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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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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인간관계
3.1. 장재범

1. 개요

드라마 〈 괜찮아, 사랑이야〉의 남자 주인공. 조인성이 연기한다.

인기 추리소설 작가. 라디오 디제이도 겸하고 있지만, 일단 본업은 작가다. 설정상 나이는 30대 초반.

어렸을 때 의붓아버지에게 당한 폭행의 영향으로 침대에서 자지 못하고[1], 몇몇 색깔에 집착하는 강박증이 있다.

양태용과 출판사 공동대표이며, 해수와 동민이 살고 있는 건물의 공동소유주이며, 해수의 언니와 수광이 일하는 카페 사장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1화 첫 등장부터 신작 출간 기념으로 호텔에서 파티를 열던 와중 출소한 재범으로부터 포크로 급습당해 어깨를 찔려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이때 한강우가 처음으로 나타나 "작가님, 작가님!!"하며 재열을 흔들어댄다.

작중 시점은 그로부터 3년 뒤. 최호가 맡은 토크쇼에 출연하게 되며 최호가 방송작가와 키스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토크쇼에서 원래는 동민이 출연하기로 되어 있으나 대타로 온 해수와 사람의 심리, 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게 된다. 그 후 클럽에서 다시 해수와 재회하고, 난동을 부리는 조현병 환자로부터 다치면서까지 해수를 구해주나 해수는 병원비를 청구하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재열의 친구인 양태용이 짝사랑하는 풀잎이(윤진이 분)를 위해 재열의 소설을 가져다주면서 재열은 표절사건에 휘말리고, 들이닥칠 기자들을 피하기 위해 자기가 가진 건물의 홈메이트로 입주하게 되지만, 해수와 사소한 충돌을 피할 수 없고, 해수의 남자친구인 최호가 방송작가이자 후배인 여자와 키스를 했다고 모두가 월드컵 파티를 여는 날 고발을 함으로써 파티는 난장판이 되고 재열은 홈메이트들 사이에서 왕따로 몰린다. 그러나 집주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홈메이트들 사이에서 해수를 제외하고는 여론이 바뀌게 된다. 최호를 차고 을 진탕으로 마신 해수는 바람둥이인줄 알았던 재열이 자신을 아예 건드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재열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한편 재열은 엄마를 때리던 아버지를 자기가 막아섰다며 자랑스레 달려온 강우를 마주치게되고 강우가 짝사랑한다는 현주의 집앞에도 가서 현주보고 "얘 이름은 강우인데, 얘가 너 좋아한대."라고 말하기도 하며 강우와 함께 밤거리를 쏘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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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아스팔트 도로를 달리면서 울며 웃다 서서히 재열에게 줌 인 되었다가 줌 아웃되며 강우는 어디에도 없고 장재열 혼자 유쾌하게 달리는 충격적인 씬이 4회 엔딩으로 등장했다. 이 말은 재열의 눈에는 강우가 보이지만, 사실 강우는 환각이며 실존하지 않는 가공의 인물이라는 것. 한마디로 재열이 스키조, 즉 정신분열증[2] 환자라는 것이다.

사실 강우의 존재에 대한 복선은 초반부터 꽤나 깔아둔 상태였다. 1회 클럽씬부터 고등학생인 강우가 아무리 열렬한 작가의 팬이라고 하더라도 클럽을 어떻게 들어올 수 있는 것인가부터 시작해 토크쇼 녹화 장면에서 강우를 클로즈업하지만, 방청객 전체를 잡았을 땐 강우의 자리에 똑같은 옷을 입은 전혀 다른 인물이 있었으며, 해수가 술에 진탕으로 취했을때도 강우는 나타나서 "누나, 예뻐요."라고 말하지만 해수는 제 3의 인물의 등장을 눈치채지 못하는 등등이 있었으며, 재열이 강우의 짝사랑 그녀 현주의 집에 찾아가 창문에 돌을 던지고 강우와 함께 달아나는 뒷모습을 본 창가의 소녀는 소녀가 아닌 재열의 동창인 상숙이었던 것.

이후 병으로 인한 환각과 망상으로 계속해서 기행을 벌이지만, 재열의 입장에서는 이를 이상한 일들이 반복된다고 느낄 뿐이다. 지속적인 기침과 손가락의 통증을 호소하는 강우를 병원에 데리고 갔으나 간호사는 '한강우'란 사람이 접수를 한 적이 없다고 하고 강우는 병원에서 사라지는 등. 자신의 증세에 대한 자각이 없기에 그 이유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강우를 강우의 집으로 데려다 주었을 때 강우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는 장면을 목격하고 강우의 아버지를 강우의 어머니로부터 떼어내고 강우보고 어머니를 데려가기를 종용하며 본인은 아버지를 막아서며 싸운다. 이때 개인 소지품을 분실한다. 후에 파출소에 가서 강우의 집 주소를 불러주며 모자를 보호할것을 요청하다가 그 집은 빈집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그것을 재열은 헛소리라 치부한다.

