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20:04:47

고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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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위재민 · 단장 고형욱
운영팀장 |허승필
운영팀
팀장 이철진
스카우트팀
팀장 이상원이수범 · 강병운 · 박영인 · 류하성
프런트 코칭스태프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군입대선수 등록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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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박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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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1990~1993)
고형욱
(1994~1999)
팀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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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키움 히어로즈 고형욱 전 스카우트 팀장 현 키움단장.jpg
<colbgcolor=#570514><colcolor=#FFFFFF> 키움 히어로즈 단장
고형욱
高炯旭 | Ko Hyeongwook
출생 1971년 4월 17일 ([age(1971-04-17)]세)
광주광역시 광산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광주진흥고 - 인하대(체육교육학 90)
신체 182cm | 74kg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1994년 신고선수 ( 쌍방울)
소속팀 쌍방울 레이더스 (1994~1999)
지도자 중앙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2006~2007)
프런트 서울- 넥센 히어로즈 스카우트 팀장 (2009~2016)
넥센 히어로즈 단장 (2017~2018)
키움 히어로즈 스카우트 상무이사 (2019~2020)
키움 히어로즈 단장 (2021~)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프런트 경력
4.1. 2017년4.2. 2018년4.3. 2021년4.4. 2022년4.5. 2023년4.6. 2024년
5. 평가
5.1. 공5.2. 과5.3. 보류 및 애매한 사례5.4. 총평
6. 연도별 주요 성적7. 여담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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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움 히어로즈의 단장.

2. 선수 경력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쌍방울 레이더스 신고선수로 입단하여 주로 좌완 원 포인트 릴리프로 등판했다. 이후 팀이 SK 와이번스로 인계되는 과정에서 조용히 은퇴했다.

3. 지도자 경력

쌍방울 선수 시절 스승이던 계형철 한화 이글스 코치를 그만 두고 중앙고 감독으로 오자 계 감독의 부름을 받고 중앙고 투수코치로 일하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6년 말 김성근의 부름을 받은 계형철이 SK 와이번스로 근무처를 옮기자 2007년까지 중앙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맡으면서 팀을 2007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과 무등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에 올리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1] 그러나 동문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총동문회의 괄시를 받고 사임했다.[2]

이후 대학 은사인 주성노 히어로즈 스카우트 담당 이사의 부름을 받고 히어로즈 스카우트로 입사했으며 승진을 거듭한 끝에 2017년 1월 16일 남궁종환 단장에 이은 새로운 단장으로 선임되었다.

4. 프런트 경력

4.1. 2017년

부임 후 2017년에만 NC와 강윤구- 김한별 트레이드, SK와 김성민- 김택형 트레이드, kt와의 윤석민- 서의태& 정대현 트레이드, KIA와의 유재신& 김세현- 이승호& 손동욱 트레이드를 단행했다.[3] 유망주 좌완투수들을 거의 집착이라 할정도로 긁어모은다. 당시 윤석민이나 김세현을 대체할 선수가 없던 상황에서 당장 쓸 즉전감 없이 무작정 트레이드했기에 비난을 받았다. 또한 유망주 투수들을 모은 것은 좋지만 대다수가 수술대에 오르거나 재활에 들어갔고, 이들이 이후에도 팀의 주축으로 활약할지는 미지수.

2022년 기준의 트레이드에 대한 평가를 보면 강윤구는 몇 년 잘하다가 롯데에서 망했는데 애초에 강윤구는 팬들에게 계륵 취급이다보니 트레이드 당시부터 그다지 까이지 않았으며 김택형이 몇년 죽쑤다가 랜더스의 주축 불펜으로 거듭나 18년과 22년의 팀의 우승에 공헌을 했지만 트레이드로 데려온 김성민이 추격조로서 쏠쏠히 활약을 했으며 유재신은 19년까지 기아에서 전문 대주자 및 대수비로 쏠쏠히 활약을 했고 김세현은 17시즌에 KIA우승에 핵심 공로를 한 선수지만 18년부터 망했고 트레이드로 데려온 이승호가 1군에서 활약을 한다. 윤석민도 17년은 잘했으나 그뒤로 폭망 김진욱의 양아들 소리를 들으며, 커리어가 망해버렸다. 오죽하면 감독인 김진욱의 양아들 소리를 들으며 kt wiz 팬들은 히어로즈에게 속았다는 여론까지 있었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트레이드에서 루즈로 끝난 적은 의외로 없다.

그리고 김치현 대니 돈을 재계약했고 션 오설리반까지 영입하고 저 두 명이 실패하면서 격노한 고형욱은 제이크 브리검을 스카우트 팀의 의견을 씹어가면서까지 미국까지 직접 날아가서 뽑아오고야 만다. 어쨌든 대체 용병들이 터지긴 했지만, 결국 히어로즈는 2017년 시즌 초 용병들의 부진으로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4.2. 2018년

밴헤켄의 대체자로 에스밀 로저스를 데려왔으며 마이클 초이스랑 브리검을 각각 60만달러 65만달러에 재계약에 성공했다.

