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8 01:36:52

잭 더 리퍼(뮤지컬)

<colbgcolor=#000> 잭 더 리퍼
Jack the Ripper
파일:FBBBCD12-EAC2-4940-BA18-28692BEF8B82.jpg
제작 <colbgcolor=#fff,#191919>(주)글로벌컨텐츠
공연장 초연: 유니버설아트센터
재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삼연: 충무아트홀 대극장
사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오연: 디큐브아트센터
육연: 디큐브아트센터
칠연 (10주년 기념 공연): 우리금융아트홀
팔연: 한전아트센터
공연 기간 초연: 2009.11.13 ~ 2010.01.31
재연: 2010.07.22 ~ 2010.08.22
삼연: 2011.07.05 ~ 2011.08.14
사연: 2012.07.20 ~ 2010.08.25
오연:2013.07.16 ~ 2013.09.29
육연: 2016.07.15 ~ 2016.10.09
칠연 (10주년 기념 공연): 2019.01.25 ~ 2019.03.31
팔연: 2021.12.03 ~ 2022.02.06
관람 시간 150분 (인터미션: 15분)

1. 개요2. 상세
2.1. 시놉시스2.2. 등장인물2.3. 줄거리
2.3.1. 1막2.3.2. 2막
3. Musical Numbers4. 역대 공연 캐스팅
4.1. 2009년 초연4.2. 2010년 재연4.3. 2011년 삼연4.4. 2012년 사연4.5. 2013년 오연4.6. 2016년 육연4.7. 2019년 7연 (10주년)4.8. 2021년 팔연4.9. 2012년 도쿄 공연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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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제 영국에 있었던 살인마 잭 더 리퍼를 소재로 한 뮤지컬.

원작은 이반 헤쟈가 작사하고 바소 파테이르[1] 작곡한 체코의 뮤지컬이다. 내용이 많이 황당한데, 성 불구자인 잭이 여자와 자기 위해 악마와 계약을 맺고 살인을 저지른다는 내용이다. 사람을 죽일 때마다 여자와 잘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한다.(…)

이후 해당 뮤지컬이 국내에 라이센스를 받아 공연되었으며, 국내 공연 버전은 왕용범 연출[2]이 도저히 기존 뮤지컬의 내용 및 분량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스토리를 새로 짜고 내용을 보강하였으며, 이에 따라 국내판 뮤지컬은 다른 내용이 되었다. 초연은 살인마 잭이라는 제목으로 공연했으나 다음 공연부터는 잭 더 리퍼로 제목을 변경했다.

뮤지컬을 각색하며 당시의 시대상이나 잭 더 리퍼에 대한 소문들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한 것이 보인다. 실제 창작에 가까운 개작을 해낸 각본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범인이 살인을 해야만 했던 이유에 초점을 두고자 최대한의 자료수집을 했으나 그 과정에서 끔찍한 살인마인 잭을 다루는 수많은 책들을 보고 대중에게 살인이라는 자극적인 소재가 먹힌다는 것을 자각했다고. 그래서 사건 외적으로 사건을 갈망하는 잔인하고 삭막한 민중과 그들의 요구에 충성스러운 언론의 모습을 극중에 삽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통칭 잭이라고 불리는 정체불명의 살인마가 연루된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것이 핵심 사건인데 반해 극의 전체적인 주제는 오히려 인간미를 상실한 사회에 대한 비판과 회한이 느껴진다. 작품의 화자를 맡은 캐릭터가 형사 앤더슨이고, 그의 주요 대사이자 메인 넘버가 '이 도시가 싫어'인 것도 이를 나타내 준다.

