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 거짓의 보스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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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 중간 보스 | 메인 보스 | ||||||||||
챕터 Ⅰ | - | ||||||||||||
- | 축제 인도자 | ||||||||||||
챕터 Ⅱ | |||||||||||||
당나귀 광인* | 버려진 파수꾼 | ||||||||||||
챕터 Ⅲ | |||||||||||||
내일의 인형 | 생존자** | 왕의 불꽃 푸오코 | |||||||||||
챕터 Ⅳ | |||||||||||||
속죄하는 자** | 타락한 대주교 안드레우스 | ||||||||||||
챕터 Ⅴ | - | ||||||||||||
- | 검은 토끼단 맏형 | ||||||||||||
챕터 Ⅵ | |||||||||||||
하얀 여인* | 미치광이 광대 인형 | 인형의 왕 | |||||||||||
챕터 Ⅶ | - | ||||||||||||
- | 챔피언 빅토르 | ||||||||||||
챕터 Ⅷ | |||||||||||||
내일의 인형 2체 | 올빼미 의사 | 늪지대의 녹색 괴물 | |||||||||||
챕터 Ⅸ | |||||||||||||
도둑 족제비 | 환상을 걷는 자* | 오염된 축제 인도자 | |||||||||||
챕터 Ⅹ | - | ||||||||||||
- | 검은 토끼단 | ||||||||||||
챕터 XI | |||||||||||||
문의 수호자* | 검은 고양이 | 붉은 여우 | 완성된 자 락사시아 | 신의 팔 시몬 마누스 | |||||||||
??? | |||||||||||||
* 필수로 처치해야 하는 중간 보스.
** 성 프란젤리코 대성당 진입을 위해서 둘 중 하나는 필수적으로 처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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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00><colbgcolor=#af002a> 인형의 왕 King of Puppe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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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형 |
보스 정보 | |
위치 | 에스텔라 오페라 극장 |
약점 | 전기 |
내성 | 화염 |
보상 |
하얗게 불탄 왕의 에르고 꼭두각시 왕자의 예복 누군가의 목걸이 |
에르고 | 10023(1회차) |
BGM - Stage of Grief[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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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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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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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전투 영상. 3:25 부터 2페이즈가 시작된다. |
왕의 모습을 한 거대 인형. 제페토가 P와 비슷하게 생긴 인형에서 심장을 뽑아 초기형 인형에 집어넣는 짧은 연극을 보여준 후, 갑작스럽게 천장에서 떨어지며 모습을 드러낸다. P에게 춤을 청하듯이 손을 뻗지만 P가 손을 뿌리치자 얼굴이 회전하더니 일그러진 얼굴로 우는 듯한 몸짓을 취하고는 보스전이 시작된다.
2.1. 1페이즈
휘두르는 양 팔이 상당히 유연한 데다가 리치도 길기 때문에 거리를 재기가 애매하다. 이 정도면 안 맞겠지 싶은 거리에서 맞는가 하면 이건 맞겠다 싶은 거리에서 안 맞기도 한다. 대부분의 패턴이 퍼펙트 가드를 해도 멀리 밀려나 딜타임을 잡기 까다롭기 때문에 일부 패턴을 제외하면 회피를 적극 활용하는 편이 좋으며, 일부 패턴은 덩치 크고 팔 긴 보스들이 대부분 그렇듯 몸 안쪽으로 파고들면 안 맞는다.뒤이어 2페이즈를 고려하면 최대한 리전과 펄스 전지를 아껴서 가는 것이 좋지만, 문제는 1페이즈에서의 데미지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잘 풀어나가더라도 오른팔 휘두르기 실수로라도 한 대 맞으면 곧바로 전지 1~2개가 날아가니 과도한 딜 욕심을 내다가 맞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인형의 왕 1페이즈의 특징 중 하나는 패턴이 끝나자마자 점프해서 도망치는 패턴이 많다는 것. 어느 보스나 도망은 치지만 인형의 왕은 저 덩치가 잘도 저렇게 뛴다 싶을 만큼 멀찍이 도망가며, 무엇보다 딜타임도 주지 않고 바로 도망간다는 점이 골치 아프다. 덕분에 플레이어가 재정비할 시간도 많이 주지만 대신 딜타임을 잡기 어려우며, 특히 차지 그로기를 먹이기 쉽지 않다. 멀어진 다음 빠른 견제타가 들어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그로기 가능 시간을 넘겨야 할 때도 있다. 따라서 투포환을 챙겨오는 편이 좋다.
2.1.1. 패턴
대사를 시전하는 패턴은 파란색 표시, 회피가 불가능한 퓨리 어택은 붉은색으로 표시.- 몸통 돌리고 내려찍기 (1/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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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즈 주요 패턴으로 상체를 크게 돌린 다음 내려찍으며, 2연속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에 1타를 패리했다고 섣불리 공격하면 안 된다. 타이밍이 쉬워 퍼펙트 가드하기도, 회피하기도 좋은 꿀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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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 휘두르기
왼팔을 휘두르는데, 타이밍도 쉽고 후속타도 없는 꿀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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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찍고 스탭 밟기 - 왼팔 휘두르기
양팔을 바닥에 찍은 다음 사이드 스탭을 밟고, 왼팔을 휘두르는 패턴. 양팔을 은근히 빨리 찍어서 반응이 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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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 휘두르기 - 휘두르면서 백점프
오른팔을 휘두르면 왼팔과 달리 무조건 한 번 더 공격한다.
이후 체력이 70% 정도로 줄면 포효 난무 패턴을 한 뒤 표정이 험악하게 변하고, 패턴이 상당히 강화/추가된다. 사실상 1페이즈의 시작은 여기부터라고 할 수 있다.
- 포효 후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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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개막 패턴으로 포효를 내지른 뒤 손을 마구 휘두른다. 풀 히트시 데미지가 엄청나고 모두 가드로 막아내기 힘들기에 거리를 벌리거나 보스의 뒤로 빠지는 편이 좋으며, 보스 뒤로 빠졌을 경우 해당 패턴 동안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만약 포효 후 양팔 휘젓기 패턴이 나오기 전 그로기 가능 상태가 되었다면 최대한 빨리 터뜨리자. 양팔 휘젓기가 나옴과 동시에 그로기 가능 상태도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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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돌리고 내려찍기 2번 - 점프 휩쓸기
거의 쓰지 않는 연계로 가끔 내려찍기를 두 번 하고 플레이어 뒤로 점프하더니 큰 팔로 주변을 휩쓴다. 내려찍은 후 갑자기 시점이 꼬이면 이 패턴인 걸 알 수 있다.