박병호를 복귀시키고 채태인 박성민, 2억 사인 앤드 트레이드을 시행했다.

한편 KBO 트레이드 이면 계약 파문이 발생하며 본인도 인센티브를 받았다는 사실이 들통났는데 자신은 몰랐다면서 이장석과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나름 운영팀의 요직을 꿰찼는데 모를 리가 없다는 의견과 이장석이 고형욱의 몫도 홀랑 먹어치우고 실컷 이용했다는 추측도 있다.

한편 잘하고 있던 로저스가 타구에 맞는 불운의 부상으로 아웃되자 에릭 해커를 영입했으며 마이클 초이스가 작년만큼 잘하지 못하자 과감하게 제리 샌즈로 교체했는데 해커는 나름 쏠쏠히 활약했고 샌즈는 대성공. 히어로즈는 이 둘의 활약에 힘입어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한다.

18년 포스트시즌에서 넥센은 구위 좋은 불펜이 없어 안우진 한 명에게 무리한 짐을 지우다 탈락했고, SK는 김택형을 불펜의 한 축으로 쏠쏠하게 활용하며 우승했다. 구위 좋은 투수의 부족은 앞으로도 계속 히어로즈의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에릭 해커와의 계약을 포기하고 11월 23일에 에릭 요키시랑 50만달러로 계약을 체결했다.

2018 시즌 종료 이후 2019년 신년회에 맞춰 스카우트 상무 이사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단장 자리는 전 FC 안양 단장인 임은주가 채웠으나, 10일 뒤 전 전략 국제 육성 팀장이었던 김치현 현 단장으로 교체되었다.

4.3. 2021년

2021 시즌을 앞둔 1월 21일, 온갖 욕만 먹던 김치현 단장이 드.디.어. 자리를 옮기며 다시 단장직에 복귀했다.

2월 5일 새 외국인 타자인 데이비드 프레이타스를 뒤늦게 영입했다. 프레이타스의 활약은 고 단장에 대한 1차 평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프레이타스가 10개 구단 외국인 타자 중 제일 늦게 와서 제일 먼저 웨이버 공시되면서 원래도 박했던 평가가 또 떨어졌다 (...)[4] 여하튼 감이 떨어졌는지, 도저히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를 않고 있다.

프레이타스가 웨이버 공시된 후, 본헤드 플레이의 주인공 윌 크레익을 영입했는데, 크레익 또한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고, .248-.320-.383 ops .703 의 외국인 타자치고는 좋지 않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이로써 키움 외국인 잔혹사는 모터- 러셀- 프레이타스- 크레익으로 4연속으로 이어지게 된다... 푸이그마저 부진하거나 부상으로 방출될 경우 외국인 타자 잔혹사는 5연속으로 이어지게 된다.

2021년 7월 27일, 트레이드로 서건창을 LG로 보내고, 정찬헌을 데려왔는데, 키움의 경우 전반기까지는 탄탄한 5선발 체제를 구축하며 잘 이끌고 나갔지만, 올림픽 브레이크 기간에 안우진 한현희가 사고를 쳐서 빠지게 되었고, 브리검마저 가족 문제로 떠났다가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선발진에 큰 공백이 생기게 되었고, 서건창이 시즌 종료 후에 FA가 되는데, B등급으로 많은 보상을 받을 수도 없자[5] 트레이드를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 발표가 나온 후, 키움 측 여론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트레이드로 보냈다는 것에 급격히 악화되며 분위기가 좋지 않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이 트레이드의 평가는 반전되게 된다. 정찬헌은 이적 후 로테이션을 소화하며[6] 호투를 보여주며 선발진의 공백을 메우며 이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서건창은 LG로 가며 연봉순위 3위가 되어버려 자진삭감을 했던 노력에도 불구하고 A등급이 되었고, 이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게 되었다.

팀이 와일드카드에서 탈락하며 5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종료 후, 11월 20일 도미니카로 출국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자연스레 크레익과의 결별은 확정되었다. 처음에는 헨리 라모스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 기대했지만, 며칠 뒤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도미니카에서 귀국한 후에도 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그냥 관광간 거 아니냐는 말이 많았는데, 12월 9일 야시엘 푸이그를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사실 러셀이 망한 전례가 있어 100%로 긍정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그가 보여주었던 모습들을 보면 자연스레 기대가 되는게 당연하다.

12월 17일 강민국 김준완을 영입했다. 그리고 이날 외국인 투수로 타일러 애플러를 40만 달러에 영입했다.[7]

팀내 유일 FA 박병호와의 협상은 1월에 한다고 한다. 12월 9일 한번 만났지만 오퍼를 제시하지 않았고 박병호는 생각할 시간을 갖겠다 했다.

그러나 KT가 박병호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슬슬 들려오고, 12월 28일 SBS 8시뉴스에는 KT, 박병호 영입 거의 확정이라는 말까지 나오며 확정 수순을 밟게 되었다.

