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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2003)/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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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영준의 클럽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

2. 수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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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 입단
초등 4학년때 수원 삼성 블루윙즈 유소년 클럽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했다. # 신평고등학교 출신 #으로, 2021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만 17세 9개월의 나이로 준프로 계약을 통해 K리그1 수원 FC에 입단했다.

2021년 3월 16일 기준 아직 구단 차원에서의 오피셜이 나오지 않았지만 JoinKFA와 K리그 데이터포탈 등 공식 자료에서 처음 등록 소식이 확인되었다.

2.1.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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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출전
오피셜이 나오자마자 3월 17일, 인천 유나이티드 FC 상대의 K리그1 5라운드에서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 이는 만 17세 9개월 22일의 나이로, 2013년 K리그1 출범 이래 최연소 출전기록이다.[1][2]

2021 시즌 수원 FC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14경기 출전 1도움.

2.2. 2022 시즌

2022년 2월 26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K리그1 2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20분을 뛰고 무릴로와 교체아웃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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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6라운드 대구 FC와의 홈 경기에서 이승우 K리그1 데뷔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아주 기가막힌 대지를 가르는 패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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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골을 넣은 이영준
9월 2일, 29라운드 제주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 14분에 이용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이영준의 프로 데뷔골이 되었다. 이후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본인도 놀랐다

2022 시즌 수원 FC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16경기 출전 1득점 1도움.

12월 1일, 김천 상무 FC에 최종 합격했다. 이에 따라 2023 시즌부터는 김천 상무 소속으로 병역 의무를 수행한다.

2.3. 김천 상무 FC (군 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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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6일부로 입대했다. 등번호 40번을 배정받았다. 19세라는 이른 나이에 병역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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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인 대전 코레일 FC와의 FA컵 2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해 2분 만에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김천 데뷔골을 넣었다.

4월부터 2023 FIFA U-20 월드컵 대표팀 멤버로 차출됐고 대한민국의 4강 진출에 기여하며 왓포드 FC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32라운드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전 추가시간 왼발로 추가골을 넣으면서 올 시즌 리그 1호골이자 K리그2 데뷔골을 기록했다. 팀은 3:1로 승리했다.

이어진 3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한 이영준은 전방에서 활발하게 활약하였다. 그리고 후반 11분, 강현묵의 센스있는 패스를 쇄도로 받아서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 이영준의 리그 2호골 덕분에 김천은 안산 상대로 7:3 승리를 거두었다.

35라운드 경남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54분에 김진규의 패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잡고 수비 셋을 침착하게 드리블로 흔들었다. 이어서 그 틈을 타 볼을 깔아차 골로 이어졌다. 리그 3호골이다. 이후 활발히 활약하다 76분에 김동현과 교체되었다. 하지만 팀은 1:1로 비겼다. 만약 부산 아이파크가 다음 리그경기를 이기면 김천은 다이렉트 승격 기회를 놓치기에 이 날은 아쉬웠을 것이다.

2023 시즌 K리그2 13경기 3득점 2도움, FA컵 2경기 1득점을 기록하며 김천의 K리그2 우승에 기여하며 팀과 함께 2시즌 만에 1부 리그인 K리그1으로 돌아오게 됐다.

2024 시즌에도 등번호 40번을 유지하며, U-22룰의 혜택을 받아 시즌 초반 주전 공격수로 나서다가 U-23 아시안컵 차출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

AFC U-23 아시안컵 맹활약 후 복귀해 1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해 득점을 기록했고 프로 데뷔 첫 라운드 베스트 XI에 선정됐다. 2024 시즌 전반기에는 국대 차출로 4월을 통째로 빼먹어 K리그1 8경기 1골을 기록했다.

김천에서의 통산기록은 23경기 5골 2도움.

2.3.1. 이적 사가

2024년 6월 19일, 전역 이후 K리그2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1부 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하는 선수이기에 서울E가 승격을 위한 강한 수를 띄웠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후 KBS를 통해 2. 분데스리가에서도 오퍼가 왔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추후 보도를 통해 정확히 FC 샬케 04로부터 오퍼가 왔음이 확인됐다. 전역 후 곧바로 이적을 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선수 본인이 독일행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이적료 이견차도 엄청 큰 편이 아니라 수원 역시 이영준의 이적을 고려 중이라고 한다.[4] 하지만 수원과의 이적료 견해를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에 이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다.

그사이 7월 15일, 전역 후 원 소속팀 수원 FC로 복귀했다. 등번호 18번. # 하지만 이후 선수단을 이탈한 것으로 보아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전망이다.

7월 22일, 유럽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이적설이 이미 난 FC 샬케 04는 이미 대체 선수를 영입했으니 다른 구단으로 추정된다.