인간의 어두운 면모를 다각도에서 표현하고 있다. 즐겁고 감동적인 보편적 뮤지컬과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어둡고 무거운 풍자적 요소에, 인간의 잔인한 부분을 소름끼치도록 묘사하는 만큼 거부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감상 후에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하는 작품. 이를 반영했는지 작중에서 등장하는 여성은 전부 매춘부다. 작중에 "알잖아, 여기에서 살려면 이짓밖에 없다는 것을 너도 알잖아 안그래" 라는 대사가 나오는 것으로 볼 때 빅토리아 시대의 보수적인 사회적 분위기와 가부장제 속에서 억압된 여성상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회전하는 무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연출이 중독성을 높이며, 넘버와 앙상블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체코 작품이 중극장 작품이여서 넘버거 14곡 밖에 안 되었던 만큼 원 작곡가 바소 파테이르의 앨범에서 작품과 비슷한 느낌의 노래를 가져와서 넘버를 추가하고, 이성준 음악감독이 작곡한 한국 오리지널 넘버들을 추가하는 등 상당히 공을 들였고, 덕분에 스튜디오 OST와 음원이 정식 발매된 흔치 않은 뮤지컬 작품이다.[3]

성공적인 일본 진출로 한류 뮤지컬 흥행의 견인차가 된 작품 답게 OST 부클릿에 한글과 일본어를 동시에 병기하고 있다.

2. 상세

2.1. 시놉시스

1888년 런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은 화이트채플 지역에서 연쇄살인으로 유명해진 잭 더 리퍼를 수사중이다. 매춘부만 노리는 잔인한 살인 수법 때문에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수사하려고 하지만 런던타임즈 기자 먼로는 코카인 중독자인 앤더슨의 약점을 노린다. 결국 앤더슨은 먼로에게 특종 기사를 제공하고 한 사건기사 당 천 파운드를 받는 거래를 하게 된다. 며칠 지나지 않아 네 번째 살인이 일어나고 자신의 무능함에 폭발직전인 앤더슨 앞에 범인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가 나타난다. 그는 미국에서 온 외과의사 다니엘이다. 앤더슨과 먼로는 다니엘의 증언을 듣게 되는데...

과연 진짜 살인마는 누구인가?

2.2. 등장인물

  • 다니엘
    미국에서 건너온 외과의사. 의협심이 강한 장기 이식 수술 연구를 하고 있다. 런던에서 장기 이식 연구를 위해 잭과 만나려던 도중에 런던에서 제일가는 콜걸인 글로리아를 보고 사랑에 빠진다.
    솔로곡 '멈출 수가 없어' 와 글로리아와 부르는 '어쩌면' 이 대표적인 넘버이다.
  • 앤더슨
    런던 강력계 수사관이며, 코카인 중독자인 염세주의자 형사이다. 잭 더 리퍼가 저지르는 살인 사건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비밀리에 수사하고 있었지만 먼로에게 코카인 중독자라는 사실을 들켜서 약점이 잡힌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수사에 협조하는 것을 허락한다.
    대표적인 넘버는 앙상블과 함께 부르는 '회색 도시'와 솔로 넘버 '이 도시가 싫어'
  • 잭
    런던을 공포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범. 하지만 그 누구도 그의 진짜 정체를 모른다. 초연 '살인마 잭'일 때와 이후 '잭 더 리퍼'일 때의 극중 캐릭터 묘사가 굉장히 많이 달라졌다. 후자가 훨씬 의문의 연쇄 살인마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고 있다.
    대표적인 넘버는 솔로곡 '이 밤이 난 좋아' 와 '사냥을 떠나자'
  • 먼로
    런던 타임즈의 기자. 살인 사건은 기삿거리이며 그 기삿거리는 바로 돈이라는 마인드의 소유자이다. 앤더슨의 약점을 잡고 그것을 빌미로 수사에 협조한다.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이래저래 하자는 많아도 최소한의 인간성은 가진 앤더슨에 비하면 그야말로 진성 인간말종 돈미새에 기레기 이다.[4]
    대표적인 넘버는 앙상블과 부르는 '더 끔찍한 사건' 과 '특종'
  • 글로리아
    런던 최고의 매력을 가진 여자... 라고 하지만 일단은 매춘부이다. 다니엘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와 함께 미국으로 떠나는 것을 꿈꾼다.
    대표적인 넘버는 다니엘과의 듀엣곡 '어쩌면' 과 솔로곡 '바람과 함께'
  • 폴리
    앤더슨의 옛 연인이다. 살인 사건 현장에서 재회한 앤더슨은 폴리가 다른 일을 하길 바라지만, 생계를 위해서는 매춘 외에 다른 방도가 없다고 한다. 살인마 잭이 동료 매춘부들을 살해한 만큼, 경찰보다도 더 열성적으로 살인마의 검거를 위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다. 그러면서 앤더슨에 대한 애틋한 감정도 서로 놓지 못하고 있는, 여러 모로 곁의 사람을 챙기는 캐릭터다.
    대표적인 넘버는 솔로곡 '버려진 이 거리에' 와 '아주 오래 전 얘기'

