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21:39:18

이상원(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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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위재민 · 단장 고형욱
운영팀장 허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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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키움 이상원 스카우트팀장.jpg
<colbgcolor=#570514><colcolor=#FFFFFF> 키움 히어로즈 스카우트 팀장
이상원
Lee Sangwon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성균관대학교
포지션 내·외야 유틸리티
지도자 휘문중학교 코치 (2012)
프런트 넥센 히어로즈 스카우트 대리
키움 히어로즈 스카우트 팀장 (2019~)
1. 개요2. 아마추어 경력3. 스카우트 경력
3.1. 2019년3.2. 2020년3.3. 2021년3.4. 2022년3.5. 2023년3.6. 2024년
4. 스카우트 성향 및 평가5. 어록6. 여담7.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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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스카우트 팀장.

2. 아마추어 경력

초등학교 5학년부터 야구를 시작해 성균관대학교 야구부에 재학했다. 이후 아마야구 지도자 등의 경력을 쌓다 고형욱 당시 넥센 히어로즈 스카우트 팀장에게 입사를 권유받았다.

3. 스카우트 경력

3.1. 2019년

2019년부터 스카우트 팀장으로 부임했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는 1차 지명에서는 박주홍을 뽑았고,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이종민, 2라운드에 신준우, 3라운드에 김동혁을 뽑았다. 정배픽인 박주홍 제외 모든 상위라운더가 얼리픽인 드래프트이다.

3.2. 2020년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는 1차 지명으로 장재영을 뽑았고,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김휘집, 2라운드에 김준형, 3라운드에 김성진, 5라운드에 김시앙을 뽑았다. #

이상원 팀장이 뽑은 드래프트중에 유일하게 신인들의 WAR 합계가 양수를 찍으며 그나마 잘 뽑은 드래프트로 평가 받고 있다.[1]

3.3. 2021년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는 1차 지명으로 주승우를 뽑았고,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박찬혁, 2라운드에 송정인, 3라운드에 백진수를 뽑았다. #

역시나(...) 가능성만 보고 얼리픽을 하여 지명한 상위 라운더들이 지지부진하며 욕을 얻어먹고 있고, 정배픽인 1차지명 주승우[2]만 2024 시즌부터 활약하고 있다. 4라운드에 지명한 윤석원, 6라운드에 지명한 이명종도 1군에서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사실상 두 투수는 모두 1군급은 못되는 투수들이다.

3.4. 2022년

2023년 신인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에 김건희, 2라운드에 김동헌[3] 오상원, 3라운드에 박윤성을 뽑았다. #

드래프트 전부터 고형욱이 노골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해놨던 # 박명근을 2번 거르고 오상원과 박윤성을 뽑았는데 LG에 지명된 박명근은 당해 즉전감으로 쏠쏠히 써먹으며 1군 핵심 불펜이된 반면 오상원은 이상원 본인 때문에 터져버린 불펜 뎁스를 채우기 위해 1군에 끌려와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고 박윤성은 부상을 당해 첫 시즌을 아예 등판하지 못하였다. 1년을 통째로 날린 후 2024 시즌 시범경기에 첫 등판 했으나 처참한 구속과 제구를 보여주며 이상원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중.

거기에 김하성이 보인다며 야심차게 4라운드에 지명했던 이승원은 2군에서 타율 .158 ops .401을 기록하는 타격과 2군 실책왕을 차지하는 수비를 선보이며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2라운드에 지명한 김동헌이 안정적인 모습으로 바로 1군 주전으로 자리매김한것이 유일한 수확이다.[4]

3.5. 2023년

정배픽인 주승우 김동헌을 제외하면 이 양반이 픽한 얼리픽 중에 1군 주전급 선수는 사실상 김휘집 하나 뿐이다. 나머지는... 사실상 김치현 버금 가는 보는 눈 없는 스카우트임을 증명했다.

사실상 그 전에도 스카우팅에 관련해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아왔지만 성적에 묻혀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으나,[5] 그동안의 홍대픽의 결과가 나쁜 쪽으로 수면 위로 드러난 해라고 볼 수 있다.

각종 악재로 팀 순위가 꼴찌로 곤두박질치고, 극소수를 제외한 본인이 남발한 홍대픽 대다수가 1군은 커녕 2군에서도 좋지 못한 성적을 내며, 팀 사정 상 주전의 부상과 유망주 육성을 위해 계속해서 이들을 1군 콜업을 해 주나 다수가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며 팬덤의 분노는 스카우팅 팀을 향해 쏟아지는 중이다.

키움이 우승을 도전한다며 야심차게 영입한 이원석, 이형종의 부진과 원종현, 이정후, 안우진의 장기 이탈로 결국 2023 시즌 리빌딩을 선언한 키움은 모든 걸 건다는 2024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랜차이즈 스타 최원태까지 내치면서 트레이드로 끌어모은 다수의 상위 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6] 또 홍대픽을 시전한다는 썰이 지속적으로 유출되며 이상한 지명이 나오지 않을까 팬들 대다수가 매우 우려했다.