결국, 12월 29일 오전 11시, 3년 30억원[8]의 규모로 kt wiz로 이적했다는 오피셜이 나오며 키움 팬들은 대폭발하고 만다. 보상금 22.5억을 포함하면 kt는 50억원을 투자한 셈이지만, 키움이 같은 규모(30억)로만 제시했어도 남았을 것인데, 그 30억마저 없어서[9]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정신적 지주를 보낸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키움이 kt가 오퍼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박병호에게 금액 제시 조차 안 했다는 것까지 밝혀지며 이러한 결정은 더욱이 만행으로 평가되고 있다.[10]

4.4. 2022년

그렇게 잠잠하게 가던 중 2022년 3월 18일 아침 갑작스럽게 강정호의 복귀 발표가 나면서 또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2020 시즌에도 강정호가 KBO에 복귀를 시도했다 여론의 철퇴를 맞고 무산되었는데 이번에 기어코 복귀하게 된 것.[11]
시간이 많이 흘렀잖아요. (팬들이) 화도 많이 나셨고, (강정호가) 잘못은 했지만 용서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형욱이 강정호를 옹호하면서 내뱉은 위 말도 논란 중이다. 음주 뺑소니에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했으며 사과한답시고 "야구로 보답하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내뱉은 막장스러운 인물을 왜 다시 영입하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는 반응들이 압도적이다.[12] # 도덕적인 문제도 문제지만 실력면에서도 미지수가 많은데 오랫동안 쉬었던 30대 중반의 노장급 선수를 바로 복귀가 가능한 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데려오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이 우세하다.

특히나 키움 팬들이 분노하는 부분은 박병호 이적의 여파가 아직 채 가시기도 전에 강정호를 복귀시켰다는 점인데, 다른 팀에서 이적했지만 잠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시기를 제외하면 오랫동안 팀의 기둥이나 마찬가지였고 도덕적으로도 큰 흠결이 없던 영결 후보 선수에게는 제대로 협상 테이블도 차리지 않고 어물쩡대다 다른 팀에 보내놓고 대형 사고를 여러번 치고 사실상 은퇴 상태에 있던 선수를 애걸복걸해가면서 기어코 야구판에 복귀시켰다는 점에서 황당하기 짝이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다행히도 KBO에서 강정호의 임의해지 복귀를 허용하되, 키움 히어로즈와 강정호의 선수 계약을 승인하지 않는다고 밝혀 복귀는 물건너 갔으나 법적분쟁의 소지가 남아버렸으나, # 강정호 본인이 KBO 결정을 받아들여 선수 복귀를 포기하였다.

2022 시즌이 개막한지 채 한 달이 안 지난 4월 24일 비시즌 내내 썰만 무성했던 박동원의 트레이드를 기어이 성사시켰다. 당시 키움은 KIA와의 3연전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이였는데 갑작스럽게 KIA와의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많은 야구팬들을 경악시켰다. 일단은 박동원 본인이 요청한 트레이드라고는 하나 이미 박동원의 기용에 대한 문제는 전년도부터 나왔기 때문에 구단 사정상 잡지 못할 FA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홀대한 것이라는게 기정사실로 취급받고 있는지라 고형욱을 비롯한 프런트에 대한 비판이 훨씬 많은 편이다.

하지만 2022시즌 종료 후 주효상 트레이드로 다시 재평가 받고 있다. 오죽하면 장정석이 키움 스파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 팀은 기적적으로 준우승을 하였고 끝까지 바꾸지 않은 애플러는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이것 역시 재평가를 받았다.. 또한 박동원을 내보내고 데려온 김태진은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포스트시즌에서도 날아다니자 박동원 트레이드 역시 재평가를 받았다. 결국 박동원은 FA로 LG로 가면서 트레이드의 최종승자가 되었다.

한국시리즈에서 불펜의 한계를 봤는지, 원종현을 영입하고, 이형종까지 영입하면서 승자가 되었다. 또한, 임창민, 홍성민, 변시원 등이 영입되면서, 나름 리그에서 승자가 됐다. NC는 그저 눈물만[13]

이후 2022년 12월 12일 푸이그가 떠난 용병 타자 빈자리로 에디슨 러셀을 영입했다. 이미 한번 제대로 실패한 러셀이라 팬들은 크게 우려의 목소리를 냈는데, 고 단장은 “러셀이 멕시코 리그에서 뛰었는데 성적이 대단하다. 푸이그도 멕시코 리그에서 뛰었지만 러셀만큼의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러셀이 잘 적응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푸이그의 빈자리를 잘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

그리고 타일러 애플러의 대체자로 아리엘 후라도를 영입했으며 요키시랑은 150만달러로 재계약 했다.

4.5. 2023년

3월 27일에 정찬헌하고 2년 8.6억의 계약을 맺었다. 원래는 안잡으려고 했으나 독립리그에서 피칭하는 모습이나 그가 제시한 계약조건을 보고 선수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해 선수가 제시한 안에서 금액을 올려 계약했다고 한다.

