의 방으로 들어간다. 서준은 "뭐냐 넌?"이라고 반응한다.

6화에선 막판에 열 받은 채로 등장. 화풀이로 김광수를 공격했으나 정병욱에 의해 실패하고, '쿠키 그 자식'이라며 이를 간다.

7화에선 선수들에게 짤태식맛 쿠키와 싸웠던 이야기를 해준다. 비가 와서 파이트 짤툰을 휴재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짤태식맛 쿠키 앞에 나타나서 싸우지만 파이트 짤툰을 더럽히는 건 용서하지 못한다며 ~~자기 소개를 하는~~ 짤태식맛 쿠키에게 밀린다. 이에 멀티버스 짤태식은 과거를 회상하려 하는듯 했으나 사실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고, 쿠키를 리타이어 시킨다. 이때 멀티버스 짤태식은 짤태식맛 쿠키의 현실조작 능력을 탐내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회상이 끝난 후 짤태식맛 쿠키는 어떻게 되었냐는 선수들의 질문에 답하려 하자 잔인하게 죽였을 거라는 서준의 말에 졸지에 살인범으로 몰린다. 이후 엄근진 공주가 선수들을 말리며 멀티버스 짤태식에게 어떻게 된 건지 제대로 말하라고 따지자 짤태식맛 쿠키가 자신을 강제로 경기에 참가시켰다고 했지만 선수들 모두가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그래서 뭐 어쩌라고'라는 답변만 들었고, 자신들도 피해자라는 사탄의 말에 짤태식맛 쿠키를 욕한다.

8화에선 경기에 출전해 헬머니와 대결을 하게 된다.

9화에서 헬머니와 악수로 힘대결을 벌이다가 더 이상 못버티겠다 싶을때 헬머니를 공격하여 간신히 버텼다. 보아하면 헬머니가 우위로 보이겠지만 이때 박미정이 자신의 눈에는 종이 한 장 차이라며 둘의 실력이 얼마 차이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멀티버스 짤태식은 헬머니에게 거대한 덩치에 어울리지 못한 엄청난 속도의 주먹을 퍼부었으나 헬머니의 맷집은 단단했다. 멀티버스 짤태식이 갈수록 밀려가고 있을때 헬머니의 약점인 관절을 가격하여 큰 타격을 입혔다. 하지만 마지막에 헬머니에게 다리가 잡히며 헬머니의 수에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다리조임을 당하여 패배의 위기에 처해있다.

10화에서 참가자들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짤태식맛 쿠키가 멀티버스 짤태식과 싸우고 난 뒤에 죽어가는 상태로 만들어논 원인이 되었다. 언급으로 멀티버스 짤태식은 짤태식맛 쿠키를 곧 죽어가는 상황으로 만들었고 만약 우승자가 된다면 세계가 전멸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즉, 멀티버스 짤태식이 우승하게 둬선 안된다는 소리이다. 헬머니와의 대결에서 패배할 뻔했으나 오히려 역관광 시켰다. 하지만 헬머니도 버티고 막상막하의 대결을 벌였으나 결국 이 대결의 승자는 멀티버스 짤태식이 되었다. 때문에 헬머니가 완전소멸을 하게 되었다.

이로써 멀티버스 짤태식은 이번 작품 최종에서 우승한 최종보스가 되면서 무려 두 명이나 죽인 빌런이 된다. [3] 그러나 짤태식맛 쿠키가 파이트 짤툰을 망친 장본인으로서 시청자들에게 평가가 안좋았던 인물이라 오히려 좋다는 평가가 많다.

3. 전투력

"그렇긴 한데... 왜 내 눈엔 종이 한 장 차이로 보일까..."

- 박미정

"아뇨, 저 덩치에 저 스피드... 한 방 한 방이 공성망치로 두들겨 맞는 기분일걸요!!"