7월 25일 스포츠조선 볼만찬기자들에 따르면, 스위스 슈퍼 리그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와의 거래가 성사되어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7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같은 날 수원 선수단을 떠나 주말에 스위스로 출국하며, 이후 메디컬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라고 한다. # 그라스호퍼측의 스포츠 디렉터가 이영준에게 21세 이하 선수로는 파격적인 대우, 최고 수준의 이적료와 셀온을 약속했다고 한다.

7월 28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중이나 아직 완료되지는 않았고, 그라스호퍼는 8월 첫째 주 까지는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전해졌다. #

3.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현지 시간 2024년 7월 29일, 4년 계약을 맺고 스위스 슈퍼 리그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에 입단하였다. 이로써 박주호, 박정빈, 정상빈에 이은 역대 4번째 한국인 스위스 슈퍼 리거가 되었다. 정상빈을 제외하면 전부 스위스 리그에서 성공적인 발자취를 쌓았기 때문에 이영준의 활약상을 기대해 볼 만 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이미 팀에 스트라이커 자원이 충분히 있는 상황에서 4번째로 온 것이라 경쟁을 이겨내고 충분한 출전 시간을 가질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전역 직후 수원FC에서 배정 받았던 등번호 18번을 그대로 받았다.

3.1. 2024-25 시즌

리그 3라운드 FC 바젤과의 경기에서 명단 제외됐다. 워크퍼밋이 아직 발급되지 않아 경기에 뛸 수 없다고 한다. 이후 2024년 8월 20일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경기에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김민재와의 코리안 더비는 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되며 그라스호퍼 소속으로 처음 출전했다. 팀원들과의 합이 아직까지 맞지 않고 실전감각이 떨어진데다가 팀도 크게 밀려 잦은 패스 실수가 나왔지만 뮌헨 1.5군을 상대로도 공중볼 경합을 대부분 이기는 모습을 보이면서 왜 본인이 유럽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는지 증명해냈다.

2024년 8월 24일 열린 리그 5라운드 FC 시옹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공식 데뷔전을 가졌고 킥오프 42초만에 득점하며 공식전 데뷔 42초만에 리그 1호골이자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79분을 소화했고, 팀은 시즌 첫 승을 거두며 향후 이영준은 주전 경쟁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A매치 기간에 아다마 보장이 임대로 합류했기에 주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리그 6라운드 이베르동 스포르 FC전에 선발출전하여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골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리그 7라운드 세르베트 FC전에서 54분경에 리그 2호골을 기록하였다. 데뷔전 이래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장에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전 공격수로 거듭나는 중이다. 또한 이 경기를 주앙 아로소 수석 코치가 직관 하며 24년 10월 대표팀 발탁이 기대되었으나 아쉽게도 발탁 되지 못 하였다. 홍명보 감독은 오현규와 이영준을 두고 마지막까지 고민하였으나, 이영준의 플레이 스타일이 오세훈과 비슷한 것도 그렇고 최근 활약이 좋으면서도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오현규에 밀렸다고 설명하였다.

리그 8라운드 BSC 영 보이즈전에서 전반 3분 헤더로 조트 모란디에게 1:1 찬스를 만들어주며 모란디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였다.

10월 10일 A매치 기간에 진행한 2부리그의 크사막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헤더로 멀티골을 집어넣으며 6:0 승리에 기여했다.

리그 9라운드 FC 취리히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 43분에 교체되었으며, 팀은 1:2로 패배했다. 또한 이 경기를 홍명보 감독이 직접 직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 하면서 11월 명단 발탁이 불투명해졌고, 결국 11월 소집 역시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5]

현재 계속해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어 기회를 받고 있지만 6경기째 득점이 없고 4경기째 유효 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그 14라운드 FC 장크트갈렌전에서는 처음으로 선발에서 밀려 벤치에서 시작했다. 후반 교체로 들어와 84분에 측면을 돌파해 조토 모란디에게 공을 연결해 어시스트하였다. 하지만 팀은 2:1로 패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이후 계속 선발로서 기회를 받으며 리그 16R 취리히전에서는 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골은 커녕 유효 슈팅 조차 기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 일주일 전 서울의 강성진이 세웠던 기록을 약 2개월 가량 앞당겼다. [2] 이 기록은 이듬해 5월 14일, 성남의 김지수가 17세 4개월 20일의 나이로 깼다. [3] 유사한 예로 오현규, 황인범, 권혁규 등이 있다. [4] 정황상 테크니컬 디렉터인 벤 망가가 점찍은 것으로 보인다. 벤 망가가 전에 있던 왓포드 FC에서도 이영준 영입을 시도했기 때문. [5] 10월에 이어 이번 역시 홍 감독의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K리그 후반기부터 경쟁 상대인 주민규의 득점력이 살아나 일단 데려가기로 결정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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