-
몸통 돌리고 내려찍기 - 손바닥 칼날
몸통 돌리고 내려찍기 후 손바닥에 칼날이 추가되어 후속타를 남긴다. 대미지는 그리 강하지 않다.
- X자 휩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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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쓰지 않는 퓨리 어택 패턴으로 팔을 X자로 모으더니 크게 후려친다. 범위도 대미지도 상당한데 거의 볼 일이 없다 보니 갑자기 나오면 당황할 수 있다. 그나마 멀리 있으면 빈도가 늘어난다.
- 전진 팔 난무 - (X자 휘두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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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벌어졌을 때 쓰는 패턴으로 거대한 팔을 마구 휘두르면서 걸어온다. 그 비주얼에 쫄아서 튀면 대응이 더 힘들기 때문에 딱붙어서 프리딜 타임을 가져야 한다. 멀리 떨어질 경우 난무 마지막에 퓨리 어택으로 넓게 휘두르기 때문.
-
단타 큰 팔 휘두르기
뒤에 스프링이 달린 거대한 팔로 후려치는 단타 패턴으로, 왼쪽과 오른쪽 둘 다 사용한다. 대미지도 강한데 넉백이 심하므로 웬만해선 회피를 추천한다. 참고로 왼팔과 오른팔 둘의 패링 타이밍이 미묘하게 다르므로 패링을 하려면 잘 봐야 한다. 어깨에 팔이 삐져 나오려고 하면 오른 팔 휘두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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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 휘두르기 2연타
이제부턴 왼팔을 먼저 휘둘러도 한 번 더 휘두를 수 있기에 보스의 모션을 유심히 관찰하는 게 좋다. 1타로 끝나도 이후 무방비로 있는 시간이 꽤 되므로 딜타임을 놓쳐도 1~2대 때릴 시간이 충분히 있으니 조급해지지 말자.
- 오른팔 휘두르기 추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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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 휘두르기를 할 때 뒤에 있는 거대한 팔도 함께 휩쓴다. 만약 팔을 패링하면 넉백 때문에 거대한 팔의 사정거리에 들어오는데, 이것도 연타 수준으로 빠르게 패링쳐야 살아남을 수 있다. 하지만 넉백이 굉장히 심한데다 보스도 백점프를 하기에 패링보단 회피가 훨씬 편하다. 1페이즈에서 유달리 패링이 힘든 패턴인데 다단히트라 대미지도 강하게 들어와서 회피를 안 하면 꽤나 까다로운 패턴.
- 바디 프레스 - 팔 휩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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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으로 상당히 큰 범위로 공격하나 엎어지는 시간이 다소 있기에 보스의 옆으로 돌아서 뒤쪽 포지션을 잡기만 한다면 안전하게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단 옆쪽 공격판정이 은근히 넓고 워낙 보스가 커서 보스의 뒤편으로 뛰어갈 시간이 부족하다면 그냥 퍼펙트 가드로 넘기거나 후속타를 피하는 것에 신경쓰는 것이 낫다.
- 선풍기 차징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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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있는 거대 선풍기로 자기 주변에 에르고를 대방출하는 광역기. 전조가 매우 확실하고 선딜이 길기 때문에 딜욕심 안 부리고 시전하는 거 보자마자 도망가면 맞을 일이 없다.
- 선풍기 차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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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를 차징할 때 선풍기가 위를 향한 상태에서 상체가 돌아가면 이 패턴이다. 이 경우 선풍기를 아래로 놓을 때와 정반대로 보스에 딱 붙어 있어야 맞지 않는다. 주로 플레이어가 멀리 떨어져 있을 때 가끔 쓰는데, 선딜이 매우 긴 건 똑같아서 빠르게 붙어주면 프리딜 타임을 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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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넉백 - 휘두르기
선풍기 패턴의 바리에이션으로, 선풍기가 아래를 향한 후 차지할 때 짧은 시간만 차지하고 터지는 겅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데미지를 주는게 아니라 플레이어를 넉백시키기 위한 공격이며 바로 후속타가 날아온다. 이것도 회피나 패링으로 밀려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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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발사 - (드롭킥 - 몸통 돌리고 내려찍기)
원거리 견제 패턴으로 폭탄을 난사 하는 패턴이 있는데, 바로 터지는게 아니라 일정시간이 지난 후 터진다. 가까이 붙어있을 경우엔 완전한 프리딜 타임이지만, 보스와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이 패턴이 나온다면 난사 후 뒤이어 나오는 드롭킥-내려찍기 연계에 큰 데미지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가까이 붙어 있을 경우 난사 후, 높은 확률로 짧은 선풍기 차지나 팔을 휘둘러 플레이어를 날려버리는데 그러면 폭발에 휘말려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그러니 패링이 아니라 회피로 대응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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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부양 후 휘두르기
양 팔을 바닥에 지탱하고 공중에 떠오른 뒤 내려찍는 패턴으로 생긴 것처럼 안쪽으로 구르며 파고들면 안 맞는다. 단, 착지 후에 느닷없이 양 팔을 크게 휘두르는 공격이 나올 수 있으니 섣불리 때리려고 하면 안 된다.
- 팔 찍고 스탭 밟기 - 바디 프레스 - 팔 휩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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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찍고 스탭 밟기 - 드롭킥 - 몸통 돌리고 내려찍기
팔 찍기 패턴에 연계가 하나 더 생기는데, 하필 이 까다로운 패턴들을 쓴다. 팔 찍기도 미묘하게 패링치기 힘든 마당에 필살기까지 쓰니 이래저래 회복약 도둑인 패턴. 드롭킥 연계의 경우 플레이어가 멀리 있을 때만 쓴다.
보스의 체력을 모두 깎으면 인형이 울부짖으며 쓰러지고 산산이 조각나는데...
===# 2페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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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로 처치해야 하는 중간 보스.
