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21:40:10

박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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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99290.jpg
비사카 FC No.9
박정빈
Park Jung-bin
<colbgcolor=#efac1f><colcolor=#18345c> 출생 1994년 2월 22일 ([age(1994-02-22)]세)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7cm, 70kg
포지션 윙어
소속 <colbgcolor=#efac1f> 유스 VfL 볼프스부르크 (2010~2012)
선수 VfL 볼프스부르크 (2012~2013)
SpVgg 그로이터 퓌르트 (2013 / 임대)
카를스루어 SC (2013~2015)
호브로 IK (2015~2016)
비보르 FF (2016~2019)
세르베트 FC (2019~2020)
FC 서울 (2021~2022)
로데스 AF (2022~2024)
비사카 FC (2024~ )
국가대표 2경기 ( 대한민국 U-23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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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fac1f> 학력 봉동초등학교 (전학)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졸업)
광양제철중학교 (졸업)
광양제철고등학교 (중퇴)
병역 면제[1]
종교 개신교
가족 아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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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클럽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전남 드래곤즈와의 합의서 위반
5. 여담6. 관련 문서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국적의 비사카 FC 소속 축구 선수.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파일:2013012201000841000042262.jpg 파일:park_jung_bin_2.jpg

광양제철남초, 광양제철중, 광양제철고를 거치며 성장한 박정빈은 2007년 차범근축구상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2.2. VfL 볼프스부르크

고등학교 재학 중인 2010년, 독일의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박정빈은 전남 측에 알리지 않은채 무단으로 볼프스부르크 입단 테스트에 참가했고 합격을 받았다. 박정빈은 합격했으니 그냥 가면 되는 줄 알았으나 볼프스부르크 측에서 국제이적동의서를 요구해 박정빈 측은 동의서 발급을 위해 전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전남은 뒤늦게 박정빈의 입을 통해 이를 듣게 된다. 전남 측에서는 당연히 괘씸죄를 적용해 합의해 줄 생각이 없었으나 박정빈 부모가 위약금 축소와 선처를 요구했고 당시 전남 프런트가 어린 유소년 선수인 점을 감안해 양보해 주겠다고 한다. 그리하여 법원 분쟁을 통해 위약금은 1억 5천만 원으로 높이는 대신 추후 K리그 복귀시 전남 우선 복귀에 동의하는 합의서를 작성해 박정빈 측은 이 합의서에 서명하고 독일로 진출한다.[3]

11-12 시즌 VfL 볼프스부르크 II에서 8경기 1골을 기록했다.

2.3. 그로이터 퓌르트

그러나 주전 경쟁이 심해 2013 겨울이적시장에서 분데스리가 강등권에 있었던 그로이터 퓌르트로 임대되었다. 그리고 2013년 1월 19일 바이에른 뮌헨전 후반 44분 교체로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다. 당시 손흥민 다음으로 한국인 가운데 2번째로 어린 나이에 데뷔한 선수가 되게 된다.

당시 구자철, 지동원이 있던 아우쿠스부르크와의 경기에 출전했는데 헐리우드 액션에다가 실점의 빌미가 된 프리킥을 내줘서 욕을 거하게 먹었다.[4]

2.4. 카를스루어 SC

13-14 시즌 전 이적료 20만 유로로 이적하게 된다. 그러나 입단 이후 16경기 1도움만을 기록하며 그리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경기당 출전 시간도 평균 28.3분에 그쳤다.

2.5. 호브로 IF

결국 2014-15 시즌 종료 후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FA 자격으로 팀을 떠나 한국인 최초로 덴마크 수페르리가 소속 팀인 호브로 IF에 입단했다. 입단 후 6경기 1골 1도움, 5경기 연속 선발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종 기록은 22경기 2골. 팀이 강등됨에 따라 팀을 떠나게 된다.

2.6. 비보르 FF

박정빈의 새로운 거처는 같은 1부 리그의 비보르 FF였다. 전 팀에서보다 중용을 받으며 첫 시즌 25경기 1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강등은 막지 못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연습 경기를 치르던 중 입은 십자 인대 부상으로 인해 1년을 결장하게 되었다. 최종 기록은 53경기 5골 2도움.

2.7. 세르베트 FC

파일:박정빈.jpg

2019년 11월 18일 박정빈을 영입하였다. 11월 24일 FC 바젤을 상대로 교체 출장하여 18분을 뛰며 팀의 승리에 공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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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2월 8일, FC 취리히를 상대로 한 리그 첫 선발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12월 14일에 열린 FC 툰과의 경기에서는 선발출장해서 어시스트를 했다. 3개월 뒤 2020년 2월 2일 FC툰과의 경기에서 다시 선발출장해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모든 골에 관여하여 2-0으로 승리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5월 2일자 레키프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리그 1 FC 낭트 FC 로리앙이 노리고 있다고 한다. # 박정빈 본인도 2020년 6월을 마지막으로 세르베트와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19/20 시즌 세르베테에서의 기록은 6경기 4골 2도움이다. 부상도 있고 코로나 19로의 리그 축소에서도 괜찮은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19/20 시즌이 끝나고 20/21 시즌이 시작된 2020년 12월까지 FA 상태로 있었다. 세르베트와 같은 스위스 리그의 톱 클럽인 FC 바젤, 영 보이즈와 스위스와 인접한 지역의 프랑스 리그앙 팀의 이적 제안이 있었다고 하지만 성사는 되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2020년 12월 30일, K리그1 FC 서울로 이적한다는 단독 보도가 떴다.