2.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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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3.1. 1막

뮤지컬이 시작되면 무대 한켠에 있는 문에서 앤더슨이 무언가에 쫒기듯 비틀거리며 등장한다. 앤더슨은 무대 왼쪽에 있는 책상 서랍 안에 있는 코카인을 흡입해 몸을 가누고, 테이블 위에 있는 타자기로 잭 더 리퍼의 살인사건에 대한 사건보고서를 작성하려다 담뱃불로 태워 버린다. 이후 '이틀 전, 난 악마를 보았다' 라는 앤더슨의 독백이 이어진 뒤, 무대 뒤편이 열리고 회전 무대가 공개되며 극이 시작된다.

정체불명의 연쇄 살인범이 매춘부만 골라 끔찍한 수법으로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런던, 살인 사건의 수사를 맡고 있던 앤더슨은 사건의 잔인함을 고려해 기자들을 통제하며 조용히 사건을 수사하려 했지만, 런던 타임즈의 기자 먼로가 코카인 중독자인 앤더슨의 약점을 잡아 특종을 제공해 주면 돈을 주겠다는 식의 거래를 하게 되고, 이후 이 사건에 특종을 좇는 기자들이 꼬이게 된다. 이 와중에 네 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앤더슨이 당황하고 있는 사이 무대 한 켠에서 살인자의 이름이 잭이라는 걸 알고 있는 인물, 다니엘이 등장해 앤더슨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얘기한다.

미국에서 온 의사인 다니엘은 2년 전에 장기 이식 연구를 위해 잭이라는 남자에게 의학실습용 시체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런던 사창가로 왔다가 그 곳에서 잭이 있는 곳에 대한 정보를 알려 준 글로리아라는 매춘부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된다. 글로리아는 다니엘을 잭에게 안내한 뒤 잭이 살인마라는 것을 경찰에 밀고해 현상금을 타 다니엘과 함께 미국에 가서 자기 팔자를 펴려고 하지만 글로리아가 제공한 정보를 가지고 현장을 덮친 경찰은 허탕만 치게 되고, 글로리아 또한 배신을 눈치챈 잭에 의해 불이 붙은 방 안에 갇힌다. 글로리아는 목숨은 건졌지만 끔찍한 화상을 입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매독에 걸려 몸 속의 장기마저 점점 녹아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잭은 경찰의 총에 맞은 뒤 실종되고, 결국 다니엘은 장기이식을 통해 글로리아를 살리기로 결심한다.

2.3.2. 2막

다니엘은 런던 모처에 지하 연구실을 차리고 장기를 구할 수 있는 시체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런던 전역의 장의사에게 거금을 걸어도 장기이식에 적합한 시체는 나오지 않았고, 보다 못한 다니엘이 공동묘지에서 시체를 파 오기도 했지만 신선도가 떨어져 장기이식에 쓸 수는 없었다. 이 때, 2년 전에 죽은 줄만 알았던 잭이 다니엘에게 접근해서 자신의 살인을 돕는 대신 장기를 가져가게 해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다니엘은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결국 잭의 살인을 도와 장기를 얻게 되고, 이 과정에서 글로리아는 다니엘이 자신을 살리기 위해 살인을 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지하 연구실에서 앤더슨과 먼로에게 위의 사실을 증언한 다니엘은 잭이 오늘 밤 아홉 시에 사람을 하나 더 죽이겠다는 예고를 했다고 전한다. 이 말에 먼로는 기뻐하며 곧바로 특종을 잡을 준비를 하고, 앤더슨은 먼로의 제안대로 매춘부 하나를 미끼로 삼아 다니엘이 잭에게 협조하는 동안 잭을 체포하는 함정수사를 계획한다. 하지만 딱히 미끼로 삼을 만한 매춘부가 없었기에 앤더슨은 어쩔 수 없이 과거에 자신의 연인이었던 매춘부 폴리에게 접근한다. 앤더슨은 폴리를 미끼로 삼는 것을 숨긴 채로 폴리를 만나서 폴리를 이 사건에서 최대한 멀어지게 하려 노력하지만, 폴리는 아무것도 모른 채로 앤더슨이 준 붉은 꽃을 머리에 꽂아 미끼가 되어 버린다. 하지만 잭이 약속한 시간에 나오지 않자, 초조해진 다니엘은 폴리가 앤더슨의 연인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폴리를 죽여 버린다. 앤더슨은 다니엘에게 계획이 바뀌었다고 외쳐 봤지만 때는 늦었고, 앤더슨은 폴리의 시신 앞에서 절규한다.