- 현우

똑같은 얼굴로 현실조작이라는 초인 능력을 가진 짤태식맛 쿠키와 다르게 이쪽은 피지컬로 싸운다. 현재까지는 현우처럼 패배한 모습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갖춘 격투 실력으로 현우와 맞붙었던 짤태식맛 쿠키를 상대로 선전했으며[4] 수류탄을 맞고도 버텨낸 맷집과 짤태식맛 쿠키를 공격불능 상태로 만들었던 헬머니를 상대로 승리했다. 원작에서 나왔던 그 어마무시한 전투력이 그대로 담아져온 것.

특히 덩치와는 다르게 공격이 굉장히 빠르다. 현우의 언급으로 저런 피지컬에 저 속도로 공격하는 멀티버스 짤태식의 주먹은 헬머니처럼 엄청난 맷집을 소유하지 못하면 절대로 버틸 수 없다는 뜻으로 말하였다. 또한 짤태식맛 쿠키를 방심하게 하거나 헬머니와의 대결중 고중량을 들어서 관절이 약한 것을 금방 파악할 정도면 두뇌가 좋은 듯 하다.

4. 어록

쿠키 이 천하의 나쁜 새끼..!!

내가 제일 세!!!!

5. 기타

온갖 악행을 저질러놓고 어줍잖게 미화받아 작외에서 (특히 일기 시리즈와 박건 팬덤에선) 욕이란 욕은 다 먹고있는 짤태식맛 쿠키와는 달리 이쪽은 일체 미화 없이 대놓고 '나 악역이요!'라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데다 파짤에서 저지른 악행도 비교적 심각하진 않아서 그런지[5] 시청자들의 평판이 짤태식맛 쿠키보다 훨씬 좋은 편이다.

메인 빌런 분위기를 풍겼으나 이전에 보인 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인간미를 보여준다는 점이 옆동네의 이 나무 순록과 비슷하다.[6] 하지만 목적은 역시나 구독자와 조회수였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사람이 죽어도 신경 안쓰기 때문에 확실하게 빌런이다.

짤툰이 마블과 DC 같은 유명 영화나 만화 패러디를 자주 하는 만큼 이 캐릭터의 모티브는 마블의 정복자 캉으로 추정된다.[7]

[1] 정확히는 짐승친구들의 유수민이다. [2] 손에 호두 몇개를 들고 있다. 흔한 악역 힘캐의 클리셰 중 하나. [3] 짤태식맛 쿠키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진짜 최후엔 서준이 살인했다. 하지만 멀티버스 짤태식과의 대결에서 입은 치명상 때문에 어차피 죽을 몸이었다. [4] 하지만 이때 짤태식맛 쿠키가 방심했다고 한다. [5] 기껏해야 짤태식맛 쿠키를 죽이려고 한 것과 본의는 아니었지만 선수들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 못하게 방해한 것, 슘댱이와 코코의 경기 중에 부정 행위를 저지른 것, 분풀이로 김광수에게 폭력을 휘두르려 한 정도. 물론 이것들도 그냥 넘어갈 문제는 아니지만 짤태식맛 쿠키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다. 헬머니를 소멸 시킨거야 애초에 '패배하면 소멸' 규칙을 만든 건 짤태식맛 쿠키였고 상대 선수를 죽게 만든 건 슘댱이와 전정진 등도 마찬가지이며, 외부 개입이 있긴 했어도 멀티버스 짤태식 본인은 정당하게 대결을 했으니 논외. [6] 물론 파이트 짤툰 한정으로 단독 주역 에피소드인 '멀티버스 짐승친구들 vs 짤태식'에선 메인 빌런이 맞다. 사실 오동도 첫 출연 당시에는 딱히 인성 좋은 캐릭터는 아니었다. [7] 실제로 첫 등장 이름은 멀티버스 짐승친구들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멀티버스 짤태식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짤툰 오리지널

2.1.1. 멀티버스 짐승친구들 vs 짤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