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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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73a3c><colcolor=#fff> 본명 | 이상규 |
출생 | 1974년 3월 9일 ([age(1974-03-09)]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성별 | 남성 |
직업 | 웹툰 작가 |
데뷔 | 2015년 웹툰 ' 호랑이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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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인으로 과분한 상을 받게되어 벅차고 한편으로 걱정도 됩니다. 첫 작품인 만큼 완결까지 묵묵히 나아가겠습니다. 더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만화 그리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네이버측과 담당자님께 감사드립니다.
- 2015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 소감에서.
대한민국의
만화가. 1974년 3월 9일생.
네이버 웹툰에 2015년 3월 20일부터
호랑이형님을 정식 연재하며 데뷔하였으며,[1] 현재까지 매주 토요일 연재하고 있다.- 2015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 소감에서.
2. 경력
개인사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게임회사에서 10여년간 근무하던 중,[2]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만화가로서의 데뷔를 위해 돌연 사직하고 2년 동안 퇴직금으로 버티며 어시스트 한명과 함께 호랑이형님을 베스트 도전만화에 올린 끝에 정식 데뷔하게 된 결단과 의지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3]호랑이형님으로 2015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가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만화의 날 행사에서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4]
3. 작품의 특징
호랑이형님 참조.가장 큰 장점은 엄청난 수준의 퀄리티와 분량 그리고 세세함이었다.
캐릭터 하나하나의 입체적인 성격과 개인의 설정 같은 입체적인 면들 때문에 스토리에 몰입이 잘되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생기기 시작하며 캐릭터의 대한 애정은 결국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번진다. 호랑이 형님의 캐릭터들은 단순하게 한 면만을 보이지 않고 잔혹한 면, 장난스러운 면, 상냥한면등 여러 면모를 보이고 각각 과거사같은 여러가지 설정을 붙임으로써 악당들을 단순한 악당들로 만들지 않고, 조연들은 단순히 의미 없는 캐릭터가 아니게 만든다.[5] 스토리도 방대하고 굉장히 디테일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준수한 고증, 치밀하게 뿌려지고 회수되는 떡밥, 거대하고 구체적인 세계관이 특징이다. 또 연출적인 장면과 자잘한 설정들 그리고 캐릭터 하나하나의 개인사와 특징들 때문에 작품이 굉장히 웅장하고 독특해 보인다. 특히나 짐승의 싸움은 쉽게 표현 할 수가 있는것이 아닌데 웅장한 그림체를 통해 박력이 느껴진다.
사실 게임 애니메이터 출신이다. 애니메이터는 기본적으로 하루에도 그림을 몇백 장 이상씩 그려대기 때문에 퀄리티가 나쁠래야 나쁠 수가 없다.는 말은 게임 애니메이터와 애니메이션 동화가를 혼동한 정보이다. 게임애니메이터는 주로 리깅 작업을 하고 동화(움직이는그림) 작업을 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고 역동적인 액션신 연출의 노하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5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에서 인터뷰한 내용에서 밝혀진 바로는 연출과 장면의 모티브는 드래곤볼이며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면모는 나쁜 적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아군이었다라는 반전의 재미[스포일러] 가 있는 영화 터미네이터 2를 참조했다고 한다.
대사와 말풍선과 관련해 각 화를 연달아서 말풍선 내용을 주의깊게 보면, 글자만 옮기면 심하게 느껴질 정도로 '그나저나'라는 표현을 상당히 많이 쓴다. 등장 인물의 의식의 흐름을 드러내기 위한 의도로 추측된다. 만약 호랑이 형님이 소설이었다면 문제가 되었겠지만, 치밀한 복선 설계와 뛰어난 연출 및 수려한 작화 덕분에 부각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말풍선에 한자를 병용하는데, 호랑이 형님 특유의 시대극적인 느낌을 잘 살려준다. 코피를 표현할 때 '뽁', 상처가 아무는 것을 표현할 때 '아물아물'이라는 의태어를 사용하는 것도 특징적이다. '역정을 내다', '고(告)하다' 등 예스러운 말투를 대사로 자주 사용한다. 작품 호랑이 형님의 배경시대를 고려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다른 작가들의 시대극과 비교하면 눈에 띈다. '살아있다'라는 표현이 들어갈 법한 자리에 꼭 '살았다'는 말만 쓰기도 한다.[7] 한자어가 나올 때 괄호와 한자를 병기하는 경우가
그러나 상술한 장점들 대부분이 2부 중후반부부터 그림들이나 대사 등의 수준이 점점하락하더니 이제는 과거의 이야기가 되면서 장점 대부분이 없어진 상태다. 특히 2부 마지막에 휴재후 재정리해서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거듭말했으나 3부에선 완전히 망가트리면서 평점과 순위도 많이 떨어졌고 회복도 요원한 상황이다. 자세한건 호랑이형님/평가참조
4. 여담
호랑이형님이 3부에 들어서면서 독자들에게 상규아바이라고 불리고 있다. 호랑이형님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매주 신 연재분의 감상평에 따라 이름의 '상'을 上으로 비틀어서 좋을 때는 그대로 상규나 만신, 불만스러울 때는 중규, 하규, X규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다른 캐릭터들은 다 그림체에 변동이 없는데 반해 주인공인 이령 캐릭터는 누가봐도 여러 사람이 그리는 듯 한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는 이령 등장 컷은 복사 붙여넣기나 컷 재활용이 특히 많이 보인다..
작가의 해명이 궁금하다
현재 3부 연재중 장기휴재에 돌입한지
마지막 연재분 3부77화 압카 회차 댓글창엔 부정휴재를 저지른 작가에게 독자들의 댓글 부름이 일어났다는 등 작중 명대사들을 패러디 하여 댓글이 꾸준히 올라오며 작가에게 서운함을 댓글창에 표출하고 있다.
[1]
정식 데뷔 전에는
네이버 웹툰의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6개월 동안 연재하였다.
[2]
2000년대를 전후하여 출판만화가 몰락하고 2010년대에 웹툰이 자리잡을 때까지 만화산업의 공백기가 있었으며, 이 기간 중 많은 재능 있는 만화지망생들이
MMORPG 등 게임의 캐릭터 디자이너로 진로를 돌린 바 있다.
[3]
참조.
[4]
참조2.
[5]
대표적으로 악당으로 등장한
추이는 작품 속에서 쏜꼽히는 인기 캐릭터이며
무골 패거리들인
왕태,
풍,
효는 크게 비중이나 활약이 없음에도 서로 따로 개인 항목을 가지고 있다.
[스포일러]
1편에서 악역으로 나왔던 T-800이 이번에도 그런 줄 알았는데 아군이었고 경찰로 보였던 T-1000은 적이었다.
[7]
아비사가 빠르의 입에 든 비녀를 뽑는 것을 보고 가우리가 기겁할 때, 도모지가 죽어가는 대방이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놀랄 때 등이 있다.
[8]
단 이는 2부 연재 도중 이령이 흰마귀의 단초(端初) 라고 쓴 대사를 다른 뜻으로 해석하는 독자들이 있는등 한자어로 인한 의도치 않은 혼동이 발생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이런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 조치다.