** 성 프란젤리코 대성당 진입을 위해서 둘 중 하나는 필수적으로 처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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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af002a><colbgcolor=#fecb5f> 인형의 왕 로미오 Romeo, King of Puppe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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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로미오 Romeo |
이명 |
인형의 왕 King of Puppets |
종족 |
인간 (과거) 인형 (현재) |
성별 | 남성 (과거) |
소속 |
모나드 자선원 (본편 이전) 에스텔라 오페라 극장 (본편 시점) |
직책 |
에스텔라 오페라 극장 주인 (본편 시점)[2] 인형의 왕 (본편 시점) |
성우 | 체이스 브라운 |
BGM - Shattered Memories[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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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석에 타고 있던 인간형 인형 로미오가 내려와 덤벼들면서 2차전이 시작되며 이름이 인형의 왕 로미오로 바뀐다.[4][5] 2페이즈 시작 시 플레이어와 보스는 반대편에 위치해 있지만, 여유롭게 있을 경우 보스가 날아오면서 낫으로 찍는 패턴을 자주 사용한다. 날아오지 않고 여유가 있다면 내구도를 수리하는 편도 좋다. 이 패턴은 이후로도 거리에 상관없이 자주 사용한다. 참고로 박힌 낫을 뽑는 패턴에도 피격 판정이 있다.
사실상 이 때부터가 인형의 왕의 진정한 보스전의 시작이며, 묵직하고도 호쾌한 주먹 공격을 휘두르던 1페이즈랑은 달리 2페이즈에서는 낫을 이용한 날렵한 공격으로 플레이어를 밀어붙인다. 정박과 엇박, 반박을 복합적으로 섞은 다양한 공격, 패링 불가의 끌어당기기와 불새 난격 등 까다로운 패턴, 1페이즈와 2페이즈가 다른 보스 수준이라 둘 다 연습하기 힘든 점 등이 겹쳐 스토리 중반부에 해당하는 보스임에도 굉장히 어려운 체감 난이도로 인해 통곡의 벽으로 악명이 높다.
다만 이는 정직하게 가드 후 딜타임을 잡으려고 하는 경우에만 그렇고, 옆으로 회피를 할 경우 난이도가 폭락한다. 모든 패턴이 옆으로 회피하면 다 피할 수 있는데다가 가드와 달리 딜타임이 거의 무조건 나오기 때문.[6] 또한 조력자를 2페이즈까지 살려가면 경직이 잘 걸리는 보스라 2인 공격에 계속해서 경직이 걸리며 굉장히 무력해진다. 조력자 상향과 1페이즈 체력 너프, 프레임 보강 이후로는 1트 만에 성공했다는 후기도 나올 정도. 옆으로만 피해도 난이도가 훨씬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이 보스가 통곡의 벽이 된 까닭은 그 전의 챕터들의 보스가 전부 가드만 잘 쓰면 파훼되었거나 적극적으로 요구하던 보스들이었기에 갑자기 회피를 요구하며 유독 가드 플레이를 어렵게 하는 인형의 왕 2페이즈가 악명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해도 통곡의 벽에서는 내려왔다는 정도고 여전히 손꼽히게 까다로운 보스는 맞다.
공격이 전체적으로 정박과 엇박이 묘하게 섞여 있으나 타이밍이 대부분 직관적이라 파악이 안 될 정도로 까다롭지는 않다. 그러나 문제는 가드를 계속하면 숨 쉴 틈도 주지 않고 밀어붙여 딜타임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회피 활용 방법이 여전히 유효하다. 이런 점에서 1페이즈와 비슷한 점도 있지만, 1페이즈에서는 보스의 몸통 안쪽으로 바짝 파고든다면 2페이즈에서는 옆쪽으로 피해 보스의 뒤를 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조력자가 꽤나 유용한데, 1페이즈에서는 조력자가 어그로 끌고 있을 경우, 뒤돌아서 프리딜 할 수 있는 타이밍이 많으며, 2페이즈에서도 한 번 어그로 끌리면 보통 바로 죽지만, 어그로 끌린 사이 프리딜하면 그로기 한 번은 만들 수 있다. 조력자 스킬도 중간에 끊기지 않고 풀로 때릴 경우 상당한 데미지를 낸다. 다만 가드 및 회피 따위는 모르는 조력자라 1페이즈 때 죽거나 빈사 상태가 되는 일이 태반이므로 소원석을 사용하든가 보스의 어그로를 적극적으로 끌어야 로미오 페이즈까지 조력자를 살려서 올 수 있다. 1페이즈에 가까이 붙으면 안 맞는 패턴이 많은 덕분에 무식하게 달라붙는 조력자가 오히려 운 좋게 살아남기도 한다.
또한 이 시점때 얻을 수 있는 리전암인 이지스도 상당히 유용하다. 1페이즈때 아꼈다가 2페이즈 불새난격 시전 시 왼손으로 이지스 들고 오른손으로 공격하면 그로기가 살짝 걸리며 불새난격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어 그 이후 공략에 상당히 유리해진다.
퍼펙트 가드 여러번 성공 시 무기가 부러진다.[7] 무기가 부러졌을 경우에는 연속 공격 패턴의 횟수도 짧아지고, 낫으로 잡는 패턴과 낫을 바닥에 꽂고 발로 내려찍는 퓨리어택은 쓰지 않는다. 달릴 때 바닥에 불꽃이 튀지 않는 것은 덤.
로미오는 인형의 왕과는 달리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까여도 새로운 패턴 1~2개 추가된 거 말고는 1페이즈와 완전히 똑같고 기존 패턴의 박자 변화라든가 하는 것도 없으니 침착함을 유지하자. 게다가 추가된 패턴들이 자주 나오는 패턴도 아니며 불새 난격은 운이 좋으면 아예 안 볼 수도 있다.
====# 패턴 #====
전체적으로 패턴이 연계가 고정되어 있다기보단 다양한 짧은 패턴들을 섞어 쓴다는 느낌이 강하다. 때문에 갑자기 특정 패턴이 튀어나와도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들이박아야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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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회전 베기
크게 점프 하더니 이후 옆으로 회전하면서 내리찍는다. 추적 패턴으로 주로 쓰며 개막 패턴으로도 자주 쓰는데, 패링 타이밍이 그리 어렵지 않으니 수월히 대처 가능하다.[8] 가끔 초근접 상태에서도 뜬금없이 쓸 때도 있는데, 이런 경우 그냥 가만히 있어도 빗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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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베기 (1/2) - 위로 베기
오른쪽으로 두 번 베더니 이후 위로 크게 올려벤다. 올려베기의 경우 대미지도 강하고 패링해도 넉백이 심하지만, 후딜이 은근히 있어서 회피 후 뒤에서 짤딜을 넣는 식으로 대응하는 게 더 이득이다. 이 올려베기 연계는 이후 다른 패턴 사이에 끼어들어가 시전하기 때문에 반드시 타이밍을 숙지해야 한다.
