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28:34

정단(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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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 1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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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최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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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학영 마준영 정단 사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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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정단
파일:캐슬정단.jpg
코드명 콜트
나이 36세
신장 186cm
체중 92kg
혈액형 A형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종교 불교
좋아하는 것 크로스핏
소속 델타포스 (이전)
캐슬 (11강)
캐슬홀딩스 (경호대 '해자(垓子)대' 대장)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
3. 전투력
3.1. 작중 언급3.2. 전적
4. 명대사5. 기타

[clearfix]

1. 개요

여긴… 시장 바닥이 아니야.

웹툰 《 캐슬》의 등장인물. 캐슬홀딩스 경호대 휘하 '해자(垓子)대' 대장이자 캐슬 11강.

빡빡한 성격을 지녔다고 하며, 원리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벽창호같은 인간이다. 오죽하면 본인이 공격을 당해도 최민욱의 명령이 없으면 적을 공격하지 않고 방어만 할 정도.

후술하겠지만, 델타포스 시절부터 마학영을 오랫동안 보좌해온 부관이라고 한다. 나이는 마학영보다 한 살 많은 36살로, 경호대의 주요 전투원들 중에서는 최고령이다.

마준영, 사인진, 마크, 이정화, 이희성 과는 어떤 사이인지 아직 드러나지는 않았다. 다만 규율을 중시하는 인물이기에 자유분방한 앞에 둘과의 사이는 좋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마준영의 경우, 서열상 윗급인 마준영은 작중에서 정단을 언급할 때 정단 새끼라 불렀고, 프로필에서 나온 과거를 보면 마준영 때문에 마학영과 함께 불명예 전역을 했기 때문에 그닥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학영이 마준영을 구하기위해 군인으로써 어긋난 선택을 할때 마학영을 저지하다 결국 팀원들과 함께 마학영을 따라 불명예 전역 당하고 홀딩스로 넘어왔다.

2. 작중 행적

파일:캐슬 홀딩스 정단.jpg
2부 6화, 캐슬 10강 선발전을 진행하면서 처음 등장했다. 현석이 상당히 좋은 실력을 지녔다고 독백한다.
조석중과의 대전에서 승리한 구스타프 김신에게 다가가서 싸워보려고 하자, 그를 막아세우며, "여기는 시장바닥이 아니야."라며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직후 구스타프가 기습을 하였으나, 그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술했듯 성격이 벽창호, 원리원칙 그 자체인 만큼 반격은 하지 않고 그저 막아내기만 한다. 구스타프도 흥미가 동했는지 정단에게 다가서나 최민욱의 중재로 이 이상의 전투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후 피우진 vs 마크의 대결에서 피우진이 마운트로 마크를 두들겨 패며 사실상 승부가 나자 다가서며 훌륭하다고 칭찬하면서 피우진의 승리를 선언한다.

이후 별다른 묘사가 없다가 김신 vs 류지학이 매치되고, 김신이 단상에서 내려가 무대로 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굳은 표정을 짓는다. 그동안 특유의 덤덤한 표정만 지었으나 내심 김신을 상당히 의식하고 있던 듯.[1]

캐슬홀딩스 합류로 인해 캐슬 호텔에 도착한 류지학의 안내를 맡는다. 류지학이 지니고 있는 도검을 홀딩스의 철저한 보안 아래 관리하겠다고 말하지만 어깨빵을 당하며 무시당한다.

2부 44화, 화진과 백의가 최민욱의 대선 전까지 무력충돌을 금한다는 명을 어기고 전쟁에 돌입하고, 이를 캐슬의 소행으로 뒤집어씌우려는 행동을 보이자 이 두 조직을 제압하러 상관인 마학영을 따라 경호대와 출정하려 한다.
파일:홀딩스너드남2.jpg
그러나 호텔에 잠입했던 내부 인물을 통해 경호대의 기지를 파악하고 히데 측 야쿠자가 기습을 걸어온 탓에 출동이 지연되자 권총을 꺼내드는데, 아수라장의 교전 상황에서 상당한 사격 실력을 보여준다.[2]

이 정단의 사격 덕분에 전멸 위기에 처하자 히데는 미리 준비해 놓은 레미콘 트럭으로 콘크리트를 부어 길을 아예 막아버리려 하고, 이를 목격한 정단 또한 정색한 표정을 지으며 "지금부터 1분 안에 지상으로 나간다."라고 휘하 경호대에게 선언하며 정면으로 돌입한다.