4월 27일에 송성문의 부상과 코너 내야의 부진으로[14] 이원석과 3라운드 지명권 김태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팬들의 반응은 " 홍준학한테 칼 들고 협상함?"이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키움에 이득이라는 반응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 김태훈은 부진했고[15] 삼성 시절 이원석은 4월 리그 최고의 타자였는데[16] 트레이드에 성공한 것도 모자라 2024년 신인 3라운드 지명권까지 얻었으니[17] 그럴 반응이 나올 만도 하다. 물론 김태훈이 최근 2년 간 3점대를 기록했기 때문에 나쁜 투수는 아니라는 반응 있었으나 트레이드 이후 김태훈은 점차 심각하게 부진했다.

6월 16일에 내복전근 부상으로 6주이상 이탈이 불가피하게 된 요키시를 방출하고 이안 맥키니를 18만 5천달러의 금액으로 재계약 했다.

6월 28일 트레이드로 데려온 이원석을 2+1년 10억 다년계약을 했다. 다만 이원석이 6월 28일 기준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긍정적이게 보지는 않는다.[18]

7월 29일 이정후의 시즌 아웃으로 전면 리빌딩으로 방향을 틀었는지 최원태를 내주고 이주형 김동규, LG의 2024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왔다. 자세한건 최원태 ↔ 이주형, 김동규 트레이드 참조.

11월 22일 2차 드래프트 최주환, 오석주, 조성훈을 영입하고 양현 전병우를 삼성으로 이적시켰다.

4.6. 2024년

1월 12일 FA를 신청했던 이지영과 2년 4억에 계약한 이후 SSG 랜더스와 현금 2억 5000만원, 3라운드 지명권을 조건으로 사인 앤 트레이드를 맺었다.

5. 평가

5.1.

  • 선수 영입
    • 2017시즌 제이크 브리검 영입: 김치현 뻘짓 이후 데려왔는데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앤디 밴 헤켄의 뒤를 이어 2019시즌까지 명실상부 키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 2018시즌 제리 샌즈 영입: 2018시즌 후반기 활약에 이어 2019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 2019시즌 에릭 요키시 영입[19]: 영입 후 4시즌 간 키움의 에이스로 꾸준히 활약하며 키움이 계속 가을야구에 갈 수 있는 힘을 제공했다.
    • 2022시즌 야시엘 푸이그 영입: 4~5월에는 부진했으나 6월부터 성적이 오르면서 중심 타선에서 힘을 보탰다. 2022시즌 한국시리즈 진출의 공신 중 한 명.
    • 2023시즌 아리엘 후라도 영입: 승운이 다소 없어서 그렇지 리그 투수 가운데 sWAR 3위에 오를 정도로 빼어난 활약상을 보여줬다. 안우진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2024시즌에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욱 큰 힘이 될 전망.
    • 2023시즌 임창민 영입: 6년째 부진을 겪으며 두번째 방출을 겪은 임창민을 윈나우 카드로 데려와 26세이브 ERA 2.51의 강력한 마무리 투수로 써먹었다. 팀이 극도의 부진으로 탱킹을 선언하며 빛이 바랬지만 1억원에 데려와서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줬다.
    • 2023시즌 로니 도슨 영입: 러셀의 대체자로 합류해 57경기에 나서서 타출장 .336/.399/.454 wRC+ 145.4로 선전했다. 10만 달러도 안되는 극도로 싼 값에 대박을 터뜨려 찬사를 받았다.
  • 트레이드
    • 김성민- 김택형 트레이드: 김택형이 sk의 18시즌과 22시즌의 우승의 핵심 역할을 하긴 했으나 제대로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건 21년부터이며 김성민이 트레이드로 데려온 시점부터 요긴하고 쓰고 있는 것을 보면 실패는커녕 성공한 트레이드라 봐도 무방하다.
    • 유재신& 김세현- 이승호& 손동욱 트레이드: 손동욱은 별다른 활약을 못하고 방출됐으나 이승호는 18시즌부터 가능성을 보였고 19~20년은 5선발 역할을 나름대로 잘 수행 했으며 22년에는 전반기에 필승조로 활약하는 등 쏠쏠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세현은 17년 이후 부진하였고 유재신도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은퇴한걸 생각하면 성공한 트레이드인 셈[20]
    • 서건창 ↔ 정찬헌 트레이드: 21년에 선발 두 명의 사고와 브리검의 이탈로 인해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자 성립한 트레이드로 서건창이 매우 부진한 반면에 히어로즈는 정찬헌의 활약으로 21년에 가을야구를 극적으로 간 것부터 이미 성공했다.
    • 박동원 김태진, 김동헌[21], 10억 트레이드: 트레이드 시점부터는 불만이 많았으나 김태진이 뎁스에 도움이 되었고 받아온 지명권으로 김동헌을 뽑아 호평을 듣는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22시즌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고, 이 시즌 WAR 3에 wRC+ 110을 기록하는 포수가 있었다면 우승까지도 가능했을 수도 있었기에 섣부르게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김동헌이 앞으로 어느 정도로 성장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바뀔 수 있다.
    • 주효상 ↔ 2024년 2라운드 지명권( 이재상): 아무런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노망주로 남고 있던 주효상을 전체 16번 지명권에 팔아치웠다. KIA에 가서도 주효상은 바뀐 게 없는 상황으로, 트레이드 자체는 이미 성공적이며 지명권으로 뽑은 이재상이 활약한다면 더 좋은 평을 얻을 수 있다. 사실 고형욱이 잘했다기보다 장정석이 정신 나간 판단을 한 케이스로 회자된다.
    • 최원태 ↔ 이주형, 김동규 트레이드: 처음 트레이드가 체결되었을 때는 당일 경기의 선발 투수를 지명권과 유망주 몇 명과 바꿨다는 이유로 팬들이 트럭 시위를 진행했을 정도로 비난을 많이 받았지만, 이후 최원태 LG 트윈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22], 반면에 이주형은 ‘제 2의 이정후’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째 매번 키움과의 트레이드는 LG만 손해를 보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김동헌,이재상,이주형으로 김혜성을 제외한 센터라인을 오직 트레이드로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5.2.