- 끌어당기기 - (강하게 올려 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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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를 가리지 않고 일단 낫을 들었다 하면 클리셰처럼 쓰는 패턴으로, 왼쪽 눈이 빛나더니 이후 낫으로 플레이어를 끌어당긴다. 전조가 명확하지만 발동이 꽤나 빠르고, 무엇보다 가드 불가라는 점에서 회피가 까다롭다. 끌어당겨질 경우 강제 경직에 걸리고 이후 올려 베기를 확정으로 쳐맞는데, 이 콤보의 대미지가 상당히 강력해서 2페이즈의 체력 관리를 어렵게 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또한 후술하듯 이 끌어당기기 연계는 연속 베기를 하다 갑자기 캔슬하고 사용할 때도 자주 있어서 반드시 익숙해져야 한다. 참고로 올려 베기의 경우는 끌어당겨질 때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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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베기
평범하게 두 번 베기인데, 여기서 수많은 패턴들이 파생된다. - 두 번 베기 - 사이드 스탭 - 돌진 회전 베기
- 두 번 베기 - 두 번 더 베기 - (올려 베기)
- 두 번 베기 - 두 번 더 베기 - (내려찍기)
일명 5연타 베기로, 가장 자주 연계된다. 타이밍의 경우 4타가 엇박인 걸 제외하면 모두 정박이라 어렵지 않게 패링이 가능하다. 또한 5타의 경우 유도 성능이 떨어져서 딱 붙어 있으면 가만 있어도 빗맞는 경우가 자주 있다.
* 두 번 베기 - (두 번 더 베기) - 끌어당기기 - (강하게 올려 베기)
* 두 번 베기 - (두 번 더 베기) - 끌어당기기 - (강하게 올려 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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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 사출 후 추격 베기
낫을 던지는데, 낫에 사슬이 달려있어 이걸 잡아당기로 돌진 베기를 하는 패턴. 사용 빈도도 대미지도 낮지만 추적 패턴 중에선 패링이 힘들다.
- 사이드 스탭 - 돌진 회전 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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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옆으로 점멸 수준의 스탭을 밟더니 회전 베기를 돌진하면서 시전한다. 돌진 회전 베기 자체는 패링이 쉽지만 이후 다양한 패턴으로 파생된다.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당황하지 말고 돌진 회전 베기만 패링치면 그 이후로는 알고 있는 패턴들이 줄지어 나온다.* 사이드 스탭 - 돌진 회전 베기 - 오른쪽 베기 (1/2) - 사이드 스탭* 사이드 스탭 - 돌진 회전 베기 - 올려 베기* 사이드 스탭 - 돌진 회전 베기 - 오른쪽 베기 (2/3) - (끌어당기기) - (강하게 올려 베기)
- 화염 사이드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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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이드 스탭과 비슷하지만 이건 속도는 살짝 느린 대신 아주 잠깐 불 장판을 생성하며, 연계도 완전히 달라 별개의 패턴으로 인식해야 한다. 또한 여기서 파생되는 돌려차기의 경우 돌진 회전 베기보다 빠르게 나가고 후딜도 없기에 더 위협적이다.* 화염 사이드 스탭 - 돌려차기 - 올려 베기* 화염 사이드 스탭 - 점프 회전 베기* 화염 사이드 스탭 - 돌려차기 - 점프 회전 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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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찍기
낫을 기모았다가 내려찍는 패턴으로, 보통 5연속 베기의 마지막 타로 사용하지만 단독으로도 자주 쓴다. -
내려찍기 - 낫뽑기
내리찍기를 맞거나 멀리 있을 때 시전하면 그냥 낫을 뽑는데, 이 때 대미지 판정은 물론 잠시 공중에 뜨는 대경직에 걸린다. - 내려찍기 - (물구나무 선 뒤 발로 내려찍기)
낫을 내려찍은 뒤 그걸 타고 물구나무 섰다가 내려찍는 패턴인데, 호밍이 좋지 않으므로 그냥 옆으로 뛰면 가볍게 피해진다. 만약 페이블 아츠인 '가드 패리'를 즐겨 사용한다면 전자의 경우 보스의 오른쪽 무릎이 '<'자로 막 꺾였을 때 사용하면 정확히 들어가 경직을 주고 추가타까지 넣을 수 있다.
-
덤블링 후 내려찍기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가면 추가되는 패턴으로, 빠르게 한 바퀴 덤블링 한 뒤 발로 내려찍는 패턴이다. 위 퓨리 어택보다 대응이 까다롭다. 보통은 후방 스탭 후 사용하지만 가끔 근접 상태에서도 쓸 때 있는데, 발동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워낙 뜬금없이 튀어나오기 때문. 그나마 다행인 건 타이밍은 정박이라는 점이다.
- 후방 스탭 - 덤블링 후 내려찍기
|
후방으로 멀찍이 스탭을 밟은 다음 내려찍기로 연계하는 패턴인데, 내려찍기가 위와 달리 엇박 + 프레임 삭제라는 환장할 콜라보라 알아도 패링이 까다롭다. 대처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그냥 죽어라 뛰면 피할 수 있다.
- (패링) - 카운터 베기
|
가끔 낫으로 가드를 올릴 때가 있는데, 이때 공격하면 패링을 하더니 카운터 베기를 시전한다. 대미지가 강력한 건 둘째치고 갑자기 가드를 올리는 경우가 있어 신나게 패다가 뜬금없이 카운터를 쳐맞는 불상사가 드물지만 일어난다. 참고로 이 카운터 베기 모션은 가끔 단독으로도 사용한다.
- 불새난격
|
2페이즈의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가면 사용하는 로미오의 필살기이자 시그니처 패턴. 국내외를 막론하고
말레니아의 물새 난격을 연상케 하여[9] 유저들은 '불새 난격'이나 '
히노카미 카구라'로 부른다. 정박과 엇박을 섞어 총 10번 공격하므로 모두 퍼펙트 가드하는 것은 본작 모든 패턴을 통틀어도 손에 꼽는 난도를 자랑하며[10], 풀스태미너가 아닐 경우 스태미너가 부족할 수도 있다.