2.8. FC 서울

파일:fcseoul_20201230_100822_0.jpg

2020년 12월 30일, FC 서울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오피셜.

1군에선 한 경기도 뛰지 못한 김우홍과 달리 인대 부상 경력이 있긴 하지만, 1군 무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선수이기에 초반부터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윙백에게 모든 측면 공격을 맡기는 백 스리가 오랜 기간동안 주 전술로 쓰였기 때문에, 현재 팀에 부족한 윙어, 그 중에서도 드리블 돌파가 가능한 공격수다. 2012, 13시즌 저돌적인 측면 돌파에 이은 수비진 끌어내기로 공격진의 중요 옵션이 되어준 세르히오 에스쿠데로의 뒤를 이을수 있을지, 아니면 조찬호, 마우링요와 코바를 잇는 실패한 영입 명단에 올라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2.8.1. 2021 시즌

1R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 79분경 교체 투입되며 데뷔하였으나 주어진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뭔가 보여줄 수는 없었다.

2R 수원 FC전에서는 65분경 교체투입되며 현란한 스텝오버를 보여주기도 했다. 3R 성남 원정에서도 56분 교체투입되었다.

4R 인천 원정에서 좌측 윙 포워드로 선발 출장하여 몇 차례 슈팅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68분 정한민과 교체되었다. 5R 광주전에서도 교체 투입하여 왼발로 기가막힌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광주 골키퍼인 윤보상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며 아쉽게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6R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슈퍼매치에 후반 시작과 함께 조영욱과 교체 투입되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다 후반 35분 K리그 데뷔 골이자 경기를 뒤집는 역전 골을 넣었다.

4월 20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발목에 뼈조각 5개를 제거했다는 수술을 받았다는 게시글이 올라오자 서울팬들은 잇따른 선수들의 부상병동에 망연자실 하고있다. 재활까지 거친다면 최소 3개월에서 4개월 정도 못나온다.

7월 14일자 리그 17라운드 순연 경기인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서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근데 팀이 전반 25분 무고사에게 1골을 먹힌 뒤 포메이션을 3백에서 4백으로 바꿨는데, 박정빈이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남은 경기를 소화했다. 익숙지 못한 풀백에서 뛰다 보니 수비에서 어설픈 모습을 몇 차례 보여 줬고 결국 후반 시작 직후 무리하게 공을 차지하려고 발을 뻗은 게 위험한 태클로 연결되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팀은 남은 시간 동안 무기력함만을 보이며 0:1로 패배했고 이 알 수 없는 용병술 때문에 박진섭 감독은 더 비판을 받고 있다.

2021 시즌 서울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15경기 출전 1골.

2.8.2. 2022 시즌

2022 시즌 경기에 뛰지 못하다가 5월 12일,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구단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면서 방출되었다. FC 서울 인스타그램. 선수 본인에 의하면 10년 이상 동안 유럽에서 살아온 이유로 한국 문화 적응에 실패했다고 한다. 한국에 오면서도 유럽 도전에 대한 열망이 계속 있었고 그렇게 다시 유럽으로 향했다. #

2.9. 로데스 AF

서울을 떠난 후에는 한동안 무소속 상태였다가, 8월 프랑스 리그 2 로데스 AF와 2년 계약을 맺으면서 다시 유럽 무대에 복귀했다. 등번호는 9번을 받았다. #

그러나 교체 출전에만 그치다가 쿠드 드 프랑스 16강 오세르전에서 첫 선발 출전하였다. 그리고 시즌 첫 골과 첫 도움을 하여서 8강 가는 공을 세운다.

하지만 이후 컵 대회 1경기 선발 출장, 리그 1경기 교체 출장을 끝으로 시즌 종료 시까지 출전이 없었다.

본인의 프랑스 2부 첫 시즌을 컵 대회 포함 10경기 1골 1도움으로 마쳤다.

2023-24 시즌 10월 A매치 기간 동안 친선 경기에 출전했다. 2024년 1월까지 공식 경기 출전이 없는 상태. 결국 2년 계약이 만료된 뒤 재계약 없이 방출됐다.

