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01:50:40

저분산렌즈


파일:len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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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명칭4. 사용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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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ow-dispersion lens

색 분산이 적은 렌즈.

2. 상세

파일:namu_색수차_예시.webp
색수차가 나타난 사진
현실의 빛은 파장에 따라 그 굴절률이 달라 적색광일수록 굴절이 적게 일어나고, 청색광일수록 굴절이 많이 일어나게 된다. 그로 말미암아 색수차라는 현상이 발생하여, 상의 경계에 분홍색이나 청록색이 나타나게 된다.[1]

따라서 제조사들은 굴절률이 서로 다른 렌즈를 조합하는 등의 시도로 이 색수차를 줄이려고 했는데, 광학의 발전으로 저분산 렌즈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저분산 렌즈에는 아베 수(Abbe number)가 큰 물질을 사용하게 된다.

3. 명칭

제조사 마다 다른 명칭으로 불리는데, 주로 ED렌즈, UD렌즈 등으로 부르는 경향이 크다.

4. 사용

저분산 렌즈는 특성상 가공이 어렵고, 고가에 속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고급형 렌즈에만 넣어주는 경향이 컸으나, 요즘은 단가가 내려가 엔트리 급에도 넣어주고 있는 실정이다.

5. 기타

  • 보통은 저분산렌즈 2장이 형석렌즈와 동등한 성능을 낸다고 제조사들은 밝히고 있다.
  • 저분산 성능을 극대화한 초저분산렌즈[2]도 요즘은 사용되는데, 제조사에 따르면 형석렌즈와 동등한 성능을 낸다고 한다.
  • 저분산 렌즈의 표면을 비구면으로 연마한 저분산 비구면렌즈도 있다. 다만, 생산 단가와 난이도가 높아 고급형 렌즈에만 넣어주는 경향이 크다.

[1] 특히 연식이 오래된 렌즈가 취약하다. [2] 보통 슈퍼 ED렌즈, 슈퍼 UD렌즈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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