이 난해하기 짝이 없는 패턴은 가드하면서 조금씩 옆으로 회피하거나 보스의 등 뒤로 계속 구르면 생각보다 쉽게 피할 수 있다. 참고로 낫에 불꽃을 두르는 준비 시간이 제법 길어 대처할 시간은 어느 정도 되며, 그로기 가능 상태라면 3슬롯 페이블 아츠 등으로 차지 강공을 먹여 패턴을 강제 캔슬시킬 수도 있다. 아니면 투포환을 마구 던져대면 2~3개에서 캔슬된다.[11] 2회차부터는 로미오가 낫에 불꽃을 두르는 동안 완벽의 연마석을 사용하는 대응법도 있다.
물론 공격 타이밍을 완벽히 외웠다면 10타 전부 퍼펙트 가드로 넘기는 것도 그렇게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며, 모두 패링 칠 경우 그로기 게이지가 낭낭하게 쌓이므로 숙련자라면 연습할 가치는 충분하다. 단, 10타를 패링치면 퍼가 스태미나 회복이 없는 이상 무조건 스태미나가 모자라기에 한 번이라도 퍼가를 실패하면 즉시 자세가 무너져 연타를 맞게 된다.
체력이 50% 이하로 까였을 때 시전하고, 이후에도 시전할 수 있지만 딜이 어지간히 부족하지 않은 이상 2번 보기는 힘든 패턴이다. 2페이즈 개막 패턴처럼 보이나 가끔 안 쓰고 그냥 넘어갈 때도 있는 것으로 보아 무조건 시전하는 개막 패턴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P가 보스의 근거리에서 계속 머물면 해당 패턴이 발동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아무튼 저 난해하기 짝이 없는 패턴을 스킵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클리어 확률을 엄청나게 끌어올려주니 참고.
조력자를 불렀고, 아무 큐브도 사용하지 않아도 운이 좋다면 해당 패턴까지 살려서 올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조력자에게 어그로가 끌리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 패턴까지 맞고 살 일은 없지만, 조력자가 사망해도 타게팅이 변하지 않고 조력자가 사망한 근처에서 패턴을 지속하기 때문에 약간 떨어져서 재정비를 하는 것도 좋다. 혹은 둘이서 사정 없이 패다보면 경직 먹고 패턴이 끊기기도 한다.
이 난해하기 짝이 없는 패턴은 가드하면서 조금씩 옆으로 회피하거나 보스의 등 뒤로 계속 구르면 생각보다 쉽게 피할 수 있다. 참고로 낫에 불꽃을 두르는 준비 시간이 제법 길어 대처할 시간은 어느 정도 되며, 그로기 가능 상태라면 3슬롯 페이블 아츠 등으로 차지 강공을 먹여 패턴을 강제 캔슬시킬 수도 있다. 아니면 투포환을 마구 던져대면 2~3개에서 캔슬된다.[11] 2회차부터는 로미오가 낫에 불꽃을 두르는 동안 완벽의 연마석을 사용하는 대응법도 있다.
물론 공격 타이밍을 완벽히 외웠다면 10타 전부 퍼펙트 가드로 넘기는 것도 그렇게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며, 모두 패링 칠 경우 그로기 게이지가 낭낭하게 쌓이므로 숙련자라면 연습할 가치는 충분하다. 단, 10타를 패링치면 퍼가 스태미나 회복이 없는 이상 무조건 스태미나가 모자라기에 한 번이라도 퍼가를 실패하면 즉시 자세가 무너져 연타를 맞게 된다.
체력이 50% 이하로 까였을 때 시전하고, 이후에도 시전할 수 있지만 딜이 어지간히 부족하지 않은 이상 2번 보기는 힘든 패턴이다. 2페이즈 개막 패턴처럼 보이나 가끔 안 쓰고 그냥 넘어갈 때도 있는 것으로 보아 무조건 시전하는 개막 패턴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P가 보스의 근거리에서 계속 머물면 해당 패턴이 발동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아무튼 저 난해하기 짝이 없는 패턴을 스킵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클리어 확률을 엄청나게 끌어올려주니 참고.
조력자를 불렀고, 아무 큐브도 사용하지 않아도 운이 좋다면 해당 패턴까지 살려서 올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조력자에게 어그로가 끌리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 패턴까지 맞고 살 일은 없지만, 조력자가 사망해도 타게팅이 변하지 않고 조력자가 사망한 근처에서 패턴을 지속하기 때문에 약간 떨어져서 재정비를 하는 것도 좋다. 혹은 둘이서 사정 없이 패다보면 경직 먹고 패턴이 끊기기도 한다.
3. 스토리
1회차 진행시점에서만 보자면 갑자기 정체모를 인형극을 하다가 제멋대로 폭주하는등 알기 어려운 행보를 보여서 그 전말을 알기 힘들지만 최종 보스의 정체와 인형 폭주 사건의 전말을 알고 나면 그의 대략적인 목적과 행보를 알 수 있다.
로미오는 인형이 된 인간으로, 인간 시절일 때 P의 원형이 되는 카를로의 친구였다. 본디 부모님이 없는 고아로 모나드 자선원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도중에 들어온 카를로에게 먼저 다가가 친해져 카를로가 엇나가지 않도록 바로잡아주기도 했다.[12] 그러나 졸업식 이후 '장미 저택 사건'이 벌어지는 바람에 로미오는 화석병에 걸리고 카를로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은 현장에서 전원 사망했다.
