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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1986)/선수 경력/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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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9년 2020년 2차 FA
2021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5월3.2. 6월3.3. 7월3.4. 8월3.5. 9월3.6. 10월
4. 총평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인 이원석의 2020년 활약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시즌 전

어느덧 FA 계약의 마지막 해이다.

다린 러프가 재계약 불발로 팀을 떠나면서 이젠 4번 타자까지 맡을 전망이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직후 허벅지 부상으로 청백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5월 1일 1군 연습경기 라인업에 들며 복귀했다.

3. 페넌트레이스

3.1. 5월

5월 5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한 개막전에 4번 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 2피삼진을 기록했다. 연습경기에도 많이 나오지 못한 영향인지 스윙도 늦고 타격감이 덜 올라온듯. 수비에서는 그럭저럭 했다.

5월 6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4:3으로 패배하였다.

5월 7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4번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타율은 1할 초반까지 하락하며 엄청난 부진을 겪고 있다.

5월 8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3타석 1타수 2볼넷 1피삼진으로 어느정도 출루는 해주었다. 경기중 김성표로 교체되었다.

5월 9일 KIA 타이거즈 전에는 4타수 1안타 2피삼진을 기록하였다. 타율은 0.125, 8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2B 0S에서 높은 볼을 타격해 펜스까지 가는 잘 맞은 타구를 때려냈으나 소외감을 느끼는 한 선수가 전력질주를 해서 잡아내며 아쉽게 되었다.

5월 10일 기아전에는 5번 3루수로 선발출장해 2회 말 양현종을 상대로 비거리 110m의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이 양현종에게 강하단 것을 그대로 보여주었다.[1] 하지만 그 뒤 4회 말 중견수 뜬공, 7회 말 우익수 뜬공, 9회 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4타수 1안타 3뜬공을 기록하였다. 타율은 0.150으로 올랐다.

5월 1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루수, 4번으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 날 3대2로 지고있는 상황, 9회초 2사 2루에 나왔다 힘없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3일에는 6번으로 출전, 1루를보다 살라디노 대신 이성규가 대신 나와 3루수로 수비, 3타수 무안타 1타점(희번), 타율 0.111이 되었다.

14일엔 다시 4번으로 나왔는데 1회초에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최종 3타수 2안타 1홈런 2볼넷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9회의 타구는 라팍이었으면 넘어갔을 크기였다.

15일 kt wiz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6일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7일엔 4타수 2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5월 19일 LG 트윈스전에서 4타수 2안타로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20일에는 안타 없이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기록했다.

2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5월 2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타수 2안타 (2루타 2개) 5타점 경기를 하며 희망을 보였다. 타율도 0.225까지 올랐다.

다음날인 28일에는 비록 무안타에 볼넷 하나만 얻어냈지만, 29일과 30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때려내는 등 나름 제 몫을 해주면서 리그 1위 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는데 역할을 어느정도 했다. 5월 31일 현재 타점이 17타점인데, 0.222라는 타율 대비 타점 순위는 리그 공동 11위에 올라있는 기묘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5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97 84 19 5 0 3 10 17 9 16 1 0 .226 .292 .393 .685

3.2. 6월

6월 3일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8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4회초 0:2로 뒤지던 무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 5회초 시즌 4호 쓰리런 홈런, 9회초 2타점 적시타를 쳤다. 한경기 최다 타점 기록인 박석민의 9타점에 1타점 모자란 기록으로 대활약을 하며 MOM으로 선정되었다. 시즌 25타점을 기록하며 타점 순위도 대폭 끌어올려 1위 프레스턴 터커와 3타점 차이나는 4위에 올랐다. 타율도. 216에서 .239까지 상승.

그러나 6월 4일 부상을 당했다.

6월 14일 복귀전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21일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6월 23일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25일 안타 두 개를 적립하였으나 팀은 한화에게 패배하였다...

6월 26일 롯데전에서 8회초 이인복을 상대로 안타를 쳤지만 2루로 향하던도중 잘못된 슬라이딩으로 베이스에 발목이 꺾인것처럼 보였고 일어나지못해 결국엔 김상수와 교체되었다. 병원으로 가진않고 아이싱중이라는 소식이 뜨면서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듯

6월 30일 SK전에서 2:1로 리드하는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즌 5호 결정적인 쐐기포를 날렸다.
6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60 53 17 4 0 2 9 15 6 10 2 0 .321 .383 .509 .893

3.3. 7월

7월 1일 1타수 1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7월 2일 만루에서 안타를 치는 결정적 활약을 했다. 주자1루 여포가 구자욱이라면, 만루여포는 이원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거의 삼성판 이범호급으로 대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만루 7타수 6안타를 쳤다.[2]

7월 7일에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7월 8일 시즌 6호 홈런포를 쏘아올렸으나 팀은 장필준의 핵 투하로 패배하였다.