2.10. 비사카 FC

2024년 6월 5일, 캄보디아 프리미어 리그 비사카 FC로 이적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저돌적이며 기본기가 좋고 양쪽 발을 모두 잘 쓴다. 주로 왼쪽 윙 포지션을 보며, 전형적인 반댓발 윙어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한다. 사이드 윙이지만 인사이드 포워드 역할을 주로 해주고 반대편 포스트를 향해 감아차는 슈팅을 노린다. 또한 공격적인 1대1 드리블링을 구사한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전남 드래곤즈와의 합의서 위반

백승호의 수원 합의서 위반 사실이 밝혀진 지 얼마되지 않아 박정빈도 전남 드래곤즈와의 합의서를 위반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광양제철고등학교 재학 시절 전남 드래곤즈에 알리지 않고 무단으로 볼프스부르크에 입단, 이 과정에서 K리그 복귀 시에는 전남 드래곤즈로 우선 돌아온다는 합의서에 서명하게 되는데, 2021년, FC 서울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 백승호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백승호는 이적이 완료되기 전에 논란이 되었지만, 박정빈은 정식으로 영입된지 몇 달은 지난 선수라는 것. # 영입이 이루어진지 두 달만에 뒤늦게 기사가 올라오면서 시기와 의중을 의심하는 일부 팬들이 있으나 전남은 박정빈이 19-20 시즌 종료 후 무적 신분이었을 때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으며 FC 서울과의 계약 협상이 마무리되었을 당시 보도 자료를 보고 나서야 알았다고 한다. 이에 전남 측에서는 유럽 진출 당시 충분히 선처를 해주고 편의를 봐줬음에도 불구하고 합의서 내용을 위반한 채 다른 팀과 계약한 박정빈에게 위약금을 받아내기 위해 내용 증명을 보내는 등 연락을 시도했고 언론에는 흘리지 않고 조용히 해결하려 했으나, 박정빈 측에서 계속 연락을 무시했다고 한다. 이후 박정빈과 연락이 닿았으나 잘못에 대한 사죄나 선처없이 부모와 에이전트와 얘기하라는 말만 했다고 하며, 박정빈의 부모와 에이전트와는 여전히 연락이 되지 않았다. 시간이 꽤 지난 뒤 백승호 사건이 터지며 박정빈 사건도 뒤늦게 언론을 타며 공론화되었고 이후 박정빈 에이전트에서 연락이 와 위약금을 내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논란이 커지자 2월 21일 박정빈의 아버지가 독일에서 귀국해 전남 측에 연락을 취할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요청을 했다. 결국 위약금 지불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전남 측 “연락 안 되는 박정빈, 합의서 이행 촉구”

3월 2일 스포츠조선 볼만찬 기자들[5] 윤진만 기자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정빈은 전남에게 위약금을 지급해야 하는 기한을 넘겼다고 한다. 그러나 박정빈 측에선 전남 구단에게 위약금을 할부로 상환할 수 있도록 선처를 요청했다. "할부로.." 합의 어긴 박정빈,전남에 또 '선처 호소' 지불 의무를 게을리하는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으나 분데스리가 2부와 덴마크, 스위스 리그 하위팀에서 뛴 박정빈의 커리어상 정말 급전 마련하기 힘들어서 나온 발언일 확률이 높다. 당장 전 소속팀인 세르베트에는 팀에서 최저 연봉자였다고.

3월 12일자 기사에 따르면 결국 6월까지 모든 금액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고 하며, 조만간 이 내용을 적시한 2차 합의서를 작성한다고 한다. 전남 관계자는 “박정빈의 아버지께서 기존 합의를 어긴 것을 정중하게 사과했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정을 설명하면서 정중하게 상반기 내엔 위약금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기에 구단도 기존 염두에 뒀던 법적 대응 대신 2차 합의서를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 일련의 행보로 서울 팬덤에서 할부박이란 별명이 붙었다. 유효슈팅수와 골에 따라 일시불과 할부가 갈린다

그리고 2021년 6월 21일, 박정빈은 전남 드래곤즈에 위약금 전액을 완납하였다. 이번엔 약속 지킨 박정빈, 전남에 위약금 1억5000만원 완납

5. 여담

  • SpVgg 그로이터 퓌르트 시절 공식 웹사이트의 국적 오기로 독일로 귀화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내용이 수정되며 루머로 일단락됐다.
  • 장기간 겪은 인대 부상 때문에 병역 면제를 받았다. 이 부상 때문에 거의 1년 가까이 무적 신분으로 떠돌았고 유튜브에서 일상이나 축구 강좌 같은 동영상을 올리기도 해서 은퇴한 줄 아는 축구 팬들도 있었다.
  • 부인이 외국인이다. 국적은 덴마크로 둘이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1] 2017년 십자인대 파열. [2] 덴마크 국적의 외국인이다. [3] 원래는 법원에서 1억을 선고했다. [4] 이 경기 승리로 아우크스부르크가 강등권에서 탈출해 박정빈이 형들 1부 리그 있게 하려고 희생한 거라는(...) 웃픈 소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5] 2022년 2월 17일부터 목요일 저녁 9시에 스카이스포츠에서 볼만찬 프리뷰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