태용을 시켜 자신의 분실물을 파출소에서 찾아오도록 하였으며, 태용은 파출소를 갔다가 재열이 물품을 분실했을 때 전봇대에 달려있던 CCTV를 본다. 재열 혼자서 구르고 싸우며 넘어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던 것. 태용은 재열에게 정신이상이 있음을 깨닫고 재열에게 '출판사 대표로서 작가지망생인 강우를 만나보겠다'며 강우의 집 주소와 강우의 번호를 알아내지만 강우의 집은 재열의 예전 집이었고 번호는 없는 번호라는걸 알아챈다. 태용은 재열에게 강우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자신의 눈 앞에서 강우에게 전화를 걸어 바꿔달라고 요청을 하였고 재열은 이를 따라준다. 하지만 태용이 재열로부터 건네받은 전화에서는 없는 번호라는 안내메시지만 반복이 되고 있었다.

태용은 동민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재범의 말을 들어왔던[3] 동민은 의붓아버지 살해사건을 파헤치기위해 15년전 재범의 변호사였던 자를 찾아간다. 변호사가 말하길 의붓아버지의 사인은 질식사였으며 방화범이 살인범이었으나 청소년 범죄에 관한 이슈를 만들기 원했던 판사가 절도란 전과가 있는 재범에게 11년형을 선고한 것.

15년전 사건의 진실은 재열을 죽을듯이 패는 의붓아버지를 향해 재범이 칼을 빼어들었으나 의붓아버지가 재열을 내팽겨치고 재범을 향해 달려드는 바람에 칼이 바닥에 떨어졌으며, 재열이 그 칼을 주웠을때 재범이 자신에게 달려든 아버지를 밀쳐 아버지가 재열의 앞으로 쓰러지면서 칼에 찔린것. 재열은 실신하였으며 재범이 그 칼을 빼어들었을 때 엄마가 방안으로 들어왔으며, 재범은 "내가 죽였다고 해. 감방가서 2~3년 살다 나오면 되니까."라며 재열 대신 죄를 뒤집어 쓰려고 했다. 어머니에겐 증거물인 칼을 버리라고 했으며 실신한 재열을 업고 병원으로 가려고 길을 나섰다. 그때 형의 등에 업힌 재열이 눈을 떴고 방에걸린 거울을 통해 의붓아버지가 칼을 버리려고 나서는 엄마의 발목을 잡았으며 어머니는 기겁을 하며 집에 불을 지르는[4] 장면을 보게된다. 어머니는 재범이가 버려달라고 부탁한 칼을 들고 나오다가 집 앞에서 쓰러진다. 그 이후는 극중 초반에 나왔던것처럼 재범이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수하여 과실치사로 2~3년을 받을줄 알았지만 11년 복역형을 받고 범인은 재열이라며 고발을 하지만 재범이 칼을 빼어드는 장면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잊어버린 해리기억장애를 가져버린 엄마와[5], 그런 엄마를 지키기 위해 재열은 재범이 죽였다며 위증을하게 되었다는 것. 15년전 사건으로 인해 재범은 청춘을 잃었으며 어머니는 기억장애를, 재열은 출소를 한 형에게 포크를 찔린 이후로 어머니를 지키기위해 위증을 했지만 형에게 절대로 용서를 받을 수 없다는 죄책감에 강우를 만들어냈던 것이다.[6]

재열이 해수와 행복해질수록 강우는 점점 더 빈번히 나타나고 자신은 행복해서는 안 된다는 죄책감에 재열은 강우를 빌미로 자해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동민은 재열이 스키조라는 사실을 해수에게 알린다. 해수는 이 사실을 처음에 부정했지만 재열이 3년전부터 슬럼프에 빠져 소설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것[7], 시시때때로 강우를 보며 강우 때문에 사고도 몇 번 일어났다는것을 알고 재열이 사회적 기능을 상실하였다고 판단, 그를 강제입원 시키기로 마음먹는다. 해수는 재열을 재우기전에 조심스레 강우에 대해 질문을 하였고 재열은 "놈은 루게릭이야."라고 말한다. 해수는 "강우가 루게릭인걸 어떻게 알아?"라고 질문을 다시 하였고, 재열은 "병원에서 나온 놈의 표정이 좋지 않았어.", "네가 강우의 표정을 어떻게 본건데?"라는 말을 하고 재열은 잠시 자기가 어떻게 그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의문을 느끼다 잠이 든다.