  • 신인 지명
    • 2019 KBO 신인 드래프트:고형욱이 까이고 있는 이유 중 첫번째 19드래프트는 23년 현재 히어로즈 팬들에게 매우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23년 현재 이 드래프트 출신 중에 성공한 선수가 없다. 히어로즈 역사상 최악의 드래프트인 16의 경우 애초에 그때 팜이 절망적이고[23] 17년에 역대급 성공을 거뒀지만 19년은 팜이 절망적이지도 않았고[24] 윤정현, 주성원, 조영건, 박주성이 크게 활약하지도 못했다. 그나마 김주형 주성원이 간간히 1군에서 모습을 보이고 조영건이 2023년에 전역 후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역시나 2023년 현재까지는 만족스럽지 않은 픽.[25]
  • 외국인 선수
    • 2021시즌 데이비드 프레이타스- 윌 크레익 영입: 오랜 시간을 들여 간신히 프레이타스를 영입했으나 부진하면서 시즌 초반 고전의 원인이 됐고, 대체자로 데려온 크레익도 1루수가 wRC+ 93을 찍는 형평없는 성적을 보여주며 외인 타자 잔혹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2023시즌 에디슨 러셀 재영입: 2020시즌에 대체 외국인 타자로 러셀을 영입했으나 몸이 못 만들어 망한 전력이 있는 러셀을 재영입해 주목을 받았다. 영입 당시에는 몸만 잘 만들어져 있다면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고, 실제로 4월에는 리그 정상급 외국인 타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5월 이후 점차 성적이 떨어지더니 자기 관리 실패와 잦은 부상이 겹치며 6월 말부터는 1군에서 사라졌다. 결국 7월 13일 웨이버 공시되며 같은 선수에게 두 번 사기를 당하는 전례 없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26]
    • 2023시즌 이안 맥키니 영입: 에릭 요키시의 부상으로 대체자를 물색하다가 데려왔는데, 영입 이전 커리어도 미미하고 직전에 뛰던 독립리그에서의 성적도 그렇게 좋다고 하긴 힘들었다. 대신 세부 지표는 나쁘지 않았고 커리어가 전부는 아닌 만큼 기대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공은 맞는 대로 쭉쭉 뻗고, 강점이라던 제구도 안 되는 모습으로 폭망했다. 12경기에 나와 고작 59⅓이닝 던지면서 볼넷이 36개에 피홈런은 10개나 얻어맞았다. 평균자책점은 무려 6.52. 부상으로 시즌까지 일찍 마치며 그대로 한국 무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 트레이드
    • 강윤구- 김한별 트레이드: 김한별은 별 활약 없이 19시즌이 끝나고 방출한 반면 강윤구는 NC에서 쏠쏠히 활약을 한 것을 보면 명백한 히어로즈 패배 트레이드.
    • 윤석민- 서의태& 정대현 트레이드: 서의태랑 윤석민 둘 다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했지만 윤석민은 17시즌만이라도 제대로 활약을 한 걸 보면 히어로즈의 패배 트레이드. 당시 급전이 필요해서 돈 받고 빠르게 팔아치웠다는 게 정설.
  • 선수 계약
    • 박병호 FA 이적: 고형욱이 까이는 이유 두 번째. 2021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박병호에게 30억을 못 줘서 우승팀이었던 kt wiz로 보내버렸다. 물론 안 그래도 돈 없는 히어로즈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더더욱 자금 상황이 좋지 않았고, 박병호는 에이징 커브를 직격탄으로 맞고 타격 성적이 가파르게 떨어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머리로는 이해한다는 반응도 많았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 해도 히어로즈에게 있어서 박병호는 팀에 상징적인 존재이며 명실상부 영구결번 1순위인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인데, 그런 선수를 협상 테이블도 제대로 안 차리고 허망하게 보냈기 때문에 팬들의 분노가 컸다. 그나마 박병호가 이적 후에도 부진이 이어졌다면 재평가의 여지라도 있었겠지만, 정작 2022시즌 박병호는 그간의 부진을 딛고 반등해 홈런왕에 오른데다 히어로즈 상대로 맹타를 휘둘렀다. 여기에 박병호가 이탈한 히어로즈의 1루 자리에 그 누구도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키움 팬들은 더더욱 뒷목을 잡았다. 다만 이 경우 팀의 재정 상황의 영향이 컸고 구단을 최종적으로 지휘하는 구단주의 잘못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단장이 잡고 싶다고 잡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박병호에게 도의적인 실례를 저지르지는 않았다.
    • 이원석 연장계약: 맹타를 휘두르던 삼성에서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부진하던 이원석에게 2군행은 커녕 시즌 중 연장계약을 선사하며 눈을 의심케 했다. 비록 계약 규모는 2년에 보장액 7억으로 크지 않았지만 기대를 저버리고 있던 선수에게 채찍질을 해도 모자를 판에, 아예 한 술 더 퍼주면서 이미 원종현과 이형종의 부진으로 기존 팀컬러와도 맞지 않고 돈은 많이 먹고 야구도 못하는 베테랑 영입생에 대해 극도로 불쾌해져있던 팬들을 제대로 엿 먹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계약기간 중 조기 연장계약이라는 것은 타팀과의 경쟁을 대비해 미리 사인할 필요가 있을 때 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원석은 폼 다 떨어진 무툴 늙은 야수로 타팀이 노렸을 리도 만무하며 키움에도 필요한 선수가 아니었다. 이런 선수에게 계약을 준 것은 단순한 계약 실패가 아닌 팀 자체의 방향성이 썩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크게 우려할 일이다. 더구나 해당 계약이 이루어진 6월은 팀이 슬슬 윈나우의 실패가 보이던 시점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7월에는 탱킹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이원석의 부활 가능성을 생각했더라도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면 탱킹에 돌입한 팀 특성상 그냥 FA로 내보내거나 매우 싼 값에 잔류시켰을텐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결정을 한 것은 고형욱의 어마어마한 실책이다.