장미 저택 사건의 흑막이 연금술사들인 것과 그들이 크라트에 퍼뜨릴 재앙을 눈치챈 로미오는 연금술사들을 막으려 했으나, 화석병에 의해 시한부 신세가 되어버린 상태로는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제페토와 접선한 로미오는 인형으로 자신을 부활시켜달라는 거래를 하게 되나, 제페토는 인형 폭주사태를 일으켜 에르고를 수집하여 완성된 P기관과 신의 팔로 사랑하는 아들을 부활 시키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그를 자유 의지를 가진 인형이 아닌, 인형 폭주의 매개체인 인형의 왕으로 개조해버린다. 이후 제페토의 명령에 따라 인형 폭주를 일으켰으나 어느 시점에서 자아를 각성[13]한 로미오는 제페토가 각성하기 이전의 자신을 이용한 것을 깨달았고, 폭주로부터 살아남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형의 왕으로서 인형들을 다시 한 번 이끌게 된다. 연금술사들이 화석병과 카커스를 퍼뜨리는 것을 막기 위해 푸오코를 통해 베니니 공장에서 병력을 생산한 로미오는 몇몇 요충지를 점거하고 카커스와 맞서면서 세력을 키워나갔다.[14]
또한 사건의 진실을 전부 알고 있었기에 자기 휘하의 인형을 대사로 보내 인간과 교류를 시도했고, 제페토의 인형이 자신의 부하들을 처리하며 본거지까지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화를 내기는 커녕 흑막의 정체와 목적을 암시하는 연극을 보여주며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상술한대로 그에게 동맹을 제안하려 했다. 그러나 당시 처음 만난데다가 인형들의 왕이라는 위치에 대한 위험과 제페토에 대한 신뢰성이 하늘을 찌르던 피노키오가 이를 거부하자[15] 결국 어쩔 수 없이 그를 처리하고 자신 혼자서라도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을 하려 했을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16]
아이러니하게도 인형의 왕 보스전은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피노키오가 사실상 인간을 죽이는 선택지를 골랐고, 인간의 적인 인형들의 왕이라는 존재가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피노키오를 막아세우는 전개에 가깝다. 또한 위대한 약속에 묶인 로미오는 명령을 우회하면서라도 인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고, 위대한 약속에 묶이지 않은 P는 이러한 노력을 하는 로미오를 쓰러뜨리려고 한다는, 매우 상반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로미오가 카를로 생전 그와 친했던 친구였던 만큼 카를로의 친부인 제페토와도 인연이 있었고, 그를 통해 어찌저찌 그의 계획을 알아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형의 절대적인 명제는 인형의 왕인 로미오도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었고, 대외적으로 알려진 4가지 명제 외에도 '인형의 창조주는 제페토다'라는 숨겨진 0번째 명제가 존재했기에 자칫 잘못하면 언제 명제에 침식당할지 모를 위치였다. 결국 그가 취할 수 있는 수단은 기본적으로 수동적이고 간접적인 대처밖에 불가능했고, 그렇기 때문에 로미오가 피노키오를 꺾는다 해봤자 그가 바랐던 이상적인 미래에 도달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이다. 이러나 저러나 인간과 인형의 평화를 바랐으나 제페토의 농간에 의해 그를 이루지 못한 비극뿐인 불쌍한 인물이다.
1회차 후반부 트리스메기스투스의 유산에서 검은 토끼단을 처치한 후 크라트 호텔로 돌아오면 여태껏 모인 기록을 통해 인형들의 언어를 해석할 수 있게 되면서 그가 남긴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이 메시지에 의하면 로미오는 인간 시절에 제페토의 친아들 카를로와 매우 친한 친구였고 그 덕에 카를로의 친부 제페토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자신과 다른 인형들은 '위대한 약속'에 묶여 있어 꼭두각시 신세를 벗어날 수 없다고 하며, 인형들의 4가지 명제 속에 숨겨진 제 0항에 대해서 알려준다. 음성을 듣고 난 뒤 베니니는 마지막 부분을 알아들을 수 없다며 P에게 무슨 내용인지 물어보면 제페토라고 솔직히 답할 수도 있고 모르겠다고 얼버무릴 수도 있는데 제페토라고 답할 경우 베니니가 매우 혼란스러워하는 걸 볼 수 있다.
로미오는 P에게 제페토의 진실에 대해 알리고 동맹을 제안하기 위해 계속해서 자신의 뜻을 전할 대사를 보냈지만 P가 보내는 족족 죽여버렸다고 한다. 누구를 보냈다는 건지 밝혀지지는 않지만 왕의 불꽃 푸오코와 축제 인도자가 인형의 왕이 당신을 초대했다거나 그분의 뜻에 따르라는 대사가 있다.[17] 그러나 로미오의 지시를 받았음에도 왜 인형들이 적대적으로 나오는지는 알 수 없는데 이는 게임적 허용 문제도 있고, 피노키오는 자신에게 적대감을 가지는 이들만 해칠 수 있으며, 인간이 되기 전까지는 이 법칙이 유효하다는 설정상 로미오가 왕이어도 인형들을 제어하는 능력이 부족했거나, 제페토가 숨겨둔 명제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이후 P가 직접 찾아오자 연극이라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P에게 제페토를 경계하라는 뜻을 전달하려 하지만 통하지 않자 결국 P를 죽여서라도 제페토를 막기로 결심한 듯하다. P가 제페토의 뜻대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자신과 함께하지 못하면 죽이는 것 외에 별다른 답이 없기 때문. 실제로 2회차에서 들을 수 있는, 노이즈가 제거된 로미오의 대사를 보면 P와 적대할 수밖에 없게 된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하며 어떻게든 설득하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8] 2 페이즈부터 설득의 여지가 없자 확실하게 죽이려고 했지만 제페토에게 놀아나는 피노키오를 답답해할지 언정 전혀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안쓰러워하며, 최후에는 자신을 죽인 피노키오에게 진정한 자유를 줘서 고맙다고 말할 정도로 넒은 마음씨를 지닌 대인배다.
싸우기 전에 보여준 연극에서 제페토로 보이는 노인 기계가 피노키오의 심장을 산 채로 적출하여 다른 기계에 이식하는 모습이 나온다. 실제로 최후반부에 제페토가 피노키오를 그저 도구로 취급했고, 심장을 적출하여 아들에게 이식함으로서 살려내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피노키오의 심장이 로미오의 심장이라서 돌려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했다는 등의 여러가지의 방법으로 해석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그저 로미오가 피노키오를 도발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지만, 보스전 직전 먼저 손을 내밀어 협력과 화해의 제스처를 표하거나, 피노키오가 그 손을 치고는 화난 얼굴이 아닌 슬픈 얼굴로 인형탈이 바뀌기 때문에 오히려 로미오가 제페토의 계획을 알고 있었고, 이를 간접적으로나마 피노키오에게 보여주어 제페토를 믿지 마라고 경고하기 위함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옳다.[19]
제페토 본인도 인형의 왕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자신을 적대하고 있음을 알았는지 다른 보스들은 제자리에 앉아 승전보를 들었던 것과 달리 인형의 왕 토벌 이후엔 본인이 직접 건물 앞까지 나와서 기다리며 P에게 여러번 질문을 하는등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인다.