그러나 해수가 방심한 틈을 타서 재열은 깨어나 재범으로부터 출소를 했으니 옛날 자신들의 집으로 오라는 문자를 받게 되고 그 이후 강우의 전화를 받는다. 강우는 알 수 없는 말들을 재열에게 말하고[8] 불안감을 느낀 재열은 강우를 찾아간다. 차를 몰던 재열은 눈앞에서 강우가 자전거를 타다 맞은편에 달려오는 차에 치여 피투성이가 되는 환각을 보고 이를 백미러로 지켜본 재열이 턴을 하며 차를 박는다. 재범은 재열을 만나러 가던 길에 사고를 지켜보게 되고 곧이어 엠뷸런스와 해수가 재열의 앞에 나타나며 재열은 정신병동에 입원하게 된다.

침대에 묶이는 재열의 눈에는 피투성이가 되어 루게릭병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아무도 봐주지 않는 강우가 병원 한구석에서 몸부림치는 모습ㅡ의 환각이 보이지만... 동민은 3년전 형에게 포크로 찔린 그날로부터 재열은 형이 감방에서 11년을 보내게한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음을 깨닫고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어머니에게도 진실을 말하지 못하기에 자신과 환경이 비슷한 환상의 친구 강우를 만들어냈으며, 강우를 구하다가 사고사로 죽는, 가족들에게도 덜 충격적이며 가장 안전하게 진실을 은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재열이 짜고 있었다고 판단을 내린다.

재열은 동민과 해수에게 자신은 정신병이 아니며 강우는 진짜로 존재한다고 말하지만 다들 재열을 스키조로 여기기에 강우가 보이지 않는척 연기를 하고 어머니를 설득한 끝에 퇴원을 허가받게 되었다. 이후 친가에서 요양생활을 한다.

그런던 중 해수는 재열에게 이것이 마지막 통화라며, 강우가 다시 나타나면 환시에겐 필연적인 모순이 있기에 그 모순을 반드시 찾으라고 말해준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과의 관계는 영원히 끝이라며 경고를 하고 해수와 통화를 끝낸 재열은 자전거를 타고 오는 강우를 보고, 강우가 언제나 맨발이었음과 3년동안 같은 교복이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3년전에 첫만남때 고등학교 2학년이라고 소개한 한강우가 아직도 자신을 고등학교 2학년이라고 나이를 말하는것에서 환시의 모순을 찾고 강우를 피해 해수에게로 달려가 강우가 가짜인걸 알았으니 자신을 제발 도와달라고 말한다.

재열은 다시 입원치료를 받게되며 다시 찾아온 강우에게 발을 씻겨주겠다고 말하며 상처투성이인 발을 닦아주고, 해수가 강우에게 주라며 준비한 양말과 운동화를 손수 신겨준다. 이후 강우에게 너를 만나 너를 위로하면서 나를 위로할 수 있었고 그 때문에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서 강우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면서 떠나보낸다. 강우는 자신이 보고싶으면 강우=재열이기에 거울을 보라고 재열에게 말하고는 영영 떠난다. 이렇게 환시가 끝나자 재열의 눈엔 현실이 있는 그대로 보이게 된다. 자신이 강우에게 신겨주었던 신발은 덩그러니 남아있고, 양말은 대야 옆에 곱게 접어져있는 모습이.

마지막 16화에서 재열은 해수에게 "나 때문에 네 인생의 중요한 계획을 포기하지 마"라며 안식년을 가질 것을 권유했다. 결국 해수는 안식년 휴가를 떠났고 두 사람은 잠정적으로 이별하게 됐다.

1년 후 한국으로 돌아온 해수는 장재열과 재회했다. 두 사람은 1년 만의 재회에 키스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그로부터 1년 뒤, 한번 재열과 콘돔 없이 하룻밤을 보냈던 일이 있었던 해수는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해수는 " 피임을 했어야 했다"며 투덜댔지만 재열은 "나 이제 아빠 된다"며 즐거워했다.

3. 인간관계

3.1. 장재범

애증으로 얽혀버린 관계이다. 어릴적 재범은 아버지에게 맞고 쓰러진 맨발의 재열을 보고 울컥하여 동생을 발로 차고 자신의 신발을 벗어 주고 길을 떠나는 시발데레의 모습을 보여준다. 15년전의 사건에서도 전과가 없는,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재열보다 이미 빨간줄 그인 자신이 죄를 뒤집어 쓰는게 낫다고 판단하여 어머니에게 지문이 묻은 칼을 버려달라고 재촉할 정도.