한편, 지하 연구실에 돌아온 뒤, 잭이 오지 않아 자신의 손에 피를 묻혀 버린 데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잭을 찾던 다니엘 앞에 잭이 나타난다.[5][6] 잭은 왜 나타나지 않았냐고 묻는 다니엘에게 진짜 잭 더 리퍼는 2년 전에 죽었다는 사실과 자신은 다니엘의 또 다른 인격이라는 사실을 알려 준다. 즉, 다니엘은 글로리아를 살릴 수 있는 장기를 구하기 위해 잭에게 협조한 것이 아니라 글로리아를 살리기 위해 아예 살인마가 되어 버린 것이었고, 살인과 관련된 죄책감을 잭이라는 다른 인격에 떠넘긴 것이었다.[7][8]

다니엘이 이 사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고 있는 사이 먼로와 앤더슨이 뒤늦게 연구실로 들어온다. 앤더슨은 다니엘이 잭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지만 먼로는 태연하게 같이 들어온 경찰을 총으로 쏴 죽여 목격자를 없앤 뒤 다니엘에게 칼을 쥐여주고 사진을 찍으며 이제 특종을 잡았다면서 희희낙낙해하며 '우리가 널 만들었어, 넌 슈퍼스타'라고 말하며 다 같이 동업하자고 말한다. 앤더슨은 그런 먼로를 보고 미쳤다고 하다가 다니엘의 공격을 받고 기절한다. 다니엘은 함께 동업하자는 먼로의 말을 듣는가 싶더니 손에 쥐어진 칼로 먼로를 찌르고, 겁에 질린 먼로가 계약 조건을 다니엘에게 유리하게 해주겠다는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먼로를 확실히 죽이려 한다. 그때, 글로리아가 다니엘에게 총을 겨누며 이제 와서 자기를 살릴 수는 없으니 이제 그만 포기하라며 절규했고, 다니엘이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글로리아를 멍하니 바라보는 동안 글로리아는 총으로 자살한다. 다니엘이 죽어 버린 글로리아를 안고 오열하자 그동안 무대에서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잭은 휘파람을 불며 연구실 저 너머로 유유히 사라지고, 마침내 기절에서 깨어난 앤더슨은 다니엘을 총으로 쏴서 죽인다.

다니엘이 죽은 것을 본 먼로는 살인자의 비극적인 최후를 찍으면 독자들이 눈물 깨나 흘리겠다면서 또 다시 사진을 찍지만, 앤더슨은 '저 자식은 살인마일 뿐이다. 이 이야기가 밖에 알려져 사람들이 저 자식을 동정하게 되면 폴리와 희생당한 여자들의 죽음은 그저 개죽음이 될 것이다'라고 절규하면서 연구실의 장기 보관 장치를 고장낸다. 먼로는 그러면 연구실이 모두 폭발한다며 소리치며 다시금 앤더슨에게 유리한 계약 조건을 제시하지만 앤더슨은 실성한 듯 웃으며 '네가 죽으면 이 사실을 알게 되는 사람은 세상에서 나 뿐이다. 먼로, 이제 우리의 계약은 끝났어.'라고 말한 뒤 연구실을 빠져나온다. 먼로의 무력한 외침과 함께 무대는 드라이아이스 연기로 가득 찬다.