정말 다행히도 팬들의 거센 비판을 수용한 건지, 상부에서 제동을 걸어준 것인지, 2024 드래프트는 이전에 보이던 홍대픽 없이 1라운드에 전준표 김윤하, 2라운드에 이재상 손현기, 3라운드에 이우현 김연주를 지명했다.[7]

여담으로 타 팀들은 단장이 픽을 행사하는 것과 달리 이상원 팀장이 선수들을 호명하였는데, 이상원이 마이크를 잡자마자 키움 팬 커뮤니티에서는 사자 등판이라는 온갖 드립이 난무했다.

3.6. 2024년

그나마 팜에서 주승우가 폼을 되찾고 구속을 회복해 필승조에서 마무리까지 오가는 상황이며, 박명근을 거르고 뽑았던 박윤성도 조금씩 1군에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허나 본인이 그렇게 투수로 밀어붙이던 김건희는 답이 없는 제구로 1군과 2군에서 볼질과 사구로 호러쇼를 벌인 끝에 타자로 완전 전향하였다. 재밌는 것이 김건희가 2군에서 3할이 넘는 고타율과 좋은 타구들을 보여주면서 이상원의 답 없는 안목도 또다시 비춰지는 중.

이명종은 22시즌과 23시즌에서 간간히 보여줬던 좋은 모습은 사라지고 구속도 하락했는데 제구도 같이 나빠졌다. 애초에 하위 라운드 유망주가 여태까지 이정도 활약을 보여준 게 기적일 정도. 윤석원은 1군에서 꾸준히 패전처리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제구 자체는 평범하나 구위가 너무나도 좋지 못해 1군급이 아니라는 것을 등판 때마다 증명 중이다.

박찬혁은 1군에서 아예 자취를 감췄으며, 150km를 넘나들던 김준형은 구속이 140 초반대로 낮아진 것도 모자라 제구가 더 나빠지며 끝내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

팀이 탱킹을 시작한 관계로 2025 드래프트부터 들어올 루키들은 말그대로 팀을 견인해야 하는 자원들인데, 이상원의 악명 때문에 황금세대 수확이 가능할지에 대해 걱정하는 반응이 대다수다. 그나마 전년도 드래프트에서 정배픽만을 뽑아왔고, 1픽이라 역배픽 난사의 여지가 적으며 수뇌부도 이상원을 신임하지 않는 분위기라 과거처럼 해괴한 지명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4. 스카우트 성향 및 평가

소위 말하는 '홍대픽'의 대명사이자 키움 히어로즈의 암흑기를 만든 주범으로, 스카우터임에도 불구하고 팀 역사상 최악의 인물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그 혹평이 대단히 심하다. 이상원이 있었던 시절 이상원과 비슷하거나 그 아래의 평가를 받는 스카우터는 삼성 라이온즈의 최무영- 김민수가 끝이다. 그 김민수도 2023-2024 드래프트를 키움 이상으로 심하게 말아먹어서 평가가 이상원급이 된거지, 2022 드래프트만 보자면 이상원이 압도적으로 평가가 나쁘다.

드래프트 당해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를 뽑는다기보다 해마다 다른 기준을 정하고 그에 대해 가장 부합하는 선수를 지명한다. 기준에 부합하기만 하면 리스크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선수의 강점과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이러한 픽 기준 자체가 일반적인 상식에 벗어나는 사례가 너무 많아 아마추어 야구 팬과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기준을 알 수 없다고 이야기할 정도이고, 이런 식으로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려면 확실히 평가해야 하는데 선수의 재능과 발전 가능성을 알아보는 안목마저 형편없어서 욕을 먹고있다.

특히나 이상원은 선수의 툴을 보는 눈이 좋지 않을 뿐더러 실제로 선수를 제대로 분석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아예 기본 플레이 스타일부터 파악을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걸 구단 유튜브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자화자찬까지 한다는 것이다. 김휘집은 타격 툴 만큼은 고교 시절 고평가를 받았으나, 어깨가 강하지 않으며 순발력이 부족하고, 강습타구 대응력이 약해 수비에서는 좋은 평을 받지 못하였다. 근데 이 사람은 김휘집을 전 포지션이 가능하고, 운동능력이 좋으며 BQ가 좋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쯤되면 선수를 제대로 본 건 맞냐는 반응. 예상대로 김휘집과 본인이 수비 하나만 보고 2라운드까지 당겨 뽑은 신준우의 수비는 키움에게 거대한 딜레마로 찾아오게 된다.

더욱 더 아이러니한 점은 이상원이 자신의 소신을 자화자찬하고 어필하면서 지명한 선수들보다 후순위 지명, 소위 걸러졌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들이 속속 1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니 키움 팬들은 그야말로 죽을 맛.