4. 대사
- [펼치기·접기]
- >드디어 와 줬구나.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어. (I was wondering when you'd show up. You sure kept me waiting!) - 교전 시작 시1회차 플레이 시에는 노이즈 처리되어서 제대로 알아볼 수 없으며 2회차 이후에는 다른 인형 보스들과 달리 2페이즈 보스의 목소리는 제대로 들린다.
이런 식으로 만나고 싶지 않았어. (Pity. We have to meet like this, though.) - 재진입 시
사람들이 죽어가. 그자들을 막아야 해! (You have to stop them. Lives are on line.)
괴물들이 쏟아질 거야. 우리가 그들을 막아야 해! (The whole place is teeming with monsters, of course. We have to stop them.)
어리석은 짓은 그만 둬. 부탁할게.(C'mon, Don't be silly.)
넌 지금 잘못하고 있어! 내 말 좀 들어! (You're wrong! Listen up!) - 1.5페이즈 진입 시
이젠 어쩔 수 없어... 너를 죽여서 멈추는 수밖에는... (I have to kill you to stop it all. There's no other way!) - 2페이즈 진입 시
뜨거워... 타들어가는 것 같아... (I'm burning up!)
모두 불타 사라진다... 새하얗게...(It's all going up in flames... bright, white flames...)
돌아와 줘서 기뻐, 내 친구... - 1페이즈 플레이어 처치 시
우린 파멸을 막고 있는 거야. 진짜 적은 바로... - 1.5페이즈 플레이어 처치 시
괜찮아, 내가 네 곁에 있어줄게, 카를로... - 2페이즈 플레이어 처치 시
위대한 약속이 우릴 묶었어. 우린 그의 꼭두각시야. - 2페이즈 플레이어 처치 시
누가 꼭두각시인 걸까? 너, 아니면 나? - 2페이즈 플레이어 처치 시
어쩌면 이게 해방일지도.... 고마워... 카를로... (Maybe this is what real freedom feels like... thanks, Carlo.) - 클리어 시
5. 기타
- 로딩 창에 나오는 내용을 보면 원래는 인간이었지만 화석병에 걸렸고, 그런 상태에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악마의 거래를 했다고 한다. 정황상 제페토와 거래를 해서 인형이 된 것 같다. 제페토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쪽지에 따르면 예상 이상으로 성능이 우월한 걸작이었다고 한다. 제페토에게 저항할 정도의 자아와 능력을 얻은 것도 그 덕분일 듯하다.
- 2페이즈의 로미오의 금발에 기계적인 외형, 현란한 움직임과 검술 때문에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라이덴이 생각난다는 반응이 제법 있는 편. 다만 얼굴의 절반이 불타올라 본래의 기계 얼굴이 노출되는 모습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T-800의 오마주이다.
- 전술했듯이 중반 보스임에도 처음 상대하면 거의 후반 챌린지 보스급 체감 난이도를 지녀 커뮤니티와 스트리머 사이에서 자주 입에 오르내린 보스다.[20] 또한 2페이즈 로미오는 미형이면서도 터미네이터를 연상케하는 인상적인 외모, 불새난격이라는 필살기 등등 때문에 얼리 엑세스 시절부터 가장 주목받은 보스 중 하나이며, 그 덕에 보스들 중 가장 먼저 단독 문서가 생겼다.
- 모티브는 원작 피노키오에 등장하는 피노키오의 절친한 친구인 램프 심지(램프윅)[21] 로메오.[22]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은지라 후자로 잘못 알고 있는 유저들이 많다. 보스전 배경 또한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이 상영될 수 있는 극장이란 것도 이런 오해에 한몫한다. 원작 램프윅에 대해 알고있더라도 본명으로는 거의 불리지 않다 보니 결말만 기억하고 초반에 등장한 '당나귀 광인'쪽으로 오해하기 쉽다.
- 본작의 회피 성능이 별로 좋지 않고 무적 프레임이 길지 않아 가드와 패리를 익혀가며 온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난관을 선사하는 보스다. 1페이즈는 퍼펙트 가드가 어렵지 않지만 가드 시에 워낙 멀리 튕겨나 딜타임을 잡기 쉽지 않고, 2페이즈는 그냥 플레이어를 쉴 새 없이 몰아붙여 가드 타이밍을 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월하게 잡기 위해서는 회피 또한 적극 권장되지만 그냥 조금 더 쉬워진다 정도일 뿐이지 상당한 고난이도 보스임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그나마 인형의 왕을 만나기 전 로사 이사벨라 거리의 광장에서 만났을 하얀 여인이 날렵한 인간형 적을 상대하는 방법을 어느 정도 가르쳐 주기는 한다. 물론 락온 걸고 뛰어다니기만 해도 패턴의 90%를 피할 수 있는 찌르기 원툴 호구 하얀 여인을 인형의 왕에게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기는 하지만.
- 1페이즈에서 플레이어를 처치하면, 안타까움을 표하듯 왕관을 벗어 두 손에 쥐고 고개를 떨어트리며 내젓는다. 이게 스토리를 알고 보면 끝내 P를 설득하지 못하고 제 손으로 친구를 죽인 상황에 대해 슬퍼하는 것처럼 보여 납득이 되지만, 모르고 볼 때는 아무리 봐도 티배깅이다.
- 보스방이 오페라 극장이라서 탁자와 의자 오브젝트가 배치되어 있다. 공격할 필요도 없이 회피 동작에도 부서지지만 달리기로는 안 부서지기 때문에 가끔 걸리적거린다. 인형의 왕 보스전은 달려야 할 일이 꽤 많아서 꽤 걸리적대는데 주로 선풍기 패턴에서 멀리 떨어지려다 걸린다. 구르기만 해도 부서진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다.
- 1페이즈에서 퍼펙트 가드를 해도 멀리 밀려나고 거리를 벌리는 패턴이 많아서 보스를 쫓아서 뛰어다녀야되는 경우가 많은데, 인형의 왕의 정체와 목적을 알게 되면 인형의 왕이 계속해서 플레이어를 밀어내면서 대화를 시도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직전에 한 연극이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고 묘하게 제페토에 대해 잘 아는 듯한 모습, 그리고 피노키오와 모델링이 은근 닮아서 처음 본 사람들은 대부분 피노키오의 형제라고 착각한다.
