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7:00:59

이재명 지지자 국회 흉기난동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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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건 목록
2.1. 9월 14일: 쪽가위 난동으로 경찰 상해2.2. 9월 15일: 커터칼 자해 시도
3. 재판
3.1. 9. 14. 쪽가위 사건 제1심
4. 반응
4.1. 언론4.2. 정치권
4.2.1. 국민의힘4.2.2. 더불어민주당

1. 개요



대한민국 국회에서 2023년 9월 14일 9월 15일에 걸쳐 두 명의 이재명 지지자들이 일으킨 흉기난동 사건을 정리한 문서.

2. 사건 목록

2.1. 9월 14일: 쪽가위 난동으로 경찰 상해

파일:230916흉기난동.jpg
이재명 단식 농성장 앞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50대 여성 기사
이재명 단식장 앞 지지자 흉기난동... 경찰관 2명 부상
`이재명 단식` 앞 흉기난동…여경 팔뚝 '5cm 흉터' 봉합수술
이재명 단식 농성장 50대女 흉기난동, 여경 2명 부상

2023년 9월 14일 오후 7시 52분경[1]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자[2][3] 50대 여성 김 모 씨가 국회 경내에서 난동을 부리면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인물은 이날 오후 7시 35분쯤 이재명 대표 지지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다른 지지자들과 함께 단식 농성장 앞에서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 김씨는 "이재명 대표를 병원에 이송해야 하는 상황인데 왜 안 하냐"는 등의 말을 하면서 난동을 부렸다. 유튜버로 알려졌으나 무슨 채널을 운영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국회 방호과 소속 직원이 김씨에게 퇴거를 요청했지만 김씨가 불응해 국회경비대가 출동했는데 국회경비대 소속 경찰관들이 김씨를 퇴거시키는 중에 김 씨가 경찰 2명에게 쪽가위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다친 2명 중 한 명은 팔뚝을 쪽가위에 찍혀 5cm의 상해를 입었다. 다친 경찰관들은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수술을 받았다.

9월 16일 서울남부지법 영장실질심사에서 김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서울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 씨(56)는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로 구속됐다. #

9월 22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되었고( #) 10월 6일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는 김씨를 구속 기소했다. #

2.2. 9월 15일: 커터칼 자해 시도

파일:20230915흉기난동.jpg
이재명 당대표실 앞에서 커터칼을 꺼내든 70대 남성 기사
“혈서 쓰겠다”…‘이재명 단식’ 당대표실 앞 커터칼 소동
'이재명 단식 16일차' 커터칼 꺼낸 지지자 저지하는 국회경비대
가위 이어 커터칼…이재명 지지자 또 국회서 흉기 난동
"우리도 목숨 걸지 않으면 안돼" 이재명 지지자 국회서 자해 시도

국회경비대는 15일 낮 12시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건물 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앞에서 김 모 씨(73, 남)가 전지만한 크기의 종이와 흉기를 꺼내 "나라가 망하고 있다"며 소란을 피우다가 엄지손가락 쪽에 자해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국회경비대의 즉각적인 저지 덕에 김씨가 엄지손가락을 조금 다친 것 말고는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다.

3. 재판

3.1. 9. 14. 쪽가위 사건 제1심

  • 서울남부지방법원 2024. 1. 17. 선고 2023고합412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기소되었다. 유죄가 그대로 인정되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형에 처해졌으며 판사는 보호관찰도 명했다. 피고인은 망상장애가 있었다.

4. 반응

4.1. 언론

이재명 단식장 앞 지지자 흉기난동... 경찰관 2명 부상- 한국일보
이재명 단식장 흉기 난동에…김진표 "민주주의에 심각한 위협"- 중앙일보
국회 흉기난동 잇따르자…野 “지지자라면 자제해달라”- 동아일보
민주, 흉기난동 잇따르자 "이재명도 우려…자제해야" - MBN
극단 정치의 아수라장이 빚은 ‘국회 흉기난동’ - 조선일보
이재명 단식 농성장에 '개딸 추정' 지지자 흉기 휘둘러 경찰 부상 - 아시아경제
쇠약해진 이재명에 자극받았나…단식 장기화에 일부 지지자 난동 - 한국경제
"이 개XX들아" 팔뚝 내려찍었다..국회 흉기난동女 영상 확산 - 파이낸셜뉴스

4.2. 정치권

  •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 천막 앞에서 50대 여성이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과 관련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

4.2.1. 국민의힘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눈앞의 당파적 이익을 위해 극단적 지지층을 극단적 방식으로 자극해 왔고, 이에 개딸은 극단적 방식으로 증오의 정치를 표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

4.2.2. 더불어민주당

  •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민주당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내고 "대한민국과 이 대표에 대한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행동은 민주당의 방식이 아니"라며 "과도한 행동으로 국민을 걱정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또한 "이재명 대표도 이러한 행동을 우려하고 있다. 우리의 주장을 펼치는 방식은 평화적이어야 한다"며 "지지자라면 자제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1] 출처 [2] MBC 보도 [3] 경찰은 이재명 대표 지지자인 A 씨가 이재명을 병원에 보내라고 소란을 피우다가 결국 흉기를 휘둘렀다고 밝혔다. 전주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