이러한 성향 때문에 즉전감이나 당연히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 대신 전혀 예상치 못한 선수가 지명되는 경우가 많다. 좋게 말하면 과감한 소신이고 나쁘게 말하면 즉전감이 아님은 물론이요 실링도 일반적인 기준과는 달라 현재와 미래를 모두 말아먹는 지명이다. 때문에 고형욱 단장과 더불어 히어로즈 팬덤에게 스카우팅에 대한 쓴소리를 듣고 있다.[8] 모기업이 없는 구단 특성상 외부 영입은 고사하고 재빠른 내부 육성에 집중해야 하는데 도박과 다름없는 지명 성향은 좋을 리가 없다.

이상원이 스카우트 팀장으로 영전한 이후 지명한 신인들이 어느정도 연차가 쌓인 시점에서 이상원에 대한 평가는 더더욱 바닥을 뚫는다. 이상원이 주도한 드래프트에서 뽑힌 신인들의 WAR 총합은 김휘집이 주전으로 도약해 활약한 2021년 신인드래프트을 제외하면 모두 음수이다. 본인이 시간을 두고 평가해달라는 말을 해대며 뽑아댄 홍대픽의 결과는 결국 시간이 지나도 평가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고 끝내 육성 사관학교로 평가받은 키움의 육성이 근 몇년간 지지부진하며 이정후, 안우진이 이탈하자 바로 꼴찌로 떨어지게 된 핵심 원인으로 지목받으며 키움 팬덤에게 혹독한 비판을 받고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소위 이야기하는 ‘정배픽’인 선수들을 뽑았다. 그 결과 전준표 김윤하, 이재상과 같은 괜찮은 자원들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정배픽한 선수들 마저도 1년차 시즌에는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오히려 늦은 순위로 지명된 고영우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또한 최근 몇년 간 망쳐놓은 드래프트 유망주 팜을 복구시키기 위해서는 시간이 꽤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도 안 짤린게 신기할 정도다.

이와중에 그가 메커니즘을 보아 무조건 투수라며 그당시 정배이던 김범석을 거르고 지명했던 김건희는 투수로써 불가 판정을 받고 야수로 완전히 전향하며 보는눈이 전혀 없다는 걸 다시 한번 증명했다.[9]

5. 어록

170cm에 30홈런 20홈런 가까이 치는 선수가 나온다면 저는 김현우 선수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2021년 신인드래프트 당시. #[10]
눈물 나고 애정 가요
2022년 신인드래프트 당시. #[11]
파일:우리는 반대로 가.jpg 파일:전쟁터에 나가는 사자.jpg
전쟁터에 나가는 사자 같았지?
2023년 신인드래프트 당시. #[12]
누군가가 봤을 때는 하위 라운드라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어느 누군가가 봤을때는 상위 라운드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 거다.
2023년 신인드래프트 당시. #

6. 여담

  • 휘문중 코치로 부임했던 시절 제자 중 한 명이 이정후다. 이정후가 아버지의 명성에 대한 부담감으로 면담을 요청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의 끓어오르는 표정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7. 관련 항목


[1] 그러나 이마저도 김휘집을 제외하면 신인들의 WAR 합계가 음수이고, 그 김휘집도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다. [2] 송신영 코치의 어처구니없는 코칭으로 부진하다가 2024 시즌 부터 새로 부임한 이승호 코치와 함께 대학시절 폼을 되찾으며 위력투를 보여주고있다. [3] 기아와의 트레이드로 받은 지명권으로 지명했다. [4] 웃긴건 이 드래프트에서 유일한 정배픽이 김동헌이라는 것, 선수보는 눈이 없는 수준인걸 다시 입증했다. [5] 애초에 성적도 좋지 않았다.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는 KBO 리그 10개 구단 중 유일 무관팀이기 때문이다. 단지 가을야구를 많이가는 팀 특성상 강팀으로 포장되었기 때문이다. [6] 키움은 시즌 개막 전부터 지명권 트레이드를 3번이나 단행하면서 금번 드래프트에서 무려 14명의 신인을 뽑을 수 있다. [7] 이후 베이스볼 코리아의 전수은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장석이 드래프트에 개입하였다고 한다. [8] 좋게 말해서 쓴소리지 23년도 키움의 2군 팜이 거의 전멸하다시피 한 수준이라 각종 히어로즈 팬 커뮤니티에서 온갖 쌍욕을 다 먹고 있다. [9] 이렇기에 일부 팬들은 타 팀에서 팀을 망치기 위해 들어온 스파이일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를 데려온 고형욱이 제일 문제이다. [10] 입단 1년만에 방출된 김현우를 뽑고 본인이 직접 한 말이다. [11] 박찬혁을 뽑은 후 본인이 직접 한 말이다. [12] 김건희를 뽑은 후 본인이 직접 한 말이다. 이 발언이 유명해지면서 그의 대표적인 별명이 되었다. 사자가 전쟁터에 나간다면 아마 벌집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