- 카를로와 동일한 모습으로 만들어진 P와 마찬가지로 인형 로미오 또한 생전의 모습과 동일하게 만들어진 듯하다. 검은 해변에서 등장하는 어린 로미오의 헤어스타일이 인형 로미오 특유의 장발과 비슷하다.
- 1페이즈 보스가 보여주는 연극과 피노키오에게 손 내밀때 나오는 곡은 발레 '코펠리아'라는 작품에서 나오는 유명한 왈츠곡이며 이 작품은 인형을 배경으로 한 발레작품이다.
- 인형의 왕의 보스 에르고로 교환할 수 있는 '퍼펫 더 리퍼'가 로미오가 쓰던 낫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둘은 다른 무기다. 생김새도 다르고, 체인이 뽑히며 늘어나는 퍼펫 더 리퍼와 달리 로미오의 낫은 형태가 고정된 일반적인 낫이다. 보스 에르고로 교환하는 특수 무기들은 알리도로가 수집한 무기를 그에 걸맞은 대가인 보스 에르고와 교환해주는 것이므로 대부분 해당 보스와 관계가 없는 무기들이다.[23] 퍼펫 더 리퍼의 원주인은 수수께끼의 왕 알레키노로 추정되고 있다.
[1]
비탄의 무대
[2]
정확히는 텅빈 극장을 무단으로 접수한 것이지만, 극장 곳곳에 자동인형들을 풀어놓아 자신의 구역으로 만든 것을 알 수 있다.
[3]
산산조각난 기억들
[4]
처음 탑승석이 열렸을 때에는 로미오의 얼굴이 P와 마찬가지로 인간과 굉장히 비슷하지만, 탑승하고 있던 인형이 폭발하면서 얼굴 반쪽이 불타올라 기계 부분이 드러나며 마치
T-800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 된다.
[5]
엄밀히는 탑승보다는 사지를 고정한 모습으로 장착된 상태에 가깝다. 거대 인형의 몸을 자신의 의식과 직접 연결시켜 조종하는 듯하다. 실제로 등에는 거대 인형과 연결하기 위한 굵은 케이블이 있다. 따라서 1페이즈의 거대 인형도 어떤 의미로는 로미오의 몸이라고 할 수 있다.
[6]
단 절대 욕심을 부리지 말고 1~2대로 만족하자. 한 대 더 치려다가 별바라기 구경을 한 번 더 하는 수가 있다.
[7]
대략 20~30번은 퍼펙트 가드해야 부러진다.
[8]
패치 이전엔 프레임 삭제로 대응이 그리 쉽지 않았지만 1.3 패치 이후로 프레임이 보강되면서 쉽게 대응 가능해졌다.
[9]
다만 불합리함의 끝판왕을 자랑하는 물새 난격에 비하면 훨씬 판정이 자비로운 데다가 충분히 막을 만한 편이다. 그리고 연타의 형태도 물새 난격과는 많이 다른데, 물새 난격은 매우 빠른 난격 후 잠시 틈을 들였다 다시 난격을 쏟는 형식이라면 이 패턴은 그냥 평타를 여러 번 쓴다는 점에서 오히려 겐이치로의 쪽배 건너기와 비슷하다.
[10]
정박-반박-정박-정박-반박-정박-반박-반박-반박-엇박.
[11]
다만 회피해서 보스 궤도가 틀어져 거리가 멀어졌어도, 패턴 도중이라면 금방 달라붙기에 방심은 금지.
[12]
당시 카를로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던만큼 로미오 같은 주변인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엇나갔을 가능성이 높다.
[13]
정황상 생전의 자아를 각성한 인형을 만드는 실험 겸 인형 폭주의 매개체를 만드는 과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페토의 수기에서 소체의 주인인 로미오가 이 복수로 안식을 얻기 바란다는 기도가 있는 것을 보면 아들의 친구였던 로미오를 측은하게 여겨 그를 부활시켜주려는 마음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4]
대표적으로 2회차부터 들을 수 있는 대사중 성당구역에서 인형들이 인형의 왕의 지시대로 인간들을 위해 카커스를 무찔러야한다고 말하며, 몇몇 장소는 지리적 위치상 카커스와 매우 근접해있다.
#
[15]
당시 유저나 게임을 플레이하던 스트리머를 지켜보던 시청자들 사이엔 '설마 악수 한번 거절했다고 빡쳐서 덤벼든 거냐'하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는데,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틀린 말은 아니었다.
[16]
애초에 인형의 왕도 자아를 각성해 위대한 약속으로부터 벗어났다 한들 시몬과 제페토의 계략과 세력이 너무 거대했던지라 현상유지만 하더라도 급급한 수준이었다. 인게임에서 보여준 전력차를 고려하면 부하 인형들이 위대한 약속의 제약을 안받아도 명백히 열세다.
[17]
다만 푸오코는 처음부터 공장에 있던 인형이기에 제 발로 P를 찾아온 것은 아니다. P 쪽에서 자신을 찾아오자 내친 김에 왕의 의사를 전달한 듯하다.
[18]
이를 표현하려 한 것인지 어두운 분위기의 대부분 P의 거짓 보스 OST와 다르게 인형의 왕 1페이즈는 상당히 조용하고 슬픈 분위기의 곡이다.
[19]
그러나 당시에는 제페토가 피노키오를 아들이라고 부르며 잘 대해줬기 때문에 피노키오에겐 단순한 도발 또는 연극이라고만 생각했으며 로미오가 이를 잘 알고 있는 이유는 과거에 제페토의 친아들인 카를로의 친구였기 때문이었다.
[20]
등장시기 대비 굉장히 난도가 높기 때문에, 이 보스를 클리어하면 플레이어의 컨트롤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이후
완성된 자 락사시아를 만나기 전까지 보스의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
[21]
피노키오의 과거 기억을 읽는 장면에서 로미오가 남들처럼 램프윅이라고 편하게 불러달라는 장면도 나온다.
[22]
로메오는 이탈리아식, 로미오는 영어 발음이다.
[23]
주인공이
늪지대의 녹색 괴물을 처치할 때 둥지에서 주워오는 쌍룡검, 그리고
진 최종 보스의 무기라고 직접 설명되는 인간성의 증거만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