5.3. 보류 및 애매한 사례

  • 외국인 선수
    • 2018시즌 에스밀 로저스- 에릭 해커 영입 및 마이클 초이스 재계약: 결과적으로 셋 다 썩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망했다고 하기도 애매하다. 로저스의 경우 잘 던지다가 타구에 맞아 부상을 입어 어쩔 수 없이 교체해야 했고, 그 자리에 합류한 해커는 대체 외국인임을 고려하면 마냥 좋은 건 아니었어도 그렇게 나쁜 성적도 아니었다. 초이스는 사실 단장 잘못 보다는 초이스 본인의 나태함이 문제였기에 고형욱의 과라기에는 애매하다.
    • 2022시즌 타일러 애플러 영입: 정규시즌은 4~5월 반짝 이후 부진하며 실패 사례로 남나 싶었지만, 9월 들어 서서히 살아나더니 포스트시즌에 갑자기 각성하여 5경기 24이닝 2승 2패 ERA 2.63[27]으로 호투해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이러다보니 사람에 따라 평가가 많이 갈리는 편.
  • 트레이드
    • 채태인 박성민, 2억 사인 앤드 트레이드: 선수 길터주기 트레이드라는 평이 대세다.
    • 김태훈 ↔ 이원석 트레이드, 24년 3라운드 지명권 트레이드:김태훈이 재앙급의 성적을 내고 있어서 상대 측이 이득을 보고 있는 트레이드는 아니다. 그러나 김태훈이 부활할 여지가 있고, 이원석은 서비스타임이 1년 밖에 안남은 선수였는데다 극도로 부진해 3라운드 지명권을 받은 것이 전부기 때문에 삼성에게 받은 지명권으로 뽑은 이우현의 항후 행적을 살펴야 할 판이다.
    • 이형종 4년 20억 영입: 2023시즌 모습은 WAR 0으로 기대에 크게 못 미쳤고, 3년째 이런 식인 선수라 반등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 아직은 3년의 계약이 남아있다. 현재까지 이형종의 성적을 본다면 이 또한 ‘과’로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 선수 계약
    • 정찬헌 FA 계약: 6월기준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나 시즌이 끝나지는 않았기에 평가하기에는 아직은 이른 상태다.
  • 기타
    • KBO 트레이드 이면 계약 파문: 고형욱이 인센티브를 받은 건 사실이나 몰랐다고 주장한다. 나름 운영팀의 요직을 꿰찼는데 모를 리가 없다는 의견과 이장석이 고형욱의 몫도 홀랑 먹어치우고 실컷 이용했다는 추측도 있다보니 이장석이 진실을 애기하지 않은 이상 평가는 영영 풀리지는 않을 것이다.

5.4. 총평

히어로즈 팬들에게는 이래라저래라 욕을 먹는 단장이기는 하지만 17년, 23년을 제외하고는 전부 가을야구에 진출 했을 뿐더러 한국시리즈도 두번이나 가는 단장 중에서도 성적이 좋은 단장 중 한 명이다.[28] 전체적으로 극단적인 리빌딩 추구 성향에 성적도 잘 내는 편이지만 앞서 애기했듯 강정호 복귀 시도나 뒷돈에 대한 찜찜한 결말 등 욕을 먹을 구석이 많기는 하다.