7월 15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2차전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가뇽을 상대로 시즌 7호 솔로 홈런을 쳤으나 팀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기록은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삼진

7월 16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3차전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1회초 허윤동의 제구 난조로 3:0 리드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1회말 양현종을 상대로 시즌 8호 투런 홈런을 쳐 곧바로 따라붙으면서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또한 양현종 천적의 모습을 이어나갔다. 4회 2사 1, 2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고영창을 상대로 안타를 치며 1타점을 올렸다. 9회에는 동점 무사 1루 상황에서 안타를 쳐 뒷타자에게 이어가며 오늘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경기 기록은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7월 1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1차전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회 2:0 뒤지고 있던 2사 2, 3루상황에서 서준원을 상대로 적시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기록은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1삼진.

7월 2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7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85 64 19 1 0 3 8 21 15 10 1 0 .297 .412 .453 .865

3.4. 8월

8월 1일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8월 6일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빠졌고, 이후 8월 11일 다시 등록되었다.

8월 14일 3타수 2안타 1볼넷을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안타중, 1회초 터진 적시타가 결승타가 되었다.

8월 15일 대전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를 쳤는데, 그 1개 안타로 홈런이라는 밥상을 만들었고, 김동엽이 홈런을 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8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65 60 14 2 0 0 6 4 5 11 1 0 .233 .292 .267 .559

3.5. 9월

9월 1일 KIA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3일 두산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팀도 명경기를 펼치며 대역전승에 성공했다.

9월 4일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9월 6일 NC전에서 시즌 9호 홈런을 때려내며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비겼다.

이렇게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나... 9월 9일 또 부상을 당했다. 1회초 반즈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던 중 타구에 손가락을 맞았다. 올해만 벌써 4번째 부상이다.[3] 9월에 상승세를 타고있던 삼성에는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삼성팬들은 올해 마가 꼈냐며 절규 중. 이렇게 되어 이원석을 응원하는 팬 들도 포기하는 수준에 이르렀다.[4] 이때문에 한화 상대로 3루수 박계범 등 이원석보다 좋지는 못한 카드를 쓸 수밖에 없었고, 더블헤더 2경기를 1무 1패로 내주고 말았다.

9월 19일 키움전에서 8회말 안우진의 152km 포심을 받아쳐 6-7로 추격하는 시즌 10호 투런포를 쳤다. 4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20일날 시즌 11호 홈런을 때려내며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 2타점

24일날 선취점을 막는 호수비를 했으나 9회에 역전 기회를 박살내는 병살을 쳐서 말짱 도루묵이 되었다. 삼성팬들은 시즌 후 허경민이나 최주환을 영입하라고 하고있다.
9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84 77 22 2 0 3 8 12 4 16 1 0 .286 .321 .429 .750

3.6. 10월

10월 3일 NC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때려냈다.


10월 15일 SK전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때려냈다.

10월 16일에는 3안타를 쳤으나, 뒷 타자 다니엘 팔카 활약으로 득점하지는 못했다.

10월 30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권오준의 은퇴식이 열리는 NC전에서 6회말 1사 1,2루에서 임창민을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이대로 승리하는 듯 싶었으나... 애런 알테어가 9회초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려냈고 템은 연장 12회 승부 끝에 비겼다.
10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76 65 17 3 0 2 5 5 10 19 1 0 .262 .355 .400 .755

4. 총평

결론만 보자면 강민호와 달리 노쇠화를 직격탄으로 맞았다. 특히 성적에서 큰 차이는 나지는 않지만 문제는 심각한 부상 빈도. 3년간의 모범적 활약으로 내년 FA가 기대되는 선수들 중 하나였으나 올 시즌 과도한 부상으로 인해 FA 가격이 많이 깎일 것으로 추정된다.
[1] 통산 양현종을 상대로 31타수 11안타 4홈런 9타점 타율 0.355, 출루율 0.394, 장타율 0.774, OPS 1.168을 기록하고 있다. [2] 통산 만루홈런이 8개로 꽤나 많은 편이다. 즉, 올 시즌 뿐만 아니라 커리어 내내 만루에 강했다는 얘기. [3] 시즌 전 한 번, 6월에 한 번, 8월에 한 번, 9월에 한 번 [4] 사실 이원석은 삼성으로 이적했을 때 부터 항상 잔부상에 시달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