이후 무대 뒤편이 닫힌 뒤 앤더슨이 다시 한 번 무언가에 쫓기듯 뛰어 들어오며 첫 번째 장면이 반복되고, 보고서를 태우고 문 밖을 나서는 앤더슨 뒤로 그림자가 드리운다. 그와 동시에 잭 더 리퍼 사건은 아직도 미결이라는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뮤지컬은 막을 내린다.

3. Musical Numbers

  • 1막
    • Overture
    • 가려진 진실
    • 진정해, 조심해
    • 버려진 이 거리에
    • 춤추는 살인마
    • 더 끔찍한 사건
    • 그 자의 이름
    • 런던의 밤
    • 누굴까
    • 런던의 밤 reprise
    • 거래
    • 함정수사
    • 배신
    • 어쩌면
    • 이봐, 친구들아
    • 바람과 함께
    • 글로리아
    • 취조실
  • 2막
    • Overture
    • 오랜만이야
    • 사냥을 떠나자
    • 회색도시
    • 멈출 수 없어
    • 이 밤이 난 좋아
    • 기도
    • 마지막 기회
    • 특종
    • 이 도시가 싫어
    • 아주 오래 전 이야기
    • 내가 바로 잭
    • 혼돈

4. 역대 공연 캐스팅

4.1. 2009년 초연[9]

4.2. 2010년 재연

4.3. 2011년 삼연

4.4. 2012년 사연

4.5. 2013년 오연

4.6. 2016년 육연

4.7. 2019년 7연 (10주년)[11]

4.8. 2021년 팔연

4.9. 2012년 도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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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용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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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체코에서 유명한 가수이자 작곡가다. 그가 부른 대표곡 몇 곡을 뮤지컬 넘버로 쓰였다. [2] 이후 이성준 음악감독과 함께 프랑켄슈타인, 벤허, 영웅본색을 제작했다. [3] 스튜디오 OST가 발매되어도 정식 유통되지 않고 극장 MD샵에서만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서 구하기 힘든 타 뮤지컬 OST와 달리, 잭 더 리퍼 OST는 구매 접근성이 압도적으로 좋다 [4] 시종일관 사람이 죽어도 특종이라며 카메라부터 들이대는 건 기본이고 엠바고가 걸린 함정 수사를 속보로 알려서 망쳐버린다. 심지어는 특종(=살인사건=돈)을 자주 터뜨릴 수만 있다면 앤더슨 등의 경찰들을 죽여 입막음 하고 연쇄 살인마의 정체를 방관하려는 구제불능의 행보를 보여준다. [5] 2막 초반에 다니엘의 지하 실험실이 처음 나올 때 무대 왼켠에 등 쪽으로 돌아간 안락의자 하나가 떡하니 놓여 있는데, 이 씬이 나오는 2막 말이 되어서야 이 의자가 앞으로 돌아가면서 잭이 나온다. [6] 사실 1막 넘버인 '가려진 진실'의 가사에서도 떡밥은 뿌렸다. '넉넉한 돈미끼로 여자를 유인해 사라져 버리네'라고 하는데, 작 중 잭은 살인할 때 여자에게 돈을 준 적이 없다. 살인할 때에 여자에게 돈을 건낸 사람은 모두 다니엘이었다. [7] 초연 당시 대본을 개작하던 왕용범 연출이 매독의 증상 중 여타 장기에 영향을 미쳐 손상을 주거나, 뇌에 영향을 미쳐 정신이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고 넣은 설정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다니엘도 이미 매독에 걸려 있었다는 것. [8] 잭의 정체가 다니엘의 또 다른 인격이였다는 점에서 미루어 보아 다니엘이라는 이름의 모티프는 위스키 잭 다니엘인 것으로 보인다. [9] 초연 때만 살인마 잭이라는 제목으로 공연됐고, 2010년 재연부터 2021년 ~ 2022년 팔연까지 현재의 제목을 유지해왔다. [10] 미스 사이공 일본 공연에 합류하기 위해 8월말 조기 하차했다. [11] 연출을 신성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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