17년 부임당시에는 수 많은 트레이드로 인해 뎁스를 약화 시켰다고 비판 받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에 대한 비판은 사라진 편인데, 이는 막상 결과는 보니 팀에 큰 영향이 없었기 때문이다. 김택형, 강윤구를 제외하고는 롱런한 선수가 없었을 뿐더러[29] 히어로즈도 김성민, 이승호라는 나름 쏠쏠한 자원을 얻었으며, 그 이후에 서건창, 박동원 트레이드로 인한 정찬헌, 김태진, 김동헌[30]이라는 쏠쏠한 자원을 얻었다. 거기다다 김태훈이랑 주효상 같은 팀 내에서 애매한 입지를 가진 선수들을 상위 지명권을 바꾸는 트레이드로 하여 미래를 생각하기도 하는 트레이드 부분에서는 큰 비판은 없다.

외국인 선수의 경우 프레이타스, 크레익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중박이상은 해준 편이다.[31] 마이클 초이스의 경우 17년을 무지막지한 활약을 했으며 18년의 부진은 선수 자신의 관리 실패라 고형욱의 책임하고는 거리가 멀고, 에스밀 로저스의 경우 타구에 맞는 불운한 부상 전까지는 에이스의 역할을 해줬으며, 에릭 해커는 적당히 활약했다는 편이다. 정규시즌에 죽을 쓴 타일러 애플러도 가을야구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끌었으며,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제리 샌즈, 야시엘 푸이그등 명백하게 성공한 외인도 있는 등 외인 부분에서는 나름 괜찮은 편이다.

사실 고형욱이 가장 크게 비판 받는 부분은 따로 있는데 그것은 바로 드래프트. 18년 드래프트의 경우 안우진이 대활약하고 김선기가 나름 쏠쏠하게 활약하여 성공으로 볼 수 있으나 19년은 팜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명백하게 망했다. 22년 드래프트의 경우 즉전감이라면서 주승우를 뽑았는데 주승우는 불안전한 제구력으로 인해 즉전감이라기에는 거리가 멀어버려 욕을 먹었다.[32]

시간이 지나면서 은근히 재평가가 되는 단장인데 2020년대에 들어 차명석, 임선남, 장정석, 조계현, 김치현, 홍준학, 정민철, 손혁 등 다른 팀의 단장들이 트레이드나 육성, 드래프트, 외국인 선수 실패 등 재각각 다양하게 뻘짓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대비 효과를 받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타팬들은 너희 단장 정도면 좋은 거라며 왜 그렇게 욕을 하냐는 반응이 주. 물론 고형욱이 도덕적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팀의 전력이 유출되는 경우가 많으나 육성시스템을 갖추면서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좋은 성적을 내면서 경영을 하며 외국인 선수도 나름 잘 뽑고 트레이드도 괜찮게 진행하는 편이다. 이러한 점을 봤을 때 두산의 김태룡 단장이랑 비슷하다.

2023년에는 성적이 부진하자 대놓고 탱킹으로 선회했는데 팬덤의 반응은 좋지 않다.[33]

6.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1994 쌍방울 6 10 0 0 1 0 0.90 7 6 10
1995 9 17⅔ 0 0 0 0 5.09 21 3 6
1996 5 3⅔ 0 0 0 0 0.00 2 2 4
1997 1군 기록 없음
1998 30 34 2 0 0 0 3.44 28 15 8
1999 48 39⅓ 1 2 0 0 5.95 38 28 20
KBO 통산(5시즌) 98 104⅔ 3 2 1 0 4.30 96 55 48
완투, 완봉기록
연도 완투 완봉
1998년 1완투 0완봉
통산 1완투 0완봉