2부 68화에서 김태훈을 죽이기 위해 바이슨, 판테라, 마크와 함께 대기한다.

2.1. 과거

과거 마학영이 델타포스에 있을 시절, 마학영의 부관이자 마학영이 이끄는 부대의 부대장으로서 그를 오랫동안 보좌해왔다.

마학영이 마준영과 관련된 일에서 자신의 일생의 신념을 꺾으려 하자 목숨을 걸고서 그를 막기도 했던 인물이라고.

결국 그를 막지 못했고, 끝내 마학영과 함께 불명예 제대를 당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마학영을 존경하여 그를 끝까지 따르며 팀원들을 추슬러 한국으로 들어온다.

3. 전투력

파일:정단회피.png
<rowcolor=#fff> 구스타프의 공격을 완벽하게 회피 / 방어하는 모습

정단은 언제나 마학영의 그림자 뒤에 숨어서 그를 보좌하기에 정확한 실력은 알려진 바가 없으나, 사실 캐슬 10강에 들고도 남을 충분한 실력을 가진 인물이다.[3] 교류전에서 날뛰는 구스타프의 기습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11강에 포함되었다.[4]

이전에는 10강에 속하지 못하다가 교류전에서 갑자기 11강에 포함되었는지 의문인 독자들이 많다. 왜냐하면, 교류전에서 구스타프의 공격을 두차례 막았다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물론 10강과 달리 11강이라는 개념은 캐슬 내 공식적으로 게시, 공포된 것이 아니라, 당시 캐슬 호텔의 디자이너가 대략적으로 파악한 윤곽 정도이다. 따라서 정단을 11강에 포함시킨 것은 이 인물의 주관이 짙게 담긴 것이다. 그가 원래 가졌던 정단에 대한 평가[5]와 더불어, 그 평가가 구스타프와의 짧은 교전으로 어느정도 검증되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캐슬 세계관 최강의 완력 증 하나인 구스타프의 공격을 회피 및 방어했다는 사실 하나로도 충분히 실력을 입증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특수부대 출신 답게 유독 총기를 잘 다루고 사격 실력도 매우 뛰어나다. 히데 또한 긴장했으며 그의 여러 부하들을 명중했고, 경호대 1명과 엉켜붙어서 싸우는 황보민철을 정확하게 그의 무릎을 맞췄다.[6]

3.1. 작중 언급

그래도 자격은 충분하지.
주원
말도 안되는 사격술이다... 총구를 겨눴다간 바로 머리통이 날아간다...!
히데의 부하
안돼, 제일 위험한 저놈은 조금이라도 회장님에게서 떨어뜨려 놔야 하는데...
황보민철

3.2.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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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명대사

여긴... 시장바닥이 아니야.
경호대, 엄호해라. 일 분 안에 지상까지 도달한다.

5. 기타

  • 다른 경호대 소속 인물들이 험악한 인상을 지닌데 비해 차분하고 수척해보이는 인상을 가졌다.
  • 한편 이런 냉철하고 차분한 인상과 반대로 좋아하는 것이 크로스핏이라 독자들에게 이미지가 깬다는 반응들이 있다.
  • 같은 캐슬홀딩스 소속의 이희성과 닮았다는 반응이 많다.
  • 정단이 지휘하는 부대의 이름이 해자대인지라 방어 혹은 강자를 붙들어놓는데 특화되어 있을거라는 추측이 있다.

[1] 사실 정단 뿐만이 아니라 캐슬의 거의 모든 인물이 김신을 의식하고 있다. [2] 오도화 다음 가는 실력자인 히데가 정단의 사격 실력을 보고 정석적인 루트로 들이받았다간 그대로 전멸당하겠다고 평가했다. [3] 작가 정연 블로그의 프로필. [4] 또한, 11강 중에서 이스크라 계파 리더인 그롤라 구스타프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류지학과의 비교가 이루어져 있지 않아 '그를 간신히 상대할 수 있는 것'이 기준인 내성과 외성으로 구분되지 않은 캐릭터이다. 현석의 경우에도 1부 10강이 아닌 11강에 들어왔지만, 류지학이 그를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5] '빡빡하지만 자격은 충분하다'라고 평가하며 이번부터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6] 황보민철은 부하들한테 쏴 갈겨봐라고 자신만만하게 경호대와 붙어있었지만, 그의 예상과 다르게 본인만을 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