하지만 재범의 예상과는 달리 11년형을 선고 받고 재판에서 위증을 하는 재열의 모습과 자신의 잃어버린 청춘에 재열에 대한 증오심이 불타오르고 재열은 어머니를 살리고자 형을 버린 죄로 평생 형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재열은 과거의 상처를 딛고 엄마와 형, 그리고 자신 세 가족이 화목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재범은 출소하자마자 재열을 찾아가 재열을 찔러버린다.

그래도 재범은 재열을 죽이고자 하는 마음이 아닌, 거짓으로 판명된 사건의 진실을 다시 파헤치고자하는 마음이 강해 재열에게 포크로 어깨죽지를 찔러버리고 재열은 형에게 평생 자신이 용서받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그 자리에서 강우를 만들어낸다. 흉터를 없앨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흉한 어깨의 흉터를 계속 가지고 있는것도 죄책감을 드러내는 일부이며, 과거 형이 자신에게 신발을 벗어주었음에도 재열을 투영한 강우는 항상 맨발인것 역시 형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내는 것이다.

재범은 모범수로 인정받아 출소 전에 한번 밖으로 나오자마자 동민으로부터 아미탈이 든 주사기를 들고 재열을 찾아가서 몸싸움을 벌이는데, 재열은 이를 보고 놀라는 목격자들보고 단순한 형제 싸움이라고 둘러대며 재범에게 "형, 이제 들어가면 못 나와."라며 남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을 일방적으로 폭행하는 모습은 보이지 말라며 충고를 한다. 재범이 재열에게 한이 맺힌 전화를 할때도 언제나 재열은 빨리 나와서 행복하게 살자고만 말하는 편.

결국 재범이 출소를 하여 재열에게 문자를 보냈을때 재열의 죄책감[9]이 폭발하여 재열을 자살로 몰고간다. 재범은 이 현장을 목격하고 동민으로부터 자신의 어머니가 해리 기억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재열은 어머니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거짓을 고했고 그것 때문에 자살까지 갈 정도로 정신분열에 시달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며, 그동안 외면하였던 어머니를 찾아가지만 과거의 진실을 덮어두기로 한다.

항상 재열-어머니에게 깊은 유대감이 존재하며 자신은 소외 받는다는 자격지심이 있었던 재범에게 가장 비참한 기억은 재열과 어머니가 냇가에서 물장구 치고 놀고 있었던 장면이지만 어머니는 나중에 재범에게 둘이 함께 냇가에서 씻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재열이 아버지를 피해 재래식 화장실로 피신했을 때 사실 그 안에는 이미 어머니가 있었기에 재열과 어머니 모두 옷과 몸이 더러워졌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 이후 강박증이 생겨 재열은 화장실에서 잠을 자며 어머니는 문을 닫고 잘 수 없으며 유난한 결벽증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고. 재범에게 가장 비참했던 기억이 재열과 어머니에게도 가장 비참한 아픔을 지닌 기억이었다는 것. 하지만 재범에게 검은 머리카락이 다시 나기 시작하며 이는 재범이 마음속에서 결국 재열과 어머니를 용서하고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1] 의붓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숨다가 재래식 공동화장실 밑으로 들어간 것이 사건의 발단, 그 이후 화장실이 그에게 가장 안정감을 주는 장소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화장실에 도어락을 걸어놓고 파란색 커튼을 욕조 주위로 쳐놓았으며, 욕조에 이불을 깔고 잔다. 침대에서 잘 수 있긴 하나, 무조건 악몽에 시달린다고 한다. 실제로 오키나와 여행을 간 8회에서 밖에서 자다가 끔찍한 을 꾸었다. [2] 드라마 방영 당시의 명칭. 현재는 조현병이다. [3] 의붓아버지를 죽인 사람은 재열이었으나 어머니와 재열이가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했다고. [4] 아들들을 위한 증거인멸+당황+남편에 대한 공포와 같은 복합적인 감정이 어우러져 불을 질렀다. [5] 이로 인해 재범이 아버지를 죽였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6] 어릴적 재열은 아버지를 피해 맨발로 도망다니다가 길에 마주친 재범으로부터 재범의 신발을 받는데, 재범에 대한 죄책감으로 이루어진 강우는 항상 맨발로 다닌다. [7] 쓰긴 쓰지만 이전 소설을 짜집기한 것이고, 본인은 이를 눈치를 못 채고 있다. [8] 강우는 번번히 재열에게 등단이 되지 못하면 차에 치여 보험금을 엄마에게 드리고 죽을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으며, 위험한 길로 다니지 말라는 재열에게 자신은 위험한 길이 좋다며 말한적도 있다. [9] 자신이 청춘을 앗아가버린 형을 평생 마주하며 살게 되는데 과연 형이 나를 용서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