7. 여담

파일:고형욱 2차드래프트 후.jpg
최근에는 수염을 기른다

8. 관련 문서


[1] 당시 팀을 이끌었던 원투펀치는 노진용 민성기였다. 대통령배에서 우승은 중앙고를 이겼던 정찬헌 광주제일고등학교 야구부, 준우승은 이형종 서울고등학교 야구부였다. 무등기 대회에서는 최원제 박민석이 이끄는 장충고등학교 야구부에 패했고 장충고는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 고형욱이 중앙고 감독 사임한 후 후임 감독은 당연히 중앙고 졸업생인 오성규가 맡았으며 이 과정에서 팀원이었던 외야수 조홍석( 롯데 자이언츠)은 배명고등학교 야구부로 전학을 갔다. 그런데 우습게도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중앙고 감독이었던 서효인 신일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이다. 그러나 자율형 사립고 전환 후 야구부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줄면서 그저 현상 유지만 하는 정도가 된 영향인지 총동문회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서효인 감독이 중앙고와 같은 재단 소속인 고려대학교 출신이라서 그냥 넘어가는 것일 수도 있지만. [3] 이 중 SK/KIA와의 트레이드를 제외한 나머지 트레이드는 모두 현금이 포함되어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4] 2경기 나오고 4월에 먼저 시즌 1호로 퇴출됐던 조쉬 스미스 김치현 단장의 마지막 똥뿌리기 영입이다. [5] 시즌 전 연봉 자진삭감으로 등급을 낮춰 경쟁력을 올렸다 [6] 다만 정찬헌의 체력 상 5일로테는 불가능했기에 7일로테로 돌았다. [7] 원래는 어빈 산타나를 영입하려고 했는데, 산타나 본인이 메이저리그 더 도전해보겠다+자녀 교육 문제로 거절하면서 애플러를 영입했다고 한다. SSG가 이반 노바를 업어와서 까이긴 했는데, 이쪽은 일단 말년 투수에다 2년 공백이 있다는 게.... [8] 계약금 7억, 연봉 20억, 옵션 3억 [9] 그런데 진짜 돈이 없는건지 유상증자를 했다. [10] 프랜차이즈 스타, 정신적 지주도 지주이지만 타율은 떨어졌어도 장타가 있다. 그렇다고 박병호 없는 타선에 확실한 거포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박건우, 손아섭, 나성범, 박해민과는 달리 C등급이라 보상선수도 없이 이적했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가 더디기 때문에 사실상 현재로서는 큰 대안이 없다고 보아도 무방한데 어이없게 선수를 내주고 결과적으로는 뎁스 악화까지 시킨 셈이 되었다. [11] 다만 징계로 인해 실질적인 복귀는 2023년부터다. [12] 강정호의 복귀가 현실이 되면 차후 강력 범죄에 연루된 선수들이 복귀를 노릴 수도 있는 선례가 될까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13] 원종현, 홍성민 둘 다 NC에서 이적했다. [14] 이로 인해 박병호 이적에 대해 더욱 욕했다. [15] 4월 ERA는 4.09로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WHIP 1.64에 피안타율과 피OPS가 각각 0.264에 0.796으로 좋지 않다. [16] 4월 성적이 0.394/0.494/0.507에 WPA 0.71다. [17] 보통 1~3라운드까지는 즉시 전력감을 지명하는데 히어로즈 역사상 3라운드 지명자 중에는 김하성이라는 초대박 성과가 있다. 이걸 생각하면 삼성이 얼마나 큰 걸 줬는지 알 수 있다. [18] 단 트레이드 자체에 대한 비판 여론은 그리 크지 않은데 이원석의 반대급부로 삼성에 넘어간 김태훈 역시 심각하게 부진하고 있을 뿐더러 3라운드 지명권까지 받았기 때문. 루즈-루즈 트레이드지만 손익을 따져보자면 키움이 조금 더 우위에 있다. [19] 시즌 시작때 단장은 김치현이나 영입한 사람은 고형욱이다. [20] 다만 기아는 김세현을 데리고 17시즌에 우승했기 때문에 기아입장에서도 루즈는 아니다. [21] 23년 2라운드 지명권 [22] 정규 시즌에서 삐걱대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급기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는 1회에 4실점을 한 후 강판되기에 이른다. LG 트윈스가 그 해에 우승을 했기에 망정이지, 만약 엘지가 업셋당했다면 큰 비난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23] 홍창기를 얻은 LG나 최원준, 전상현을 얻은 기아말고는 이때 드래프트에서 잘 뽑은 팀은 없다. [24] LG는 이해 최고 드래 프트였으며 SK는 백승건, 하재훈을 건졌고 NC는 송명기 서호철을 삼성하고 한화는 각각 원태인 노시환이라는 대어를 잡았고 KT도 손동현등을 건졌다. [25] 송명기를 2번이나 거르고 박주성, 윤정현을 뽑은 것이 가장 큰 비판을 받는다. [26] KBO리그에서 한 차례 실패하고도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온 사례는 닉 킹험이 있었는데, 적어도 킹험은 처음 입단한 팀( SK 와이번스)과 복귀한 팀( 한화 이글스)이 달랐고, SK에서는 부상으로 망했으나 한화에서는 한 시즌 뿐이지만 부상만 아니라면 좋은 공을 던질 수 있음을 입증하며 활약했다. [27] 참고로 자책점은 7점인데 실점은 무려 13점으로, 수비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다. [28] 현 단장중에서 김태룡을 제외하고는 고형욱보다 명백하게 성적이 좋은 단장은 없다. [29] 김세현하고 윤석민 트레이드 직후 년도를 제외하고는 부진하여 팀에 있어도 그다지 도움이 안됬을 확률이 높으며 유재신은 애초에 큰 전력이 아니다. [30] 박동원의 트레이드로 얻은 2라운드 지명권으로 지명된 신인이다. [31] 2017년을 망친 대니돈이랑 션 오설리반은 고형욱이 아닌 김치현의 책임이 더 크다. [32] 다만 뜻밖에도 6라운드인 이명종이 즉전감스러운 활약을 했다. [33] 물론 삼성 라이온즈처럼 더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리빌딩과 탱킹은 아예 안중에도 없이 윈나우 탱킹만 주구장창 하려는 것보다는 효율적으로 낫지만, 그래도 팬덤 입장에서는 우승도 없는 구단이 성적만 꾸준히 상위권일 뿐 계속 리빌딩만 죽어라 하니 지친다는 반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